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0년대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그ᄯᅢ브터 셩신이 가득ᄒᆞᆫ 신쟈들이 다 렬심으로 예수의 도ᄅᆞᆯ 젼파ᄒᆞ엿ᄂᆞ니라

○십일 문도만 셩신이 가득ᄒᆞᆯ ᄲᅮᆫ외라

뭇뎨ᄌᆞ들이 남녀간 다 셩신의 권능을 엇어 ᄌᆞ

긔 나라 방언과 ᄯᅩ 이왕에 모로던 방언으로 말ᄒᆞ엿ᄂᆞ니라

이ᄯᅢ브터 뎨ᄌᆞ들이 젼도ᄒᆞᄂᆞᆫ 즁임을 시쟉ᄒᆞ야

이ᄯᅢᄭᆞ지 셰계 각국에 아니간 곳이 업더라

○三관 각국 방언으로 말ᄒᆞᆷ이라 五―十一

○그ᄯᅢ 예루살넴에셔 모힌 사ᄅᆞᆷ들이 본ᄅᆡ 유대국 사ᄅᆞᆷ들이로ᄃᆡ 본국을 ᄯᅥᄂᆞ고

타국에 가 잇슨 졔가 혹 여러 ᄒᆡ 된 사ᄅᆞᆷ도 잇ᄉᆞ며

혹 여러 ᄃᆡ 된 사ᄅᆞᆷ도 잇ᄉᆞ니 몃 ᄯᅢ 젼 죠샹브터 타국에 가 잇ᄂᆞᆫ 유대 사ᄅᆞᆷ들이

타국 사ᄅᆞᆷ과 다ᄅᆞᆷ이 업시 타국 복ᄉᆡᆨ 입고 타국 방언 ᄒᆞ엿ᄂᆞ니라

ᄉᆞ도들이 이 본ᄅᆡ에 타국 방언을 모로더니

이ᄯᅢ에 셩신 도으심으로 여러 타국 방언으로 하ᄂᆞ님을 찬숑ᄒᆞ니

여러 사ᄅᆞᆷ들이 듯 ^ 고 놀나며 긔이히 넉이더라

○바대와 메대와 엘나메 삼국은 유대국 동ᄶᅩᆨ 아셰아 대쥬에 잇ᄉᆞ며

○메소바다미에ᄂᆞᆫ 아브라함의 본향이 되며

○가바도기아ᄂᆞᆫ 로마국에 큰 도이며

○본도ᄂᆞᆫ 흙ᄒᆡ 북ᄶᅩᆨ에 잇ᄉᆞ며

○아셰아ᄂᆞᆫ 로마국 큰 도이니 에베쇼셩은 그 감영이며

○브리기와 밤빌니아ᄂᆞᆫ 소아셰아 쥬에 잇ᄉᆞ며

○리비아ᄂᆞᆫ 아프리ᄭᅡ 대쥬 북방에 잇ᄉᆞ니 그 감영은 구레네 셩이니라

○셩신으로 가득ᄒᆞᆫ 사ᄅᆞᆷ이 못ᄒᆞᆯ 일이 업ᄂᆞ니라

○문 ○어ᄂᆞ 날에 뎨ᄌᆞ들이 모혓ᄂᆞ뇨

○하ᄂᆞᆯ에셔 무어시 나려 왓ᄂᆞ뇨

○뎨ᄌᆞ의게 무어시 뵈엿ᄂᆞ뇨

○뎨ᄌᆞ들이 셩신 가득ᄒᆞᆷ으로 무ᄉᆞᆷ 긔이ᄒᆞᆫ 일이 잇셧ᄂᆞ뇨

○셩신ᄭᅴ셔 지금도 이런 일을 ᄒᆞ시ᄂᆞ뇨

○누가 그ᄯᅢ에 예루살넴에 와 류ᄒᆞ엿ᄂᆞ뇨

○뎨ᄌᆞ들이 이 권셰로 무어ᄉᆞᆯ 말ᄒᆞ엿ᄂᆞ뇨

十一졀 ○리샹ᄒᆞᆫ 일이 무어시뇨

○이 공부에 우리가 뎨일 ᄇᆡ홀 거시 무어시뇨

○요지ᄅᆞᆯ 외오라

뎨이부 뎨구 공과 칠월 이십팔일

예수ㅣ 우리의 대졔ᄉᆞ쟝 희브ᄅᆡ

九○十一―十四 二十四―二十八졀

요지 뎌희ᄅᆞᆯ ᄀᆞᆫ구ᄒᆞ심을 위ᄒᆞ야 ᄒᆞᆼ샹 살으심이니라

희브ᄅᆡ 七○二十五졀

十一 그리스도ᄭᅴ옵셔 임의 니ᄅᆞ시매 쟝ᄅᆡ 아롬다온 일의 대졔ᄉᆞ쟝이 되여

온젼ᄒᆞ고 더 큰 막이시니 손으로 지으신 바ㅣ 아니오

이ᄂᆞᆫ 셰샹에 지음이 아니라 十二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ᄒᆞ고

오직 ᄌᆞ긔 피로 말ᄆᆡ암아 영원히 쇽ᄒᆞ심을 엇은 후에

ᄒᆞᆫ 번 셩소에 드러가셧ᄂᆞ니라

十三 만일 소와 염소의 피와 밋 암소의 불살은 ᄌᆡ로 부졍ᄒᆞᆫ 쟈의게 ᄲᅮᆯ여

그 육톄ᄅᆞᆯ 졍결ᄒᆞ거든 十四 하믈며

그리스도ㅣ 영원ᄒᆞ신 신으로 허물 업ᄂᆞᆫ ᄌᆞ긔ᄅᆞᆯ 하ᄂᆞ님ᄭᅴ 드럿ᄉᆞ니

그 피가 엇지 너희 ᄆᆞᄋᆞᆷ에 죽은 ᄒᆡᆼ실을 씨서

사시ᄂᆞᆫ 하ᄂᆞ님을 셤기게 못 ᄒᆞ겟ᄂᆞ뇨

二四 그리스도ᄭᅴ옵셔 손으로 ᄆᆞᆫᄃᆞᆫ 거륵ᄒᆞᆫ 곳에 드러가실 거시 아니라

이ᄂᆞᆫ 모본ᄒᆞᆫ 거시니라 오직 ᄎᆞᆷ하ᄂᆞᆯ에 드러 가샤

하ᄂᆞ님의 안젼에 우리ᄅᆞᆯ 위ᄒᆞ야 나타내셧시니

二五 ᄯᅩᄒᆞᆫ 대졔ᄉᆞ쟝이 ᄒᆡ마다 다ᄅᆞᆫ 피로써 거륵ᄒᆞᆫ 곳에 드러가ᄂᆞᆫ 것 ᄀᆞᆺ치

예수ᄂᆞᆫ 각금 ᄌᆞ긔ᄅᆞᆯ 드릴 거시 아니라

二六 만일 그러ᄒᆞᆫ즉 그가 셰샹을 창조ᄒᆞᆷ으로브터

각금 고난을 밧을 거시 맛당ᄒᆞᆯ 거시로되

오직 이제 ᄒᆞᆫ 번 셰ᄃᆡ들 ᄭᅳᆺ헤 ᄌᆞ긔ᄅᆞᆯ 졔물노 삼아

죄 제ᄒᆞᆷ을 위ᄒᆞ야 나타내셧ᄂᆞ니라

二七 셰샹 사ᄅᆞᆷ이 ᄒᆞᆫ 번 죽고 그 후에 심판 밧ᄂᆞᆫ 거ᄉᆞᆫ 사ᄅᆞᆷ의게 뎡ᄒᆞᆫ 일이니

二八 이 ᄀᆞᆺ치 그리스도ㅣ 여러 사ᄅᆞᆷ의 죄 담당ᄒᆞᆷ을 위ᄒᆞ야

ᄒᆞᆫ 번 ᄌᆞ긔ᄅᆞᆯ ^ 드렷시니

그ᄂᆞᆫ 두 번재ᄂᆞᆫ 죄 담당ᄒᆞᆷ이 업시 나타내여

ᄌᆞ긔ᄅᆞᆯ ᄇᆞ라ᄂᆞᆫ 쟈의게 구원ᄒᆞᆷ을 베프시ᄂᆞᆫ라

쥬셕 뎨칠 공부에ᄂᆞᆫ 구쥬 승텬ᄒᆞ심을 ᄀᆞᄅᆞ치셧ᄂᆞᆫᄃᆡ

이번 공부에ᄂᆞᆫ 구쥬ᄭᅴ셔 승텬ᄒᆞ시고

하ᄂᆞ님 우편에 좌졍ᄒᆞ샤 우리ᄅᆞᆯ 위ᄒᆞ야

대졔ᄉᆞ쟝 되심을 가히 알지니라

셩경을 본즉 셰샹들이 죄인된 고로 하ᄂᆞ님ᄭᅴ 바로 오지 못ᄒᆞ고

다만 죄ᄅᆞᆯ 쇽량ᄒᆞᄂᆞᆫ 졔ᄉᆞ 드림이 잇서야 ᄒᆞᆯ 터이니

우리의 죄ᄅᆞᆯ 쇽량ᄒᆞᄂᆞᆫ 졔ᄉᆞᄂᆞᆫ 예수 십ᄌᆞ가에 흘니신 피니라

그러나 하ᄂᆞ님ᄭᅴ 우리ᄅᆞᆯ 위ᄒᆞ야 이 졔ᄉᆞ된 피 밧치ᄂᆞᆫ 졔관이 잇서야 ᄒᆞᆯ지니

일노 말ᄆᆡ암아 예수ᄭᅴ셔 하ᄂᆞ님 대젼에 계시샤

우리 크리스도인의 대졔ᄉᆞ쟝이 되시고

그 신톄에 못 박힌 흔젹과 그 보ᄇᆡ 피ᄅᆞᆯ 뵈샤

우리ᄅᆞᆯ 위ᄒᆞ야 화목ᄒᆞᄂᆞᆫ 은혜ᄅᆞᆯ 비시ᄂᆞ니라

쟝ᄅᆡ에 아ᄅᆞᆷ다온 일은 셰샹 사ᄅᆞᆷ들이 죄 샤유ᄅᆞᆯ 엇어

하ᄂᆞ님과 화목ᄒᆞ게 됨이니

그 거간ᄒᆞ시ᄂᆞᆫ 대졔ᄉᆞ쟝 우리 예수씨니라

큰 막이란 말은 예젼에 하ᄂᆞ님을 경ᄇᆡᄒᆞᄂᆞᆫ 셩뎐으로 비교ᄒᆞᄂᆞᆫ 말이니

대개 이스라엘 ᄇᆡᆨ셩들이 ᄋᆡ급에셔

나와 뷘 들에셔 ᄉᆞ십년 동안을 거쳐ᄒᆞᆯ ᄯᅢ에 큰 쟝막을 지어셔

그 안에 그ᄯᅢ 졔ᄉᆞ쟝이 ᄇᆡᆨ셩을 위ᄒᆞ야

하ᄂᆞ님ᄭᅴ 화목ᄒᆞᄂᆞᆫ 졔ᄉᆞ ^ ᄅᆞᆯ 드렷고

그 쟝막을 셰샹에 셰워 사ᄅᆞᆷ의 손 지은 바 쟝막이로ᄃᆡ

예수 임의 드러 가셧든 쟝막은 텬당이 되니

사ᄅᆞᆷ의 손으로 지음 아니오 하ᄂᆞ님ᄭᅴ셔 지으심이니

일노 말ᄆᆡ암아 텬당은 우리 크리스도인의 하ᄂᆞ님ᄭᅴ 경ᄇᆡᄒᆞᄂᆞᆫ 셩젼이 되며

ᄯᅩ 하ᄂᆞᆯ이 ᄯᅡ흘 지나 더 놉고 더 존대ᄒᆞᆫ 것 ᄀᆞᆺ치

우리 셩젼은 이젼 예루살넴에 잇던 셩뎐을 지나셔

더 놉고 더 존대ᄒᆞᆷ을 가히 알지니라

예젼에 졔ᄉᆞ 드리ᄂᆞᆫ 법은 대졔ᄉᆞ쟝이 ᄒᆡ마다 셩젼 셩쇼에 드러가

염소와 송아지 피로 ᄇᆡᆨ셩의 죄ᄅᆞᆯ ᄌᆞ복ᄒᆞ고 졔ᄉᆞᄅᆞᆯ 드렷ᄉᆞ나

우리 대졔ᄉᆞ쟝ᄭᅴ셔 당신의 보ᄇᆡ 피ᄅᆞᆯ ᄒᆞᆫ 번만 텬당 셩쇼에 드림으로

영원토록 우리ᄅᆞᆯ 위ᄒᆞ야 하ᄂᆞ님 쇽죄ᄒᆞᄂᆞᆫ 졔ᄉᆞᄅᆞᆯ 드렷ᄂᆞ니라

예젼 졔ᄉᆞ법은 졔ᄉᆞ로 드리던 즘ᄉᆡᆼ은 험 업시 온젼ᄒᆞ여야 될 거시니

만일 소와 염소의 피와 밋 번졔된 암소의 ᄌᆡᄂᆞᆫ

예수의 십ᄌᆞ가에 도라가신 큰 졔ᄉᆞ에 그림ᄌᆞ가 되여셔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감복케 ᄒᆞ야 하ᄂᆞ님ᄭᅴ 갓가히 가게 ᄒᆞ거든

허믈며 그림ᄌᆞ의 실샹 되신 예수씨ᄭᅴ

니ᄅᆞ셔 권셰 더옥 만히 잇게 못ᄒᆞ시겟ᄂᆞ뇨

모셰가 들에 지여 논 쟝막은 하ᄂᆞᆯ에 잇ᄂᆞᆫ 셩젼에 모본된 대로 지여논 거시니

셰샹에 잇ᄂᆞᆫ 셩젼은 하ᄂᆞᆯ에 잇ᄂᆞᆫ 셩젼의 그림ᄌᆞᄲᅮᆫ일너라

구쥬ᄭᅴ셔 셩젼을 차즈실 ᄯᅢ에 그림ᄌᆞ된 셩젼에 드러 가시지 아니ᄒᆞ시고

ᄎᆞᆷ하ᄂᆞᆯ에 잇ᄂᆞᆫ 근본된 셩젼에 드러 가셧ᄂᆞ니라

이 셰샹에 잇셧던 대졔ᄉᆞ쟝 ^ 이 셩쇼에 드러갈 ᄯᅢ에 ᄌᆞ긔 피ᄅᆞᆯ 가지지 못ᄒᆞ고

다만 다ᄅᆞᆫ 피 혹 염소의 피나 혹 송아지의 피ᄅᆞᆯ 가지고 드러갓스되

구쥬ᄭᅴ셔 텬당 셩쇼에 드러가실 ᄯᅢ에 ᄌᆞ긔 피ᄅᆞᆯ 가지시고 드러 가셧ᄂᆞ니라

○셰샹 졔ᄉᆞ쟝의 드린 피ᄂᆞᆫ 오ᄅᆡ 가지 못ᄒᆞ니

ᄒᆡ마다 ᄒᆞᆫ 번식 밧쳐야 ᄒᆞᆯ 거시니

만일 구쥬의 피로 ᄯᅩᄒᆞᆫ 그 즘ᄉᆡᆼ의 피와 ᄀᆞᆺ치 권셰 업시면

예수ᄭᅴ셔 불가불 ᄒᆡ마다 셰샹에 오샤 십ᄌᆞ가에 피ᄅᆞᆯ 흘닐 거시로ᄃᆡ

그럿치 아니ᄒᆞ야 그 ᄒᆞᆫ 번만 흘닌 피가 셰샹 창죠ᄒᆞᆫ 이후로

온갓 인류ᄅᆞᆯ 넉넉히 쇽죄ᄒᆞᆫᄂᆞ니

대개 하ᄂᆞ님 쇽죄ᄒᆞᆫ ᄇᆡᆨ셩 그 보ᄇᆡ 피

그 권셰ᄅᆞᆯ 죄에 구ᄒᆞ도록 만셰 불망ᄒᆞ네 ((찬미뎨 三十一))

○문

○쟝ᄅᆡ 아ᄅᆞᆷ다온 일은 무어시뇨

○엇지ᄒᆞ야 예수ᄭᅴ셔 우리의 대졔ᄉᆞ쟝이 되셧ᄂᆞᆫ지 ᄒᆡ셕ᄒᆞ여라

○염소와 송아지의 피ᄂᆞᆫ 언졔 무엇에 썻ᄂᆞ뇨

○이졔 우리의 졔물은 무어시뇨

○크리스도ᄭᅴ셔 누구ᄅᆞᆯ 위ᄒᆞ야 죽으셧ᄂᆞ뇨

○손으로 만단 거륵ᄒᆞᆫ 곳은 무어ᄉᆞᆯ ᄀᆞᄅᆞ침이뇨

○예수ᄭᅴ셔 ᄒᆡ마다 각금 졔ᄉᆞᄅᆞᆯ 드리시겟ᄂᆞ뇨

○그러면 엇지 ᄒᆞ시ᄂᆞ뇨

○요지ᄅᆞᆯ 외오라

뎨一권 신학월보 八호

쥬강ᄉᆡᆼ 千九百一년 칠월

목록

샤셜

감샤 황은

쟉별론 모본

론셜

죄도리 최병헌

문원

교보

만국 쥬일 공과

언ᄉᆞ ᄌᆞ뎐

쥬 千九百년 十一월 ᄂᆡ부 인허 ᄆᆡ월 츌판

샤쟝 목ᄉᆞ 죠원시

ᄉᆞ무소 졔물포 우각현

THE SIN-HAK WOL-PO

A Biblical and Church Monthly.

Geo. Heber Jones, Editor. JULY 1901. Vol. 1, No. 8.

CONTENTS.

1.Editorials.

An Instance of Imperial Grace.

An Outline Farewell Address.

2.―Contributions.

Doctrine of Sin.―Choi Pyung-hun.

3.―Poetry.

An Original Hymn.

4.―Church News.

Revival Work in Seoul.

Seoul First Church Epworth League.

Baptisms on West Korean District.

Chemulpo Epworth League.

Treatment of Korean Women.

Dr. Scranton's Return to America.

W. A. Noble's visit to China.

5.―International Sunday School Lessons.

6.―Vocabulary of Terms.

샤셜

감샤 황은

월젼에 셔울 졍동 우리 보구녀원(普救女院)에셔

ᄒᆞᆫ 늙고 병든 사ᄅᆞᆷ을 먹이고 닙히더니

하로ᄂᆞᆫ 이 로인이 졍동 ᄉᆡ대궐 문젼에 우연히 니ᄅᆞ러

궐ᄂᆡᄅᆞᆯ 드려다 보더니

그ᄯᅢ 문 파슈 보ᄂᆞᆫ 슌검과 병졍이 그 늙고 병든 거ᄉᆞᆯ 보고

불샹히 넉여 궐ᄂᆡ에 드러감을 막지 아니ᄒᆞ거ᄂᆞᆯ

이에 이 로인이 문안으로 드러가 대궐 역ᄉᆞᄒᆞᄂᆞᆫ 것도 구경ᄒᆞ며

궁궐에 화려ᄒᆞᆷ도 보다가 겁 업시 졈졈 드러가

필경에 이 로인의 발이 즁디ᄅᆞᆯ ᄇᆞᆲ어

대황뎨 폐하 계신 곳 근쳐ᄭᆞ지 니란지라

ᄆᆞᆺᄎᆞᆷ 황샹 폐하ᄭᅴ셔 궐ᄂᆡ에 거동ᄒᆞ시다가

이 늙고 병든 사ᄅᆞᆷ이 압헤셔 부복ᄒᆞ여 단이ᄂᆞᆫ 거ᄉᆞᆯ 보시고

근시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보내샤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인가 하문 ᄒᆞ시니

이 로인이 그 로인 젼일에 병들어 죽게 되엿던 졍디와

이졔 우리 보구원에 와 잇셔 지내ᄂᆞᆫ 일을 일일이 쥬달ᄒᆞ니

황샹 폐하ᄭᅴ옵셔 이ᄅᆞᆯ 드ᄅᆞ시고 무한ᄒᆞ신 승덕과 인ᄋᆡ로

그 불샹ᄒᆞᆫ 졍디ᄅᆞᆯ 권고ᄒᆞ샤 돈 四百량과 ᄇᆡᆨ목 두필을 하금ᄒᆞ시니

이 로인이 복디ᄒᆞ야

황샹 폐하의 하ᄒᆡ ᄀᆞᆺᄒᆞ신 은덕을 감샤ᄒᆞᆫ 후에 왓ᄉᆞ오니

이 로인은 우리 예수교인이라

이졔 이 로인이 이 ᄀᆞᆺ치 크신 황은을 밧은 거ᄉᆞᆫ 곳

우리 모든 예수 교회에셔 밧은 은혜라

내가 오날ᄂᆞᆯ 우리 교회에 춍ᄃᆡ가 되여 하ᄂᆞ님ᄭᅴ셔

대한 대황뎨 폐하ᄭᅴ 감화ᄒᆞ샤 우리 예수 교인을 이 ᄀᆞᆺ치 ᄉᆞ랑케 ᄒᆞ심을 감샤ᄒᆞ오며

대한 대황뎨 폐하ᄭᅴ옵셔 이 ᄀᆞᆺ치 병들고 곤궁ᄒᆞᆫ 사ᄅᆞᆷ을 불샹히 넉이샤

넓으신 은혜로 ᄉᆞ랑ᄒᆞ심을 더욱 혼하ᄒᆞ옵ᄂᆞ이다

교회 됴사

○그리스도 ᄉᆡ문을 거ᄒᆞᆫ즉 븍쟝로회에셔

쟉년 일년 안에 셰례 밧은 형뎨의 수효ᄂᆞᆫ 일쳔팔십륙인인ᄃᆡ

셔울은 삼ᄇᆡᆨ이십인이오 부산은 이십일인이오

평양은 칠ᄇᆡᆨᄉᆞ십ᄉᆞ인이오 대구ᄂᆞᆫ 이인이며

○남쟝로회에셔 두ᄒᆡ 동안에 셰례 밧은 형뎨의 수효ᄂᆞᆫ 구십칠인인ᄃᆡ

젼쥬ᄂᆞᆫ 십오인이오 군산은 팔십일인이오 목포ᄂᆞᆫ 륙십인이며

○ᄏᆡ나다 쟝로회에셔 두ᄒᆡ 동안에 셰례 밧은 형뎨의 수효ᄂᆞᆫ

함흥 원산 합ᄒᆞ야 이십인이오

어스드레니아 녀쟝로회에셔 두ᄒᆡ 동안에

셰례 밧은 형뎨의 수효ᄂᆞᆫ 부산에 이십일인이더라

어스드레니아 녀쟝로회에셔 두ᄒᆡ 동안에 셰례 밧은 형뎨의 수효ᄂ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