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이
이제 옥ᄉᆡ 어듬을 보고 셩야 도망ᄒᆞ여 원소 ᄎᆡᄎᆡᆨ의 이르러 그 말을 고ᄒᆞ니 원쇠 상 쥬어 군즁의 가마니 머물너 둘ᄉᆡ 잇튼날 숀견이 과연 이르러 하직을 고ᄒᆞ거ᄂᆞᆯ 원쇠 왈
공의 병을 ᄂᆡ 아ᄂᆞᆫ지라
이ᄂᆞᆫ 젼국 옥ᄉᆡᄅᆞᆯ ᄒᆡᄒᆞ미라
견니 실ᄉᆡᆨ 왈
이 말이 어ᄃᆡ셔 낫ᄂᆞᆫ다
ᄉᆈ왈
이졔 군사를 이르혀 도젹을 쳐 국가을 위ᄒᆞ고져 ᄒᆞ엿거ᄂᆞᆯ 옥ᄉᆡᄂᆞᆫ 죠졍 보배라
공이 이의 어덧스면 즁졔후ᄅᆞᆯ ᄃᆡᄒᆞ여 ᄆᆡᆼ쥬의게 머물너 도젹을 버힌 후의 다시 됴졍의 올님이 맛당ᄒᆞ거ᄂᆞᆯ 이졔 감초와 가ᄂᆞᆫ ᄯᅥ즌 엇지코져 ᄒᆞᄂᆞᆫᄃᆞ
견이 왈
옥ᄉᆡ가 엇지 ᄂᆡ게 잇시리요
ᄉᆈ왈
건장젼 우물 가온ᄃᆡ 잇ᄂᆞᆫ 보물이 지금 어ᄃᆡ 잇ᄂᆞᆫ다 쇽히 취출ᄒᆞ여 화를 면ᄒᆞ라
견이 하날을 가릇쳐 ᄆᆡᆼ셰ᄒᆞ여 왈
ᄂᆡ 만일 이 보ᄇᆡ를 어더 감쵸와시면 후일의 잘 쥭지 못ᄒᆞ고 반다시 칼과 살 밋ᄐᆡ 쥭으리라 ᄒᆞᆫᄃᆡ
즁졔휘 왈
문ᄃᆡ 이갓치 ᄆᆡᆼ셰ᄒᆞ니 ᄉᆡᆼ각건ᄃᆡ 반ᄃᆞ시 업실지라
ᄉᆈ 그 군ᄉᆞᄅᆞᆯ 불너ᄂᆡ여 왈
옥ᄉᆡ 어더 ᄂᆡ일 ᄯᆡ의 이 ᄉᆞ람이 잇던야 업던야 ᄒᆞᆫᄃᆡ
견이 ᄃᆡ로ᄒᆞ여 칼을 ᄲᅡ혀 그 군ᄉᆞ의 머리를 버히니 ᄉᆈ ᄯᅩᄒᆞᆫ 칼을 ᄲᆡ여 왈
네 군ᄉᆞ를 버히믄 날을 쇽인 ᄇᆡ라 ᄒᆞ거ᄂᆞᆯ
원쇼의 등 뒤흐로 안량 문ᄎᆔ 칼을 ᄲᆡ며 나오니 숀견의 등 뒤흐로 졍보 한당 황ᄀᆡ ᄯᅩᄒᆞᆫ 칼을 들고 나오거ᄂᆞᆯ 즁졔휘 일졔히 권ᄒᆞ여 말니니 숀견이 즉시 ᄎᆡᄎᆡᆨ을 바리고 말ᄭᅦ 올ᄂᆞ 낙양을 ᄯᅥ나가니라
원ᄉᆈ ᄃᆡ로ᄒᆞ여 심복인으로 ᄒᆞ여곰 일봉셔 쎠쥬워 형쥬^자ᄉᆞ 류ᄑᆈ의게 보ᄂᆡ여 숀견의 가ᄂᆞᆫ 길을 막ᄋᆞ 옥ᄉᆡ를 ᄲᆡᆺ게 ᄒᆞ니라
잇튼날 쇼죨이 보ᄒᆞ되
죠죄 동탁을 죳ᄎᆞ 영양의 싸와 ᄃᆡᄑᆡᄒᆞ여 도라온ᄃᆞ ᄒᆞ거ᄂᆞᆯ
원ᄉᆈ 사람으로 ᄒᆞ여곰 마즈며 즁졔후를 모와 쥬연을 ᄇᆡ셜ᄒᆞ여 죠조를 위로ᄒᆞᆯᄉᆡ 슐이 슈슌의 일으러 조죠 탄왈
ᄂᆡ 비로소 ᄃᆡ의를 일의혀 즁졔후를 모와 국가 위ᄒᆞ여 도젹을 소멸코져 ᄒᆞ엿더니 니졔 즁졔휘 지의부진ᄒᆞ여 인민이 바라ᄂᆞᆫ 바를 일흐니 죄 붓그려 ᄒᆞ노라 ᄒᆞᆫᄃᆡ 원쇼 등이 ᄃᆡ답ᄒᆞᆯ 말이 업ᄂᆞᆫ지라
잔치를 파ᄒᆞ고 각각 ᄎᆡᄎᆡᆨ으로 도라가니라
조죄 원쇼 등이 각기 이심을 품어 ᄃᆡᄉᆞ를 이로지 못ᄒᆞᆯ 쥴 알고 스ᄉᆞ로 군사를 거ᄂᆞ리고 양ᄌᆔ로 향ᄒᆞ여 가니라
공숀ᄎᆞᆫ^이 현덕 관 장다려 일너 왈
원ᄉᆈ 능ᄒᆞᆷ이 업시니 오ᄅᆡ면 반다시 변이 이스리니 우리도 도라 감이 올ᄐᆞᄒᆞ고 드드여 북평을 향ᄒᆞ여 갈ᄉᆡ 평원의 이르러 현덕으로 평원을 직희오고 스ᄉᆞ로 가니라
잇ᄯᆡ 연쥬ᄐᆡ슈 류ᄃᆡ 동군ᄐᆡ슈 교ᄆᆡ의게 군량을 쳥ᄒᆞᆫᄃᆡ 교ᄆᆡ 불평이여ᄂᆞᆯ 류ᄃᆡ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리고 교ᄆᆡ 영치의 드러가 교ᄆᆡ를 쥭이니 모든 군ᄉᆡ 다 항복ᄒᆞ더라
원ᄉᆈ 즁졔휘 각각 흣터짐을 보고 ᄎᆡᄎᆡᆨ을 바리고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낙양을 ᄯᅥ나 관동으로 가니라
각셜 형쥬자ᄉᆞ 류표의 자ᄂᆞᆫ 경승이요 산양 고평 ᄉᆞᄅᆞᆷ이니 한실 죵친니라
어려서붓터 명사를 결교ᄒᆞ여 칠인을 벗즐 ᄉᆞᆷ아시니 호왈 강하팔쥰이라
졔일은 여람 진상이니 자ᄂᆞᆫ 즁린이요
졔이ᄂᆞᆫ 동군 ᄉᆞᄅᆞᆷ^이니 셩명은 범방이요 자ᄂᆞᆫ ᄆᆡᆼ박이요
졔삼은 노국 공욱이니 자난 세원이오
졔ᄉᆞᄂᆞᆫ 발ᄒᆡ 범강이니 자ᄂᆞᆫ 즁진이요
제오ᄂᆞᆫ 산양 단뷔니 ᄌᆞᄂᆞᆫ 문우요
졔뉵은 동군 장검이니 자ᄂᆞᆫ 원졀이오
제칠은 남양 잠치경니 자ᄂᆞᆫ 공효라
ᄯᅩ 연평인 괵량 괵월과 양양인 ᄎᆡ뫼 류표ᄅᆞᆯ 도울ᄉᆡ 잇ᄯᆡ 원쇼의 일봉셔ᄅᆞᆯ 보고 드드여 괴월 ᄎᆡ모로 ᄒᆞ여곰 군ᄉᆞ 일만을 쥬워 숀견의 가ᄂᆞᆫ 길을 막을ᄉᆡ 견의 군ᄉᆡ 맛ᄎᆞᆷ 이르럿난디라
괵월이 진을 열고 몬져 츌마ᄒᆞ거ᄂᆞᆯ 숀견니 문왈
괵영도ᄂᆞᆫ 무삼 연고로 군ᄉᆞᄅᆞᆯ 잇ᄭᅳᆯ어 나의 가ᄂᆞᆫ 길을 ᄭᅳᆫᄂᆞᆫ다
월이 왈
네 임의 한나라 신하로 엇지 젼국디보를 감초난다 ᄲᅡᆯ니 밧치면 너를 노와 보ᄂᆡ리라
견니 ᄃᆡ로ᄒᆞ여 급히 황ᄀᆡᄅᆞᆯ 명ᄒᆞ여 싸홀^ᄉᆡ 황ᄀᆡ 칼을 츔츄워 마ᄌᆞ 싸와 젼불슈합의 황ᄀᆡ 편을 드러 ᄎᆡ모의 흉심을 치니 ᄎᆞ뫼 말을 돌녀 닷거ᄂᆞᆯ
숀견니 승세ᄒᆞ여 급히 계구산을 지날ᄉᆡ 뒤흐로 금고셩이 딘동ᄒᆞ며 뉴표 스ᄉᆞ로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리고 이르럿ᄂᆞᆫ디라
숀견니 마상의 ᄉᆞ례 왈
경승은 엇지 원소의 말을 듯고 이웃 고을을 상핍ᄒᆞᄂᆞᆫ다
표왈
날다려 원쇼의 말을 밋ᄂᆞᆫ다 ᄒᆞ니 네 군즁을 날노 ᄒᆞ여곰 차자 보게 ᄒᆞ라
견니 노왈
네 무ᄉᆞᆷ 힘이 잇관ᄃᆡ 감히 날을 젹게 보ᄂᆞᆫ다 ᄒᆞ며 ᄊᆞ호고져 ᄒᆞᆫᄃᆡ
류표 급히 말을 돌녀 닷거ᄂᆞᆯ 숀견니 말을 말을 노하 좃ᄎᆞ가니 산후의 복병이 일시의 이러나며 ᄎᆡ모와 괵월이 뒤흘 조차 츙살ᄒᆞ니 숀견니 정히 ᄒᆡ심 즁의 잇ᄂᆞᆫ디라
필경 ^ 필경 숀견니 엇디 된고 ᄎᆞ쳥하문분ᄒᆡ ᄒᆞ라
袁紹磐河戰公孫 孫堅跨江擊劉表
원쇼반하젼공숀 숀견과강격류표
각셜 숀견이 ᄒᆡ심 듕의 드러
황황급급ᄒᆞᆯ 지음의 졍보 황ᄀᆡ 한당 삼장이 구ᄒᆞ여 쥭기ᄅᆞᆯ
버셔 잔죨을 거두워 강동으로 도라가니
이졔로붓터 숀견과 류표 원슈ᄅᆞᆯ ᄆᆡ졋더라
차셜 원ᄉᆈ ᄒᆞᄂᆡ의 둔병ᄒᆞ여
양쵸가 이지러지믈 보고
군ᄉᆞ 등이 요동ᄒᆞᆯ 지음의
긔쥬목 한복이 양초ᄅᆞᆯ 보ᄂᆡ니
모ᄉᆞ 방긔 원쇼다려 왈
ᄃᆡ장뷔 종횡쳔ᄒᆞᄒᆞ야
사ᄅᆞᆷ이 보ᄂᆡᄂᆞᆫ 양식을 엇지 기다려 먹으리요
긔쥬ᄂᆞᆫ 젼량이 극광ᄒᆞᆫ디라 장군은 엇지ᄒᆞ여 ᄎᆔ치 안ᄂᆞ뇨
ᄉᆈ왈 죠흔 계교라 ᄒᆞ거ᄂᆞᆯ 방긔 왈
가마니 ᄉᆞᄅᆞᆷ 공숀ᄎᆞᆫ의게 보ᄂᆡ여
긔쥬ᄅᆞᆯ 협공ᄒᆞ^자 ᄒᆞ면
찬이 반다시 흥병ᄒᆞᆯ 거시오
한복은 본ᄃᆡ ᄭᅬ 업난 무리라
반다시 쳥병 ᄒᆞ리니 장군니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나아가면
긔쥬ᄅᆞᆯ 가히 취ᄒᆞ리라 ᄒᆞᆫᄃᆡ
ᄉᆈ ᄃᆡ희ᄒᆞ여 즉시 공숀찬의게 글을 보ᄂᆡ니
숀찬이 그 글을 보니 긔쥬ᄅᆞᆯ 취ᄒᆞ여 난호ᄌᆞ ᄒᆞ엿거ᄂᆞᆯ
찬니 ᄃᆡ희ᄒᆞ여 즉일 응병ᄒᆞᆯᄉᆡ
ᄉᆈ 가마니 사ᄌᆞ를 보ᄂᆡ여 한복이게 보ᄒᆞ니
복이 황겁ᄒᆞ여 모ᄉᆞ 슌침과 신평을 불너 상의ᄒᆞ니 슌침 왈
공숀찬이 연ᄃᆡ지즁을 거ᄂᆞ려
현덕 관 장을 겸ᄒᆞ여스니
가히 경젹디 못ᄒᆞᆯ지라
이제 원본최ᄂᆞᆫ 지용이 겸젼ᄒᆞ고
슈하의 명장이 만흐니
가히 본초ᄅᆞᆯ 쳥ᄒᆞ여 쥬사ᄅᆞᆯ 한가지로 다ᄉᆞ리면
본최 반다시 장군을 후ᄃᆡᄒᆞ리니
엇디 공숀찬을 근심ᄒᆞ리요
한복이 ᄃᆡ희ᄒᆞ여 즉시
별가 관긔ᄅᆞᆯ 보ᄂᆡ여 원쇼ᄅᆞᆯ 쳥ᄒᆞᆯᄉᆡ
장ᄉᆞ 경뮈 왈
원쇼ᄂᆞᆫ 외로온 ᄀᆡᆨ이오 곤궁ᄒᆞᆫ 군ᄉᆡ라
엇지 쥬사ᄅᆞᆯ 젼임코져 ᄒᆞᄂᆞ뇨
이난 범을 모라 양의 무리의 드림 갓다 ᄒᆞ거ᄂᆞᆯ 복이 왈
ᄂᆡ 임의 마음이 기우렷스니 그ᄃᆡ 등은 말을 말나 ᄒᆞ거ᄂᆞᆯ 경뮈 탄왈
긔쥐 임의 슈엿다 ᄒᆞ니
벼ᄉᆞᆯ을 바리고 가ᄂᆞᆫ ᄌᆡ 삼십여 인이라
경뮈 관슌으로 더부러 셩외의 ᄆᆡ복ᄒᆞ여
원소 오기를 기다리더니
슈일 후 원ᄉᆈ 군ᄉᆞᄅᆞᆯ 거나리고 오거ᄂᆞᆯ
경뮈와 관슌니 칼을 두루며
원쇼ᄅᆞᆯ 지르고저 ᄒᆞ니
쇼의 장슈 안량이 경무ᄅᆞᆯ 버히고
문츄난 관슌을 질너 죽이니라
원ᄉᆈ 긔쥬의 드러가니
한복이 원쇼를 마ᄌᆞ 좌의 올니니
원쇠 한복^으로 분위장군을 삼고
젼풍 져슈 허유 방긔로 쥬사ᄅᆞᆯ 의논ᄒᆞ니
한복의 병권이 원쇼의게로 도라가ᄂᆞᆫ디라
한복이 후회막급ᄒᆞ여 가쇽을 바리고
딘뉴ᄐᆡ슈 장막의게로 향ᄒᆞ여 가니라
각셜 공숀찬니 원ᄉᆈ 임의 긔쥬를 어드믈 알고
아오 공숀월을 보ᄂᆡ여 원쇼ᄅᆞᆯ 보고
긔쥬 ᄯᅡ흘 난호고져 ᄒᆞᆫᄃᆡ 원ᄉᆈ 왈
내 형이 오면 맛당이 상의ᄒᆞ여 ᄒᆞ라 ᄒᆞᆫᄃᆡ
공숀월이 즉시 도라올ᄉᆡ 계요 오십니ᄅᆞᆯ 이르니
홀연 산곡 즁으로 일표군ᄆᆡ 나오며
스ᄉᆞ로 동승상의 군병이라 일커르며 활을 쑈와 쥭이니
월의 군죨이 급히 도망ᄒᆞ여 공숀찬을 보고
공숀월이 쥭으믈 고ᄒᆞ니 찬니 ᄃᆡ경ᄃᆡ로 왈
원쇠 날을 쇽여 긔쥬ᄅᆞᆯ 취ᄒᆞ고
ᄯᅩ 동탁의 군ᄉᆞᄅᆞᆯ ^ 층탁ᄒᆞ여 ᄂᆡ 아오ᄅᆞᆯ 쥭여스니
이 ᄀᆞᆺ튼 원슈ᄅᆞᆯ 엇디 아니 갑흐리요
즉시 본부 군말을 거ᄂᆞ리고 긔쥬로 향ᄒᆞᆯᄉᆡ
원ᄉᆈ 공숀찬의 ᄃᆡ군이 오난 쥴 알고
원ᄉᆈ ᄯᅩᄒᆞᆫ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영젹ᄒᆞᆯᄉᆡ
양군니 산하의 일으러
원쇼의 군ᄉᆞᄂᆞᆫ 반ᄒᆞ교 동편의 딘치고
공숀찬의 군ᄉᆞ난 반하교 셔편의 딘세를 베풀고
찬니 말게 올나 진젼의 나와 크게 워여 왈
의를 ᄇᆡ반ᄒᆞᆫ 무리 엇디 날을 쇽엿난다
원ᄉᆈ ᄯᅩᄒᆞᆫ 말 ᄎᆡ쳐 교변의 이르러 공숀찬을 가르쳐 왈
한복이 본ᄃᆡ ᄌᆡ죄 업셔
긔쥬ᄅᆞᆯ 사양ᄒᆞ여 날을 쥬웟거ᄂᆞᆯ 네 엇지 간셥ᄒᆞᄂᆞᆫ다
공숀찬니 ᄃᆡ왈
젼닐의 네 츙의로쎠 ᄆᆡᆼ쥬ᄅᆞᆯ 삼아ᄯᅥ니
이제 쇼위ᄅᆞᆯ 보니 진실노
시랑의 마음이요 금슈의 ᄒᆡᆼ실이라
네 무ᄉᆞᆷ 면목으로 세상의 ^ 잇난다
원ᄉᆈ ᄃᆡ로 왈 뉘 가히 ᄉᆞᆯ오잡으리오 ᄒᆞᆫᄃᆡ
말이 맛지 못ᄒᆞ여 문ᄎᆔ 말을 ᄎᆡ치며 창을 들고 나오거ᄂᆞᆯ
공숀찬니 문츄ᄅᆞᆯ 마져 싸와 십여 합의 이르러
공숀찬니 져당치 못ᄒᆞ여 ᄑᆡ쥬ᄒᆞ거ᄂᆞᆯ
문취 승세ᄒᆞ여 찬을 죠ᄎᆞ
진즁의 드러가 왕ᄂᆡ 츙돌ᄒᆞ니
공숀찬의 슈하 용장 ᄉᆞ원니 일제이 문추를 마자 싸홀ᄉᆡ
문취 좌츙우돌ᄒᆞ여 한 장슈ᄅᆞᆯ 질너 마하의 나리치니
세 장쉬 그 쥭음을 보고 다 닷난지라
문취 공숀찬을 죳츠니 찬니
산곡을 바라고 닷거ᄂᆞᆯ 문취 말을 ᄎᆡ치며 크게 웨여 왈
공숀찬은 닷지 말고 ᄲᅡᆯ니 말게 나려 항복ᄒᆞ라
공숀찬니 말을 달녀 닷더니 그 말이 실족ᄒᆞ며
찬니 마하의 ᄯᅥ러지거ᄂᆞᆯ
문취 창을 고 질을 지음의 홀연 일ᄀᆡ 소년 장^쉬
창을 들고 말을 달녀 곳 문츄ᄅᆞᆯ 취ᄒᆞᆯᄉᆡ
공숀ᄎᆞᆫ이 급히 언덕 우ᄒᆡ 올나 그 쇼년 장을 보니
신장이 팔척이요 농미ᄃᆡ안이요 활면즁이요
위풍이 늠늠ᄒᆞᆫ지라 문츄로 더부러
ᄃᆡ젼 뉵십녀 합의 이르되 불분승부라
공숀찬의 부하 군ᄉᆡ 일제이 그 쇼년 장을 도으니
문취 말을 돌녀 가거ᄂᆞᆯ 공숀찬니 ᄲᅡᆯ니 언덕의 나려
그 쇼년의 셩명을 무른ᄃᆡ 쇼년니 흠신 답왈
나ᄂᆞᆫ 상ᄉᆞᆫ 진졍 ᄉᆞᄅᆞᆷ이니 셩명은 조운니요 자ᄂᆞᆫ 자룡이라
원본쵸의게 의디ᄒᆞ엿더니 본초의 우인니 무츙무의함을 보고
인ᄒᆞ여 져ᄅᆞᆯ 바리고 장군 휘하를 향ᄒᆞ여 ᄀᆞ더니
니곳의셔 만나기ᄅᆞᆯ 엇지 ᄯᅳᆺᄒᆞ엿스리오
찬니 ᄃᆡ희ᄒᆞ여 ᄌᆞ룡으로 더부러 ᄎᆡᄎᆡᆨ의 도라와
군말을 졍돈ᄒᆞ^여 명일의 찬이 군ᄉᆞ를 난화
좌우 우익을 삼고 공숀찬니
ᄌᆞ룡을 쳐음 보ᄆᆡ 심복을 아지 못ᄒᆞ여
다만 일군을 영ᄒᆞ여 후진의 잇게 ᄒᆞ고
ᄃᆡ장 엄강으로 션봉을 삼고
찬니 스ᄉᆞ로 즁군니 되어 반하교
우희 ᄃᆡ홍권금면 슈ᄌᆞ긔ᄅᆞᆯ 세우고
뇌고ᄒᆞ며 ᄊᆞ홈을 ᄌᆡ촉ᄒᆞ니
원ᄉᆈ 관양 문츄로 선봉을 삼고
각각 궁뇌슈 일쳔을
쥬위 양ᄃᆡ의 난화 우익을 삼고
국의로 여곰 궁노슈 팔ᄇᆡᆨ과
보병 일만 오쳔을 영ᄒᆞ여 진즁의 ᄆᆡ복ᄒᆞ고
원쇠 마군 슈만군 슈만을 거ᄂᆞ려 후군이 되어 ᄒᆡᆼ군ᄒᆞᆯᄉᆡ
공숀찬니 진시로붓터 싸홈을 ᄌᆡ촉ᄒᆞ여 사시의 이르되
원ᄉᆈ의 군ᄉᆡ 나지 안커ᄂᆞᆯ 엄강이 고죠납함ᄒᆞ며 젹진을 츙ᄉᆞᆯᄒᆞ니
국의 군니 엄강이 오믈 ^ 보고
방포일셩의 궁노슈 팔ᄇᆡᆨ이 일제이 발ᄒᆞ니
엄강이 급히 말을 돌니고져 ᄒᆞᆯ 지음의
국의 칼을 츔츄워 엄강의 머리 마하의 나리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