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4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諸佛은 滅妄合眞ᄒᆞ실ᄉᆡ

諸佛ᄋᆞᆫ 妄ᄋᆞᆯ 滅ᄒᆞ시고 眞에 어우르실ᄊᆡ

故로 妙得眞如之用ᄒᆞ시니

이런ᄃᆞ로 微妙히 眞如의 用ᄋᆞᆯ 得ᄒᆞ시니

所以一와 多와ᄅᆞᆯ 互應ᄒᆞ시며 小와 大와ᄅᆞᆯ 相容ᄒᆞ샤

그럴ᄊᆡ ᄒᆞ나콰 함과ᄅᆞᆯ 서르 應ᄒᆞ시며 져굼과 쿰과ᄅᆞᆯ 서르 드리샤

現寳刹於毛端ᄒᆞ시며 轉法輪於塵裏ᄒᆞ샤

寳刹ᄋᆞᆯ 터럭 그테 나토시며 法輪을 드틀 쏘배 轉ᄒᆞ샤

事事ㅣ 無礙ᄒᆞ시며 法法이 如如ᄒᆞ시니

事事ㅣ ᄀᆞ룜 업스시며 法^法이 如如ᄒᆞ시니

盖由觀相컨댄 元妄ᄒᆞ야 無可指陣이오

相ᄋᆞᆯ 보건댄 本來 거츠러 어루 ᄀᆞᄅᆞ쳐 닐오ᇙ 거시 업고

觀性컨댄 元眞ᄒᆞᆯᄉᆡ

性ᄋᆞᆯ 보건댄 本來 眞ᄒᆞᆯᄊᆡ

故로 無不容者ㅣ로다

이런ᄃᆞ로 드리디 아니ᄒᆞᆯ 것 업도다

三離即圓會三 一依體圓非

滅塵合覺ᄒᆞ야

塵ᄋᆞᆯ 滅ᄒᆞ고 覺애 어우러

故로 發眞如妙覺明性ᄒᆞ나

이런ᄃᆞ로 眞如 妙覺明性ᄋᆞᆯ 發ᄒᆞ나

而如來藏本妙圓心은 非心이며 非空이며 非地며 非水며 非風이며 非火ㅣ며

如來藏 本妙圓心ᄋᆞᆫ ᄆᆞᅀᆞᆷ 아니며 空 아니며 地 아니며 水 아니며 風 아니며 火 아니며

雖滅塵發眞ᄒᆞ야 於一多小大예 能一切如ᄒᆞ나

비록 塵ᄋᆞᆯ 滅ᄒᆞ고 眞ᄋᆞᆯ 發ᄒᆞ야 ᄒᆞ나콰 함과 져굼과 쿠매 能히 一切 如ᄒᆞ나

而本妙圓體ᄂᆞᆫ 初無變異ᄒᆞᆯᄉᆡ

本來 微妙ᄒᆞᆫ 두려운 體ᄂᆞᆫ 자ᇝ간도 變ᄒᆞ야 달오미 업슬ᄊᆡ

故로 非心이며 非火ㅣ며 乃至非世와 出世法也ㅣ라

이런ᄃᆞ로 ᄆᆞᅀᆞᆷ 아니며 火 아니며 世와 出世왓 法이 아니예 니르니라

非心非火ᄂᆞᆫ 謂非七大五陰也ㅣ니

ᄆᆞᅀᆞᆷ 아니며 火 아니ᄂᆞᆫ 七大 五陰 아닌 ᄃᆞᆯ 니ᄅᆞ시니

心이 即識大니 而攝五陰ᄒᆞ니라

ᄆᆞᅀᆞ미 곧 識大니 五陰을 자뱃ᄂᆞ니라

非眼이며 非耳鼻舌身意며

眼 아니며 耳鼻舌身意 아니며

非色이며 非聲香味觸法이며

色 아니며 聲香味觸法 아니며

非眼識界며 如是乃至非意識界며

眼識界 아니며 이ᄀᆞ티 意識界 아니예 니를며

謂非十八界ᄒᆞ시니 亦攝十二處ᄒᆞ니라

十八界 아뇨ᄆᆞᆯ 니ᄅᆞ시니 ᄯᅩ 十二處ᄅᆞᆯ 자ᄇᆞ니라

非明無明과 明無明ᄒᆞ야 盡이며

無明 ᄇᆞᆯ굠과 無明 ᄇᆞᆯ겨 다오미 아니며

如是乃至非老ㅣ며 非死ㅣ며 非老死ㅣ 盡이며

이ᄀᆞ티 老 아니며 死 아니며 老死ㅣ 다오미 아니예 니를며

非緣覺法也ㅣ라

緣覺法 아니라

緣覺ᄋᆞᆫ 觀十二緣ᄒᆞ야 欲飜無明ᄒᆞ야 爲明ᄒᆞᄂᆞ니라

緣覺ᄋᆞᆫ 十二緣ᄋᆞᆯ 보아 無明을 드위ᅘᅧ ᄇᆞᆯ고ᄆᆞᆯ ᄆᆡᇰᄀᆞ로려 ᄒᆞᄂᆞ니라

十二緣이 有生起相ᄒᆞ며 有修斷相ᄒᆞ니

十二緣이 나니ᄂᆞᆫ 相이 이시며 닷가 긋ᄂᆞᆫ 相이 잇ᄂᆞ니

此애 兼擧之ᄒᆞ시니라

이ᅌᅥ긔 兼ᄒᆞ야 드러 니ᄅᆞ시니라

非苦ㅣ며 非集이며 非滅이며 非道ㅣ며 非智며 非得이며

苦 아니며 集 아니며 滅 아니며 道 아니며 智 아니며 得 아니며

非聲聞法也ㅣ라

聲聞法 ^ 아니라

聲聞ᄋᆞᆫ 修四諦法ᄒᆞ야 以智로 爲能證ᄒᆞ고 以果로 爲所得ᄒᆞᄂᆞ니라

聲聞ᄋᆞᆫ 四體法을 닷가 智로 能證을 삼고 果로 所得을 삼ᄂᆞ니라

非檀那ㅣ며 非尸羅ㅣ며 非毗梨耶ㅣ며 非羼提며 非禪那ㅣ며 非般剌若ㅣ며 非波羅蜜多ㅣ며

檀那 아니며 尸羅 아니며 毗梨耶 아니며 羼提 아니며 禪那 아니며 般剌若 아니며 波羅蜜多 아니며

非菩薩法也ㅣ라

菩薩法 아니라

菩薩ᄋᆞᆫ 修六度行ᄒᆞᄂᆞ니 檀等은 即施와 戒와 忍과 進과 禪과 智와 也ㅣ라

菩薩ᄋᆞᆫ ^ 六度行ᄋᆞᆯ 닷ᄂᆞ니 檀等은 곧 布施 持戒 忍辱 精進 禪定 智慧라

波羅蜜ᄋᆞᆫ 即度義라

波羅蜜ᄋᆞᆫ 곧 건나다 혼 ᄠᅳ디라

如是乃至非怛闥阿竭이며 非阿羅訶와 三耶三菩ㅣ며

이ᄀᆞ티 怛闥阿竭이 아니며 阿羅訶와 三耶三菩ㅣ 아니예 니를며

非如來法也ㅣ라

如來ㅅ 法 아니라

怛闥阿竭ᄋᆞᆫ 此云如來오 阿羅訶ᄂᆞᆫ 云應供이오 三耶三菩ᄂᆞᆫ 云正徧知니 即十號之三也ㅣ라

怛闥阿竭ᄋᆞᆫ 예셔 닐오매 如來시고 阿羅訶ᄂᆞᆫ 닐오ᄃᆡ 應供이^시고 三耶三菩ᄂᆞᆫ 닐오매 正徧知시니 곧 十號앳 세히라

非大涅槃이며 非常이며 非樂이며 非我ㅣ며 非淨이니

大涅槃 아니며 常 아니며 樂 아니며 我 아니며 淨 아니니

非佛果法也ㅣ라

佛果ㅅ 法이 아니라

常樂我淨이 爲涅槃四德이라

常樂我淨이 涅槃 四德이라

以是俱非世와 出世와 故로

이 다 世와 出世왜 아니론 젼ᄎᆞ로

結上ᄒᆞ시고 起下也ᄒᆞ시니라

우흘 結ᄒᆞ시고 아랠 니ᄅᆞ와ᄃᆞ시니라

自七大ᄒᆞ야 至十八界히 爲世間法이오

七大로브터 十八界예 니르리 世間앳 法이오

自緣覺ᄒᆞ야 至大涅槃히 爲出世法이라

緣覺ᄋᆞᆯ 브터 大涅槃애 니르리 出世法이라

二依用圓即

即如來藏元明心妙ㅣ 即心이며 即空이며

곧 如來藏 元明心妙ㅣ 곧 ᄆᆞᅀᆞ미며 곧 空이며

即地며 即水며 即風이며 即火ㅣ며

곧 地며 곧 水며 곧 風이며 곧 火ㅣ며

即眼이며 即耳鼻舌身意며

곧 眼이며 곧 耳鼻舌身意며

即色이며 即聲香味觸法이며

곧 色이며 곧 聲香味觸法이며

即眼識界며 如是乃至即意識界며

곧 眼識界며 이ᄀᆞ티 곧 意識界며

即明無明과 明無明ᄒᆞ야 盡이며

곧 無明 ᄇᆞᆯ굠과 無明 ᄇᆞᆯ겨 다오매 니를며

如是乃至即老ㅣ며 即死ㅣ며 即老死ㅣ 盡이며

이ᄀᆞ티 곧 老ㅣ^며 곧 死ㅣ며 곧 老死ㅣ 다오매 니를며

即苦ㅣ며 即集이며 即滅이며 即道ㅣ며 即智며 即得이며

곧 苦ㅣ며 곧 集이며 곧 滅이며 곧 道ㅣ며 곧 智며 곧 得이며

即檀那ㅣ며 即尸羅ㅣ며 即毗梨耶ㅣ며 即羼提며 即禪那ㅣ며 即鉢剌若ㅣ며 即波羅蜜多ㅣ며

곧 檀那ㅣ며 곧 尸羅ㅣ며 곧 毗梨耶ㅣ며 곧 羼提며 곧 禪那ㅣ며 곧 鉢剌若ㅣ며 곧 波羅蜜多ㅣ며

如是乃至即怛闥阿竭이며 即阿羅訶와 三耶三菩ㅣ며

이ᄀᆞ티 곧 怛闥阿竭이며 곧 阿羅訶와 三耶三菩ㅣ며

即大涅槃이며 即常이며 即樂이며 即我ㅣ며 即淨이니

곧 大涅槃이며 곧 常이며 곧 樂이며 곧 我ㅣ며 곧 淨에 니르니

體雖無變ᄒᆞ나 用乃如如ᄒᆞᆯᄉᆡ

體 비록 變이 업스나 用이 如如ᄒᆞᆯᄊᆡ

故로 即心이 即法이며 即法이 即心也ㅣ라

이런ᄃᆞ로 곧 ᄆᆞᅀᆞ미 곧 法이며 곧 法이 곧 ᄆᆞᅀᆞ미라

三雙會圓泯

以是俱即世와 出世와 故로

이 다 곧 世와 出世왜론 젼ᄎᆞ로

即如來藏妙明心元이 離即ᄒᆞ며 離非ᄒᆞ며 是即이며 非即이니라

곧 如來藏 妙明心元이 即을 여희며 非ᄅᆞᆯ 여희며 이 即이며 即 아니니라

旣非而即ᄒᆞ시고 即即而非ᄒᆞ시니

ᄒᆞ마 非로ᄃᆡ 即이라 ᄒᆞ시고 即에 나ᅀᅡ가 非라 ᄒᆞ^시니

妙絶心言ᄒᆞ야 不容測度矣로다

ᄆᆞᅀᆞᆷ과 말왜 微妙히 그처 혜아료ᄆᆞᆯ 드리디 몯ᄒᆞ리로다

此文이 似乎矯亂호ᄃᆡ 而各有所主ᄒᆞ니

이 그리 어즈러운 ᄃᆞᆺ호ᄃᆡ 各各 主ᄒᆞᆫ ᄃᆡ 잇ᄂᆞ니

初曰本妙圓心ᄋᆞᆫ 自體ᄒᆞ야 言也ㅣ시고

처ᅀᅥᆷ 니ᄅᆞ샨 本妙圓心ᄋᆞᆫ 體ᄅᆞᆯ 브터 니ᄅᆞ시고

次曰元明心妙ᄂᆞᆫ 自用ᄒᆞ야 言也ㅣ시고

버거 니ᄅᆞ샨 元明心妙ᄂᆞᆫ 用ᄋᆞᆯ 브터 니ᄅᆞ시고

終曰妙明心元ᄋᆞᆫ 合體用ᄒᆞ야 言之也ᄒᆞ시니라

ᄆᆞᄎᆞ매 니ᄅᆞ샨 妙明心元ᄋᆞᆫ 體用ᄋᆞᆯ 뫼화 니ᄅᆞ시니라

本妙圓心ᄋᆞᆫ 是本이라 非末이며 是圓이라 非偏이며 是心이라 非物이니

本妙圓心ᄋᆞᆫ 이 미티라 귿 아니며 이 두려우미라 기우롬 아니며 이 ᄆᆞᅀᆞ미라 物 아니니

乃眞淨妙體ㄹᄊᆡ 故로 非一切法也ㅣ라

眞實ㅅ 조ᄒᆞᆫ 微妙ᄒᆞᆫ 體ㄹᄊᆡ 이런ᄃᆞ로 一切法이 아니니라

元明心妙ᄂᆞᆫ 是元이라 非本이며 是明이라 非體니

元明心妙ᄂᆞᆫ 이 元이라 本 아니며 이 明이라 體 아니니

乃如如妙用일ᄉᆡ 故로 即一切法也ㅣ라

如如妙用일ᄊᆡ 이런ᄃᆞ로 곧 一切法이니라

妙明心元ᄋᆞᆫ 是妙之明이며 是心之元이라 徼妙ᄅᆞᆯ 並觀ᄒᆞᆯᄉᆡ

妙明心元ᄋᆞᆫ 이 妙ᄋᆡ 明이며 이 ᄆᆞᅀᆞᄆᆡ 元이라 徼와 妙와ᄅᆞᆯ ᄒᆞᆫᄢᅴ 볼ᄊᆡ

老子ㅣ 닐오ᄃᆡ ^ 道ㅣ 어루 니ᄅᆞ면 常道ㅣ 아니오

일후미 어루 일훔 지흐면 常名이 아니니

無名이 天地ㅅ 비르소미오 有名이 萬物의 어미니

샤ᇰ녜 無ᄒᆞ야 모로매 그 妙ᄅᆞᆯ 보며 샤ᇰ녜 有ᄒᆞ야 모로매 그 徼ᄅᆞᆯ 보ᇙ디니

이 둘히 ᄒᆞᆫ ᄃᆡ셔 나ᄃᆡ 일후미 다ᄅᆞ니 ᄒᆞᆫ가지로 玄이라 니ᄅᆞᄂᆞ니

玄코 ᄯᅩ 玄호미 한 妙ᄋᆡ 門이라 ᄒᆞ니라

徼ᄂᆞᆫ 굼기니 無ᄅᆞᆯ 브터셔 오ᄂᆞᆫ 굼기라

故로 離即離非ᄒᆞ며 是即非即이니

이런ᄃᆞ로 即을 여희며 非ᄅᆞᆯ 여희며 이 即이며 即 아니니

妙造乎此ᄒᆞ면 則體用이 圓泯ᄒᆞ며 情謂ㅣ 斯絶ᄒᆞ야 而藏心妙性이 廓無瑕玷矣리라

微妙히 이ᅌᅦ 나ᅀᅡ가면 體用이 두려이 업스며 ᄠᅳ데 너교미 이ᅌᅦ 그처 藏心妙性이 훤히 허믈 업스리라

三結責妄度

如何世間三有衆生과 及出世間ᄒᆞᆫ 聲聞緣覺이 以所知心ᄋᆞ로 測度如來ㅅ 無上菩提ᄒᆞ야 用世語言ᄒᆞ야 入佛知見ᄒᆞ리오

엇뎨 世間ㅅ 三有엣 衆生과 世間애 난 聲聞 緣覺괘 아논 ᄆᆞᅀᆞᄆᆞ로 如來ㅅ 無上菩提ᄅᆞᆯ 혜아려 世間앳 말ᄉᆞᄆᆞᆯ ᄡᅥ 부텻 知見에 들리오

結妙絶心言ᄒᆞ샤 責其妄度ᄒᆞ시니

ᄆᆞᅀᆞᆷ과 말왜 微妙히 그추ᄆᆞᆯ 結ᄒᆞ샤 거츠리 혜아료ᄆᆞᆯ 責ᄒᆞ시니

盖爲擬心動念ᄒᆞ면 即乖法體也ㅣ라

ᄆᆞᅀᆞᄆᆞᆯ 너기며 念을 動ᄒᆞ면 곧 法體예 어긜ᄊᆡ니라

譬如琴瑟와 笙篌와 琵琶왜 雖有妙音ᄒᆞ나

가ᄌᆞᆯ비건댄 琴瑟와 箜篌와 琵琶왜 비록 微妙ᄒᆞᆫ 소리 이시나

若無妙指면 終不能發ᄐᆞᆺᄒᆞ니

ᄒᆞ다가 微妙ᄒᆞᆫ 소ᇇ가라기 업스면 ᄆᆞᄎᆞᆷ내 能히 發티 몯ᄃᆞᆺ ᄒᆞ니

汝與衆生도 亦復如是ᄒᆞ니

너와 衆生과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

寳覺眞心이 各各圓滿컨마ᄅᆞᆫ

寳覺眞心이 各各 圓滿컨마ᄅᆞᆫ

如我ㅣ 按指예 海印發光이어늘

내 소ᇇ가락 눌루메 海印發光이어늘

如來ㅅ 法身性海예 一切 世間ㅅ 相이 다 現호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汝暫擧心ᄒᆞ야 塵勞ㅣ 先起ᄒᆞᄂᆞ니

네 자ᇝ간 ᄆᆞᅀᆞᄆᆞᆯ ^ 드러 塵勞ㅣ 몬져 니ᄂᆞ니

由不勤求無上覺道ᄒᆞ고 愛念小乘ᄒᆞ야 得少爲足이니라

우 업슨 覺道ᄅᆞᆯ 브즈러니 求티 아니ᄒᆞ고 小乘ᄋᆞᆯ ᄃᆞᅀᅡ 念ᄒᆞ야 져기 得ᄒᆞ고 足호라 ᄒᆞᄂᆞᆫ 다시니라

琴音이 雖具ᄒᆞ나 非指면 不發ᄒᆞ며

琴 쏘리 비록 ᄀᆞᄌᆞ나 소ᇇ가락 아니면 發티 몯ᄒᆞ며

人心이 雖圓ᄒᆞ나 非師ㅣ면 不悟ᄒᆞᄂᆞ니

사ᄅᆞᄆᆡ ᄆᆞᅀᆞ미 비록 두려우나 스스ᇰ 아니면 아디 몯ᄒᆞᄂᆞ니

前之多方ᄋᆞ로 顯如來藏ᄒᆞ샤미 即佛之按指也ㅣ시니라

알ᄑᆡ 한 法으로 如來藏 나토샤미 곧 부텻 소ᇇ가락 누르샤미라

身心萬法이 當處昭然ᄒᆞ니 即海印發光也ㅣ라

身心과 萬法이 當ᄒᆞᆫ 고대 ᄇᆞᆯᄀᆞ니 곧 海印發光이라

而富那等이 隨語生解ᄒᆞ야 疑慮ㅣ 紛紜ᄒᆞ니 是塵勞先起也ㅣ라

富那ᄃᆞᆯ히 말ᄉᆞᄆᆞᆯ 조차 아로ᄆᆞᆯ 내야 疑心^ᄒᆞ야 혜아료미 어즈러우니 이 塵勞ㅣ 몬져 니로미라

此ᄂᆞᆫ 由不求無上覺道ᄒᆞ고 愛念小乘之咎也ㅣ라

이ᄂᆞᆫ 우 업슨 覺道ᄅᆞᆯ 求티 아니ᄒᆞ고 小乘을 愛念ᄒᆞᄂᆞᆫ 허므리라

今未宗師扣擊이 直下歷然커ᄂᆞᆯ

이제 宗師ㅣ 두드료미 바ᄅᆞ 번득거늘

學者ㅣ 因之ᄒᆞ야 竸生狂解ᄒᆞᄂᆞ니

學者ㅣ 因ᄒᆞ야 미친 아로ᄆᆞᆯ 난겻 내ᄂ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