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曲源流
還子도 타 와 잇고 小川魚도 건져 왓ᄂᆡ
비즌 술 새로 닉고 뫼헤 달이 돗아 온다
兒㝆야 거문고 ᄂᆡ여라 벗 請ᄒᆞ여 놀니라
뉘라셔 날 늙다턴고 늙으니도 이러ᄒᆞᆫ가
곳 보면 반갑고 盞 잡으면 우음난다
귀 밋헤 흣날니는 白髮이이야 ᄂᆡᆫ들 어이ᄒᆞ리요
長衫 ᄯᅳᆺ어 티마 뎍ᄉᆞᆷ 짓고 念珠 글너 당나귀 밀티 ᄒᆞᄉᆡ
釋王世界 極樂世界 觀世音菩薩 南無阿彌他佛 十年ᄒᆞᆫ 工夫도 너 갈 데로 이게
밤ㅁ中만 암커ᄉᆞ의 품에 들면 念佛ㄱ景이 업세라
江原道 開骨山 감도라 드러 楡岾 ㅁ뎔 뒤헤 웃ᄯᅮᆨ 셧는 뎐나무 긋ᄒᆡ
숭숭그려 안즌 白松ᅕᅧᆫ이를 아무려나 ᄌᆞᆸ아 길ㄱ드려 豆麻 ᄭᅯᆼ 산영 보ᄂᆡ는듸
우리도 남의 님 거러 두고 길 ㄱ드려 볼ㄱ가 ᄒᆞ노라
有馬有金 兼有酒헐 ㄹ제 素非親戚이 强爲親터니
一朝에 馬死黃金盡ᄒᆞ니 親戚도 還爲路上人이로다
世上에 人事ㅣ 이러ᄒᆞ니 그를 슬허 ᄒᆞ노라
기름에 지진 ᄭᅮᆯ 藥果도 아니 먹는 날을
冷水에 ᄉᆞᆯ문 돌饅頭를 먹으라 지근 平壤 女妓년들도 아니 ᄒᆞ는 날을 閣氏님이
ᄒᆞ라고 지근지근
아무리 지근지근ᄒᆞᆫ들 품어 쟐 쥴 이시랴
그ᄃᆡ 故鄕으로붓터 오니 故鄕 일을 응당 알니로다
오던 날 綺窓 앏헤 寒梅 퓌엿더니 아니 퓌엿더냐
퓌기는 퓌엿드라마는 님ᄌᆞ를 글여 ᄒᆞ더라
것거진 활 부러진 鎗 ᄯᆡ인 銅爐口 메고 怨ᄒᆞᄂᆞ니 黃帝 軒轅氏를
相奪也 아닌 제도 萬八千歲를 누렷거든
엇디ᄐᆞ 習用干戈ᄒᆞ여 後生 困케 ᄒᆞ신고
壽夭 長短 뉘 아던가 듁은 後면 거즛 거시
天皇氏 一萬 八千歲라도 듁어진 後면 거즛 거시
世上에 이러ᄒᆞᆫ 人生이 아니 놀고 어이리
老人이 셥흘 지고 怨ᄒᆞᄂᆞ니 燧人氏를
食木實ᄒᆞ올 제도 萬八千歲를 ᄒᆞ엿거든
엇디ᄐᆞ 殺人火食ᄒᆞ야 後生을 困케 ᄒᆞ신고
兒㝆야 말 鞍裝ᄒᆞ여라 타구 川獵 가쟈
술ㅂ甁 걸 제 ᄒᆡᆼ혀 盞 니즐세라 白鬚를 흣날니며 여흘 건너가니
ᄂᆡ 뒤에 ᄯᅳᆫ 쇼 탄 벗님네는 함ᄭᅴ 나가옵세 ᄒᆞ더라
노ᄉᆡ 노ᄉᆡ 每樣 長息 노ᄉᆡ 밤도 놀고 낫도 노ᄉᆡ
壁上에 그린 黃鷄 수ㄷ탉이 홰홰텨터 우도록 노ᄉᆡ 노ᄉᆡ
人生이 아츰 이슬이니 아니 놀고 어이리
岩畔 雪中 孤竹 반갑기도 반가왜라
뭇노라 孤竹君의 네 엇더ᄒᆞ던인다
首陽山 萬古 淸風에 夷齊 본 듯 ᄒᆞ여라
藍色도 아니옵고 草綠色도 아니온ᄂᆡ요
唐多紅 眞分紅에 軟半물도 아니온ᄂᆡ외
閣氏네 物色을 보오니 나는 眞藍인가 ᄒᆞ노라
닷는 말도 誤往ᄒᆞ면 셔고 셧는 쇼도 이라打 ᄒᆞ면 가고
深疑山 모진 범도 經說곳 ᄒᆞ면 도셔거든
閣氏네 뉘 엄의 ᄯᅡᆯ년이완ᄃᆡ 經說를 不聽ᄒᆞᄂᆞᆫ고
즌서리 술이 되야 滿山을 다 勸ᄒᆞ니
먹어 붉은 빗치 碧溪에 ᄌᆞᆷ겨세라
우리도 醉토록 먹은 後에 붉어 볽가 ᄒᆞ노라
봄이 ᄀᆞ려 ᄒᆞ니 ᄂᆡ라 혼ᄌᆞ말 닐손가
다 못픤 桃李花를 엇디ᄒᆞ고 ᄀᆞ렷는다
兒㝆야 덜괸 술 걸너라 가는 봄 餞送ᄒᆞ리라
琉璃鐘 琥珀濃이요 小槽酒滴 眞珠紅이로다
烹龍凰鳳 玉脂泣이요 羅幃幕 圍香風을 吹龍笛 擊ᄡᅣᇂ鼓에 皓齒歌 細腰舞ㅣ라
況是靑春 日將暮ᄒᆞ니 桃花ㅣ 亂落 如紅雨ㅣ로다
五花馬 千金裘로 呼兒將出 換美酒를 ᄒᆞ여라
正二 三月은 杜莘 杏桃 李花 됴코
四五 六月은 綠陰 芳草가 더욱 됴희 七八 九月은 黃菊 丹楓에 놀기 됴희
十一 二月은 閤裡 春光이 雪中梅ᅟᅵᆫ가 ᄒᆞ노라
가을 ᄒᆡ 흭든 언마나 ᄀᆞ리 나귀 등애 鞍粧으란 찰으지 마라
雲山은 검어 어득 팀팀 石逕은 崎嶇 잔잔ᄒᆞᆫ듸 져 뫼흘 넘어 ᄂᆡ 어이 ᄀᆞ리
草堂에 갑 업슨 明月과 함ᄭᅴ 놀녀 ᄒᆞ노라
길 우희 두 돌부쳬ㅣ 벗고 굼고 마조 서셔
ᄇᆞ람 비 눈서리를 맛도록 맛즐만졍
平生에 離別數ㅣ 업스니 그를 불워ᄒᆞ노라
보리 ᄲᅮ리 麥根麥根 梧桐열ᄆᆡ 桐實桐實
묵ᄭᅳᆫ 품나무 쓰든 숫섬이요 뎍은 大棗 졈운 老松이라
九月山中 春草綠이요 五更樓下에 夕陽紅인가 ᄒᆞ노라
琵琶 琴瑟은 八大王이요 魑魅魍魎은 四小鬼ㅣ라
東方朔 西門豹 南宮适 北宮黝는 東西南北 ᄉᆞᄅᆞᆷ이요 魏無忌 長孫無忌는
古無忌요 今無忌며 司馬相如 藺相如는 姓不相如 名相如ㅣ로다
그남아 黃絹幼婦 外孫薤韮는 絶妙好辭ᅟᅵᆫ가 ᄒᆞ노라
님으란 淮陽 金城 오리남기 되고 나는 三四月 츩넛츌이 되여
그 남게 감기되 이리로 챤챤 져리로 츤츤 외오 풀쳐 올히 감겨 밋붓터 ᄭᅳᆺ가지
챤챤 구뷔나게 휘휘감겨 晝夜長常에 뒤트러져 감겨 얽혓과져
冬섯달 ᄇᆞᄅᆞᆷ 비 눈서리를 아무만 맛즌들 풀닐 쥴이 이시랴
諸葛亮은 七縱七擒ᄒᆞ고 張翼德은 義釋嚴顔ᄒᆞ엿ᄂᆞ니
싱ᄭᅥᆸ다 華容道 좁운 길로 曹孟德이 ᄉᆞᆯ아 가단 말가
千古에 凜凜ᄒᆞᆫ 大丈夫는 漢壽亭侯ㅣ신가 ᄒᆞ노라
물 아리 그림ᄌᆞ 지니 다리 우희 듕이 간다
져 듕아 거긔 셔거라 니 어듸 가노 말 무러 보쟈
손으로 白雲을 ᄀᆞ르치며 말 아니코 가더라
물 아ᄅᆡ 細가락 모ᄅᆡ 아무만 밝다 바ᄌᆞ최 나며
님이 날을 아무만 괴인들 ᄂᆡ 아던가 님의 情을
狂風에 디붓친 沙工 것치 깁픠를 몰나 ᄒᆞ노라
李禪이 집을 叛ᄒᆞ야 나귀 목에 金돈을 걸고
天台山 層岩 絶壁을 넘어 방울ᄉᆡ 삿기 티고 鸞鳳 孔雀이 넘노는 골에 樵夫를
만나 麻姑 할뮈 집이 어드메나ᄒᆞ뇨
져 건너 綵雲 어릔 곳에 數間 茅屋 ᄃᆡᄉᆞ립 밧게 靑삽ᄉᆞᆯ이더려 무르시쇼
李座首는 감운 암쇼를 타고 金約正은 딜長鼓 두루혀 메고
孫勸農 趙堂長은 醉ᄒᆞ야 뷔거르며 長鼓 던더럭 巫鼓 둥둥 티는듸 츔츄는고나
峽裡에 愚氓의 質朴 天眞 太古 淳風은 이ᄲᅮᆫ인가 ᄒᆞ노라
우슬부슬 雨滿空이오 욹읏붉읏 楓葉紅이로다
ᄃᆞ리 것은 蓑笠翁이 긴 호뮈 두러 메고 紅蓼岸 白蘋洲際에 與白鷗로
鞠躬鞠躬夕陽中 騎牛적 [add] @ [/add] 童이 頌農功을 ᄒᆞ더라
君不見 黃河之水ㅣ 天上來ᄒᆞᆫ다 奔流到海 不復回라
又不見 高堂明鏡 悲白髮ᄒᆞᆫ다 朝如靑絲 暮成雪이로다
人生 得意須盡歡이니 莫使金樽으로 空對月을 ᄒᆞ소라
조오다가 낙싯ᄃᆡ를 릴코 츔 츄다가 되롱이를 닐희
늙은의 妄伶으란 白鷗야 웃디 마라
十里에 桃花發ᄒᆞ니 春興을 계워 ᄒᆞ노라
뎐 업슨 두리 놋錚盤에 물 뭇은 筍을 ᄀᆞ득이 담아 니고
黃鶴樓 姑蘇臺와 岳陽樓 藤王閣으로 발 벗고 상금 오르기는 나남즉 남ᄃᆡ도
그는 아못조로나 ᄒᆞ려니와
할니나 님 외오 ᄉᆞᆯ나 ᄒᆞ면 그는 그리 못ᄒᆞ리라
況是靑春 日將暮ᄒᆞ니 桃花亂落 如紅雨ㅣ로다
勸君終日 酩酊醉ᄒᆞ자 酒不到劉伶墳上土ㅣ니라
아희야 換美酒ᄒᆞ여라 與君同醉 ᄒᆞ리라
白髮漁樵 江渚上에 慣看 秋月 春風이로다
一壺 濁酒로 喜相逢ᄒᆞ야 古今 多小事 都付笑談中이로다
山空 夜靜ᄒᆞᆫ듸 잇다감 蜀魄이 울 제면 不勝慷慨 ᄒᆞ여라
白華山 上上峯에 落落長松 휘여진 柯枝우희
부헝이 放氣 ᄭᅱᆫ 殊常ᄒᆞᆫ 옹도라지 넙ᄶᅲᆨ길ᄯᅲᆨ 엇틀머틀 뮈뭉수러 ᄒᆞ거라 말고 이
ᄂᆡ 님의 撚裝이 그러고라지고
眞實로 그러곳 ᄒᆞ면 벗고 굴문들 성가싈 ᄯᅲᆯ 이시라
白鷗는 翩翩 大同江上飛요 長松은 落落 靑流壁上翠라
大野東頭 點點山에 夕陽은 빗겻는듸 長城一面 溶溶水에 一葉 漁艇을 흘니 져어
大醉코 載妓 隨波ᄒᆞ야 綾羅 白雲灘으로 任去來를 ᄒᆞ리라
白鷗야 풀풀 나지 마라 나는 아니 ᄌᆞᆸ우리라
聖上이 ᄇᆞ리시니 갈 듸 업셔 예 왓노라
名區勝地를 어듸 어듸 보앗ᄂᆞ냐 날ᄃᆞ려 仔細히 닐너든 너와 함ᄭᅴ 놀니라
項羽ㅣ 쟉ᄒᆞᆫ 天下 壯士ㅣ랴마는 虞姬 離別에 한숨 석거 눈물 디고
唐明皇이 쟉ᄒᆞᆫ 濟世 英主ㅣ랴마는 楊貴妃 離別에 우럿ᄂᆞ니
허물며 여남운 小丈夫야 닐너 무ᄉᆞᆷ ᄒᆞ리요
碧紗窓이 어룬어룬커늘 님만 넉여 펄ᄯᅥᆨᄯᅱ여 ᄯᅮᆨ 나셔보니
님은 아니오고 明月이 滿庭ᄒᆞᆫ듸 碧梧桐 졋즌 닙헤 鳳凰이 와셔 긴 목을
휘여다가 짓 ᄃᆞ듬는 그림ᄌᆞㅣ로다
맛초아 밤일쎗만졍 倖兮 낫이런들 남 우일번 ᄒᆞ여라
목 붉은 山生雉와 홰에 안즌 白松ᅕᅧᆫ이
집 압 논 魚ᄉᆞᆯ밋헤 고기 엿는 白鷺들아
眞實로 너희곳 아니면 節 가는 쥴 몰ᄂᆡ라
푸른 山中 白髮翁이 고요 獨坐 向南峰이로다
ᄇᆞᄅᆞᆷ 부러 松生瑟이요 안ᄀᆡ것어 壑成虹을 쥬걱 啼禽 千古恨인듸 뎍다 鼎鳥는
一年豊이로다
누구셔 山을 寂寞닷턴고 나는 樂無窮인가 ᄒᆞ노라
나는 님 혜기를 嚴冬雪寒에 孟嘗君의 狐白裘밋 듯
님은 날 넉이기를 三角山 中興寺에 니 ᄲᆞ진 늙은 즁놈의 살 성긘 어레잇시로다
明天이 이 ᄯᅳᆺ즐 아오샤 돌녀 ᄉᆞ랑ᄒᆞ게 ᄒᆞ쇼셔
ᄀᆞ슴에 굼글에 둥실ᄒᆞ게 ᄯᅮᆯㄱ고
왼삿기를 느슬 뷔여ᄂᆡ여 그 굼게 그 삿기 너허두고 두 놈이 마조 서셔 흙은
흙은 훌나드릴 제면 나남즉 남ᄃᆡ도 그는 아못조로나 견듸려니와
할니나 님 ᄯᅥ나 ᄉᆞᆯ나ᄒᆞ면 그는 못견딀ㄱ가 ᄒᆞ노라
눈셥은 수나뷔 안즌 듯 니ㄷ바ᄃᆡ는 박씨 ᄭᆞ세운 듯 ᄒᆞ다
날 보고 당싯 웃는 양은 三色 桃花 未開封이 하롯밤 비ㄷ 氣運에 半만 졀로 픤
形狀이로다
春風에 蝴蝶이 되야셔 간곳마다 좃츠리라
웃는 양은 니ᄲᆞᄃᆡ도 됴고 핡의는 양은 눈ᄯᅵ도 곱다
안ᄭᅥ라 셔거라 건녀라 닷거라 어허 ᄂᆡ ᄉᆞ랑 ᄉᆞᆷ고라지고
네 父母ㅣ 너 ᄉᆞᆷ겨 ᄂᆡ오실 제 날만 괴라 ᄂᆡ도다
뎌 건너 色옷 닙운 ᄉᆞᄅᆞᆷ 얄뮙고도 쟛뮈웨라
쟉은 돌 다리 넘여 큰 돌ㄱ다리 건너 ᄀᆞ로 ᄯᅱ여온다 밥ᄯᅱ여온다 어허어허
ᄂᆡ ᄉᆞ랑 ᄉᆞᆷ고라지고
眞實로 ᄂᆡ ᄉᆞ랑이 못 될시면 벗의 ᄉᆞ랑인가 ᄒᆞ노라
콩 밧헤 드러 콩닙 ᄯᅳ더 먹는 감운 암쇼를 아무만 ᄶᅩᆺ츤들 그 콩닙 바리고 져 어듸 ᄀᆞ며
니불 아ᄅᆡ 쟈는 님을 발로 툭 차셔 미젹미젹 ᄒᆞ며 어서 나가소 ᄒᆞᆫ들
이 아닌 밤에 날 ᄇᆞ리고 제 어듸로 가리
아마도 ᄡᆞ호고 못 마를쓴 님이신가 ᄒᆞ노라
飛禽走獸 ᄉᆞᆷ긴 然後에 닭과 ᄀᆡ는 ᄭᆡ두드려 업실 거시
粉壁紗窓 깁푼 밤에 품에 드러 자는 님을 홰홰텨 우러 니러나게 ᄒᆞ고 寂寂
重門 왓는 님을 무르락 나으락 캉캉 즈져 도로 가게 ᄒᆞ니
門밧게 닭 ᄀᆡ 쟝ᄉᆞ 외지거든 찬찬 동혀 쥬리라
ᄉᆞᆯᄯᅳᆫ 怨讐이 離別 두 字 어이ᄒᆞ면 永永 아조 업시 일ㄱ고
가슴에 무읜 불 니러나 량이면 얽 동혀 더져 ᄉᆞᆯ암즉도 ᄒᆞ고 눈으로 솟슨 물ᄇᆞ다히 되면
풍덩 드릇쳐 ᄯᅴ우련마는 아무리 ᄉᆞᆯ으고 ᄯᅴ운들 한숨을 어이ᄒᆞ리요
ᄇᆞᄅᆞᆷ은 地動티 듯 불고 구즌비는 붓드시 온다
눈情에 걸운 님을 오늘ㅂ밤 서로 만나쟈 ᄒᆞ고 判쳑텨셔 盟誓 밧앗더니
이 風雨中에 제 어이 오리
眞實로 오기곳 오량이면 緣分인가 ᄒᆞ노라
東山 昨日雨에 老謝와 바독 두고
草堂 今夜月에 謫仙을 만나 酒 一斗ᄒᆞ고 詩 百篇이로다
來日은 陌上 春風에 鄲邯娼 杜陵豪로 큰 못거지 ᄒᆞ리라
擊汰驪湖山四低ᄒᆞ니 黃鸝遠勢草處處ㅣ로다
婆娑城影은 淸樓北이요 新勒鐘聲은 白塔西ㅣ라 積石에 波浸 神馬跡이요
二陵에 春入 子規啼로다
翠翁牧老는 空文藻ㅣ로다 如此風光에 不共携를 ᄒᆞ도다
아흔 아홉곱 먹은 老丈이 濁酒를 걸너 ᄀᆞ득 담복 醉케 먹고
납ᄯᅲᆨ 조라 ᄒᆞᆫ 길로 이리로 뷧ᄯᅮᆨ 져리로 뷧ᄯᅮᆨ 뷧ᄯᅮᆨ 뷧쳑 뷔거러 갈 제 웃지 마라
뎌 靑春 少年 兒㝆놈들아
우리도 少年ᄶᅧᆨ ᄆᆞ음이 어제론 듯 ᄒᆞ여라
ᄇᆞ독ᄇᆞ독 뒤얽어진 놈아 졔발 비쟈 네게 ᄂᆡᆺ가에란 셔지 마라
눈 큰 준티 허리 긴 갈티 츤츤 감울티 두루쳐 메옥이 넙ᄯᅥᆨᄒᆞᆫ 가자미 등 곱운
ᄉᆡ오 겨레 만흔 고쟝이 네 얼굴 보고셔 그물만 넉여 풀풀 ᄯᅱ여 다
ᄃᆞ라나는듸 열업시 ᄉᆞᆷ긴 烏賊魚 둥ᄀᆡ는고나
眞實로 너곳 와셔 이시면 고기 못 ᄌᆞᆸ아 大事ㅣ로다
生ᄆᆡ 것튼 뎌 閣氏 남의 肝腸 그만 근소
몃 ᄀᆞ지나 ᄒᆞ여나 쥬료 緋緞 粧옷 大緞 티마 구름 것튼 北道ㄷ 다릐
玉빈여 竹節빈여 銀粧刀 金粧刀 江南셔 나온 珊瑚ㄱ 柯枝 子介 天桃 金가락지
石雄黃 眞珠 唐只 繡草鞋를 ᄒᆞ여나 듀료
뎌 閣氏 一萬兩이 ᄭᅮᆷ쟈리라 곳것치 웃는 드시 千金 ᄊᆞᆫ 言約을 暫ㅁ間 許諾ᄒᆞ시쇼
고ᄅᆡ 물 혀 ᄎᆡ먼 바다 宋太祖의 金陵 티라 도라들 제
曹彬의 드는 칼로 무지게 휘운 드시 에후르혀 다리 노ㄱ코
그 넘어 님이 왓다 ᄒᆞ면 나는 발 벗고 상금거러 ᄀᆞ리라
日月 星辰도 天皇氏ㄷ뎍 日月 星辰 山河 土地도 地皇氏ㄷ뎍 山河 土地
日月 星辰 山河 土地 다 天皇氏와 地皇氏ㄷ 뎍과 한가지로되
ᄉᆞᄅᆞᆷ은 어인 緣故로 人皇氏ㄷ 뎍 ᄉᆞᄅᆞᆷ이 아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