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下3-1권
絶所證之過ᄒᆞ며 除能悟之累ㅣ라
所證ㅅ 허므를 그츠며 能히 아론 ᄠᆡ 더루미라
悉爲人相이라
다 人相이라
結成也ㅣ라
結ᄒᆞ야 일우샤미라
二ᄂᆞᆫ 細相이라
둘^흔 細ᄒᆞᆫ 相이라
善男子아 其心이 乃至圓悟涅槃ᄒᆞ야도
善男子아 그 ᄆᆞᅀᆞ미 涅槃을 두려이 아로매 니르러도
不取能所故ㅣ라
能所ᄅᆞᆯ 取 아니ᄒᆞᆫ 젼ᄎᆡ라
俱是我者ㅣ 心存少悟ㅣ니
다 이 我者ㅣ ᄆᆞᅀᆞ미 져기 아로ᄆᆞᆯ 두미니
此智ᄅᆞᆯ 不袪호미 爲存悟矣라
이 智ᄅᆞᆯ 앗디 몯호미 아로ᄆᆞᆯ 두미라
非諸差別故로 云少也ㅣ라
한 差別이 아닐ᄉᆡ 니ᄅᆞ샤ᄃᆡ 져구미라
備殫證理라도
證理ᄅᆞᆯ ᄀᆞ초 다ᄒᆞ야도
無非不盡故로 曰備니 殫은 盡也ㅣ라
외요ᄆᆞᆯ 다ᄋᆞ디 아니홈 업슬ᄉᆡ 니ᄅᆞ샤ᄃᆡ ᄀᆞ초미니 殫ᄋᆞᆫ 다 ᄒᆞᆯ시라
皆名人相이라
다 일후미 人相이라
結成細相ᄒᆞ시니라
細ᄒᆞᆫ 相ᄋᆞᆯ 結ᄒᆞ야 일우시니라
三은 了跡跡生이니
세흔 자최ᄅᆞᆯ 아라 자최 나미니
謂前二相은 俱是心跡이어든 總不執之故로
닐오ᄃᆡ 앏 두 相ᄋᆞᆫ 다 이 ᄆᆞᅀᆞᇝ 자최어든 다 잡디 아니ᄒᆞᆯᄉᆡ
免我人ᄒᆞ야니와
我와 人과ᄅᆞᆯ 免ᄒᆞ야니와
然此了心도 又亦是跡故로
그러나 이 아ᄂᆞᆫ ᄆᆞᅀᆞᆷ도 ᄯᅩ 이 자쵤ᄉᆡ
云了跡ᄒᆞ야 跡生이니
닐오ᄃᆡ 자쵤 아라 자최 나미니
文이 三이니 一은 徵起標示오
文이 세히니 ᄒᆞ나ᄒᆞᆫ 무러 니르와다 標ᄒᆞ야 뵈샤미오
善男子아 云何衆生相고
善男子아 므스기 衆生相고
謂諸衆生의 心自證悟所不及者ㅣ니
닐오ᄃᆡ 諸衆生ᄋᆡ ᄆᆞᅀᆞ매 제 證과 아로ᄆᆡ 밋디 몯ᄒᆞ논 거시니
覺前能悟ᄒᆞ니 悟ㅣ 是所覺이니
알ᄑᆡᆺ 能히 아로ᄆᆞᆯ 아니 아로미 이 所覺이니
悟旣成所ᄒᆞᆯᄉᆡ 覺又名能이라
아로미 ᄒᆞ마 所ㅣ ᄃᆞ욀ᄉᆡ 覺이 ᄯᅩ 일후미
展轉無窮ᄒᆞ야 皆成能所ᄒᆞ니
能이라 올ᄆᆞ며 올마 다 옴 업서 다 能所ㅣ ᄃᆞ외니
能所及處ᄂᆞᆫ 皆是相待어늘
能所 밋ᄂᆞᆫ 고ᄃᆞᆫ 다 이 서르 기드료미어늘
了此無定ᄒᆞᆯᄉᆡ 故離前非ᄒᆞ니라
이 一定 업수믈 알ᄉᆡ 알ᄑᆡᆺ 외욤 여희니라
計所不及은 謂免諸過ᄒᆞ다가
혜ᄆᆡ 밋디 몯ᄒᆞᆯ 고ᄃᆞᆫ 한 過ᄅᆞᆯ 免호라 너기다가
不覺此計ㅣ 又是衆生이니
이 혜미 ᄯᅩ 이 衆生인 ᄃᆞᆯ 아디 몯호미니
衆生者ᄂᆞᆫ 不定執一之謂也ㅣ라
衆生은 一定히 ᄒᆞ나ᄒᆞᆯ 잡디 아니호ᄆᆞᆯ 니ᄅᆞ샤미라
二ᄂᆞᆫ 擧喩徵釋이오
둘흔 가ᄌᆞᆯ뵤ᄆᆞᆯ 드러 무러 사기샤미오
善男子아 譬如有人이 作如是言호ᄃᆡ
善男子아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이 ᄀᆞᆮᄒᆞᆫ 말ᄉᆞᆷ호ᄃᆡ
借世人의 語辭ᄒᆞ샤 以爲義勢ᄒᆞ샤 顯衆生相ᄒᆞ시니라
世人의 말ᄉᆞᄆᆞᆯ 假借ᄒᆞ샤 ᄠᅳᆮ 勢ᄅᆞᆯ 사ᄆᆞ샤 衆生相ᄋᆞᆯ 나토시니라
我是衆生이라ᄒᆞ면 則知彼人說衆生者ㅣ
내 이 衆生이라 ᄒᆞ면 뎌 사ᄅᆞ미 衆生ᄋᆞᆯ 니ᄅᆞᄂᆞ니
非我ㅣ며 非彼니
我 아니며 彼 아닌 ᄃᆞᆯ 아롤디니
雙標非也ᄒᆞ시니 下自釋云ᄒᆞ시니라
아뇨ᄆᆞᆯ 둘흘 標ᄒᆞ시니 아래 ᄌᆞ걔 사기시니라
云何非我오
엇^뎨 我 아니오
我是衆生이라 ᄒᆞᆯᄉᆡ 則非是我ㅣ며
我ㅣ 이 衆生이라 ᄒᆞᆯᄉᆡ 이 我ㅣ 아니며
以自是衆生故로 非我也ㅣ라
제 이 衆生일ᄉᆡ 我 아니라
云何非彼오
엇뎨 뎌 아니오
我是衆生이라 ᄒᆞᆯᄉᆡ
我ㅣ 이 衆生이라 ᄒᆞᆯᄉᆡ
以云我是衆生이라코 不云彼是衆生故로 非彼也ㅣ라
닐오ᄃᆡ 我ㅣ 이 衆生이라 코 뎨 이 衆生이라 니ᄅᆞ디 아니ᄒᆞᆯᄉᆡ 뎌 아니라
非彼我故ㅣ라
뎌 我ㅣ 아닌 젼ᄎᆡ라
非彼人之我也ㅣ라 又顯於自於彼예 不計我人故로
뎌 사ᄅᆞᄆᆡ 我ㅣ 아니라 ᄯᅩ 自와 뎌ᅌᅦ 我와 人과ᄅᆞᆯ 혜디 아니ᄒᆞᆯᄉᆡ
非彼我ᄒᆞ시니라
뎌와 我왜 아닌 ᄃᆞᆯ 나토시니라
三은 指前對辨이라
세흔 알ᄑᆞᆯ 가ᄅᆞ쳐 마초아 ᄀᆞᆯᄒᆡ샤미라
善男子아 但諸衆生의 了證과
善男子아 오직 諸衆生의 證ᄋᆞᆯ 아롬과
我相이라
我相이라
了悟왜
아로ᄆᆞᆯ 아롬괘
人相이라
人相이라
皆爲我人이어든
다 我人이어든
指前二相也ᄒᆞ시니 下애 對之ᄒᆞ샤 以辨衆生之相云ᄒᆞ시니라
알ᄑᆡᆺ 二相ᄋᆞᆯ ᄀᆞᄅᆞ치시니 아래 對ᄒᆞ샤 衆生ㅅ 相ᄋᆞᆯ ᄀᆞᆯᄒᆡ시니라
而我人相의 所不及者ᄅᆞᆯ
我人相ᄋᆡ 밋디 몯ᄒᆞᆯ 거슬
了證者ㅣ 空ᄒᆞ면 則我不及이오
證을 안 거시 空ᄒᆞ면 我ㅣ 밋디 몯호미오
了悟者ㅣ 空ᄒᆞ면 則人不及이니
아로ᄆᆞᆯ 안 거시 空ᄒᆞ면 人이 밋디 몯호미니
不執主宰故로 離我人ᄒᆞ니라
主宰ᄅᆞᆯ 잡디 아니ᄒᆞᆯᄉᆡ 我人을 여희니라
存有所了호미 名衆生相이라
아론 곧 이쇼ᄆᆞᆯ 두미 일후미 衆生相이라
心不忘故ㅣ니 卽上者ㅈ 宇ㅣ라
ᄆᆞᅀᆞ미 밋디 몯ᄒᆞᆫ 젼ᄎᆡ니 곧 우흿 者ㅅ 字ㅣ라
四ᄂᆞᆫ 潛續如命이니
네흔 그ᅀᅳ기 니ᅀᅮ미 命 ᄀᆞᆮ호미니
謂都無所執ᄒᆞ고 但擬修行이니
닐오ᄃᆡ 다 자봄 업고 오직 修行애 너교미니
由不起心ᄒᆞ야 免前三過ᄒᆞ니
ᄆᆞᅀᆞᆷ 니르왇디 아니호ᄆᆞᆯ 브터 알ᄑᆡᆺ 세 허믈 여희니
卽此無執之業智ㅣ 相續未忘이언뎌ᇰ
곧 이 執 업슨 業智ㅣ 서르 니ᅀᅥ 닛디 몯ᄒᆞᆯ ᄲᅮ니언뎌ᇰ
非故生心故로 言潛續이라
부러 ᄆᆞᅀᆞᆷ 내디 아니ᄒᆞᆯᄉᆡ 닐오ᄃᆡ 그ᅀᅳ기 니ᅀᅮ미라
文이 二니 一은 徵起標示오
文이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무러 니르와다 標ᄒᆞ야 뵈샤미오
善男子아 云何壽命相고 謂諸衆生의
善男子아 므스기 壽命相고 닐오ᄃᆡ 諸衆生의
可知라
어루 알리라
心照ㅣ 淸淨ᄒᆞ야
ᄆᆞᅀᆞᆷ 비취요미 淸淨ᄒᆞ야
卽心之照故로 云淸淨이니 卽自覺也ㅣ라
ᄆᆞᅀᆞ매 卽ᄒᆞᆫ 비취요밀ᄉᆡ 니ᄅᆞ샤ᄃᆡ 淸淨이니 곧 自覺이라
覺所了者ㅣ니
所了 안 거시니
覺前三相이니 卽覺他也ㅣ라
앏 三相 아로미니 곧 覺他ㅣ라
證悟等이 盡ᄒᆞ야 徹於眞源ᄒᆞ야 無別能覺故로
證과 悟와 ᄃᆞᆯ히 다아 眞實ㅅ 根源에 ᄉᆞᄆᆞ차 各別ᄒᆞᆫ 能ᄒᆞᆫ 아롬 업슬ᄉᆡ
上云心照ᄒᆞ시니라
우희 ᄆᆞᅀᆞᆷ 비취요미라 니ᄅᆞ시니라
一切業智ㅣ
一切 業智ㅣ
擬將此智ᄒᆞ야 修習一切無漏之業故ㅣ라
이 智ᄅᆞᆯ 가져 一^切ㅅ 無漏ᄒᆞᆫ 兼을 닷가 니기ᄂᆞᆫ 젼ᄎᆡ라
所不自見이 猶如命根ᄒᆞ니라
제 보디 몯호미 命根 ᄀᆞᆮᄒᆞ니라
雖能除妄ᄒᆞ야도 而不自除故로 不自見이니
비록 能히 妄ᄋᆞᆯ 더러도 저ᄅᆞᆯ 더디 몯ᄒᆞᆯᄉᆡ 제 보디 몯호미니
雖能 除妄者 前三也
비록 能히 妄 더로ᄆᆞᆫ 알ᄑᆡᆺ 세히라
不自見故로 猶如命根ᄒᆞ니
제 보디 몯ᄒᆞᆯᄉᆡ 命根 ᄀᆞᆮᄒᆞ니
如命根者ᄂᆞᆫ 兼取相續不斷之義라
命^根 ᄀᆞᆮ호ᄆᆞᆫ 서르 니ᅀᅥ 긋디 아니ᄒᆞᆫ ᄠᅳ들 조쳐 取ᄒᆞ샤미라
二ᄂᆞᆫ 展轉細釋이니
둘흔 올ᄆᆞ며 올마 細히 사기샤미니
又三이니 一은 以義正釋이오
ᄯᅩ 세히니 ᄒᆞ나ᄒᆞᆫ 義로 正히 사기샤미오
善男子아 若心에 照見
善男子아 ᄒᆞ다가 ᄆᆞᅀᆞ매
是ᄂᆞᆫ 此門之相이라
이ᄂᆞᆫ 이 門ㅅ 相이라
一切覺
一切覺
是ᄂᆞᆫ 前三相이라
이ᄂᆞᆫ 앏 三相이라
前三相者 覺是心 心所之摠名
앏 三相ᄋᆞᆫ 覺이 이 心과 心所왓 모ᄃᆞᆫ 일후미니
若別說三名
ᄒᆞ다가 세 일후믈 各^別히 니ᄅᆞ면
卽一證二悟三了
곧 ᄒᆞ나ᄒᆞᆫ 證이오 둘흔 悟ㅣ오 세흔 了ㅣ니
若統言지 卽但云證也
ᄒᆞ다가 뫼화 니ᄅᆞ면 곧 오직 닐오ᄃᆡ 覺이라
者ㅣ
비취여 보ᄂᆞᆫ 者ㅣ
通二ᄒᆞ니라
둘헤 通ᄒᆞ니라
皆爲塵垢ㅣ니
다 듣글 ᄠᆡ니
雙指過患ᄒᆞ시니 下애 釋過患所以云ᄒᆞ시니라
過患을 둘흘 ᄀᆞᄅᆞ치시니 아래 過患ㅅ 젼ᄎᆞᄅᆞᆯ 사기시니라
覺所覺者ㅣ 不離塵故ㅣ니
所覺 아ᄂᆞᆫ 거시 듣그를 여희디 몯ᄒᆞᆫ 젼ᄎᆡ니
由將此心ᄒᆞ야 見前諸覺故로 不離塵ᄒᆞ니
이 ᄆᆞᅀᆞᄆᆞᆯ 가져 알ᄑᆡᆺ 여러 覺 보ᄆᆞᆯ 브틀ᄉᆡ 듣그를 여희디 몯ᄒᆞ니
以心未忘故ㅣ라
ᄆᆞᅀᆞ미 닛디 몯ᄒᆞᆫ 젼ᄎᆡ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