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십일
後人休把留侯比
후인휴파유후비
臨沒無顔見漢君
임몰무안견한군
문약의 ᄌᆡ화 쳔하의 들니ᄆᆡ
가련ᄒᆞ미 실죡ᄒᆞ여 권문의 잇ᄯᅩ다
훗ᄉᆞᄅᆞᆷ은 유후의 비ᄒᆞ지 말지어다
몰ᄒᆞ기를 님ᄒᆞᄆᆡ 한군 볼 낫치 업도다
기ᄌᆞ 슌혼이 ᄋᆡ셔를 발ᄒᆞ여 죠의게 보ᄒᆞᆫᄃᆡ
ᄌᆈ 명ᄒᆞ여 후^장ᄒᆞ고 시왈 경휘라 ᄒᆞ다
각셜 죠ᄌᆈ ᄃᆡ군을 발ᄒᆞ여 유슈구의 일을ᄉᆡ
죠홍으로 삼만 쳘갑을 거ᄂᆞ려 강변의 [죠ㅏ]슈ᄒᆞ라 ᄒᆞ니
회보 왈 연강 일ᄃᆡ의 긔치를 무슈이 버렷스니 진셰 가장 굿다 ᄒᆞ거ᄂᆞᆯ
ᄌᆈ ᄇᆡᆨ여 인을 거ᄂᆞ려 ᄉᆞᆫ상의 올나 먼니 ᄇᆞ라보니
동오 젼션의 항오졍졔ᄒᆞᆫᄃᆡ
오ᄉᆡᆨ 긔치의 병긔 션명ᄒᆞ고 당즁 ᄃᆡ션 우희 쳥나ᄉᆞᆫ을 셰웟시니
좌우 시위ᄒᆞᆫ 문무즁관니 졍졍졔졔ᄒᆞ여
그 가온ᄃᆡ 숀권 엄연니 안ᄌᆞᆺᄂᆞᆫ지라
ᄌᆈ ᄎᆡ를 드러 가릇쳐 왈 ᄉᆡᆼᄌᆞ를 당여숀즁뫼라
졍언간의 홀연 일셩 포향의 유슈오 ᄂᆡ로 일군니 돌츌ᄒᆞ여 산변의 ᄃᆡ군니 한ᄂᆡᄒᆞ거ᄂᆞᆯ
죠ᄌᆈ ᄃᆡ경ᄒᆞ여 도라보니
마상의 일인니 벽안ᄌᆞ염의 호령이 엄슉ᄒᆞ니 이 곳 숀권니라
ᄌᆈ 급히 회마ᄒᆞᆯᄉᆡ 동오 ᄃᆡ장 쥬ᄐᆡ 돌츌살ᄂᆡᄒᆞ니 졍히 위급ᄒᆞᆫ^지라
위쟝 허졔 졍창츌젼ᄒᆞ여 삼십여 합의 불분승뷔라
ᄌᆈ 이ᄯᆡ를 타 회ᄎᆡᄒᆞ여 졍히 울민ᄒᆞ여 병셰를 보더니
졍욱이 딘왈 승상이 동병ᄒᆞ기를 쳔연ᄒᆞᄆᆡ
숀권니 임의 유슈오를 싸 쥰비ᄒᆞ니 가히 치지 못ᄒᆞᆯ지라
퇴병ᄒᆞ여 허도로 도라감만 ᄀᆞᆺ지 못ᄒᆞ다 ᄒᆞ니
ᄌᆈ 불응ᄒᆞ고 궤의 의지ᄒᆞ여 죠으더니
홀연 드르니 강쉬 흉융ᄒᆞᆫᄃᆡ
좌셩이 도도ᄒᆞᆫ ᄀᆞ온ᄃᆡ 일뉸 홍일이 쇼ᄉᆞᄂᆞ 광ᄎᆡ ᄉᆞᄅᆞᆷ의게 쑈이고
ᄯᅩ 쳔상을 살피니 양뉸 ᄐᆡ양이 ᄃᆡ죠ᄒᆞ엿시며
홀연 강심 홍일이 ᄎᆡ젼의 임ᄒᆞ여 쇼ᄅᆡ 웅장ᄒᆞ여 우레 ᄀᆞᆺᄐᆞᆫ지라
ᄌᆈ 놀나 ᄭᆡᄃᆞ르니 일몽이라
장젼군이 보ᄒᆞ되 ᄯᆡ 오시 지낫다 ᄒᆞ거ᄂᆞᆯ
ᄌᆈ 이러나 군마를 ᄌᆡ쵹ᄒᆞ여 ᄎᆡ의 ᄂᆞ 보니
몽즁 홍일이 안즁의 어릐엿ᄂᆞᆫ디라
홀연 보니 일쵹 인ᄆᆡ 당션ᄒᆞ여 오거ᄂᆞᆯ
보니 이ᄂᆞᆫ 숀권^이라
권니 죠죠를 보고 ᄎᆡ를 드러 읍ᄒᆞ여 왈
승상이 즁원의 부귀를 두고 오히려 부죡ᄒᆞ여 ᄯᅩ 나의 강남을 침노ᄒᆞ나냐
ᄌᆈ 답왈 네 ᄉᆞᄅᆞᆷ의 신ᄒᆡ 도여 왕실을 놉히디 아니ᄒᆞᄆᆡ
ᄂᆡ 쳔ᄌᆞ의 명을 밧드러 네 ᄌᆈ를 뭇노라
권니 소왈 이 말이 엇지 붓그럽디 아니냐
쳔하 ᄉᆞᄅᆞᆷ이 다 승상의 협쳔ᄌᆞ이령졔후ᄒᆞ믈 아ᄂᆞ니
ᄂᆡ 맛당이 간젹을 쳐 한실을 광졍ᄒᆞ리라
ᄌᆈ ᄃᆡ로ᄒᆞ여 졔장을 ᄭᅮ지져 권을 잡으라 ᄒᆞ니
홀연 산 뒤흐로 일셩 고향의 양군니 나오니
좌편은 한당 쥬ᄐᆡ오 우편은 진무 번장이라
각각 삼쳔 궁뇌를 거ᄂᆞ려 죠죠를 즛치니
허졔 구ᄒᆞ여 ᄎᆡ의 드니라
ᄌᆈ ᄉᆡᆼ각ᄒᆞ되 숀권은 등한ᄒᆞᆫ 인믈이 아니라
몽즁 홍일의 응ᄒᆞ미 곳 이 ᄉᆞᄅᆞᆷ이라 ᄒᆞ고
심즁의 퇴병ᄒᆞ기를 ᄉᆡᆼ각ᄒᆞ더니
ᄉᆞᄅᆞᆷ이 보ᄒᆞ되 동오 ᄉᆞ신니 셔ᄎᆞᆯ을 ^ 올니ᄂᆞ이다
ᄌᆈ ᄯᅥ여 보니
약왈 괴 승상으로 더부러 다 한죠 신ᄌᆡ라
승상이 보국안민ᄒᆞᆯ 도리를 ᄉᆡᆼ각지 아니코 망녕도이 간괘를 움작여 ᄉᆡᆼ녕을 잔약ᄒᆞ니
엇디 인인의 ᄒᆞᆯ ᄇᆡ리오
근닐 츈쉬 방셩ᄒᆞ니
공이 맛당이 쇽히 도라갈지라
불연즉 ᄃᆞ시 젹벽의 홰 이슬가 ᄒᆞ노라
셔면의 ᄯᅩ 두 쥴 글을 쎠시니
ᄒᆞ엿시되 죡ᄒᆡ 블ᄉᆞᄒᆞ면 시러곰 편안치 못ᄒᆞ리라 ᄒᆞ엿거ᄂᆞᆯ
ᄌᆈ 남필의 ᄃᆡ쇼 왈 숀즁뫼 날을 쇽이지 아니ᄒᆞᄂᆞᆫᄯᅩᄃᆞ ᄒᆞ고
오ᄉᆞ를 듕샹ᄒᆞ고 이에 ᄃᆡ군을 거ᄂᆞ려 허도로 오니
숀권이 ᄯᅩᄒᆞᆫ 군을 거두어 건업의 도라가 듕장으로 샹의ᄒᆞ되
이졔 ᄌᆈ 퇴군ᄒᆞᄆᆡ
류비 가ᄆᆡᆼ관의 잇셔 오지 아니ᄒᆞ니
ᄃᆡ병을 일위여 형ᄌᆔ를 ᄎᆔ코져 ᄒᆞ니
장쇠 진계 왈
뫼 ^ 일계 이시니 류비로 ᄒᆞ여곰 다시 형쥐로 도라오지 못ᄒᆞ게 ᄒᆞ리라
졍시 ᄆᆡᆼ덕웅병방퇴북 듕뫼댱지우도람
댱쇠 무ᄉᆞᆷ 계교를 나오ᄂᆞᆫ고 차간ᄒᆞ문 분ᄒᆡ
取涪關楊高授首 攻雒城黃魏爭功
취비관양고슈슈 공낙셕황위ᄌᆡᆼ공
각셜
장쇠 헌계 왈
이졔 일봉 셔찰을 닷가 셔쳔 유장의게 보ᄂᆡ되
류현덕이 동오를 연결ᄒᆞ여
한ᄀᆞ지 셔쳔을 취ᄒᆞ려 ᄒᆞᆫᄃᆞ ᄒᆞ고
ᄯᅩ 일봉 셔를 지어 동쳔 장노의게 보ᄂᆡ여
형ᄌᆔ의 진병케 ᄒᆞ면 류비 능히 졉응치 못ᄒᆞᆯ 거시니
ᄂᆡ 그 ᄉᆞ이를 타 형쥐를 도모ᄒᆞ면 일을 가히 일우리라
권니 죵지ᄒᆞ여 즉시 ᄉᆞᄅᆞᆷ을 ᄎᆞ숑ᄒᆞ여 이쳐의 보ᄂᆡ니라
ᄎᆞ셜
현덕이 가ᄆᆡᆼ관의 하ᄎᆡᄒᆞ여
군마를 죠련ᄒᆞ고 민심을 슈습ᄒᆞ더니
홀연 공명의 셔ᄎᆞᆯ을 드리거ᄂᆞᆯ
ᄯᅥ여 보니 숀부인니 임의 ^ 동오로 갓ᄂᆞᆫ지라
ᄯᅩ 드르니 죠ᄌᆈ 흥병ᄒᆞ여 유슈를 범ᄒᆞᆫ다 ᄒᆞ니
현덕이 방통으로 상의 왈
죠ᄌᆈ 권을 치니
ᄌᆈ 이긔여도 반ᄃᆞ시 형ᄌᆔ를 ᄎᆔᄒᆞᆯ 거시오
권니 이긔여도 ᄯᅩᄒᆞᆫ 형쥐를 취ᄒᆞᆯ지라 위지ᄂᆡ하오
통 왈
쥬공은 근심치 마르쇼셔
공명이 형쥐 잇스니 권니 감히 범치 못ᄒᆞᆯ지라
이졔 셔봉을 닷가 유장의게 보ᄂᆡ여 말ᄒᆞ되
죠ᄌᆈ 동오를 치니
ᄂᆡ 맛당이 병을 다릐여 형쥬의 도라가 숀권을 연결ᄒᆞ고
함ᄭᅴ 죠죠를 파ᄒᆞ랴 ᄒᆞᄂᆞᆫ 병쇼양핍ᄒᆞ니
원컨ᄃᆡ 동죵의 의를 ᄉᆡᆼ각ᄒᆞ여 졍병 삼만을 발ᄒᆞ고
군냥 십만 곡을 더ᄒᆞ여 달ᄂᆞ ᄒᆞ여
만일 이를 엇거든 별작 상의ᄒᆞᄌᆞ ᄒᆞ니
현덕이 죵지ᄒᆞ야 사ᄌᆞ를 보ᄂᆡ여
셩도의 드러가 셔ᄎᆞᆯ을 올니니
양회 왈
류비 셔쳔의 오ᄆᆡ 은덕을 광포ᄒᆞ고 인심을 슈습ᄒᆞ니
기의 심히 불션ᄒᆞᆫ디라
이 ^ 졔 군마와 젼량을 구ᄒᆞ니
가히 쥬지 못ᄒᆞᆯ지라
류쟝 왈
현덕은 우리 동죵이라 엇지 의심ᄒᆞ리오
일인니 츌반 왈
류비 효웅ᄒᆞ니 오ᄅᆡ 쵹의 유ᄒᆞᆫᄌᆞᆨ 범을 노화 집의 드리미라
이졔 군마와 젼량을 더으면
이ᄂᆞᆫ 범의 ᄂᆞᄅᆡ를 더음 갓흔디라
모다 보니 이ᄂᆞᆫ 녕능인 셩명은 유파라
장이 파의 말을 듯고 유예미결ᄒᆞᆯᄉᆡ 황건니 녁간ᄒᆞ니
장이 이의 노약ᄒᆞᆫ 군ᄉᆞ 쳔과 량미 일만 곡을 발ᄒᆞ여 현덕긔 보ᄂᆡ고
양회와 고ᄑᆡ로 ᄒᆞ여곰 관ᄋᆡᆨ을 긴슈ᄒᆞ더라
ᄉᆞᄌᆡ 가ᄆᆡᆼ관의 이르러 회셔를 올니니
현덕이 ᄃᆡ로 왈
ᄂᆡ 져를 위ᄒᆞ여 젹을 막을ᄉᆡ
힘을 다ᄒᆞ고 마음을 노고ᄒᆞ여거ᄂᆞᆯ
졔 이졔 병갑 젼량을 앗겨 샹됴치 아니ᄒᆞ니
이ᄂᆞᆫ 이심이 닛스미로다
이에 그 회셔를 열파ᄒᆞ고 사ᄌᆞ를 ᄭᅮ지즈니
ᄉᆞᄌᆡ 도망ᄒᆞ여 ᄀᆞ니라
ᄎᆞ셜 방통 왈
쥬공이 이의 회셔를 열파ᄒᆞ고
사ᄌᆞ를 즐퇴ᄒᆞ니
젼닐 인졍이 업ᄂᆞᆫ디라
현덕 왈
이 장ᄎᆞᆺ 엇지ᄒᆞ리오
방덕 왈
ᄂᆡ 삼계 잇스니 쥬공은 맛당이 갈의 ᄒᆡᆼᄒᆞᆯ지니
이졔 졍병을 거ᄂᆞ려 쥬야로 ᄇᆡ도ᄒᆞ여 셩도를 엄습ᄒᆞ미 샹ᄎᆡᆨ이오
양회 고ᄑᆡᄂᆞᆫ 쵹즁 명장이라
군ᄉᆞ를 셩히ᄒᆞ여 관ᄋᆡᆨ을 견슈ᄒᆞ엿시니
쥬공이 형쥬를 간ᄃᆞ ᄒᆞ면 이장이 와 젼숑ᄒᆞᆯ 거시니
인ᄒᆞ여 ᄉᆞ로잡고 만져 ᄇᆡ셩을 취ᄒᆞ면
이ᄂᆞᆫ 즁계오
군마를 슈습ᄒᆞ여 ᄇᆡᆨ졔셩으로죠ᄎᆞ 망야로 형쥬의 도라가면
이ᄂᆞᆫ 하계라
만닐 쳔연불거ᄒᆞ면 ᄃᆡ홰 밋츠리라
현덕 왈
샹계ᄂᆞᆫ 너무 급ᄒᆞ고
하계ᄂᆞᆫ 너무 완ᄒᆞ고
즁계 심히 묘ᄒᆞ다 ᄒᆞ고
이의 류장의긔 글을 붓쳐 왈
죠죠의 부장 낙진니 병을 다릐여 쳥니진의 니르니
가히 져젹ᄒᆞᆯ ᄌᆡ 업ᄂᆞᆫ지라
ᄂᆡ 맛당이 친히 가 막으리라 ᄒᆞ엿거ᄂᆞᆯ
잇ᄯᆡ 장숑이 듯고 현덕이 참 형ᄌᆔ로 가ᄂᆞᆫ가
ᄒᆞ여 급히 일봉 셔 닷가 ᄀᆞ마니
현덕게 보ᄂᆡ려 ᄒᆞᆯ 지음의 맛ᄎᆞᆷ 그 친형 광한ᄐᆡ슈 쟝ᄌᆔ 이르거ᄂᆞᆯ
숑이 급히 셔봉을 ᄉᆞᄆᆡ의 감촐ᄉᆡ 긔최 황망ᄒᆞ니 장쉬 의심ᄒᆞ더니
슐이 취ᄒᆞᄆᆡ 그 ᄉᆞᄆᆡ를 뒤여 밀셔를 보니 ᄒᆞ엿시되
숑이 젼닐 황슉을 위ᄒᆞ여 계ᄎᆡᆨ을 ᄂᆞ오ᄆᆡ
맛당이 쇽히 ᄒᆡᆼᄒᆞᆯ지라
역츄 슌슈ᄂᆞᆫ 고인의 ᄒᆡᆼᄒᆞᄂᆞᆫ ᄇᆡ라
이졔 쥬공이 엇디 이를 버리고 형쥐로 가고져 ᄒᆞ나뇨
ᄂᆡ 드르니 심히 한심ᄒᆞᆫ지라
원컨ᄃᆡ 급히 셩도의 진병ᄒᆞ면
숑이 맛당이 ᄂᆡ응이 되어 공업을 일울지라
쥬공은 의심치 말나 ᄒᆞ엿거ᄂᆞᆯ
장ᄉᆔ 남필의 ᄃᆡ경 왈
오졔 멸문의 닐을 ᄒᆡᆼᄒᆞ니 엇디 두렵디 아니리오
즉시 셔봉을 가져 망야로 류장의게 보ᄒᆞ니
류장이 ᄃᆡ로ᄒᆞ야 숑의 젼가를 다 참ᄒᆞ니
후인니 유시 탄왈
一覽無遺世所稀
일남무유셰쇼희
한 번 보고 이즈미 업ᄂᆞᆫ ᄌᆡ죠ᄂᆞᆫ 셰상의 드믄 ᄇᆡ라
誰知書信泄天機
슈지셔시셜쳔긔
뉘 셔신니 쳔긔를 누셜ᄒᆞᆯ 쥴 알니오
未觀玄德興王業
미관현덕흥왕업
현덕의 왕업 일우믈 보디 못ᄒᆞ고
先向成都血染衣
션향셩도혈염의
만져 셩도를 향ᄒᆞ여 피옷셜 염ᄒᆞ엿도다
류쟝이 장숑을 쥭이ᄆᆡ 즁관을 불너 상의 왈
이졔 류비 ᄂᆡ 긔업을 탈ᄎᆔ코져 ᄒᆞ니 장ᄎᆞᆺ 엇지ᄒᆞ리오
황권니 진왈
이 일은 맛당이 지완치 못ᄒᆞᆯ지라
즉시 ᄉᆞᄅᆞᆷ을 차숑ᄒᆞ여
각쳐 관ᄋᆡᆨ을 파슈ᄒᆞ여
현덕의 군마 일인도 드리지 말ᄂᆞ ᄒᆞ니
장이 이의 셩야로 격셔를 보ᄂᆡ여
관ᄋᆡᆨ을 긴슈ᄒᆞ라 ᄒᆞ니라
각셜
현덕이 ᄇᆡ셩의 이르러
양회 고ᄑᆡ를 쳥ᄒᆞ니 고ᄑᆡ 양회 상의 왈
아등이 맛당이 현덕을 졔거ᄒᆞ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