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8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가ᄂᆞᆫᄒᆞᆫ 방안으로 십쟈가 그늘을 만달고

방 구셕에 무릅 ᄭᅮ른 녀인이 그거을 보고

십ᄌᆞ가에 못 박힌 사ᄅᆞᆷ 모양 ᄭᆡ다를 거슨

녀인의 그림 ᄂᆞᆺ흘 보고 알 수 잇ᄂᆞ니라

예수씨의 ᄉᆡᆼ명이 ᄌᆞ연이 ᄯᅳᆺ밧게 십ᄌᆞ가에 마즈막된 거시 아니오

임의 십ᄌᆞ가 그늘 아ᄅᆡ셔 ᄌᆞ긔 몸 졔ᄉᆞᄒᆞ기를 쟉뎡ᄒᆞ엿ᄂᆞ니라

그 ᄉᆡᆼ명을 시로 ᄂᆞᆫ호아 준 하로 날로 비교ᄒᆞ면 큰 시ᄂᆞᆫ ᄒᆡ골곳이라

그련 고로 셩경에 긔록ᄒᆞ엿스되

예수씨가 ᄌᆞ긔의 ᄯᅢ 림할 주를 아럿ᄂᆞ니라

우리 압셔 보아 ᄭᆡ다를 것과 힘쓰고 ᄋᆡ쓸 것과 힘쓰고

바라ᄂᆞᆫ 거슨 죽음에 골이 아니오

오직 ᄉᆡᆼ명의 문이라 졂은 어마니가 쳣 ᄋᆞᄒᆡ를 팔에 품을 ᄯᅢ에

그 ᄋᆞ희 쟝셩ᄒᆞᆷ을 보기 원ᄒᆞ야 긔도ᄒᆞ며

그의 부친은 ᄌᆞ긔 다람박질 된 후에

그 ᄋᆞᄒᆡ 할 일을 ᄭᅮᆷ을 ᄭᅮ며

그 ᄋᆞᄒᆡᄂᆞᆫ 압헤 진 날을 보고 ᄒᆡ지기 젼에 무어슬 셩취할 지 혜ᄋᆞ리며

ᄉᆡᆼ명 가온ᄃᆡ 잇ᄂᆞᆫ 사ᄅᆞᆷ이 극녁ᄒᆞ고 심뇌ᄒᆞ야

뎌희가 ᄌᆞ긔의 ᄉᆡᆼ명 일을 맛츨 것이오

ᄌᆞ긔의 나의ᄂᆞᆫ 비록 늙어스나 ᄌᆞ식의 ᄉᆡᆼ영으로 ᄉᆡ로이 ᄉᆞᄂᆞᆫ 고로

ᄌᆞ긔의 년셰를 니져바^렷ᄂᆞ니라

우리ᄂᆞᆫ 죽으랴고 나지 안코 오직 살기를 위ᄒᆞ야 나스며

부즈련이 일ᄒᆞᄂᆞᆫ 거슨 더 잘 살기 위ᄒᆞᄂᆞᆫ 것인니

우리 ᄯᅳᆺ은 ᄉᆡᆼ명에 두고 죽지 안키를 보호ᄒᆞᄂᆞ니라

하ᄂᆞ님의 ᄯᅳᆺ은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ᄉᆡᆼ명이 되고

셩경에 긔록ᄒᆞᆫ 것은 풍셩ᄒᆞᆷ과 노힘과 즐거운 ᄉᆡᆼ명이니

ᄉᆞ랑ᄒᆞ고 쟝가가고 유명ᄒᆞᆫ 큰 일을 ᄒᆞ고

늙을 ᄯᅢ에 죽을 사ᄅᆞᆷ으로 긔록ᄒᆞᄂᆞ니라

ᄒᆞᆫ 사ᄅᆞᆷ으로만 그의 죽음이 ᄉᆡᆼ명보다

더 만이 셩경에 긔록ᄒᆞᆫ 거시 잇ᄂᆞ니라

이것이 이상ᄒᆞ도다

다른 ᄆᆡ양 죽음으로 말을 만이 ᄒᆞ고

셩경은 ᄉᆡᆼ명으로 말을 만이 하엿스니

복음 긔록ᄒᆞᆫ 네 사ᄅᆞᆷ은 십ᄌᆞ가 밋헤셔

확실ᄒᆞᆫ 골고다를 다 긔록 ᄒᆞ엿스니

둘만 예수씨ᄭᅴ셔 동졍녀 어마니의게

탄ᄉᆡᆼᄒᆞ심을 긔록ᄒᆞ엿스되

너희 다 십ᄌᆞ가에 못 박으셧다 ᄒᆞ엿스며

둘만 마귀와 ᄒᆞᆫ ᄀᆞ지로 싸홈ᄒᆞ셧다 ᄒᆞ엿스되

너희 다 십ᄌᆞ가에 못 박으셧다 ᄒᆞ엿스며

둘만 예수씨 마즈막은 덕ᄒᆡᆼ으로 말ᄉᆞᆷᄒᆞ셧다 ᄒᆞ엿스되

너희 다 십ᄌᆞ가에 못 박으셧다고 ᄒᆞ셧ᄂᆞ니라

예수씨의 ᄉᆡᆼ명으로 긔록ᄒᆞᆯ 수 잇던 거슨

셰샹에 ᄎᆡ울 수 업쓰되

그러나 뎨ᄌᆞ들의게 예수씨의 ᄉᆡᆼ명이

뎨일 큰 거슨 죽엇던 일노 알앗ᄂᆞ니라

예수씨ᄭᅴ셔 십이 뎨ᄌᆞ와 ᄀᆞᆺ치

안ᄌᆞ슬 ᄯᅢ에 ᄯᅥᆨ과 포도즙은 십ᄌᆞ가에 못 박히ᄂᆞᆫ 표젹이 되시고

다만 오ᄅᆡ 젼부터 죽음에 표젹 예수씨와 ᄀᆞᆺ치 잇셧ᄂᆞ니라

강ᄉᆡᆼᄒᆞ시기 젼에 그의 고ᄉᆡᆼ 밧을 거슬 션지쟈가 임이 긔록ᄒᆞ엿고

예수씨 졔ᄉᆞᄒᆞᆷ을 졔ᄉᆞ쟝이 그림 그렷고

그의 죽음으로 시를 지엿ᄂᆞ니라

곳 강ᄉᆡᆼᄒᆞᆫ 후 무죄ᄒᆞᆫ 죽음에 피로 셰례 밧고

그의 모친이 예수씨를 셩뎐에 밧칠 ᄯᅢ에 ᄌᆞ긔 ᄆᆞᄋᆞᆷ에

검으로 ᄯᅡ림과 다ᄒᆞᆷ을 듯고

셰례 주던 요한이 그를 쳐음 볼 ᄯᅢ에

오순 졀긔 양 되신 줄 알고 대졔ᄉᆞ쟝이 그를 ᄉᆡᆼ각ᄒᆞᆯ ᄯᅢ에

그ᄂᆞᆫ 맛당이 죽을 쟈ᄅᆞ ᄒᆞ엿고

이샹ᄒᆞᆫ 그늘을 모든 사ᄅᆞᆷ이 본 것 ᄀᆞᆺᄒᆞ니라

그의ᄂᆞᆫ 멸망ᄒᆞᆷ 밧을 셩뎐과 죽음 밧을 댱쟈 되고

ᄉᆡᆼ명 ᄂᆡ여 놋ᄂᆞᆫ 목쟈 되ᄂᆞ니라

그ᄂᆞᆫ 희브ᄅᆡ 례ᄇᆡᄒᆞᄂᆞᆫ 졔물 즁에 ᄌᆞ긔를 보시고

그의가 뎨일 슯흔 션지의 말ᄉᆞᆷ 즁 ᄌᆞ긔를 일컷고

예루살넴에 잇ᄂᆞᆫ 지명쟈를 ᄌᆞ긔의 동ᄆᆡᆼ이라 ᄒᆞ엿ᄂᆞ니라

그의 뎨ᄌᆞ들이 그의 보좌를 논아 달나 ᄒᆞᆯ ᄯᅢ에

그의가 뎌희게 닐ᄋᆞ기를

너희ᄂᆞᆫ 불가불 내 잔을 마셔야 ᄒᆞ겟고

열심으로 밋ᄂᆞᆫ 녀인이 예수씨의 몸에 기름 바를 ᄯᅢ에

ᄀᆞᄅᆞ치시기를 ᄌᆞ긔의 쟝ᄉᆞ 위ᄒᆞ야 ᄒᆞᆫ다 ᄒᆞ엿ᄂᆞ니라

ᄌᆞ긔를 숨겨스며 그의 ᄯᅢ 림ᄒᆞ기 젼에 그가 죽지 안키 위ᄒᆞᆷ이라

뎨ᄌᆞ 즁에 역젹ᄒᆞᄂᆞᆫ 쟈를 두어 두고

그의게 닐ᄋᆞᄃᆡ ᄒᆞ려고 ᄒᆞᄂᆞᆫ 일을 속히 ᄒᆞ라 ᄒᆞ셧스며

도아주기 위ᄒᆞ야 검 쓰ᄂᆞᆫ 거슬 막고

ᄌᆞ긔를 병뎡의게 드렷스며 죽기 위ᄒᆞ야

젼도ᄒᆞ며 동ᄒᆡᆼᄒᆞ며 준비ᄒᆞ며 례ᄇᆡᄒᆞ셧ᄂᆞ니라

다른 사ᄅᆞᆷ은 ᄒᆞᆫ 발ᄌᆞ귀식을 나가셔 살 곳에 셧고

이 사ᄅᆞᆷ은 그늘에 깁히 어둡고

마ᄌᆞ막 골고다 ᄒᆞᆷ에 나려 갓ᄂᆞ니라

세 번 예수씨ᄭᅴ셔 그의 ᄉᆡᆼ에 ᄭᅳᆺ흘 몬져 ᄒᆞᆷ으로

십ᄌᆞ가에 바로 쳐다 보앗ᄂᆞ니라

하ᄂᆞ님의 나라 의론ᄒᆞ기를 예수씨ᄒᆞᆫᄃᆡ 와셔

이샹이 녁이ᄂᆞᆫ 바리ᄉᆡ 사ᄅᆞᆷ의게 들에셔

ᄇᆡ암을 ^ 드른 것 ᄀᆞᆺ치 ᄌᆞ긔가 부득불 드러야 ᄒᆞ겟다 ᄒᆞ셧고

니고데모가 십ᄌᆞ가에셔 예수씨의 신톄를 나려올 ᄯᅢ에

그 어두온 말ᄉᆞᆷ ᄭᆡ다랏ᄂᆞᆫ 쟈라

가버나옴 셩뎐에셔 ᄉᆡᆼ명에 ᄯᅥᆨ 뎨목으로

젼도ᄒᆞ엿ᄂᆞᆫᄃᆡ 그 ᄌᆞ미잇ᄂᆞᆫ 흰 ᄯᅥᆨ으로 말ᄉᆞᆷᄒᆞ다가

살과 피로 말ᄉᆞᆷ ᄒᆞ시고 그 일ᄒᆞᆷ으로써

빈 십ᄌᆞ가이 ᄌᆞ긔를 쳥ᄒᆞᄂᆞᆫ ᄯᅳᆺ시 니러 낫ᄂᆞ니라

마ᄌᆞ막 동ᄒᆡᆼᄒᆞᆯᄉᆡ 다른 사ᄅᆞᆷ이 깃붐으로

오슌 졀긔 직희려 갈 ᄯᅢ에 예수씨ᄭᅴ셔

뎨ᄌᆞ를 죵용ᄒᆞᆫ ᄃᆡ 다리고 가셔

ᄌᆞ긔가 십ᄌᆞ가에 못 박힘 ᄀᆞᄅᆞ쳐 줌을 닛지 못 ᄒᆞ엿ᄂᆞ니라

부활되신 후 십ᄌᆞ가 ᄉᆡᆼ각이 좀식 쇠ᄒᆞᆯ ᄯᅳᆺᄒᆞ여도

그러나 교우의 량심에셔 니러 낫ᄂᆞ니라

다른 인도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이 살아ᄂᆞᆫ ᄭᆞᄃᆞᆰ으로

ᄇᆡᆨ셩의 ᄆᆞᄋᆞᆷ에 명심ᄒᆞᆷ이 잇서도

예수씨ᄭᅴ셔 죽으심 위ᄒᆞ야 명심ᄒᆞ라 ᄒᆞ엿ᄂᆞ니라

의심ᄒᆞᄂᆞᆫ 뎨ᄌᆞ의게 표젹 주신 거슨 손과 발에 잇ᄂᆞᆫ 인중이라

부활ᄒᆞᆫ 그리스도로 뎨일 됴흔 그림 즁에 일환ᄒᆞᄂᆞᆫ 이ᄂᆞᆫ ᄉᆞ도라

웨 그런고 ᄒᆞ니 그 얼골에 신긔ᄒᆞᆫ 슯흠 잇고

아직 손에 샹ᄒᆞᆫ 인증이 잇ᄂᆞ니라 보라

ᄭᅴ셔 예수씨의 ᄉᆡᆼ명을 적게 긔록ᄒᆞ엿스되

그러나 그의가 처음과 ᄭᅳᆺᄭᆞ지 긔록ᄒᆞᆫ 거슨 십ᄌᆞ로 ᄒᆞ엿고

요한ᄭᅴ셔 보죄 즁에 죽임을 밧앗던 어린 양을 보셧ᄂᆞ니라

밋ᄂᆞᆫ 사ᄅᆞᆷ이 손으로 예수씨의 신톄를 옴긴 후에

병뎡이 십ᄌᆞ가를 가져 갓썻고

그 밤에 골고다가을 보왓더면

사ᄅᆞᆷ이 ᄇᆞᆲ고 ᄃᆞᆫ니던 풀과 피방울만 보앗겟고

다만 그 ᄯᅢ브터 셰샹 ᄭᅳᆺᄭᆞ지 영원ᄒᆞ고

오묘ᄒᆞᆫ 십ᄌᆞ가를 세우고

그의 그늘이 셰^샹 ᄭᅳᆺᄭᆞ지 잇ᄂᆞ니라

이 다락방은 셩공회가 잘아낫스니

모든 모양 사ᄅᆞᆷ과 쳐지에 잇거니와 오직 쥬님은 변ᄒᆞᆷ이 업고

그 샹ᄒᆞᆫ 몸과 흘니시ᄂᆞᆫ 피 주심을

늘 ᄉᆡᆼ각이 니러나게 ᄒᆞᄂᆞᆫ 거시니라

신학은 여러 가지에 논니엿거니와

그러나 예수씨 죽으심을 ᄒᆡ셕 ᄒᆞᄂᆞᆫ 거시

뎨일 큰 열ᄆᆡ 되ᄂᆞ니라 교회 즁에셔

예수씨 강ᄉᆡᆼᄒᆞ심을 마리아의게 고ᄒᆞᆷ과 강ᄉᆡᆼᄒᆞ시ᄂᆞᆫ 날과 부활ᄒᆞ심과

심판ᄒᆞᆷ을 잘 그렷거니와 오직 여러 슐교 즁에

뎨일 잘 ᄒᆞᄂᆞᆫ 거슨 십ᄌᆞ가으로 ᄒᆞᄂᆞᆫ 거시라

그리스도인이 뎌희 죄에셔 노힘을 달나

ᄒᆞᆯ진ᄃᆡ 예수씨의 고란과 십ᄌᆞ가로 달나ᄒᆞᆯ 것과 ᄌᆞ긔 밋음으로 고ᄒᆞ면

십ᄌᆞ가에 못 박힘과 죽음이 쏘ᄂᆞᆫ 거슬 이긔ᄂᆞᆫ 일을 고ᄒᆞᆷ이라

그리스도씨의 찬미 뎨일 깃브고

신령ᄒᆞᆫ 거슨 십ᄌᆞ가 되고 여러 례ᄇᆡᄒᆞᄂᆞᆫ 거시 뎨일 놉고

크나 예수씨 죽으심을 명심ᄒᆞᆷ으로 만찬 베프시ᄂᆞᆫ 거시니라

예수씨 교회 류ᄒᆞᆯ 곳슨 십ᄌᆞ가 그늘에만 달녓ᄂᆞ니라

그 밤에 예수씨ᄭᅴ셔 죽으심이

뎨ᄌᆞ의게나 셰샹의게나 유익이 무어신가 무럿ᄯᅥ면

요한이라도 혹시 ᄃᆡ답 못ᄒᆞ엿겟고

그 오묘ᄒᆞᆫ 거스로 긔록ᄒᆞᆫ ᄎᆡᆨ만

아됴 피곤ᄒᆞᆫ ᄆᆞᄋᆞᆷ은 예수씨의게 도리켜

예수와 그 십ᄌᆞ가를 지랴ᄂᆞᆫ 사ᄅᆞᆷ의게 ᄌᆞ긔를 주셧ᄂᆞ니라

진실ᄒᆞᆫ 사ᄅᆞᆷ으로 예수씨 밧ᄂᆞᆫ 사

ᄅᆞᆷ ᄭᆡᆨ긋ᄒᆞᆷ과 강건ᄒᆞᆷ을 밧ᄂᆞᆫ 거시 실샹ᄒᆞᆫ 거시니라

어두옴이 만이 잇ᄂᆞᆫ 즁 십ᄌᆞ가에 못 박히시ᄂᆞᆫ

예수씨의 낫혜 영광 빗최매 압헤 업ᄃᆡ여

잇ᄂᆞᆫ 사ᄅᆞᆷᄭᆞ지 빗침을 밧고 은 ^ 밀ᄒᆞ고

오묘ᄒᆞᆫ 즁 예수씨와 사ᄅᆞᆷ의 령혼이 맛니여 ᄒᆞ나이 되ᄂᆞ니라

다락방에셔ᄂᆞᆫ 사ᄅᆞᆷ 즁에 더 약ᄒᆞᆫ 것 갓고

그 약ᄒᆞᆷ이 십ᄌᆞ가 ᄀᆞᆺᄒᆡ스나

ᄎᆞᆷ으로 영광과 권셰에 쟝ᄌᆞ 되고

십ᄌᆞ가로 감당ᄒᆞᆯ 표젹이라

십ᄌᆞ가에 동거동락ᄒᆞᆷ이 ᄉᆞ긔에 분명ᄒᆞᆫ 거시니

아모 사ᄅᆞᆷ이던지 두로 사ᄂᆞᆫ 셰샹에

다 허무러 질 ᄯᅢ에ᄂᆞᆫ 십ᄌᆞ가를 ᄎᆞᄌᆞ 가면

피란쳐가 되고 평안ᄒᆞᄂᆞ니라

◉긔도론 번역 케불 쟝로ᄉᆞ

◉뎨 일 쟝 논발능력지요츄(論拔能力之要樞)

◉능력지춍강유오(能力之總綱有五)

므릇 하ᄂᆞ님의 ᄆᆞᄋᆞᆷ이 극히 근심ᄒᆞ고 슯허 ᄒᆞ심이 잇스니

곳 뎌가 창조ᄒᆞ신 모든 셰계 가온ᄃᆡ에

디구 셰계 밧ᄭᅴ 별다른 셰계가 잇스니

ᄒᆞᆫ 랑ᄌᆞ(浪子)의 셰계라 ᄒᆞᆫ 랑ᄌᆞ가 잇스니

누가 十五쟝 앗갑다 이 랑ᄌᆞ의 셰계ᄂᆞᆫ 곳 우리 셰샹 사ᄅᆞᆷ의 셰계라

더옥 앗가온 쟈ᄂᆞᆫ 우리 셰샹 사ᄅᆞᆷ이 랑ᄌᆞ 되기를

달게 녁여 아비 집을 ᄯᅥ나

침륜(沈淪)으로 좃차가ᄂᆞᆫ 거슬

다ᄒᆡᆼ이 하ᄂᆞ님의 ᄉᆞ랑이 한량 업스샤

큰 법력을 베프샤 ᄭᅳ으러 도라옴을 허락ᄒᆞ시니

가히 깃분 거슨 도라온 무리가 다시 능히 사ᄅᆞᆷ을 인도ᄒᆞ야

하ᄂᆞᆯ 아바지ᄭᅴ 도라오게 ᄒᆞ니 이거슨

하ᄂᆞᆯ 아바지의 본ᄅᆡ 원ᄒᆞ시ᄂᆞᆫ 바라

우리가 ᄯᅳᆺ슬 졍ᄒᆞ야 능히 이 일을 일우면

하ᄂᆞᆯ 아바지ᄭᅴ셔 ᄯᅳᆺ밧ᄭᅴ 은혜를 주샤

우리로 ᄒᆞ여곰 긔이 (奇異) ᄒᆞᆫ 능력을 엇게 ᄒᆞ실지라

그러나 이 능력의 좃차오ᄂᆞᆫ 길은 오직 하ᄂᆞ ᄲᅮᆫ이니

셩령 (聖靈) 이오 셩령은 곳 이 능력이라

누가 하ᄂᆞᆯ 아바지ᄭᅴ 네 ᄆᆞᄋᆞᆷ의 문 열어 주시기를 구ᄒᆞ면

그 능력이 곳 네 안에 계시리니

그럼으로 우리가 몬져 원ᄒᆞᄂᆞᆫ ᄯᅳᆺ과 구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스면

반다시 오서셔 림ᄒᆞ실 거시어ᄂᆞᆯ

앗갑다 다쇼교우 (多少敎友) 들이 비록 셩령이 계신 줄 아나

젼권 (全權) 을 엇지 못ᄒᆞ야 손님으로 ᄃᆡ졉ᄒᆞ고

쥬인 ᄀᆞᆺ치 밧들지 ^ 못ᄒᆞ야

셩령의 ᄌᆞ연 감화ᄒᆞᆷ이 ᄆᆡᆨ히게 ᄒᆞ야

능히 원ᄒᆞᆷ을 일우지 못ᄒᆞ니

셩령이 명명ᄒᆞ야 안에 계시것마ᄂᆞᆫ ᄆᆞᄋᆞᆷ이 ᄭᆡᄃᆞᆺ지 못ᄒᆞᆫ지라

만일 그 명을 좃고 그 ᄯᅳᆺ슬 좃차 뎌로 더브러 사괴고

그 인도ᄒᆞᆷ을 좃츠면 ᄌᆞ연히 실효 (實效) 가 날 거시니

이런 사ᄅᆞᆷ은 반다시 능력을 엇을지라 그런 고로

능력은 독일 (獨一) ᄒᆞᆫ 졀규라 ᄒᆞᄂᆞ니

곳 셩령이 우에 계서셔 그 다ᄉᆞ리ᄂᆞᆫ 권셰를 잡으신이라

능력의 빌어 발ᄒᆞᄂᆞᆫ 길이 다셧 가지가 잇스니

가히 너희 ᄆᆞᄋᆞᆷ 가온ᄃᆡ 너를 도아 능력을 ᄂᆡᄂᆞᆫ 거시라

一은 너가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션ᄒᆞ게 ᄒᆞ야

지셩과 돗타옴으로 스ᄉᆞ로 직희면

비록 하ᄂᆞ님의 능력은 ᄭᆡᄃᆞᆺ지 못ᄒᆞ나

그 능력이 반ᄃᆞ시 안에 잇서 ᄒᆞᆼ샹 흘너 넘칠지라

사ᄅᆞᆷ이 잇서 말ᄒᆞ지 안코 음작이지 아니ᄒᆞ여도

다만 ᄒᆞᆫ 션인만 되면

더옥 능히 하ᄂᆞᆯ 아바지를 영화롭게 ᄒᆞ리니

비록 잠이 잇스나 하ᄂᆞᆯ 아바지ᄭᅴ셔

이 사ᄅᆞᆷ의 션ᄒᆞ고 안닌 거슬 ᄇᆞᆰ히 ᄉᆞᆲ히샤

너희가 진실노 스ᄉᆞ로 션ᄒᆞ면 스ᄉᆞ로 능력이 잇서

네 ᄆᆞᄋᆞᆷ으로 좃차 밧ᄭᅴ 넘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