매일신문 제1권 제128호-제147호

  • 연대: 1899
  • 저자: 양홍묵, 이승만, 최정식, 유영석
  • 출처: 매일신문 제1권 제128호-제147호
  • 출판: 미디어가온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7-01-01

어ᄂᆞ ᄯᆡ에던지 각 대신의 합셕ᄒᆞᄂᆞᆫ 쳐소을 알게 ᄒᆞ여 달나고 ᄒᆞ엿더라

광고

○본샤 신문을 보시ᄂᆞᆫ 졔군ᄌᆞ들은 신문 갑을 보내신 후

분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령슈표를 안이 ᄒᆞ여 쥬거든

곳 본샤로 오셔셔 령슈표를 맛하 가시오

분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못 밋어 그러ᄒᆞᄂᆞᆫ 것이 안이라 혹 이질가 ᄒᆞ야 ᄒᆞᄂᆞᆫ 말이오

○ᄆᆡ일신문샤를 본월 초십일의 북쵼 이왕 즁확ᄒᆞ엿던 집으로 옴것ᄂᆞᆫᄃᆡ

그 집인즉 즁학다리 동편 안동 셔편 북숑현에 잇스니

본샤에 의론ᄒᆞᆯ 일이 잇ᄂᆞᆫ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북쵼 즁학되엿던 집을 차자 오시오

○황셩신문은 국ᄂᆡ에 쳐음으로 국한문을 셧거 ᄂᆡ난 신문인ᄃᆡ

학문샹과 ᄀᆡ명샹에 ᄆᆡ오 유익ᄒᆞ고

인민 ᄀᆡ도ᄒᆞ난ᄃᆡ 대단이 긴ᄒᆞᆫ 신문이오니

만이들 사셔 보시오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 쟝 갑 엽 너 푼

ᄒᆞᆫ 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 돈

셕 ᄃᆞᆯ 션급에 엽 두 량

여셧 ᄃᆞᆯ 션급 엽 셕 량 아홉 돈

일 년 션급에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 것은 우톄 갑 병ᄒᆞ야

ᄆᆡ 삭에 엽젼 일곱 돈 륙 푼이오니

ᄉᆞ방 텸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광고

긔계 용졍소 쥬인 현셩 ᄇᆡᆨ

○가문돌 긔계 용졍소에 벼와 ᄊᆞᆯ을 용졍도 ᄒᆞ며 매ᄆᆡ도 ᄒᆞ니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용졍를 ᄒᆞ랴던지 매ᄆᆡ를 ᄒᆞ랴거든

용졍소 쥬인을 차자 오시기를 ᄇᆞ라오

광무 이년 십월 십오일 토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ᄇᆡᆨᄉᆞ십ᄉᆞ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하ᄂᆞᆯ이 사ᄅᆞᆷ을 ᄂᆡ시ᄆᆡ 남녀를 평등으로 권을 쥬신지라

활발 굉쟝ᄒᆞᆫ 것은 사ᄂᆞ희가 죰 나흔 듯ᄒᆞ나

령혜 침잠ᄒᆞᆫ 것은 녀인이 혹 사ᄂᆞ희보다 더 나흔 일이 만ᄒᆞᆫ지라

동양으로 보건ᄃᆡ ᄐᆡ고 젹에 여와씨ᄂᆞᆫ

돌을 연단ᄒᆞ야 하ᄂᆞᆯ을 기웟다ᄂᆞᆫ 말ᄭᅡ지 잇스며

쥬나라 태임태사ᄂᆞᆫ 녀즁 셩인으로 지금것 일커르며

한나라 ᄎᆡ문희ᄂᆞᆫ 문쟝으로 쳔고에 유명ᄒᆞ얏고

당나라 셔혜비ᄂᆞᆫ 녀칙 십ᄉᆞ권 을 지엇스며

무칙텬은 황뎨위에 거ᄒᆞ야 텬하를 능히 잘 다사렷고

셔양으로 말ᄒᆞ드ᄅᆡ도 아라ᄉᆞ 녀왕 ᄀᆡᆨ특립과 아뢰 갓ᄒᆞᆫ 이ᄂᆞᆫ

능히 나라를 강ᄒᆞ게 ᄒᆞ며 디방을 널녀스며

지금 영국 녀황은 나라 다사린 지 륙십여 년에

나라 강토를 젼보다 륙십여 갑졀을 널녓고

졍치와 법령이 텬하에 뎨일가ᄂᆞᆫ 나라가 되엿스니

고금 동셔양을 다 보드ᄅᆡ도 녀인의 ᄉᆞ업이 잇쳐로 쟝ᄒᆞᆫ지라

그러ᄒᆞ나 이 여려녀인들도

다 학문이 잇셧기에 능히 이러ᄒᆞᆫ 일을 ᄒᆞ얏기로

이왕에도 남녀 동등 권리와 녀학고 셜시ᄒᆞ라ᄂᆞᆫ 말을 만이 론란ᄒᆞ얏거니와

근일에 ᄯᅳᆺ잇ᄂᆞᆫ 여러 녀인네들이 모히여

긔ᄇᆡᆨ 긔쳔 년 압졔 밧고 잔약ᄒᆞ든 풍긔를 일죠에 훌연이 ᄯᅥᆯ쳐 바리고

녀학교를 셜시ᄒᆞ야지라고 궐하에 업ᄃᆡ여 셩샹ᄭᅴ 봉쟝을 ᄒᆞ얏더니

셩텬ᄌᆞ의 텬디일월 갓ᄒᆞ신 덕과 ᄇᆞᆰ으십으로가샹히 넉이샤

학부를 명ᄒᆞ샤 잘 셜시ᄒᆞ야 쥬라신 비지를 무른지라

쟝ᄒᆞ고 아ᄅᆞᆷ답도다 우리 대한 즁흥ᄒᆞᄂᆞᆫ 긔회에

이쳔만 즁 남녀가 일졔히 병력ᄒᆞ얏스니

오쥬 셰게에 외외탁탁ᄒᆞᆫ 두등 국을 엇지 긔약지 못ᄒᆞ리오

녀인 즁에 슈장ᄒᆞ야 발긔ᄒᆞᆫ 몃 분에게

큰악ᄒᆞᆫ 명예를 찬송ᄒᆞ며 무령ᄒᆞᆫ 복록을 츅슈ᄒᆞ노라

관보

십월 십ᄉᆞ일

○진하길일을 구월 초구일노 ᄀᆡ부쵸ᄒᆞ다

○경효뎐 뎨됴 민영소 ᄉᆞ젹소

비져ᄂᆡ에 ᄉᆞ양ᄒᆞᆫ 즁 약원의 임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다

○비셔원경 김셕진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소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다

○즁츄원 의관 윤챵슈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쇼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다

○비셔원^승 김학슈ᄂᆞᆫ 승 가의ᄒᆞ고

○민영돈은 승 죵이픔ᄒᆞ고

○리보영은 승 죵이픔ᄒᆞ고

○시강원부 텸ᄉᆞ 한광슈ᄂᆞᆫ 승 죵이픔ᄒᆞ고

○쟝례원 샹례 심원빈은 승 졍삼픔ᄒᆞ고

○시강원 부텸ᄉᆞ 박긔양은 승 졍이픔ᄒᆞ고

○겸임 비셔원경 리도ᄌᆡᄂᆞᆫ 승 가의ᄒᆞ고

○쟝례원 샹례 민영만은 승 졍삼픔ᄒᆞ고

○비셔원승 졍환죠ᄂᆞᆫ 승 가의ᄒᆞ고

○시강원 부텸ᄉᆞ 민병한은 승 가의ᄒᆞ고

○쟝례원 샹례 리용구ᄂᆞᆫ 승 졍삼픔ᄒᆞ고

○비셔원승 민영긔(琦)ᄂᆞᆫ 승 죵이픔ᄒᆞ다

○강셔군슈 유치병이 면본관ᄒᆞ엿ᄂᆞᆫᄃᆡ

ᄒᆡ원이 위력졔박(威力制縛)ᄒᆞᆫ 률노 ᄐᆡ 팔십에 쳐ᄒᆞ야 면본관ᄒᆞ다

○륙픔 리긔와 남양군슈 김두희로 원구단 역소벌감동을 명ᄒᆞ오시다

○궁ᄂᆡ부 협판 민영찬은 궁ᄂᆡ부 대신셔리를 ᄒᆡᄒᆞ다

잡보

◎신임 궁ᄂᆡ부대신 윤용구 씨가 죠건을 샹쥬ᄒᆞ엿ᄂᆞᆫᄃᆡ

그ᄃᆡ로 실시가 되여야 ᄌᆞ긔가 ᄒᆡᆼ공을 ᄒᆞ겟다 ᄒᆞᆫ다니

그 여덜 가지가 다 신쟝졍에 관즁ᄒᆞᆫ 일이라더라

◎군부대신 민영환 씨가 다셧 가지 죠목을 들어 품달ᄒᆞ엿ᄂᆞᆫᄃᆡ

그즁에 뎨일 요긴ᄒᆞᆫ ᄉᆞ건은

휴직 쟝관을 다 됴용ᄒᆞᆫ쟈ᄂᆞᆫ말이라 ᄒᆞ니

민씨의 본심이 양병ᄒᆞᄂᆞᆫ 직ᄎᆡᆨ으로 어모ᄒᆞᄂᆞᆫ 목뎍을 직히랴 ᄒᆞᆫ즉

교련쟝에 나셔셔 구령 ᄒᆞᆫ 마ᄃᆡ도 못ᄒᆞᄂᆞᆫ 쟝관이야 무엇에 쓰리오

그러ᄒᆞᆫ 고로 휴직 쟝관 즁 죨업 ᄉᆞ관을 션거ᄒᆞ랴 ᄒᆞᆫ다더라

◉경무ᄉᆞ 리죵건 씨ᄂᆞᆫ 갈니고

그 ᄃᆡ에 졍긔ᄐᆡᆨ 씨가 피임ᄒᆞ엿다 ᄒᆞ니

졍씨의 본심인즉 문란ᄒᆞᆫ 승속은 다 바리고

확뎡ᄒᆞᆫ 쟝졍을 실쳔ᄒᆞᆯ 방침이라 ᄒᆞ니

우리ᄂᆞᆫ 졍씨의 ᄅᆡ두효험을 눈을 씻고 기다리노라

○황국협회에셔 독립협회를 반ᄃᆡᄒᆞ야 샹소ᄒᆞᆫ다 ᄒᆞ니

우리ᄂᆞᆫ ᄉᆡᆼ각기를 독립협회에셔 젼후에 토론ᄒᆞᆫ ᄉᆞ건이

다 국가를 유지ᄒᆞ고 ᄉᆡᆼ령을 보호ᄒᆞ랴ᄂᆞᆫ 목뎍인ᄃᆡ

황국협회 회원들 ᄆᆞᄋᆞᆷ에ᄂᆞᆫ

독립협회에셔 셰 번이나 샹소ᄒᆞ야도

오히려 미진ᄒᆞᆫ 죠건이 잇ᄂᆞᆫ가 ᄒᆞ야

그 죠건을 들어 ᄯᅩ 샹소를 ᄒᆞ랴ᄂᆞᆫ지

만일 그러ᄒᆞ고 보면 두 희가필경 합ᄒᆞᆯ 쟝본인 줄 아노라

○황국협회 회쟝 리긔동 씨가 일젼에 본회에 편지ᄒᆞ야

회표 삼ᄇᆡᆨ ᄀᆡ를 보내라 ᄒᆞ엿거늘

ᄉᆞ무원 원유샹 씨가 답쟝ᄒᆞ기를

회표를 보내ᄂᆞᆫ 규칙이 업다고 ᄒᆞ엿다더라

○봉샹시 북문골 북편 셋ᄌᆡ 집 사ᄂᆞᆫ 김사과의 ᄯᆞᆯ을

음력 팔월 이십팔일에 일헛ᄂᆞᆫᄃᆡ

나흔 네 살이오 일홈은 졍임이오

ᄲᅡᆫ 누비 사나희 젹오리 무명 고쟝이 양목 ᄒᆡᆼ쥬초마 입고

결은 당혜 신고 자쥬 항나당긔 드렷ᄉᆞ오니

누구든지 보시ᄂᆞᆫ ᄃᆡ로 거두어 보내 주시면

공덕이 젹지 안이ᄒᆞ겟ᄉᆞ외다

○이ᄃᆞᆯ 십일일에 ᄂᆡ셤ᄉᆞ 압희 사ᄂᆞᆫ 판슈 최경션이가

긔한을 견ᄃᆡ지 못ᄒᆞ야 이웃집으로 ᄊᆞᆯ을 ᄭᅮ러 갓더니

안이 ᄭᅮ여쥬ᄆᆡ 슬품을 이긔지 못ᄒᆞ^야

우물에 ᄲᆞ져 죽엇다 ᄒᆞ니

셩ᄃᆡ 연곡지하에셔 병민이 굴머셔 잇쳐로 ᄌᆞ쳐ᄭᆞ지 ᄒᆞ얏스니

참 한심ᄒᆞ고 참혹ᄒᆞᆫ 일일너라

◎법부에셔 고등ᄌᆡ판소에 훈령ᄒᆞ기를

시흥군 민요 ᄉᆞ건을 인연ᄒᆞ야

그 고을 젼 군슈 문봉오를 잡아다 ᄉᆞ실ᄒᆞ라고 ᄒᆞ엿더라

○일젼 독립협회 삼ᄎᆞ 샹소 시에

황국협회에셔 편지ᄒᆞᆫ 대개에 나아가 봉쟝ᄒᆞ고 물너가

비지를 기다림이 의에 합당ᄒᆞ거ᄂᆞᆯ

예후가 미령ᄒᆞ오신 ᄯᅢ에 궐문지쳑지디에셔 헌괄ᄒᆞᆷ이

ᄉᆞ톄 도리에 온당치 안타 ᄒᆞ엇거ᄂᆞᆯ

독립협회에셔 답쟝ᄒᆞᆫ 대가에 일이

원급이 잇고 의가 즁ᄒᆞ고 가브얌이 잇ᄂᆞᆫ지라

ᄯᆡ를 ᄯᅡ라 츄즁ᄒᆞᄂᆞᆫ 것은 가히 일례로 의론ᄒᆞᆯ 수 업스니

귀회에셔도 응당 묵묵히 혜아림이 잇스리라 ᄒᆞ엿다더라

○시ᄉᆞ춍보라 ᄒᆞᄂᆞᆫ 신문이 쉬히 츌판이 된다더라

○고챵군에 윤ᄒᆡᆼ권이가 샹납젼을 흠포가 되엿ᄂᆞᆫᄃᆡ

그 고을 원이 윤가와 당초에 샹관업ᄂᆞᆫ 박긔슌 형뎨를

잡아 가두고 곤쟝을 ᄯᆡ리면셔 독쵹ᄒᆞᆫ다고

고등ᄌᆡ판소에 쇼지가 들어왓스니

고챵셔ᄂᆞᆫ 지금도 곤쟝을 쓰ᄂᆞᆫ지

○경샹도 울샨군에셔 샹납ᄒᆞᄂᆞᆫ 미역셰젼이 일 년에 엽 팔ᄇᆡᆨ십륙 량인ᄃᆡ

근일에 궁ᄂᆡ부에셔 김교관이라 ᄒᆞᄂᆞᆫ ᄂᆡ시를

파원으로 보내여 엽 구쳔 량을 불일독봉ᄒᆞᄂᆞᆫ 즁

ᄇᆡᆨ셩들이 혹형을 익이지 못ᄒᆞ야 다 쟝의디방으로 반이들 ᄒᆞᆫ다 ᄒᆞ니

김파원을 부동ᄒᆞ야 탐학ᄒᆞᆫ 일을 ᄒᆡᆼᄒᆞ기ᄂᆞᆫ

본군슈 윤영한 씨와 향쟝 죠셩화와 슈셔긔 박남호라더라

◉법부에셔 경무쳥에 훈령ᄒᆞ기를

지금 외부 죠회를 보니 아라ᄉᆞ 공ᄉᆞ 죠회 ᄂᆡᄀᆡ에

요ᄉᆞ이에 들으니 김홍륙 졍ᄇᆡ 갈 ᄯᆡ에

아라ᄉᆞ국에 붓친 김완쥰이가 ᄒᆞᆷᄭᅴ 갓다가

도라오ᄂᆞᆫ 길에 잡히여 젼나남도 지도군에 가쳐스니

ᄒᆡ군 맛흔 쟝관의게 쇽히 죠회ᄒᆞ야

김완쥰을 본공관으로 보ᄂᆡ려니와

무ᄉᆞᆷ ᄉᆞ단으로 아라ᄉᆞ국 사ᄅᆞᆷ을 나슈ᄒᆞ엿나냐고

속히 죠복ᄒᆞ라 ᄒᆞ엿스니

김완쥰이가 아라ᄉᆞ국에 입젹ᄒᆞ엿스즉

우리나라 영오에 가두ᄂᆞᆫ 거시 미편ᄒᆞ기로 이에 죠회ᄒᆞ니

김완쥰을 곳 그 고을에 훈령ᄒᆞ야 올녀다가 아관에 보ᄂᆡ고

무ᄉᆞᆷ 사단으로 가둠을 쇽히 죠복ᄒᆞ라 ᄒᆞ온바

홍륙을 잡아 올 ᄯᆡ에 경무쳥에셔 슌검을 보ᄂᆡ엿스니

그 ᄒᆞᆷᄭᅴ 갓든 김완쥰을 엇지 잡아 가두어 아관 죠회ᄭᆞ지 잇ᄂᆞᆫ지

자셔히 ᄉᆞ실ᄒᆞ야 보고ᄒᆞ면 곳 죠복을 ᄒᆞ겟ᄯᅡ고 ᄒᆞ엿더라

○동ᄅᆡ 감리 리명샹 씨ᄂᆞᆫ 본ᄃᆡ 유명ᄒᆞᆫ ᄯᅡᆼ별입시온ᄃᆡ

근일에 입셩ᄒᆞ야 금즁에 츌입ᄒᆞ야 협잡을 ᄯᅩ ᄒᆞᆯ나ᄂᆞᆫ지

슉쳥 궁금ᄒᆞᄂᆞᆫ ᄯᅢ에 응당 락담ᄒᆞ리라고들 ᄒᆞ더라

○롱샹공부에셔 쥬ᄉᆞ궐이 잇셔 졸업ᄉᆡᆼ으로 식헛다 ᄒᆞ니

녯 말ᄉᆞᆷ에 ᄒᆞ엿시ᄃᆡ 첫 번은 잇지 아니ᄒᆞ니 업스나

나죵이 잇ᄂᆞᆫ 이는 적다 ᄒᆞ엿스니

우리는 시죵이 여일ᄒᆞ기를 다시 ᄇᆞ라노라

◎ᄉᆡ문 밧게 이왕 셜립ᄒᆞ얏던 사립 광흥슉이

일간에 젼 경긔감영 집ᄉᆞ쳥으로 옴기ᄂᆞᆫᄃᆡ

쟝ᄎᆞᆺ 다시 확쟝ᄒᆞ야 학도를 널이 모집ᄒᆞᆫ다더라

◎동ᄅᆡ 부윤이 다대목쟝 결을 승춍(陞總)ᄒᆞ얏스니 직ᄎᆡᆨ이라 ᄒᆞᆯ 듯ᄒᆞ나

ᄒᆡ부 은결 ᄉᆞᄇᆡᆨ여 결은 당당히 몬져 승춍을 보ᄒᆞᆷ이 가ᄒᆞᆯ 터인ᄃᆡ

무슨 ᄯᅳᆺ스로 오히려 승춍치 안이ᄒᆞᄂᆞᆫ지 알 수 업다고들 ᄒᆞ더라

◎디방 각 군에 탐쟝ᄒᆞᄂᆞᆫ 슈령이 잇다 ᄒᆞᄂᆞᆫ 말은 여러 번 긔ᄌᆡᄒᆞ엿거니와

ᄂᆡ부에셔ᄂᆞᆫ 엇지ᄒᆞ야 엄ᄉᆞᄒᆞ지 아니ᄒᆞᄂᆞᆫ지

◎독립협회에셔 오리불축을 말ᄉᆞᆷᄒᆞ야 샹쥬ᄒᆞ엿다니

셩샹폐하ᄭᅴᄋᆞᆸ셔 응당 쳐분이 계시리라고들 ᄒᆞ더라

◎독립협회에셔 신졍부 졔공에게 사폐 교구ᄒᆞᆯ ᄎᆞ로 합셕 론의를 쳥ᄒᆞ얏더니

졍부에셔 답셔ᄒᆞ기를 금일 하오 네 시로 긔회ᄒᆞ엿다 ᄒᆞ니

죵ᄎᆞ 이후로ᄂᆞᆫ 졍부와 민회가 피ᄎᆞ 화합ᄒᆞ야

국가가 ᄐᆡ평ᄒᆞ고 인민이 진보ᄒᆞᆯ넌지

우리ᄂᆞᆫ 바라건ᄃᆡ 졍부 졔공이나 독립협회 회원이라도

다 도져히 졍신을 갓아듬어 도져히 ᄉᆡᆼ각들 ᄒᆞ야 보시기를 바라오

광고

○본샤 신문을 보시ᄂᆞᆫ 졔군ᄌᆞ들은 신문 갑을 보내신 후

분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령슈표를 안이 ᄒᆞ여 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