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義錄解 元
ᄒᆞᆫ 사람이 나가 저희 무리의 동졍을 보면
이후 ᄉᆞ셜이 혹 가히 그치랴 ᄒᆞ믈며
미원[미원은 송 ᄧᅥᆨ 간신이니 뎨왕을 ᄭᅥ려 미녀ᄅᆞᆯ 드려 달내니라]의
미녀를 나오던 말과
뎨왕[송 ᄧᅥᆨ 뎨왕이 경^ᄌᆔ와 애ᄌᆔ를 그려 부치고]
[ᄉᆞ미원이ᄅᆞᆯ 그리 귀향 보내려노라 ᄒᆞ니라]의
경애를 그리던 말을 ᄉᆞ긔 ᄲᆞᆫ
의논의[후겸과 샹간이 송ᄉᆞ ᄲᆞᆯ 적 이 의논을 지어 드리니라] ᄡᅳ고
슌종의 궁관을 친압ᄒᆞ던 일과
비문[당 슌종 ᄧᅥᆨ 궁관 왕비 왕슉문이니 쇼인이라]의
플 잘 ᄡᅮ던 일을 일ᄏᆞᄅᆞ미
흉도의 입의셔 나 혹 문ᄌᆞ의 나타내여
ᄠᅳᆺ을 ᄀᆞ리우기 어렵고
혹 드러내여 젼ᄒᆞ며 길ᄒᆡ셔 닐너 궁즁의 훤젼ᄒᆞ니
이ᄂᆞᆫ 다만 후닌 두 역적의 창츌ᄒᆞᆫ 배 아니라
의논을 지으며 말을 지은 쟤 스ᄉᆞ로 그 사ᄅᆞᆷ이 이시니
비록 숨기고쟈 ᄒᆞ나 그 가히 어드랴
대쳬 이 ᄒᆞᆫ 일노 보건대
궁관의 왕비와 슉문 되기ᄂᆞᆫ 니ᄅᆞ지 말고
뎨왕과 슌종이 과연 엇던 사ᄅᆞᆷ이완ᄃᆡ
비유ᄒᆞ기를 이러ᄐᆞ시 긔탄ᄒᆞ미 업ᄂᆞ뇨
져군이라 ᄡᅥ 일ᄏᆞᆺ고 뎨왕과 슌종으로ᄡᅥ 비ᄒᆞᆫ즉
어진 소문이 날노 드러나며
츈궁의 ᄌᆞᆷ덕ᄒᆞ문 임의 가히 의논ᄒᆞᆯ 거시 업고
내 ᄯᅩᄒᆞᆫ ᄆᆞᄎᆞᆷ내 져위를 보젼ᄒᆞᆯ 줄을 아지 못ᄒᆞᆯ지라
흉도의 말이 임의 져러트시 어려이 넉이미 업슨즉
비록 흉도로 ᄒᆞ여곰 뎌위를 위핍ᄒᆞ며
동요ᄒᆞᄂᆞᆫ 죄ᄅᆞᆯ 스ᄉᆞ로 발명ᄒᆞ라 ᄒᆞ야도
가히 엇지 못ᄒᆞ리니
나ᄌᆡ ᄉᆡᆼ각ᄒᆞ며 ^ 밤의 혜아려도
아직 믈너 기다려 저희 무리로 ᄒᆞ여곰
말ᄒᆞᆯ ᄭᅳᆺ치 업게 ᄒᆞᆷ만 ᄀᆞᆺ지 못ᄒᆞ니
이제 비록 틈을 타 냑간 니ᄅᆞ나
담의 엿듯ᄂᆞᆫ 경계 ᄯᅩ 가히 두려온지라
샹번이 아직 ᄀᆞ라 가미 죠타 ᄒᆞ니라
십일일
요ᄉᆞ이 흉도의 궁관을 훼방ᄒᆞᄂᆞᆫ 말이
더옥 그 분운ᄒᆞᆷ을 이긔지 못ᄒᆞᄂᆞᆫ지라
외간의 젼ᄒᆞᄂᆞᆫ 말을 사ᄅᆞᆷ이 니ᄅᆞ지 아니리 업스니
궁관의 일즉 니ᄅᆞ지 아니ᄒᆞ며
일즉 ᄯᅳᆺ의 밋지 아닌 일을
이러ᄐᆞ시 훤젼ᄒᆞ야 졈졈 층가ᄒᆞ니
ᄆᆞᄋᆞᆷ의 심히 괴이코 의심되더니
요ᄉᆞ이 비로소 ᄌᆞ셰히 ᄉᆡᆼ각ᄒᆞ니
이ᄂᆞᆫ 저희 무리의 샹시ᄒᆞ던 일을
이졔 궁관의게 ᄭᅮ지람을 옴기고져 ᄒᆞ니
다만 속의 싀긔ᄒᆞ고
뮈워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품을 ᄲᅮᆫ이 아니라
스ᄉᆞ로 그 자최ᄅᆞᆯ ᄀᆞ리오ᄂᆞᆫ 계ᄀᆈ니
비록 ᄒᆞᆫ두 일노 니를지라도
샹간이 츈방을 ᄀᆞᆫ 후의 외간의 말을 베퍼 ᄡᅥ ᄒᆞ되
내 저를 ᄃᆡ졉ᄒᆞᆷ이 특별이 깁다 ᄒᆞ야
일노ᄡᅥ 권을 부ᄅᆞ며 셰를 ᄑᆞᆯ아 괴이ᄒᆞᆫ 무리를 모호고
ᄯᅩ 홀연이 내게 글을 올녀 ᄋᆡᆨ예를 년비ᄒᆞ야 드리니
그 것봉의 ^ 셰손궁 ᄀᆡ탁 신근봉이라 ᄡᅳ고
속의ᄂᆞᆫ 원임좌 츈방 샹간은 돈슈ᄒᆞ고
왕셰손 뎌하ᄭᅴ 글을 올니ᄂᆞ이다 ᄡᅥᆺ거ᄂᆞᆯ
내 극히 놀나고 괴이히 넉여 그 온 바를 무ᄅᆞ니
즁관이 ᄀᆞᆯ오ᄃᆡ 별감이 드린 배라 ᄒᆞ거ᄂᆞᆯ
내 즉시 ᄒᆞ여곰 도로 주라 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이런 글을 임의 하령이 업슨즉
엇지 가히 바다 드리이오
내 보앗다 말을 말고
다만 이런 셔봉은 감히 임의로 드리지 못ᄒᆞᆫ다
니ᄅᆞ미 가ᄒᆞ다 ᄒᆞ니라
ᄯᅩ ᄒᆞᄅᆞᄂᆞᆫ 내 셔연의셔
뉼곡젼셔 새로 삭인 말ᄒᆞ다가 인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져 주ᄌᆡ ^ 당판 ᄀᆞᆺ트니
ᄎᆡᆨ을 박아 내면 죠흘 듯ᄒᆞ다 ᄒᆞ니
이 불과 범연ᄒᆞᆫ 말 이러니
그 후 드르니 샹간이 일ᄏᆞ라 ᄡᅥ ᄒᆞ되
셔연 ᄯᅢ의 하령이 겨시매 제 집의 둔 바
뉼곡젼셔 판 주ᄌᆞ를 드리고쟈 ᄒᆞ더니
병드러 실 ᄯᅢ의 인ᄉᆞᆷ 사기를 위ᄒᆞ야 ᄂᆞᆷ의게 ᄑᆞ랏ᄂᆞᆫ지라
도로 ᄎᆞᆺ고져 ᄒᆞᆫ즉 임의 퉁노구를 지엇ᄂᆞᆫ 고로
시러곰 드리지 못ᄒᆞ고
그ᄃᆡ의 ᄌᆞ셔 목판을 드리노라 ᄒᆞᄂᆞᆫ 고로
내 ᄀᆞᆯ오ᄃᆡ
임의 ᄀᆞᆫ 츈방이 셔역ᄒᆞᄂᆞᆫ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ᄉᆞᄉᆞ로이 이런 거슬 드리미 극히 가치 아니ᄒᆞ니
도로 줄 ^ 거시로ᄃᆡ
그도 ᄯᅩᄒᆞᆫ 왕복ᄒᆞᆷ ᄀᆞᆺᄒᆞ니 이 ᄯᅩᄒᆞᆫ 가치 아닌지라
안희 바다 두지 말고 ᄎᆞ비 밧긔 ᄇᆞ려
아니 밧ᄂᆞᆫ ᄯᅳᆺ을 뵈모로ᄡᅥ 즁관의게 분부ᄒᆞ엿더니
그 후의 ᄯᅩ 드르니
광은부위로더부러 홀연이 혼인을 뎡타 ᄒᆞ니
그 혼인 뎡ᄒᆞᆫ 거슨 강보의 아희오
ᄯᅩ ᄂᆞᆷ으로 더브러 임의 언약ᄒᆞᆫ 쟈ᄅᆞᆯ
졸연이 광은의게 옴겨 뎡ᄒᆞ엿다 ᄒᆞ니
그 져군의 권우ᄅᆞᆯ 가칭ᄒᆞ야
외간의 쟈셰ᄒᆞᆷ이 임의 괴ᄒᆡᄒᆞᆫ 일이오
ᄯᅩ 젼일 츈방으로ᄡᅥ ᄉᆞᄉᆞ로이 글을 드리며
즙물을 드리니 이ᄂᆞᆫ 젼의 듯지 못^ᄒᆞᆫ 배라
도리와 념우ᄅᆞᆯ 비록 이 뉴위게 가히 ᄎᆡᆨ망치 못ᄒᆞ나
분의예 ᄯᅩᄒᆞᆫ 맛당이 이러치 못ᄒᆞᆯ 거시오
ᄯᅩ 홀연이 이 쳑니로 더브러 혼인을 뎡ᄒᆞ야
밧그로ᄂᆞᆫ 형셰로ᄡᅥ 서로 의지ᄒᆞ야 도당을 모호고
안흐로ᄂᆞᆫ ᄉᆞᄉᆞ 길을 여러 내게 쳔거ᄒᆞ여
인진콰져 ᄒᆞᆷ이니 이 과연 엇던 사ᄅᆞᆷ이뇨
이 두어 일노 보건대 ᄉᆞ셜 가온대 플 잘 ᄡᅮ기와
ᄉᆞᄉᆞ로이 샹셔ᄒᆞ단 말이
이 ᄯᅢ의 이 무리들이 ᄒᆞ기ᄅᆞᆯ
궁관이 ᄉᆞᄉᆞ로이 동궁게 샹셔ᄒᆞᆫ다 ᄒᆞ더라
다 ᄂᆞᆷ의게 ᄭᅮ지람을 옴겨
제 자최ᄅᆞᆯ ᄀᆞ리올 ᄯᅳᆺ으로 나시니
진실노 제 스ᄉᆞ로 니^ᄅᆞ미로다
대개 년젼의 강연의셔 샹간과 ᄒᆞᆼ녈이 일ᄏᆞᄅᆞ되
만일 홍시 치ᄂᆞᆫ 사ᄅᆞᆷ을 죽이지 아니ᄒᆞ고
홍시의 집을 붓드지 아니ᄒᆞᆫ즉
다만 무긔의[무ᄌᆞ 긔츅년의 홍시 치ᄂᆞᆫ 사ᄅᆞᆷ들이라]
무리 응당 대븍
[대븍은 광ᄒᆡ죠의 폐모ᄒᆞᆫ 놈이라]이 될 ᄲᅮᆫ이 아니라
뎌해 ᄯᅩᄒᆞᆫ 엇던 사ᄅᆞᆷ이 되시리오 ᄒᆞ고
ᄯᅩ 츈방 번 든ᄃᆡ셔 서로 더브러
손을 잡고 술 먹으며 ᄀᆞᆯ오ᄃᆡ
우리 무리 가히 요화
[송인종이 곽후ᄅᆞᆯ 폐ᄒᆞ야 요화궁의 두니라]의
일을 아니치 못ᄒᆞᆯ 거시니
이ᄂᆞᆫ 마지 못ᄒᆞ야 이리 ᄒᆞᆯ 일이라 ᄒᆞ니
내 이후로 ᄆᆞᄋᆞᆷ의 ᄆᆡ양 그 위인을 통ᄒᆡ^ᄒᆞ되
다만 저희 져 편 사ᄅᆞᆷ인 고로
비록 감히 나타내여 믈니치지 못ᄒᆞ야 시니
요ᄉᆞ이 일 이신 후로 더옥 그 ᄀᆞ장 간사ᄒᆞ고
지극히 공교로온 졍졀을 알너라
ᄒᆞ로ᄂᆞᆫ 사ᄅᆞᆷ이 이셔 홀연이 날울 향ᄒᆞ야
샹간의 죠흔 곳을 셩히 일ᄏᆞᆺ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샹간이 ᄀᆞ라 간 후로브터
혐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이셔
시러곰 츈방의 드러오지 못ᄒᆞ니
하졍이 턍연ᄒᆞ야 ᄒᆞ더이다 ᄒᆞ여ᄂᆞᆯ
내 짐즛 ᄀᆞᆯ오디
내 ᄆᆞᄋᆞᆷ의 샹간을 물니쳐 ᄭᅳᆫ헌 지 오래니
샹간의 턍연ᄒᆞ며 턍연치 아니ᄒᆞᆷ과
드러오고쟈 ᄒᆞ^며 드러오고쟈 아니믈
내 엇지 굿ᄐᆞ여 알니오 ᄒᆞ고
내 ᄯᅩ 져 즈음ᄭᅴ 글 올닌
두어 가지 일을 닐너 ᄀᆞᆯ오ᄃᆡ
밧겻 말이 임의 드러오니
안말이 반ᄃᆞ시 나갈지라
내 짐즛 이 말을 ᄒᆞ야 샹간으로 ᄒᆞ여곰
듯과져 ᄒᆞ노라 ᄒᆞ엿더니
그 후의 샹간이 내 말을 듯고
임의 내 ᄯᅳᆺ이 이런 줄을 알고
ᄯᅩ 제 죄범 가ᄇᆡ압지 아닌 줄을 아ᄂᆞᆫ지라
흉도를 결납ᄒᆞ야 부언을 지어내미
이러ᄐᆞ시 극ᄒᆞᆫ ᄃᆡ 니르니
ᄆᆞᄎᆞᆷ내 어ᄂᆡ 지경의 닐을 줄을 아지 못ᄒᆞ리로다
ᄯᅩ 샹간의게 새로 혼인을 뎡ᄒᆞ야 ᄉᆞ^ᄉᆞ 길노 일ᄏᆞ라
기림은 광은의 부ᄌᆡ니
ᄯᅩ 엇지 가히 그 죄를 도망ᄒᆞ리오
십ᄉᆞ일
후겸이 날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좌샹[좌샹은 닌한이라]의
집 ᄌᆞ뎨 요ᄉᆞ이 과거를 보고쟈 ᄒᆞ야
좌샹이 신을 와 보고 신ᄃᆞ려
이 번 과거를 보며 아니믈 믓ᄉᆞ오니
신이 굿ᄒᆞ야 다른 의논을 셰울 거시 아니온 고로
대쇼과를 다 보미 맛당타 ᄃᆡ답ᄒᆞ옵고
ᄯᅩ 듯ᄉᆞ오니 뎌하ᄭᅴ도 우러러 알외고져 ᄒᆞᆫ다 ᄒᆞ오니
뎌해 쟝ᄎᆞᆺ 엇지 ᄃᆡ답고져 ᄒᆞ시ᄂᆞ니잇고
내 ᄀᆞᆯ오ᄃᆡ
좌샹이 비록 내게 지^친이 나
과ᄉᆞ의 니ᄅᆞ러ᄂᆞᆫ 동궁의 알 배 아니라
져 혼ᄉᆞ를 임의 날노 ᄒᆞ여곰 즁ᄆᆡᄒᆞ고
과ᄉᆞ를 ᄯᅩ 날노 ᄒᆞ여곰 즁ᄆᆡ코져 ᄒᆞᄂᆞ냐
후겸이 우서 ᄀᆞᆯ오ᄃᆡ
과연 올흐이다 ᄒᆞ더니
후 수일의 후겸이 ᄉᆞ뎍으로
안희 드러온 ᄯᅢ의 날을 보고 셩 내여 닐오되
일젼 슈작이 신은 뎌해 듕심의 말ᄉᆞᆷ인가 ᄒᆞ엿더니
이 말이 크게 외간의 퍼져
그 집 ᄌᆞ뎨 과거를 보지 말고뎌 ᄒᆞᆫ다 ᄒᆞ야
다 ᄡᅥ ᄒᆞ되 신이 뎌하ᄭᅴ 좌샹의 집 ᄌᆞ뎨
과거를 보지 말고져 ᄒᆞᄂᆞᆫ ᄯᅳᆺ이 이심으로 알외여
뎌해 셔연의 니^ᄅᆞ시다 ᄒᆞ니 과연 잇ᄂᆞ니잇가
내 ᄀᆞᆯ오ᄃᆡ
삼작의 말ᄒᆞᆫ 후 내 간셥ᄒᆞᆯ 일이 아니매 닛고
ᄆᆞᄋᆞᆷ의 긔록지 아니ᄒᆞ엿ᄂᆞᆫ지라
어ᄂᆡ 겨ᄅᆞᆯ의 ᄯᅩ 궁관ᄃᆞ려 니ᄅᆞ리오
후겸이 의심ᄒᆞ야 밋지 아니ᄒᆞ거ᄂᆞᆯ 내 ᄀᆞᆯ오ᄃᆡ
비록 닐ᄋᆞ고져 ᄒᆞ나 엇던 사ᄅᆞᆷ을 향ᄒᆞ야
젼ᄒᆞ며 ᄯᅩ 어ᄂᆡ 궁관을 향ᄒᆞ여 닐너 시리오
후겸이 ᄀᆞᆯ오ᄃᆡ
과연 니진형과 홍국영이 입ᄃᆡᄒᆞ야
실 ᄯᅢ의 하령ᄒᆞ시니잇가
내 우서 ᄀᆞᆯ오ᄃᆡ
그 ᄉᆞ이 입ᄃᆡ치 아니ᄒᆞ야시니 엇지 닐너 시리오
후겸이 비로소 잠간 플녀 ᄀᆞᆯ오ᄃᆡ
그^러ᄒᆞ면 괴히ᄒᆞ이다
내 후겸ᄃᆞ려 무르되
그 날 셜화를 혹 어ᄂᆞ 곳의 가 젼ᄒᆞᆫ다
후겸이 ᄀᆞᆯ오ᄃᆡ
졀친ᄒᆞᆫ 사람의게 젼ᄒᆞᆫ 밧 젼ᄒᆞᆫ 곳이 업ᄂᆞ니이다 ᄒᆞ거ᄂᆞᆯ
내 다시 뭇지 아니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