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4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媒ᄂᆞᆫ ᄭᅬ ᄡᅳᆯ씨니 다ᄅᆞᆫ 類ᄅᆞᆯ 어울워 和ᄒᆞ야 일에 코져 ᄒᆞᆯ씨라

故로 納想ᄒᆞ야 成胎ᄒᆞᄂᆞ니

이런ᄃᆞ로 想ᄋᆞᆯ 드려 胎 이ᄂᆞ니

藉交遘而發生ᄒᆞ며 由同業而吸引호미 此ㅣ 受生托質之始也ㅣ라

섯거 모도ᄆᆞᆯ 브터 發生ᄒᆞ며 業 ᄒᆞᆫ가지닐 브터 드리ᅘᅧ미 이 生ᄋᆞᆯ 受ᄒᆞ며 얼구ᄅᆞᆯ 브티논 처ᅀᅥ미라

胎中五位ㅣ 七日에 一變ᄒᆞᄂᆞ니

胎中엣 다ᄉᆞᆺ 位 닐웨예 ᄒᆞᆫ 번 變ᄒᆞᄂᆞ니

羯羅藍ᄋᆞᆫ 此云凝滑이니 初七日之相也ㅣ오

羯羅藍ᄋᆞᆫ 예셔 닐오매 얼의여 믯믯호미니 첫 닐웻 相이오

遏蒲曇은 云皰ㅣ니 二七日之相也ㅣ니 以至鉢羅奢佉等也ㅣ니라

遏蒲曇ᄋᆞᆫ 닐오매 皰ㅣ니 [皰ᄂᆞᆫ 胞字와 ᄒᆞᆫ가지니 胎依라] 두 닐웻 相이니 鉢羅奢佉 等에 니ᄅᆞ니라

四生之類ㅣ 卵ᄋᆞᆫ 應於想ᄒᆞ고 胎ᄂᆞᆫ 應於情ᄒᆞ고 濕은 應於合ᄒᆞ고 化ᄂᆞᆫ 應於離ᄒᆞᄂᆞ니

四生ᄋᆡ 무리 卵ᄋᆞᆫ 想애 應ᄒᆞ고 胎ᄂᆞᆫ 情에 應ᄒᆞ고 濕은 어우로매 應ᄒᆞ고 化ᄂᆞᆫ 여^희요매 應ᄒᆞᄂᆞ니

故로 曰隨其所應也ㅣ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應호ᇙ ᄃᆡᆯ 좃다 ᄒᆞ시니라

亂思ᄅᆞᆯ 曰想이오

어즈러운 ᄉᆞ라ᇰᄋᆞᆯ 닐오ᄃᆡ 想이오

結愛ᄅᆞᆯ 曰情이오

愛 ᄆᆡ조ᄆᆞᆯ 닐오ᄃᆡ 情이오

氣附ᄅᆞᆯ 曰合이니 合濕ᄒᆞ야 而生也ㅣ라

氣 브투믈 닐오ᄃᆡ 어우루미니 濕을 어우러 날씨라

形遁을 曰離니 離此ᄒᆞ야 生彼也ㅣ라

얼구리 逃亡호ᄆᆞᆯ 닐오ᄃᆡ 여희요미니 이ᅌᅦ 여희여 뎌ᅌᅦ 날씨라

情想合離ᄂᆞᆫ 有生이 皆具컨마ᄅᆞᆫ 此ᄂᆞᆫ 以多分ᄋᆞ로 言耳라

情想合離ᄂᆞᆫ 生 잇ᄂᆞ니 다 ᄀᆞᆺ건마ᄅᆞᆫ 이ᄂᆞᆫ 한 分으로 니ᄅᆞ실 ᄯᆞᄅᆞ미라

卵生이 居首者ᄂᆞᆫ 想念이 初動커든 情愛後起ᄒᆞ며 又兼胎濕化故也ㅣ라

卵生이 처ᅀᅥ믜 居호ᄆᆞᆫ 想念이 처ᅀᅥᆷ 뮈어든 情愛ㅣ 後에 닐며 ᄯᅩ 胎濕化ㅣ 兼ᄒᆞᆫ 젼ᄎᆡ라

此文에 論想ᄋᆞᆫ 乃內分染想이오 非外分淨想이며

이 그레 論ᄒᆞ샨 想ᄋᆞᆫ 內分엣 더러운 想이오 外分엣 조ᄒᆞᆫ 想이 아니며

論化ᄂᆞᆫ 乃轉蛻業化ㅣ오 非意生妙化也ㅣ라

論ᄒᆞ샨 化ᄂᆞᆫ 올마 蛻ᄒᆞ논 業엣 化ㅣ오 [蛻ᄂᆞᆫ 허ᇰ울 바ᄉᆞᆯ씨라] 意生ᄒᆞᄂᆞᆫ 微妙ᄒᆞᆫ 化ㅣ 아니라

情想合離更相變易者ᄂᆞᆫ 或情變爲想ᄒᆞ며 合變爲離ᄒᆞ야 無定業也ᄒᆞ며

情想合離 서르 變易호ᄆᆞᆫ 시혹 情이 變ᄒᆞ야 ^ 想이 ᄃᆞ외며 어우루미 變ᄒᆞ야 여희요미 ᄃᆞ외야 一定ᄒᆞᆫ 業이 업스며

卵易爲胎ᄒᆞ며 濕易爲化ᄒᆞ야 無定質也ᄒᆞ니

卵이 밧고아 胎 ᄃᆞ외며 濕이 밧고아 化ㅣ ᄃᆞ외야 一定ᄒᆞᆫ 얼구리 업스니

故로 所受業報ㅣ 或升ᄒᆞ며 或沈ᄒᆞ야 無定趣也ᄒᆞ니

이런ᄃᆞ로 受ᄒᆞ논 業報ㅣ 시혹 오ᄅᆞ며 시혹 ᄃᆞ마 一定ᄒᆞᆫ 趣 업스니

此ㅣ 衆生이 相續之由也ㅣ라

이 衆生이 서르 닛논 젼ᄎᆡ라

三業果起始

富樓那아 想愛同結ᄒᆞ야 愛ㅣ 不能離ᄒᆞ면 則諸世間앳 父母子孫이 相生不斷ᄒᆞᄂᆞ니

富樓那아 想과 愛왜 ᄒᆞᆫᄃᆡ ᄆᆡ자 愛ㅣ 能히 여희디 몯ᄒᆞ면 모ᄃᆞᆫ 世間앳 父母 子孫이 서르 나 긋디 아니ᄒᆞᄂᆞ니

是等은 則以欲貪ᄋᆞ로 爲本이니라

이ᄃᆞᆯᄒᆞᆫ 欲貪ᄋᆞ로 根源 사ᄆᆞ니라

父母子孫이 非愛면 不聚ᄒᆞ고 非欲이면 不生ᄒᆞᄂᆞ니라

父母 子孫이 愛 아니면 몯디 아니코 欲 아니면 나디 아니ᄒᆞᄂᆞ니라

貪愛同滋ᄒᆞ야 貪不能止ᄒᆞ면

貪愛 ᄒᆞᆫᄃᆡ 기러 貪ᄋᆞᆯ 能히 그치디 몯ᄒᆞ면

則諸世間앳 卵化濕胎ㅣ 隨力強弱ᄒᆞ야 遞相呑食ᄒᆞᄂᆞ니

모ᄃᆞᆫ 世間앳 卵化濕胎ㅣ 히믜 세며 믈우ᄆᆞᆯ 조차 서르 먹ᄂᆞ니

是等은 則以殺貪ᄋᆞ로 爲本이니라

이ᄃᆞᆯᄒᆞᆫ 殺貪ᄋᆞ로 根源 사ᄆᆞ니라

胎卵濕化ㅣ 以弱ᄋᆞ로 遭食ᄒᆞ며 緣貪ᄒᆞ야 起殺ᄒᆞᄂᆞ니라

胎卵濕化ㅣ 弱ᄋᆞ로 머고ᄆᆞᆯ 맛나며 貪ᄋᆞᆯ 브터 주규믈 니ᄅᆞ왇ᄂᆞ니라

以人ᄋᆞ로 食羊ᄒᆞ거든 羊死ᄒᆞ야 爲人ᄒᆞ며 人死ᄒᆞ야 爲羊ᄒᆞ야

사ᄅᆞᄆᆞ로셔 羊ᄋᆞᆯ 머거든 羊이 주거 사ᄅᆞᆷ ᄃᆞ외며 사ᄅᆞ미 주거 羊 ᄃᆞ외야

如是乃至十生之類ㅣ 死死生生ᄒᆞ야 互來相噉ᄒᆞ야 惡業이 俱生호ᄃᆡ 窮未來際ᄒᆞᄂᆞ니

이ᄀᆞ티 十生ᄋᆡ 무레 니르리 죽곡 주그며 나곡 나 서르 와 서르 머거 惡業이 ᄒᆞᆫᄃᆡ 나ᄃᆡ 未來際예 다ᄃᆞᆮᄂᆞ니

是等은 則以盜貪ᄋᆞ로 爲本이니라

이ᄃᆞᆯᄒᆞᆫ 盜貪ᄋᆞ로 根源 사ᄆᆞ니라

不與커든 而取ᄅᆞᆯ 曰盜ㅣ오

주디 아니커든 가죠ᄆᆞᆯ 닐오ᄃᆡ 盜ㅣ오

又陰取ᄅᆞᆯ 曰盜ㅣ니

ᄯᅩ 그ᅀᅳ기 가죠ᄆᆞᆯ 닐오ᄃᆡ 盜ㅣ니

以人食羊ᄋᆞᆫ 不與取也ㅣ오

사ᄅᆞᄆᆞ로셔 羊 머고ᄆᆞᆫ 주디 아니커든 가죠미오

羊死爲人ᄒᆞ야 互來相噉은 陰取也ㅣ니

羊이 주거 사ᄅᆞᆷ ᄃᆞ외야 서르 와 서르 머고ᄆᆞᆫ 그ᅀᅳ기 가죠미니

世間앳 相噉이 皆盜貪也ㅣ라

世間앳 서르 머고미 다 盜貪이니라

婬과 殺와 盜와 三이 爲業果앳 根本이라

婬과 殺와 盜와 세히 業果앳 根本이 ᄃᆞ외니라

汝ㅣ 負我命ᄒᆞ며 我ㅣ 還汝債ᄒᆞ야

네 내 목수믈 지며 내 네 비들 가파

以是因緣ᄋᆞ로 經百干劫호ᄃᆡ 常在生死ᄒᆞ며

이 因緣ᄋᆞ로 百千劫을 디나ᄃᆡ 샤ᇰ녜 生死애 이시며

汝ㅣ 愛我心ᄒᆞ며 我ㅣ 憐汝色ᄒᆞ야

네 내 ᄆᆞᅀᆞᄆᆞᆯ ᄃᆞᅀᆞ며 내 네 色ᄋᆞᆯ ᄉᆞ라ᇰᄒᆞ야

以是因緣ᄋᆞ로 經百千劫호ᄃᆡ 常在纏縛ᄒᆞᄂᆞ니라

이 因緣ᄋᆞ로 百千劫을 디나ᄃᆡ 샤ᇰ녜 얽ᄆᆡ요매 잇ᄂᆞ니라

上애 明業果之本ᄒᆞ시고 此애 明相續之由ᄒᆞ시니라

우희 業果ㅅ 根源을 ᄇᆞᆯ기시고 이ᅌᅦ 서르 닛논 젼ᄎᆞᄅᆞᆯ ᄇᆞᆯ기시니라

負債ᄂᆞᆫ 殺盜홀 由也ㅣ오 愛憐ᄋᆞᆫ 欲貪홀 由也ㅣ라

負債ᄂᆞᆫ 殺盜호ᇙ 젼ᄎᆡ오 愛憐ᄋᆞᆫ 欲貪호ᇙ 젼ᄎᆡ라

唯殺盜婬三이 爲根本일ᄉᆡ

오직 殺와 盜와 婬과 세히 根本이 ᄃᆞ욀ᄊᆡ

以是因緣ᄋᆞ로 業果ㅣ 相續ᄒᆞᄂᆞ니라

이 因緣으로 業果ㅣ 서르 닛ᄂᆞ니라

結顯也ᄒᆞ시니라

結ᄒᆞ야 나토시니라

三結答

富樓那아 如是三種顚倒ㅣ 相續ᄋᆞᆫ 皆是覺明明了知性이 因了發相ᄒᆞ야 從妄見ᄒᆞ야 生ᄒᆞ니

富樓那아 이 ᄀᆞᆮᄒᆞᆫ 세 가짓 顚倒ㅣ 서르 니ᅀᅩᄆᆞᆫ 다 이 覺明ㅅ ᄇᆞᆯ기 아논 性이 ᄇᆞᆯ가 發ᄒᆞᆫ 相ᄋᆞᆯ 因ᄒᆞ야 妄^見을 조차 나니

山河大地諸有爲相이 次第遷流호ᄃᆡ

山河大地 모ᄃᆞᆫ 有爲相이 次第로 올마 흘로ᄃᆡ

因此虛妄ᄒᆞ야 終而復始ᄒᆞᄂᆞ니라

이 虛妄ᄋᆞᆯ 因ᄒᆞ야 ᄆᆞᆺ고 ᄯᅩ 비ᄅᆞᆺᄂᆞ니라

㹅牒前文ᄒᆞ샤 結答世界衆生業果ㅣ 皆覺明이 爲咎也ᅟᅵᆫᄃᆞᆯᄒᆞ시니라

알ᄑᆡᆺ 그를 모도아 牒ᄒᆞ샤 世界 衆生 業果ㅣ 다 覺明이 허믈 ᄃᆞ왼 ᄃᆞᆯ 結ᄒᆞ야 對答ᄒᆞ시니라

覺明ᄋᆞᆫ 即性覺이 必明者也ㅣ라

覺明ᄋᆞᆫ 곧 性覺이 긋 ᄇᆞᆯᄀᆞᆫ 거시라

明了知性ᄋᆞᆫ 即妄爲明覺者也ㅣ라

ᄇᆞᆯ기 아논 性ᄋᆞᆫ 곧 거츠리 明覺 ᄃᆞ왼 거시라

了發相ᄋᆞᆫ 即因明ᄒᆞ야 立所者也ㅣ라

ᄇᆞᆯ가 發ᄒᆞᆫ 相ᄋᆞᆫ 곧 ᄇᆞᆯ교ᄆᆞᆯ 因ᄒᆞ야 所ㅣ 션 거시라

妄見ᄋᆞᆫ 即生汝의 妄能者也ㅣ라

妄見은 곧 네의 妄能ᄋᆞᆯ 낸 거시라

此虛妄ᄋᆞᆫ 指覺明也ᄒᆞ시니라

이 虛妄ᄋᆞᆫ 覺明을 ᄀᆞᄅᆞ치시니라

前에 問ᄒᆞᅀᆞ오ᄃᆡ 云何忽生山河로 至終而復始ᄒᆞᆯᄉᆡ

알ᄑᆡ 묻ᄌᆞ오ᄃᆡ 엣뎨 믄득 山河ㅣ 나니ᅌᅵᆺ고 호ᄆᆞ로 ᄆᆞᆺ고 ᄯᅩ 비릇ᄂᆞ니ᅌᅵᆺ고 호매 니ᄅᆞᆯᄊᆡ

此애 全牒其辝ᄒᆞ샤 而指覺明ᄒᆞ샤 以答也ᄒᆞ시니라

이ᅌᅦ 그 마ᄅᆞᆯ 오로 牒ᄒᆞ샤 覺明ᄋᆞᆯ ᄀᆞᄅᆞ치샤 對答ᄒᆞ시니라

四躡迹疑難二 一富那反難

富樓那ㅣ 云호ᄃᆡ 若此妙覺과 本妙覺明이 與如來心과로 不增不減이어늘

富樓那ㅣ ᄉᆞᆯ오ᄃᆡ ᄒᆞ다가 이 微妙ᄒᆞᆫ 覺과 本來 微妙ᄒᆞᆫ 覺明이 如來ㅅ ᄆᆞᅀᆞᆷ과로 더으디 아니ᄒᆞ며 더디 아니커늘

無狀히 忽生山河大地諸有爲相인댄

귿 업시 믄득 山河大地 諸有爲相이 나ᇙ딘댄

如來ㅣ 今得妙空明覺ᄒᆞ시니

如來 이제 微妙히 空ᄒᆞᆫ ᄇᆞᆯᄀᆞᆫ 覺ᄋᆞᆯ 得ᄒᆞ시니

山河大地有爲習漏ᄅᆞᆯ 何當復生ᄒᆞ시리ᅌᅵᆺ고

山河大地 有爲 習漏ᄅᆞᆯ 어느 제 ᄯᅩ 내시리ᅌᅵᆺ고

妙覺ᄋᆞᆫ 指無眞妄之體也ㅣ오

妙覺ᄋᆞᆫ 眞妄 업슨 體ᄅᆞᆯ ᄀᆞᄅᆞ치고

本妙覺明ᄋᆞᆫ 依眞ᄒᆞ야 起妄者也ㅣ라

本妙覺明ᄋᆞᆫ 眞을 브터 妄ᄋᆞᆯ 니ᄅᆞ와ᄃᆞᆫ 거시라

衆生ᄋᆡ 覺體ㅣ 與佛와 無別커늘

衆生ᄋᆡ 覺體 부텨와 달오미 업거늘

無端히 忽生諸有爲相인댄

귿 업시 믄득 모ᄃᆞᆫ 有爲相이 나ᇙ딘댄

則如來ㅣ 旣證空覺ᄒᆞ시니

如來 ᄒᆞ마 空覺ᄋᆞᆯ 證ᄒᆞ시니

何時예 復生諸有耶ㅣ시리ᅌᅵᆺ고

어느 제 ᄯᅩ 諸有ᄅᆞᆯ 내시리ᅌᅵᆺ고

此ㅣ 固常情所惑일ᄉᆡ

이 眞實로 샤ᇰ녯 ᄠᅳ듸 疑惑ᄒᆞᇙ 거실ᄊᆡ

故로 特反難也ᄒᆞᅀᆞ오니라

이런ᄃᆞ로 特別히 두위ᅘᅧ 詰難ᄒᆞᅀᆞ오니라

二佛與曲盡五 一旣覺不迷二 一喩明

佛告富樓那ᄒᆞ샤ᄃᆡ 譬如迷人이 於一聚落애 惑南爲北ᄃᆞᆺᄒᆞ니

부톄 富樓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가ᄌᆞᆯ비건댄 迷惑ᄒᆞᆫ 사ᄅᆞ미 ᄒᆞᆫ 聚落애 南ᄋᆞᆯ 惑ᄒᆞ야 北을 삼ᄃᆞᆺ ᄒᆞ니

此迷ᄂᆞᆫ 爲復因迷而有아 因悟所出아

이 迷惑ᄋᆞᆫ ᄯᅩ 迷惑ᄋᆞᆯ 因ᄒᆞ야 잇ᄂᆞ녀 아로ᄆᆞᆯ 因ᄒᆞ야 난 것가

富樓那ㅣ 言호ᄃᆡ 如是迷人이 亦不因迷ᄒᆞ며 又不因悟ㅣ니

富樓那ㅣ ᄉᆞᆯ오ᄃᆡ 이 ᄀᆞᆮᄒᆞᆫ 迷惑ᄒᆞᆫ 사ᄅᆞ미 ᄯᅩ 迷惑ᄋᆞᆯ 因티 아니ᄒᆞ며 ᄯᅩ 아로ᄆᆞᆯ 因티 아니ᄒᆞ니

何以故오 迷ㅣ 本無根커니 云何因迷며

엇뎨어뇨 迷惑이 本來 ^ 根源 업거니 엇뎨 迷惑ᄋᆞᆯ 因ᄒᆞ며

悟ㅣ 非生迷어니 云何因悟ᄒᆞ리ᅌᅵᆺ고

아로미 迷惑 내ᇙ 거시 아니어니 엇뎨 아로ᄆᆞᆯ 因ᄒᆞ리ᅌᅵᆺ고

聚落ᄋᆞᆫ 村市也ㅣ라

聚落ᄋᆞᆫ ᄆᆞᅀᆞᆯ 져재라

漢書에 無燔聚落이라ᄒᆞ니라

漢書에 聚落 블 디르디 말라 ᄒᆞ니라

聚落ᄋᆞᆫ 喩性分ᄒᆞ시고 南北ᄋᆞᆫ 喩迷倒ᄒᆞ시니

聚落ᄋᆞᆫ 性分을 가ᄌᆞᆯ비시고 南北ᄋᆞᆫ 迷惑과 갓ᄀᆞ로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

然이나 南北이 初不易ᄒᆞ면 則性分이 本無倒ᄒᆞ니

그러나 南北이 처ᅀᅥᆷ 밧고디 아니ᄒᆞ면 性分이 本來 갓ᄀᆞ로^미 업스니

故로 曰迷ㅣ 本無根ᄒᆞ며 悟ㅣ 非生迷라ᄒᆞ니라

이런ᄃᆞ로 닐오ᄃᆡ 迷惑이 本來 根源 업스며 아로미 迷惑 내ᇙ 거시 아니라 ᄒᆞ니라

佛言ᄒᆞ샤ᄃᆡ 彼之迷人이 正在迷時예

부톄 니ᄅᆞ샤ᄃᆡ 뎌 迷惑ᄒᆞᆫ 사ᄅᆞ미 正히 迷惑애 이신 제

倐有悟人이 指示令悟ᄒᆞ면

믄득 아ᄂᆞᆫ 사ᄅᆞ미 ᄀᆞᄅᆞ쳐 뵈여 알에 ᄒᆞ면

富樓那아 於意云何오

富樓那아 ᄠᅳ데 엇더뇨

此人이 縱迷ᄒᆞ나 於此聚落애 更生迷아 不아

이 사ᄅᆞ미 비록 迷惑ᄒᆞ나 이 聚落애 다시 迷惑ᄋᆞᆯ 내려 아니ᄒᆞ려

不也世尊하

아니ᅌᅵ다 世尊하

二合顯

富樓那아 十方如來ㅣ 亦復如是ᄒᆞ시니라

富樓那아 十方 如來 ᄯᅩ 이 ᄀᆞᆮᄒᆞ시니라

此迷無本ᄒᆞ야 性이 畢竟에 空ᄒᆞ니

이 迷惑이 根源 업서 性이 ᄆᆞᄎᆞ매 空ᄒᆞ니

昔本無迷호ᄃᆡ 似有迷覺ᄒᆞ니

녜 本來 迷惑 업수ᄃᆡ 迷惑ᄋᆞ로셔 아로미 잇ᄂᆞᆫ ᄃᆞᆺᄒᆞ니

覺迷ᄒᆞᆫ 迷ㅣ 滅ᄒᆞ면 覺애 不生迷ᄒᆞᄂᆞ니라

迷惑ᄋᆞᆯ 안 迷惑이 滅ᄒᆞ면 아로매 迷惑이 나디 아니ᄒᆞᄂᆞ니라

顯旣覺ᄒᆞ면 不迷也ᄒᆞ시니라

ᄒᆞ마 알면 迷惑 아니호ᄆᆞᆯ 나토시니라

昔本無迷호ᄃᆡ 而謂從迷ᄒᆞ야 覺이 名이 覺迷ᄒᆞᆫ 迷라

녜 本來 迷惑이 업수ᄃᆡ 迷惑ᄋᆞᆯ 조차 아다 닐^오미 일후미 迷惑ᄋᆞᆯ 안 迷惑이라

二妙空無習二 一喩明

亦如瞖人이 見空中花ᄐᆞᆺᄒᆞ니

ᄯᅩ 瞖人이 [瞖ᄂᆞᆫ 누ᇇ 病이라] 空中엣 곳 보ᄃᆞᆺ ᄒᆞ니

瞖病이 若除ᄒᆞ면 花ㅣ 於空애 滅ᄒᆞᄂᆞ니

瞖病이 ᄒᆞ다가 덜면 고지 虛空애 滅ᄒᆞᄂᆞ니

忽有愚人이 於彼空花所滅空地예 待花更生ᄒᆞ면

忽然히 어린 사ᄅᆞ미 뎌 空花 滅ᄒᆞᆫ 虛空애 고지 ᄯᅩ 나ᄆᆞᆯ 기드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