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20권

  • 한문제목: 月印釋譜
  • 연대: 1459
  • 출판: 아세아문화사 영인본

王聞是語,心生慈愍:『此婆羅門怯而且羸。

王이 듣고 ᄆᆞᅀᆞ매 어엿비 너겨 이 婆羅門이 怯^ᄒᆞ고 사오납도소니

若當不能斷我頭者,而失大利。』

ᄒᆞ다가 내 머리ᄅᆞᆯ 몯 버히면 큰 利ᄅᆞᆯ 일흐리로다 ᄒᆞ야

卽隨其言,以髮自縛著樹,

닐온 야ᅌᆞ로 머리ᄅᆞᆯ 남긔 ᄆᆡ오

語婆羅門:『汝斷我頭,還著我手中。我當以手授與於汝。』

닐오ᄃᆡ 그듸 내 머리ᄅᆞᆯ 버혀 내 소내 노하ᄃᆞᆫ 내 나ᅀᅩ리라

時婆羅門手自捉刀,卽前向樹。

婆羅門이 갈 잡고 나ᅀᅡ드더니

爾時樹神卽以手拍婆羅門頭,悶絕倒地。

樹神이 婆羅門ᄋᆡ 머리ᄅᆞᆯ 티니 것ᄆᆞᄅᆞ주거 ᄯᅡ해 갓고로디거늘

「爾時大光明王語樹神言:『汝不助我,反於善法而起留難。』

王이 樹神ᄃᆞ려 닐오ᄃᆡ 네 나ᄅᆞᆯ 돕디 아니ᄒᆞ고 도ᄅᆞᅘᅧ 됴ᄒᆞᆫ 法에 ᄭᅥᆯᄫᅵ 머믈에 ᄒᆞᄂᆞ다 ᄒᆞ야ᄂᆞᆯ

爾時樹神聞是語已,心生苦惱,卽唱是言:『怪哉!苦哉!』

樹神이 듣고 셜ᄫᅵ 너겨 닐오ᄃᆡ 셜ᄫᅳᆯ쎠 ᄒᆞ더니

於虛空中無雲雨血;天地大動,日無精光。

虛空애셔 구룸 업슨 피 비오며 天地 ᄀᆞ자ᇰ 뮈오 ᄒᆡᆺ 光이 업더라

時婆羅門尋斷王頭,持還本國。

그ᄢᅴ 婆羅門이 王 머^리ᄅᆞᆯ 바혀 제 나라해 니거늘

爾時五百太子及諸群臣卽收大光明王所餘身骨,起塔供養。」 

五百 太子와 臣下ᄃᆞᆯ히 王ㅅ 나ᄆᆞᆫ ᄲᅧ로 塔 셰여 供養ᄒᆞ더라

佛告阿難:「爾時第一大臣聞大光明王以頭布施,心不堪忍,尋自捨命者,今舍利弗是;

부톄 阿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 그ᄢᅴᆺ 第一 大臣ᄋᆞᆫ 이젯 舍利弗이오

爾時大光明王者,今則我身釋迦如來是。

大光明王ᄋᆞᆫ 이젯 모미니

菩薩如是修習苦行,誓爲衆生念諸佛恩,

菩薩이 이리 苦行ᄋᆞᆯ 닷가 盟誓ᄒᆞ야 衆生 爲ᄒᆞ야 諸佛 恩蕙ᄅᆞᆯ 念ᄒᆞᆯᄊᆡ

是故超越得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

阿耨多羅 三藐三菩堤ᄅᆞᆯ 즐어 일우오니

是故舍利弗聞於如來欲入涅槃,眼不忍見,先取滅度,與本不異。過去世時不忍見我捨於身命。

이럴ᄊᆡ 舍利弗의 몬져 滅度호미 녯 뉘와 다ᄅᆞ디 아니ᄒᆞ니라

我於此後園,在此一樹下,捨轉輪王頭,

내 이 東山애 나모 아래 이셔 轉輪王 머리ᄅᆞᆯ ^ ᄇᆞ려

布施數滿一千,況餘身分,身體手足?」

布施ᄒᆞᆫ 數ㅣ 一千이 ᄎᆞ니 ᄒᆞᄆᆞᆯ며 모미며 손바리ᄯᆞ녀

說是苦行因緣時,有無量百千衆生皆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이 苦行因緣 니ᄅᆞ실 時節에 無量 百千 衆生이 다 阿耨多羅 三藐三菩堤心을 發ᄒᆞ며

復有無量百千人發聲聞、辟支佛心。

ᄯᅩ 無量 百千 사ᄅᆞ미 聲聞 辟支佛心을 發ᄒᆞ니라

其三百四十九

過劫에 葉波國에 正^法이 퍼디야 百姓이 便安ᄒᆞ더니

當時예 濕波王이 神靈ㅅ긔 비르샤 太子ᄅᆞᆯ 얻ᄌᆞᄫᆞ시니

其三百五十

太子ㅣ ᄌᆞ라시ᇙ 제 졎어미 네히 ^ 안도도아 기르ᅀᆞᄫᆞ니

太子ㅣ 자라시니 父母님 兩分을 하ᄂᆞᆯᄀᆞ티 셤기ᅀᆞᆸ더시니

其三百五十一

妃子ᄅᆞᆯ 드리샤 보ᄇᆡ로 비ᅀᅳ더시니 오누의ᄅᆞᆯ 나ᄒᆞ시니

아바니ᇝ긔 請ᄒᆞ샤 府庫ᄅᆞᆯ 여르시니 것ᄫᅡᅀᅵᄅᆞᆯ 救ᄒᆞ시니

없음

府ᄂᆞᆫ 모ᄃᆞᆯ씨니 쳔랴ᇰ 모ᄃᆞᆫ ᄯᅡ히라

其三百五十二

怨讎ㅅ 나라히 듣고 太子ㅅ 仁慈ᄅᆞᆯ 아라 須檀延을 모ᄃᆡ 求ᄒᆞ더니

太子ㅅ 仁慈ㅣ 기프샤 怨讎ㅅ 나라ᄒᆞᆯ 니자 須檀延을 넌즈시 주시니

其三百五十三

怨讎에 布施혼 일ᄋᆞᆯ 모다 엳ᄌᆞᄫᅡᄂᆞᆯ 아바님이 디여 놀라시니 怨讎에 布施혼 罪ᄅᆞᆯ 모^다

請ᄒᆞᅀᆞᄫᅡᄂᆞᆯ 아ᄃᆞᆯ님ᄋᆞᆯ 내야 보내시니

其三百五十四

十二年 檀特山 中에 受苦ㅣ 엇더ᄒᆞᆫ고 太子ㅣ 妃子ᄅᆞᆯ 두고 가려 터시니

六千里檀特山ㅅ 길^헤 安否ᅟᅵᆫᄃᆞᆯ 아ᅀᆞᄫᆞ시ᇙ가 妃子ㅣ 太子ᄅᆞᆯ 모ᄃᆡ 조ᄍᆞᄫᆞ시니

其三百五十五

두 아기ᄅᆞᆯ 더브러 어마님 뵈ᅀᆞᄫᆞ시니 아ᄃᆞᆯ니ᇝ ᄠᅳᆮ 엇더터신고

ᄒᆞᆫ 아ᄃᆞᆯ ᄋᆞᆯᅀᅡ 여희샤 하ᄂᆞᆳ긔 비ᅀᆞᄫᆞ^시니 어마니ᇝ ᄠᅳᆮ 엇더터신고

其三百五十六

大闕에 나시ᇙ 제 二萬夫人ᄃᆞᆯ히 眀珠로 보내ᅀᆞᄫᆞ니

셔울 나시ᇙ 제 四千 大臣ᄃᆞᆯ히 寶華로 보내ᅀᆞᄫᆞ니

其三百五十七

北門ᄋᆞᆯ 나샤 百姓을 주시니 百姓ᄃᆞᆯ히 셜ᄫᅥ 말ᄒᆞ더니

즘게예 안ᄌᆞ샤 百姓을 여희시니 百姓ᄃᆞᆯ히 누ᇇ믈로 도라오니

其三百五十八

두 아길 ᄃᆞ리샤 술위ᄅᆞᆯ ᄐᆞ시고 ᄆᆞᆯᄋᆞᆯ 메ᅇᅧ 그ᇫ이시니ᅌᅵ다

ᄒᆞᆫ 婆羅門ᄋᆞᆯ 보샤 ᄆᆞᄅᆞᆯ 請커늘 즉재 글어 주시니ᅌᅵ다

其三百五十九

두 아길 연ᄌᆞ시고 妃子ᄂᆞᆫ 미르시며 太子ᄂᆞᆫ 그ᅀᅳ더시니

네 婆羅門ᄋᆞᆯ 보샤 술위ᄅᆞᆯ 주시며 寶衣ᄅᆞᆯ 바사 내시니

其三百六十

太子ㅣ 아ᄃᆞᆯ 어브시고 妃子ㅣ ᄯᆞᆯ 어브샤 ᄇᆡ 골파 몯 녀더시니

帝釋이 城을 ᄆᆡᇰᄀᆞᆯ며 샤ᄅᆞᆷ이 마ᄍᆞᄫᅡ 드라 차반ᄋᆞᆯ 받ᄌᆞᄫᆞ니

其三百六十一

믈을 몯 걷나샤 孝心엣 말이실^ᄊᆡ 큰 뫼히 소사나니

믈을 ᄒᆞ마 걷나샤 慈心엣 말이실ᄊᆡ 큰 뫼히 스러디니

其三百六十二

뫼토 노ᄑᆞ며 草木도 기ᅀᅳ며 새우룸도 늗겁더니

ᄉᆡᆷ도 흐르며 못도 ᄆᆞᆯᄀᆞ며 냇믈도 아^ᄅᆞᆷ답더니

其三百六十三

果實도 하며 올히도 하며 그려기도 ᄯᅩ 하더니

오갈도 하며 翡翠도 하며 鴛鴦鳥도 ᄯᅩ 하더니

其三百六十四

山中엣 듀ᇰᄉᆡᇰ이 太子ᄅᆞᆯ 보ᅀᆞᆸ고 歡喜ᄒᆞ야 마자 드ᅀᆞᄫᆞ니

山上앳 道人이 太子ᄅᆞᆯ 아ᅀᆞᆸ고 讚嘆ᄒᆞ야 ᄀᆞᄅᆞ치ᅀᆞᄫᆞ니

其三百六十五

果實ᄋᆞᆯ 좌시고 믈을 마시샤 飮^食ᄋᆞᆯ 에우더시니

섭나모 셰시고 프ᅀᅥ귈 니샤 ᄇᆞᄅᆞᆷ비ᄅᆞᆯ ᄀᆞ리오시니

其三百六十六

아ᄃᆞᆯᄋᆞᆫ 플옷 니버 아바님 조ᄍᆞᆸ더시니 그ᄢᅴᆺ 나히 닐구비러시니

ᄯᆞᆯᄋᆞᆫ 鹿皮옷 니버 어마님 조ᄍᆞᆸ^더시니 그ᄢᅴᆺ 나히 여스시러시니

其三百六十七

여윈 모새 ᄉᆡᆷ이 흐르며 이운 남ᄀᆡᆫ 새고 지프더니

모딘 쥬ᇰᄉᆡᇰ이 프ᅀᅥ귈 머그며 고ᄫᆞᆫ 새ᄂᆞᆫ 됴ᄒᆞᆫ 우룸 우더니

其三百六十八

溮子ㅣ 性이 술ᄒᆞᆯᄊᆡ 아기 타 노더시니 ᄯᅡ해 디여 ᄂᆞᄎᆞᆯ 허리시니

濔猴ㅣ ᄠᅳ디 됴ᄒᆞᆯᄊᆡ 아기 傷호ᄆᆞᆯ 보ᅀᆞᆸ고 피ᄅᆞᆯ 스서 믈로 싯ᄉᆞᄫᆞ니

없음

傷ᄋᆞᆫ 헐씨라

其三百六十九

모딘 女人이 제 舍翁 보차^아 太子ㅅ긔 가라 ᄒᆞ더니

탐탁ᄒᆞᆫ 婆羅門이 제 가ᄉᆞᆯ 계와 太子ㅅ긔 나ᅀᅡ오ᅀᆞᆸᄋᆞ니

其三百七十

山 자히 보고 太子ᄅᆞᆯ 셔ᅀᆞᄫᅡ 怒ᄒᆞᆫ ᄠᅳ데 ᄆᆡ야 뒷더니

婆羅門이 너교ᄃᆡ 나ᄅᆞᆯ 주기ᇙ^가 ᄒᆞ야 거즛말로 글어 노히니

其三百七十一

太子ㅣ 무르샤ᄃᆡ 어듸셔 오시니 므슷 거슬 求ᄒᆞ노니ᅌᅵᆺ가

婆羅門이 ᄉᆞᆯᄫᅩᄃᆡ 鳩留國에셔 오니 두 아기ᄅᆞᆯ 비ᅀᆞᆸ노ᅌᅵ다

其三百七十二

두 아기 나갯거신ᄂᆞᆯ 太子ㅣ 블러 니ᄅᆞ샤 布施 ᄠᅳ들 ᄀᆞ자ᇰ 알외시니

두 아기 듣ᄌᆞᄫᆞ시고 아바니ᇝ 겨틔 드라 셜ᄫᅳᆫ ᄠᅳ들 ᄀᆞ자ᇰ ᄉᆞᆯᄫᆞ시니

其三百七十三

어마님 나가샤 果實 줏거시ᄂᆞᆯ 우리ᄃᆞᆯᄒᆞᆫ 命을 ᄆᆞᄎᆞ려ᅌᅵ다

어마님 도라오샤 子息 몯 보시면 삿기 일흔 암ᄉᆈ ᄀᆞᆮᄒᆞ려ᅌᅵ다

其三百七十四

다시 도라 ᄉᆞᆯᄫᆞ샤ᄃᆡ 님그ᇝ 孫子로셔 婆羅門ᄋᆡ 죵이 ᄃᆞ외노^니

ᄯᅩ 다시 ᄉᆞᆯᄫᆞ샤ᄃᆡ 우리의 셜ᄫᅳᆫ ᄠᅳ디여 어마니ᇝ긔 아바님 ᄉᆞᆯᄫᆞ쇼셔

其三百七十五

어마님 몯 보ᅀᆞᄫᅡ 기리 여희ᅀᆞᄫᆞᇙ ᄃᆞᆯ 前生業인가 너기노ᅌᅵ다

우리ᄅᆞᆯ 몯 보샤 기리 슬ᄒᆞ시ᇙ ᄃᆞᆯ 이 일^ᄋᆞᆯ 셜ᄫᅵ 너겨ᅌᅵ다

其三百七十六

婆羅門ᄋᆞᆯ 주시ᇙ 제 두 아기 슬터시니 우루ᇝ 소리예 ᄯᅡ히 震動ᄒᆞ니

婆羅門이 티거늘 太子ㅣ 슬터시니 눐믈 딘ᄃᆡ ᄯᅡ히 짓글흐^니

其三百七十七

罪業이 다ᄋᆞ거든 이런 일 몰라지라 어엿브신 아ᄀᆡ ᄠᅳ디시니

世間이 無常ᄒᆞ니 來世예 濟渡호리라 大慈悲 太子ㅅ ᄠᅳ디시니

其三百七十八

아기내 나니거시ᄂᆞᆯ 쥬ᇰᄉᆡᇰᄃᆞᆯ히 슬허 ᄯᅡ해 디야 블러 우니

아기내 거슬어시ᄂᆞᆯ 婆羅門이 티더니 한ᄂᆞᆯ 울워라 블러 우르시니

其三百七十九

妃子ㅣ 눈이 뮈며 발이 ᄇᆞ렵고 두 져지 흘러 나더시니

妃子ㅣ ᄆᆞᅀᆞᆷᄋᆞᆯ 뮈워 果實ᄋᆞᆯ ᄇᆞ리시고 두 아기ᄅᆞᆯ 보라 오시니

其三百八十

太子 됴ᄒᆞ신 德을 帝釋이 일우오리라 獅子ㅣ ᄃᆞ외야 ^ 길ᄒᆞᆯ 갯더니

妃子 셜ᄫᅳ신 말ᄋᆞᆯ帝釋이 듣ᄌᆞᆸ건마ᄅᆞᆫ 아기 멀어시ᅀᅡ 길ᄒᆞᆯ 여ᅀᆞᄫᆞ니

其三百八十一

새 幕애도 업스시며 냇ᄀᆞᅀᅢ도 업스시며 못 믈도 다 여위더니

노로도 우니며 사ᄉᆞᆷ도 우니며 獅子 濔猴ㅣ 다 슬허 ᄒᆞ더니

其三百八十二

녜ᄂᆞᆫ 도라오ᇙ 제 두 아기 마조 보아 겨틔 브릇거 오ᄉᆞᆯ ᄩᅥ더니

오ᄂᆞᆯ 도라와 ᄒᆞ니 두 아기 어듸 간고 太子ㅅ 말 드러 목 노하 우르시^니

其三百八十三

期約ᄋᆞᆯ 니ᄌᆞ샤 ᄆᆞᅀᆞᆷᄋᆞᆯ 어즈리실ᄊᆡ 녯 말 닐어 우룸 말이시니

離別을 슬ᄒᆞ샤 ᄯᅡ해 그우더시니 녯 말 듣고 우룸 그치시니

其三百八十四

帝釋이 ᄆᆡᆨ 바도리라 婆羅門이 ᄃᆞ외야 妃子ᄅᆞᆯ 주쇼셔 ᄒᆞ니

太子ㅣ 고디 드르샤 妃子ᄅᆞᆯ 그ᇫ어 내샤 婆羅門ᄋᆞᆯ 주어 보내시니

其三百八十五

諸天이 보ᅀᆞᄫᅡ 讚歎ᄒᆞᅀᆞᄫᆞ며 하ᄂᆞᆯ ᄯᅡ히 드러치더니

帝釋이 도라와 고ᄃᆞᆫ 말 ᄉᆞᆯᄫᅡᄂᆞᆯ 妃子 太子ㅣ 願을 니ᄅᆞ시니

其三百八十六

아기 셔울 가고라 ᄇᆡ골티 말오라 우^리도 ᄲᆞᆯ리 니거지

衆生이 四苦ㅣ 업고라 布施ᄅᆞᆯ 너펴지라 父母를 나ᅀᅩ 보ᅀᆞᄫᅡ지

其三百八十七

妃子ㅅ 發願은 어엿븐 ᄠᅳ디실ᄊᆡ 帝釋이 일우오려 ᄒᆞ니

太子ㅅ 發願은 노ᄑᆞ신 ᄠᅳ디실ᄊᆡ 帝釋이 稱讚ᄒᆞᅀᅡᄫᆞ니

없음

稱讚ᄋᆞᆫ 일ᄏᆞ라 讚歎ᄒᆞᆯ씨라

其三百八十八

모딘 女人이 아기ᄅᆞᆯ 보ᅀᆞᆸ고 舍翁 믜여 구지저 ᄑᆞᆯ라 ᄒᆞ니

어딘 百姓ᄃᆞᆯ히 아기ᄅᆞᆯ 보ᅀᆞᆸ고 ^ 忠心ᄋᆞ로 슬허 누ᇇ믈 디니

其三百八十九

ᄇᆡ 아니 골ᄑᆞ시며 셔욼 져재 가샤ᄆᆞᆫ 天帝釋의 힘ᄡᅮ미러니

布施 ᄠᅳᆮ도 일며 아바님 아ᄅᆞ샤ᄆᆞᆫ 長者ᄋᆡ 긔걸이러니

其三百九十

님금도 놀라시며 夫人도 놀라샤 모기 몌여 몯내 우더시니

각시도 슬ᄒᆞ며 臣下도 슬허 몯내 우러 모기 몌더니

其三百九十一

님금이 보샤 아노려 커시ᄂᆞᆯ 두 아기 아니 안기시니

님금이 무르샤 갑시 언마고 커시ᄂᆞᆯ 婆羅門이 몯 對答ᄒᆞ니

其三百九十二

ᄆᆞᆮ아기 ᄉᆞᆯᄫᆞ샤ᄃᆡ 내 몸앳 갑ᄉᆞᆫ 銀돈 一千 수쇼 一百이니

ᄆᆞᆮ아기 ᄯᅩ ᄉᆞᆯᄫᆞ샤ᄃᆡ 누의 몸앳 갑ᄉᆞᆫ 金돈 二千 암쇼 二百이^니

其三百九十三

大闕ㅅ 각시내ᄂᆞᆫ 님금 ᄂᆞᆷ이로ᄃᆡ 님금이 幸히 너기시ᄂᆞ니

ᄒᆞᆫ낱 太子ᄂᆞᆫ 님그ᇝ 아ᄃᆞᆯ이로ᄃᆡ 님금이 내야 보내시니

其三百九十四

幸히 너기실ᄊᆡ 보ᄇᆡ로 비ᅀᅳᄂᆞ니 겨지비 貴ᄒᆞ니ᅌᅵ다

내야 보내실ᄊᆡ 深山애 사ᄂᆞ니 아ᄃᆞᆯᄋᆞᆯ 貴타 ᄒᆞ리잇가

其三百九十五

나ᄅᆞᆯ 過ᄒᆞᄂᆞᆫ다 婆羅門ᄋᆞᆯ 저ᄔᆞᆫ다 엇뎨라 아니 안기ᄂᆞᆫ다

네ᄂᆞᆫ 님그ᇝ 孫子ㅣ라니 이젠 ᄂᆞᆷᄋᆡ 죵일ᄊᆡ 이럴 ᄊᆡ 아니 안기ᅀᆞᆸ뇌

其三百九十六

金銀 돈 三千과 수암쇼 三百ᄋᆞᆯ 말다히 내야 노ᄒᆞ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