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下3-1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二ᄂᆞᆫ 以喩反釋이오

둘흔 가ᄌᆞᆯ뵤ᄆᆞ로 드위혀 사기샤미오

如湯이 銷冰ᄒᆞ견 無別有冰ᄒᆞ야 知冰銷者ᄒᆞ니

湯이 어름 노기면 各別ᄒᆞᆫ 어름 이셔 어름 노곰 알 것 업숨 ᄀᆞᆮᄒᆞ니

湯이 銷冰ᄒᆞ야 盡ᄒᆞ면

湯이 어름 노겨 다ᄋᆞ면

同成一水ᄒᆞ야 更無能知盡者ᄒᆞ니

ᄀᆞ티 ᄒᆞᆫ 므리 ᄃᆞ외야 ᄂᆞ외야 能히 다 옴 알리 업스니

反明此業智ㅣ 旣照前三相ᄒᆞ야 皆盡이라 ᄒᆞ면

이 業智ㅣ ᄒᆞ마 알ᄑᆡᆺ 三相^ᄋᆞᆯ 비취여 다 다ᄋᆞ니라 ᄒᆞ면

則是我病이 未盡혼디 如冰이 若言我盡이라 ᄒᆞ면

이 我病이 다ᄋᆞ디 몯혼 디 어르미 ᄒᆞ다가 내 다오라 니ᄅᆞ면

卽此言盡之冰이 便是不盡ᄒᆞ시니라

곧 이 다옴 니ᄅᆞᄂᆞᆫ 어르미 곧 이 다ᄋᆞ디 아니홈 ᄀᆞᆮ호ᄆᆞᆯ 드위혀 ᄇᆞᆯ기시니라

若細配合홀뎬 則水ᄂᆞᆫ 喩眞性ᄒᆞ시고

ᄒᆞ다가 細히 마촐뎬 므른 眞性을 가ᄌᆞᆯ비시고

冰은 喩四相ᄒᆞ시고

어르믄 因相ᄋᆞᆯ 가ᄌᆞᆯ비시고

湯은 喩智慧ᄒᆞ시니

湯ᄋᆞᆫ 智慧ᄅᆞᆯ 가ᄌᆞᆯ비시니

煎水ㅣ 名湯이오 悟心이 名智니

글휸 므리 일후미 湯이오 아론 ᄆᆞᅀᆞ미 일후미 智니

故로 謂水凍成冰커든 還煎水以銷之ᄒᆞ면

그럴ᄉᆡ 닐오ᄃᆡ 므리 어러 어름ᄃᆞ외어든 도로 글힌 믈로 노기면

冰湯이 俱盡코 濕性이 獨存ᄒᆞᄂᆞ니

어름과 湯괘 다 다ᄋᆞ고 濕性이 ᄒᆞ오ᅀᅡ 잇ᄂᆞ니

以喩心迷成我커든 還悟心以消之ᄒᆞ면 我智俱盡코

ᄆᆞᅀᆞ미 迷ᄒᆞ야 我ㅣ ᄃᆞ외어든 도로 안 ᄆᆞᅀᆞᄆᆞ로 노기면 我와 智왜 다 다ᄋᆞ고

照體ㅣ 獨立ᄒᆞ시니라

照體ㅣ ᄒᆞ오ᅀᅡ 셔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三은 以法正合이라

세흔 法으로 正히 마초샤미라

存我覺我도 亦復如是ᄒᆞ니라

我ᄅᆞᆯ 두어 我ᄅᆞᆯ 아롬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若以同喩ᄒᆞ야 反合인댄

ᄒᆞ다가 가ᄌᆞᆯ뵤ᄆᆞᆯ ᄀᆞᆮ히 ᄒᆞ야 드위혀 마촐딘댄

應云無別有我ᄒᆞ야 知我盡者ㅣ어니와

반ᄃᆞ기 닐오ᄃᆡ 各別ᄒᆞᆫ 我ㅣ 이셔 我 다옴 알리 업스니라 ᅌᅩᆯ디어니와

今翻喩勢ᄒᆞ샤 順前엣 正釋故로 云正合이라

이제 가ᄌᆞᆯ뵨 勢ᄅᆞᆯ 드위혀샤 알ᄑᆡᆺ 正히 사기샤ᄆᆞᆯ 順ᄒᆞ실ᄉᆡ 닐오ᄃᆡ 正히 마초미라

三은 存我失道ㅣ니

세흔 我ᄅᆞᆯ 두어 道 일호미니

文이 二니 一은 總標失道ㅣ오

文이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道 일^호ᄆᆞᆯ 뫼화 標ᄒᆞ샤미오

善男子아 末世衆生이 不了四相ᄒᆞ면

善男子아 末世 衆生이 四相ᄋᆞᆯ 아디 몯ᄒᆞ면

雖經多劫히 勤苦修道ᄒᆞ야도 但名有爲라

비록 多劫을 디나게 勤苦히 道ᄅᆞᆯ 닷가도 오직 일후미 有爲라

由前四相이 皆有取證이라

알ᄑᆡᆺ 四相이 다 證을 取홈 이쇼ᄆᆞᆯ 브트니라

終不能成一切聖果ᄒᆞ리니

내죠ᇰ내 能히 一切 聖果ᄅᆞᆯ 일우디 몯ᄒᆞ리니

旣將此心ᄒᆞ야 修行ᄒᆞ면

ᄒᆞ마 이 ᄆᆞᅀᆞᄆᆞᆯ 가져 修行ᄒᆞ면

則行行이 皆帶能所故로 不成聖ᄒᆞ리니

行과 行괘 다 能所ᄅᆞᆯ 가져실ᄉᆡ 聖을 일우디 몯ᄒᆞ리니

正同華嚴엣 多劫에 六度ᄒᆞ야도 不名菩薩ᄒᆞ니라

正히 華嚴엣 한 劫에 六度ᄒᆞ야도 菩薩이라 일훔 몯홈 ᄀᆞᆮᄒᆞ니라

是故名爲正法末世라

그럴ᄉᆡ 일후미 正法 末世라

正宗佛法之末世也ㅣ라

正宗 佛法ㅅ 末世라

夫正法之時옌 修則皆證ᄒᆞ고

正法ㅅ 時節엔 닷ᄀᆞ닌 다 證코

末世之時옌 人多取相ᄒᆞᄂᆞ니

末世ㅅ 時節엔 사ᄅᆞ미 해 相ᄋᆞᆯ 取ᄒᆞᄂᆞ니

今에 旣取證相ᄒᆞᆯᄉᆡ 則正法이 亦同末世로다

이제 ᄒᆞ마 證ᄒᆞᆫ 相ᄋᆞᆯ 取ᄒᆞᆯᄉᆡ 正法이 ᄯᅩ 末世와 ᄀᆞᆮ도다

若遇此敎ᄒᆞᅀᆞ와 了達病源ᄒᆞ면

ᄒᆞ다가 이 敎ᄅᆞᆯ 맛나ᅀᆞ와 病ㅅ 根源을 ????면

則雖末世라도 還同正法ᄒᆞ리라

비록 末世라도 도로 正法 ᄀᆞᆮᄒᆞ리라

後ᄂᆞᆫ 展轉廣釋이니

後ᄂᆞᆫ 올ᄆᆞ며 올마 너비 사기샤미니

文이 四ㅣ니 一은 認我爲眞이오

文이 네히니 ᄒᆞ나ᄒᆞᆫ 我ᄅᆞᆯ 아라 眞 사모미오

二ᄂᆞᆫ 說病爲法이오

둘흔 病을 닐어 法 사모미오

三은 將凡濫聖이오

세흔 凡을 가져 聖에 濫호미오

四ᄂᆞᆫ 趣果迷因이라

네흔 果ᄅᆞᆯ 向ᄒᆞ고 因을 迷호미라

初中이 二니 一은 徵釋其過ㅣ오

처ᅀᅥᇝ 中이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그 過ᄅᆞᆯ 무러 사기샤미오

二ᄂᆞᆫ 結成障覺이라

둘^흔 覺 마고ᄆᆞᆯ 結ᄒᆞ야 일우샤미라

初中이 六이니 一은 久修如何不證徵이오

처ᅀᅥᇝ 中이 여스시니 ᄒᆞ나ᄒᆞᆫ 오래 닷고ᄃᆡ 엇뎨 證티 몯ᄒᆞ뇨 무르샤미오

二ᄂᆞᆫ 認我取證非眞釋이오

둘흔 我ᄅᆞᆯ 아라 證을 取호미 眞 아닌 사기샤미오

三은 取證云何妨道徵이오

세흔 證을 取ᄒᆞᆫ ᄃᆞᆯ 엇뎨 道애 害ᄒᆞ료 무르샤미오

四ᄂᆞᆫ 愛寂憎喧非脫釋이오

네흔 寂을 ᄃᆞᆺ고믈 에요ᄆᆞᆯ 믜유미 解脫 아닌 사기샤미오

五ᄂᆞᆫ 何知證法非脫徵이오

다ᄉᆞᄉᆞᆫ 엇뎨 法 證호미 解脫 아닌 ᄃᆞᆯ 알리오 무르샤미오

六은 讚喜謗瞋驗我釋이니 今初ㅣ오

여스슨 기려ᄃᆞᆫ 깃고 誹謗ᄒᆞ야ᄃᆞᆫ 瞋호ᄆᆞ로 我ᄅᆞᆯ 마초샨 사기샤미니 이제 처ᅀᅥ미오

何以故오

엇뎨어뇨

劫數ㅣ 旣多ᄒᆞ며 行又勤苦호ᄃᆡ

劫數ㅣ ᄒᆞ마 하며 行이 ᄯᅩ 勤苦호ᄃᆡ

以何義故로 不證聖果오

엇던 ᄠᅳ^드로 聖果ᄅᆞᆯ 證티 몯거뇨

釋中이 二니 一은 法이오

사기샨 中이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法이오

認一切我ᄒᆞ야 爲涅槃故로 有證有悟ᄒᆞ니 名成就故ㅣ라

一切 我ᄅᆞᆯ 아라 涅槃ᄋᆞᆯ 사ᄆᆞᆯᄉᆡ 證 이시며 悟ㅣ 잇ᄂᆞ니 일후미 成就ᅟᅵᆫ 젼ᄎᆡ라

良由認我ᄒᆞ야 以爲涅槃故로

眞實로 我ᄅᆞᆯ 아라 涅槃 사^모ᄆᆞᆯ 브틀ᄉᆡ

雖多劫을 勤修ᄒᆞ야도 終無所益ᄒᆞ니

비록 한 劫을 브즈러니 닷가도 ᄆᆞᄎᆞᆷ내 더움 업스니

如認夢身ᄒᆞ야 以爲自己ᄒᆞ야 勤爲家業ᄒᆞ야 種種疲勞ᄒᆞ야도

ᄭᅮ멧 몸 아라 내 모ᄆᆞᆯ 사마 家業을 브즈러니 ᄒᆞ야 種種ᄋᆞ로 ᄀᆞᆺ비 ᄒᆞ야도

終無一事ㅣ 益於資産ᄐᆞᆺᄒᆞ니라

ᄆᆞᄎᆞᆷ내 ᄒᆞᆫ 이리 資産애 더움 업ᄃᆞᆺᄒᆞ니라

二ᄂᆞᆫ 喩ㅣ라

둘흔 가ᄌᆞᆯ비샤미라

譬如有人이 認賊爲子ᄒᆞ면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도ᄌᆞᄀᆞᆯ 아라 아ᄃᆞᄅᆞᆯ 사ᄆᆞ면

其家財寶ㅣ 終不成就ᄐᆞᆺᄒᆞ니라

그 집 財寶ㅣ ᄆᆞᄎᆞᆷ내 일우디 몯ᄃᆞᆺᄒᆞ니라

賊若在外ᄒᆞ면 猶可隄防이어니와

도ᄌᆞ기 ᄒᆞ다가 밧긔 이시면 오히려 어루 마ᄀᆞ려니와

養之爲兒ᄒᆞ면 如何撿愼이리오

길어 子息 사ᄆᆞ면 엇뎨 ᄉᆞᆯ펴 삼가리오

又知賊是賊ᄒᆞ면 賊無能爲어니와

ᄯᅩ 도ᄌᆞ기 이 도ᄌᆞ긴 ᄃᆞᆯ 알면 도ᄌᆞ기 能히 ᄒᆞ디 몯^ᄒᆞ려니와

認之爲兒ᄒᆞ면 寧免破敗리오

아라 子息 사ᄆᆞ면 엇뎨 허러 敗호ᄆᆞᆯ 免ᄒᆞ리오

以喩六根取境은 猶可制禦ㅣ어니와

六根이 境ᄋᆞᆯ 取호ᄆᆞᆫ 오히려 어루 마ᄀᆞ려니와

藏識妄我ᄂᆞᆫ 難以辨明故로

藏識ㅅ 妄ᄒᆞᆫ 我ᄂᆞᆫ ᄀᆞᆯᄒᆡ야 ᄇᆞᆯ교미 어려울ᄉᆡ

如來藏中功德之寶ㅣ 念念衰耗호미

如來藏 中ㅅ 功德ㅅ 보ᄇᆡ 念念에 衰ᄒᆞ야 흐투미

猶此貪窮의 難集福智ᄒᆞ시니라

이 艱難ᄒᆞ니의 福과 智와 어려이 뫼홈 ᄀᆞᆮ호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藏識者 舍藏一切染淨種子 卽阿賴耶識也

藏識은 一切ㅅ 染淨 種子ᄅᆞᆯ 머거 ᄀᆞ초앗ᄂᆞ니 곧 阿賴耶識이라

自體 卽如來藏如來藏 則唯舍無量無邊 恒河沙 勝妙 功德 皆如前辨

제 體ᄂᆞᆫ 곧 如來藏이니 如來藏ᄋᆞᆫ 오직 無量 無邊ᄒᆞᆫ 恒河沙 勝妙 功德을 머구머쇼미 다 알ᄑᆡ ᄀᆞᆯᄒᆡ욤 ᄀᆞᆮᄒᆞ니

然此二名 義別者 權實之敎 不同故

그러나 이 둘히 일훔과 ᄠᅳ디 달오ᄆᆞᆫ 權과 實왓 敎ㅣ ᄀᆞᆮ디 아니ᄒᆞᆫ 젼ᄎᆡ라

三은 證何妨道徵이오

세흔 證이 엇뎨 道애 害ᄒᆞ리오 ^ 무르샤미오

何以故오

엇뎨어뇨

縱使認我取證ᄒᆞᆫᄃᆞᆯ 何以便妨於道ㅣ리오

비록 我ᄅᆞᆯ 아라 證ᄋᆞᆯ 取ᄒᆞᆫ ᄃᆞᆯ 엇뎨 곧 道애 害ᄒᆞ리오

憎愛非脫釋이오

믜윰과 ᄃᆞᆺ음괘 解脫 아니 사기샤미오

有我愛者ㅣ 亦愛涅槃ᄒᆞ며

我ᄅᆞᆯ ᄃᆞᆺ옴 뒷^ᄂᆞ니 ᄯᅩ 涅槃ᄋᆞᆯ ᄃᆞᅀᆞ며

伏我愛根ᄒᆞ야 爲涅槃相ᄒᆞ며

我ᄅᆞᆯ ᄃᆞᆺᄂᆞᆫ 根ᄋᆞᆯ 굿블여 涅槃相ᄋᆞᆯ 사ᄆᆞ며

有憎我者ㅣ 亦憎生死ᄒᆞᄂᆞ니

我ᄅᆞᆯ 믜윰 뒷ᄂᆞ니 ᄯᅩ 生死ᄅᆞᆯ 믜ᄂᆞ니

夫生死輪迴ㅣ 本自憎愛ㄹᄉᆡ

生死 輪廻ㅣ 本來 믜윰과 ᄃᆞᆺ오ᄆᆞᆯ 브틀ᄉᆡ

欲求解脫인댄 須盡二源이니

解脫ᄋᆞᆯ 求호려 홀딘댄 모로매 두 根源을 다올디니

今愛涅槃도 還是本愛며

이제 涅槃 ᄃᆞᅀᅩᆷ도 도로 이 本來ㅅ ᄃᆞᅀᅩ미며

今憎生死도 亦是本憎이니

이제 生死 믜윰도 ᄯᅩ 이 本來ㅅ 믜유미니

棄苦欣樂이 雖殊ᄒᆞ나

苦ᄅᆞᆯ ᄇᆞ리고 樂ᄋᆞᆯ 즐교미 비록 다ᄅᆞ나

憎愛ᄂᆞᆫ 元是本習이니

믜윰과 ᄃᆞᆺ오ᄆᆞᆫ 本來 이 本來ㅅ 習이니

帶之修道커니 佛果ᄅᆞᆯ 豈成이리오

가져셔 道ᄅᆞᆯ 닷거니 佛果ᄅᆞᆯ 엇뎨 일우리오

伏我愛根爲涅槃者ᄂᆞᆫ 由伏之故로 不起ᄒᆞᄂᆞ니

我ᄅᆞᆯ ᄃᆞᆺᄂᆞᆫ 根ᄋᆞᆯ 긋블여 涅槃 사모ᄆᆞᆫ 굿블유믈 브틀ᄉᆡ 니디 아니ᄒᆞᄂᆞ니

不起之相이 似涅槃相ᄒᆞ니 以似爲眞故로 云爾也ㅣ니라

니디 아니ᄒᆞᆫ 相이 涅槃相 ᄀᆞᆮᄒᆞ니 ᄀᆞ토ᄆᆞ로 眞을 사ᄆᆞᆯᄉᆡ 그리 니ᄅᆞ시니라

不知愛者ㅣ 眞生死故로

ᄃᆞᆺ오미 眞實ㅅ 生死ᅟᅵᆫ ᄃᆞᆯ 아디 몯ᄒᆞᆯᄉᆡ

別憎生死ᄒᆞᄂᆞ니 名不解脫이라

各別히 生死ᄅᆞᆯ 믜ᄂᆞ니 일후미 解脫 몯호미라

本愛涅槃은 擬除生死ㅣ어늘 愛心이 旣在라

本來 涅槃 ᄃᆞᅀᅩᄆᆞᆫ 生死ᄅᆞᆯ 더루려 호미어늘 愛心이 ᄒᆞ마 잇논디라

卽生死根이니 愛根이 憎苗키니 豈名解脫이리오

곧 生死ㅅ 根이니 愛根이 苗ᄅᆞᆯ 믜이니 엇뎨 일후미 解脫이리오

五ᄂᆞᆫ 何知證法非脫徵이오

다ᄉᆞᄉᆞᆫ 엇뎨 證혼 法이 解^脫 아닌 ᄃᆞᆯ 알리오 무르샤미오

云何當知法이 不解脫오

엇뎨 반ᄃᆞ기 法이 解脫 아닌 ᄃᆞᆯ 알료

法者ᄂᆞᆫ 涅槃이니 由前에 釋云ᄒᆞ샤ᄃᆡ

法은 涅槃이니 알ᄑᆡ 사겨 니ᄅᆞ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