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0년대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六 웨사레 젼도문 一문―十문

二관 닑을 ᄎᆡᆨ

시편 四十二편―七十二편

○四년급

一관 도강ᄒᆞᆯ 글

一 신명긔

二 고린도젼후셔

三 증보 텬도 총론 三四권

四 교회ᄉᆞ긔 금셰지시졀 (죠원시)

五 미이미 감리 교회 례문

二관 닑을 ᄎᆡᆨ

一 시편 七十三편―百五十편

○ᄆᆡᆨ길 목ᄉᆞ 셩픔 밧음

○원산항에셔 젼도ᄒᆞ시ᄂᆞᆫ ᄆᆡᆨ길 의원ᄭᅴ셔ᄂᆞᆫ 미국 계실 ᄯᅢ에

집ᄉᆞ 목ᄉᆞ 셩픔을 밧으시고 대한 원산항으로 도로 나오셧더니

지난 년환회 ᄯᅢ에 문감목의 손 안찰ᄒᆞ심으로 쟝로 목ᄉᆞ로 승ᄎᆞ되시고

원상항 교회ᄅᆞᆯ 맛겨 젼도케 ᄒᆞ셧ᄉᆞ오니 원산항에

우리 예수 교회가 이에 더옥 흥왕ᄒᆞ야 날노 진보 되기ᄅᆞᆯ ᄇᆞ라노라

○발월 의원 셩픔 밧음 ○발월 의원ᄭᅴ셔ᄂᆞᆫ 평양 교회에셔

본쳐 젼도인으로 계시더니

지난 년환회 ᄯᅢ에 ᄯᅩᄒᆞᆫ 문감목의 손 안찰ᄒᆞ심으로

집ᄉᆞ 목ᄉᆞ로 승ᄎᆞᄒᆞ시고

평양에 젼도케 ᄒᆞ셧ᄉᆞ오니 이후로 평양 교회가 더옥 흥왕ᄒᆞᆷ을 밋노라

○교회 통계 ○각 디방에 통계ᄅᆞᆯ 본즉 우리 교회 수효ᄂᆞᆫ 좌와 ᄀᆞᆺ더라

셔울 입교인 三百四十九인 학습인 三百八十九인 도합 七百三十八인

졔물포 입교인 二百五十二인 학습인 九百七十七인 도합 一千二百二十一인

평양 입교인 二百十인 학습인 一千四百九十三인 도합 一千七百三인

슈원 입교인 一百三인 학습인 八百八十四인 도합 九百八十七인

원산 입교인 三十四인 학습인 八十七인 도합 一百二十一인이니

이 ᄃᆞᄉᆞᆺ 디방 ^ 교인의 수효ᄂᆞᆫ 입교인 九百四十八인 학습인

三千八百二十인 도합 四千七百六十八인이니라

이 모든 영화ᄂᆞᆫ 우리의게 잇지 안코 다만 무한히 ᄉᆞ랑ᄒᆞ신 텬부의게 잇ᄉᆞ오니

찬미 하ᄂᆞ님 복 근원ᄒᆞᆯ셰 지난 일년 동안

교인이 六十一인이 이 셰샹을 ᄇᆞ리고 도라가셧ᄂᆞ니라

일년 동안에 셰례 밧은 사ᄅᆞᆷ의 수효ᄂᆞᆫ 五百八十인이니라

쥬일 학교ᄂᆞᆫ 四十쳐요 학교에 공부ᄒᆞᄂᆞᆫ 이ᄂᆞᆫ 一千六百九十六인이요

일년 동안 교 형뎨 ᄌᆞᄆᆡ 연보ᄒᆞᆫ 돈 합문이 일화 지표로 二千九百十원이더라

론셜

본쳐 젼도ᄉᆞ 최병헌 보단 교뎨ᄂᆞᆫ 작년 오월 년환회 후로

하ᄂᆞ님 나라의 일을 별노 ᄒᆞᆫ 거시 업ᄉᆞ오나

작년 여름에 아편셜라 목ᄉᆞ 인쳔으로 피셔ᄒᆞ러 기실 ᄯᅢ와

작년 십월에 아목ᄉᆞ가 고국으로 가신 후브터

ᄲᅥᆼ커 목ᄉᆞ와 ᄀᆞᆺ치 회당에 젼도ᄒᆞᄂᆞᆫ 일을 ᄃᆡ신ᄒᆞ야

셩신의 도아주시ᄂᆞᆫ 대로 젼도ᄒᆞ엿ᄂᆞᆫᄃᆡ 졍동 회당에셔 ᄉᆞ십오ᄎᆞᄅᆞᆯ 젼도ᄒᆞ고

례ᄇᆡ 오일 긔도회 임ᄉᆞᄂᆞᆫ ᄉᆞ십일ᄎᆞᄅᆞᆯ ᄒᆞ엿ᄉᆞ오며

작년 륙월 이십ᄉᆞ일에 양쥬 독바위 교회 ^ 에 가셔

ᄒᆞᆫ 번 젼도ᄒᆞ고 교즁 형뎨의 병든 거ᄉᆞᆯ 문병ᄒᆞ야 긔도ᄒᆞ엿고

작년 시월에 쟝로ᄉᆞ의 명령으로 동문안 회당에 두 번 가 젼도ᄒᆞ엿시며

달셩 회당에ᄂᆞᆫ ᄒᆞᆫ 번 젼도ᄒᆞ엿고

작년 동지ᄃᆞᆯ에 죠목ᄉᆞ의 쳥ᄒᆞ심으로

인쳔 우각동 회당에 ᄒᆞᆫ 번 가 젼도ᄒᆞ고

교즁 형뎨들을 깃부게 맛나보앗ᄉᆞᆷᄂᆞ이다

○교우ᄂᆞᆫ 작년 륙월 삼일에 남녀 합 여ᄃᆞᆲ 사ᄅᆞᆷ과 칠월 팔일에 남녀 두 사ᄅᆞᆷ과

구월 십륙일에 남녀 합 일곱 사ᄅᆞᆷ이

셰례 밧ᄂᆞᆫ 거ᄉᆞᆯ 보앗시니 합 십칠인이오

작년 륙월 십칠일에 남녀 아홉 사ᄅᆞᆷ과

구월 이십삼일에 남녀 십오인이

입교ᄒᆞᄂᆞᆫ 거ᄉᆞᆯ 보앗시니 합 이십ᄉᆞ인이오

작년 십이월에 남녀 세 사ᄅᆞᆷ과 금년 졍월 십삼일에 남녀 네 사ᄅᆞᆷ과

이월 이십ᄉᆞ일에 남교ᄒᆞᆫ 사ᄅᆞᆷ과

삼월 이십ᄉᆞ일에 남녀 일곱 사ᄅᆞᆷ을 학습으로 밧앗ᄉᆞ오니 합 십오인이라

그런즉 일년 동안에 셰례와 입교와 학습이 도합 오십륙인이오며

교회ᄅᆞᆯ 통이 말ᄉᆞᆷᄒᆞ오면 리화 학당에 입교인이 팔십오명이오

학습인이 오십이명이오 ᄋᆞᄒᆡ들 셰례가 십이명이니

합ᄒᆞ야 일ᄇᆡᆨᄉᆞ십팔인이오

ᄇᆡᄌᆡ 학당에 입교인은 ᄉᆞ십팔명이오

셰례인은 열 사ᄅᆞᆷ이오

학습인은 이십팔명이오 ᄋᆞᄒᆡ 셰례 열 명이니 합ᄒᆞ야 구십륙인이라

남녀 교우ᄅᆞᆯ 도합ᄒᆞ오면 이ᄇᆡᆨᄉᆞ십ᄉᆞ명이옵ᄂᆞ이다

젼도인이 네시오 훈쟝이 ᄒᆞ나이오

쥬일 학당 학도가 남녀 합 일ᄇᆡᆨ이십인 가량이니다

죽 ^ 은 사ᄅᆞᆷ은 남녀 여ᄃᆞᆲ 사ᄅᆞᆷ이니

그 즁에 여ᄉᆞᆺ 사ᄅᆞᆷ은 셰례인이오

두 사ᄅᆞᆷ은 셰례 밧지 못ᄒᆞᆫ 사ᄅᆞᆷ이라

작년 오월에 녀교우 상ᄉᆞ에 참예ᄒᆞ엿고

팔월 십팔일 원형뎨 상ᄉᆞ와 십일월 삼일 윤형뎨 모친 상ᄉᆞ와

본년 졍월 십일 리화 학당 학도의 상ᄉᆞ와

이월 륙일 셔학ᄌᆡ 잇ᄂᆞᆫ 녀인 상ᄉᆞ에 목ᄉᆞᄅᆞᆯ ᄃᆡ신ᄒᆞ야 강례ᄅᆞᆯ ᄒᆡᆼᄒᆞ엿시니

이날 져녁에 풍셜이 대단ᄒᆞᆫᄃᆡ

녀교우 칠인으로 더브러 눈을 무롭시고

셔학ᄌᆡᄅᆞᆯ 갈ᄉᆡ 두 사ᄅᆞᆷ이 눈에

ᄲᆞ자 업더지ᄂᆞᆫ 거ᄉᆞᆯ 보고 ᄆᆞᄋᆞᆷ이 감동ᄒᆞ엿ᄂᆞ이다

합 네 번이오 일월 륙일 박형뎨 상ᄇᆡᄒᆞᆯ ᄯᅢ와 ᄉᆞ월에 교뎨의 쳐ᄌᆞ 죽엇실 ᄯᅢ에ᄂᆞᆫ

목ᄉᆞ가 례문을 ᄒᆡᆼᄒᆞᄂᆞᆫᄃᆡ 참예ᄒᆞ엿ᄂᆞ이다

혼인은 작년 칠월에 김형뎨와 십월에 량형뎨와 본년 이월에 김형뎨와

오월에 녀형뎨 혼인을 목ᄉᆞ와 ᄀᆞᆺ치 참셕ᄒᆞ엿ᄉᆞ오니

합 네 번이옵ᄂᆞ이다

ᄌᆡ졍은 일년 ᄂᆡ슈 젼도 합이 삼ᄇᆡᆨ오십일원이십이젼이온ᄃᆡ 분ᄇᆡᄒᆞ와

쓰기ᄂᆞᆫ 젼도인 월급이 이ᄇᆡᆨ십륙원이오 회당

경비가 ᄉᆞ십팔원팔십륙젼이오

빈궁ᄒᆞᆫ 형뎨 구졔돈이 십일원이십오젼이오

별슈젼이 삼십오원칠십ᄉᆞ젼이오

졔물포 회당 연보젼이 륙원오십젼이오

쳥국 교인 구졔돈이 칠월칠젼이오

보호녀회 경비젼이 이십오원팔십젼이라

지금 ᄂᆞᆷ은 돈은 구졔돈 즁에 일원오젼만 ᄂᆞᆷ아 잇ᄉᆞ오며

교뎨ᄂᆞᆫ 일년 월급 삼ᄇᆡᆨ원을 다 밧앗ᄉᆞ오니

쳣ᄌᆡᄂᆞᆫ 하ᄂᆞ님의 도으심이오

둘ᄌᆡᄂᆞᆫ ^ 형뎨와 ᄌᆞᄆᆡ들이 ᄎᆞᆷ깃분 ᄆᆞᄋᆞᆷ으로 일심ᄒᆞ야

이러케 연보ᄒᆞ심을 감샤ᄒᆞ오며

모든 영광을 하ᄂᆞ님ᄭᅴ 찬숑ᄒᆞ옵ᄂᆞ이다

교뎨ᄂᆞᆫ 작년 십이월브터 다ᄉᆞᆺᄃᆞᆯ 동안에 어려온 일을 맛나

집안 식구의 우환으로 밤낫 괴롭게 되야

잠을 자지 못ᄒᆞ게 되더니

본년 ᄉᆞ월에 니ᄅᆞ러 열두ᄃᆞᆯ 동안에 ᄉᆞ셰된 ᄌᆞ식과 삼십륙셰된 안ᄒᆡ가

셰샹을 ᄯᅥ나고 본월 십일에 금년에 난 ᄋᆞ기가 죽엇ᄉᆞ오니

ᄉᆞ년 젼에 셰샹을 ᄯᅥᄂᆞᆫ ᄌᆞ식ᄭᆞ지 네 사ᄅᆞᆷ이 몬져 텬국으로 간지라

육신 인졍으로 말ᄉᆞᆷᄒᆞ오면 대단히 셥셥ᄒᆞ오나

하ᄂᆞ님 ᄯᅳᆺᄃᆡ로 작뎡ᄒᆞ시ᄂᆞᆫ 일이오

지금은 이왕 달연ᄒᆞᆫ 고ᄉᆡᆼ이 대단히 묵어온 짐을 버셔 ᄇᆞ리고

하ᄂᆞ님 나라에 ᄌᆡ물을 만히 싸흔 것 ᄀᆞᆺᄉᆞ오니 도로혀 만만 감샤ᄒᆞ옵ᄂᆞ이다

공부ᄂᆞᆫ 작년 십일월 신학 ᄯᅢ와 금년 일월 샤경회될 ᄯᅢ에

다른 형뎨와 ᄀᆞᆺ치 참예ᄒᆞ엿고 쳥년회ᄂᆞᆫ 작년 십일월에

다시 죠직ᄒᆞᆫ 후로 ᄆᆡ우 ᄌᆞ미 잇ᄂᆞᆫ 일을 보앗ᄉᆞᆸᄂᆞ이다

죽ᄂᆞᆫ 사ᄅᆞᆷ이 산 사ᄅᆞᆷ을 회ᄀᆡ 식힘 본쳐 젼도인 김샹림

강화 셔샤 교회에 쥬사익의 부인 최씨ᄂᆞᆫ 일ᄌᆞ무식ᄒᆞᆫ 사ᄅᆞᆷ인ᄃᆡ 삼년 젼에

예수씨의 일홈으로 하ᄂᆞ님ᄭᅴ 샤죄ᄅᆞᆯ 밧고

령혼이 텬당에 간단 말만 듯고

쥬일이면 례ᄇᆡ당에 가셔 례ᄇᆡ 참례ᄒᆞ고져 ᄒᆞᆫ즉

남편의 말이 우리가 션조의 풍교ᄅᆞᆯ 엇지 ᄇᆞ리고

양국 교ᄅᆞᆯ ᄒᆞ겟ᄂᆞ냐 ^ ᄒᆞ며 일졀 엄금ᄒᆞ니

그 부인의 ᄆᆞᄋᆞᆷ이 ᄒᆞᆼ샹 불평ᄒᆞ더니

우연 득병ᄒᆞ야 남편의게 쳥원ᄒᆞ기ᄅᆞᆯ 나ᄂᆞᆫ 예수씨ᄅᆞᆯ 밋고

죽기ᄅᆞᆯ 원ᄒᆞ니 교인의 집 겻방에 가셔 예수ᄅᆞᆯ 밋겟노라 쳥ᄒᆞ되

남편이 허락지 아니ᄒᆞ엿더니 ᄯᅩ 이십일 후로 병셰가 위즁ᄒᆞᆫ지라

부인이 남편과 아ᄃᆞᆯ 형뎨와 ᄌᆞ부 이인을 불너노코

ᄒᆞᄂᆞᆫ 말이 나ᄂᆞᆫ 즉금 디옥에 가게 되니

너희ᄂᆞᆫ 나의 원슈라 ᄒᆞ며

오ᄂᆞᆯ날은 너희와 ᄒᆞᆫ가지로 보려니와

ᄉᆞ후 령혼은 너희ᄅᆞᆯ 다시 보지 아니ᄒᆞ기로 쟉뎡ᄒᆞᆫ다 ᄒᆞ니 아ᄃᆞᆯ

형뎨가 불승ᄋᆡ통ᄒᆞ야 즉시 우샹 마귀ᄅᆞᆯ 거졀ᄒᆞ고

뎌의 부친과 ᄒᆞᆫ가지로 교에 드러온지 두 쥬일만에

그 부인의 형혼이 ᄯᅥ낫ᄂᆞᆫᄃᆡ 말ᄒᆞ되 나ᄂᆞᆫ 예수씨ᄅᆞᆯ ᄯᆞ라

텬당에 가니 찬미ᄒᆞ라 ᄒᆞ엿더라

그 후 우리 강례대로 장ᄉᆞᄒᆞ니 엇지 감샤치 아니리오

이 부인의 일을 본즉

셩신ᄭᅴ셔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 감화ᄒᆞ심을 ᄎᆞᆷ 찬숑ᄒᆞᆯ지니라

월보 그림 샹급

젼자에 월보 것쟝에 그림 박힐 일노 광포ᄒᆞᆫ 후에

그림이 열ᄒᆞᆫ쟝이 본샤에 왓ᄉᆞ옵ᄂᆞᆫᄃᆡ 그 아ᄅᆞᆷ다옴과

긔이ᄒᆞᆷ이 고르ᄂᆞᆫ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슉승슉부ᄒᆞᆷ을 분간ᄒᆞ기 란ᄒᆞᆫ지라

이에셔 양목ᄉᆞ와 부인들이 다 ᄌᆞ셰히 고른 후에 ᄒᆞᆫ쟝을 일등으로 ᄲᅩᆸ앗ᄉᆞ오니

그 득승ᄒᆞ신 이ᄂᆞᆫ 셔울 리은승씨오니 치하ᄒᆞ오며

ᄯᅩ 샹급 四원을 숑졍ᄒᆞ겟ᄉᆞ옵ᄂᆞ이다 그림은 일본으로 보내여

판을 ᄆᆞᆫ든 후에 월보 거쥭에 박히라 ᄒᆞ옵ᄂᆞ이다

그 죄론으로 지으신 글은 여러 쟝이 본샤에 왓ᄉᆞ오나 아직 다 고르지 못ᄒᆞ여

누가 득승ᄒᆞᆷ을 말ᄒᆞᆯ 수 업ᄉᆞ오나

ᄌᆞ셰히 비교ᄒᆞ여 샹고ᄒᆞᆫ 후에 말ᄒᆞ겟노라

교보

금츈에 ᄉᆡ로 미국셔 나오신 힐만 부인ᄭᅴ셔ᄂᆞᆫ 대한 부인 젼도ᄉᆞ로 나오셧ᄂᆞᆫᄃᆡ 지나간 년환회에셔

이 졔물포 부인 교회ᄅᆞᆯ ᄀᆞᄅᆞ치기로 쟉뎡이 되여

거월브터 인항으로 나려와 계시다더라

거년에 나오신 케불 목ᄉᆞᄭᅴ셔ᄂᆞᆫ

그 동안에 졍동 ᄇᆡᄌᆡ 학당 교ᄉᆞ로 계시가다 지나간 년환회에셔

이 목ᄉᆞᄂᆞᆫ 황ᄒᆡ도 교회ᄅᆞᆯ 맛하 다ᄉᆞ리기로 작뎡이 되고

거쳐ᄂᆞᆫ 인쳔항으로 작뎡이 되셧다더라

힐만 부인과 ᄀᆞᆺ치 나오신 에스틔씨 부인ᄭᅴ셔ᄂᆞᆫ 평양으로 나려 가서셔

거긔 부인 교회 ᄀᆞᄅᆞ치시기로 작뎡이 되엿다더라

지나간 년환회에셔 ᄉᆡ로 각쳐 쟝로ᄉᆞᄅᆞᆯ

션뎡ᄒᆞᆯᄉᆡ 시란돈 목ᄉᆞᄂᆞᆫ 교회 감회ᄉᆞ 겸 남방 쟝로ᄉᆞ가 되시고

로불 목ᄉᆞᄂᆞᆫ 북방 쟝로ᄉᆞ가 되시고 죠원시 목ᄉᆞᄂᆞᆫ 셔편 쟝로ᄉᆞ가 되셧더라

젼에ᄂᆞᆫ 대한에 쟝로ᄉᆞ가 ᄒᆞᆫ 분이 되여 호대ᄒᆞᆫ ᄉᆞ무에 대단히 부료ᄒᆞ더니

이번에 로불 죠원시 량씨가 ᄉᆡ로 승ᄎᆞᄒᆞ야

대한에 쟝로ᄉᆞ가 이에 세시 잇ᄉᆞ오니

우리 교회가 진보됨을 ᄇᆞ랍고 긔도ᄒᆞ노라

졈심 쟉뎡

인쳔 담방리 교회ᄂᆞᆫ 본ᄅᆡ 담방리 ᄒᆞᆫ 곳 형뎨 ᄌᆞᄆᆡ만 모히ᄂᆞᆫ 교회가 아니라

외쳐에셔 이십리 혹 삼십리 밧게 여러 곳에셔 모히ᄂᆞᆫ

교회인ᄃᆡ 본쳐 담방리ᄂᆞᆫ 본ᄅᆡ 넉넉지 못ᄒᆞᆫ 교회라

각쳐 형뎨 ᄌᆞᄆᆡ가 모힐 ᄯᅢ마다 이 교회에셔 졈심을 ᄃᆡ졉ᄒᆞ엿ᄉᆞ나

쟝구히 ᄒᆞ기 어려온 고로 본쳐 형뎨가 념녀ᄒᆞ더니

금년브터ᄂᆞᆫ 고잔과 ᄇᆡ리로 시쟉ᄒᆞ야

각쳐 교회 형뎨 ᄌᆞᄆᆡ가 졈심ᄒᆞ여 가지고 와셔

쥬일 례ᄇᆡᄅᆞᆯ 보고 간다 ᄒᆞ니

이거시 비록 적은 일이나 듯기에 ᄆᆡ우 깃부고 ᄇᆡ올만ᄒᆞᆫ 일이로다

비단 이 곳 교회ᄲᅮᆫ외라

타쳐에셔도 이러ᄒᆞᆫ 쳐디 ᄀᆞᆺ치 된 교회가 잇겟ᄉᆞ오니

오ᄂᆞᆯ날 이 교회ᄅᆞᆯ 본밧어 이와 ᄀᆞᆺ치 작뎡ᄒᆞ시기ᄅᆞᆯ ᄇᆞ라노라

교동읍에 교회 셜시ᄒᆞᆫ 지가 一년이 되엿ᄂᆞᆫᄃᆡ 밋ᄂᆞᆫ 이들이

음력 졍월 초일일에 셔면 권민신 집에 모혀 셩경을 공부ᄒᆞᄂᆞᆫᄃᆡ

그 곳 교우들이 각각 쌀과 나무ᄅᆞᆯ 연조ᄒᆞ며 타곳셔 오시ᄂᆞᆫ 교우들을 졉ᄃᆡᄒᆞ고

초팔일브터ᄂᆞᆫ 북면 황한신 집에셔 공부ᄒᆞᄂᆞᆫᄃᆡ

ᄯᅩ 그 곳 교우 두 ^ 집에셔 각 곳셔 오시ᄂᆞᆫ 교우들의 음식 등졀을 졉ᄃᆡᄒᆞ엿ᄉᆞ니

이 디방 교우들이 셩신 도으심으로 서로 ᄉᆞ랑ᄒᆞ며

서로 권면ᄒᆞ기ᄅᆞᆯ 이 ᄀᆞᆺ치 열심으로 ᄒᆞ니

ᄎᆞᆷ 그 곳 교우들을 ᄃᆡᄒᆞ여 치하ᄒᆞᆯ 일일너라

의학ᄉᆞ ᄒᆡ라씨 부인의 리사

○동대문안 병원에셔 병인을 구원ᄒᆞ여 주시던

ᄒᆡ라씨 부인ᄭᅴ셔ᄂᆞᆫ 지나간 년환회에셔

홀의원 부인 대신으로 평양 병원으로 나려가기로 작뎡이 되여

거월에 리사ᄒᆞ야 나려 가셧다 ᄒᆞ오니

병원 시무도 잘 ᄒᆞ실 ᄲᅮᆫ외라 이 부인의 형님 되시ᄂᆞᆫ 발월 부인ᄭᅴ셔 평양에 계시니

형뎨분이 이에 ᄒᆞᆫ 곳에 계시게 된지라

더옥 반갑고 깃버들 ᄒᆞ시겟더라

의학ᄉᆞ 어란ᄶᅳ버거 부인의 리사

○셔울 졍동 보구 녀원에 계시던 의학ᄉᆞ 어란ᄶᅳ버거 부인ᄭᅴ셔ᄂᆞᆫ

동대문 안 병원을 맛하 보시기로

나간 년환회에셔 결뎡이 되여

동대문 안으로 리사 가셧다 ᄒᆞ오니 이 대한 사ᄅᆞᆷ의 육신병도 곳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