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曲源流
百萬 陳中에 헵ᄯᅳ너니 子龍이로다
一身이 都是膽이여니 졔 뉘라셔 對敵ᄒᆞ리
博浪沙中 쓰고 남운 鐵槌를 天下 壯士 項羽 듀어
힘ᄭᆞ지 두러 메여 ᄭᆡ치과져 離別 두 字
그제야 情든 님 다리고 百年同住 ᄒᆞ리라
기럭이 衡陽天에 나지 말고 네 나ᄅᆡ를 날 빌녀든
心速未歸處에 暫ㅁ間 단녀 도라오마
가다ᄀᆞ 故人 相逢ᄒᆞ여드란 卽還來를 ᄒᆞ리라
酒客이 淸濁을 갈희랴 다나 쓰나 막우 걸너
ᄌᆞᆸ거니 勸ᄒᆞ거니 量ᄃᆡ로 먹은 後에
大醉코 草堂 밝은 달에 누엇신들 엇더리
百年을 可使人人壽ㅣ라도 憂樂이 中紛 未百年을
況是百年이 難可必이니 不如長醉 百年前^이로다
두어라 百年 前ᄭᆞ지란 醉코 놀녀 ᄒᆞ노라
洛東江上에 仙舟泛ᄒᆞ니 吹笛 歌聲이 落遠風이로다
客子ㅣ 停驂聞不樂은 蒼梧山色이 暮雲中이로다
至今에 鼎湖龍飛를 못ᄂᆡ 슬허 ᄒᆞ노라
簫聲咽 秦娥夢斷 秦樓月 秦樓月 年年柳色 覇陵傷別
樂遊原上 淸秋節 咸陽故道 音塵絶이로다
音塵絶 西風殘照 漢家陵闕이로다
轅門 樊將이 氣雄豪ᄒᆞ니 七尺 長身에 佩寶刀ㅣ라
大獵陰山 三丈雪ᄒᆞ고 帳中에 歸飮 碧葡萄ㅣ로다
大醉코 南蠻을 혜아리니 草芥런 듯 ᄒᆞ여라
靑的了 한 歡陽의 ᄯᆞᆯ년 紫的粧옷슬 뮈러 바릴 년아
엇그제 날 속이고 ᄯᅩ 눌을 마자 속이려 ᄒᆞ고
夕陽에 가느단 허리를 한들한들 ᄒᆞᄂᆞ니
기럭이 풀풀 다 나라 드니 消息인들 뉘 傳ᄒᆞ리
愁心은 疊疊ᄒᆞᆫ듸 ᄌᆞᆷ이 와야ᄉᆞ ᄭᅮᆷ인들 아니 ᄭᅮ랴
ᄎᆞᆯ하로 져 달이 되야셔 빗ᄎᆈ여나 볼ㄱ가 ᄒᆞ노라
靑天 구름 밧게 놉히 ᄯᅥᆺ는 白松ᅕᅧᆫ이
四方 千地를 咫尺만 넉이는듸
엇디ᄐᆞ 싀궁티 뒤져 엇먹는 오리는 졔 집門 門地防 넘나들기를 百千里만치 넉이는고
二十四橋 明月 ᄒᆞᆫ듸 佳節은 月正上元이라
億兆는 欄街歡同ᄒᆞ고 貴類도 携ᅕᅩ步蝶이로다
四時에 觀燈 賞花 歲時伏臘도 트러 萬姓 同樂ᄒᆞᆷ이 오늘인가 ᄒᆞ노라
楊淸歌 發皓齒ᄒᆞ니 北方 佳人 東隣才로다
且吟白苧 停綠水요 長袖로 拂面 爲君起라 寒雲은 夜捲桑海空이요
胡風이 吹天飄塞鴻이로다
玉顔 滿堂 樂未終ᄒᆞ여 館娃에 日落歌吹濛ᄒᆞ여라
漢武帝의 北斥 西擊 諸葛武侯 七縱七擒
晋나라 謝都督의 八公山 威嚴으로 百萬 强胡를 다 쓰러 ᄇᆞ린 後에
漠南에 王庭을 업시 이고 愷歌 歸來ᄒᆞ야 告厥成功 ᄒᆞ더라
漁村에 落照ᄒᆞ고 水天이 한 빗친 제
小艇에 그물 싯고 十里 沙汀 나려 가니 滿江 蘆荻에 霞鶩은 섯거 날고
桃花流水에 鱖魚는 ᄉᆞᆯ뎟는듸 橋柳邊에 ᄇᆡ를 ᄆᆡ고 고기 쥬고 술을 ᄉᆞ셔
酩酊케 醉ᄒᆞᆫ 後에 疑乃聲 부르며 달 ᄯᅴ여 도라오니
아마도 江湖 至樂은 이 ᄲᅮᆫ인가 ᄒᆞ노라
두고 가는의 안과 보ᄂᆡ고 잇는 이와
두고 가는 이는 雪擁藍關에 馬不前 ᄲᅮᆫ이언이와
보ᄂᆡ고 잇는의 안은 芳草年年에 恨不窮을 ᄒᆞ여라
靑天에 ᄯᅥ셔 울고 가는 외기럭이 나지 말고 ᄂᆡ 말 드러
漢陽城內에 暫間을 너 부듸 ᄂᆡ 말 닛지 말고 웨웨텨 불너 니르기를
月黃昏 계워 갈 제 寂寞 空間에 더진 듯 홀로 안져 님 글여 ᄎᆞᆷ아 못 ᄉᆞᆯ^네라 ᄒᆞ고
부듸 한 말을 傳ᄒᆞ여 쥬렴
우리도 님 보라 밧비 ᄀᆞ옵는 길히오ᄆᆡ 傳헐ᄯᅩᆼ 말ᄯᅩᆼ ᄒᆞ여라
白馬는 欲去長嘶ᄒᆞ고 靑娥는 惜別牽衣로다
夕陽은 已傾西嶺이요 去路는 長程 短程이로다
아마도 셜운 離別은 百年 三萬 六千日에 오늘인가 ᄒᆞ노라
李太白의 酒量은 긔 엇더ᄒᆞ여 一日須傾 三百盃ᄒᆞ고
杜牧之 風采는 긔 엇더ᄒᆞ야 醉過楊州 橘滿車ㅣ런고
아마도 이 둘의 風度는 못 밋츨ㄱ가 ᄒᆞ노라
泰山이 不讓土壞故로 大ᄒᆞ고 河海 不擇細流故로 深ᄒᆞᄂᆞ니
萬古 天下 英雄 俊傑 建安八子와 竹林七賢 蘇東波 李謫仙것튼 詩酒 風流와
絶代 豪士를 어듸 가 이로 다 ᄉᆞ괼손고
燕雀도 鴻鵠의 무리라 旅遊 狂客이 洛陽 才子 모도신 곳에 末地에 參預ᄒᆞ야
놀고 갈ㄱ가 ᄒᆞ노라
十載를 經營 屋數椽ᄒᆞ니 錦江之上이요 月峯前이로다
桃花浥露紅浮水요 柳絮飄風 白滿舡을 石逕歸僧은 山影外여늘
烟沙眠鷺雨聲邊이로다
若令摩頡로 遊於此ㅣ런들 不必當年에 畵輞川을 헐낫다
八萬大藏 붓쳬님게 비ᄂᆞ이다 나와 님을 다시 보게 ᄒᆞ요쇼셔
如來菩薩 地藏菩薩 文殊菩薩 普賢菩薩 五百 羅漢 八萬 伽㑲 西方淨土 極樂
世界 觀世音菩薩 南無阿彌他佛 後世^에 還土相逢ᄒᆞ야 芳緣을 닛게 ᄒᆞ면
菩薩님 恩惠를 捨身 報施 ᄒᆞ오리다
귓도리 뎌 귓도리 어엿부다 뎌 귓도리
어인 귓도리 지는 달 ᄉᆡ는 밤에 긴 소ᄅᆡ 져른 소ᄅᆡ 節節이 슬흔 소ᄅᆡ 제 홈쟈
우러녜여 紗窓 여읜 ᄌᆞᆷ을 ᄉᆞᆯᄯᅳ리도 ᄭᆡ오는 제고
두어라 제 비록 微物이나 無人 洞房에 ᄂᆡ ᄯᅳᆺ 알니는 뎌 ᄲᅮᆫ인가 ᄒᆞ노라
ᄌᆡ 우희 웃ᄯᅮᆨ 셧는 소나무 ᄇᆞᄅᆞᆷ 불 제마다 흔들 흔들
ᄀᆡ올에 셧는 버들은 무음 일 좃ᄎᆞ셔 흔들 흔들 흔들 흔들
님 글여 우는 눈물은 올커니와 닙 ᄒᆞ고 코는 어이 무음 일 좃ᄎᆞ셔 후루록 빗듁이는고
압 논에 오려를 뷔혀 百花酒를 빗져 두고
뒤 ㄷ東山 松枝에 箭筒 우희 활 디여 걸고 흣더진 바독 쓰릇치고 손조
구글무지 낙가 움버들에 ᄭᅦ여 물에 ᄎᆡ와 두고
兒㝆야 날 볼 손 오셔드란 뒷 녀흘로 ᄉᆞᆯ와라
赤壁水火 死地를 僅免ᄒᆞᆫ 曹孟德이
華容道를 當ᄒᆞ야 壽亭侯를 만나 鳳眸 龍劒으로 秋霜 것튼 號令에 草露 奸雄이
어이 臥席終身을 ᄇᆞ라리요마는
關公은 千古에 義將이라 녜 일을 ᄉᆡᆼ각ᄒᆞ샤 快히 노하 보ᄂᆡ시다
七年之旱과 九年之水에도 人心이 淳厚러니
時和歲豊ᄒᆞ고 國泰民安ᄒᆞ되 人情은 險陟千層浪이요 世事는 危登百尺竿이로다
古今에 人心이 不同ᄒᆞᆷ을 못ᄂᆡ 슬허 ᄒᆞ노라
極目天涯에 恨孤雁之失侶ᄒᆞ고 回眸樑上에 羨雙燕之同巢ㅣ로다
遠山은 無情ᄒᆞ야 能遮千里之^望眼이오 明月은 有意ᄒᆞ야 相照兩鄕之思心이로다
花不待 二三之月에 預發於衾中ᄒᆞ고 月不當三五之夜에 圓明於枕上이로다
昭烈之大度喜怒를 不形於色과 諸葛武侯王佐大才 三代上 人物
五虎大將들의 雄豪之勇略으로 攻城掠地ᄒᆞ야 忘身之高節과 愛君之忠義는 古今에
ᄶᅣᆨ 업스되
蒼天이 不助順ᄒᆞ샤 中懷를 못 일우고 曠百代之傷感이로다
각시네 ᄂᆡ 妾이 되옵거나 ᄂᆡ 閣氏네 後ㄷ男便이 되옵거나
곳 본 나뷔요 물 본 기럭이 쥴에 좃츤 거뮈요 고기 본 가마오지 茄子에 뎟이오
水박에 ᄶᅭᆨ슐이로다
閣氏네 ᄒᆞ나 水鐵匠의 ᄯᆞᆯ년이요 져 ᄒᆞ나 딤匠이라 솟 디고 남운 ᄉᆈ로 츤츤
가마나 딜ㄱ가 ᄒᆞ노라
陽德 孟山 鐵山 嘉山 나린 물은 浮碧樓로 감도라 들고
莫喜樂里空遺有愁斗尾月溪로 나린 물은 濟川亭으로 감도라 들고
님 글여 우는 눈물은 벼ᄀᆡᆺ 소흐로 흐르도다
즁놈은 僧년의 머리털 손에 츤츤 휘감아 ᄌᆔ고 僧년은 즁놈의 샹토 풀쳐 ᄌᆞᆸ고
이 외고 뎌 외다 쟉쟈공이 텻는듸 뭇 소경놈들은 굿 보는고야
그 겻헤 귀 먹은 벙어리는 외다 올타 ᄒᆞ더라
증鶊은 雙雙綠潭中이요 皓月은 團團映窓櫳이로다
凄凉ᄒᆞᆫ 羅惟 안에 蟋蟀은 슯히 울고 人寂夜深ᄒᆞᆫ듸 玉漏는 潺潺 金爐에 香燼
參橫 月落도록 有美故人은 뉘게 ᄌᆞᆸ혀 못 오던고
님이야 날 ᄉᆡᆼ각ᄒᆞ랴^마는 나는 님 ᄲᅮᆫ이ᄆᆡ 九回 肝腸을 寸寸이 ᄉᆞᆯ우다가
ᄉᆞᆯ아져 쥭을만졍 못 니즐ㄱ가 ᄒᆞ노라
물 우흿 沙工과 물 아ᄅᆡᆺ 沙工 놈들이 三四月 田稅 大同 실너 갈 제
一千石 싯는 大中舡을 쟈귀ᄃᆡ여 ᄭᅮᆷ여ᄂᆡᆯ 제 三色 實果와 머리 가진 것 갓초아
필이 巫鼓를 둥둥 티며 五江 城堭祗神과 南海 龍王之神ᄭᅦ 손 곳초와 告祀헐
제 全羅道ㅣ라 慶尙道ㅣ라 蔚山 바다 羅州ㅣ 바다 漆山 바다 휘도라
安興목이라 孫乭목 江華ㅣ 목 감도라 들 제 平盤에 물 담드시 萬里 蒼波에
가는 덧 도라오게 고스레 고스레 所望 일게 ᄒᆞ요쇼셔
於於라 져어라 ᄇᆡ ᄯᅴ여라 至菊叢 南無阿彌他佛
山靜ᄒᆞ니 似太古요 日長ᄒᆞ니 如少年이라
蒼蘚은 盈階ᄒᆞ고 落花 滿庭ᄒᆞᆫ듸 午睡ㅣ 初足거늘 讀周易 國風 左ㄷ氏傳 離騷
太史公書 及 陶杜詩와 韓蘇文 數篇ᄒᆞ고 興到則 出步溪邊ᄒᆞ야
邂逅園翁溪友ᄒᆞ야 問桑麻 說秔稻 相與劇談 半餉타가 歸而倚杖柴門下ᄒᆞ니
이윽고 夕陽이 在山ᄒᆞ고 紫綠 萬狀ᄒᆞ야 變幻 頃刻에 悅加人目이라 牛背 笛聲이
兩兩 歸來헐 제 月印前溪矣러라
功名을 혜아리니 榮辱이 半이로다
東門에 掛冠ᄒᆞ고 田廬에 도라와셔 聖經 賢傳 헷쳐 녹코 닑기를 罷ᄒᆞᆫ 後에
압ᄂᆡ에 ᄉᆞᆯ진 고기도 낙고 뒷뫼헤 엄긴 藥도 ᄏᆡ다가 登高遠望ᄒᆞ야 任意
逍遙헐 제 淸風은 時至ᄒᆞ고 明月이 自來ᄒᆞ니 아지 못게라 天地之間에 이
것치 즑어옴을 무엇스로 對헐소냐
平生을 이렁성 즑이다가 乘化歸盡ᄒᆞᆷ이 긔 願인가 ᄒᆞ노라
山不在高ㅣ라 有仙則名ᄒᆞ고 水不在深이라 有龍則靈ᄒᆞᄂᆞ니
斯是陋室이나 惟吾德馨이라
苔痕은 上階綠이요 草色은 入簾靑이라 談笑有鴻儒요 往來無白丁을
可以調素琴閱金經ᄒᆞ니 無綠竹之亂耳ᄒᆞ고 無案牘之勞形이로다
南陽 諸葛廬와 西蜀 子雲亭을 孔子云 何陋之有오
色 것치 됴ㄱ코 됴흔 거슬 제 뉘라셔 말니돗던고
穆王은 天子ㅣ로되 瑤臺에 宴樂ᄒᆞ고 項羽는 天下 壯士ㅣ로되 滿營 秋月에 悲歌
慷慨ᄒᆞ고 明皇은 英主ㅣ로되 解語花 離別헐 제 馬嵬坡下에 우럿ᄂᆞ니
至今에 餘남운 少丈夫야 몃 百年 ᄉᆞᆯ니라 ᄒᆡ올 일 아니 ᄒᆞ고 속뎔 업시 늙으리요
밋 男眞 廣州 ᄊᆞ리뷔 장ᄉᆞ 疎對 男眞 그 놈 朔寧 닛뷔 쟝ᄉᆞ
눈情에 거룬 님은 ᄯᅮᆨᄯᅡᆨ ᄯᅮ르려 방마티 쟝ᄉᆞ ᄃᆡᆨᄃᆡ글 마라
홍도ᄭᆡ 쟝ᄉᆞ 뷩뷩 도는 물네 쟝ᄉᆞ 우물ㄹ젼에 티디라셔 간ᄃᆡᆼ간ᄃᆡᆼ ᄒᆞ다가셔
월헝튱챵 풍덩 ᄲᆞ지와 물 담복 ᄯᅥᄂᆡ는 드레ᄭᅩᆨ지 쟝ᄉᆞ
어듸 가 이 얼울 ᄎᆔ여들고 ᄯᅩᄒᆞᆫ 조리박 쟝ᄉᆞ 못 어드리
묵은 ᄒᆡ 보ᄂᆡ올 제 시름 한듸 錢送ᄒᆞᄉᆡ
흰 곤무 콩인졀미 자ᄎᆡ술 국 按酒에 庚申을 ᄉᆡ오랼 제
이윽고 ᄡᅣ米僧 도라가니 ᄉᆡᄒᆡ런가 ᄒᆞ노라
南山 누에머리 긋헤 밤ㅁ中만치 凶이 우는 뎌 부헝이
長安 百萬家戶에 뉘 집을 向ᄒᆞ여 부헝부헝 우노
前前에 얄뮙고 쟛뮈운 님을 다 ᄌᆞᆸ아가려 ᄒᆞ노라
玉髮紅顔 第一色아 너는 눌을 보아이고
明月 黃昏 風流郞아 나는 너를 아랏노라
陽臺에 雲雨會ᄒᆞ니 路柳墻花를 젹셔나 볼ㄱ가 ᄒᆞ노라
님 다리고 山에 가도 못 ᄉᆞᆯ 거시 蜀魄聲에 ᄋᆡ 긋는 듯
물ㄱ가에 ᄀᆞ도 못 ᄉᆞᆯ 거시 물 우흿 沙工과 물 아렛 沙工이 밤ㅁ中만 ᄇᆡ ᄯᅥ날 제
至菊蔥 於而臥而於 닷 ᄎᆡ는 소ᄅᆡ에 한숨 디고 도라 눕ᄂᆡ
이 後란 山도 물도 말고 들에 나가 ᄉᆞᆯ니라
ᄉᆞ랑 ᄉᆞ랑 고고이 ᄆᆡᆺ친 ᄉᆞ랑 웬 ᄇᆞ다흘 두루 덥는 그물 것치 ᄆᆡᆺ친 ᄉᆞ랑
往十里라 踏十里라 ᄎᆞᆷ외 넛츌 水박 넛츌 얽어지고 트러져셔 골골이 벗어 가는 ᄉᆞ랑
아마도 이 님의 ᄉᆞ랑은 ᄭᅳᆺ 간 듸를 몰ᄂᆡ라
남이라 님을 아니 두랴 豪蕩도 긋이 업다
霽月 光風 져문 날에 牧丹 黃菊이 다 盡토록 우리의 故人은 白馬 金鞍으로
어듸를 단니다가 笑入胡姬酒肆中인고
兒㝆야 秋風落葉 掩重門에 기ᄃᆞ련들 엇더리
自古 男兒의 豪心 樂事를 歷歷히 혜여 ᄒᆞ니
漢代 金張 甲第 車馬와 晋室 王謝 風流 文物 白香山의 八節 吟詠과 郭邠의 陽花園 行樂을
다 둇타 니르려니와
아마도 春風 十二窩에 小車^를 닛글고 太和陽 五六부에 擊壤歌 부르면셔 任意去來ᄒᆞ야
老死 太平이 累 업슨가 ᄒᆞ노라
窓 밧게 긔 뉘오신고 小僧이올쇼ㅣ이다
어젯 졔녁에 老媤 보라왓든 즁이외러니 閣氏네 쟈는 房 簇道里 버서 거는 말
겻ᄒᆡ 이 ᄂᆡ 松絡을 걸고 가쟈 왓ᄂᆡ
져 즁아 걸기는 걸고 갈디라도 後ㄷ말 업시 ᄒᆞ시쇼
窓 밧기 어룬어룬커늘 님만 넉여 펄ᄯᅥᆨ ᄯᅱ여 ᄯᅮᆨ 나셔보니
님은 아니 오고 우수룸 달ㅂ빗체 열구름이 날 속여고나
맛초아 밤일쎗만졍 倖兮 낫이런들 남 우일 번 ᄒᆞ여라
月一片 燈三更인 제 나간 님을 혜여 ᄒᆞ니
靑樓 酒肆에 ᄉᆡ 님을 거러 두고 不勝蕩情ᄒᆞ야 花間 陌上 春將晩ᄒᆞᆫ듸 走馬 鬪鷄猶未返이로다
三時出望 無消息ᄒᆞ니 盡日欄頭에 空斷腸을 ᄒᆞ소라
洛陽 三月時에 宮柳는 黃金枝로다
春服이 旣成커늘 小車에 술을 싯고 桃李園 차쟈 드러 東風으로 酒掃ᄒᆞ고
芳草로 자리 ᄉᆞᆷ아 鸕鶿酌 鸚鵡盃로 一盃一盃로 一杯 一杯 醉케 먹고 吹笙鼓篁ᄒᆞ며
詠歌舞蹈헐 제 日已西ᄒᆞ고 月復東이로다
兒㝆야 春風이 몃 날이리 林間에 宿不歸를 ᄒᆞ리라
谷口尋 우는 소ᄅᆡ에 낫ᄌᆞᆷ ᄭᆡ여 니러 보니
뎍은 아들 글 니르고 며늘아기 뵈 ᄶᆞ는듸 어린 孫子는 곳노리 헌^다
맛초아 지엄이 술 걸으며 맛보라고 ᄒᆞ더라
이 시름 져 시름 여러 가짓 시름 防牌鳶에 細書 成文ᄒᆞ온 後에
春正月 上元日에 西風이 고이 불 제 올 白絲 한 어레를 ᄭᅳᆺ가지 푸러 ᄯᅴ울 젹에
마즈막 餞送ᄒᆞ쟈 둥게둥게 놉히 ᄯᅥ셔 白龍의 굽의 것치 굼틀굼틀 뒤트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