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0년대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부산에 이십일인이더라

븍쟝로회에 대한 교우가 연보ᄒᆞ여 낸 돈 수효가 이쳔이ᄇᆡᆨ팔십구원 ᄂᆡ에

셔울은 ᄉᆞᄇᆡᆨ륙십삼원이오

부산은 이십삼원이오

평양은 일쳔팔ᄇᆡᆨ삼원^이며

남쟝로회에 대한 교우가 연보ᄒᆞ야

낸 돈 수효가 이십구원십이젼ᄂᆡ에

젼쥬ᄂᆞᆫ ᄉᆞ원 십이젼이오

목포ᄂᆞᆫ 이십오원이며

어스드레니아 녀쟝로회에 대한 교우가 연보ᄒᆞ여 낸 돈 수효ᄂᆞᆫ

부산에 십칠원 십삼젼이더라

쟉별 론셜 모본

연셜ᄒᆞᄂᆞᆫ 법이 젼도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의게 긴요ᄒᆞᆫ 거시니 대개 말을 ᄯᅩᆨᄯᅩᆨ히 ᄒᆞ며

구변이 잇셔 능히 듯ᄂᆞᆫ 사ᄅᆞᆷ을 감복케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의 젼도가 셩신 도으심으로 잘되며

말을 희피ᄒᆞ야 ᄯᅳᆺ이 자셰치 못ᄒᆞ여 문법이 틀니고

리치에 합당치 못ᄒᆞᆫ 사ᄅᆞᆷ의 젼도가 잘 되기ᄅᆞᆯ ᄇᆞ라지 못ᄒᆞᄂᆞ니라

그런고로 우리 대한 교회 젼도ᄉᆞ들을 도아 주랴고

각금 대지와 문뎨ᄅᆞᆯ 잡아 연셜법대로

젼도문을 내겟ᄉᆞ오니 모든 형뎨들이 유익 엇기ᄅᆞᆯ ᄇᆞ라노라

ᄉᆞ경회에던지 학회에던지 혹 여러날 가ᄂᆞᆫ 의회로 모히면

그 ᄭᅳᆺ날에 ᄎᆞᆷ례ᄒᆞᄂᆞᆫ 형뎨들이 쟉별회로 모혀

그 여러날 ᄀᆞᆺ치 잇서 엇은 유익ᄒᆞᆫ 거ᄉᆞᆯ 말ᄒᆞ며

서로 ᄉᆞ랑ᄒᆞᄂᆞᆫ 쟉별회로 모히ᄂᆞᆫ 거ᄉᆞᆫ 우리 크리스도 교회 풍쇽인ᄃᆡ

이왕에 이 풍쇽대로 여러 번 ᄒᆞ엿더니

잘 되지 못ᄒᆞᆫ 거ᄉᆞᆫ 연셜ᄒᆞᄂᆞᆫ 형뎨가 그 그회와 모히ᄂᆞᆫ ᄯᅳᆺ을 ᄉᆡᆼ각지 아니ᄒᆞ야

혹 긔회와 합지 못ᄒᆞᆫ 젼도도 ᄒᆞ며 혹 긔회와 합지 못ᄒᆞᆫ 셩경을 ᄒᆡ셕ᄒᆞ며

혹 즁언부언으로 긔ᄒᆡ와 합지 못ᄒᆞᆫ ᄯᅳᆺᄉᆞᆯ 연셜ᄒᆞᄂᆞ니

이 모든 거ᄉᆞᆫ 형뎨의 열심을 식게 ᄒᆞ며

모히ᄂᆞᆫ 긔회ᄅᆞᆯ ᄭᆡ틔리며 보ᄇᆡ로^온 ᄯᅢᄅᆞᆯ 허비ᄒᆞᆷ일너라

쟉년에 ᄉᆞ경회가 달셩 회당에셔 모힌 후에

그 ᄎᆞᆷ례ᄒᆞᆫ 형뎨 즁 남양 쇽쟝 홍승하씨가

쟉별ᄒᆞᄂᆞᆫ 연셜을 ᄆᆞᆫᄃᆞ러셔 연셜ᄒᆞ랴고 ᄒᆞ엿더니

ᄆᆞᆺᄎᆞᆷ 그ᄯᅦ ᄉᆞ경회ᄂᆞᆫ 쟉별회로 모히지 못ᄒᆞ엿ᄉᆞ니

그 연설을 못ᄒᆞ엿ᄉᆞ나 그 연설의 문셔ᄅᆞᆯ 보온즉

말이 긔회와 잘 합ᄒᆞᆫ 말이니 좌에 긔ᄌᆡᄒᆞ여

형뎨들이 그와 ᄀᆞᆺ치 문뎨와 관항을 ᄌᆞ셰히 ᄒᆞ고

긔회와 잘 합ᄒᆞ야 연셜ᄒᆞ기ᄅᆞᆯ ᄇᆞ라노라

쟉별 론셜

○문뎨ᄂᆞᆫ 서로 ᄯᅥ나ᄂᆞᆫ 일이라

○우리가 몃날 동안에 쟝로ᄉᆞ와 목ᄉᆞ들의게 모혀

보ᄇᆡ로온 리치ᄅᆞᆯ 엇어 새로 ᄭᆡ다라 아ᄂᆞᆫ 거시 만ᄒᆞᆫᄃᆡ

지금 각기 져의 고향으로 도라가 젼도ᄒᆞ겟ᄉᆞ오니

쟉별ᄒᆞᄂᆞᆫᄃᆡ 말이 세가지 잇ᄂᆞ니라

一관은 감샤ᄒᆞ고 서로 ᄯᅥ나옴

二관은 즁ᄒᆞᆫ 부탁 서로 밧고 ᄯᅥ나옴

三관은 영혼 교통ᄒᆞᆷ을 언약ᄒᆞ야 서로 ᄯᅥ나옴이니라

○一관은 감샤ᄒᆞᆯ 일이라

○우리 모든 형뎨 자ᄆᆡ가 처음에ᄂᆞᆫ 하ᄂᆞ님을 모로고 죄악에 거ᄒᆞ고

ᄉᆞ망에 ᄲᅡ진 거ᄉᆞᆯ 하ᄂᆞ님ᄭᅴ셔 노여워 ᄒᆞ심을 급히 아니ᄒᆞ시고

오히려 불샹히 넉이^시고 우리ᄅᆞᆯ 구원ᄒᆞ시랴고

독ᄉᆡᆼ 셩ᄌᆞ 예수씨ᄅᆞᆯ 이 셰샹에 보내샤 만민의 구쥬 되시고

우리 죄ᄅᆞᆯ 대쇽ᄒᆞ시고

우리로 ᄒᆞ여곰 하ᄂᆞ님의 ᄌᆞ녀가 되게 ᄒᆞ셧ᄉᆞ오니

그 은혜 한량 업시 감샤ᄒᆞ오며 ᄯᅩᄒᆞᆫ

우리 모든 형뎨 ᄌᆞᄆᆡ들이 특별히 ᄉᆞ망에셔 ᄲᅢ셔 나와

하ᄂᆞ님 보좌 압헤 잇셔 텬국 복음에 리치와 ᄇᆞᆰ은 빗ᄎᆞᆯ ᄀᆞᄅᆞ쳐 영혼이 달련ᄒᆞ여

거륵ᄒᆞ신 직ᄎᆡᆨ을 맛기셧ᄉᆞ오니 더욱 감샤ᄒᆞ오며

ᄯᅩ 권ᄒᆞ노니 우리가 각각 져의 곳으로 가셔

한량업ᄉᆞ신 은춍을 열심으로 찬숑ᄒᆞ고 간증ᄒᆞᆸ세다

○二관은 즁ᄒᆞᆫ 부탁 서로 밧을 거ᄉᆞᆫ 두 가지로 말ᄒᆞ노니

○첫ᄌᆡᄂᆞᆫ 마태 十쟝七八졀대로 ᄒᆡᆼᄒᆞ야 가면셔

반포ᄒᆞᄃᆡ 텬국이 갓가왓다 ᄒᆞ고

모든 병든 이ᄅᆞᆯ 곳쳐 주며 죽은 이ᄅᆞᆯ ᄭᆡ우며 ᄭᅮᆷ 속에 ᄭᅮᄂᆞᆫ 이ᄅᆞᆯ 니ᄅᆞ키며

모든 동포들을 죄악 속에셔 건져 마귀 죵된 거ᄉᆞᆯ 면케 ᄒᆞ야

우리와 ᄀᆞᆺ치 하ᄂᆞ님의 ᄌᆞ녀가 되며 우리와 ᄒᆞᆷᄭᅴ 동심 동락ᄒᆞᆯ 거시오

○둘ᄌᆡᄂᆞᆫ 신범(身範)을 바르게 ᄒᆞᆯ 거시니

대개 사ᄅᆞᆷ을 ᄀᆞᄅᆞ칠 ᄯᅢ에 비록 구변은 셰샹에 압두ᄒᆞᆯ 이가 업고

학식이 셰계에 독보ᄒᆞᆯ지라도 그 품ᄒᆡᆼ이 바르지 못ᄒᆞ면

사ᄅᆞᆷ이 그 ᄀᆞᄅᆞ침을 듯고 도로혀

뒤에셔 손가락질 아니ᄒᆞᆯ 쟈ㅣ 누구 잇겟ᄂᆞ뇨

셩경에 닐ᄋᆞ샤ᄃᆡ 네 눈에 잇ᄂᆞᆫ 들보ᄅᆞᆯ

몬져 ᄲᅢ고 그 후에 네 동ᄉᆡᆼ 눈에 잇ᄂᆞᆫ 틔ᄅᆞᆯ

능히 ᄲᅢ여 주리라 ᄒᆞ신 말ᄉᆞᆷ을 긔렴ᄒᆞ야 직힐지니라

三관은 영혼 교통ᄒᆞᆯ 언약은 우리 형뎨 ᄌᆞᄆᆡ들이 하ᄂᆞ님 보좌 압헤셔

거륵ᄒᆞᆫ 공부ᄅᆞᆯ ᄆᆞᆺ치고 우리 쟝로ᄉᆞ와 목ᄉᆞ들을 ᄯᅥ러져

각각 져의 지파로 나아가니

영혼으로ᄂᆞᆫ 한량 업시 깃버ᄒᆞ나 육신으로ᄂᆞᆫ 얼마큼 셥셥ᄒᆞᆫ ᄆᆞᄋᆞᆷ이 업지 못ᄒᆞᆫ지라

그러나 육톄ᄂᆞᆫ 헤여져 각기 먼ᄃᆡ에 잇더ᄅᆡ도

우리가 영혼으로 긔도ᄒᆞᆯ ᄯᅢ마다

하ᄂᆞ님 보좌 압헤 서로 맛나고

교통ᄒᆞᆯ 수 잇ᄉᆞ오니

가히 감샤ᄒᆞᆫ ᄆᆞᄋᆞᆷ을 칭량ᄒᆞᆯ 수 업ᄉᆞ리라

서로 교통ᄒᆞ기로 신망ᄋᆡ 세 글ᄌᆞ로 쥬쟝이 되어

그 ᄯᅳᆺ대로 영혼이 서로 교통ᄒᆞ게 ᄒᆞ면 됴흘지니

대개 비유ᄒᆞᆫ 말노 셜명ᄒᆞᆯ진ᄃᆡ

우리 몸은 젼보 놋ᄂᆞᆫ 집이 되고 밋을 신ᄌᆞ로 젼긔션 기동 세우고

ᄇᆞ랄 망ᄌᆞ로 쥴ᄆᆡ여 놋코 ᄉᆞ랑ᄒᆞᆯ ᄋᆡᄌᆞ로 젼긔ᄅᆞᆯ 삼어셔

더울 열ᄌᆞ와 ᄆᆞᄋᆞᆷ 심ᄌᆞ로 고동 삼은 후에

셩경에 닐ᄋᆞ신바 말ᄉᆞᆷ은 비록 내가 몸으로ᄂᆞᆫ 잇지 못ᄒᆞ나

ᄆᆞᄋᆞᆷ으로ᄂᆞᆫ 너희와 ᄒᆞᆷᄭᅴ 잇셔 너희가 ᄎᆞ례가 잇ᄂᆞᆫ 것과

크리스도 안에 굿게 밋ᄂᆞᆫ 거ᄉᆞᆯ 보니

깃버ᄒᆞ노라 ᄒᆞ신 말ᄉᆞᆷ을 일울 거시라

일노 말ᄆᆡ암아 우리가 ᄒᆞᆼ샹 서로 젼보 노와 주고 밧어 ᄯᅳ거온 젼보쥴노

긔ᄆᆡᆨ이 서로 이여 잇고

셩신의 감화ᄒᆞ심으로 영혼이 영원이 교통ᄒᆞ면

이거시 이 셰상에 붓친 육신을 보ᄂᆞᆫ 것보다 더욱 깃버ᄒᆞᆯ지라

우리 형님들과 누의님들이여

이 감샤ᄒᆞᆷ과 즁ᄒᆞᆫ 부탁ᄒᆞᆷ과 영혼 교통ᄒᆞᄂᆞᆫ 언약을 서로 명심ᄒᆞ야

셥셥ᄒᆞᆫ ᄉᆡᆼ각은 거졀ᄒᆞ시고 깃분 ᄆᆞᄋᆞᆷ으로 삼위일톄 하ᄂᆞ님

아 ^ 바지 품에 안기에 편안이들 가시오

론셜

죄 도리 본토 젼도ᄉᆞ 최병헌

ᄀᆡᆨ이 잇서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죄라 ᄒᆞᄂᆞᆫ 거ᄉᆞᆫ 무어시뇨

쥬인이 답왈

죄ᄂᆞᆫ 눈으로 볼 수도 업고

돈으로 ᄑᆞᆯ고 사ᄂᆞᆫ 것도 아니오

형샹도 업ᄂᆞᆫ 물건인ᄃᆡ

그 권셰ᄂᆞᆫ 능히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연약ᄒᆞ고 량심이 병신 되야

먼 곳ᄉᆞᆯ 보지 못ᄒᆞ며 갈 길을 어둡게 ᄒᆞ고

살인ᄒᆞᆷ과 간음ᄒᆞᆷ과 도적질ᄒᆞᆷ과 거ᄌᆞᆺ말노 ᄂᆞᆷ을

속임과 모든 악ᄒᆞᆫ 일을 ᄒᆡᆼ케 ᄒᆞᄂᆞᆫ 거시오

그 갑ᄉᆞᆫ 능히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육신과 영혼을 영영히 죽게 ᄒᆞᄂᆞᆫ 거시라

그러나 다만 셰샹 법률을 쓰ᄂᆞᆫ 쟈ᄂᆞᆫ 악ᄒᆞᆫ 일에 드러난 것만 죄로 작뎡ᄒᆞ고

ᄆᆞᄋᆞᆷ 속에 잇ᄂᆞᆫ 죄ᄂᆞᆫ 아지 못ᄒᆞ되

하ᄂᆞ님의 률법을 직히ᄂᆞᆫ 사ᄅᆞᆷ은 죄의 근본을 다ᄉᆞ리ᄂᆞ니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계집을 보고

음욕을 두ᄂᆞᆫ 사ᄅᆞᆷ은 ᄆᆞᄋᆞᆷ이 임의 간음을 ᄒᆡᆼᄒᆞ다 ᄒᆞ엿ᄂᆞ니라 (마태 오쟝이십팔졀)

ᄀᆡᆨ이 왈 그런즉 죄가 근본 어ᄃᆡ로 좃차 왓시며

뉘게로브터 ᄉᆡᆼ겻ᄂᆞ뇨

쥬인 왈 그 ᄅᆡ력이 두 가지가 잇ᄉᆞ니

ᄒᆞ나은 태초시에 원조 아담과 이와가 마귀 유혹에 ᄲᅡ져

하ᄂᆞ님의 명령을 거역ᄒᆞ고

금ᄒᆞ시ᄂᆞᆫ 션악과ᄅᆞᆯ 먹은 ᄭᆞᄃᆞᆰ으로 ^ 그 ᄌᆞ손이 ᄃᆡᄃᆡ로 쳔ᄇᆡᆨ셰ᄭᆞ지 죄의 씨가 ᄉᆡᆼ겻시니

이거ᄉᆞᆫ 닐ᄋᆞᆫ 바 원죄요 ᄒᆞ나은 사ᄅᆞᆷ마다 이 셰샹에 잇실 동안에

ᄌᆞ긔 욕심대로 ᄌᆞ긔 손으로 짓ᄂᆞᆫ 거시니

이거ᄉᆞᆫ 닐ᄋᆞᆫ 바 본죄니라

ᄀᆡᆨ이 의심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그러치 안타

죄란 거ᄉᆞᆫ 법을 범ᄒᆞᄂᆞᆫ 쟈와 샹관이 잇던지 증인이 되엿시면

그 사ᄅᆞᆷ의 죄가 내게도 밋치기 쉽거니와

아담이 션악과ᄅᆞᆯ 먹을 ᄯᅢ에 아담의 아ᄃᆞᆯᄭᆞ지 참관ᄒᆞᆫ 이가 업고

몃쳔년 후 셰 사ᄅᆞᆷ들은 더고나 샹관이 업거ᄂᆞᆯ

엇지 아담의 죄로 지금 사ᄅᆞᆷᄭᆞ지 죄가 잇다 ᄒᆞᄂᆞ뇨

만일 ᄃᆡᄃᆡ로 죄가 될 것 ᄀᆞᆺᄒᆞ면 쳔ᄇᆡᆨᄃᆡ 후손들은

졈졈 죄가 더욱 무거워 수단일 업실가 ᄒᆞ노라

쥬인 왈 이제 부쟈 ᄒᆞ나이 잇시니 그 아바지의 은혜로 ᄌᆡ산이 부요ᄒᆞ다가

ᄌᆞ긔가 방탕ᄒᆞ야 규모ᄅᆞᆯ 직히지 못ᄒᆞᆷ으로

그 ᄌᆡ산을 다 빗 갑셰 ᄲᆡᆺ겻시면 그 산업을 니을 ᄌᆞ손이 ᄌᆞ연 빈한ᄒᆞᆯ 거시요

ᄯᅩᄒᆞᆫ 부모가 불ᄒᆡᆼ 이ᄅᆡ 력병에 ᄲᅡ져시면

그 ᄌᆞ손이 ᄃᆡᄃᆡ로 병이 잇ᄉᆞᆯ지라

이와 ᄀᆞᆺ치 아담이 하ᄂᆞ님의 은혜로 영화ᄅᆞᆯ 밧앗다가

마귀 유혹에 ᄲᅡ짐으로 영광을 일헛시니

그 ᄌᆞ손이 엇지 죄가 업다 ᄒᆞ리오

그런고로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죄ᄂᆞᆫ ᄒᆞᆫ 사ᄅᆞᆷ으로 말ᄆᆡ암아

셰샹에 드러오고 죽엄은 죄로 말ᄆᆡ암아

왓ᄂᆞ니 이와 ᄀᆞᆺ치 죽엄이 모든 사ᄅᆞᆷ의게 니ᄅᆞ럿심은

모든 사ᄅᆞᆷ이 죄ᄅᆞᆯ 법ᄒᆞ엿심이라 ᄒᆞ니라 (로마 오쟝십이졀)

ᄀᆡᆨ이 왈 그러면 노아와 아부라함과 모셰 ᄀᆞᆺ흔 션지 셩인도

다 아담의 ᄌᆞ손인즉 원죄가 잇실지라

죄인들을 하ᄂᆞ님ᄭᅴ셔 엇지 부ᄅᆞ셧ᄂᆞ뇨

쥬인 왈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죄가 률법 잇기 젼에 셰샹에 잇셧시나

다만 률법이 업실 ᄯᅢ에ᄂᆞᆫ 죄ᄅᆞᆯ 혜아림이 업다 ᄒᆞ셧시니 (로마 오쟝십삼졀)

하ᄂᆞ님의 률법은 모셰 ᄯᅢ에 비로소 주신 거시라

모셰 이젼 사ᄅᆞᆷ은 원죄가 잇실지라도

혜아리지 아니실 거시오

ᄯᅩᄒᆞᆫ 션지 셩인들을 하ᄂᆞ님을 경ᄇᆡ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인 고로

특별히 허락ᄒᆞ시고 부르샤 명령을 셰샹 사ᄅᆞᆷ의게

젼파ᄒᆞᄂᆞᆫ 죵이 되게 ᄒᆞ셧신즉 엇지 죄가 잇다 ᄒᆞ리오

ᄀᆡᆨ이 왈 원죄의 ᄅᆡ력은 임의 드럿거니와 ᄌᆞ

긔가 짓ᄂᆞᆫ 죄ᄂᆞᆫ 무ᄉᆞᆷ ᄭᆞᄃᆞᆰ이 잇ᄂᆞ뇨

쥬인이 왈 본죄도 ᄯᅩᄒᆞᆫ 두 가지 인연ᄒᆞᆷ이 잇ᄂᆞ니

ᄒᆞ나흔 육신 졍욕으로 인ᄒᆞ야 죄ᄅᆞᆯ 짓ᄂᆞᆫ 거시오

ᄒᆞ나흔 마귀 유혹을 인ᄒᆞ야 죄ᄅᆞᆯ 범ᄒᆞᄂᆞᆫ 거시라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우리가 육톄에 잇ᄉᆞᆯ ᄯᅢ에ᄂᆞᆫ 률법으로 죄 되ᄂᆞᆫ 졍욕이 우리 지톄에 ᄒᆡᆼᄒᆞ야

죽음에 니ᄅᆞᄂᆞᆫ 열ᄆᆡᄅᆞᆯ 밋쳣다 ᄒᆞ고 (로마 칠쟝오졀)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육신의 일은 간음과 더로옴과 ᄉᆡᆨ탐ᄒᆞᄂᆞᆫ 것과 우샹을 위ᄒᆞᄂᆞᆫ 것과

무당의 슐업과 원슈 되ᄂᆞᆫ 것과 싸호ᄂᆞᆫ 것과 투긔ᄒᆞᄂᆞᆫ 것과

셩내여 다토ᄂᆞᆫ 것과 편당 되ᄂᆞᆫ 것과 이단과 싀긔ᄒᆞᄂᆞᆫ 것과 ᄎᆔᄒᆞᄂᆞᆫ 것과

방탕ᄒᆞᆷ과 ᄀᆞᆺᄒᆞᆫ 거시라 ᄒᆞ셧시니 (갈나듸아인셔 오쟝십구졀이십졀)

이거ᄉᆞᆫ 다 육신 졍욕으로 인ᄒᆞ야 짓ᄂᆞᆫ 죄요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시몬 시몬아 샤탄이 너희ᄅᆞᆯ 엇어 밀ᄭᅡ 부르ᄂᆞᆫ 것과

ᄀᆞᆺ치 너희ᄅᆞᆯ ᄭᅡ 부르려 ᄒᆞᆫ다 ᄒᆞ시고 (누가 이십이쟝삼십일졀)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맛당히 삼가 ᄭᆡ여라 너희ᄅᆞᆯ ᄃᆡ뎍ᄒᆞᄂᆞᆫ 마귀가

우ᄂᆞᆫ ᄉᆞᄌᆞ와 ᄀᆞᆺ치 두루 ᄒᆡᆼᄒᆞ여 삼킬 쟈ᄅᆞᆯ 찻ᄂᆞᆫ다 ᄒᆞ셧시며 (베드로젼셔 오쟝팔졀)

이거ᄉᆞᆫ 아담도 시험ᄒᆞ고 구셰쥬도 시험ᄒᆞ던 마귀가 ᄒᆞᆼ샹 사ᄅᆞᆷ을 유혹ᄒᆞ야

죄ᄅᆞᆯ 짓게 ᄒᆞᆷ이라 그러나 졍욕을 좃ᄂᆞᆫ 쟈ᄂᆞᆫ

반다시 유혹에도 ᄲᅡ질 거시요

셩신을 좃ᄂᆞᆫ 쟈ᄂᆞᆫ 능히 마귀의 시험을 니긜 수도 잇ᄂᆞ니라

ᄀᆡᆨ이 ᄯᅩ 무ᄅᆞᄃᆡ 셩신을 좃ᄂᆞᆫ 거ᄉᆞᆫ 무ᄉᆞᆷ 표젹이 잇ᄂᆞ뇨

쥬인왈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셩신의 열ᄆᆡᄂᆞᆫ ᄉᆞ랑ᄒᆞᆷ과

깃버ᄒᆞᆷ과 화평ᄒᆞᆷ과 ᄎᆞᆷ음과 ᄌᆞ비ᄒᆞᆷ과 인ᄌᆞᄒᆞᆷ과

착ᄒᆞᆷ과 밋음과 온유ᄒᆞᆷ과 존졀ᄒᆞᆷ이라

이와 ᄀᆞᆺ치 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법에 잇지 아니ᄒᆞ리라 ᄒᆞ셧시니 (갈나듸아인셔 오쟝이십이삼졀)

셩신의 열ᄆᆡᄅᆞᆯ 밋ᄂᆞᆫ 쟈ᄂᆞᆫ 죄ᄅᆞᆯ 짓지 아님으로 법에 잇지 안타 ᄒᆞᆷ이오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하ᄂᆞ님ᄭᅴ 감샤ᄒᆞᆷ은 너희가 본ᄅᆡ 죄의 죵이 되엿더니

이제ᄂᆞᆫ 너희게 ᄀᆞᄅᆞ친 법을 ᄆᆞᄋᆞᆷ으로 슌죵ᄒᆞᆷ이라

너희가 죄에셔 버셔남을 엇어

올흠의 죵이 되엿ᄂᆞ니라 ᄒᆞ시고 (로마 륙쟝십칠팔졀)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육톄ᄅᆞᆯ 좃ᄂᆞᆫ 쟈ᄂᆞᆫ 육톄의 일을 ᄉᆡᆼ각ᄒᆞ고

셩신을 좃ᄂᆞᆫ 쟈ᄂᆞᆫ 셩신의 일을 ᄉᆡᆼ각ᄒᆞᄂᆞ니

육톄의 ᄉᆡᆼ각은 죽ᄂᆞᆫ 거시오

셩신의 ᄉᆡᆼ각은 사ᄂᆞᆫ 것과 평안ᄒᆞᆷ이라 ᄒᆞ셧시니 (로마 팔쟝오륙졀)

셩신을 밋ᄂᆞᆫ 사ᄅᆞᆷ은 다 죄ᄅᆞᆯ 버셔날 수 잇ᄂᆞ니라

ᄀᆡᆨ이 왈 이제 죄ᄅᆞᆯ 좃ᄂᆞᆫ 쟈ᄂᆞᆫ 죽고

셩신을 좃ᄂᆞᆫ 쟈ᄂᆞᆫ 구원을 엇ᄂᆞᆫ 리치ᄂᆞᆫ 드럿거니와

이 셰 ^ 샹 사ᄅᆞᆷ들이 모도 죄인이라

엇더케 거륵ᄒᆞ신 셩신을 친ᄒᆞᆯ 수 잇ᄂᆞ뇨

쥬인 왈 죄악이 관영ᄒᆞᆫ 사ᄅᆞᆷ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