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삼가해언해 3권

  • 한문제목: 金剛經三家解諺解
  • 연대: 1482
  • 출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본 가람문고 294.332 B872g v.3

此人面前엔 盡成塵埃리라

이 사ᄅᆞᄆᆡ ᄂᆞᆺ 알ᄑᆡᆫ 다 드트리 ᄃᆞ외리라

爲甚如此오

므스글 爲ᄒᆞ야 이 ᄀᆞᆮᄒᆞ뇨

拈槌竪拂ᄒᆞ야도 他亦不顧ᄒᆞ며

마치ᄅᆞᆯ 자ᄇᆞ며 拂子ᄅᆞᆯ 셰야도 뎨 ᄯᅩ 도라보디 아니ᄒᆞ며

語言三昧도 他亦不聞ᄒᆞ고

말ᄉᆞᆷ 三昧도 뎨 ᄯᅩ 듣디 아니ᄒᆞ고

眼光이 爍破三千界ᄒᆞ니

누ᇇ 光이 三千界ᄅᆞᆯ ᄧᅬ니

裏有瞳睛碧眸ㅣ 寒ᄒᆞ도다

소배 잇ᄂᆞᆫ 瞳睛 파란 ᄌᆞᅀᆡ ᄎᆞ도다

瞳睛ᄋᆞᆫ 누ᇇᄌᆞᅀᆡ라

胷次ㅣ 洒落ᄒᆞ야 渾忘世ᄒᆞ니

가ᄉᆞ미 洒落ᄒᆞ야 世ᄅᆞᆯ 모로기 니ᄌᆞ니

中有雷霆氣宇ㅣ 新ᄒᆞ도다

가온ᄃᆡ 잇ᄂᆞᆫ 雷霆氣宇ㅣ 새ᄅᆞᆸ도다

外應衆縁호ᄃᆡ

밧ᄀᆞ로 여러 가짓 緣ᄋᆞᆯ 應호ᄃᆡ

隨處寂ᄒᆞ고

고ᄃᆞᆯ 조차 괴외^ᄒᆞ고

內㝠一寂호ᄃᆡ

안ᄒᆞ로 ᄒᆞᆫ 괴외호매 마조ᄃᆡ

應無虧ᄒᆞ도다

應호미 이주미 업도다

肚裏恢恢如海大ᄒᆞ니

ᄇᆡᆺ 소비 어위여 바ᄅᆞᆯ 쿰 ᄀᆞᆮᄒᆞ니

一任千差의 有與無ㅣ니라

千差의 이시며 업소ᄆᆞᆯ 므던히 너기ᄂᆞ니라

宇ᄂᆞᆫ 긔운의 큰 얼구리라

何以故오 須菩提야

若樂小法者ᄂᆞᆫ 著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ᄒᆞᆯᄉᆡ

則於此經에 不能聽受讀誦ᄒᆞ야

爲人解說ᄒᆞᄂᆞ니라

因甚道

므스글 因ᄒᆞ야 니ᄅᆞ샤ᄃᆡ

此經은 爲發大乗者說ᄒᆞ며

이 經은 大乘 發ᄒᆞᆫ 사ᄅᆞᆷ 爲ᄒᆞ야 니ᄅᆞ며

爲發最上乗者說ᄒᆞ며

最上乘 發ᄒᆞᆫ 사ᄅᆞᆷ 爲ᄒᆞ야 니ᄅᆞ며

乃至云如是人等은 即爲荷擔阿耨菩提오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ᆷ ᄃᆞᆯᄒᆞᆫ 곧 阿耨菩提ᄅᆞᆯ 머유미 ᄃᆞ외ᄂᆞ니라 니ᄅᆞ샤매 니르르시뇨

此經은 直示大人境界라

이 經ᄋᆞᆫ 大人 境界ᄅᆞᆯ 바ᄅᆞ 뵈샨디라

非是小根小智의 所能堪任故也ㅣ니라

이 져근 根과 져근 智의 能히 이긔여 맛돌 배 아니론 젼ᄎᆡ니라

仁者ᄂᆞᆫ 見之ᄒᆞ고 謂之仁이라 ᄒᆞ며

仁ᄒᆞᆫ 사ᄅᆞᄆᆞᆫ 보고 仁이라 너기며

智者ᄂᆞᆫ 見之ᄒᆞ고 謂之智라 ᄒᆞᄂᆞ니라

智ᄒᆞᆫ 사ᄅᆞᄆᆞᆫ 보고 智라 너기ᄂᆞ니라

此經은 以智로 立體ᄒᆞ야

이 經은 智로 體ᄅᆞᆯ 셰여

念念無生ᄒᆞ고

念마다 남 업고

以行ᄋᆞ로 起用ᄒᆞ야

行ᄋᆞ로 用ᄋᆞᆯ 니르와다

繁興無際ᄒᆞ니

어즈러이 니ᄅᆞ와도미 ᄀᆞᆺ 업스니

此ㅣ 乃文殊普賢大人境界라

이 文殊 普賢 大人 境界라

非小根小智의 所能掛懷니

져근 根과 져근 智의 能히 ᄆᆞᅀᆞᆷ 거롤 배 아니니

然則非智면 無以窮其體며

그러면 智 아니면 그 體ᄅᆞᆯ 다ᄋᆞ디 몯ᄒᆞ며

非仁이면 無以盡其用이니

仁 아니면 그 用ᄋᆞᆯ 다ᄋᆞ디 몯ᄒᆞ리니

依此而修者ᄂᆞᆫ

이ᄅᆞᆯ 브터 닷ᄀᆞᆯ 사ᄅᆞᄆᆞᆫ

可謂行悲ᄒᆞ야 悲廣大며

어루 悲ᄅᆞᆯ 行ᄒᆞ야 悲ㅣ 넙고 크며

用智ᄒᆞ야 智能深이로다

智ᄅᆞᆯ ᄡᅥ 智ㅣ 能히 깁다 닐올디로다

不學英雄不讀書ᄒᆞ야

英雄ᄋᆞᆯ ᄇᆡ호디 아니ᄒᆞ며 그를 닑디 아니ᄒᆞ야

波波役役走長途ㅣ로다

波波ᄒᆞ며 役役ᄒᆞ야 긴 길헤 ᄃᆞᆮ니놋다

娘生寳藏ᄋᆞᆯ 無心用ᄒᆞ야

어미 나혼 보ᄇᆡᆺ 藏ᄋᆞᆯ ᄡᅮᆯ ᄆᆞᅀᆞᆷ 업서

甘作無知餓死夫ᄒᆞᄂᆞ니

無知ᄒᆞ야 주으려 주글 사ᄅᆞᆷ ᄃᆞ외요ᄆᆞᆯ ᄃᆞᆯ히 너기ᄂᆞ니

爭恠得別人이리오

엇뎨 다ᄅᆞᆫ 사ᄅᆞᄆᆞᆯ 외오 너기리오

波波役役ᄋᆞᆫ ᄀᆞᆺ비 ᄃᆞᆮ니논 야ᇰ이라

能文能武ㅣ 世第一이라

文ᄋᆞᆯ 能히 ᄒᆞ며 武ᄅᆞᆯ 能히 호미 世옛 第一이라

免見人閒앳 貧賤苦ᄒᆞᄂᆞ니

人間앳 ᄇᆞᄅᆞ며 賤^ᄒᆞᆫ 苦 보ᄆᆞᆯ 免ᄒᆞᄂᆞ니

仁智도 於人에 亦如然ᄒᆞ야

仁과 智와도 사ᄅᆞᄆᆡ게 ᄯᅩ 그러ᄒᆞ야

習來옌 能得免沉淪ᄒᆞᄂᆞ니라

바라면 能히 시러 ᄃᆞ마 ᄢᅥ듀ᄆᆞᆯ 免ᄒᆞᄂᆞ니라

如今仁智ᄅᆞᆯ 兩不習ᄒᆞᆯᄉᆡ

이제 仁과 智와 둘흘 바라디 아니ᄒᆞᆯᄉᆡ

故於迷途애 長匍匐이로다

그런 ᄃᆞ로 어즐ᄒᆞᆫ 길헤 댜ᇰ샤ᇰ애 긔놋다

德性寳藏이 雖然在ᄒᆞ나

德性寶藏이 비록 이시나

不解用ᄒᆞ야

ᄡᅮᄆᆞᆯ 아디 몯ᄒᆞ야

自取竛竮苦ᄒᆞᄂᆞ니

竛竮苦ᄅᆞᆯ 제 얻ᄂᆞ니

旣然自取ㅣ어니

ᄒᆞ마 제 얻거니

歸咎何人이리오

어느 사ᄅᆞᄆᆡ게 허므ᄅᆞᆯ 보내리오

須菩提야 在在處處에 若有此經ᄒᆞ면

一切世間天人阿修羅의 所應供養이니

當知此處ㅣ 則爲是塔이라

皆應恭敬^作禮圍繞ᄒᆞ야

以諸華香으로 而散其處ㅣ니라

此經ᄋᆞᆫ 從來로 無處不在언마ᄅᆞᆫ

이 經ᄋᆞᆫ 本來로 잇디 아니ᄒᆞᆫ ᄃᆡ 업건마ᄅᆞᆫ

只因埋塵不顯ᄒᆞ야

오직 드트레 무텨 顯티 몯호ᄆᆞᆯ 因ᄒᆞ야

人不得知러니

사ᄅᆞ미 시러 아디 몯ᄒᆞ더니

唯有大智人이 破塵擎來ᄒᆞ야

오직 大智옛 사ᄅᆞ미 드트를 헐오 바다 와

廣爲人說ᄒᆞᄂᆞ니

너비 사ᄅᆞᆷ 爲ᄒᆞ야 니ᄅᆞᄂᆞ니

此ㅣ 有此經之處也ㅣ니

이 이 經 잇ᄂᆞᆫ ᄯᅡ히니

此是人天眼이라

이 人天의 누니라

人天所應供이니라

사ᄅᆞᆷ과 하ᄂᆞᆯ쾌 供養호미 맛다ᇰᄒᆞᆫ 배니라

鎭州蘿蔔과 雲門胡餅이로다

鎭州옛 蘿蔔과 雲門의 胡餠이로다

雲門ᄋᆞᆫ 文偃 禪師ᄋᆡ 사던 뎌리오

胡餠ᄋᆞᆫ ᄎᆞᆯᄯᅥᆨ이오

蘿蔔^ᄋᆞᆫ 무ᇫ이라

供養此經호ᄃᆡ

이 經을 供養호ᄃᆡ

以何로 爲供養具오

므스 거스로 供養홀 ᄀᆞᅀᆞᆷ 사ᄆᆞ리오

鎭州蘿蔔과 雲門胡餅이로다

鎭州옛 蘿蔔과 雲門의 胡餠이로다

僧이 問雲門호ᄃᆡ

쥬ᇰ이 雲門ᄃᆞ려 무로ᄃᆡ

如何是超佛越祖之談고

므스기 이 부텨ᄭᅴ 걷나며 祖師애 너믈 말ᄉᆞᆷ고

門이 云호ᄃᆡ 胡餅이니라

門이 닐오ᄃᆡ 胡餠이니라

開先暹和尚이 擧此話云호ᄃᆡ

開先앳 暹和常이 이 마ᄅᆞᆯ 드러 닐오ᄃᆡ

如今에 二百員衲子ㅣ 東京西洛애

이제 二百員 納子ㅣ 東京과 西洛과애

出一叢林ᄒᆞ야 入一道場ᄒᆞ야

ᄒᆞᆫ 뎌레 나아 ᄒᆞᆫ 道場애 드러

到處에 嫌冷愛熱ᄒᆞ야

간 ^ ᄃᆡ마다 ᄎᆞᆫ 것 슬히 너기고 더운 것 ᄃᆞᅀᅡ

喫却多少了也오마ᄅᆞᆫ

머구믈 그만 뎌만 ᄒᆞ야뇨마ᄅᆞᆫ

還有一人이 識得雲門의 胡餅也아 未아

ᄯᅩ ᄒᆞᆫ 사ᄅᆞ미나 雲門의 胡餠을 아ᄂᆞ녀 모ᄅᆞᄂᆞ녀

開善은 뎘 일후미라

山僧이 不是壓良爲賤이언마ᄅᆞᆫ

山僧이 良人ᄋᆞᆯ 우기눌러 賤人 삼논디 아니언마ᄅᆞᆫ

敢道ᄒᆞ노니 未識得在라 ᄒᆞ노라

구틔여 니ᄅᆞ노니 아디 몯ᄒᆞᄂᆞ니라 ᄒᆞ노라

何故오

엇던 젼ᄎᆞ오

山僧이 二十年前에 藏在衣鉢下호니

山僧이 스믈 ᄒᆡᆺ 前에 옷과 바릿 아래 ᄀᆞ초와 두니

鬼神도 亦不能知ᄒᆞ더니

鬼神도 ᄯᅩ 能히 아디 몯ᄒᆞ더니

伱這一隊漢이 向甚麽處ᄒᆞ야 摸索고

너희 이 ᄒᆞᆫ 뭀 사ᄅᆞ미 어느 고ᄃᆞᆯ 向ᄒᆞ야 어드료

若也不信인댄

ᄒᆞ다가 信티 아니ᄒᆞ린댄

今日에 普將供養大衆호리라 ᄒᆞ고

오ᄂᆞᆳ나래 너비 가져 大衆 供養호리라 ᄒᆞ고

遂拈起柱杖ᄒᆞ야

곧 디푼 막다히ᄅᆞᆯ 자바

畫一圓相ᄒᆞ고 云호ᄃᆡ

ᄒᆞᆫ 圓^相ᄋᆞᆯ 그리고 닐오ᄃᆡ

好手底ᄂᆞᆫ 拈取ᄒᆞ라

됴ᄒᆞᆫ 소ᄂᆞᆫ 자바 아ᅀᆞ라

復云호ᄃᆡ 收ㅣ라 ᄒᆞ니라

ᄯᅩ 닐오ᄃᆡ 갇노라 ᄒᆞ니

須知所以爲供養具ᄒᆞ야ᅀᅡ 始得다

모로매 供養홀 ᄀᆞᅀᆞ미론 아ᄎᆞᆯ 아라ᅀᅡ 올타

此一枚胡餅ᄋᆞᆫ

이 ᄒᆞᆫ 낫 胡餠은

非但可以供養一衆이라

어루 ᄡᅥ ᄒᆞᆫ 衆을 供養ᄒᆞᆯ ᄯᆞᄅᆞᆷ 아니라

亦可以供養十方諸佛이며

ᄯᅩ 어루 ᄡᅥ 十方諸佛ᄋᆞᆯ 供養ᄒᆞ리며

亦可以供養六途含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