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1권

  • 한문제목: 月印釋譜
  • 연대: 1459
  • 출판: 서강대

없음

去ᄂᆞᆫ 덜씨오 取ᄂᆞᆫ 가질씨라

없음

期ᄂᆞᆫ 긔지오 致ᄂᆞᆫ 니를에 ᄒᆞᆯ씨라

有所疑處ㅣ어든 必資博問ᄒᆞ야

疑心ᄃᆞᄫᆡᆫ 고디 잇거든 모로매 너비 무루ᄆᆞᆯ 브터

없음

疑ᄂᆞᆫ 疑心이오 處는 고디라

없음

資ᄂᆞᆫ 브틀씨라

없음

博은 너블씨오 問은 무를씨라

없음

묻더신 사ᄅᆞᄆᆞᆫ 慧覺尊者 信眉와 判禪宗事 守^眉와 判敎宗事 雪峻과 衍慶 住持 弘濬과 前 檜菴 住持 曉雲과 前 大慈 住持 智海와 前 逍遥 住持 海超와 大禪師 斯智와 學悅와 學祖와 嘉靖大夫 同知中樞阮事 金守溫괘라

庶幾搜剔玄根ᄒᆞ야 敷究一乘之妙旨ᄒᆞ며 磨聾理窟ᄒᆞ야 疏達萬法之深原ᄒᆞ노니

먼 불휘ᄅᆞᆯ 求ᄒᆞ야 다ᄃᆞ마 一乘의 微妙ᄒᆞᆫ ᄠᅳ들 펴 ᄀᆞ자ᇰᄒᆞ며 道理ㅅ 굼글 ᄀᆞ다ᄃᆞ마 萬法의 기^픈 根原을 ᄉᆞᄆᆞᆺ게 코져 ᄇᆞ라노니

없음

搜ᄂᆞᆫ 求^ᄒᆞᆯ씨오 剔은 ᄇᆞ릴씨라

없음

玄은 머러 그지업슬씨오 根은 불휘라

없음

敷ᄂᆞᆫ 펼씨오 究ᄂᆞᆫ ᄀᆞ자ᇰᄒᆞᆯ씨라

없음

旨ᄂᆞᆫ ᄠᅳ디라

없음

磨聾ᄋᆞᆫ 돌 ᄀᆞ다ᄃᆞᄆᆞᆯ씨라

없음

窟ᄋᆞᆫ 굼기라

없음

疏達ᄋᆞᆫ ᄉᆞᄆᆞᄎᆞᆯ씨라

없음

深原은 기픈 根源이라

蓋文非爲經이며 經非爲#佛이라 詮道者ㅣ 是經이오 體道者ㅣ 是#佛이시니

글워리 經이 아니며 經이 부톄 아니라 道理 닐온 거시 이 經이오 道理로 몸 사ᄆᆞ시니 이 부톄시니

없음

蓋ᄂᆞᆫ 말ᄊᆞᆷ 내ᄂᆞᆫ 그티라

없음

文은 글워리라

없음

非ᄂᆞᆫ 아니라

없음

詮은 ᄀᆞ초 니를씨라

없음

體ᄂᆞᆫ 모미라

讀是典者ᄂᆞᆫ 所貴廻光以自照ㅣ오 切忌執指而留筌이니라

이 經 닐그ᇙ 사ᄅᆞᄆᆞᆫ 光明을 두르ᅘᅧ 제 비취요미 貴ᄒᆞ고 소ᇇ가락 자ᄇᆞ며 筌 두미 ᄀᆞ자ᇰ 슬ᄒᆞ니라

없음

讀은 닐글씨오 典은 經이라

없음

廻ᄂᆞᆫ 두르ᅘᅧᆯ씨라

없음

照ᄂᆞᆫ 비췰씨라

없음

切^은 時急ᄒᆞᆯ씨니 ᄀᆞ자ᇰᄒᆞ논 ᄠᅳ디라

없음

忌ᄂᆞᆫ 저플씨라

없음

執은 자ᄇᆞᆯ씨오 指ᄂᆞᆫ 소ᇇ가라기오 留ᄂᆞᆫ 머믈씨오 筌ᄋᆞᆫ 고기 잡ᄂᆞᆫ 대로 ᄆᆡᇰᄀᆞ론 거시라

없음

소ᇇ가락 자보ᄆᆞᆫ ᄃᆞᆯ ᄀᆞᄅᆞ치ᄂᆞᆫ 소ᇇ가라ᄀᆞᆯ 보고 ᄃᆞᄅᆞᆯ 아니 볼씨오 그릇 두ᄆᆞᆫ 고기ᄅᆞᆯ 잡고 고기 잡ᄂᆞᆫ 그^르슬 ᄇᆞ리디 아니ᄒᆞᆯ씨니 다 經文에 븓들인 病이라

嗚呼ㅣ라 梵軸이 崇積이어든 觀者ㅣ 猶難於讀誦커니와 方言이 謄布ᄒᆞ면 聞者ㅣ 悉得以景仰ᄒᆞ리니

西天ㄷ字앳 經이 노피 사햇거든 보ᇙ 사ᄅᆞ미 오히려 讀誦ᄋᆞᆯ 어려ᄫᅵ 너기거니와 우리 나랏 말로 옮겨 써 펴면 드르ᇙ 사ᄅᆞ미 다 시러 키 울월리니

없음

嗚呼ᄂᆞᆫ 한ᅀᅮᆷ 디ᄐᆞᆺ ᄒᆞᆫ 겨치라

없음

軸은 글월 ᄆᆞ로니라

없음

崇은 노ᄑᆞᆯ씨오 積은 싸ᄒᆞᆯ씨라

없음

觀은 볼씨오 猶는 오^히려 ᄒᆞ논 마리라

없음

難은 어려ᄫᅳᆯ씨라

없음

誦은 외올씨라

없음

方言은 우리 東方ㅅ 마리라

없음

謄은 옮길씨오 布ᄂᆞᆫ 펼씨라

없음

聞은 드를씨라

없음

悉은 다 ᄒᆞᆯ씨라

없음

景은 클씨오 仰ᄋᆞᆫ 울월씨라

肆與宗宰勳戚百官四衆과 結願軫於不朽ᄒᆞ며 植德本於無窮ᄒᆞ야

그럴ᄊᆡ 宗親과 宰相과 功臣과 아ᅀᆞᆷ과 百官四衆과 發願ㅅ 술위ᄅᆞᆯ 석디 아니호매 ᄆᆡ며 德本을 그지업소매 심거

없음

肆ᄂᆞᆫ 故ㆆ字 ᄒᆞᆫ가지라

없음

宗ᄋᆞᆫ 宗親이오 宰ᄂᆞᆫ 宰相이오 勳ᄋᆞᆫ 功臣이오 戚ᄋᆞᆫ 아ᅀᆞ미오 百官ᄋᆞᆫ 한 朝士ㅣ오 四衆은 比丘와 比丘尼와 優婆塞과 優婆夷왜라

없음

結은 ᄆᆡᆯ씨오 軫은 술^위 우흿 앏뒤헷 빗근 남기니 짐 거두ᄂᆞᆫ 거시라 ᄯᅩ 뮐씨라

없음

朽ᄂᆞᆫ 서글씨라

없음

植은 시믈씨라

冀神安民樂ᄒᆞ며 境靜^祚固ᄒᆞ며 時泰而歲有ᄒᆞ며 福臻而災消ᄒᆞ노니

神靈이 便安ᄒᆞ시고 百姓이 즐기며 나랏 ᄀᆞᅀᅵ 괴외ᄒᆞ고 福이 구드며 時節이 便安ᄒᆞ고 녀르미 ᄃᆞ외며 福이 오고 厄이 스러디과뎌 ᄒᆞ노니

없음

冀ᄂᆞᆫ 欲字 ᄒᆞᆫ가지라

없음

安ᄋᆞᆫ 便安ᄒᆞᆯ씨라

없음

樂ᄋᆞᆫ 즐길씨라

없음

境은 나랏 ᄀᆞᅀᅵ오 靜은 괴외ᄒᆞ야 일 업슬씨라

없음

祚ᄂᆞᆫ 福이오 固ᄂᆞᆫ 구들씨라

없음

時ᄂᆞᆫ 時節이오 泰ᄂᆞᆫ 便安ᄒᆞᆯ씨라

없음

歲ᄂᆞᆫ ᄒᆡ니 歲有ᄂᆞᆫ 녀름 ᄃᆞ욀씨라

없음

臻ᄋᆞᆫ 니를씨라

없음

災ᄂᆞᆫ 厄이오 消ᄂᆞᆫ 스러딜씨라

以向所修功德으로 廻向實際ᄒᆞ야 願共一^切 有情과 速至菩提彼岸ᄒᆞ노라

우희 닐온 요ᄉᆞᅀᅵ예 ᄒᆞ욘 功德으로 實際예 도ᄅᆞᅘᅧ 向ᄒᆞ야 一切 有情과 菩提彼岸^애 ᄲᆞᆯ리 가고져 願ᄒᆞ노라

없음

向ᄋᆞᆫ 아니 오란 요ᄉᆞᅀᅵ라

없음

實際ᄂᆞᆫ 眞實ㅅ ᄀᆞᅀᅵ라

없음

共ᄋᆞᆫ ᄒᆞᆫ가지라

없음

有情은 ᄠᅳᆮ 이실씨니 衆生ᄋᆞᆯ 니ᄅᆞ니라

없음

至ᄂᆞᆫ 니를씨오 彼ᄂᆞᆫ 뎨오 岸은 ᄀᆞᅀᅵ라

天順 三年 己卯 七月 七日 序

月印千江之曲第一

없음

부톄 百億 世界예 化身ᄒᆞ야 敎化ᄒᆞ샤미 ᄃᆞ리 즈믄 ᄀᆞᄅᆞ매 비취요미 ᄀᆞᆮᄒᆞ니라

없음

第ᄂᆞᆫ 次第라

釋譜詳節第一

其一

巍巍 釋迦佛 無量無邊 功德을 劫劫에 ^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없음

巍巍ᄂᆞᆫ 놉고 클씨라

없음

邊은 ᄀᆞᅀᅵ라

其二

世尊ㅅ 일 ᄉᆞᆯᄫᅩ리니 萬里外ㅅ 일이시나 눈에 보논가 너기ᅀᆞᄫᆞ쇼셔

없음

萬里外ᄂᆞᆫ 萬里 밧기라

世尊ㅅ 말 ᄉᆞᆯᄫᅩ리니 千載上ㅅ 말이시나 귀예 듣논가 너기^ᅀᆞᄫᆞ쇼셔

없음

千載上ᄋᆞᆫ 즈믄 ᄒᆡᆺ 우히라

其三

阿僧祇 前世劫에 님금 位ㄹ ᄇᆞ리샤 精舍애 안잿더시니

五百 前世 怨讎ㅣ 나랏 쳔 일버ᅀᅡ 精舍ᄅᆞᆯ 디나아가^니

其四

兄님ᄋᆞᆯ 모ᄅᆞᆯᄊᆡ 발자쵤 바다 남ᄀᆡ ᄢᅦ여 性命을 ᄆᆞᄎᆞ시니

子息 업스실ᄊᆡ 몸앳 필 뫼화 그르세 담아 男女를 내ᅀᆞᄫᆞ니

其五

어엿브신 命終에 甘蔗氏 니ᅀᆞ샤ᄆᆞᆯ 大瞿曇이 일우니ᅌᅵ다

아ᄃᆞᆨᄒᆞᆫ 後世예 釋迦佛 ᄃᆞ외시ᇙ ᄃᆞᆯ 普光佛이 니ᄅᆞ시니ᅌᅵ다

其六

外道人 五百이 善慧ㅅ 德 닙ᄉᆞᄫᅡ 弟子ㅣ ᄃᆞ외야 銀돈ᄋᆞᆯ 받ᄌᆞᄫᆞ니

賣花女 俱夷 善慧ㅅ ᄠᅳᆮ 아ᅀᆞᄫᅡ 夫妻願으로 고ᄌᆞᆯ 받ᄌᆞᄫᆞ시니

其七

다ᄉᆞᆺ 곶 두 고지 空中에 머믈어늘 天龍八部ㅣ 讚嘆ᄒᆞᅀᆞᄫᆞ니

옷과 마리ᄅᆞᆯ 路中에 펴아시ᄂᆞᆯ 普光佛이 ᄯᅩ 授記ᄒᆞ시니

없음

路中은 긼 가온ᄃᆡ라

其八

닐굽 고ᄌᆞᆯ 因ᄒᆞ야 信誓 기프실ᄊᆡ 世世예 妻眷이 ᄃᆞ외시니

없음

誓ᄂᆞᆫ 盟誓라

다ᄉᆞᆺ ᄭᅮᆷ을 因ᄒᆞ야 授記 ᄇᆞᆯᄀᆞ실ᄊᆡ 今日에 世尊이 ᄃᆞ외시니

昔阿僧祇劫時。

녯 阿僧祇劫 時節에

없음

阿^僧祇ᄂᆞᆫ 그지업슨 數ㅣ라 ᄒᆞ논 마리라

없음

劫은 時節이라 ᄒᆞ논 ᄠᅳ디라

有菩薩爲國王。

ᄒᆞᆫ 菩薩이 王 ᄃᆞ외야 겨샤

없음

菩薩ᄋᆞᆫ 菩提薩埵ㅣ라 혼 마ᄅᆞᆯ 조려 니ᄅᆞ니 菩提ᄂᆞᆫ 부텻 道理오 薩埵ᄂᆞᆫ 衆生ᄋᆞᆯ 일울씨니 부텻 道理로 衆生 濟渡ᄒᆞ시ᄂᆞᆫ 사ᄅᆞᄆᆞᆯ 菩薩이시다 ᄒᆞᄂᆞ니라

其父母早喪。讓國與弟。捨行求道。遙見一婆羅門。姓曰瞿曇因從學道。

나라ᄒᆞᆯ 아ᅀᆞ 맛디시고 道理 ᄇᆡ호라 나아가샤 瞿曇婆羅門을 맛나샤

없음

瞿^曇ᄋᆞᆫ 姓이라

없음

婆羅門은 조ᄒᆞᆫ ᄒᆡᇰ뎌기라 ᄒᆞ논 마리니 뫼해 드러 일 업시 이셔 ᄒᆡᇰ뎌기 조ᄒᆞᆫ 사ᄅᆞ미라

婆羅門言。當解王衣。如吾所服。受瞿曇姓。於是菩薩。體瞿曇姓入於深山食果飲水。

ᄌᆞ걋 오ᄉᆞ란 밧고 瞿曇ᄋᆡ 오ᄉᆞᆯ 니브샤 深山애 드러 果實와 믈와 좌시고

없음

深山ᄋᆞᆫ 기픈 뫼히라

坐禪念道。

坐禪ᄒᆞ시다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