텬로력뎡 권지샹 2책 파리동양어학교 소장본

  • 연대: 1895
  • 저자: 긔일
  • 출처: 텬로력뎡과 개화기 국어
  • 출판: 한국문화사
  • 최종수정: 2016-01-01

그ᄃᆡ가 그런 비유ᄅᆞᆯ ᄉᆡᆼ각ᄒᆞ니 그ᄃᆡ의게 비ᄒᆞ야 보면 엇더ᄒ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평ᄉᆡᆼ에 하ᄂᆞ님ᄭᆡ 죄ᄅᆞᆯ 만히 엇은 거시

마치 빗 만히 진 것 ᄀᆞᆺ더니

시방 아무리 허물을 곳쳣다 ᄒᆞ나

이젼 빗ᄉᆞᆯ 갑지 못ᄒᆞ엿ᄉᆞᆫ즉

이제브터 조곰씩 조흔 일ᄒᆞᄂᆞᆫ 거ᄉᆞ로

이젼 죄ᄅᆞᆯ 일우 쇽ᄒᆞᆯ 수 업ᄉᆞᆯ ᄯᅳᆺᄒᆞ니

심판ᄒᆞᆯ 거ᄉᆞᆯ ᄉᆡᆼ각ᄒᆞ면 두려워 견ᄃᆡᆯ 수 업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의 비유가 ᄎᆞᆷ 긔담이니 ᄯᅩ 니야기ᄒᆞ라 혼ᄃᆡ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ᄒᆡᆼ위ᄅᆞᆯ 곳쳣ᄉᆞ나 심즁에 평안치 못ᄒᆞᆫ 것 ᄒᆞᆫ가지가 잇ᄉᆞ니

내가 ᄆᆡ우 잘ᄒᆞᆫ 일을 ᄌᆞ셰히 보면 악ᄒᆞᆫ 일이 셕겨ᄂᆞᆫ 고로

이젼에ᄂᆞᆫ 조흔 줄 알앗다가 이제야 악ᄒᆞᆫ 줄 아ᄂᆞ니

여간 조흔 일이 잇ᄉᆞ나 엇지 디옥 면ᄒᆞ기ᄅᆞᆯ ᄇᆞ라리오 ᄒᆞ거ᄂᆞᆯ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그ᄃᆡ가 이후에 엇더게 될 ᄯᅳᆺᄒ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엇더케 될넌지 모로겟기에

젼일 진츙형 살앗ᄉᆞᆯ ᄯᅢ에 내가 가셔 부러본 거ᄉᆞᆫ

근본 졀친ᄒᆞᆯ ᄲᅮᆫ더러 진실ᄒᆞᆫ 도덕이 잇ᄂᆞᆫ 고로 이 말을 ᄌᆞ셰히 ᄒᆞ니

ᄃᆡ답ᄒᆞᄃᆡ 셰샹에 죄가 ᄒᆞ나도 업ᄂᆞᆫ 사ᄅᆞᆷ을 밋으면

우리의 올흔 ᄒᆡᆼ위가 그 빗ᄎᆞᆯ 의지ᄒᆞ야 ᄇᆞᆰ히 나타나ᄂᆞ니

셰^샹 사ᄅᆞᆷ의 올흔 거ᄉᆞ로

우리ᄅᆞᆯ 구원ᄒᆞᆯ 수 업ᄂᆞ니라 ᄒᆞ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그 말을 밋엇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이제ᄂᆞᆫ 내가 허물을 곳쳣ᄉᆞ니 올흔 줄 알거니와

그 ᄯᅢ에ᄂᆞᆫ 모호ᄒᆞᆫ ᄆᆞᄋᆞᆷ이 ᄒᆞᆼ샹 ᄯᅥ나지 아니ᄒᆞ매 ᄭᆡ닷지 못ᄒᆞ엿다가

ᄎᆞᄎᆞ ᄒᆞᄂᆞᆫ 일을 본즉 악ᄒᆞᆫ 일이 셕겻ᄉᆞ매

그제야 알고 밋지 아니ᄒᆞᆯ 수 업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진츙의 말이 죄가 ᄒᆞ나도 업ᄂᆞᆫ 사ᄅᆞᆷ을 밋어야

구원을 엇으리라 ᄒᆞ엿ᄉᆞ니

그 ᄯᅢ에 그ᄃᆡ ᄉᆡᆼ각에 그런 사ᄅᆞᆷ이 업ᄉᆞᆯ ᄯᅳᆺᄒᆞ더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처음 듯기에ᄂᆞᆫ 이샹히 녁여 의혹이 잇더니

그 후에 ᄎᆞᄎᆞ 니야기ᄅᆞᆯ 듯고 밋엇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죄 업ᄂᆞᆫ 사ᄅᆞᆷ이 누구며

어더케 ᄒᆞ여야 올흔 사ᄅᆞᆷ이 될 거ᄉᆞᆯ 무러보고 밋엇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무러본즉 진츙의 ᄃᆡ답이

그 사ᄅᆞᆷ이 이제 하ᄂᆞ님 올흔 편에 안져신 예수ㅣ니

셰샹의셔 ᄒᆡᆼᄒᆞ신 공로와 십ᄌᆞ의셔 곤욕을 당ᄒᆞ신 거시

이 셰샹 사ᄅᆞᆷ의 죄악을 안담ᄒᆞ야 구쇽ᄒᆞ신 거시니

불가불 밋어야 ᄒᆞᆯ 거시니라 ᄒᆞ기에

내가 ᄯᅩ 무ᄅᆞᄃᆡ

그 공로가 얼마나 크기에

셰샹의 죄 잇ᄂᆞᆫ 사ᄅᆞᆷ을 다 구원ᄒᆞᆫ다 ᄒᆞᄂᆞ냐 ᄒᆞᆫ즉

ᄃᆡ답ᄒᆞᄃᆡ 원ᄅᆡ 예수ᄂᆞᆫ 지존막대ᄒᆞ신 하ᄂᆞ님과 일톄에 몸으로

셰샹의 강림ᄒᆞ샤

ᄇᆡᆨ셩들의 죄ᄅᆞᆯ 위ᄒᆞ샤 몸을 ᄇᆞ리샤 죽기ᄭᆞ지 ᄒᆞ셧ᄉᆞᆫ즉

다ᄅᆞᆫ 사ᄅᆞᆷ을 위^ᄒᆞ신 거시오

당신을 위ᄒᆞ신 거시 아니니 그 공로가 한량이 업ᄂᆞᆫ지라

그ᄃᆡ도 예수ᄅᆞᆯ 밋고 의탁ᄒᆞ면

그 공로가 그ᄃᆡ의게로 도라와 구완을 엇으리라 ᄒᆞ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ᄯᅩ 엇지ᄒᆞ야 그러ᄒᆞᆫ 거ᄉᆞᆯ 명ᄇᆡᆨ히 무러보지 아니ᄒᆞ엿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ᄯᅩ 말ᄒᆞ기ᄅᆞᆯ 내가 아무리 일심으로 밋어도

구원ᄒᆞ여 주지 아니ᄒᆞ면 엇지ᄒᆞ겟ᄂᆞ냐 ᄒᆞ엿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진츙의 ᄃᆡ답이 무어시라 ᄒᆞ더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의 ᄃᆡ답이 구원 엇고 구원 엇지 못ᄒᆞᄂᆞᆫ 거ᄉᆞᆫ

밋고 시험ᄒᆞᆫ 연후에 알 거시니 아무턴지 밋으라 ᄒᆞ기에

ᄯᅩ 내 말이 나ᄀᆞᆺ치 쳔ᄒᆞ고 악ᄒᆞᆫ 몸이

엇지 감히 ^ 밋겟ᄂᆞᆫ냐 ᄒᆞᆫ즉

ᄃᆡ답ᄒᆞᄂᆞᆫ 말이 아무 샹관도 업ᄉᆞ니

쥬ᄭᅴ셔 분부ᄒᆞ시기ᄅᆞᆯ

무론 엇던 사ᄅᆞᆷ이던지 다 나ᄅᆞᆯ 갓가히 ᄒᆞ라 ᄒᆞ셧ᄂᆞ니라 ᄒᆞ고

ᄯᅩ 셩경 말ᄉᆞᆷ으로 나ᄅᆞᆯ ᄀᆞᄅᆞ쳐 파혹을 식혀 ᄀᆞᆯᄋᆞᄃᆡ

텬디가 업셔질지언뎡 이 말ᄉᆞᆷ은 업셔지지 아니ᄒᆞ리라 ᄒᆞ셧ᄂᆞ니라 ᄒᆞ기에

내가 ᄯᅩ 무ᄅᆞᄃᆡ 엇더케 ᄒᆞ여야 쥬ᄅᆞᆯ 친근ᄒᆞ겟ᄂᆞ냐 ᄒᆞᆫ즉

ᄯᅩ ᄃᆡ답ᄒᆞᄃᆡ

별 수 업시 ᄭᅮᆯ어 업ᄃᆞ려 하ᄂᆞ님 압히 ᄀᆞᆫ졀히 긔도ᄒᆞ기ᄅᆞᆯ

젼능ᄒᆞ신 아바지ᄂᆞᆫ 내 ᄆᆞᄋᆞᆷ과 눈을 ᄇᆞᆰ게 ᄒᆞ샤

예수 긔독을 알게 ᄒᆞ야 주시ᄋᆞᆸ소셔 ᄒᆞ라 ᄒᆞ기에

내가 ᄯᅩ 무ᄅᆞᄃᆡ

ᄀᆞᆫ졀히 하ᄂᆞ님 아바지ᄭᅴ 구ᄒᆞ면

의심업시 그대로 시ᄒᆡᆼᄒᆞ시겟^ᄂᆞ냐 ᄒᆞᆫ즉

ᄯᅩ ᄃᆡ답ᄒᆞᄃᆡ

하ᄂᆞ님 아바지ᄭᅴ셔 일ᄉᆡᆼ 은혜 베프ᄂᆞᆫ 자리에 안져샤

누구던지 그 압희 니ᄅᆞ면 크게 불샹히 녁이샤

죄ᄅᆞᆯ 샤ᄒᆞ시ᄂᆞ니 당연히 친근ᄒᆞᆯ지니라 ᄒᆞ기에

내가 ᄯᅩ 무ᄅᆞᄃᆡ

친근ᄒᆞᆯ ᄯᅢ에 엇더케 말ᄒᆞᆯ 거ᄉᆞᆯ ᄯᅩ ᄌᆞ셰히 ᄀᆞᄅᆞ치라 ᄒᆞᆫ즉

ᄃᆡ답ᄒᆞᄃᆡ 그 압희 나아가 구ᄒᆞ기ᄅᆞᆯ

나ᄂᆞᆫ 죄 잇ᄂᆞᆫ 사ᄅᆞᆷ이라

하ᄂᆞ님 아바지ᄭᆡ셔ᄂᆞᆫ 나ᄅᆞᆯ 불샹히 녁이시고 나ᄅᆞᆯ 도으샤

예수 긔독을 알아 서로 밋게 ᄒᆞ옵시기ᄅᆞᆯ 구ᄒᆞ옵ᄂᆞ이다

에수ᄭᆡ셔 내 죄ᄅᆞᆯ 구ᄒᆞ시지 아니ᄒᆞ시면

내 죄ᄅᆞᆯ 쇽ᄒᆞᆯ 수 업ᄉᆞ오니 예수ᄭᆡ셔 내 죄ᄅᆞᆯ 쇽ᄒᆞ게 ᄒᆞ옵소셔

내가 그 공로ᄅᆞᆯ 의탁ᄒᆞ지 아니ᄒᆞ면

구원 엇^지 못ᄒᆞᆯ 줄노 아ᄂᆞ이다

듯ᄉᆞ온즉 하ᄂᆞ님 아바지ᄭᆡ셔 크거 ᄌᆞ비ᄒᆞ샤

ᄉᆞ랑ᄒᆞ시ᄂᆞᆫ 아ᄃᆞᆯ노 셰샹 구원ᄒᆞᄂᆞᆫ 쥬ᄅᆞᆯ 삼으샤

죄인들노 ᄒᆞ여곰 그 몸을 의지ᄒᆞ야 구원을 엇게 ᄒᆞ셧다 ᄒᆞ오니

나도 큰 죄인이라

하ᄂᆞ님 아바지ᄭᅴ셔ᄂᆞᆫ 크게 은헤ᄅᆞᆯ 베프샤

ᄉᆞ랑ᄒᆞ시ᄂᆞᆫ 아ᄃᆞ님의 공로ᄅᆞᆯ ᄉᆡᆼ각ᄒᆞ시고 내 죄ᄅᆞᆯ 샤ᄒᆞ샤

올흔 사ᄅᆞᆷ이 되옵기ᄅᆞᆯ 심즁에 원ᄒᆞᄂᆞᆫ 바로소이다

아멘 ᄒᆞ라 ᄒᆞ더라 ᄒᆞ니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대로 ᄒᆞ엿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대로 ᄒᆞ엿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대로 ᄒᆞ매

하ᄂᆞ님 아바지ᄭᆡ셔 그ᄃᆡ의 ᄆᆞᄋᆞᆷ과 눈을 ᄇᆞᆰ게 ᄒᆞ야

예수ᄅᆞᆯ 알게 ᄒᆞ시더뇨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여러 번 긔도ᄒᆞ여도

하ᄂᆞ님 아바지ᄭᅴ셔 내 ᄆᆞᄋᆞᆷ과 눈을 ᄇᆞᆰ게 ᄒᆞ샤

예수ᄅᆞᆯ 알게 ᄒᆞ심이 업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 ᄯᅢ에 ᄆᆞᄋᆞᆷ이 엇더ᄒᆞ더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엇더케 ᄒᆞ여야 조흘넌지 모로겟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혹 긔도ᄒᆞ기 실흔 ᄉᆡᆼ각이 잇더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혹 잇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웨 긔도ᄒᆞ엿더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예수의 공로가 아니면

셰샹의셔ᄂᆞᆫ 구쇽ᄒᆞᆯ 방도가 입ᄂᆞᆫ 줄 ᄭᅩᆨ 밋ᄂᆞᆫ 고로

만일 도ᄅᆞᆯ ᄇᆡ반ᄒᆞ면 영이 죽을 터이매

저근 듯시라도 ᄯᅥ나지 아니ᄒᆞ면 살 길이 잇ᄂᆞᆫ 줄 알고

ᄯᅩ 셩경 말ᄉᆞᆷ의 닐넛ᄉᆞᄃᆡ 비밀ᄒᆞ게 뵈시리라 ᄒᆞ신 고로

이 ᄯᅳᆺᄉᆞᆯ ᄉᆡᆼ^각ᄒᆞᆫ즉

ᄯᅢ가 니ᄅᆞ면 이대로 될 줄 알고 기ᄃᆞ리매

하ᄂᆞ님ᄭᅴ셔 예수ᄅᆞᆯ 알게 ᄒᆞ셧ᄉᆞ니 이처럼 뵈신 거ᄉᆞᆫ

그 육신으로 내 눈에 뵈신 거시 아니라

내 심즁에 은밀히 뵈시기로 날마다 죄ᄅᆞᆯ 뉘웃고 긔도ᄒᆞ매

근심시러온 ᄆᆞᄋᆞᆷ이 졈졈 잇더니 ᄎᆞᄎᆞ 크게 ᄭᆡ다ᄅᆞ매

죄가 크게 나타나니 디옥에 ᄲᆞ짐을 면치 못ᄒᆞᆯ 것 ᄀᆞᆺ흔지라

그 ᄯᅢ에 예수ᄭᆡ셔 나ᄅᆞᆯ ᄂᆞ러다 보시며 닐ᄋᆞ샤ᄃᆡ

나ᄅᆞᆯ 밋으면 구원을 엇으리라 ᄒᆞ시ᄂᆞᆫ 듯ᄒᆞ거ᄂᆞᆯ

내가 ᄃᆡ답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큰 죄ᄅᆞᆯ 졋ᄉᆞᆷᄂᆞ이다 ᄒᆞ니

쥬ᄭᆡ셔 말ᄉᆞᆷᄒᆞ샤ᄃᆡ 내 은혜가 죡히 너ᄅᆞᆯ 도으리라 ᄒᆞ시기에

내가 ᄃᆡ답ᄒᆞᄃᆡ 쥬ᄅᆞᆯ 밋으면 엇더ᄒᆞ오^릿가 ᄒᆞᆫ즉

ᄀᆞᆯᄋᆞ샤ᄃᆡ ᄆᆞᄋᆞᆷ을 ᄭᆡᆨ긋시 ᄒᆞ야 쥬ᄅᆞᆯ 밋기만 ᄒᆞ면

영영이 ᄇᆡ곱푸지 아니ᄒᆞ고

영영이 목 말으지 아니ᄒᆞᆯ 터이오

ᄯᅩ 누구던지 ᄆᆞᄋᆞᆷ으로 에수ᄅᆞᆯ 친근히 ᄒᆞ야

그 올흔 거ᄉᆞᆯ 의탁ᄒᆞ야 구ᄒᆞ야 주기ᄅᆞᆯ ᄇᆞ라면 복이 잇ᄉᆞ리라 ᄒᆞ기에

내가 그 말ᄉᆞᆷ을 듯고 친근히 ᄒᆞᆯ ᄯᅢ에 눈물이 흘으ᄂᆞᆫ지라

하ᄂᆞ님ᄭᅴ 엿ᄌᆞ와 ᄀᆞᆯᄋᆞᄃᆡ

내 죄가 대단히 즁ᄒᆞ오니

구원ᄒᆞ야 주시기ᄅᆞᆯ 엇지 ᄇᆞ라오릿가 ᄒᆞᆫᄃᆡ

ᄀᆞᆯᄋᆞ샤ᄃᆡ 나ᄅᆞᆯ 친근히 ᄒᆞ면 ᄇᆞ리지 아니ᄒᆞ겟다 ᄒᆞ시거ᄂᆞᆯ

내가 ᄯᅩ 엿ᄌᆞ오ᄃᆡ 엇더케 쥬ᄅᆞᆯ 친근히 ᄒᆞ야

뵈일 거ᄉᆞᆯ ᄇᆞᆯ은 법으로 ᄀᆞᄅᆞ쳐 주옵소셔 ᄒᆞᆫ즉

ᄀᆞᆯᄋᆞ샤ᄃᆡ 긔독 예수가 셰샹에 ^ ᄂᆞ려가셔

밋ᄂᆞᆫ 사ᄅᆞᆷ을 구원ᄒᆞ엿ᄉᆞ니

그 법대로 ᄒᆞ면 올타 ᄒᆞᆯ지라

쥬가 여러 밋ᄂᆞᆫ 사ᄅᆞᆷ의 죄ᄅᆞᆯ ᄃᆡ신ᄒᆞ야 죽ᄂᆞᆫ ᄃᆡᄭᆞ지 니ᄅᆞ럿다가

삼일 후에 부ᄉᆡᆼᄒᆞᅌᅣ 밋ᄂᆞᆫ 사ᄅᆞᆷ들노 죄ᄅᆞᆯ 샤ᄒᆞ엿ᄂᆞ니라 ᄒᆞ시니

내 ᄉᆡᆼ각에 쥬ᄭᅴ셔 우리ᄅᆞᆯ ᄉᆞ랑ᄒᆞ샤 피ᄅᆞᆯ 흘니샤

텬디 즁간에셔 보인이 되샤 죄인의 몸을 ᄭᆡᆨᄭᅳᆺ게 ᄒᆞ셧ᄉᆞ니

우리가 그ᄅᆞᆯ 의탁ᄒᆞ면 하ᄂᆞ님 압희 니ᄅᆞᆯ 거시

그가 우리ᄅᆞᆯ 구진히 구ᄒᆞ셧ᄉᆞ매

우리가 그거ᄉᆞᆯ ᄉᆡᆼ각ᄒᆞ고 그 법을 ᄭᅳᆺᄭᆞ지 직히면

죄ᄅᆞᆯ 샤ᄒᆞ고 올흔 사ᄅᆞᆷ이 될 줄 알 거시오

ᄯᅩ 쥬ᄭᅴ셔 아바지의 률법을 일뎜 일획이라도 어그러치지 아니ᄒᆞ시고

죄 잇ᄂᆞᆫ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보복지리ᄅᆞᆯ 슌히 ᄒᆞ신 줄도 알지니

누구던지 쥬의 공로ᄅᆞᆯ 밋고 구원ᄒᆞ야 주실 은혜ᄅᆞᆯ ᄇᆞ라면

ᄆᆞᄋᆞᆷ에 대단히 깃거워 공경ᄒᆞ며 친ᄋᆡ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금ᄒᆞᆯ 수 업셔

감격ᄒᆞᆫ 눈물이 비오듯 ᄒᆞ야

그 일홈을 놉히며 그 ᄇᆡᆨ셩을 ᄉᆞ랑ᄒᆞ며

그 도리ᄅᆞᆯ 즁히 녁이기ᄅᆞᆯ 마지 아니ᄒᆞᆯ지니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하ᄂᆞ님ᄭᅴ셔 네 ᄆᆞᄋᆞᆷ 속에 에수ᄅᆞᆯ ᄇᆞᆰ히 알게 ᄒᆞ셧도다

그 후에 ᄉᆡᆼ각이 엇더ᄒᆞ더뇨 ᄌᆞ셰히 말ᄒᆞ라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 후에ᄂᆞᆫ 셰샤ᇰ에셔 극히 조타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보아도 죄 잇ᄂᆞᆫ 줄 알앗고

ᄯᅩ 죄인도 예수ᄅᆞᆯ 밋으면 하ᄂᆞ님의 의합 당ᄒᆞ야도

하ᄂᆞ님의 공번된 의의 방해로옴이 업^ᄂᆞᆫ 줄도 알아

이젼에 악ᄒᆞᆫ 심졍과 고약한 ᄒᆡᆼ실을 ᄉᆡᆼ각ᄒᆞ매 붓그러온지라

원ᄅᆡ 내가 긔독의 크고 아ᄅᆞᆷ다온 덕ᄐᆡᆨ을 ᄉᆡᆼ각지 못ᄒᆞ엿더니

그 ᄯᅢ에야 그 법을 슌죵ᄒᆞ야 조곰도 어그러치지 아니ᄒᆞ고

일ᄒᆞᆯ ᄶᅥᆨ마다 영광을 다 예수의 일홈으로 돌녀보내여

은혜ᄅᆞᆯ 감샤히 녁이고

ᄯᅩ 몸에 잇ᄂᆞᆫ 피ᄅᆞᆯ 예수ᄅᆞᆯ 위ᄒᆞ야 다 흘니고 십푼 것 ᄀᆞᆺ더라 ᄒᆞ더라

이 ᄯᅢ에 미도가 머리ᄅᆞᆯ 도로혀 무지가 ᄯᆞᄅᆞ오ᄂᆞᆫ 거ᄉᆞᆯ 보고

긔독도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저 쇼년이 우리와 멀니 ᄯᅥ러지지 아니ᄒᆞ엿고나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제가 우리와 ᄀᆞᆺ치 가기ᄅᆞᆯ 조화 아니ᄒᆞ리라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 ᄉᆡᆼ각건ᄃᆡ 우리^와 ᄀᆞᆺ치 동ᄒᆡᆼᄒᆞᄂᆞᆫ 거시

제 몸에 유익ᄒᆞᆯ 거시지 해로옴은 업ᄉᆞᆯ ᄯᅳᆺᄒᆞ도다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올흔 말이나

그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에ᄂᆞᆫ 그러치 안케 녁이리라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ᄌᆞ셰히 알 수 업ᄉᆞ니 그 사ᄅᆞᆷ 오기ᄅᆞᆯ 기ᄃᆞ려 보자 ᄒᆞ고

량인이 잠간 섯더니 무지가 졈졈 갓가히 오ᄂᆞᆫ지라

긔독도ㅣ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급히 오라 웨 이제야 오ᄂᆞ냐

무지ㅣ ᄀᆞᆯᄋᆞᄃᆡ

내 ᄆᆞᄋᆞᆷ의 합ᄒᆞ지 아니ᄒᆞᆫ 사ᄅᆞᆷ과 동ᄒᆡᆼᄒᆞᄂᆞᆫ 거ᄉᆞᆫ

혼ᄌᆞ 가ᄂᆞᆫ 것만 못ᄒᆞ더라 ᄒᆞ거ᄂ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