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재 필사본 븍송연의 권지이
송 군듕의 방울 소ᄅᆡ 나미 고회덕의 ᄒᆞᆫ 필 ᄆᆞᆯ이 ᄃᆞᆯ려나와 ᄉᆞ쟝 섯거 싸화
아ᄎᆞᆷ으로븟터 져녁의 니ᄅᆞ되 승부ᄅᆞᆯ 결티 못ᄒᆞ여 호연찬이 녀셩 왈
ᄆᆞᆯ이 진ᄒᆞ니 져녁의 다시 와 싸호리라
ᄒᆞ고 각각〃믈러나니라
고회덕유ᄌᆔ대젼
송태종반ᄉᆞ환변
고회덕 등이 영듕의 도라와 뇨쟝의 용ᄆᆡᆼᄒᆞ믈 니ᄅᆞᆫ대 반인미 답왈
야률사ᄂᆞᆫ 뇨국 ᄆᆡᆼ쟝이라 너희 삼가 싸호고 경덕디 말라
ᄒᆞ고 어영의 드러가 뎻ᄭᅴ 주왈
뇨쟝쟝이 용ᄆᆡᆼᄒᆞ여 오ᄂᆞᆯ 싸호매 능히 이긔디 못ᄒᆞ여이다
뎨 왈 딤이 친히 딘의 님ᄒᆞ야 ᄌᆞ웅을 결ᄒᆞ리라
팔왕이 간왈 폐해 맛당이 보듕ᄒᆞ실 거시어ᄂᆞᆯ
엇디 가히 시셕을 범ᄒᆞ시링잇가
뎨 좃디 아니ᄒᆞ고 ᄎᆞ일의 친히 졔쟝을 거ᄂᆞ려 싸호려 ᄒᆞ시더라
야률ᄒᆡ뎨 야률사ᄃᆞ려 닐오ᄃᆡ
대쟝 야률ᄒᆞᆨ괴 연딘의 둔쥬ᄒᆞ야 송병의 뒤흘 당ᄒᆞ야시니
ᄒᆞ여곰 병을 내여 그 뒤흘 엄습ᄒᆞ게 ᄒᆞ면 반ᄃᆞ시 이긔리라
ᄒᆞ고 사ᄅᆞᆷ을 보내여 야률ᄒᆞᆨ괴의게 뎐녕ᄒᆞ고
졔쟝으로 더브러 고랑하의 딘셰ᄅᆞᆯ 펴고 ᄇᆞ라보니
송 딘듕의 션봉 호연찬이 ᄆᆞᆯ을 ᄯᅱ여나와 놉히 블러 니ᄅᆞ되
뇨쟝이 용ᄆᆡᆼᄒᆞ 니 잇거든 ᄲᆞᆯ리 나오라
ᄒᆞ거ᄂᆞᆯ 야률새 칼흘 두로며 호연찬의게 ᄃᆞᆯ려드러 수합을 싸호ᄃᆡ
승부ᄅᆞᆯ 결티 못ᄒᆞ더니 야률ᄒᆡ ^ 뎨 ᄯᅩ 녑흐로 내ᄃᆞ라 싸혼대
고회덕이 ᄯᅩᄒᆞᆫ 내ᄃᆞ라 ᄉᆞ쟝이 조젼ᄒᆞ더니
믄득 송군이 뫼히 믄허디며 바다히 글ᄐᆞᆺ ᄒᆞ야 일시예 헤여디며
뇨쟝 야률ᄒᆞᆨ괴 뒤흐로좃차 츙살ᄒᆞ거ᄂᆞᆯ
야률휴개 댱ᄃᆡ 우희셔 ᄇᆞ라보고
일지 ᄉᆡᆼ녁병을 내여 송병을 엄살ᄒᆞ니
뎨 급히 졔쟝으로 ᄒᆞ여곰 어가ᄅᆞᆯ 보호ᄒᆞ야 ᄃᆞ라나고져 ᄒᆞ시더니
반인미 이 긔별을 듯고 죽그믈 ᄇᆞ려 ᄃᆞᆯ려드러 오다가
야률휴가ᄅᆞᆯ 만나 다만 ᄒᆞᆫ 합의 휴개 반인미ᄅᆞᆯ 잡아 ᄆᆞᆯ게 ᄂᆞ리틴대
곽진이 계유 반인미ᄅᆞᆯ 구ᄒᆞ야 나오더니
이ᄯᅢ예 졔쟝이 각각〃헤여뎌 힘ᄡᅥ ᄡᅡ호다가
뎨 위급ᄒᆞᄆᆞᆯ 듯고 죽어 싸화 뎨ᄅᆞᆯ 구ᄒᆞ려 ᄒᆞ더라
뎨 필마로 여러 ᄇᆞᆯ ᄡᆞᆫ 거ᄉᆞᆯ 헤텨 황망히 믈ᄀᆞᄋᆞᆯ ᄇᆞ라며 ^ 나시더니
야률휴가의 부쟝 올한노 올니ᄒᆡ 두 사ᄅᆞᆷ이 뎨ᄅᆞᆯ 급히 ᄯᆞᆯ오거ᄂᆞᆯ
양업이 ᄃᆞ라와 졔ᄌᆞ다려 닐오ᄃᆡ
쥬샹이 급ᄒᆞᆫ 가온대 겨시니 엇디 구티 아니ᄒᆞ리오
뉵낭 양연ᄉᆈ 이 말을 듯고 필마로 압흘 당ᄒᆞ야 크게 소ᄅᆡ 디ᄅᆞ며
ᄒᆞᆫ 창으로 올니ᄒᆡ 딜러 ᄆᆞᆯ 아래 ᄂᆞ리티고
뎨ᄅᆞᆯ ᄎᆞᄌᆞᆫ대 믈ᄭᆞ 언덕의 셔셔 블러 니ᄅᆞ샤ᄃᆡ
내 ᄐᆞᆫ ᄆᆞᆯ이 난젼을 마자 업더뎌시니 쟝ᄎᆞᆺ 엇디ᄒᆞ리오
연ᄉᆈ 왈 폐해 급히 신의 ᄆᆞᆯ을 ᄐᆞ시면 신이 거러 싸화 셩가ᄅᆞᆯ 보호ᄒᆞ링이다.
뎨 왈 경이 ᄆᆞᆯ이 업ᄉᆞ면 엇디 ᄡᆞᆫ 거ᄉᆞᆯ 헤티리오
딤이 거러 좃차 나가리라.
양연ᄉᆈ 급ᄒᆞ믈 보고 크게 소ᄅᆡ 딜러 주ᄒᆞ되
폐하ᄂᆞᆫ 급히 ᄆᆞᆯ을 ᄐᆞ쇼셔
신은 가히 죽그려니와 폐ᄒᆞᄂᆞᆫ 몸을 ^ 스ᄉᆞ로 가ᄇᆡ야이 못ᄒᆞ시링이다
말이 ᄆᆞᆺ디 못ᄒᆞ야셔 칠낭 양연ᄉᆡ 단긔로 즛텨 드러와 블러 닐오ᄃᆡ
뇨이 ᄡᆞ기ᄅᆞᆯ 급히 ᄒᆞ니 거거ᄂᆞᆫ〃엇디 쥬샹을 보호ᄒᆞ디 아니ᄒᆞᄂᆞ뇨
양연ᄉᆈ 왈 칠낭아 너ᄂᆞᆫ 폐하ᄅᆞᆯ 보호ᄒᆞ라
나ᄂᆞᆫ 압흘 당ᄒᆞ야 길흘 열니라
양연ᄉᆡ 급히 뎨ᄅᆞᆯ 븟드러 ᄆᆞᆯ게 올리고
스ᄉᆞ로 거러 좃차 뎨ᄅᆞᆯ 보호ᄒᆞ 나오고
양연쇼ᄂᆞᆫ 우레 ᄀᆞᆺ튼 소ᄅᆡᄅᆞᆯ 디ᄅᆞ고 압흘 당ᄒᆞ야
여러 ᄇᆞᆯ ᄡᆞᆫ 거ᄉᆞᆯ 헤텨 나오다가 올한노ᄅᆞᆯ 만나 딜러 죽이고
무수ᄒᆞᆫ 뇨병을 만나 죽어 싸호니
온몸 피 흐ᄅᆞ되 죠곰도 두려ᄒᆞᄂᆞᆫ 빗치 업더라.
양업 고회덕 호연찬 삼쟝이 ᄡᆞᆫ ᄃᆡᄅᆞᆯ 헤티고 드러와
뉵낭 칠낭으로 더브러 ᄒᆞᆫ가지로 뎨ᄅᆞᆯ 구ᄒᆞ야 뎡ᄌᆔ로 ᄃᆞ라나니라
반인미 잔군을 거두니 주검이 싸여 뫼히 되고 피 흘러 내히 되여시니
이 싸홈의 송병 주근 거시 팔구만이오
군ᄉᆞ 긔계 일흔 거시 쉬 업ᄉᆞ며
역ᄌᆔ 탁ᄌᆔ 대료의 두로 쇽ᄒᆞ인 배 되니
야률휴개 크게 이긔믈 엇고 반ᄉᆞᄒᆞ여 유ᄌᆔ로 도라가니라
뎨 뎡ᄌᆔ 도라오시니 팔왕 등 졔쟝이 뉵쇽ᄒᆞ야 도라와 ᄇᆡ하ᄒᆞ거ᄂᆞᆯ 뎨 니ᄅᆞ샤ᄃᆡ
금일의 양업의 부ᄌᆞ의 녁젼ᄒᆞᆷ 곳 아니면 딤이 거의 셩명을 보젼티 못ᄒᆞᆯ러니라
팔왕이 주왈 폐하ᄂᆞᆫ ᄇᆡᆨ셩의 도음이 잇ᄂᆞᆫ디라
뎍병이 능히 범티 못ᄒᆞ려니와
이제븟터 맛당히 셩궁을 보듕ᄒᆞ야 위험ᄒᆞᆫ ᄯᅡ희 나아가디 마ᄅᆞ쇼셔
만일 졔쟝이 구응ᄒᆞᆷ 곳 아니면 뉘 폐하ᄅᆞᆯ 위ᄒᆞ야 계규^ᄒᆞ링잇고
뎨 즉시 양업을 블러 비단 이십 필과 황금 ᄉᆞ십 냥을 주시고 니ᄅᆞ샤ᄃᆡ
반ᄉᆞᄒᆞᆫ 후의 다시 경의 공을 갑프리라
ᄒᆞ신대 양업이 ᄇᆡ샤ᄒᆞ고 믈너나다
팔왕이 주왈 낭향이 쥬죡디 못ᄒᆞ고 군ᄉᆡ 도산ᄒᆞ니
ᄇᆞ라건대 폐하ᄂᆞᆫ 반ᄉᆞᄒᆞ샤 신민의 ᄇᆞ람을 조ᄎᆞ쇼셔
뎨 죠셔ᄅᆞᆯ ᄂᆞ리와 반인미로 젼ᄃᆡᄅᆞᆯ 삼고
양업으로 듕ᄃᆡᄅᆞᆯ 삼고 나믄 졔쟝은 거가ᄅᆞᆯ 옹호ᄒᆞ여
후ᄃᆡ되여 반ᄉᆞᄒᆞ여 변경으로 도라오시다
문무 군신이 됴하ᄒᆞ거ᄂᆞᆯ 뎨 니ᄅᆞ샤ᄃᆡ
유ᄌᆔ예 욕을 맛당히 갑흘 거시니
경 등이 딤을 위ᄒᆞ야 각각〃듀ᄎᆡᆨ을 베프라
ᄉᆞ도 됴부와 참디졍ᄉᆞ 두칭 곽진 왈
폐해 병갑의 셩ᄒᆞᆷ과 부고ᄋᆞ의 가ᄋᆞᆷ열으로 엇디 ᄒᆞᆫ 오랑^캐ᄅᆞᆯ 근심ᄒᆞ시리잇가
다만 태원 싸홈의 창이 ᄒᆞᆫ 군ᄉᆞ의 니러가 나디 못ᄒᆞ여시니
ᄀᆞᄋᆞᆯ이 놉고 ᄆᆞᆯ이 ᄉᆞᆯ진 ᄠᅢ을 기ᄃᆞ려
위엄을 티며 예긔ᄅᆞᆯ 길러 진ᄎᆔ 도모ᄒᆞᆷ만 ᄀᆞᆺ디 못ᄒᆞ닝이다
뎨 슝원뎐의 태원 티던 쟝ᄉᆞᄅᆞᆯ 모도아 잔ᄎᆡᄒᆞ실 ᄉᆡ
이날 군신이 진ᄎᆔᄒᆞ고 흣터디다
죠셔ᄅᆞᆯ ᄂᆞ리와 양업을 봉ᄒᆞ야 ᄃᆡᄌᆔᄌᆞᄉᆞ겸병마원슈ᄅᆞᆯ ᄒᆞ시고
칠ᄌᆞᄅᆞᆯ 다 ᄃᆡᄌᆔ단련ᄉᆞᄅᆞᆯ ᄒᆞ이여 금슈하 ᄭᆞ의 무령ᄐᆡᆨ의 잇게 ᄒᆞ시고
샹ᄉᆞᄅᆞᆯ 심히 후이 ᄒᆞ신대 군신이 주호ᄃᆡ
양업이 대공을 셰우디 못ᄒᆞ엿거ᄂᆞᆯ
폐해 봉샹ᄒᆞ시미 과듕ᄒᆞᆫ가 ᄒᆞᄂᆞ이다
뎨 왈 딤이 신의로ᄡᅥ 사ᄅᆞᆷ을 ᄃᆡ졉ᄒᆞ니 엇디 ᄒᆞᆫ 벼ᄉᆞᆯ을 앗기리오 ᄒᆞ시더라
양업이 표 ^ 올려 즁ᄌᆞ의 벼ᄉᆞᆯ을 ᄉᆡ양ᄒᆞ니 그 글의 ᄒᆞ여시되
신 양업은 돈슈ᄇᆡᆨᄇᆡᄒᆞ고 텬ᄌᆞ 폐하ᄭᅴ 표ᄅᆞᆯ 올니ᄂᆞ이다
셩명이 우희 겨시매 만믈이 ᄒᆞᆫ가지로 봄빗ᄎᆞᆯ 닙ᄂᆞᆫ디라
신이 변비의 니러나매 본셩이 추솔ᄒᆞ야 문으로 능히 나라흘 돕디 못ᄒᆞ고
무로 능히 난을 뎡티 못ᄒᆞ거ᄂᆞᆯ
이제 폐하 부ᄌᆡ지인과 호탕디덕을 닙어 집을 금슈ᄭᆞ의 주시며
틱명을 ᄃᆡᄌᆔ 소임을 맛디시니
신이 비록 분골쇄신ᄒᆞ나
능히 그 은혜ᄅᆞᆯ 일만의셔 ᄒᆞ나토 갑디 못ᄒᆞᆯ가 일야의 회구ᄒᆞᄂᆞ이다
신의 우쥰ᄒᆞᆫ ᄌᆞ식 촌공도 셰오디 못ᄒᆞ여셔 단련ᄉᆞ 벼ᄉᆞᆯ을 어드니
은명이 ᄒᆞᆫ번 ᄂᆞ리매 듕외 ᄒᆡᆼ휴ᄒᆞᄂᆞᆫ디라
ᄇᆞ라^건대 폐하ᄂᆞᆫ 샹벌을 삼가샤 즁ᄌᆞ의 벼ᄉᆞᆯ 튜환ᄒᆞ샤
신으로 ᄒᆞ여곰 남슈ᄒᆞᆫ 죄ᄅᆞᆯ 면케 ᄒᆞ시고
졍셩을 다ᄒᆞ야 나라흘 갑게 ᄒᆞ시미 블승ᄒᆡᆼ심ᄒᆞ여이다
ᄒᆞ엿더라
뎨 표ᄅᆞᆯ 보시고 그 쳥ᄒᆞ믈 허락ᄒᆞ신대 양업이 샤은ᄒᆞ고 믈러나다
이ᄯᅢ 변방이 잠ᄭᅡᆫ 평안ᄒᆞᄂᆞᆫ디라
뎨 날마다 근신으로 더브러 티도ᄅᆞᆯ 강논ᄒᆞ시니
나라히 평안ᄒᆞ며 ᄇᆡᆨ셩이 이수 원티 아니ᄒᆞ더라
야률휴개 송병을 파ᄒᆞ고 도라오매
스ᄉᆞ로 과댱ᄒᆞᄂᆞᆫ ᄠᅳᆺ들 두고 쇼휘 ᄯᅩ ᄋᆡ듕ᄒᆞ여라
쇼휘 대연을 ᄇᆡ셜ᄒᆞ여 문무 즁관을 ᄃᆡ졉ᄒᆞ더니 야률휴개 주왈
왕쟈의 신이 낭낭의〃복음을 밧으며
졔쟝의 용ᄆᆡᆼᄒᆞ믈 힘니버 송병을 ^ 대파ᄒᆞ니
이제 듕국이 졍히 두려ᄒᆞᄂᆞ니
쳥컨대 졍병을 거ᄂᆞ려 바로 변경을 즛ᄇᆞᆯ와
유ᄌᆔ ᄡᆞ엿던 욕을 갑고져 ᄒᆞᄂᆞ이다
연왕 광ᄉᆡ 주왈 신이 원컨대 야률 쟝군으로 더브러 ᄒᆞᆫ가지로 송을 텨 공업을 일오고져 ᄒᆞᄂᆞ이다
쇼휘 답왈 경등의 말이 비록 튱셩되나 듕국 인매 강장ᄒᆞ니 티기 쉽디 아닐가 ᄒᆞ노라
이인이 다시 가믈 쳥ᄒᆞᆫ대 쇼휘 한광ᄉᆞ로 감군을 삼고
야률휴개로 구응을 삼고 야률사로 션봉을 삼아
십만 졍병을 건ᄂᆞ려 송을 티라 ᄒᆞᆫ대
삼댱이 녕병ᄒᆞ야 수일을 ᄒᆡᆼᄒᆞ여
슈셩의 니ᄅᆞ러 셩 밧 오리예 하채ᄒᆞ니
슈셩 딕흰 쟝슈 뉴졍한이 부쟝 최언진 니한경 ^ 등으로 더브러 의논ᄒᆞ여 닐오ᄃᆡ
뇨병이 승셰ᄒᆞ야 와 셩을 ᄡᆞ니 쟝ᄎᆞᆺ 엇디ᄒᆞ리오
최언진 왈 만일 더브러 싸호면 승패ᄅᆞᆯ 아디 못ᄒᆞᆯ디라
만일 궤계ᄅᆞᆯ ᄡᅥ 항긔ᄅᆞᆯ 셰오고 뎍병을 유인ᄒᆞ여 셩듕의 드린 후의
티면 ᄒᆞᆫ번 붑 텨 가히 공을 일우리라
뉴뎡한 왈 이 계ᄀᆈ 비록 묘ᄒᆞ나
두려ᄒᆞ건대 의심ᄒᆞ야 우리 항ᄒᆞ믈 밧디 나일가 ᄒᆞ노라
한경 왈 몬져 냥향을 드리면 뎨 반ᄃᆞ시 의심티 아닐디라
뉴뎡한이 대희ᄒᆞ여 즉시 사ᄅᆞᆷ을 군영의 보내여 항ᄒᆞᄂᆞᆫ ᄠᅳᆺ들 니른대 한광ᄉᆡ 왈
네 쥬쟝이 와 항ᄒᆞ려 ᄒᆞ면 쟝ᄎᆞᆺ 머어ᄉᆞ로 신을 삼으리오
ᄎᆞ인이 답왈 몬져 군량을 드려 쓰시게 ᄒᆞ리^이다
한광ᄉᆡ 미더 허락ᄒᆞ거ᄂᆞᆯ 야률휴개 진왈
송군이 긔셰 약디 아니ᄒᆞ거ᄂᆞᆯ
이제 싸호디 아녀셔 항ᄒᆞ믈 쳥ᄒᆞ니 이ᄂᆞᆫ 유인ᄒᆞᄂᆞᆫ 계ᄀᆈ라
원슈ᄂᆞᆫ 고디 듯디 마ᄅᆞ쇼셔
한광ᄉᆡ 왈 뎨 냥향으로ᄡᅥ 몬져 보내니 엇디 의심ᄒᆞ리오
ᄒᆞ고 야률휴개의 간ᄒᆞ믈 듯디 아니ᄒᆞ더라
뉴뎡한이 ᄎᆞ인의 보ᄒᆞ믈 듯고 최언진으로 ᄒᆞ여곰 마군 일만 거ᄂᆞ려 셩 동문의 둔ᄒᆞ엿다가
뇨병이 셩의 들믈 기ᄃᆞ려 그 영을 티라 ᄒᆞ고
니한경으로 ᄒᆞ여곰 보군 일만을 거ᄂᆞ려 셩 셔문의 둔ᄒᆞ엿다가
뇨병이 셩의 들거든 일시예 내ᄃᆞ라 티라 ᄒᆞ고
뉴뎡한이 스ᄉᆞ로 일지군을 거ᄂᆞ려 ᄀᆞ만이 남문의 수머 구응ᄒᆞ려 ᄒᆞ더라
니한경디승번쟝
양녕공대파뇨병
한광ᄉᆡ 사ᄅᆞᆷ 보내여 동졍을 탐시ᄒᆞ니 ᄎᆞ인이 회보ᄒᆞᄃᆡ
셩 셔문을 크게 열고 ᄒᆞᆫ 사ᄅᆞᆷ도 왕ᄂᆡᄒᆞᄂᆞ니 업더라
ᄒᆞᆫ대 한광ᄉᆡ 스ᄉᆞ로 경긔ᄅᆞᆯ 거ᄂᆞ려 셩 미ᄐᆡ 와 보니
과연 됴교ᄅᆞᆯ 노코 막ᄌᆞᄅᆞᄂᆞᆫ 일이 업거ᄂᆞᆯ
방심ᄒᆞ야 친히 압셔 셩의 들려 ᄒᆞ더니 긔위 뉴융뮈 간왈
셩듕을 보니 은은이〃복병이 잇ᄂᆞᆫ디라
만일 나아가면 반ᄃᆞ시 간계예 ᄲᅡ딜 거시니 원슈ᄂᆞᆫ ᄲᆞᆯ리 도라가사이다
한광ᄉᆡ 답왈 네 말이 ᄀᆞ장 올타
ᄒᆞ고 ᄲᆞᆯ리 후군을 믈리더니
ᄒᆞᆫ 소ᄅᆡ 함셩의 니한경의 일지 보군이 압흘 당ᄒᆞ야 즛텨 나온대
한광ᄉᆡ 대경ᄒᆞ야 ᄆᆞᆯ을 두^로혀 ᄃᆞ라나거ᄂᆞᆯ
뉴웅뮈 뒤흘 막아 니한경을 더브러 싸화 두어 합이 못ᄒᆞ야
니한경이 ᄒᆞᆫ 칼로 뉴웅무ᄅᆞᆯ 버혀 ᄆᆞᆯ 아래 ᄂᆞ리틴대
뇨병이 대패ᄒᆞ야 스ᄉᆞ로 즛ᄇᆞᆯ와 죽은 쟤 쉬 업더라
야률새 계유 한광ᄉᆞᄅᆞᆯ 구ᄒᆞ야 ᄃᆞ라나더니
최언진을 만나매 송병의 셰 크믈 보고 감히 싸홀 ᄆᆞᄋᆞᆷ이 업서
한광ᄉᆞᄅᆞᆯ 보호ᄒᆞ야 ᄡᆞᆫ 거ᄉᆞᆯ 헤티고 역ᄌᆔ로 ᄃᆞ라나니라
뉴뎡한이 최언진으로 더브러 합병ᄒᆞ야 뇨영을 티니
야률휴개 죽으믈 ᄇᆞ려 싸화 듕영을 보젼ᄒᆞ야 ᄯᅩᄒᆞᆫ 역ᄌᆔ로 도라가니
병갑긔계와 츼듕마필 ᄇᆞ린 거시 쉬 업더라
야률휴개 한광ᄉᆞ로 더브러 유ᄌᆔ 도라가 쇼후ᄅᆞᆯ 뵌대
쇼휘 야률휴가ᄅᆞᆯ 블^러 무로ᄃᆡ
츌ᄉᆞᄒᆞ야 대병을 만나디 아녀셔 믄득 패ᄒᆞᆷ은 엇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