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젼셔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개화기 국어자료집성 성서문헌편 9
  • 출판: 박이정출판사
  • 최종수정: 2016-01-01

샤귀가 곳 그 ᄋᆞᄒᆡᄅᆞᆯ 크게 오그러ᄯᅳ리니

ᄯᅡ헤 업드러져 구을며 춤을 흘니거ᄂᆞᆯ

예수ㅣ 그 아비ᄃᆞ려 무ᄅᆞ샤ᄃᆡ

병든 지가 얼마나 되엿ᄂᆞ냐 ᄒᆞ시니

ᄃᆡ답ᄒᆞᄃᆡ 어릴 ᄯᅢ브터 그러ᄒᆞ오니

샤귀가 뎌ᄅᆞᆯ 죽이랴고 불과 물에 자조 더졋ᄉᆞ오니

오직 션ᄉᆡᆼ님이 무엇 ᄒᆞ실 수 잇거든

우리ᄅᆞᆷ 민망히 넉이샤 도아 주쇼셔 ᄒᆞ거ᄂᆞᆯ

예수ㅣ 닐ᄋᆞ샤ᄃᆡ ᄒᆞᆯ 수 잇거든 말이냐 밋ᄂᆞᆫ 쟈의게ᄂᆞᆫ

능치 못ᄒᆞᆫ 일이 업ᄂᆞ니라 ᄒᆞ시니

곳 그 ᄋᆞᄒᆡ의 아비가 소ᄅᆡᄅᆞᆯ 질너 ᄀᆞᆯᄋᆞᄃᆡ

제가 밋ᄉᆞ오니 제 밋음의 부죡ᄒᆞᆷ을 도아 주쇼셔

예수ㅣ 뭇 사ᄅᆞᆷ이 달녀 와셔 모히ᄂᆞᆫ 거ᄉᆞᆯ 보시고

그 샤귀ᄅᆞᆯ ᄭᅮ지져 ᄀᆞᆯᄋᆞ샤ᄃᆡ

벙어리오 귀 먹은 샤귀여 내가 네게 명ᄒᆞ노니

그 ᄋᆞᄒᆡ게셔 나오고 다시 드러가지 마라 ᄒᆞ시니

샤귀가 소ᄅᆡ 지ᄅᆞ며 ᄋᆞᄒᆡᄅᆞᆯ 심히 오그러ᄯᅳ리고 나가니

그 ᄋᆞᄒᆡ가 죽은 것 ᄀᆞᆺ치 되매

사ᄅᆞᆷ이 만히 말ᄒᆞ기ᄅᆞᆯ 죽엇다 ᄒᆞ거ᄂᆞᆯ

오직 예수ㅣ 그 손을 잡아 니ᄅᆞ키시니

드ᄃᆡ여 니러서더라

집에 드러가시매 뎨ᄌᆞ들이 죵용이 뭇ᄌᆞ와 ᄀᆞᆯᄋᆞᄃᆡ

우리ᄂᆞᆫ 엇지ᄒᆞ야 그 샤귀ᄅᆞᆯ ᄶᅩᆺ차내지 못ᄒᆞ엿ᄂᆞ니잇가

예수ㅣ 닐ᄋᆞ샤ᄃᆡ

이런 거시 긔도 아니 ᄒᆞ야셔ᄂᆞᆫ 나가게 ᄒᆞᆯ 수 업ᄂᆞ니라

이에 그 곳ᄉᆞᆯ ᄯᅥ나 갈닐니로 지날ᄉᆡ

예수ㅣ 아모 사ᄅᆞᆷ도 알니고져 아니ᄒᆞ샤

뎨ᄌᆞ들을 ᄀᆞᄅᆞ쳐 ᄀᆞᆯᄋᆞ샤ᄃᆡ

인ᄌᆞㅣ 사ᄅᆞᆷ의 손에 내여 주어

죽임을 당ᄒᆞ고 죽인지 삼일만에 다시 살니라 ᄒᆞ시니

뎨ᄌᆞ들이 이 말ᄉᆞᆷ을 ᄭᆡᄃᆞᆺ지 못ᄒᆞ고

ᄯᅩ 뭇기ᄅᆞᆯ 무셔워 ᄒᆞ더라

가베나움에 니ᄅᆞ니 집에 계실ᄉᆡ

뎨ᄌᆞ들ᄃᆞ려 무러 ᄀᆞᆯᄋᆞ샤ᄃᆡ

너희가 로즁에셔 서로 닷톤 거시 무어시냐

뎨ᄌᆞ들이 ᄌᆞᆷᄌᆞᆷᄒᆞᆷ은 뎌희가 로즁에셔

서로 닷톤 거ᄉᆞᆫ 뉘가 크뇨 ᄒᆞᆷ이라

예수ㅣ 안지샤 열두 뎨ᄌᆞᄅᆞᆯ 불너와 ᄀᆞᆯᄋᆞ샤ᄃᆡ

머리가 되고져 ᄒᆞᄂᆞᆫ 이ᄂᆞᆫ 뭇 사ᄅᆞᆷ의 ᄭᅳᆺ치 될 거시오

뭇 사ᄅᆞᆷ을 셤기ᄂᆞᆫ 이 될 거시라 ᄒᆞ시고

어린 ᄋᆡᄒᆡ ᄒᆞ나흘 ᄃᆞ려다가

여러 사ᄅᆞᆷ 가온ᄃᆡ 셰우시고 ^ 안으시며 뎌희ᄃᆞ려 닐ᄋᆞ샤ᄃᆡ

누구던지 내 일홈으로

이런 어린 ᄋᆞᄒᆡ ᄒᆞ나흘 영졉ᄒᆞ면 곳 나ᄅᆞᆯ 영졉ᄒᆞᆷ이오

ᄯᅩ 누구던지 나ᄅᆞᆯ 영졉ᄒᆞ면 나ᄅᆞᆯ 영졉ᄒᆞᆷ이 아니오

오직 나 보내신 이ᄅᆞᆯ 영졉ᄒᆞᆷ이니라

요한이 예수ᄭᅴ 엿ᄌᆞ오ᄃᆡ 션ᄉᆡᆼ님이여

우리가 보니 ᄒᆞᆫ 사ᄅᆞᆷ이 쥬의 일홈으로 샤귀ᄅᆞᆯ 내여 ᄶᅩᆺ거ᄂᆞᆯ

뎌가 우리ᄅᆞᆯ ᄯᆞᄅᆞ지 아니ᄒᆞᆫ 연고로 우리가 금ᄒᆞ엿ᄂᆞ이다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금ᄒᆞ지 마라

대개 내 일홈을 의탁ᄒᆞ야 능ᄒᆞᆫ 일을 ᄒᆡᆼᄒᆞ고

경홀이 나ᄅᆞᆯ 비방ᄒᆞᆯ 이가 업ᄂᆞ니

우리ᄅᆞᆯ 거역지 안ᄂᆞᆫ 사ᄅᆞᆷ은 곳 우리ᄅᆞᆯ 위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라

대개 누구던지 너희가 크리스도ᄭᅴ 쇽ᄒᆞᆷ으로 물 ᄒᆞᆫ 잔을 주면

내 실노 너희게 닐ᄋᆞ노니 그 사ᄅᆞᆷ이 결단코 샹을 일치 아니리라

ᄯᅩ 누구던지 나ᄅᆞᆯ 밋ᄂᆞᆫ 쇼ᄌᆞ ᄒᆞ나흘

범죄케 ᄒᆞᄂᆞᆫ 쟈ᄂᆞᆫ ᄎᆞᆯ하리 큰 돌ᄆᆡᄅᆞᆯ

그 목에 ᄃᆞᆯ고 바다헤 더짐이 나흐리라

만일 네 손이 너ᄅᆞᆯ 범죄케 ᄒᆞ거든

ᄶᅵᆨ어 ᄇᆞ리라 샹ᄒᆞ고 영ᄉᆡᆼᄒᆞᄂᆞᆫ ᄃᆡ 드러가ᄂᆞᆫ 거시 두 손 잇서

디옥 ᄭᅥ지지 안ᄂᆞᆫ 불에 드러가ᄂᆞᆫ 것보다 됴흐니라

만일 네 발이 너ᄅᆞᆯ 범죄케 ᄒᆞ거든 ᄶᅵᆨ어 ᄇᆞ리라

졀며 영ᄉᆡᆼᄒᆞᄂᆞᆫ ᄃᆡ 드러가ᄂᆞᆫ 거시 두 발 잇서

디옥에 드러가ᄂᆞᆫ 것보다 됴흐니라

만일 네 눈이 너ᄅᆞᆯ 범죄케 ᄒᆞ거든

ᄲᆡ혀 버리라 ᄒᆞᆫ 눈으로 하ᄂᆞ님의 나라헤 드러가ᄂᆞᆫ 거시

두 눈 잇서 디옥에 더지ᄂᆞᆫ 것보다 됴흐니라

뎌긔ᄂᆞᆫ 버래도 죽지 안코 불도 ᄭᅥ지지 안ᄂᆞᆫ 곳이니라

대개 사ᄅᆞᆷ마다 반ᄃᆞ시 불노써 저리니

소곰이 됴흔 거시로되

만일 소곰이 그 맛ᄉᆞᆯ 일흐면 ^ 엇지 써 ᄶᅡ게 ᄒᆞ리오

너희 속에도 소곰을 두고 서로 화목ᄒᆞ라 ᄒᆞ시더라

예수ㅣ 니러나 거긔셔 ᄯᅥ나 요단강 건너

유대 디경에 드러가시니 허다ᄒᆞᆫ 사ᄅᆞᆷ이 다시 모혀들거ᄂᆞᆯ

예수ㅣ 다시 젼과 ᄀᆞᆺ치 ᄀᆞᄅᆞ치시더니

파리ᄉᆡ인이 예수ᄭᅴ 나아와 시험ᄒᆞ야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사ᄅᆞᆷ이 그 안ᄒᆡᄅᆞᆯ 내여 ᄇᆞ리ᄂᆞᆫ 거시 올호니잇가

ᄃᆡ답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모셰가 엇더케 너희게 명ᄒᆞ엿ᄂᆞ냐

ᄀᆞᆯᄋᆞᄃᆡ

모세가 내여 보내ᄂᆞᆫ 문젹을 써셔

ᄇᆞ리기ᄅᆞᆯ 허락ᄒᆞ엿ᄂᆞ이다 ᄒᆞ거ᄂᆞᆯ

뎌희ᄃᆞ려 ᄀᆞᆯᄋᆞ샤ᄃᆡ

너희 ᄆᆞᄋᆞᆷ이 완악ᄒᆞᆷ을 인ᄒᆞ야 이 명을 썻거니와

다만 태초로브터 남녀ᄅᆞᆯ 만ᄃᆞ셧시니

사ᄅᆞᆷ이 이 연고로

제 아바지와 어머니ᄅᆞᆯ ᄯᅥ나매 제 안ᄒᆡ와 합ᄒᆞ야

둘이 ᄒᆞᆫ 몸이 되ᄂᆞ니

이럼으로 ᄆᆞᆺᄎᆞᆷ내 둘이 아니오 ᄒᆞᆫ 몸이니

그런즉 하ᄂᆞ님ᄭᅴ셔 ᄶᅡᆨ 지어 주신 거ᄉᆞᆯ

사ᄅᆞᆷ이 ᄂᆞᆫ호지 못ᄒᆞᆯ지니라 ᄒᆞ시니

집에 잇서 뎨ᄌᆞ들이 다시 이 일을 뭇ᄌᆞ온ᄃᆡ

닐ᄋᆞ샤ᄃᆡ 누구던지 제 안ᄒᆡᄅᆞᆯ ᄇᆞ리고

다ᄅᆞᆫ ᄃᆡ 쟝가 드ᄂᆞᆫ 이ᄂᆞᆫ 본쳐의게 간음을 ᄒᆡᆼᄒᆞᆷ이오

안ᄒᆡ가 지아비ᄅᆞᆯ ᄇᆞ리고

다ᄅᆞᆫ ᄃᆡ로 싀집 가ᄂᆞᆫ 이도 ᄯᅩᄒᆞᆫ 간음을 ᄒᆡᆼᄒᆞᆷ이니라

ᄯᅩ 사ᄅᆞᆷ이 어린 ᄋᆞᄒᆡ들을 ᄃᆞ리고

예수ᄭᅴ 와셔 ᄆᆞᆫ지시기ᄅᆞᆯ 쳥ᄒᆞ니 뎨ᄌᆞ들이 ᄭᅮ짓거ᄂᆞᆯ

예수ㅣ 보시고 분히 넉여 닐ᄋᆞ샤ᄃᆡ

어린 ᄋᆞᄒᆡ 내게 오ᄂᆞᆫ 거ᄉᆞᆯ 용납ᄒᆞ야 금ᄒᆞ지 마라

대개 하ᄂᆞ님 나라헤 잇ᄂᆞᆫ 쟈가 이와 ᄀᆞᆺᄒᆞ니라

내 실노 너희게 닐ᄋᆞ노니

누구던지 하ᄂᆞ님 나라 밧들기ᄅᆞᆯ

어린 ᄋᆞᄒᆡ와 깃치 밧들지 안ᄂᆞᆫ 쟈ᄂᆞᆫ

결단코 드러가지 못ᄒᆞ리라 ᄒᆞ시고

이에 어린 ᄋᆞᄒᆡᄅᆞᆯ 팔에 ^ 안고 복을 비시며

손으로 그 머리 우해 언지시더라

길에 나가시다가 ᄒᆞᆫ 사ᄅᆞᆷ이 예수ᄭᅴ 다라와

ᄭᅮ러 업ᄃᆡ여 뭇ᄌᆞ와 ᄀᆞᆯᄋᆞᄃᆡ

착ᄒᆞᆫ 션ᄉᆡᆼ님이여 제가 무ᄉᆞᆷ 일을 ᄒᆞ여야

영ᄉᆡᆼ을 엇으리잇가 ᄒᆞ니

예수ㅣ 닐ᄋᆞ샤ᄃᆡ

네가 엇지ᄒᆞ야 나ᄅᆞᆯ 착ᄒᆞ다 닐ᄏᆞᆺᄂᆞ냐

하ᄂᆞ님 외에ᄂᆞᆫ 착ᄒᆞᆫ 이가 ᄒᆞ나도 업ᄂᆞ니라

네가 계명을 아ᄂᆞᆫ지라 살인ᄒᆞ지 말며

도적질 말며 거ᄌᆞᆺ 증거 말며 속이지 말며

네 부로ᄅᆞᆯ 공경ᄒᆞ라 ᄒᆞ셧ᄂᆞ니라

엿ᄌᆞ오ᄃᆡ 션ᄉᆡᆼ님이여

이거ᄉᆞᆫ 내가 어려셔브터 다 직희엿ᄂᆞ이다 ᄒᆞ니

예수ㅣ 그 사ᄅᆞᆷ을 보시고 ᄉᆞ랑ᄒᆞ샤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네 오히려 ᄒᆞᆫ 가지 부죡ᄒᆞᆷ이 잇ᄉᆞ니

가셔 잇ᄂᆞᆫ 거ᄉᆞᆯ ᄑᆞᆯᄋᆞ 가ᄂᆞᆫᄒᆞᆫ 이ᄅᆞᆯ 주라

그러ᄒᆞ면 하ᄂᆞᆯ에 보화가 잇ᄉᆞᆯ 거시오

ᄯᅩ 와셔 나ᄅᆞᆯ 좃치라 ᄒᆞ시니

그 사ᄅᆞᆷ이 ᄌᆡ물이 만흔고로 말ᄉᆞᆷ을 듯고

얼골이 변ᄒᆞ야 근심ᄒᆞ며 가니라

예수ㅣ 돌나 보시며 ᄌᆞ긔 뎨ᄌᆞᄃᆞ려 닐ᄋᆞ샤ᄃᆡ

ᄌᆡ물 잇ᄂᆞᆫ 쟈ᄂᆞᆫ 하ᄂᆞ님의 나라헤 드러가기가 어렵도다 ᄒᆞ시니

뎨ᄌᆞ들이 그 말ᄉᆞᆷ을 이샹히 넉이거ᄂᆞᆯ

예수ㅣ 다시 ᄃᆡ답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쇼ᄌᆞ들아

ᄌᆡ물을 의지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하ᄂᆞ님의 나라헤 드러가기가 어려올진뎌

약ᄃᆡ가 바ᄂᆞᆯ 구멍으로 나가ᄂᆞᆫ 거시

부쟈가 하ᄂᆞ님의 나라헤 드러가ᄂᆞᆫ 것보다 쉬으리라 ᄒᆞ신ᄃᆡ

뎨ᄌᆞ들이 더욱 놀나와 ᄀᆞᆯᄋᆞᄃᆡ

그런즉 뉘가 구ᄒᆞᆷ을 엇으리잇가

예수ㅣ 그들을 보시고 ᄀᆞᆯᄋᆞ샤ᄃᆡ

사ᄅᆞᆷ으로ᄂᆞᆫ 능히 못ᄒᆞ거니와

오직 하ᄂᆞ님으로ᄂᆞᆫ 그러치 아니니

대개 하ᄂᆞ님은 능치 못ᄒᆞᆫ 일이 업ᄂᆞ니라

베드로ㅣ ^ 엿ᄌᆞᆸ기ᄅᆞᆯ 시작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보쇼셔 우리가 모든 거ᄉᆞᆯ 다 ᄇᆞ리고 쥬ᄅᆞᆯ 조찻ᄂᆞ이다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실노 너희게 닐ᄋᆞ노니

나와 복음을 위ᄒᆞ야 집이나 형뎨나 ᄌᆞᄆᆡ나 어머니나

아바지나 ᄌᆞ식이나 뎐답들을 ᄯᅥᄂᆞᆫ 이ᄂᆞᆫ

지금 이 셰샹에 잇서

집과 형뎨와 ᄌᆞᄆᆡ와 모친과 ᄌᆞ식과 뎐답과 밋 핍박을

ᄇᆡᆨᄇᆡ나 밧지 아닐 이가 업ᄉᆞᆯ 거시오

ᄯᅩ 오ᄂᆞᆫ 셰샹에 영ᄉᆡᆼ을 엇으리라

그러나 몬져 잇ᄂᆞᆫ 이가 나죵되고

나죵 잇ᄂᆞᆫ 이가 몬져 될 쟈ㅣ 만흐리라

예루살넴으로 올나가ᄂᆞᆫ 길에 예수ㅣ 압서 ᄒᆡᆼᄒᆞ시더니

뎨ᄌᆞ들은 이샹히 넉이고 좃ᄂᆞᆫ 이ᄂᆞᆫ 두려워 ᄒᆞᄂᆞᆫ지라

열두 뎨ᄌᆞᄅᆞᆯ ᄃᆞ리시고 쟝ᄎᆞᆺ ᄌᆞ긔 당ᄒᆞᆯ 일을 닐너 ᄀᆞᆯᄋᆞ샤ᄃᆡ

우리가 예루살넴에 올나가셔

인ᄌᆞ가 졔ᄉᆞ졔쟝과 셔샤관들의게 내여줌을 닙어

죽이기로 결안ᄒᆞ고 이방 사ᄅᆞᆷ의게 내여주니

능욕ᄒᆞ며 춤 밧흐며 ᄎᆡᆺ직질ᄒᆞ야 죽일 거시오

ᄯᅩ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

세비대의 아ᄃᆞᆯ 야고보와 요한이 갓가히 나아와 엿ᄌᆞ오ᄃᆡ

션ᄉᆡᆼ님이여 우리가 무어ᄉᆞᆯ 구ᄒᆞ던지 우리ᄅᆞᆯ 위ᄒᆞ야

ᄒᆡᆼᄒᆞ시기ᄅᆞᆯ 원ᄒᆞᄋᆞᆸᄂᆞ이다

닐ᄋᆞ샤ᄃᆡ 너희ᄅᆞᆯ 위ᄒᆞ야 ᄒᆡᆼᄒᆞ기ᄅᆞᆯ 원ᄒᆞᄂᆞᆫ 거시 무어시냐

엿ᄌᆞ와 ᄀᆞᆯᄋᆞᄃᆡ 쥬ᄭᅴ셔 영광으로 계실 ᄯᅢ에

우리ᄅᆞᆯ ᄒᆞ나흔 쥬의 우편에 안치시고

ᄒᆞ나흔 좌편에 안쳐 주ᄋᆞᆸ쇼셔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너희 구ᄒᆞᄂᆞᆫ 거ᄉᆞᆯ

너희가 아지 못ᄒᆞᄂᆞᆫ도다 내가 마시ᄂᆞᆫ 잔을 너희도 마시며

내가 밧ᄂᆞᆫ 셰례도 너희가 밧겟ᄂᆞ냐 ᄒᆞ시니

닐ᄋᆞᄃᆡ 우리가 능히 ᄒᆞ겟ᄂᆞ이다 예수ㅣ 닐ᄋᆞ샤ᄃᆡ

내가 ^ 마시ᄂᆞᆫ 잔은 너희도 마실 거시오

내가 밧ᄂᆞᆫ 셰례ᄂᆞᆫ 너희도 밧으려니와

내 좌우편에 안치기ᄂᆞᆫ 내가 줄 거시 아니라

누구ᄅᆞᆯ 위ᄒᆞ야 예비ᄒᆞ엿던지 그가 엇을 거시니라

열 뎨ᄌᆞㅣ 듯고

야고보와 요한을 분히 넉이기ᄅᆞᆯ 시작ᄒᆞ거ᄂᆞᆯ

예수ㅣ 불너다가 ᄀᆞᆯᄋᆞ샤ᄃᆡ

이방 님군이 뎌들을 억지로 ᄃᆞᄉᆞ리고

큰 사ᄅᆞᆷ들이 권셰ᄅᆞᆯ 잡ᄂᆞᆫ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즁에ᄂᆞᆫ 그러치 아니ᄒᆞᆯ지니

너희 즁에 높흐랴 ᄒᆞᄂᆞᆫ쟈ᄂᆞᆫ너희ᄅᆞᆯ 섬기ᄂᆞᆫ쟈ㅣ될 거시오

너희 즁에 읏듬이 되랴 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모든 사ᄅᆞᆷ의 죵이 되리니

대개 인ᄌᆞ가 온 거ᄉᆞᆫ 셤김을 밧으랴 ᄒᆞᆷ이 아니라

셤기랴 ᄒᆞ고 무리ᄅᆞᆯ 위ᄒᆞ야 목숨을 ᄇᆞ려 쇽죄ᄒᆞ야 주랴 ᄒᆞᆷ이니라

예리고에 니ᄅᆞ럿다가 예수ㅣ뎨ᄌᆞ와

ᄯᅩ 허다ᄒᆞᆫ 사ᄅᆞᆷ으로 ᄒᆞᆷᄭᅴ 예리고에셔 나가실ᄉᆡ

듸마요의 아ᄃᆞᆯ 쇼경된 바듸마요가 길가에 안져 구걸ᄒᆞ다가

나사렛 사ᄅᆞᆷ 예수ㅣ신 줄을 듯고 곳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ᄯᅡ윗의 ᄌᆞ손 예수여 저ᄅᆞᆯ 불샹히 넉이쇼셔 ᄒᆞ거ᄂᆞᆯ

여러 사ᄅᆞᆷ이 ᄭᅮ지져 ᄌᆞᆷᄌᆞᆷᄒᆞ라 ᄒᆞ되

그가 더욱 심히 쇼ᄅᆡ 질너 ᄀᆞᆯᄋᆞᄃᆡ

ᄯᅡ윗의 ᄌᆞ손이여 저ᄅᆞᆯ 불샹히 넉이쇼셔

예수ㅣ 머믈너 서시고 ᄀᆞᆯᄋᆞ샤ᄃᆡ

부ᄅᆞ라 ᄒᆞ시니 그 쇼경을 부ᄅᆞ며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안심ᄒᆞ고 니러나라 부ᄅᆞ신다 ᄒᆞ니

쇼경이 옷ᄉᆞᆯ ᄇᆞ리고 급히 니러나 예수ᄭᅴ 나아오거ᄂᆞᆯ

예수ㅣ 닐너 ᄀᆞᆯᄋᆞ샤ᄃᆡ

네 날ᄃᆞ려 무러ᄉᆞᆯ ᄒᆞ야 달나ᄂᆞ냐 쇼경이 ᄃᆡ답ᄒᆞᄃᆡ

쥬여 보기ᄅᆞᆯ 엇고져 ᄒᆞᄂᆞ이다

예수ㅣ 닐ᄋᆞ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