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曲源流
晝夜 不息ᄒᆞ고 여흘여흘 우는 ᄯᅳᆺ즌
至今에 爲國忠誠을 못ᄂᆡ 슬허 ᄒᆞ노라
북 소ᄅᆡ 들니는 졀이 머다 ᄒᆞᆫ들 언마 멀니
靑山之上이요 白雲之下연마는
그 곳에 白雲이 ᄌᆞ옥ᄒᆞ니 아무덴 쥴 몰ᄂᆡ라
岳陽樓에 올나 안져 洞庭湖 七百里를 둘너 보니
落霞 與孤鶩齊飛요 秋水ㅣ 共長天一色이로다
어즈버 滿江 秋興이 數聲 漁笛 ᄲᅮᆫ이로다
夕鳥는 나라들고 暮烟은 니러난다
東嶺에 달이 올나 襟懷에 빗최도다
兒㝆야 瓦樽에 술 걸너라 彈琴ᄒᆞ고 놀니라
太公의 고기 낙던 낙ᄃᆡ 긴 쥴 ᄆᆡ여 압ᄂᆡ헤 나려
銀鱗 玉尺을 버들 움에 ᄭᅦ여 들고 오니
杏花村 酒家에 모든 벗님네는 더듸 온다 ᄒᆞ더라
쟈다가 ᄭᆡ여 보니 이 어인 소ᄅᆡ런고
入我床下蟋蟀인가 秋思도 迢迢ᄒᆞ다
童子도 對答지 아니코 고ᄀᆡ 숙여 조오더라
쟈다가 ᄭᆡ여 보니 님의게셔 片紙 왓ᄂᆡ
百番 남아 펴 보고 ᄀᆞ슴 우희 언졋더니
굿ᄐᆞ여 무겁든 아니 ᄒᆞ되 ᄀᆞ슴 답답 ᄒᆞ더라
草堂에 깁히 든 ᄌᆞᆷ을 ᄉᆡ 소ᄅᆡ에 놀나 ᄭᆡ니
梅花雨 ᄀᆡᆫ 柯枝에 夕陽이 거의로다
兒㝆야 낙ᄃᆡ ᄂᆡ여라 고기ᄌᆞᆸ이 늣졋다
草堂에 일이 업셔 거문고를 볘고 누어
太平聖代를 ᄭᅮᆷ에나 보렷터니
門前에 數聲 漁笛이 ᄌᆞᆷ든 날을 ᄭᆡ와다
雪月이 滿窓 ᄒᆞᆫ듸 ᄇᆞᄅᆞᆷ아 부지마라
曳履聲 아닌 쥴은 判然이 아라마는
글입고 아쉬온 ᄆᆞ음에 倖兮 긘가 ᄒᆞ노라
雪月은 前朝色이요 寒鍾은 古國聲을
南樓에 홀로 서셔 녯 님군 ᄉᆡᆼ각헐 제
殘郭에 暮烟 生ᄒᆞ니 不勝悲感 ᄒᆞ여라
雪岳山 가는 길에 開骨山 즁을 만나
즁ᄃᆞ려 뭇른 말이 楓葉이 엇덧터니
이 ᄉᆞ이 連ᄒᆞ여 서리 티니 ᄯᆡ 마즌가 ᄒᆞ노라
積雪이 다 녹도록 봄 ㅂ消息을 모롤너니
歸鴻은 得意天空闊이요 臥柳生心水動搖ㅣ로다
兒㝆야 ᄉᆡ 술 걱너라 ᄉᆡ 봄 맛이 ᄒᆞ리라
ᄀᆞ더니 니즌 양ᄒᆞ여 ᄭᅮᆷ에도 아니 뵈ᄂᆡ
ᄂᆡ 아니 져를 니졋거든 젠들 현마 니즐쇼냐
언마나 딘댱헐 님이완ᄃᆡ ᄉᆞᆯᄯᅳᆫ ᄋᆡ를 긋ᄂᆞᆫ고
北斗星 도라지고 ᄃᆞᆯ은 밋쳐 아니 졋다
녜는 ᄇᆡ 언마나 오냐 밤이 임의 깁헛도다
風便에 數聲砧 들리니 다 왓는가 ᄒᆞ노라
北天이 말ㄱ다커늘 雨裝 업시 길을 나니
산에는 눈이 오고 들에는 챤 비 로다
오늘은 찬 비 마ᄌᆞᆺ시니 어러 쟐ㄱ가 ᄒᆞ노라
벼 뷔여 ᄉᆈ게 싯고 고기 건져 兒㝆쥬며
이 쇼 네 모라다가 술을 몬져 걸너스라
우리는 夕陽이 아직 머럿시니 興티ᄃᆞ가 ᄀᆞ리라
易水 寒波 져문 날에 荊卿의 擧動 보쇼
一劒 行裝이 긔 아니 齟齬ᄒᆞᆫ가
至今에 未講劒術을 못ᄂᆡ 슬허 ᄒᆞ노라
冊 덥고 窓을 여니 江湖에 ᄇᆡ ᄯᅥ 잇다
往來白鷗는 무음 ᄯᅳᆺ 먹엇는고
앗구려 功名을 下直ᄒᆞ고 너를 좃ᄎᆞ 놀니라
보거든 슬뮈거나 못 보거든 닛치거나
제 나지 말거나 ᄂᆡ 져를 모로거나
ᄎᆞᆯ하로 ᄂᆡ 몬져 츼여셔 제 글이게 ᄒᆞ리라
이 몸이 쥭어 ᄀᆞ셔 무어시 될ㄱ고 ᄒᆞ니
蓬萊山 第一峰에 落落長松 되야 이셔
白雪이 滿乾坤헐 졔 獨也靑靑 ᄒᆞ리라
뎟 소ᄅᆡ 반기 듯고 竹窓을 열고 보니
細雨 長堤에 쇠 등에 兒㝆로다
兒㝆야 江湖에 봄이 드냐 낙ᄃᆡ 推尋 ᄒᆞ리라
越相國 范少伯이 名遂功成 못ᄒᆞᆫ 前에
五湖 烟月이 됴흔 쥴 알년마는
西施를 싯노라 ᄒᆞ야 늣져 도라 오도다
菊花야 너는 어이 三月 東風 슬여ᄒᆞᆫ다
성긘 울 챤 비ㄷ 뒤에 ᄎᆞᆯ하리 얼디연졍
반드시 群花로 더부러 한 봄 말녀 ᄒᆞ노라
담 안에 ᄭᅩᆺ치여늘 못 ᄀᆞ에 버들이라
ᄭᅬᄭᅩ리 노ᄅᆡᄒᆞ고 나뷔는 츔이로다
至今에 花紅 柳綠 鶯歌 蝶舞ᄒᆞ니 醉코 놀녀 ᄒᆞ노라
담 안에 섯는 ᄭᅩᆺ츤 버들 ㅂ빗츨 ᄉᆡ워 마라
버들곳 아니런들 花紅 너 ᄲᅮᆫ이여니와
네 겻헤 多情타 니를 거슨 柳綠인가 ᄒᆞ노라
울 밋헤 퓌여진 菊花 黃金色을 펼치온 듯
山 넘어 돗는 달은 詩興을 모라 돗아 온다
兒㝆야 盞 ᄀᆞ득 부어라 醉코 놀녀 ᄒᆞ노라
ᄌᆞ네 집의 술 닉거든 부듸 날을 부르시소
草堂에 곳이 퓌여드란 나도 ᄌᆞ네를 請ᄒᆡ욤ᄉᆡ
百年덧 시름 업슬 ᄭᅬ를 議論콰져 ᄒᆞ노라
子規야 우지 마라 네 우러도 속뎔 업다
울거든 너만 우지 날은 어이 울니는다
아마도 네 소ᄅᆡ 드를 제면 ᄀᆞ슴 앏하 ᄒᆞ노라
뉘라셔 날 늙다 턴고 늙으니도 이러ᄒᆞᆫ가
ᄭᅩᆺ 보면 반갑고 盞 ᄌᆞᆸ우면 우음 난다
귀 밋헤 흣날니는 白髮이야 ᄂᆡᆫ들 어이 ᄒᆞ리요
활 지여 팔에 걸고 칼 갈아 녑헤 ᄎᆞ고
鐵瓮城邊에 筒箇 볘고 누엇시니
보안다 보괘라ㄷ 소ᄅᆡ에 ᄌᆞᆷ 못 드러 ᄒᆞ노라
鐵嶺 놉푼 고ᄀᆡ 쟈고 넘는 뎌 구름아
孤臣 寃淚를 비 ᄉᆞᆷ아 ᄯᅴ여다가
님 계신 九重宮闕에 ᄲᅮ려 쥼이 엇더리
騎司馬 呂馬董아 項籍인 쥴 모로더냐
八年 干戈에 날 對敵ᄒᆞ 리 뉘 잇더냐
오늘날 이리 되기는 하늘인가 ᄒᆞ노라
솔이라 솔이라 ᄒᆞ니 무ᄉᆞᆷ 솔만 넉이는다
千仞絶壁에 落落長松 ᄂᆡ 긔로다
길 아ᄅᆡ 焦童의 졉낫치야 걸어 볼 쥴 이시랴
집 方席 ᄂᆡ지 마라 落葉에랏ᄐᆞ 못 안즈랴
솔 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이 돗아 온다
兒㝆야 山菜와 濁ᄡᅡᆨᅟᅵᆯ만졍 업다 말고 ᄂᆡ여라
ᄃᆡ 심어 울을 ᄉᆞᆷ고 솔 갓고아 景子ㅣ로다
白雲 덥힌 곳에 날 잇는 쥴 졔 뉘 알니
庭畔에 鶴 徘徊ᄒᆞ니 긔 벗인가 ᄒᆞ노라
日暮 蒼山遠ᄒᆞ니 날 져무러 못 오는가
天寒 白屋貧ᄒᆞ니 하늘 챠 못 오는가
柴門에 聞犬吠ᄒᆞ니 風雪夜歸人인가 ᄒᆞ노라
蜀에셔 우는 ᄉᆡ는 漢나라흘 글여 울고
봄ㅂ비에 웃는 ᄭᅩᆺ츤 時節 만난 탓시로다
月下에 외로온 離別은 이 ᄲᅮᆫ인가 ᄒᆞ노라
큰 盞에 ᄀᆞ득 부어 醉토록 먹은 後에
萬古 英雄을 손 곱아 혜여 보니
아마도 劉伶 李白이 ᄂᆡ 벗인가 ᄒᆞ노라
玉을 돌이라 ᄒᆞ니 그려도 ᄋᆡ닯고야
博物君子는 아는 法 잇건마는
알고도 모로는 쳬ᄒᆞ니 그를 슬허 ᄒᆞ노라
玉欄에 곳이 퓌니 十年이 어느 덧고
中夜 悲歌에 눈물 계워 안져 이셔
ᄉᆞᆯᄯᅳ리 셜운 ᄆᆞ음은 나 혼ᄌᆞᅟᅵᆫ가 ᄒᆞ노라
옥으로 白馬를 삭여 洞庭湖에 흘니 싯겨
草原 長堤에 바 느러 ᄆᆡ엿다가
그 말이 풀ᄯᅳ더 먹거든 님과 離別 ᄒᆞ리라
이 뫼흘 허러 ᄂᆡ여 져 ᄇᆞ다흘 메오면은
蓬萊山 고은 님을 거러 가도 보련마는
이 몸이 精衛鳥 갓트여 바쟌일만 ᄒᆞ노라
綠柳間 黃鶯兒들아 나의 ᄭᅮᆷ을 ᄭᆡ오지 마라
아오라ᄒᆞᆫ 遼西ㄷ 길을 ᄭᅮᆷ 아니면 못 가려니
兒㝆야 ᄌᆞᆷ든 덧스란 부ᄃᆡ 打起 ᄒᆞ여라
樂遊原 빗긴 날에 昭陵을 바라보니
白雲 깁푼 곳에 金粟堆 보기 섧다
어느 제 이 몸이 도라가셔 다시 뫼셔 보리요
쟈 남운 보라ᄆᆡ를 엇그제 갓 손 ᄯᅨ여
ᄲᆡ짓체 방울 다라 夕陽에 밧고 나니
丈夫의 平生 得意는 이 ᄲᅮᆫ인가 ᄒᆞ노라
구름아 너ᄂᆞᆫ 어이 ᄒᆡㄷ빗츨 감초는다
油然 作雲ᄒᆞ면 大旱에 됴커니와
北風이 ᄉᆞᆯ아져 불 제면 볏뉘 몰나 ᄒᆞ노라
鶴 타고 笛 부는 童子야 너ᄃᆞ려 무러 보쟈
瑤池宴 坐客이 누구 누구 와 잇더냐
ᄂᆡ 뒤예 南極 仙翁 오시니 거긔 무러 보시소
日中 三足烏야 가지 말고 ᄂᆡ 말 드러
너희는 反哺鳥ㅣ라 鳥中之曾參 이로다
北堂에 鶴髮 雙親을 더듸 늙게 ᄒᆞ여라
비 오는 날 들에 가랴 蓑笠 걸고 쇼 먹여라
마히 每樣이랴 裝技 撚匠을 ᄃᆞ스려라
쉬다가 ᄀᆡ는 날 보아셔 긴 밧 갈녀 ᄒᆞ노라
夕陽에 醉興을 계워 나귀 등에 실녓시니
十里 溪山이 夢裏에 지나거다
어듸셔 數聲 漁笛이 ᄌᆞᆷ 든 날을 ᄭᆡ오거다
저 盞에 부은 술이 골핫시니 劉伶이 와 마시도다
두렷던 달이 여즈러졋시니 李白이 와 마시도다
남운 술 남운 달 ᄀᆞ지고 玩月長醉 ᄒᆞ리라
이러니 뎌러니 ᄒᆞ고 世俗 奇別 傳치 마소
남의 是非는 나의 알ㅂ ᄇᆡ 아니로다
瓦樽에 술이 닉엇시면 긔 됴흔가 ᄒᆞ노라
이러니 뎌러니 말고 술만 먹고 노ᄉᆡ 그려
먹다가 醉ᄒᆞ거든 먹음운 ᄎᆡ ᄌᆞᆷ 들니라
醉ᄒᆞ여 ᄌᆞᆷ든 덧이나 시름 닛쟈 ᄒᆞ노라
이러니 뎌러ᄒᆞ고 날ᄃᆞ려란 雜말 마쇼
ᄂᆡ 當付 님의 盟誓ㅣ 오로 다 虛事ㅣ로다
情 밧게 못 일울 盟誓ㅣ야 ᄒᆞ여 무ᄉᆞᆷ ᄒᆞ리요
이런들 엇더ᄒᆞ며 뎌러ᄒᆞᆫ들 엇더ᄒᆞ리
萬壽山 드렁츩이 얽어지다 긔 엇더ᄒᆞ리
우리도 이 것치 얽어져셔 百年ᄭᆞ지 누리과져
엇그제 ᄌᆔ빗즌 술을 酒桶잇ᄌᆡ 두러 메고 나니
집안 兒㝆들은 허허텨 웃는고야
江湖에 봄 간다 ᄒᆞ니 錢送ᄒᆞ려 ᄒᆞ노라
엇그제 ᄌᆔ빗즌 술이 닉엇ᄂᆞ냐 설엇ᄂᆞ냐
압 ᄂᆡ에 후린 고기 굽ᄂᆞ냐 膾티ᄂᆞ냐 속고앗ᄂᆞ냐
兒㝆야 어서 ᄎᆞᆯ여 ᄂᆡ여라 벗님 對接 ᄒᆞ리라
藥山 東臺 여즈러진 바회 틈에 倭躑躅 것튼 뎌 ᄂᆡ 님이
ᄂᆡ 눈에 덜 뮙거든 남인들 지ᄂᆡ 보랴
ᄉᆡ 만코 ᄌᆔ ᄭᅬ인 東山에 오죠 간 듯 ᄒᆞ여라
落葉이 말 발에 ᄎᆡ이니 닙닙히 秋聲이로다
風伯이 뷔 되여 다 쓰러 ᄇᆞ리도다
두어라 崎嶇 山路를 덥허둔들 엇더리
落葉에 두 字만 젹어 西北風에 놉히 ᄯᅴ여
月明長安에 님 계신 듸 보ᄂᆡ고져
眞實로 보오신 後면 님도 슬허 ᄒᆞ리라
우레 것치 소릐 난 님을 번ᄀᆡ 것치 번ᄶᅧᆨ 만나
비 것치 오락 ᄀᆡ락 구름 것치 헤여지니
胸中에 ᄇᆞᄅᆞᆷ 것튼 한숨이 나셔 안ᄀᆡ 퓌 듯 ᄒᆞ여라
擊ᄡᅣᇂ鼓 吹龍笛ᄒᆞ니 皓齒歌 細腰舞ㅣ라
즑업다 모다 酪酊 醉ᄒᆞ쟈 酒不到劉伶墳上土ㅣ니
兒㝆야 換美酒ᄒᆞ여라 與君同醉 ᄒᆞ리라
綠耳 霜蹄는 櫪上에셔 늙고 龍泉 雪鍔은 匣裡에 운다
大丈夫ㅣ 되야 나셔 志槪를 못일우^고
귀 밋헤 白髮이 ᄌᆡ쵹ᄒᆞ니 그를 슬허 ᄒᆞ노라
綠耳 霜蹄 ᄉᆞᆯ지게 먹여 시ᄂᆡㄷ물에 싯겨 타고
龍泉 雪鍔을 들게 갈아 두러 메고
丈夫의 爲國忠節을 세워 볼ㄱ가 ᄒᆞ노라
曹仁의 八門 金鎖陣을 永川 徐庶ㅣ 아돗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