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십일
즁관니 ᄃᆡ경ᄒᆞ더라
일일은〃 공명이 운쟝과 상ᄃᆡᄒᆞ엿더니
문니 보ᄒᆞ되 관평이 공명의게 셔신을 올닌ᄃᆞ ᄒᆞ거^ᄂᆞᆯ
공명이 ᄇᆞ다 보니 본년 칠월 쵸칠일의 방군ᄉᆡ 장임의 ᄑᆡᄒᆞᆫ ᄇᆡ 되어 낙봉파의 쥭다 ᄒᆞ여거ᄂᆞᆯ
공명이 ᄃᆡ곡ᄒᆞ고 즁관니 통곡ᄒᆞ기를 마지 아니ᄒᆞ더라
공명이 운장ᄃᆞ려 왈 이졔 쥬공이 ᄇᆡ관의 이스ᄆᆡ 진퇴양난ᄒᆞᆫ지라 양이 아니 가지 못ᄒᆞ리라
운장 왈 군ᄉᆡ 가시면 형ᄌᆔ를 뉘 직희리오
공명 왈 쥬공 셔즁의 비록 그 ᄉᆞᄅᆞᆷ을 말ᄒᆞ미 업스나 ᄂᆡ 임의 그 ᄯᅳᆺᄌᆞᆯ 아ᄂᆞ니
이졔 관평으로 셔찰을 보ᄂᆡ여스니 그 ᄯᅳᆺ이 운장으로 형쥬를 직희게 ᄒᆞ미라
운장은 맛당이 도원결의를 ᄉᆡᆼ각ᄒᆞ여 힘을 다ᄒᆞ여 ᄎᆞ지를 견슈ᄒᆞ라
운장이 응낙ᄒᆞ거ᄂᆞᆯ 공명이 셜연ᄒᆞ고 인슈를 교할ᄒᆞ여 쌍슈로 밧드러 운쟝ᄭᅴ 드려 왈
형ᄌᆔ ᄃᆡ소군병이 다 장군 신쟝의 잇ᄂᆞ니 쳔만 근신ᄒᆞᆯ지어ᄃᆞ
운장 왈 ᄃᆡ장뷔 즁임을 거ᄂᆞ리ᄆᆡ 쥭을 지라도 쎠 힘을 다ᄒᆞ리이ᄃᆞ
공명이 ᄂᆡ심의 그 말이 불길ᄒᆞ믈 ^ ᄋᆡᄃᆞᆯ너 ᄒᆞ고 왈
만일 조죄 인병 ᄂᆡ도ᄒᆞ면 장군이 엇지 막으려 ᄒᆞᄂᆞᆫ요
운장 왈 힘으로쎠 ᄊᆞ호리이ᄃᆞ
됴됴〃 숀권이 병녁이 ᄂᆡᄒᆞ면 엇지 막으려 ᄒᆞᄂᆞ뇨
운장 왈 병을 다리여 막어리이ᄃᆞ
공명 왈 이럴진ᄃᆡ 형쥐 위ᄐᆡᄒᆞ리로ᄃᆞ
여닯 글ᄌᆡ 이시니 장군은 구지 긔록ᄒᆞ면 형쥐를 가히 보젼ᄒᆞ리라
운장이 여닯 ᄌᆞ를 무른ᄃᆡ
공명 왈 북거됴됴ᄒᆞ고〃 동화숀권ᄒᆞᆯ지니라
운장 군ᄉᆞ의 말ᄉᆞᆷ을 맛당이 폐부의 삭이리라
어시의 공명이 인슈를 ᄎᆡ우고 문관 마량 이젹 미츅과
부장 미방 요화 관평 쥬창을 명ᄒᆞ여 운장을 도으라 ᄒᆞ고
일면으로 영병입쳔ᄒᆞᆯᄉᆡ 익덕으로 일만 병을 거ᄂᆞ려 ᄃᆡ로로됴ᄎᆞ〃 파쥐 낙셩의 모이게 ᄒᆞ고
죠운으로 일지병을 거ᄂᆞ려 션봉이 되어 낙셩의 이르게 ᄒᆞ고 공명이 뒤흘 ᄯᅡ를ᄉᆡ
간옹 장완으로 셔긔를 ᄉᆞᆷ아 일만 오쳔 병을 거ᄂᆞ려 발ᄒᆡᆼᄒᆞᆯᄉᆡ
익덕ᄃᆞ려 왈 셔쳔의 호걸이 만흐니 가히 경젹지 못ᄒᆞᆯ지라
삼^군을 약쇽ᄒᆞ여 ᄇᆡᆨ셩을 노략지 말고 이르ᄂᆞᆫ 곳의 무휼ᄒᆞ기를 힘쎠 인의를 ᄒᆡᆼᄒᆞ라
익덕이 흔연니 응낙ᄒᆞ더라
ᄎᆞ셜 장비 파군의 이르ᄆᆡ
셰작이 보ᄒᆞ되 ᄐᆡ슈 엄안은 쵹즁 명장이라
년긔 놉흐나 힘히 능히 경궁과 ᄃᆡ도를 부려 만부부당지용이〃 니스니
가히 경젹지 못ᄒᆞ리라 ᄒᆞᆫᄃᆡ
익덕이 셩외 십니의 하ᄎᆡᄒᆞ고 ᄉᆞᄅᆞᆷ을 차숑ᄒᆞ여 셩의 드러가 말ᄒᆞ되
노필부난 급히 항복ᄒᆞ라 너의 셩즁 ᄇᆡᆨ셩을 살니려니와
불연니면 셩곽을 뭇질너 셩즁 노유를 다 쥭이리라
원ᄂᆡ 엄안니 파군을 직희여 류장이 법졍으로 현덕을 쳥ᄒᆞ여 셔쳔의 드리멀 듯고 무심탄왈
ᄎᆞ쇼위 독좌심산의 범을 노와 스ᄉᆞ로 호위ᄒᆞ미로다
그 후 현덕이 ᄇᆡ관을 취ᄒᆞ믈 듯고 ᄃᆡ로ᄒᆞ여 군ᄉᆞ를 다릐여 왕구코져 ᄒᆞ더니
당일 장비병이 오믈 보고 이의 본부병 뉵쳔 인마를 졈고ᄒᆞ여 영젹ᄒᆞ기를 쥰비^ᄒᆞᆯᄉᆡ
ᄉᆞᄅᆞᆷ이 계를 드리되 장비 당양 쟝판교의 ᄃᆡ규 일셩의 죠죠의〃 ᄇᆡᆨ만 ᄃᆡ병을 갈퇴ᄒᆞ여시니
이졔 가히 경젹지 못ᄒᆞᆯ지라 맛당이 심구 고루ᄒᆞ여 견슈불츌ᄒᆞ면
비군니 반ᄃᆞ시 양식이 업셔 불과 일월의 ᄌᆞ연 퇴거ᄒᆞ리니
ᄯᅩ 쟝비의 셩품이 열화 ᄀᆞᆺ트니 포려ᄒᆞᆫ 위엄으로 ᄉᆞ죨을 부리ᄆᆡ 군심이 원망ᄒᆞ리니
셰를 보와 가히 ᄉᆞ로잡으리라
엄안니 죵지ᄒᆞ여 군ᄉᆞ를 분부ᄒᆞ여 셩을 견슈ᄒᆞ더니
이ᄯᆡ 수문군니 보ᄒᆞ되 엇더ᄒᆞᆫ 군ᄉᆞ 일인니 문외의 ᄃᆡ규ᄒᆞ여 ᄀᆡ문ᄒᆞ믈 쳥ᄒᆞᆫᄃᆞ ᄒᆞ니
엄안니 기인을 닙쇼ᄒᆞᆫᄃᆡ 기인은 장비의 ᄎᆞ숑ᄒᆞᆫ ᄇᆡ라
비의 말노쎠 고ᄒᆞᆫᄃᆡ
엄안니 ᄃᆡ로왈 필뷔 엇지 무례ᄒᆞ미 약ᄎᆞᄒᆞ뇨 엄장군니 엇지 항젹ᄒᆞᆯ ᄌᆡ리오
무ᄉᆞ를 명ᄒᆞ여 기인을 잡ᄋᆞ 귀와 코를 버혀 보ᄂᆡ여 왈 네 장비의게 ᄂᆡ 말을 젼ᄒᆞ라
군ᄉᆡ 회ᄎᆡᄒᆞ여 곡^ᄒᆞ며 엄안의 말을 고ᄒᆞ니
장비 ᄃᆡ로ᄒᆞ여 교아졍목ᄒᆞ여 슈ᄇᆡᆨ 긔를 휘동ᄒᆞ고 파군 셩하의 이르러 ᄉᆞ홈을 도도니〃
셩상군니 무슈이 즐욕ᄒᆞ거ᄂᆞᆯ 장비 셩급ᄒᆞᄂᆞ ᄒᆞᆯ 길 업ᄂᆞᆫ지라
명일 셩하의 이르러 츌젼ᄒᆞ기를 쳥ᄒᆞ니 엄안니 셩상의 잇다가 비의 투구를 쑈아 ᄭᆡ치니
비 ᄃᆡ규왈 ᄂᆡ 노필부를 잡으면 그 고기를 너흐러 한을 풀니라
그 후 여러 번 ᄊᆞ호고져 ᄒᆞ되 다만 뇩만 보니 장비 쥭고져 ᄒᆞ더라
장비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되 할 길 업ᄂᆞᆫ디라
장후 군ᄉᆡ 말ᄒᆞ되 장군은 근심치 말지어다
파군 산즁의 일표뢰 이시니 그 길노 죠ᄎᆞ면 파군을 가히 지ᄂᆞ리라
쟝비 ᄃᆡ규왈 그 길이 잇스면 엇지 일즉 ᄂᆡ게 고치 아니나뇨
금야 이경의 죠반ᄒᆞ고 삼경의 발ᄎᆡᄒᆞ여 가마니 지ᄂᆞ리라 ᄒᆞ고
즉시 젼녕ᄒᆞ여 ᄒᆡᆼ군ᄒᆞᆯᄉᆡ 셰작이 쇼식을 보ᄒᆞ니
엄안니 ᄃᆡ희왈 ᄂᆡ 금야의 장비를 ᄉᆡᆼ금ᄒᆞ리라
군ᄉᆞ를 명ᄒᆞ여 이경의 죠^반ᄒᆞ고 삼경의 츌셩ᄒᆞ여 슈목 ᄉᆞ이의 ᄆᆡ복ᄒᆞ엿다가
쟝비 지날 ᄯᆡ를 기ᄃᆞ려 북쇼ᄅᆡ를 듯고 살츌ᄒᆞ라 약쇽을 졍ᄒᆞ고
밤을 기ᄃᆞ려 엄안니 십여 장을 거ᄂᆞ려 임목 간의 ᄆᆡ복ᄒᆞ여 ᄀᆞ마니 보니
장비 젼군을 거ᄂᆞ려 창을 빗기고 말을 나아 지나되 그 뒤희 긔쟝과 인ᄆᆡ 연쇽이 지ᄂᆞ거ᄂᆞᆯ
엄안니 뇌고를 쳐 응ᄒᆞ니 ᄉᆞ면의 복병이 이러나〃 그 긔장을 탈취ᄒᆞᆯᄉᆡ
홀연 ᄇᆡ후로 일셩포향의 일표군니 엄도ᄒᆞ며
ᄃᆡ갈왈 노젹은 닷지 말ᄂᆞ ᄂᆡ 너를 쾌히 잡으리라
엄안니 놀나 보니 일원ᄃᆡ장이 표두환안의 연함호슈로 장팔모를 들고 심오말을 타시니 이ᄂᆞᆫ 쟝비라
즁군니 살ᄂᆡᄒᆞ니 안니 ᄃᆡ경ᄒᆞ여 젼군의 지ᄂᆞ가 장빈 쥴 알고 급히 회마ᄒᆞᆯᄉᆡ
셔로 교젼ᄒᆞᆯᄉᆡ 슈십여 합의 장비 ᄃᆡ규ᄒᆞ고 안을 잡ᄋᆞ 마하의 ᄂᆞ리치고
갑ᄉᆞ를 명ᄒᆞ여 안을 결박ᄒᆞ^여 ᄎᆡ의 도라가니라
원ᄂᆡ 장비 엄안의 복병ᄒᆞᆫ 쥴 알고 젼군의 가장비를 ᄆᆡᆫ드러 지ᄂᆞ다가
엄안의 복병 일믈 보고 후면으로 진장비 ᄂᆡ다라 엄ᄉᆞᆯᄒᆞ니 엄안군니 ᄃᆡᄑᆡᄒᆞ여 일졔이 항복ᄒᆞᄂᆞᆫ지라
파군셩의 드러ᄀᆞ 공명의 말을 ᄉᆡᆼ각ᄒᆞ고 일인도 살ᄒᆡ치 아니ᄒᆞ고 방을 쎠 군민을 안습ᄒᆞ더라
무ᄉᆡ 엄안을 결박ᄒᆞ여 드리니 장비 쳥샹의 안고 안을 계하의 ᄭᅮᆯ니니〃
안니 즐겨 ᄭᅮ지 아니커ᄂᆞᆯ
비 ᄃᆡ로ᄒᆞ여 노목교아ᄒᆞ여 ᄃᆡ즐왈 네 담ᄃᆡᄒᆞᆫ 필부로 날을 막으려 ᄒᆞ거든 ᄊᆞ호라
안이 갈왈 녀등이 무의무례ᄒᆞ여 나의 쥐셩을 침범ᄒᆞᄆᆡ 셩즁의 다만 단두장군니 잇고 항장군은 업ᄂᆞᆫ니라
비 ᄃᆡ갈왈 좌우ᄂᆞᆫ 쇽참ᄒᆞ라 ᄒᆞ니
안니 갈왈 젹필부야 머리를 ᄶᅵᆨ으랴거든 ᄶᅵᆨ지 무ᄉᆞᆷ 노ᄒᆞ미 잇ᄂᆞ뇨
장비 안의 긔ᄉᆡᆨ이 늠늠ᄒᆞ믈〃 보고 이의 회진쟉희ᄒᆞ여
계하의 나^려 좌우를 믈니치고 친히 그 결박을 풀고 붓드러 당상의 올녀 상좌의 안치고
두ᄇᆡ 왈 앗ᄀᆞ 불공ᄒᆞ믈 용ᄉᆞᄒᆞ라 ᄂᆡ 장군의 고의를 드런 지 오ᄅᆡᆫ지라 엇지 의ᄉᆞ를 ᄒᆡᄒᆞ리오
원컨ᄃᆡ 장군은 식노ᄒᆞ라
엄안이 그 은의를 감격ᄒᆞ여 투항ᄒᆞ니라
후인니 유시 찬엄안왈
ᄇᆡᆨ발거셔쵹
쳥명진ᄃᆡ방
츙심녀교월
호긔권장강
영가단두ᄉᆞ
안능굴슬항
파ᄌᆔ연노쟝
쳔하ᄀᆡᆼ무썅
ᄇᆡᆨ발노 셔촉의 거ᄒᆞᄆᆡ
말근 일홈이 ᄃᆡ방의 진동ᄒᆞ더라
튱심은 흰 달 갓고
호긔ᄂᆞᆫ 긴 강을 것ᄂᆞᆫᄯᅩ다
찰하리 머리를 ᄭᅳᆫ허 쥭일지언졍
엇지 무롭흘 ᄭᅮ러 항복ᄒᆞ리오
파ᄌᆔ의 연노한 장군니
쳔하의 다시 쌍이 업도다
우유시 찬장비왈
ᄉᆡᆼ획엄안용졀뉸
유빙의긔복군민
지금묘모유파쵹
사쥬계돈일일츈
엄안을 ᄉᆡᆼ획ᄒᆞᄆᆡ 용ᄆᆡᆼ이 졀뉸ᄒᆞᆫ지라
오직 의긔를 빙ᄌᆞᄒᆞ여 군민을 항복 밧ᄂᆞᆫᄯᅩ다
디금 사당 모양이 파쵹의 유ᄒᆞ여스니
사쥬와 계돈니 날마다 봄이로다
쟝비 이의 입쳔ᄒᆞᆯ 계ᄎᆡᆨ을 무른ᄃᆡ 엄안 왈
ᄑᆡ군지장이 후은을 닙어 가히 갑흘 길이 업ᄂᆞᆫ지라
원컨ᄃᆡ 견마의 노를 다ᄒᆞᆯ지니 모로미 궁시를 쟝ᄒᆞ지 아니코 가히 셩도를 취ᄒᆞ리라
미디기계하여오 ᄎᆞ간하문분ᄒᆡ
孔明定計捉張任 楊阜借兵破馬超
공병졍계착쟝임 양부ᄎᆞ병파마쵸
각셜 쟝비 엄안다려 계교를 무른ᄃᆡ 안 왈
일노죠ᄎᆞ 낙셩을 취ᄒᆞ랴 ᄒᆞ면
무릣 관ᄋᆡᆨ을 직힌 장슈ᄂᆞᆫ 노부의 젼닐 거ᄂᆞ렷던 군ᄉᆡ라
다 노부의 장악 즁의 난 ᄇᆡ니 이졔 장군의 은혜를 갑흘 길 업ᄉᆞᄆᆡ
노뷔 맛당이 젼봉이 되여 이르ᄂᆞᆫ 곳마다 장죨을 불너 항복ᄒᆞ게 ᄒᆞ리이다
ᄒᆞ니 장비 칭ᄉᆞᄒᆞ기를 마지 안난지라
엄안니 젼봉이 되여 이른 곳의 일너 왈
ᄂᆡ 임의 항복ᄒᆞ여시니 여등이 엇지 투항치 아니ᄒᆞ리오
ᄒᆞᆫᄃᆡ 슈문장이 일제이 다 문을 열고 츌항ᄒᆞ더라
각셜 공명이 디졍 일긔를 가져 현덕ᄭᅴ 보ᄒᆞ여 한ᄀᆞ지 낙셩의 모이ᄌᆞ ᄒᆞ엿ᄂᆞᆫ지라
현덕이 즁관으로 상의ᄒᆞ여 ^ 왈
이졔 공명 익덕이 양노로 셔쳔을 취ᄒᆞ고
낙셩의 모도여 함ᄭᅴ 셩도의 드러가려 ᄒᆞ여
슈륙 쥬군이 임의 칠월 이십일의 길을 발ᄒᆞ여ᄂᆞᆫ디라
아등이 ᄯᅩ한 ᄀᆞ히 진병ᄒᆞᆯ디라
ᄒᆞᆫᄃᆡ 황츙 왈 장임이 날마다 와 ᄊᆞ홈을 도도니 〃
ᄀᆞ히 져의 ᄒᆡᄐᆡᄒᆞᆫ ᄯᆡ를 타 분명 돌츌ᄒᆞ여 그 ᄎᆡ를 겁박ᄒᆞ면 반ᄃᆞ시 이긜디라
ᄒᆞ니 현덕이 올히 녀겨 황츙으로 ᄒᆞ여곰 좌를 취ᄒᆞ라 ᄒᆞ고 위연으로 우를 취ᄒᆞ라 ᄒᆞ고
현덕이 중노를 취ᄒᆞᆯᄉᆡ 당야 이경의 군마를 일시의 졔발ᄒᆞ여 ᄎᆡ를 범ᄒᆞ야 불을 노흐니
화염이 창쳔ᄒᆞᆫᄃᆡ 쵹병이 분쥬ᄒᆞ여 낙셩으로 다라ᄂᆞ니
셩듕 병이 졉응ᄒᆞ여 드러가ᄂᆞᆫ디라
현덕이 군을 ᄃᆞ리여 낙셩의 이르러 어여ᄊᆞ니 장님이 견벽^불츌ᄒᆞᄂᆞᆫ지라
졔ᄉᆞ일의 현덕이 일군을 다리여 셔문을 치고 황츙 위연으로 동문을 치게 ᄒᆞᆯᄉᆡ
원ᄂᆡ 남문은 도시 산노 험ᄋᆡᆨᄒᆞᆫ디라
도젹으로 ᄒᆞ여곰 다라날 길을 두게 ᄒᆞ고 북문은 ᄇᆡ수 깁히 에우디 아니ᄒᆞ엿더라
잇ᄯᆡ 장임이 오란 뇌동 양장을 명ᄒᆞ여 졍병을 거ᄂᆞ려
북문을 나 동문의 이르러 황츙 위연을 막ᄌᆞ르고
임의 군을 다리여 남문으로 나가 셔문을 향ᄒᆞ여 현덕의 후군을 짓치니
잇ᄯᆡ 현덕이 후군을 거ᄂᆞ려 퇴ᄒᆞ려 ᄒᆞᆯᄉᆡ
셩상의 함셩이 ᄃᆡ진ᄒᆞ며 남문으로 쵹병이 돌츌ᄒᆞ여 현덕을 에우ᄂᆞᆫ디라
현덕이 ᄃᆡ경ᄒᆞ여 퇴코져 ᄒᆞ더니 산곡 쇼로로 〃 장임이 졍창한ᄂᆡᄒᆞ거ᄂᆞᆯ
현덕이 탄 왈 압희 복병이 잇고 뒤의 츄병이 오니 엇디 ᄉᆞᆯ기를 ᄇᆞ라리오
황츙 위연니 ᄯᅩᄒᆞᆫ 뇌동 등에게 시살ᄒᆞᆫ ᄇᆡ 되여 능히 구완치 못ᄒᆞ니 이ᄂᆞᆫ 하ᄂᆞᆯ이 날을 망케 ᄒᆞ미로다
ᄒᆞ고 우민ᄒᆞ기를 마지 아니ᄒᆞ더니 홀연 ᄉᆞᆫ간 쇼로의 일지 병이 오거ᄂᆞᆯ
현덕이 더옥 황망ᄒᆞ여 엇지 ᄒᆞᆯ 쥴 모로더니 일원 ᄃᆡ장이 약마ᄃᆡ호ᄒᆞ여 왈
나ᄂᆞᆫ 장익덕이니 우리 쥬공을 ᄒᆡ치 말ᄂᆞ
ᄒᆞᄂᆞᆫ 쇼ᄅᆡ 우레 ᄀᆞᆺ거ᄂᆞᆯ 현덕이 ᄃᆡ희ᄒᆞ여 말을 ᄎᆡ쳐 닷더라
원ᄂᆡ 장비 엄안으로 더부러 낙셩을 바리고 오더니
셔문을 ᄇᆞ라보ᄆᆡ ᄯᅴᄭᅳᆯ이 니러ᄂᆞ며 살긔 츙쳔ᄒᆞᆫ지라
약마한ᄂᆡᄒᆞ더니 졍히 현덕을 만ᄂᆞ난디라
쟝임으로 더부러 교봉ᄒᆞ여 십여 합의 이르ᄆᆡ
ᄇᆡ후의 엄안니 ᄯᅩ한 ᄃᆡ군을 거ᄂᆞ려 오거ᄂᆞᆯ
쟝임이 황겁ᄒᆞ여 말을 두루혀 셩의 드러가더라
장비 도라와 현덕^긔 뵈야 왈
이졔 군ᄉᆡ 아직 오시지 아니ᄒᆞ여 ᄂᆡ 만져 군공을 아셧도다
현덕 왈 산노 관ᄋᆡᆨ의 엇디 직힌 군죨이 업셔 장구대진ᄒᆞ여 이의 몬져 이르뇨
비 왈 관ᄋᆡᆨ ᄉᆞ십오 쳐의 엇디 군쉬 업ᄉᆞ리오
다만 노장 엄안의 힘을 닙어 일작 분호의 힘을 허비치 아니ᄒᆞ엿노라
ᄒᆞ고 인ᄒᆞ여 엄안을 의셕ᄒᆞᆫ 닐을 가져 일일이 〃 고ᄒᆞ고
엄안을 다리여 현덕게 뵌ᄃᆡ 현덕이 ᄉᆞ례 왈
만닐 노장군곳 아니드면 오애 엇디 이에 와 날을 구ᄒᆞ여시리오
ᄒᆞ고 인ᄒᆞ여 신상의 황금쇄ᄌᆞ갑을 버셔 쥬니
안니 ᄇᆡᄉᆞᄒᆞ고 머믈너 음쥬ᄒᆞᆯᄉᆡ 쵸ᄆᆡ 보ᄒᆞ되
황츙 위연니 쵹병의 에운 ᄇᆡ 되엿더니
ᄯᅩ 셩즁으로 오에 유궤 양장이 ᄂᆞ와 양하협공ᄒᆞ니
황츙이 능히 져당치 못ᄒᆞ여 ᄑᆡ진ᄒᆞ고 도망ᄒᆞ엿다
ᄒᆞ거ᄂᆞᆯ 장비 현^덕ᄭᅴ 쳥ᄒᆞ여 병ᄋᆞ 난워 쇄거ᄒᆞᆯᄉᆡ
오에와 유궤 후면의 함셩이 이르믈 〃 듯고
황망이 셩의 들고 오란 뇌동이 ᄇᆡ야흐로 황츙 위연을 츄한ᄒᆞᄂᆞᆫ디라
황츙이 장비 구ᄒᆞ믈 보고 말을 두루혀ᄃᆡ
뇌동 오란니 힘이 다 ᄒᆞ여 능히 당치 못ᄒᆞᆯ지라
드드여 〃 본부군를 거ᄂᆞ려 투항ᄒᆞ니
현덕이 군을 거두워 셩하의 ᄒᆞᄎᆡᄒᆞ라
각셜 장님이 졔쟝을 불너 상의 왈
명일의 ᄂᆡ 일군을 ᄂᆞ려 ᄊᆞ호다가 거즛 ᄑᆡᄒᆞ여 젹병을 거ᄂᆞ려 셩북으로 올거니
셩ᄂᆡ의셔 일지 군을 ᄂᆡ여 도젹의 후군을 ᄭᅳᆫ으라
ᄒᆞ고 이튼날 장임이 슈쳔 인을 거ᄂᆞ려 납함ᄒᆞ며 츌셩도젼 ᄒᆞ거ᄂᆞᆯ
비 상마 츌젼 십여 합의 장임이 ᄑᆡᄒᆞ여 셩북으로 닷거ᄂᆞᆯ
장비 진녁츄한ᄒᆞᆯᄉᆡ 홀연 오의 일군니 ^ 길을 ᄭᅳᆫ코 장비를 에워 ᄒᆡ심 즁의 너헛ᄂᆞᆫ지라
비 비록 용ᄆᆡᆼᄒᆞ나 엇지ᄒᆞᆯ고
맛ᄎᆞᆷ 보니 일ᄃᆡ 병이 강변으로 좃ᄎᆞ 살츌ᄒᆞᄂᆞᆫ 곳의 일원 ᄃᆡ장이 졍창약마ᄒᆞ여
오에를 ᄉᆡᆼ금ᄒᆞ고 젹병을 무슈이 즛치고 장비를 구ᄒᆞ니 이ᄂᆞᆫ 됴운이라
장비 ᄃᆡ희ᄒᆞ여 문왈 이제 군ᄉᆡ 어ᄃᆡ 계시뇨
운 왈 군ᄉᆡ 임의 일으러 쥬공긔 뵈오니라
ᄒᆞ고 이인니 오에를 ᄉᆞ로잡ᄋᆞ ᄎᆡ즁의 도라ᄀᆞ 공명ᄭᅴ 뵐ᄉ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