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삼가해언해 3권
中日分^에 復以恒河沙等身으로 布施ᄒᆞ고
後日分에 亦以恒河沙等身으로 布施ᄒᆞ야
如是無量百千萬億劫에 以身布施ᄒᆞ야도
若復有人이 聞此經典ᄒᆞ고 信心不逆ᄒᆞ면
其福勝彼ᄒᆞ리니
何況書寫受持讀誦ᄒᆞ야 爲人解說이여
世人慳貪이 厚於地ᄒᆞ야
世閒ㅅ 사ᄅᆞᄆᆡ 앗기며 貪호미 ᄯᅡ해셔 두터워
寸絲施人도 尚爲難ᄒᆞᄂᆞ니
ᄒᆞᆫ 寸ㅅ 실로 ᄂᆞᆷ 줌도 오히려 어려이 ᄒᆞᄂᆞ니
況捨身命ᄒᆞ야 而行施ᄅᆞᆯ
ᄒᆞᄆᆞᆯ며 몸과 命을 ᄇᆞ려 布施 行호ᄆᆞᆯ
誰肯一念生其心ᄒᆞ리오
뉘 즐겨 ᄒᆞᆫ 念인ᄃᆞᆯ 그 ᄆᆞᅀᆞᄆᆞᆯ 내리오
今捨身命을 日三時ᄒᆞ야
이제 몸과 命 ᄇᆞ료ᄆᆞᆯ 날로 세 ᄢᅳᆯ ᄒᆞ야
施經多劫호ᄃᆡ
布施호ᄆᆞᆯ 한 劫을 디내요ᄃᆡ
尚無厭호미
오히려 슬믜욤 업소미
此事ㅣ 希奇ᄒᆞ야
이 이리 드므러 奇特ᄒᆞ야
絶無倫ᄒᆞ니
ᄠᅩ로 ᄧᅡᆨ 업스니
聞之使人竪寒毛ᄒᆞᄂᆞ다
드ᄅᆞ면 사ᄅᆞ미 서늘ᄒᆞ야 터리ᄅᆞᆯ 셔게 ᄒᆞᄂᆞ다
今讃持經福勝彼라 ᄒᆞ시니
이제 기리샤ᄃᆡ 經 디뇬 福이 뎌ᅌᅨ셔 더으니라 ᄒᆞ시니
信知此經이 爲無上이로다
眞實로 이 經이 우 업슨 ᄃᆞᆯ 알리로다
佛訶布施ᄒᆞ샤
부톄 布施ᄅᆞᆯ 나ᄆᆞ라샤
言爲劣ᄒᆞ시니
사오납다 니ᄅᆞ시니
以其不能無所著이시니라
能히 著혼 배 업디 아니혼 ᄃᆞᆯ ᄡᅦ시니라
但能布施예 心無住ᄒᆞ면
오직 能히 布施호매 ᄆᆞᅀᆞ미 住 업스면
只此ㅣ 便是菩薩行이니라
오직 이 곧 菩薩行이니라
人天福報ㅣᅀᅡ 即不無커니와
사ᄅᆞᆷ과 하ᄂᆞᆳ 福ᄋᆡ 報ㅣᅀᅡ 곧 업디 아니커니와
佛法ᄋᆞᆫ 未夢見在로다
佛法ᄋᆞᆫ ᄭᅮ메도 보디 몯ᄒᆞ도다
捨身時事ㅣ 兩不輕ᄒᆞ니
몸 ᄇᆞ료미 時節와 일왜 둘히 가ᄇᆡ얍디 아니ᄒᆞ니
人天福報ㅣ 孰敢先이리오
사ᄅᆞᆷ과 하ᄂᆞᆯ왓 福ᄋᆡ 報ㅣ 뉘 몬졔리오
然所作이 出於迷情ᄒᆞᆯᄉᆡ
그러나 짓논 배 迷ᄒᆞᆫ ᄠᅳ데셔 날ᄉᆡ
終感不如意事ᄒᆞ리니
내죠ᇰ애 ᄠᅳᆮ ᄀᆞᆮ디 몯ᄒᆞᆫ 이ᄅᆞᆯ 어드리니
若將經福ᄒᆞ야 論相去ᅟᅵᆫ댄
ᄒᆞ다가 經ㅅ 福ᄋᆞᆯ 가져셔 서르 버ᇰ으로ᄆᆞᆯ 議論홀딘댄
十萬八千이 未是遠이니라
十萬八千이 머디 아니ᄒᆞ니라
初中後發施心이 同ᄒᆞ야
初와 中과 後엣 施ᄒᆞ논 ᄆᆞᅀᆞᆷ 發호미 ᄒᆞᆫ가지라
功德이 無邊ᄒᆞ야 筭莫窮ᄒᆞ나
功德이 ᄀᆞᆺ 업서 혜요ᄆᆞᆯ 다ᄋᆞ디 몯ᄒᆞ나
爭似信心에 心不立ᄒᆞ야
어느 信ᄒᆞ논 ᄆᆞᅀᆞ매 ᄆᆞᅀᆞ미 셔디 아니ᄒᆞ야
一拳打透大虛空이리오
ᄒᆞᆫ 주머귀로 큰 虛空을 텨 ᄉᆞᄆᆞ촘 ᄀᆞᆮᄒᆞ리오
三時捨身이 福無邊ᄒᆞ나
세 ᄢᅳ로 몸 ᄇᆞ료미 福이 ᄀᆞᆺ 업스나
爭似聞經一念信이리오
어느 經 듣고 ᄒᆞᆫ 念信홈과 ᄀᆞᆮᄒᆞ리오
一念에 了達無生佛ᄒᆞ면
ᄒᆞᆫ 念에 無生佛ᄋᆞᆯ ᄉᆞᄆᆞᆺ 알면
其量이 恢恢大如空ᄒᆞ리니
그 量이 어위여 쿠미 虛空 ᄀᆞᆮᄒᆞ리니
無生佛ᄋᆞᆫ 죽사리 업슨 自性佛이라
更把虛空ᄒᆞ야 令粉碎ᄒᆞ면
다시 虛空ᄋᆞᆯ 자바 ᄇᆞᆺ아디게 ᄒᆞ면
人天福報ㅣᅀᅡ 不堪論이리라
사ᄅᆞᆷ과 하ᄂᆞᆳ 福ᄋᆡ 報ㅣᅀᅡ 어루 議論 몯ᄒᆞ리라
須菩提야 以要言之컨댄
是經이 有不可思議不可稱量無邊功德ᄒᆞ니
如來爲發大乘者ᄒᆞ야 說ᄒᆞ며
爲發最上乘者ᄒᆞ야 說^ᄒᆞᄂᆞ니
是經德이 難量이니
이 經ㅅ 德이 혜아료미 어려우니
獨爲上智說이시니라
오직 上智ᄅᆞᆯ 爲ᄒᆞ야 니ᄅᆞ시니라
如斬一握絲ᄒᆞ야
ᄒᆞᆫ 주ᇝ 실 버횸 ᄀᆞᆮᄒᆞ야
一斬애 一切斷이니라
ᄒᆞᆫ 번 버효매 一切 긋ᄂᆞ니라
此經이 令人斷障ᄋᆞᆫ
이 經이 사ᄅᆞ미 障 긋게 호ᄆᆞᆫ
則如斬一握絲ᄒᆞ야
곧 ᄒᆞᆫ 주ᇝ 실 버횸 ᄀᆞᆮᄒᆞ야
一斬애 一切斷ᄒᆞ고
ᄒᆞᆫ 번 버효매 一切 긋고
令人成德ᄋᆞᆫ
사ᄅᆞ미 德 일우게 호ᄆᆞᆫ
則如染一縷絲ᄒᆞ야
곧 ᄒᆞᆫ 마리 실 믈드룜 ᄀᆞᆮᄒᆞ야
一染에 一切染이니라
ᄒᆞᆫ 번 믈드류매 一切 믈드ᄂᆞ니라
一拳ᄋᆞ로 打倒化城關ᄒᆞ고
ᄒᆞᆫ 주머귀로 化城關ᄋᆞᆯ 텨 그우리왇고
一脚ᄋᆞ로 趯翻玄妙寨로다
ᄒᆞᆫ 발로 玄妙寨ᄅᆞᆯ 차 드위혀 ᄇᆞ리도다
南北東西예 信步行ᄒᆞ니
南北東西예 거름 조초 行ᄒᆞ니
休覔大悲觀自在니라
大悲關自在ᄅᆞᆯ 얻디 마롤디니라
化城ᄋᆞᆫ 空애 著ᄒᆞᆫ 聲聞의 잇ᄂᆞᆫ ᄃᆡ라
寨ᄂᆞᆫ 羊의 깃기서 자ᄂᆞᆫ ᄃᆡ라
大乗說와 最上說이
大乘說와 最上說이
一棒애 一條痕이오
ᄒᆞᆫ 막다히에 ᄒᆞᆫ 옰 허므리오
一掌애 一握血이니라
ᄒᆞᆫ 소ᇇ바다ᇰ애 ᄒᆞᆫ 주ᇝ 피니라
摑倒化城ᄒᆞ야 踏玄關ᄒᆞ고
化城을 텨 그우리와다 玄關을 ᄇᆞᆲ고
闊步如來廣大刹ᄒᆞ야
如來ㅅ 廣大ᄒᆞᆫ 나라해 어위에 거러
旣能與佛同活計어니
ᄒᆞ마 能히 부텨와 活計 ᄒᆞᆫ가지어니
大悲提接ᄋᆞᆯ 更何求ㅣ리오
大悲 잡드러 接引호ᄆᆞᆯ ᄯᅩ 엇뎨 求ᄒᆞ리오
大乗說最上說이
大乘說 最上說이
一棒애 可當五千部ㅣ며
ᄒᆞᆫ 막다히예 어루 五千 部ㅣ 마ᄌᆞ며
一掌애 擊盡八萬門이리니
ᄒᆞᆫ 소ᇇ바다ᇰ애 八萬 門ᄋᆞᆯ 텨 다ᄋᆞ리니
五千 部ᄂᆞᆫ 大藏이오
八萬 門ᄋᆞᆫ 法門의 하ᄆᆞᆯ 니ᄅᆞ니라
只此ㅣ라도 已成多事在어니
오직 이라도 ᄒᆞ마 한 일 이쇼미 일어니
何更喃喃話葛藤이리오
엇뎨 ᄯᅩ 喃喃ᄒᆞ야 葛藤을 니ᄅᆞ리오
一條痕一握血이 乾坤이 失色ᄒᆞ며
ᄒᆞᆫ 옰 허믈와 ᄒᆞᆫ 주ᇝ 피 ᄒᆞᄂᆞᆯ콰 ᄯᅡ쾌 비ᄎᆞᆯ 일흐며
日月이 無光이로다
ᄒᆡ와 ᄃᆞᆯ왜 光明이 업도다
喃喃ᄋᆞᆫ 말ᄒᆞ논 야ᇰᄌᆡ라
若有人이 能受持讀誦ᄒᆞ야
廣爲人說ᄒᆞ면
如來ㅣ 悉知是人ᄒᆞ며
悉見是人ᄒᆞᄂᆞ니
皆得成就不可量不可稱無有邊不可^思議功德ᄒᆞ리니
如是人等은 則爲荷擔如來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
此經이 旣爲上智ᄒᆞ야 說來시니
이 經이 ᄒᆞ마 上智ᄅᆞᆯ 爲ᄒᆞ야 니ᄅᆞ시니
若人이 持說ᄒᆞ면
ᄒᆞ다가 사ᄅᆞ미 디녀 니ᄅᆞ면
此必上智라
이 반ᄃᆞ기 上智라
得佛知見ᄒᆞ야 荷擔菩提호미 必無疑矣리라
부텻 知見을 得ᄒᆞ야 菩提ᄅᆞᆯ 머유미 반ᄃᆞ기 疑心 업스리라
擘開泰華手ᄂᆞᆫ 須是巨靈神이니라
泰山과 華山ᄋᆞᆯ ᄢᅢ혀 여룰 소ᄂᆞᆫ 모로매 이 큰 靈ᄒᆞᆫ 神이니라
荷擔佛菩提ᄂᆞᆫ 須是介中人이니라
佛菩提ᄅᆞᆯ 머유ᄆᆞᆫ 모로매 이 介中엣 사ᄅᆞ미니라
堆山積岳來예
뫼ᄒᆞᆯ 사ᄒᆞ며 岳ᄋᆞᆯ 무러 오매
一一盡塵埃로다
낫나치 다 드트리로다
眼裏옌 瞳人이 碧ᄒᆞ고
눈 소밴 瞳人이 파라코
胷中엔 氣若雷ᄒᆞ도다
가ᄉᆞᇝ 가온ᄃᆡᆫ 긔우니 울에 ᄀᆞᆮ도다
出邊沙塞静ᄒᆞ고
ᄀᆞᅀᅢ 나거든 沙塞 괴외ᄒᆞ고
入國貫英才로다
나라해 들어든 英才예 ᄢᅦ도다
一片寸心이 如海大ᄒᆞ니
ᄒᆞᆫ 무적 寸心이 바ᄅᆞᆯ 쿰 ᄀᆞᆮᄒᆞ니
波濤ᄅᆞᆯ 幾見去還來오
믌결 가며 도로 오ᄆᆞᆯ 몃 번 보아뇨
沙塞ᄂᆞᆫ 北녁 ᄀᆞᅀᅢ 프ᅀᅥᇰ귀 업시 몰애ᄲᅮᆫ 잇ᄂᆞᆫ ᄯᅡ히니 다대 나라히라
若是介中人ᄋᆞᆫ
ᄒᆞ다가 이 介中엣 사ᄅᆞᄆᆞᆫ
無理不窮ᄒᆞ며
理ᄅᆞᆯ 다ᄋᆞ디 아니호니 업스며
無事不通ᄒᆞ야
이ᄅᆞᆯ ᄉᆞᄆᆞᆺ디 아니호니 업서
直令虛空이 粉碎ᄒᆞ며
바ᄅᆞ 虛空이 ᄇᆞᆺ아디며
大地平沉케 ᄒᆞᄂᆞ니
大地 平ᄒᆞ야 ᄃᆞᆷ게 ᄒᆞᄂᆞ니
假使十方諸佛이 同時興現種種神變ᄒᆞ샤도
비록 十方 諸佛이 ᄒᆞᆫᄢᅴ 種種 神變ᄋᆞᆯ 니르와다 나토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