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28호-제147호
○ᄂᆡ부대신 리근명 쳔ᄉᆞ소
비지ᄂᆡ에 거듭 ᄉᆞ양ᄒᆞ야 불가불 갈 듯ᄒᆞ니 이ᄯᅢ 이러ᄒᆞᆷ이 의에 가ᄒᆞ냐
ᄒᆞ로라도 광무치 못ᄒᆞᆯ지니 급히 오ᄂᆞᆫ 글을 ᄭᅳᆫ으라 ᄒᆞ오시다 (미완)
잡보
○쟉일에 각 릉군 수ᄇᆡᆨ 명이 황토마루에 모와 말ᄒᆞ기를
릉에 속ᄒᆞᆫ 뎐답결셰를 ᄒᆡ디방관들이 밧으랴고 ᄒᆞ니
그 일에 대ᄒᆞ야 궁ᄂᆡ부에 등쇼ᄒᆞ쟈 ᄒᆞ엿다더라
○일본공ᄉᆞ 가등증웅 씨와 일본대좌 우좌쳔 씨가 일간에 본국으로 회환ᄒᆞᆫ다더라
외국통신
◎영국에 쥬차ᄒᆞᆫ 덕국공ᄉᆞ 파쟈비로도 ᄇᆡᆨ쟉이
영국 외교관 파로불아ᄋᆞ 씨로 더브러 교셥ᄒᆞᄂᆞᆫ ᄉᆞ건을 확샹히 ᄒᆞ야
영국에셔ᄂᆞᆫ 질납과아라 ᄒᆞᄂᆞᆫ 항구를 사고
덕국에셔ᄂᆞᆫ 적은 아셰아 ᄒᆞᆫ 디방을 엇어 쇽토를 삼앗다더라
광고
○본샤 신문을 보시ᄂᆞᆫ 졔군ᄌᆞ들은 신문 갑을 보내신 후
분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령슈표를 안이 ᄒᆞ여 쥬거든
곳 본샤로 오셔셔 령슈표를 맛하 가시오
분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못 밋어 그러ᄒᆞᄂᆞᆫ 것이 안이라 혹 이질가 ᄒᆞ야 ᄒᆞᄂᆞᆫ 말이오
○ᄆᆡ일신문샤를 본월 초십일의 북쵼 이왕 즁확ᄒᆞ엿던 집으로 옴기ᄂᆞᆫᄃᆡ
그 집인즉 즁학다리 동편 안동 셔편 북숑현에 잇스니
본샤에 의론ᄒᆞᆯ 일이 잇ᄂᆞᆫ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북쵼 즁학ᄒᆞ던 집을 차자 오시오
○황셩신문은 국ᄂᆡ에 쳐음으로 국한문을 셧거 ᄂᆡ난 신문인ᄃᆡ
학문샹과 ᄀᆡ명샹에 ᄆᆡ오 유익ᄒᆞ고
인민 ᄀᆡ도ᄒᆞ난ᄃᆡ 대단이 긴ᄒᆞᆫ 신문이오니
만이들 사셔 보시오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 쟝에 엽 너 푼
ᄒᆞᆫ 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 돈
셕 ᄃᆞᆯ 션급에 엽 두 량
여셧 ᄃᆞᆯ 션급 엽 셕 량 아홉 돈
일 년 션급에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 것은 우톄 갑 병ᄒᆞ야
ᄆᆡ 삭에 엽젼 일곱 돈 륙 푼이오니
ᄉᆞ방 텸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독립협회 회원들은 거쥬 뎨 몟 통 몃 호ᄭᆞ지 자셰히 긔록ᄒᆞ야
지금부터 삼쥬일 안으로 ᄉᆞ무소로 보ᄂᆡ고
협회에 가ᄂᆞᆫ 날은 명함에도 그ᄃᆡ로 써 가지고 가시오
그러치 아니ᄒᆞ면 즁벌이 잇겟소
광무 이년 십월 십이일 슈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ᄇᆡᆨᄉᆞ십일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공부 인가
別報
독립협회 삼소 소본
(젼호 련쇽)
만일 법을 헐고 졍ᄉᆞ를 어즐업게 ᄒᆞ야 나라를 좀먹고
ᄇᆡᆨ셩을 병되게 ᄒᆞ야 죵샤가 위ᄐᆡᄒᆞ고
군부ᄭᅴ셔 즁독(中毒)ᄒᆞ사 린국의 슈치와 ᄉᆡᆼ령이 류리뎐학ᄒᆞ게 ᄒᆞ옴에야
그 죄와 그 악ᄒᆞᆷ을 ᄆᆞᆺ당히 당일에 투에(投裔)ᄒᆞ야 텬하에 ᄉᆞ례ᄒᆞ올것이어늘
엇지 다만 경쳑만 ᄒᆞ고 마오시럿가
봄이 살님은 비록 어지나 가을이 죽임은 ᄆᆞᆺ당히 엄슉ᄒᆞᆯ지니
ᄆᆞᆺ당히 불션ᄒᆞᆫ 것을 보오시고 능히 물니치 못ᄒᆞ샤
민국의 화을 부러ᄂᆞ게 아니ᄒᆞᆯ지로소이다
ᄇᆡᆨ셩이 오즉 나라 근본이오니
근본이 견고 ᄒᆞ여야 나라가 편안ᄒᆞᄋᆞᆸ거늘
근본이 견고치 못ᄒᆞ고 나라가 편안치 ᄆᆞᆺᄒᆞ기ᄂᆞᆫ
일 즉 일곱 신하의 죄요 이 즉 일곱 신하의 죄온지라
폐하ᄭᅴ셔 엇지 이 일곱 신하의 적은 것을 앗기사
삼쳔리 강토와 이쳔만 인즁을 ᄉᆡᆼ각지 안이ᄒᆞ신잇가
비록 일곱 신하의 ᄉᆞᄉᆞ욕심을 경영ᄒᆞᆷ으로 말ᄉᆞᆷᄒᆞ옵드ᄅᆡ도
긔폐봉영(欺蔽逢迎)ᄒᆞ와 구차이 목젼의 은총만 도득ᄒᆞ며
폐하ᄭᅴ 부월의 위엄을 빌어
이쳔만 ᄇᆡᆨ셩의 분ᄒᆞ고 원통ᄒᆞᆫ 입을 억졔ᄒᆞ온즉
ᄇᆡᆨ셩이 헛터지고 나라가 병들ᄆᆡ 그 집을 능히 보젼ᄒᆞ오릿가
업ᄃᆡ여 ᄉᆡᆼ각건ᄃᆡ 례의 렴치ᄂᆞᆫ 나라의 네 벼루요
인군 셤긔ᄂᆞᆫ 도리ᄂᆞᆫ 이 네 가지가 크ᄋᆞᆸ거늘
져 일곱 신하ᄂᆞᆫ 록만 탐ᄒᆞ고 영화만 ᄉᆡᆼ각ᄒᆞ야
뎐연(靦然)히 븟그럼이 업ᄉᆞ와
여러 ᄭᅮ지짐이 춍집ᄒᆞ야도 못들은 톄ᄒᆞ오며
탄ᄒᆡᆨᄒᆞᄂᆞᆫ 샹소가 날노 일으되 못보ᄂᆞᆫ 톄ᄒᆞ와
갑시(甲侍)ᄒᆞ올 밤에ᄂᆞᆫ 을(乙)을 위ᄒᆞ야 알외며
을시(乙侍)ᄒᆞᄂᆞᆫ 밤에ᄂᆞᆫ 갑(甲)을 위ᄒᆞ야 찬죠ᄒᆞ와
바얌ᄀᆞᆺ치 셔리고 지령이ᄀᆞᆺ치 ᄆᆡ치여
서로 엿보고 살피와 바른 말이 혹 랄ᄂᆡ에들어갈가
숨은 죄가 혹 탄로ᄒᆞᆯ가 ᄒᆞ야 말ᄒᆞ기를
ᄇᆡᆨ셩의 의론을 죡히 두려워ᄒᆞᆯ 것이 안이라 ᄒᆞ며
죠졍 권리를 ᄆᆞᆺ당히 강쇄케 안이 ᄒᆞᆯ 것이라 ᄒᆞ야
렴치를 잇고 의를 샹ᄒᆞ야 네 벼루가 하건물인 줄을 아지 못ᄒᆞ오니
비록 승평무우ᄒᆞᆫ ᄯᅢ라도 이런 무리가 나라 졍ᄉᆞ를 쟙으면
나라를 망케 ᄒᆞᄂᆞᆫ 환을 서서 곳 볼 것이ᄋᆞᆸ거늘
ᄒᆞ물며 경쟝ᄒᆞᆷ이 얼마 되지 못ᄒᆞ와 민심이 뎡치 못ᄒᆞ옵고
외교가 밋브지 못ᄒᆞ와 혼단이 나기가 쉽겟ᄉᆞ오며
국셰의 급업ᄒᆞ옴이 ᄒᆞᆫ 털보다 위ᄐᆡᄒᆞ온ᄃᆡ 엇지ᄒᆞ오릿가
비유ᄒᆞ옵건ᄃᆡ 급ᄒᆞᆫ 풍낭에 돗ᄃᆡ가 ᄭᅥ기거든
반다시 련슉ᄒᆞᆫ 사공을 식히올 것이어늘
엇지 용녈ᄒᆞᆫ 사공을 식혀 아즉아즉ᄒᆞᄂᆞᆫ 게ᄎᆡᆨ을 ᄒᆞ야
셔셔히 그 ᄌᆡ죠가 다련ᄒᆞ고 솜씨가 익슉ᄒᆞ기를 기다리릿가
폐하ᄭᅴ셔 일곱 신하의 허물을 곳치고 공효가 잇기를 기다리시오면
비록 덧덧ᄒᆞᆫ 법이 잇ᄉᆞ오나 어느 ᄯᆡ에 쓰오릿가
의관의 망녕되이 률을 곳치려 ᄒᆞᄂᆞᆫ 죄ᄂᆞᆫ
젼 샹소에 다 베펏ᄉᆞ오니 다시 말ᄉᆞᆷᄒᆞᆯ 것 엄ᄉᆞ오나
안으로 홍범의 뎡ᄒᆞᆫ 쟝졍을 문란이 ᄒᆞ고
밧기로 린국의 슈모를 밧게 ᄒᆞ오니
이런 무리로 더브러 죠뎡 졍ᄉᆞ를 의론치 못ᄒᆞᆯ 줄은 단단무의로소이다
업ᄃᆡ여 원컨ᄃᆡ 폐하ᄭᅴ셔 우희로 죵샤가 즁ᄒᆞᆷ을 ᄉᆡᆼ각ᄒᆞ오시며
아ᄅᆡ로 ᄉᆡᆼ민의 원통ᄒᆞᆷ을 살피사
일곱 신하와 여러 의관을 쳑츅(斥逐)ᄒᆞ오시고
쥰언(俊彦)을 넓히 구ᄒᆞ사 위예 두어
그 구비ᄒᆞᆷ을 칙망ᄒᆞᄋᆞᆸ소셔
대범 우리 대한의 넓움과 ᄇᆡ양ᄒᆞ온지 오ᄅᆡ온ᄃᆡ
갓가이 죵쳑에 와 멀니 쵸야에
엇지 폐하의 걱졍을 난홀 사ᄅᆞᆷ이 업ᄉᆞ오릿가
우리 폐하의 즁흥ᄒᆞ오신 공덕이 진실노 이에 잇ᄉᆞ오며
렬셩죠 하ᄂᆞᆯ에 계오신 신령이 ᄯᅩᄒᆞᆫ 쳑강ᄒᆞ신 즁에 도으사
태평만셰ᄒᆞ오시리니 엇지 아름답지 안이ᄒᆞ오릿가
광무 이년 십월 십일일
(완)
비지ᄂᆡ에 일젼 비답이 잇거늘
오히려 물너가지 안이ᄒᆞ니 이 무ᄉᆞᆸ도리리오
군샹의 샹량ᄒᆞ을기다리지 안이ᄒᆞ고
오즉 독박ᄒᆞ기만 일삼아 금문(禁門) 지쳑에 방ᄌᆞ히 훤괄ᄒᆞ니
민습이 이러ᄒᆞᆷᄋᆡ 차라리 말이 업고져 ᄒᆞ노라
그리 알고 물너가라 ᄒᆞ오시다
관보
십월 구일
(젼호 련쇽)
○즁츄원 의관 리호익 ᄌᆞ인소
비지ᄂᆡ에 왕ᄉᆞ를 엇지 반다시 ᄌᆞ인ᄒᆞ리오
경은 그 ᄉᆞ양치 말고 ᄒᆡᆼ공ᄒᆞ라 ᄒᆞ오시다
○즁츄원 의관 리졍로 ᄌᆞ인소
비지ᄂᆡ에 왕ᄉᆞ를 엇지 반다시 ᄌᆞ인ᄒᆞ리오
경은 그 ᄉᆞ양치 말고 ᄒᆡᆼ공ᄒᆞ라 ᄒᆞ오시다
○즁츄원 의관 리즁하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경은 그 ᄉᆞ양치 말고 ᄒᆡᆼ공ᄒᆞ라 ᄒᆞ오시다
○즁츄원 의관 윤헌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경은 그 ᄉᆞ직지 말고 ᄒᆡᆼ공ᄒᆞ라 ᄒᆞ오시다
○셩균관 교슈 경현슈 등 언ᄉᆞ소
비지ᄂᆡ에 너희 등은 능히 불ᄌᆡ긔위 불모긔졍ᄒᆞᄂᆞᆫ 의를 아ᄂᆞ냐 ᄒᆞ오시다
○젼군슈 졍인슈 신졍소
비지ᄂᆡ에 쟝례원으로 ᄒᆞ여곰 품쳐ᄒᆞ라 ᄒᆞ오시다
즁츄원 의관 박용대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소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다
○즁츄원 의관 강우형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소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다
○즁츄원 의관 민영션 리쳔군슈 리ᄌᆡ셩 륙픔 송슈만을
원^구단 황궁우 역소 별감동을 명ᄒᆞ오시다
○황쥬디방ᄃᆡ 대ᄃᆡ쟝 셔리 즁ᄃᆡ쟝 박션빈을
즉무샹에 심신치 못ᄒᆞ기로 일쥬일 즁근신에 쳐ᄒᆞ다
○쳥쥬디방ᄃᆡ 부위 리동근이 향관 문부를 진죽 슈샹치 안이ᄒᆞᆷ은
직무샹에 쥬의치 못ᄒᆞ기로 일쥬일 경근신에 쳐ᄒᆞ다
○학부대신 됴병호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경의 칭병ᄒᆞᆷ이 실샹이 안임은 안이로ᄃᆡ
이 간우ᄒᆞᆫ 긔회를 당ᄒᆞ야 졈편ᄒᆞᄂᆞᆫ ᄉᆡᆼ각을 내ᄂᆞ냐
샹하샹지ᄒᆞᆷ이 극히 지리ᄒᆞ니
소쳥을 특히 윤허ᄒᆞ노라 ᄒᆞ오시다
○외부대신 됴병직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실병이 이 ᄀᆞᆺᄒᆞ여 ᄌᆞ죠 긴쳥ᄒᆞ니
소쳥을 특히 윤허ᄒᆞ노라 ᄒᆞ오시다
○ᄋᆈ부협판박졔슌으로 외부대신을 임ᄒᆞ고
롱샹공부대신 리도ᄌᆡ로 학부대신을 임ᄒᆞ고
○의졍부 찬졍 민병셕으로 롱샹공부 대신을 임ᄒᆞ고
○궁ᄂᆡ부 특진관 박뎡양으로 의졍부 찬졍을 임ᄒᆞ고
◎즁츄원 의관 민영돈으로 아법오(俄法奧) 각국 젼권공ᄉᆞ를 임ᄒᆞ고
○군부대신 심샹훈은 탁지대신 셔리를 ᄒᆡᄒᆞ다
십월 십일 호외
○궁ᄂᆡ부내신 리ᄌᆡ슌 ᄌᆞ인소
비지ᄂᆡ에 ᄉᆞ긔를 아지 못ᄒᆞ고
착공긔의 ○(鑿空起疑)ᄒᆞ야 권쥬ᄒᆞᄂᆞᆫ 대신을 다 물니치고져 ᄒᆞᆷ은
그 ᄆᆞᄋᆞᆷ을 진실로 아지 못ᄒᆞᆯ 일이어늘
사ᄅᆞᆷ마다 다 경과 ᄀᆞᆺ치 ᄉᆞ직ᄒᆞ면 짐은 □□ 외로이 우희 셧스랴
고금텬하에 이런 리치가 업스니
경은 그 혜아려 다시 이런일노써 들니지 말라 ᄒᆞ오시다
십월 십일일
◎즁츄원 의관 셔샹우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소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고
○즁츄원 의관 리익슈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소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오시다
○슈원디방ᄃᆡ 참령 윤쳘규로 시위ᄃᆡ 대ᄃᆡ쟝을 보ᄒᆞ고
○리남희로 슈원디방ᄃᆡ 대ᄃᆡ쟝을 보ᄒᆞ고
○리학균으로 무관학교쟝을 보ᄒᆞ다
○즁츄원 참셔관 김ᄉᆞ묵이
관보에 게ᄌᆡᄒᆞᄂᆞᆫ 문쳡을 슈송ᄒᆞᆯ ᄯᅢ에
착오ᄒᆞᆷ이 잇셔 졍오ᄒᆞᆷ에 이름은
직무샹에 심신치 뭇ᄒᆞᆫ지라일노쎠 견ᄎᆡᆨᄒᆞ다
잡보
◉녀학교에셔 여러 부녀들이
본월 십일일에 샹소를 ᄒᆞ엿다 ᄒᆞ니 이ᄂᆞᆫ ᄀᆡ명ᄒᆞᆫ 효험이라
동양 수쳔만 년을 깁흔 규즁에 잇셔
ᄌᆞ긔의 집안 일이라도 감히 말을 못ᄒᆞᆯ 줄노 알다가
이졔를 당ᄒᆞ야 능히 나라일을 걱졍ᄒᆞ야 샹소ᄭᆞ지 ᄒᆞ니
이후로ᄂᆞᆫ 대한 신ᄌᆞ가 젼보다 ᄇᆡ나 더ᄒᆞᆷ이니
ᄂᆡ치ᄂᆞᆫ ᄌᆞ연히 흥왕ᄒᆞ려이와 외국 슈모도 졈졈 업셔지겟스니
우리ᄂᆞᆫ 녀학교를 위ᄒᆞ야 대단히 치하ᄒᆞ노라
○김적의 계집을 ᄐᆡ 일ᄇᆡᆨ 증역 삼 년으로 죠률ᄒᆞ야 샹즁ᄒᆞ엿더니
특히 셩지가 계오샤 류삼년 마련을 ᄒᆞ엿다더라
○시위 삼대ᄃᆡ를 셜시ᄒᆞᄂᆞᆫᄃᆡ
여름에 모집ᄒᆞᆫ ᄉᆞ관학도로 위관을 편집ᄒᆞᆫ다 ᄒᆞ니
그동안에 발셔 동졍셔별ᄒᆞᆯ 쟝략을 ᄇᆡ홧ᄂᆞᆫ지
우리ᄂᆞᆫ 그 민쳡ᄒᆞᆫ ᄌᆡ됴를 하례ᄒᆞ노라
○여러 디방에셔 지희 셜시ᄒᆞ기를
독립협회에 쳥ᄒᆞ엿기로 다 쥰허ᄒᆞ엿다 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