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셔양 목ᄉᆞ와 대한 형뎨들이 각기 보ᄂᆞᆫ ᄉᆞ무가 잇ᄉᆞᆫ즉
여러날 모힐 수 업ᄂᆞᆫ 고로 그 ᄃᆞᆯ 이십팔일에 공부ᄅᆞᆯ 맛치고
그 잇흔날은 미국 ^ 셔 하ᄂᆞ님ᄭᅴ 감샤ᄅᆞᆯ 드리ᄂᆞᆫ 명일이라
샹오 구뎜반에 젼과 ᄀᆞᆺ치 다시 모히여
깃분 ᄆᆞᄋᆞᆷ으로 셩만찬을 먹고 폐회ᄒᆞ엿더라
교회 진보
남양군에 젼도ᄒᆞᆫ 일 권ᄉᆞ 복졍ᄌᆡ
인쳔항 젼도를 죵찰ᄒᆞ시ᄂᆞᆫ 목ᄉᆞ 죠원시씨ᄭᅴ셔
본 젼도 디방에 쇽ᄒᆞᆫ 남양군에 가셔 형편을 보라 ᄒᆞ기로
급년 봄브터 가을ᄭᆞ지 셰번재 갓ᄂᆞᆫᄃᆡ
ᄎᆞᆷ 깃분 일이 잇기로 긔ᄌᆡᄒᆞ오니
월보 보시ᄂᆞᆫ 쳠군ᄌᆞ들은
우리 젼도가 셩신 도으심으로 졈졈 진보됨을 하ᄂᆞ님ᄭᅴ 감샤ᄒᆞ시오
남양군은 황셩 셔남으로 ᄇᆡᆨ리오 인쳔항에셔 일ᄇᆡᆨ십리오
슈원부에셔 오십리니
디형은 바다를 향ᄒᆞ야 드러가 디면이 열엿ᄂᆞᆫᄃᆡ
셔ᄒᆡ 즁에 잇ᄂᆞᆫ 일곱 셤이 쇽ᄒᆞ엿고 방면은 십삼면이오
호수ᄂᆞᆫ 륙쳔여호라 ᄒᆞ며 군읍 호수ᄂᆞᆫ 삼ᄇᆡᆨ여호라 ᄒᆞ더라
슈로ᄂᆞᆫ 츙쳥남도 연ᄒᆡ를 졉ᄒᆞ엿ᄉᆞ며 셔ᄒᆡ로ᄂᆞᆫ 쳥국 산동ᄒᆡ를 졉ᄒᆞ엿ᄉᆞ니
임신(壬申) 국변에 쳥국병이 건너와
류진ᄒᆞ던 곳 마산포가 군읍으로 셔편 삼십리니 가위 셔ᄒᆡ 요츙지디라 ᄒᆞᆯ 만ᄒᆞ더라
물산은 염(塩)이오 풍쇽은 어두어 무당을 슝샹ᄒᆞ고
인심인즉 것 모 ^ 양은 슌후ᄒᆞ고 량반이 만히 사ᄂᆞᆫ ᄯᅡ니라
읍에셔 셔남으로 삼리 되ᄂᆞᆫ 향갈동에셔ᄂᆞᆫ 젼쥭산 군슈 김홍슈씨가
처음으로 읍즁에 예수교를 젼도ᄒᆞ여
밋ᄂᆞᆫ 사ᄅᆞᆷ이 두 집이 ᄉᆡᆼ겻더니
우리 인쳔 교회에 ᄎᆡᆨ파ᄂᆞᆫ 형뎨가 여러번 단이며 ᄎᆡᆨ판 것시 ᄇᆡᆨ여권이오
금년 ᄉᆞ월브터 쥬일 례ᄇᆡ를 처음 셜시
ᄒᆞ엿ᄂᆞᆫᄃᆡ 쥬일 직히ᄂᆞᆫ 사ᄅᆞᆷ은 읍즁에 셰집이오
향갈동에 ᄒᆞᆫ 집이오 활하동에 셰 집인ᄃᆡ 쥬일낫 례ᄇᆡᄂᆞᆫ 읍에셔 보고
져녁 례ᄇᆡᄂᆞᆫ 활하동에셔 보ᄂᆞᆫᄃᆡ 모히ᄂᆞᆫ 사ᄅᆞᆷ이 십여인식이더라
ᄯᅩ 마산포 근쳐 포막동에 ᄃᆞᄉᆞᆺ 사ᄅᆞᆷ이 새로 밋ᄂᆞᆫᄃᆡ 금년 구월브터
쥬일 례ᄇᆡ를 처음으로 셜시ᄒᆞ엿고
ᄯᅩ 그 동리에 언문 아ᄂᆞᆫ 부인이 잇셔서
그 부인이 동리 사ᄂᆞᆫ 일가집에 열심으로 젼도ᄒᆞ여
그 일가 즁 밋ᄂᆞᆫ 이가 셰 집이더라
ᄯᅩ 감샤ᄒᆞᆫ 것ᄉᆞᆫ 향갈동과 포막동 사ᄅᆞᆷ들의 말이
여름 동안에 젼도인 오시기를
대한(大旱)에 운예(雲霓)를 ᄇᆞ라듯 ᄒᆞ엿노라 ᄒᆞ고
처음보ᄂᆞᆫ 부인들도 깃분 안ᄉᆡᆨ과 반가온 ᄆᆞᄋᆞᆷ으로 졉ᄃᆡᄒᆞ며
ᄯᅩ 작별ᄒᆞᆯ ᄯᅢ에 말ᄒᆞ되 죵쇽히 오셔셔
우리의게 셩경 말ᄉᆞᆷ도 ᄀᆞᄅᆞ쳐 주시고
ᄯᅩ 집안 마귀도 거졀ᄒᆞ여 달나 ᄒᆞ더라
내가 도라오ᄂᆞᆫ 길에 ᄌᆞᆷᄌᆞᆷ히 ᄉᆡᆼ각ᄒᆞᆫ즉
우리 대한 풍쇽에 처음 보ᄂᆞᆫ 남녀이면 서로 피ᄒᆞ여 ᄂᆡ외ᄒᆞᄂᆞᆫ 법이여ᄂᆞᆯ
뎌곳 부인들이 처음 보ᄂᆞᆫ 사ᄅᆞᆷ을 반가온 ᄆᆞᄋᆞᆷ으로 인ᄉᆞᄒᆞ며
ᄯᅩ 쇽히 와셔 하ᄂᆞ님 도를 ᄀᆞᄅᆞ쳐 달 ^ 나 ᄒᆞ니
이 영화를 다 하ᄂᆞ님ᄭᅴ 돌니고 깃분 ᄆᆞᄋᆞᆷ이 ᄶᅵ여지ᄂᆞᆫ 듯ᄒᆞ여
찬미 노래로 칭숑ᄒᆞ고 길에 곤뷔ᄒᆞᆷ을 니졋더라
슈원 등지에셔 젼도ᄒᆞᆷ 권ᄉᆞ 문경호
양력 십월 초삼일에 시란돈 쟝로ᄉᆞ 와셔
원보 목ᄉᆞ와 본토 젼도인 문경호 졔씨가 셔울셔 발ᄒᆡᆼᄒᆞ야
잇흘만에 광쥬 오양동에 니ᄅᆞ러 ᄒᆞ로ᄅᆞᆯ 지낼ᄉᆡ
모든 밋ᄂᆞᆫ 교우들을 모흐고 쟝로ᄉᆞᄭᅴ셔
젼도ᄒᆞ실ᄉᆡ 집이 적은 고로 남녀 합ᄒᆞ야 모히지 못ᄒᆞ고
남교우ᄂᆞᆫ 남교우ᄭᅵ리 모히게 ᄒᆞ고
녀교우ᄂᆞᆫ 녀교우ᄭᅵ리 모히게 ᄒᆞ야 각각 ᄀᆞᄅᆞ치셧더라
이곳 교우들은 농ᄉᆞᄂᆞᆫ 아니ᄒᆞ고
다만 질그ᄅᆞᆺᄉᆞᆯ ᄆᆞᆫᄃᆞᄅᆞ 파ᄂᆞᆫ 사ᄅᆞᆷ들이라
셩경 로마인셔 구쟝 이십일졀에 ᄒᆞ신 말ᄉᆞᆷ과 ᄀᆞᆺ치
됴흔 그ᄅᆞᆺ과 ᄂᆞ진 그ᄅᆞᆺᄉᆞᆯ 만히 ᄆᆞᆫᄃᆞᄅᆞ 노하더라
교우에 수효ᄂᆞᆫ 륙십칠인이요
리수ᄂᆞᆫ 남한셔 이곳이 ᄉᆞ십리가 되더라
ᄉᆞ무ᄅᆞᆯ 다 보ᄆᆡ 우리가 이곳에셔 ᄯᅥ나 동심리란 동리에셔 ᄒᆞ로
ᄅᆞᆯ 지낼ᄉᆡ 밤이 ᄆᆞᆺ도록 셩경을 강론ᄒᆞ니
교우들이 ᄆᆡ우 깃버ᄒᆞ야 얼골에 웃ᄂᆞᆫ 빗ᄎᆞᆯ ᄯᅴ엿더라
이곳ᄉᆞᆫ 오양동셔 십리가 되며 밋ᄂᆞᆫ 교우 수효ᄂᆞᆫ 십구인이더라
이곳에셔 ᄌᆞ미ᄅᆞᆯ 만히 보고 그 잇흔날 노로믁이란
동리에 가셔 교우들을 모흐고 베드로가 물고기ᄅᆞᆯ 잡ᄂᆞᆫᄃᆡ
밤ᄉᆡ도록 수고ᄅᆞᆯ ᄒᆞ여도
아모것도 엇지 못ᄒᆞᆫ 거ᄉᆞ로 젼 ^ 도 ㅎ셧ᄂᆞᆫᄃᆡ 교우들이 ᄆᆡ우 ᄌᆞ미 잇게 듯더라
이곳은 오양동셔 샹거가 이십리가 되며
교우 수효ᄂᆞᆫ 칠십륙인이더라
이곳에셔 ᄯᅥ나 이쳔 덕평이란 동리로 갓ᄂᆞᆫᄃᆡ
이곳은 ᄉᆞ년 젼에ᄂᆞᆫ 밋ᄂᆞᆫ 사ᄅᆞᆷ이 업더니
박ᄒᆡ숙이란 사ᄅᆞᆷ이 회ᄀᆡᄒᆞ야
온집안이 다 예수ᄅᆞᆯ 밋거ᄂᆞᆯ 두ᄒᆡ 젼에 셔목ᄉᆞᄭᅴ셔
온집안 사ᄅᆞᆷ들을 셰례ᄅᆞᆯ 주셧더니
그후에 이 사ᄅᆞᆷ이 동리로 단이며 젼도ᄒᆞ야
교우ᄅᆞᆯ 만히 엇고 ᄯᅩ 서로 연보ᄒᆞ야
셔양 졔도로 례ᄇᆡ당을 지엇ᄂᆞᆫᄃᆡ ᄆᆡ우 찬란ᄒᆞ게 지엇더라
교우 수효ᄂᆞᆫ 실교우가 일ᄇᆡᆨᄉᆞ십이인이요
아직 학습인 되지 못ᄒᆞᆫ 쟈가 삼십여인이더라
이곳에셔 쥬일을 지내고
그 잇흔날 오쳔셔 ᄒᆞ로ᄅᆞᆯ 지낼ᄉᆡ 져녁에 모든 교우ᄅᆞᆯ 모흐고
쟝로ᄉᆞᄭᅴ셔 젼도ᄒᆞ셧ᄂᆞᆫᄃᆡ
구경군들도 만이 왓더라
이곳 교우들은 이쳔 덕평 례ᄇᆡ당이 갓가온 고로
ᄒᆞᆼ샹 쥬일마다 덕평 례ᄇᆡ당에셔 지내고
삼일 긔도회ᄂᆞᆫ 이곳 교우즁 ᄒᆞᆫ 집에셔 모혀
례ᄇᆡᄒᆞᄂᆞᆫᄃᆡ 쟝ᄎᆞᆺ 이곳에도 례ᄇᆡ당을 짓겟다 ᄒᆞ더라
이 동리에 호수ᄂᆞᆫ 삼ᄇᆡᆨ여호나 되ᄂᆞᆫᄃᆡ
당쟝 이 동리 사ᄅᆞᆷ들이 예수ᄅᆞᆯ 밋어 드러오ᄂᆞᆫ 거ᄉᆞᆯ 보오니
내 ᄉᆡᆼ각에ᄂᆞᆫ 얼마 아니 되여 다 하ᄂᆞ님 ᄇᆡᆨ셩이 될 줄 밋ᄉᆞᆷᄂᆞ이다
그 잇흔날 그 곳을 ᄯᅥ나 ᄉᆞ십리ᄅᆞᆯ 가셔
쥭골이란 동리에 젼도ᄒᆞ엿ᄂᆞᆫᄃᆡ 모든 교우들을 모흐고
셩경 강론ᄒᆞᆫ 후 몃 사ᄅᆞᆷ은 간증ᄒᆞ고
몃 사ᄅᆞᆷ은 긔도ᄒᆞ야 ᄌᆞ미 잇게 밤을 지내고
아ᄎᆞᆷ에 ᄯᅩ 다시 모 ^ 혀 젼도ᄒᆞᆫ 후
몃 사ᄅᆞᆷ 입교ᄒᆞ고 ᄯᅩ ᄆᆡ우 늙은 노인 ᄒᆞᆫ분을 셰례ᄅᆞᆯ 주고
오후에ᄂᆞᆫ ᄆᆡ화지로 가시다 ᄆᆡ화지ᄂᆞᆫ 쥭골셔 십리라
그곳 교우들이 흔이 쥭골셔 례ᄇᆡᄅᆞᆯ 보러 가며
혹 엇던 ᄯᅢᄂᆞᆫ ᄆᆡ황지에셔도 쥬일 례ᄇᆡᄅᆞᆯ 보ᄂᆞᆫ 고로
무여ᄒᆞᆫ 동리 교우 ᄀᆞᆺ더라
쥭골과 ᄆᆡ화지 두곳 교우 수효ᄂᆞᆫ 오십일명이오
셰례 밧은 사ᄅᆞᆷ이 삼인이더라
이곳에셔 ᄒᆞ로ᄅᆞᆯ 지ᄂᆡ고 그 잇흔날 독박골노 갓ᄂᆞᆫᄃᆡ
이곳은 ᄆᆡ화지에셔 십오리라 교우 수효ᄂᆞᆫ ᄉᆞ십오인이며
례ᄇᆡ당을 아직 짓지 못ᄒᆞᆫ 고로
안션달이란 교우의 집을 례ᄇᆡ당을 삼아
아직 모혀 례ᄇᆡᄒᆞ게 ᄒᆞ엿더라
이날 오후에 쟝로ᄉᆞᄭᅴ셔 젼도ᄒᆞ실ᄉᆡ 소경이 쥬ᄅᆞᆯ 부ᄅᆞ며
좃ᄎᆞ오ᄂᆞᆫ 거ᄉᆞ로 젼도ᄒᆞ시고 져녁에 다시 모혀 례ᄇᆡᄒᆞ고
식젼에 ᄯᅩ 모혀 긔도ᄒᆞᆫ 후 즉시 ᄯᅥ나 쥭산으로 가셔
ᄒᆞ로밤을 지낼ᄉᆡ 남녀 교우ᄅᆞᆯ 모흐시고
밤이 깁도록 셩경 강론ᄒᆞᆫ 후에
각각 간증들을 ᄒᆞᄂᆞᆫᄃᆡ ᄌᆞ미가 만터라
이곳 교우들이 예수ᄅᆞᆯ 독실히 밋으며 진실ᄒᆞᆸ데다
교우 수효ᄂᆞᆫ 이십오인이더라
그 잇흔날 이곳을 ᄯᅥ나셔 용인 아리실이란 동리로 갓ᄂᆞᆫᄃᆡ
이곳은 산이 병풍과 ᄀᆞᆺ치 좌우후로 둘너잇고
ᄒᆞᆫ골이 잇ᄂᆞᆫᄃᆡ 이골 안에셔 삼십호가 살더라
이곳 교우들이 수년젼에 수원 영문에 몃 사ᄅᆞᆯ이 무죄히 잡혀가셔 징역ᄒᆞ다가
다ᄒᆡᆼ이 몃 사ᄅᆞᆷ은 나오고
ᄒᆞᆫ 사ᄅᆞᆷ은 아직 나오지 못ᄒᆞ고
지금ᄭᆞ지 징역ᄒᆞ고 잇ᄉᆞ니 ᄆᆡ우 불샹ᄒᆞ더라
그러ᄒᆞ나 셩경 마태복음 오쟝 십졀노 십이졀ᄭᆞ지 ᄒᆞ신 말ᄉᆞᆷ을 보면
예수의 일노 환란이 나 핍박이나 맛나ᄂᆞᆫ 쟈ᄂᆞᆫ 복 밧으리라
ᄒᆞ셧ᄉᆞ니 내 ᄉᆡᆼ각에ᄂᆞᆫ 이런 교우들은 복 밧을 줄 밋ᄂᆞ니다
이곳 교우 수효ᄂᆞᆫ 삼십륙명이더라
그 잇흔날은 쥬일인ᄃᆡ 식젼 례ᄇᆡᄂᆞᆫ 이곳에셔 지내고
져녁 례ᄇᆡᄂᆞᆫ 쟝지내로 가셔 지내기로 작뎡ᄒᆞ고 ᄯᅥ나
쟝지ᄂᆡ에 니ᄅᆞ러 져녁에 모혀 례ᄇᆡᄒᆞ고 식젼에 ᄯᅩ 다시 모혀 긔도ᄒᆞ엿ᄂᆞ니라
이곳은 아리실셔 십리가 되더라
교우 수효ᄂᆞᆫ 오십이인이라
이곳 교회ᄅᆞᆯ 위ᄒᆞ야 학문 만흔 대한 부인 두분을 ᄐᆡᆨᄒᆞ야
이곳에셔 집을 사고 녀학교ᄅᆞᆯ 셜시ᄒᆞ엿ᄂᆞᆫᄃᆡ ᄌᆞ미가 만타고 ᄒᆞ더이다
이곳에셔 ᄒᆞ로ᄅᆞᆯ 지내고 그 잇흔날 슈원읍에 가셔
옥에 갓친 교우ᄅᆞᆯ 차자 보고 ᄉᆞ랑ᄒᆞᄂᆞᆫ 말노 위로ᄒᆞᆫ 후 즉시 쟉별ᄒᆞ고
과쳔 덕고ᄀᆡ로 와셔 밤을 지낼ᄉᆡ 그 동리 교우들을 모흐고
밤에 젼도ᄒᆞ시고 식젼에 ᄯᅩ 모혀 긔도ᄒᆞᆫ 후
쟉별ᄒᆞ고 셔울노 올나오니라
과쳔 교우 수효ᄂᆞᆫ 륙십이인이더라
이곳에셔도 쟝ᄎᆞᆺ 례ᄇᆡ당을 셜립ᄒᆞᆫ다더라
이번에 새로 엇은 사ᄅᆞᆷ은 일ᄇᆡᆨ칠십일명이요
입교인이 오명이요 셰례 밧은 사ᄅᆞᆷ이 ᄉᆞ명이라
하ᄂᆞ님ᄭᅴ셔 이 여러 교회들을 도으샤 교회가 흥왕케 ᄒᆞ시니
이 영광을 하ᄂᆞ님ᄭᅴ 돌니옵ᄂᆞ니다
신명
예수씨 츌입이라
미국에 ᄒᆞᆫ 어린 녀ᄌᆞ가 잇셔 빈궁ᄒᆞ고 어려오나
예수ᄅᆞᆯ 진실히 밋ᄂᆞᆫ 사ᄅᆞᆷ이라 ᄒᆞ로날에
이 녀ᄌᆞ가 큰 부쟈의 집에 심부림으로 갓ᄂᆞᆫᄃᆡ
부쟈 사ᄅᆞᆷ의 부인이 그 녀ᄌᆞᄅᆞᆯ 다리고
집안 모든 단장ᄒᆞᆫ 보ᄇᆡ와 아람다은 셰간과 묘ᄒᆞᆫ 화초ᄅᆞᆯ 구경시키니
녀ᄌᆞ 왈 이 집과 셰간이 극진히 됴흐니
구쥬 예수씨ᄭᅴ셔 단이실 만ᄒᆞᆫ 집이오
혹 예수 이 집에 츌입ᄒᆞ심니ᄭᅡ ᄒᆞ니
부인이 대왈 예수 이 집에 츌입 아니ᄒᆞ신다 ᄒᆞ니 녀ᄌᆞ ᄯᅩ 왈
엇지 그럿쇼 혹 오시기ᄅᆞᆯ 쳥ᄒᆞ시지 아니ᄒᆞ엿ᄂᆞ니가
우리 집에ᄂᆞᆫ 다만 방 둘ᄲᅮᆫ이오 ᄯᅩ 셰간이 변변치 못ᄒᆞ나
구쥬ᄭᅴ셔 우리의게 츌입ᄒᆞ여 오시니
우리ᄂᆞᆫ 한량업시 깃부외다 ᄒᆞ엿더라
그날밤에 부쟈가 집으로 도라올 ᄯᅢ에
부인이 이 말을 고ᄒᆞ니 부쟈가 왈 과연 그럿쇼
나도 벌셔브터 그 ᄉᆡᆼ각이 잇ᄉᆞ니 즉금 우리가 업ᄃᆡ여
하ᄂᆞ님의 은혜ᄅᆞᆯ 감샤ᄒᆞ고 예수 우리와 ᄒᆞᆷᄭᅴ 거쳐
ᄒᆞ시기ᄅᆞᆯ 쳥ᄒᆞ셰 ᄒᆞ니
그ᄯᅢ야 부쟈 ᄂᆡ외가 회ᄀᆡᄒᆞ고 하ᄂᆞ님과 화의ᄒᆞ니
그의 집에도 그ᄯᅢ브터 예수ᄭᅴ셔 그 집에 츌입ᄒᆞ시더라
이로 보건ᄃᆡ 빈쳔ᄒᆞᆫ 어린 녀ᄋᆞ라도
부귀ᄒᆞᆫ 쟝쟈의게 젼도ᄒᆞᆯ 수 잇ᄉᆞ니
우리 형뎨 ᄌᆞ ^ ᄆᆡ들도 무식ᄒᆞ고
빈쳔ᄒᆞ다 핑계ᄒᆞ지 말고 참 밋ᄂᆞᆫ ᄆᆞᄋᆞᆷ으로 예수 일홈만 젼ᄒᆞ면
셩신ᄭᅴ셔 권셰ᄅᆞᆯ 주샤 사ᄅᆞᆷ을 감복ᄒᆞᆯ 수가 뎡녕히 잇ᄉᆞ니
입을 여ᄂᆞᆫ ᄃᆡ로 구쥬ᄅᆞᆯ 젼파ᄒᆞ여 보시면
ᄌᆞ연히 내게 권셰 림ᄒᆞᆫ 줄을 알지니라
삼가 지권연
지권연은 대한에셔 오ᄅᆡ브터 잇ᄂᆞᆫ 것 아니오
근ᄅᆡ에 나온 거시로ᄃᆡ 요ᄉᆡ이에 보건ᄃᆡ
경향 궁벽ᄒᆞᆫ 곳과 심지어 부인 녀ᄌᆞ와 목동 유ᄋᆞᄭᆞ지라도
권연 먹지 안ᄂᆞᆫ 이가 별노 업셔 이 ᄀᆞᆺ치 번셩ᄒᆞ니
그 해됨을 ᄉᆡᆼ각ᄒᆞᆯ진ᄃᆡ 진실노 가탄ᄒᆞᆯ 일이라
대개 지권연은 독ᄒᆞᆫ 물건이니
아모 담ᄇᆡ에나 독ᄒᆞᆫ 진이 잇ᄂᆞᆫᄃᆡ
이 담ᄇᆡ 독진 일홈이 닉오듼이라
얼마젼에 미국에 학ᄉᆞ가 ᄒᆞᆫ분이 잇셔서
지권연 ᄒᆞᆫ낫을 가지고
그 잇ᄂᆞᆫ 독진 닉오듼을 모화 반즘을 큰 개고리의게 먹이니
그 개고리가 곳 죽엇고
ᄯᅩ 잇다가 그 남져지ᄅᆞᆯ 다ᄅᆞᆫ 개고리의게 먹이니
그 놈도 곳 죽엇ᄂᆞ니라
사ᄅᆞᆷ이나 개고리나 독약 먹어 죽기ᄂᆞᆫ 일반이니
엇지 지권연은 무셔온 물건 아니리오
지권연 먹음으로 육신의 해로옴이 놀나온 거시니
혹 어려온 병도 ᄉᆡᆼ기며 혹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샹ᄒᆞ야
밋친 사ᄅᆞᆷ이 되며 혹 일즉이도 죽ᄂᆞ니라
지권연 쟝ᄉᆞᄒᆞᄂᆞᆫ 법을 보니 사ᄅᆞᆷ을 유인ᄒᆞ여 권연을 만이 사가게
ᄒᆞ량으로 ᄆᆡ갑에 아람다온 그림 ᄒᆞᆫ쟝식 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