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사
다만 ᄂᆡ 발은 말노 져를 감동케 ᄒᆞ여 자못 뉘웃친 마음이 잇ᄂᆞᆫ 고로 싸호지 아니ᄒᆞ미라
비 이의 ᄭᆡ다라 다만 ᄉᆞ죨노 셩문을 구지 직히고
다시 ᄂᆞ 싸호지 아니ᄒᆞ니라
각셜 간옹이 허도의 일으러 젼사를 자셔이 고ᄒᆞᆫᄃᆡ
죄 즉시 즁모ᄉᆞ를 모와 상의ᄒᆞᆫᄃᆡ 왈
ᄂᆡ 녀포를 치고져 ᄒᆞᄂᆞ
원소ᄂᆞᆫ 근심치 아니ᄒᆞ되
만닐 뉴표 장ᄉᆔ 뒤흘 엄습ᄒᆞᆯ가 져허ᄒᆞ노라
슌유 왈 이인니 ᄉᆡ로 퇴ᄒᆞᄆᆡ 감히 경동치 못ᄒᆞᆯ 거시요
녀포ᄂᆞᆫ 효용ᄒᆞᆫ지라
만닐 다시 원슐을 결연ᄒᆞ여
회ᄉᆞ의 종횡ᄒᆞ면 급히 도모ᄒᆞ기 어려올가 ᄒᆞᄂᆞ이다
곽ᄀᆡ 왈 이졔 쳐음으로 반ᄒᆞ여 즁심이 미부ᄒᆞᆫ ᄯᆡ을 타 급^히 치미 조흘가 ᄒᆞ노이다
죄 올히 여겨 즉시 하후돈 하후연 녀건 니젼을 명ᄒᆞ여
군ᄉᆞ 오만을 거ᄂᆞ여 만져 ᄒᆡᆼᄒᆞ라 ᄒᆞ고
죄 스ᄉᆞ로 ᄃᆡ군을 거ᄂᆞ려 진발ᄒᆞ니
간옹이 군즁의 ᄯᅡ라오니라
탐ᄆᆡ 고슌의게 보ᄒᆞᆫᄃᆡ
슌이 녀포의게 비보ᄒᆞ니
푀 만져 후셩 혁ᄆᆡᆼ으로 이ᄇᆡᆨ 군을 거ᄂᆞ려 졉응ᄒᆞ고
고슌은 ᄑᆡ셩 삼십 니를 ᄯᅥᄂᆞ 죠군을 영졉ᄒᆞ라 ᄒᆞ고
푀 스ᄉᆞ로 ᄃᆡ군을 거ᄂᆞ려 뒤흘 조ᄎᆞ 구응ᄒᆞ니라
현뎍이 ᄑᆡ셩의 잇셔 고슌의 군ᄉᆡ 믈너ᄀᆞ믈 보고
죠병이 오ᄂᆞᆫ 쥴 알고 숀간으로 셩을 직희고
미츅 미방으로 가즁을 보호ᄒᆞ게 ᄒᆞ고
현덕은 관 장을 더부러 군ᄉᆞ를 거ᄂᆞ려
셩외의 나와 양변으로 하ᄎᆡᄒᆞ고 죠군을 졉응ᄒᆞ니라
각셜 하후돈니 군ᄉᆞ를 거ᄂᆞ려 ^ 오더니
졍히 고슌을 만ᄂᆞ 믄득 졍창츌마ᄒᆞ여
싸홈을 도도니
고슌니 영젹ᄒᆞ여 교봉 ᄉᆞ오십 합의 고슌니 져당치 못ᄒᆞ여
진듕을 닷거ᄂᆞᆯ 하후돈니 말을 노화 ᄯᅡ르니
슌니 진외로 도라 닷거ᄂᆞᆯ
돈니 ᄯᅩᄒᆞᆫ 진외로 도라 ᄯᅡ르니 진상의셔 죠셩이 보다가
ᄀᆞ마니 활을 달으여 쑈니
졍히 하후돈의 왼편 눈니 맛ᄂᆞᆫ지라
돈이 ᄃᆡ호일셩의 급히 살을 ᄲᆡ니 눈알이 ᄲᅡ져 나오ᄂᆞᆫ지라
이의 ᄃᆡ호 왈 부모의 졍혈이니 ᄀᆞ히 바리지 못ᄒᆞ리라! ᄒᆞ고
드드여 입의 너허 삼키고
다시 창을 들고 말을 노하 죠셩을 취ᄒᆞ니
셩이 밋쳐 숀을 놀니지 못ᄒᆞ여 하후돈니 한 창으로 질너 마하의 ᄂᆞ리치니
양진 즁의셔 보ᄂᆞᆫ ᄌᆡ ᄒᆡ연이 아니 역이리 업더라
하후돈니 죠셩을 쥭이^고
말을 노화 진즁으로 도라오더니
고슌니 ᄇᆡ후로 조ᄎᆞ ᄃᆡ군을 휘동ᄒᆞ여 일제이 츙살ᄒᆞ니
됴병이 ᄃᆡᄑᆡᄒᆞᄂᆞᆫ지라
하후연니 그 형을 보호ᄒᆞ여 다라나고
녀건 니젼은 ᄑᆡ군을 거ᄂᆞ려 졔북의 물너ᄀᆞ 하ᄎᆡᄒᆞ니라
고슌이 크게 승젼ᄒᆞ고 군ᄉᆞ를 도로혀 현덕덕을 칠ᄉᆡ
녀포 ᄃᆡ군니 ᄯᅩ한 이르러
푀 장요 고슌으로 더부러 군ᄉᆞ를 삼노로 난화
현덕 관 장 삼ᄎᆡ를 치니
승뷔 엇지 된고
下邳城曹操鏖兵 白門樓呂布殞命
하비셩됴됴오병 ᄇᆡᆨ문누녀포운명
각셜 고슌 장요ᄂᆞᆫ 관공 ᄎᆡᄎᆡᆨ을 치고 녀포ᄂᆞᆫ 장비 ᄎᆡᄎᆡᆨ을 치니
관 장이 각각 나와 영졉ᄒᆞᆯᄉᆡ
현덕이 군ᄉᆞ를 양노로 졉응ᄒᆞ니 녀푀 군ᄉᆞ를 난화 ᄇᆡ후로 죠ᄎᆞ 츙살ᄒᆞ니
관 ^ 장 양군니 다 허여지ᄂᆞᆫ지라
현덕이 수십 긔를 거ᄂᆞ리고 다라 ᄑᆡ셩의 도라오니 녀푀 다르거ᄂᆞᆯ
현덕이 급히 셩상 군ᄉᆞ를 불너 운졔를 ᄂᆞ리라 ᄒᆞ니 녀푀 임의 뒤ᄒᆡ 다 좃ᄎᆞᄂᆞᆫ디라
셩상의셔 활을 쏘랴 ᄒᆞ되 현덕이 상ᄒᆞᆯ가 져허ᄒᆞ여 밋쳐 방비치 못ᄒᆞ여 녀푀 승셰살입ᄒᆞ니
즁죨이 사ᄉᆞᆫ분피ᄒᆞᄂᆞᆫ지라
녀푀 군ᄉᆞ를 모라 셩의 드니 현덕이 세 임의 급ᄒᆞ믈 보고
미쳐 쳐즁의 이르지 못ᄒᆞ여 쳐쇼를 바리고 필마로 셔문으로 도망ᄒᆞ니라
녀푀 현덕 가즁의 일으니 미츅이 나와 마ᄌᆞ며 왈
ᄂᆡ 드르니 ᄃᆡ장부ᄂᆞᆫ 사ᄅᆞᆷ의 쳐ᄌᆞ를 폐치 아니ᄒᆞᆫ다 ᄒᆞ니
이졔 장군으로 더부러 쳔하를 닷토난 자ᄂᆞᆫ 죠공이라
현덕이 상ᄒᆡ 원문ᄉᆞ극ᄒᆞᆫ 은혜를 ᄉᆡᆼ각ᄒᆞᄆᆡ ^ 장군을 ᄇᆡ반치 아니ᄒᆞᆫ ᄇᆡ라
이졔 마지 못ᄒᆞ여 죠공의게 의지ᄒᆞᆷ이니 장군은 어엿비 여기쇼셔
푀 왈 ᄂᆡ 현덕으로 더부러 고구지교라 엇지 져의 쳐ᄌᆞ를 ᄒᆡ하리요
미츅과 현덕의 쳐쇼를 셔ᄌᆔ로 보ᄂᆡ여 안치ᄒᆞ니라
푀 스ᄉᆞ로 군ᄉᆞ를 거ᄂᆞ려 산동 연쥬지경으로 향ᄒᆞᆯᄉᆡ
고슌 장요로 쇼ᄑᆡ를 직희게 ᄒᆞ니라
잇ᄯᆡ 숀간니 임의 도츌ᄒᆞ고
관 장 이인니 ᄯᅩ한 각각 사쇼 인마를 거두워 산즁의 쥬찰ᄒᆞ니라
ᄎᆞ셜 현덕이 필마로 도망ᄒᆞ여 졍히 ᄒᆡᆼᄒᆞ더니
홀연 ᄇᆡ후 일인니 죠ᄎᆞ오거ᄂᆞᆯ 보니 니ᄂᆞᆫ 숀간니라
현덕 왈 이제 양졔의 죤망을 알지 못ᄒᆞ고 쳐ᄌᆞ를 다 일헛시니 엇지ᄒᆞ리요
숀간 왈 됴됴의게 의지ᄒᆞ여 후사를 도모ᄒᆞ니만 ᄀᆞᆺ지 못ᄒᆞᆯ가 ᄒᆞᄂᆞ^이다
현덕이 올히 역여 소로로 죠ᄎᆞ 허도로 갈ᄉᆡ
양식이 업셔 쵼가를 차져 밥을 어더 먹으니
다만 류예쥬란 말을 드르면 도쳐의 음식을 다토와 나외더라
일일은 한 집의 일으니 일 쇼년이 나와 졀ᄒᆞ거ᄂᆞᆯ
셩명을 무르니 니ᄂᆞᆫ 엽호 유안이라
잇ᄯᆡ 뉴안이 예쥬목이 이르믈 듯고 야ᄎᆡ를 구ᄒᆞ여 엇지 못ᄒᆞ고
이의 그 쳐를 쥭여 먹이니
현덕 왈 이 무ᄉᆞᆷ 고기뇨
안 왈 이ᄂᆞᆫ 낭육이니이다
현덕이 의심치 아니ᄒᆞ고 ᄇᆡ불니 먹엇더니
ᄉᆡ벽의 이르러 장ᄎᆞᆺ ᄯᅥ날ᄉᆡ 후원의 드러가 말을 ᄭᅳ러ᄂᆡ더니
홀연 보니 한 부인니 쥬하의 쥭엇ᄂᆞᆫᄃᆡ 비육이 임의 업ᄂᆞᆫ지라
현덕이 놀나 무러 바야흐로 작야의 먹은 ᄇᆡ 그 쳐의 고긴 쥴 알고
상감ᄒᆞ믈 이긔지 못ᄒᆞ여 눈물을 흘^니고 말긔 오르니
뉴안니 고왈 사군을 죳고져 ᄒᆞ나 노뫼 잇스므로 멀니 ᄯᅥ나지 못ᄒᆞᄂᆞ이다
현덕이 층ᄉᆞᄒᆞ여 이별ᄒᆞ고 ᄀᆞ더니
양셩의 이르러 홀연 틔글이 이러ᄂᆞ며 일표ᄃᆡ군니 오거ᄂᆞᆯ
현덕이 됴군인 쥴 알고 숀간으로 더부러 즁군 긔하의 일으러
됴됴로 셔로 볼ᄉᆡ ᄑᆡ셩을 일코 이졔와 쳐ᄌᆞ 일은 말을 자셔이 ᄒᆞᆫᄃᆡ 죄 ᄯᅩ한 눈물을 흘니더라
ᄯᅩ 뉴안니 쳐를 쥭여 먹인 일을 말ᄒᆞ니
ᄌᆈ 이의 숀간으로 ᄒᆞ여곰 금 ᄇᆡᆨ 냥을 쥬라 ᄒᆞ니라
일군니 졔북의 일으니
하후연 등이 영졉ᄒᆞ여 ᄎᆡᄎᆡᆨ의 드러가
형 하후돈니 한 눈을 상ᄒᆞ여 오히려 ᄂᆞᆺ지 못ᄒᆞ니이다
죄 와쳐의 ᄂᆞ아가 보고 만져 허도로 보ᄂᆡ여 죠리ᄒᆞ게 ᄒᆞ고
일면으로 녀푀 어ᄂᆡ 곳의 잇시믈 탐쳥ᄒᆞ니 ^ 탐ᄆᆡ 보ᄒᆞ되
녀푀 진궁 장ᄑᆡ로 ᄐᆡᄉᆞᆫ 구젹을 결연ᄒᆞ여 연쥬 졔군을 친다 ᄒᆞ니
ᄌᆈ 즉시 됴인으로 ᄒᆞ여곰 이쳔 병을 거ᄂᆞ려 ᄑᆡ셩을 치라 ᄒᆞ고
ᄌᆈ 친히 ᄃᆡ군을 춍독ᄒᆞ여 현덕으로 더부러 ᄒᆡᆼᄒᆞᆯᄉᆡ
산동의 이르러 쇼관의 범ᄒᆞ여ᄂᆞᆫ 졍이 ᄐᆡ산 도젹 숀관 오돈 뉸예 챵희 등이 군사 ᄉᆞᆷ만여 병을 거ᄂᆞ려 거로를 막ᄌᆞ르거ᄂᆞᆯ
ᄌᆈ 허져로 ᄒᆞ여곰 츌젼ᄒᆞ니 사장이 일제이 츌마ᄒᆞ거ᄂᆞᆯ
허졔 분력ᄒᆞ여 쥭기로 싸호니 사장이 져젹지 못ᄒᆞ여 각각 ᄑᆡᄒᆞ여 다라나거ᄂᆞᆯ
푀 승세ᄒᆞ여 ᄯᅡ라 쇼관의 니르니
탐ᄆᆡ 녀포의게 비보ᄒᆞ니
잇ᄯᆡ 녀푀 임의 셔쥬의 도라가 진등으로 더부러 쇼ᄑᆡ를 구코져 ᄒᆞ여 진규로 셔쥬를 직희니
진등이 임ᄒᆡᆼ의 진ᄀᆔ 일너 왈
젼의 죠공이 일작 말ᄒᆞ되 동방ᄉᆞᄂᆞᆫ 다 너희게 부^탁ᄒᆞ노라 ᄒᆞ엿스니
이졔 녀푀 장ᄎᆞᆺ ᄑᆡᄒᆞ리니
가이 승젼ᄒᆞ여 도모ᄒᆞ미 죠흘ᄀᆞ ᄒᆞ노라
등 왈 외면지사ᄂᆞᆫ 아ᄌᆡ 스ᄉᆞ로 ᄒᆞ려니와
만닐 푀 ᄑᆡᄒᆞ여 도라오거든 부친은 미츅을 쳥ᄒᆞ여 함ᄭᅦ 셩을 직희고 포를 드리지 아니ᄒᆞ면
아ᄌᆡ 맛당이 탈신ᄒᆞᆯ 계교 잇스리이다
규 왈 포의 쳐ᄌᆡ 여긔 잇고 져의 심복이 자못 만흐니 엇지ᄒᆞ리요
등 왈 이 ᄯᅩ한 계교 잇ᄯᅩ쇼이다
이의 포를 드러가 보고 왈 셔쥬ᄂᆞᆫ ᄉᆞ면 슈젹지지라
됴ᄌᆈ 반다시 힘쎠 치리니
맛당이 물너갈 곳즐 ᄉᆡᆼ각ᄒᆞ여 젼냥을 하비의 옴겨
만일 셔ᄌᆔ 위ᄐᆡᄒᆞ거든 아비를 즉흴지니
쥬공은 일작 계교를 졍ᄒᆞ소셔
푀 왈 원용의 말이 올타 ᄒᆞ고
드드여 송헌 위쇽으로 ᄒᆞ여곰 쳐쇼를 보호ᄒᆞ여 젼양을 하비의 옴겨 둔치게 ᄒᆞ고
스ᄉᆞ^로 군ᄉᆞ를 거ᄂᆞ려 진등으로 더부러 쇼관을 구완ᄒᆞᆯᄉᆡ
ᄒᆡᆼᄒᆞ여 즁노의 이르러 진등 왈 만져 쇼관의 가 허실을 탐쳥ᄒᆞᆫ 후 쥬공은 ᄒᆡᆼᄒᆞ고져 푀 허ᄒᆞ니
등이 즐겨 출젼 아니ᄒᆞ믈 고이히 녀겨 맛당이 벌이 잇스리라 ᄒᆞᆫᄃᆡ
궁 왈 이졔 죠병이 셰ᄃᆡᄒᆞ여 가이 경젹지 못ᄒᆞᆯ지라
우리 등이 관ᄋᆡᆨ을 긴히 직희엿스니 가이 쥬공을 권ᄒᆞ여 ᄃᆡ셩을 깁히 방비ᄒᆞ미 상ᄎᆡᆨ일가 ᄒᆞ노라
진등이 다만 유유ᄒᆞ고 늑계 관의 올나 죠병을 바로 보고
곳 관하의 이르러 밤을 타 연ᄒᆞ여 삼봉셔를 살의 ᄆᆡ여 셩즁으로 쓰고
이튼날 진궁을 하직ᄒᆞ고 녀포를 ^ 와 보고 왈
숀관 등이 다 관을 드리고져 ᄒᆞ거ᄂᆞᆯ
ᄂᆡ 임의 진궁을 머물어 김히 직희게 ᄒᆞ엿시니
장군은 황혼 ᄯᆡ를 타 구응ᄒᆞ쇼셔
푀 왈 공이 아니드면 관이 위ᄐᆞᄒᆞᆯ 번ᄒᆞ엿도다
문득 진등으로 비긔를 거ᄂᆞ려 만져 관의 이르러 진궁을 언약ᄒᆞ여 불을 들어 ᄂᆡ응이 되게 ᄒᆞ라
등이 이의 관상의 이르러 진궁다려 일너 왈
됴병이 쇼로로죠ᄎᆞ 관ᄂᆡ의 이르니
두리건ᄃᆡ 셔ᄌᆔ 실슈ᄒᆞ미 잇슬 거시니 공등은 급히 도라ᄀᆞ라
궁이 이의 무리를 거ᄂᆞ리고 관을 바리고 가니라
등이 관상의 불을 노코 기다리더니 녀푀 밤을 타 오거ᄂᆞᆯ
진궁의 군ᄉᆡ 녀포의 군ᄉᆞᆯ 흑야의 아모란 쥴 모라고 셔로 엄살ᄒᆞᄂᆞᆫ지라
죠병이 거화ᄒᆞ믈 바라보고 일졔이 츙ᄉᆞᆯᄒᆞ니
촌관 등이 각각 사ᄉᆞᆫ분쥬ᄒᆞᄂᆞᆫ지라
녀푀 밤이 ᄉᆡ도록 ^ 싀살ᄒᆞᄆᆡ
밝게야 계교의 ᄲᅡ진 쥴 알고 급히 진궁으로 더부러 셔쥬로 도라올ᄉᆡ
셩변의 일으니 셩상 난젼니 나리며
미츅이 젹누상의 잇셔 ᄭᅮ지져 왈
네 우리 쥬공의 셩지를 탈ᄎᆔᄒᆞ엿거ᄂᆞᆯ 이졔 고쥬의게 도라왓스니
네 다시 이 셩즁의 드지 못ᄒᆞ리라
푀 ᄃᆡ로 왈 진ᄀᆔ 어ᄃᆡ 잇ᄂᆞ뇨
츅 왈 ᄂᆡ 임의 쥭엿노라
ᄑᆡ 진궁을 도라 보와 왈 진등이 어ᄃᆡ 잇ᄂᆞ뇨
궁 왈 장군니 오히려 ᄭᆡ닷지 못ᄒᆞᄂᆞᆫᄯᅩ다
푀 군즁의 두로 ᄎᆞ지니 임의 업ᄂᆞᆫ지라
궁이 포를 권ᄒᆞ여 급히 쇼ᄑᆡ로 가기를 쳥ᄒᆞ니
푀 올히 여겨 쇼ᄑᆡ로 올ᄉᆡ 즁노의 일으러 일표 군니 니르거ᄂᆞᆯ
보니 니ᄂᆞᆫ 고슌 장요라
푀 물으니 ᄃᆡ답 왈 진등이 말ᄒᆞ되 쥬공이 위ᄐᆡᄒᆞ니 급히 가구ᄒᆞ라 ᄒᆞ더이다
궁 왈 이 ᄯᅩ한 간ᄉᆞᄒᆞᆫ 도젹의 계교니이다
푀 노왈
ᄂᆡ 반ᄃᆞ시 이 도젹을 쥭이리라
급히 마를 노화 쇼ᄑᆡ의 이르니
셩상의 다만 됴병의 긔치 ᄭᅩᆺ쳣거ᄂᆞᆯ
원ᄂᆡ 됴ᄌᆈ 임의 죠인으로 ᄒᆞ여곰 셩지를 탈취ᄒᆞ엿ᄂᆞᆫ지라
녀푀 셩하의셔 크게 진등을 ᄭᅮ지지니
등이 셩상의셔 포를 ᄀᆞ르쳐 왈 ᄂᆡ 본ᄃᆡ 한나라 엇지 너 ᄀᆞᆺ튼 반젹을 셤기리오
푀 ᄃᆡ로ᄒᆞ여 졍히 셩을 치고져 ᄒᆞ더니
홀연 ᄇᆡ후의 함셩이 이러ᄂᆞ며 일 ᄯᅦ 인ᄆᆡ 이르ᄂᆞᆫ 곳의 당션 일장은 장비라
고슌니 츌마영젹ᄒᆞ여 져당치 못ᄒᆞ거ᄂᆞᆯ 푀 친이 졉젼ᄒᆞᆯᄉᆡ
진외의 함셩이 ᄯᅩ 이러나며 됴죄 ᄃᆡ군을 거ᄂᆞ려 츙ᄉᆞᆯᄒᆞ니
녀푀 져젹지 못ᄒᆞᆯ 쥴 알고 군사를 거ᄂᆞ리고 동으로 다라나거ᄂᆞᆯ
됴병이 뒤흘 죠ᄎᆞ ᄯᅡ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