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오
렵이 조조의 덕을 셩칭ᄒᆞ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승상이 만일 젼일의 원슈를 긔역ᄒᆞ면
엇지 나를 보ᄂᆡ여 장군과 결호ᄒᆞ리오
장ᄉᆔ ᄃᆡ희ᄒᆞ여 즉시 가허로 더부러 허도의 와 투항ᄒᆞᆯᄉᆡ
장ᄉᆔ 조조를 보고 계하의셔 졀ᄒᆞ거ᄂᆞᆯ
죄 황망이 붓들어 이르키며 그 숀을 잡고 왈
져근 과실이 잇스나 심즁의 긔역지 말ᄂᆞ
드드여 장슈를 봉ᄒᆞ여 양무장군을 ᄉᆞᆷ고 가허로 집금오를 삼으니라
조죄 즉시 장슈를 명ᄒᆞ여 글을 지어 뉴표의게 보ᄂᆡ여 초항ᄒᆞ게 ᄒᆞ니
가헤 왈 뉴경승은 명뉴를 조히 여기ᄂᆞ니
이졔 문명지사를 어더 보ᄂᆡ여야 가히 항복ᄒᆞ리이다
죄 슌유다려 무러 왈 뉘 가히 가리오
ᄋᆔ 왈 공문게 그 쇼임을 가히 당ᄒᆞ리이다
ᄌᆈ 그러이 녀기거ᄂᆞᆯ 슌ᄋᆔ 나와 공륭을 보고 왈
승상이 ᄒᆞᆫ 문명지ᄉᆞ를 어더 사ᄌᆞ를 보ᄂᆡ고져 ᄒᆞ니
공이 이 쇼임을 당ᄒᆞᆯ숀야
륭 왈 ᄂᆡ 벗의 미형이란 ᄉᆞ람이 잇스니 ᄌᆞᄂᆞᆫ 졍평이라
그 ᄌᆡ죄 나의셔 십ᄇᆡ나 나은지라
이 ᄉᆞ람은 사ᄒᆡᆼ의 보ᄂᆡᆯ 분 아니라 맛당이 쳔ᄌᆞ 좌우의 보호ᄒᆞᆯ지라
ᄂᆡ 맛당이 쳔ᄌᆞ게 쳔거ᄒᆞ리라 ᄒᆞ고 드드여 표를 올여 쳔거ᄒᆞ니
졔 표를 보시고 조조를 뵈니
죄 ᄉᆞᄅᆞᆷ으로 ᄒᆞ여곰 부르니
미형이 들어와 녜필 후 조죄 좌를 쥬지 아니ᄒᆞ거ᄂᆞᆯ
미형이 하ᄂᆞᆯ을 우러러 탄식ᄒᆞ여 왈
쳔지 비록 널부나 엇지ᄒᆞ여 ᄒᆞᆫ ᄉᆞ람도 업나뇨
죄 왈 ᄂᆡ 슈하의 슈십인이 잇스니 다 당^셰 영웅이라
엇지 ᄉᆞ람이 업다 ᄒᆞ리오
형 왈 원컨ᄃᆡ 듯고져 ᄒᆞ노라
죄 왈 슌욱 슌유 곽가 졍욱은 지뫼 심원ᄒᆞ니
비록 쇼하 진평이라도 밋지 못ᄒᆞᆯ 거시오
장요 허져 니젼 악진은 용ᄆᆡᆼ이 비록 잠ᄑᆡᆼ 마무라도 밋지 못ᄒᆞᆯ 거시오
녀건 만춍은 죵ᄉᆡ 되고 우금 셔황은 션봉이 되고
하후돈은 쳔ᄒᆞ 긔ᄌᆡ오 죠ᄌᆞ효 셰간 복장이라
엇지 ᄉᆞ람이 업다 ᄒᆞ리요
형이 쇼왈 공의 말이 그르도다
이런 인물은 ᄂᆡ 임의 다 아ᄂᆞᆫ ᄇᆡ라
슌욱은 가히 죠상문병이나 ᄒᆞᆯ 거시오
슌유ᄂᆞᆫ 가히 분묘ᄂᆞ 직흴 거시오
졍욱은 가히 문호나 닷칠 거시오
곽가ᄂᆞᆫ 가히 사부나 음역ᄒᆞᆯ 거시오
장요ᄂᆞᆫ 가히 금고ᄂᆞ 울닐 거시오
허져ᄂᆞᆫ 가히 우마ᄂᆞ 먹일 거시오
악진은 가히 죠셔나 일컬 거시오
니^젼은 가히 격셔나 젼ᄒᆞᆯ 거시오
녀건은 가히 도검이나 갈 거시오
만춍은 가히 슐이ᄂᆞ 마실 거시오
우금은 가히 담이나 ᄊᆞᆯ 거시오
셔황은 가히 돗과 ᄀᆡᄂᆞ 잡을 거시오
하후돈은 가히 완쳬장군이라 ᄒᆞᆯ 거시오
죠ᄌᆞ효ᄂᆞᆫ 요젼ᄐᆡ슈라 ᄒᆞᆯ 거시오
그 나문 무리ᄂᆞᆫ 엇지 죡히 말ᄒᆞ리오
죄 노왈 너ᄂᆞᆫ 무ᄉᆞᆷ 능ᄒᆞ미 잇ᄂᆞ뇨
형 왈 쳔문지리와 삼교구류를 통치 아니미 업셔
우흐로 임군을 요순의 일오고 아ᄅᆡ로 덕을 공ᄌᆞ 안ᄌᆞ의 ᄇᆡ향ᄒᆞ리니
엇지 시쇽지인으로 더부러 의논ᄒᆞ리오
이ᄯᆡ 장ᄋᆈ 겻ᄒᆡ 잇더니 칼을 ᄲᆡ혀 버히고져 ᄒᆞ거ᄂᆞᆯ
ᄌᆈ 왈 이졔 졍히 ᄒᆞᆫ 고리[고리ᄂᆞᆫ 북치ᄂᆞᆫ 아젼이라] 업ᄂᆞᆫ지라
조만의 잔ᄎᆡᄒᆞᆯ ᄯᆡ의 가히 미형으로 이 쇼임을 당ᄒᆞ게 ᄒᆞ리라
형이 ᄉᆞ양치 ^ 아니ᄒᆞ고 응낙고 나가니라
ᄋᆈ 왈 이 ᄉᆞ람이 어언이 불공ᄒᆞ거ᄂᆞᆯ
엇지ᄒᆞ여 쥭이지 아니ᄒᆞ시ᄂᆞ니잇가
죄 왈 이 ᄉᆞ람이 본ᄃᆡ 허명이 잇셔 원근의 쇼문이 잇ᄂᆞᆫ지라
오ᄂᆞᆯ ᄂᆞᆯ 쥭이면 쳔하 ᄉᆞ람이 날다려 용납지 못ᄒᆞᆫ다 ᄒᆞ리니
졔 스ᄉᆞ로 능ᄒᆞᆫ 쳬ᄒᆞᄂᆞᆫ 고로 고리를 ᄉᆞᆷ아 욕을 뵈리라
이튼날 ᄌᆈ죄 쳥ᄉᆞᆼ의 ᄃᆡ연을 ᄇᆡ셜ᄒᆞ여 빈ᄀᆡᆨ을 모흐고
미형으로 고리를 삼아 북을 치라 ᄒᆞ니 고리 이라되
신의를 밧고와 닙으라 ᄒᆞ니
미형이 신의를 닙지 아니ᄒᆞ고 드드여 드러가 북을 칠ᄉᆡ
어양곡을 치니 쇼ᄅᆡ와 졀죄 가장 묘ᄒᆞ여 금셕지셩이 잇ᄂᆞᆫ지라
좌ᄀᆡᆨ이 들으ᄆᆡ 막불강ᄀᆡ유쳬라 좌위 ᄭᅮ지져 왈
엇지ᄒᆞ여 옷ᄉᆞᆯ 곳쳐 닙지 아니ᄒᆞᄂᆞ뇨
형이 ^ 이의 옷ᄉᆞᆯ 버셔 바리고 몸을 드러ᄂᆡ여
젹신으로 셔니 좌ᄀᆡᆨ이 다 낫ᄎᆞᆯ 가리ᄂᆞᆫ지라
형이 셔셔이 북을 치며 안ᄉᆡᆨ을 변치 아니ᄒᆞ니
죄 ᄭᅮ지져 왈 묘당지상의 엇지 가장 무례ᄒᆞ뇨
형 왈 긔군망상ᄒᆞ미 이의 무례라 이ᄅᆞᆯ지라
나ᄂᆞᆫ 부모의 형쳬를 드러ᄂᆡ여 쳥ᄇᆡᆨᄒᆞᆫ 몸을 현노ᄒᆞ미라
죄 왈 네 쳥ᄇᆡᆨᄒᆞ다 ᄒᆞ면 뉘 오탁ᄒᆞ뇨
형 왈 네 현우를 아지 못ᄒᆞ니 이ᄂᆞᆫ 눈이 탁ᄒᆞ미오
시셔를 아지 못ᄒᆞ니 이ᄂᆞᆫ 닙이 탁ᄒᆞ미오
츙언을 들이지 못ᄒᆞ니 이ᄂᆞᆫ 귀가 탁ᄒᆞ미오
고금을 통치 못ᄒᆞ니 이ᄂᆞᆫ 몸이 탁ᄒᆞ미라
나ᄂᆞᆫ 쳔하명ᄉᆞ로 고릐 되^엿스니
이ᄂᆞᆫ 양홰 즁니를 가ᄇᆡ야이 녀기고
장창이 ᄆᆡᆼᄌᆞ를 회방ᄒᆞᆷ과 갓ᄒᆞᆫ지라
왕ᄑᆡ지업을 일오고져 ᄒᆞᆯ진ᄃᆡ 이갓치 사람을 가ᄇᆡ야이 녀기리오
이ᄯᆡ 공륭이 좌상의 잇더니
조죄 미형을 쥭일가 져허ᄒᆞ여 이의 죵용이 말ᄒᆞ여 왈
미형의 죄ᄂᆞᆫ 셔미왓 갓ᄒᆞᄂᆞ 죡히 명쥬의 ᄭᅮᆷ을 발치 못ᄒᆞ리라
ᄒᆞᆫᄃᆡ ᄌᆈ 형을 가르쳐 왈 너로 ᄒᆞ여곰 형쥬의 보ᄂᆡ여
만일 류ᄑᆈ 항복ᄒᆞ면 너로 공경지임을 삼으리라
형이 즐겨 가지 아니ᄒᆞ거ᄂᆞᆯ
죄 마필을 쥰비ᄒᆞ여 ᄉᆞ람으로 ᄒᆞ여곰 붓들어 ᄒᆡᆼᄒᆞ게 ᄒᆞ고
슈하 문무로 동문 밧게 슐을 쥬어 보ᄂᆡ니 미형이 방셩ᄃᆡ곡ᄒᆞ거ᄂᆞᆯ
슌욱 왈 엇지ᄒᆞ여 우ᄂᆞ뇨
형 왈 쥭은 널 가온ᄃᆡ로 ^ ᄒᆡᆼᄒᆞ니 엇지ᄒᆞ여 우지 아니ᄒᆞ리오
즁인이 다 ᄀᆞᆯ오ᄃᆡ 너ᄂᆞᆫ 머리 업ᄂᆞᆫ 미친 귀신이로다
형 왈 나ᄂᆞᆫ 한나라 신하라
죠젹의 당이 되지 아니ᄒᆞ리니 엇지 머리 없다 ᄒᆞ리오
즁인이 쥭이고져 ᄒᆞ거ᄂᆞᆯ 슌욱이 급히 말녀 왈
셔작의 무리를 엇지 칼을 더레리오
형 왈 나ᄂᆞᆫ 셔작이나 오히려 ᄉᆞ람의 셩품이 잇ᄂᆞᆫ지라
너의 무리ᄂᆞᆫ 가히 나츙이라 ᄒᆞ리로다
즁인이 한ᄒᆞ고 흣터지ᄂᆞᆫ지라
미형이 형쥬의 이르러 류표를 보고 녜필 후 셔로 말ᄒᆞᆯᄉᆡ
비록 숑덕은 ᄒᆞ나 실은 긔롱ᄒᆞ미라
류ᄑᆈ 깃거 아니ᄒᆞ여 강하로 보ᄂᆡ여 황죠를 보게 ᄒᆞ니
혹 이 뉴표다려 무러 왈 형이 쥬공을 긔롱ᄒᆞ거ᄂᆞᆯ
엇지ᄒᆞ여 쥭이지 아니ᄒᆞ시ᄂᆞ니잇가
ᄑᆈ 왈 미형^이 조조를 ᄌᆞ로 욕ᄒᆞ되
조죄 쥭이지 아니ᄒᆞ믄 인망을 일흘가 져허ᄒᆞᄂᆞᆫ 고로
여긔 보ᄂᆡ여 ᄂᆡ 숀을 비러 쥭이고져 ᄒᆞ미라
ᄂᆡ 이졔 황죠의게 보ᄂᆡ믄 조죄 ᄂᆡ 지식이 잇스믈 알게 ᄒᆞ미라
즁인이 다 칭션ᄒᆞ더라
이ᄯᆡ 원ᄉᆈ ᄯᅩᄒᆞᆫ ᄉᆞ신을 보ᄂᆡ여 이르럿거ᄂᆞᆯ ᄑᆈ 즁모ᄉᆞ다려 무러 왈
원본ᄎᆈ ᄯᅩᄒᆞᆫ ᄉᆞᄌᆞ를 보ᄂᆡ고 조ᄆᆡᆼ덕이 미형을 보ᄂᆡ엿시니 맛당이 어ᄃᆡ로 죳ᄎᆞ리오
죵ᄉᆞ즁낭장 한슝 왈
이졔 냥웅이 ᄉᆞᆼ지ᄒᆞᄆᆡ 장군이 만일 왕ᄑᆡ의 ᄯᅳᆺ이 잇슬진ᄃᆡ
이ᄯᆡ를 타 도젹을 파ᄒᆞ미 가ᄒᆞ고
만일 왕ᄑᆡ의 ᄯᅳᆺ이 잇슬진ᄃᆡ
이ᄯᆡ를 타 도젹을 파ᄒᆞ미 가ᄒᆞ고
만일 그럿치 아니ᄒᆞ면 어지니를 갈희여 죳치리니
이졔 조죄 용병을 잘ᄒᆞ고 어지니와 쥰걸이 마니 도라가니
그 형셰 반다시 만져 원쇼를 ᄎᆔᄒᆞᆫ 후
군ᄉᆞ를 옴겨 ^ 강동으로 향ᄒᆞ리니 두리건ᄃᆡ
장군이 능히 막지 못ᄒᆞᆯ지라
만일 형쥬를 들어 죠죠의게 죳치면 조죄 반다시 장군을 즁ᄃᆡᄒᆞ리이다
ᄑᆈ 왈 네 만져 허도의 가 동졍을 보라
슝 왈 군신이 각각 졍분이 잇스니 이졔 장군을 셤기ᄆᆡ
비록 슈화 즁이라도 피치 못ᄒᆞᆯ지라
장군이 능히 우흐로 쳔ᄌᆞ를 슌죵ᄒᆞ고 아ᄅᆡ로 조공을 좃치면
슝을 부리미 가ᄒᆞ거니와
만일 의심을 품어 결단치 못ᄒᆞ면
슝이 경ᄉᆞ의 이르러 쳔ᄌᆡ 벼ᄉᆞᆯ을 쥬신 즉
슝이 쳔ᄌᆞ의 신ᄒᆡ 되리니 다시 장군을 위ᄒᆞ여 쥭지 아니ᄒᆞ리이다
ᄑᆈ 왈
네 만져 가보라 ᄂᆡ 별노 쥬의ᄒᆞ미 잇스리라
슝이 ᄒᆞ직고 허도의 이르러 조죄를 보니
죄 즉시 슝을 시즁을 ^ 삼고 영능ᄐᆡ슈를 봉ᄒᆞ니
슌욱 왈 한슝이 동졍을 보라 오미라
촌공이 잇지 아니ᄒᆞ거ᄂᆞᆯ 즁직을 쥬시고
미형이 ᄯᅩ ᄒᆞᆫ 번 가ᄆᆡ 소식이 업ᄂᆞᆫ지라
승상이 보ᄂᆡ고 뭇지 아니ᄒᆞ시믄 엇지미뇨
죄 왈 미형이 나를 욕ᄒᆞᄂᆞᆫ 고로 뉴표의 숀을 비러 쥭이고져 ᄒᆞ미라
다시 무러 무엇ᄒᆞ리오
드드여 한슝을 형쥬의 돌녀 보ᄂᆡ여 뉴표를 달ᄂᆡ여 항복ᄒᆞ게 ᄒᆞ니
슝이 도라가 뉴표를 보고 조졍 셩덕을 칭숑ᄒᆞ고
표를 권ᄒᆞ여 조회ᄒᆞ게 ᄒᆞ니
표 ᄃᆡ로 왈 네 두 마음을 품엇도다 ᄒᆞ고 버히고져 ᄒᆞ거ᄂᆞᆯ
슝이 ᄃᆡ호 왈 슝은 장군을 져바리지 아니ᄒᆞ되 장군은 슝을 져바리ᄂᆞᆫ도다
괵냥 왈 슝이 갈 ᄯᆡ의 만져 말이 잇ᄂᆞᆫ이다
뉴ᄑᆈ 드드여 ^ 노흐니라
ᄉᆞ람이 보ᄒᆞ되 황죄 미형을 쥭엿다 ᄒᆞ거ᄂᆞᆯ
ᄑᆈ 그 연고를 무르니 답 왈 황죄 미형으로 더부러 슐을 마실ᄉᆡ
ᄒᆞᆫ가지로 ᄎᆔᄒᆞᄆᆡ 황죄 미형다려 무러 왈
군이 허도의 잇슬 ᄯᆡ의 엇더ᄒᆞᆫ 인물이 잇더뇨
형 왈 ᄃᆡ아공문거와 쇼아양덕조 두 ᄉᆞ람을 졔ᄒᆞ면 별노 인물이 업스리라
죄 왈 나ᄂᆞᆫ 엇더ᄒᆞ뇨
형 왈 너ᄂᆞᆫ 묘즁의 귀신이라
비록 졔ᄉᆞᄂᆞᆫ 바드나 영험이 업스믈 한ᄒᆞ리라
죠 ᄃᆡ로 왈 네 나를 목우인으로 아ᄂᆞᆫ다
드드여 버히니 형이 쥭기의 이르러 ᄭᅮ짓기를 ᄭᅳᆫ치 아니ᄒᆞ더이다
류ᄑᆈ 들으ᄆᆡ ᄯᅩᄒᆞᆫ ᄎᆞ탄ᄒᆞ믈 마지 아니ᄒᆞ더라
ᄋᆡᆼ무쥬 가의 장ᄉᆞᄒᆞ니라 후인이 글을 지어 탄식ᄒᆞ엿시되 ^
황조ᄌᆡ비장ᄌᆞ쥬라
黃祖才非長者儔
미형상슈차강두라
禰衡珠碎此江頭
금ᄂᆡᄋᆡᆼ무쥬변과ᄒᆞ니
今來鸚鵡洲邊過
유유무졍벽슈류라
惟有無情碧水流
황조의 ᄌᆡ죄 장ᄌᆞ의 ᄶᅡᆨ이 아니라
미형이 이강머리의 쥭엇도다
이졔 오ᄆᆡ ᄋᆡᆼ무쥬 가의 지나니
오히려 무졍이 벽ᄉᆔ 흐르ᄂᆞᆫ도다
각셜 조죄 미형이 쥭으믈 알고 우어 왈
광뷔 셜검을 놀니더니 도로혀 스ᄉᆞ로 쥭엇도다
인ᄒᆞ여 ᄑᆈ 항복지 아니ᄒᆞ믈 보고
군ᄉᆞ를 이르혀 문죄코져 ᄒᆞ니 슌욱이 간왈
원쇼 뉴비를 멸치 못ᄒᆞ고 강한의 군ᄉᆞ를 더ᄒᆞ고져 ᄒᆞ니
이ᄂᆞᆫ 심복을 바리고 슈죡을 도라보미라
만져 원쇼를 멸ᄒᆞ고 죳ᄎᆞ 뉴비를 멸ᄒᆞᆫ 후
강한은 가히 ᄒᆞᆫ 번 들어 졍ᄒᆞ리이다
죄 올히 녀기더라
차셜 동승이 뉴현덕 간 후로붓터 ^ 일야로 왕ᄌᆞ복 등으로 더부러 상의ᄒᆞ되
베풀 계교 업ᄂᆞᆫ지라
건안 오년 졍월 삭일의 죠하할ᄉᆡ
조죄 교횡ᄒᆞ미 더옥 심ᄒᆞ믈 보고
분ᄒᆞ믈 니긔지 못ᄒᆞ여 병이 들엇ᄂᆞᆫ지라
헌졔 국귀 병이 잇스믈 알고 ᄐᆡ의를 보ᄂᆡ여 조치ᄒᆞ게 ᄒᆞ니
ᄐᆡ의ᄂᆞᆫ 낙양 ᄉᆞ람이니 셩을 길이오
명은 ᄐᆡ오 ᄌᆞᄂᆞᆫ 층평이니
즁인이 길평이라 일홈ᄒᆞ니 당시 명의라
평이 동승 부즁의 이르러 약으로 다ᄉᆞ리니 죠셕으로 ᄯᅥ나지 못ᄒᆞᄆᆡ
상ᄒᆡ 동승이 기리 탄식ᄒᆞ믈 보고 감히 뭇지 못ᄒᆞ엿더니
ᄯᆡ 졍히 원쇼라[원쇼ᄂᆞᆫ 졍월 쵸일일 밤이라]
길평이 하직고 가거ᄂᆞᆯ
승이 두 ᄉᆞ람을 머물너 슐을 마시더니 슐이 반ᄎᆔᄒᆞᄆ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