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4권
汝ㅣ 觀是人ᄒᆞ라 爲愚아 爲慧아
네 이 사ᄅᆞᄆᆞᆯ 보라 어리녀 ᄉᆞᆯ가오녀
瞖ᄂᆞᆫ 喩妄見ᄒᆞ시고
瞖ᄂᆞᆫ 妄見ᄋᆞᆯ 가ᄌᆞᆯ비시고
花ᄂᆞᆫ 喩山河ᄒᆞ시고
고ᄌᆞᆫ 山河ᄅᆞᆯ 가ᄌᆞᆯ비시고
空花滅地ᄂᆞᆫ 喩妙空明覺ᄒᆞ시니라
空花 滅ᄒᆞᆫ ᄯᅡᄒᆞᆫ 妙空明覺ᄋ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富樓那ㅣ 言호ᄃᆡ 空애 元無花커늘 妄ᄋᆞ로 見生滅ᄒᆞ니
富樓那ㅣ 닐오ᄃᆡ 虛空애 本來 고지 업거늘 거츠로ᄆᆞ로 生滅ᄋᆞᆯ 보니
見花ᄋᆡ 滅空호미 已是顚倒ㅣ어늘 勑令更出ᄒᆞ니 斯實狂癡니
고ᄌᆡ 空애 滅호ᄆᆞᆯ 보미 ᄒᆞ마 이 顚倒ㅣ어늘 勑^ᄒᆞ야 다시 내라 ᄒᆞ니 이 實로 미치며 어리니
云何更名如是狂人호ᄃᆡ 爲愚爲慧ᄒᆞ리ᅌᅵᆺ고
엇뎨 이 ᄀᆞᆮᄒᆞᆫ 미친 사ᄅᆞᄆᆞᆯ 다시 일훔 지호ᄃᆡ 어리다 ᄉᆞᆯ갑다 ᄒᆞ리ᅌᅵᆺ고
二合顯
佛言ᄒᆞ샤ᄃᆡ 如汝所解ㄴ댄 云何問言호ᄃᆡ
부톄 니ᄅᆞ샤ᄃᆡ 네 아롬 ᄀᆞᆮ호ᇙ딘댄 엇뎨 무러 닐오ᄃᆡ
諸佛如來妙覺明空애 何當更出山河大地오ᄒᆞ던다
諸佛如來 微妙ᄒᆞᆫ 覺 ᄇᆞᆯᄀᆞᆫ 空애 어느 제 다시 山河大地ᄅᆞᆯ 내ᇙ다 ᄒᆞ던다
旣了所喩ᄒᆞ면 何復前疑ᄒᆞ리오
ᄒᆞ마 가ᄌᆞᆯ비샤ᄆᆞᆯ 알면 엇뎨 알ᄑᆡᆺ 疑心ᄋᆞᆯ 다시 ᄒᆞ리오
三果覺無變
又如金鑛이 雜於精金ᄐᆞᆺᄒᆞ니
ᄯᅩ 金鑛이 精金에 섯겟ᄃᆞᆺ ᄒᆞ니
鑛ᄋᆞᆫ 金 브튼 돌히라
其金이 一純ᄒᆞ면 更不成雜ᄒᆞᄂᆞ니라
그 金이 ᄒᆞᆫ 적 純ᄒᆞ면 다시 섯구미 이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四果德無生
如木이 成灰ᄒᆞ면 不重爲木ᄐᆞᆺᄒᆞ야
남기 ᄌᆡ ᄃᆞ외면 다시 나모 ᄃᆞ외디 아니ᄐᆞᆺ ᄒᆞ야
五結答
諸佛如來菩提涅槃도 亦復如是ᄒᆞ니라
諸佛如來ㅅ 菩提 涅槃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菩提ᄂᆞᆫ 果覺也ㅣ시고 涅槃ᄋᆞᆫ 果德也ㅣ시니
菩提ᄂᆞᆫ 果覺이시고 涅槃ᄋᆞᆫ 果德이시니
果ㅣ 至無變無生ᄒᆞ시면 則習漏ㅣ 不生ᄋᆞᆯ 可知矣로다
果ㅣ 變 업스며 남 업수매 니르르시면 習漏ㅣ 나디 아니호ᄆᆞᆯ 어루 알리로다
四喩之意ᄂᆞᆫ 前二ᄂᆞᆫ 明昔本無迷어늘 迷由妄起ㄴᄃᆞᆯᄒᆞ시고
네 가ᄌᆞᆯ비샨 ᄠᅳ든 알ᄑᆡᆺ 둘ᄒᆞᆫ 녜 本來 迷惑 업거늘 迷惑이 妄ᄋᆞᆯ 브터 니ᄂᆞᆫ ᄃᆞᆯ ᄇᆞᆯ기시고
後二ᄂᆞᆫ 明習漏妄緣ᄋᆞᆫ 證ᄒᆞ면 乃永斷인ᄃᆞᆯᄒᆞ시니라
後엣 둘흔 習漏 妄緣은 證ᄒᆞ면 永히 긋ᄂᆞᆫ ᄃᆞᆯ ᄇᆞᆯ기시니라
若但擧前喩ᄒᆞ시면 恐謂妄이 不妨眞ᄒᆞ며 惑이 能自滅이라ᄒᆞ야 成撥無執ᄒᆞᆯ가ᄒᆞ시고
ᄒᆞ다가 오직 알ᄑᆡᆺ 가ᄌᆞᆯ뵤ᄆᆞᆯ 드러 니ᄅᆞ시면 너교ᄃᆡ 妄이 眞ᄋᆞᆯ 막디 아니ᄒᆞ며 迷惑이 能히 제 滅ᄒᆞᄂᆞ니라 ᄒᆞ야 ᄠᅥ러 업다 호ᇙ 執을 일우ᇙ가 저흐시고
但擧後喩ᄒᆞ시면 恐謂覺이 本非淨이며 性이 本有生이라ᄒᆞ야 成雜染見ᄒᆞᆯ가ᄒᆞ실ᄉᆡ
오직 後ㅅ 가ᄌᆞᆯ뵤ᄆᆞᆯ 드러 니ᄅᆞ시면 너교ᄃᆡ 覺이 本來 조티 아니ᄒᆞ며 性이 本來 나미 잇ᄂᆞ니라 ᄒᆞ야 섯거 더러운 見이 이ᇙ가 저흐실ᄊᆡ
所以四喩를 兼擧ᄒᆞ샤 使知迷悟ㅣ 雖妄ᄒᆞ야도 而不廢修證也케ᄒᆞ시니라
네 가ᄌᆞᆯ뵤ᄆᆞᆯ 兼ᄒᆞ야 드러 ^ 니ᄅᆞ샤 迷惑과 아로미 비록 거츠러도 닷가 證호ᄆᆞᆯ 廢티 몯호ᄆᆞᆯ 알에 ᄒᆞ시니라
二答四大相容二 一牒
富樓那아 又汝ㅣ 問言호ᄃᆡ 地水火風이 本性이 圓融ᄒᆞ야 周徧法界ㄴ댄 疑水火性이 不相陵滅오ᄒᆞ며
富樓那아 ᄯᅩ 네 무러 닐오ᄃᆡ 地水火風이 本性이 圓融ᄒᆞ야 法界예 周徧호ᇙ딘댄 水火性이 서르 侵勞ᄒᆞ야 滅티 아니ᄒᆞ류 疑心ᄒᆞ며
又徵호ᄃᆡ 虛空과 及諸大地俱徧法界ㄴ댄 不合相容이라ᄒᆞᄂᆞ니
ᄯᅩ 무로ᄃᆡ 虛空과 모ᄃᆞᆫ 大地왜 다 法界예 ᄀᆞᄃᆞᆨ호ᇙ딘댄 서르 드류미 맛다ᇰ티 아니타 ᄒᆞᄂᆞ니
二答二 一略明能容二 一引喩
富樓那아 譬如虛空이 體非群相이로ᄃᆡ 而不拒彼諸相ᄋᆡ 發揮ᄐᆞᆺᄒᆞ니라
富樓那아 가ᄌᆞᆯ비건댄 虛空이 體 모ᄃᆞᆫ 相 아니로ᄃᆡ 뎌 모ᄃᆞᆫ 相ᄋᆡ 發揮호ᄆᆞᆯ 거스디 아니ᄐᆞᆺ ᄒᆞ니라
虛空이 非諸相이로ᄃᆡ 而諸相이 依空而發ᄒᆞ며
虛空이 모ᄃᆞᆫ 相이 아니로ᄃᆡ 모ᄃᆞᆫ 相이 虛空ᄋᆞᆯ 브터 發ᄒᆞ며
眞體非四大로ᄃᆡ 而四大擥眞而成ᄒᆞ니
眞體ㅣ 四大 아니로ᄃᆡ 四大 眞^ᄋᆞᆯ 자바 이ᄂᆞ니
先非水火ᅟᅵᆯᄉᆡ 故로 不相拒ᄒᆞᄂᆞ니라
몬져 水火ㅣ 아닐ᄊᆡ 이런ᄃᆞ로 서르 거스디 아니ᄒᆞᄂᆞ니라
此ᄂᆞᆫ 㹅標ᄒᆞ시고 下애 別釋ᄒᆞ시니라
이ᄂᆞᆫ 뫼화 標ᄒᆞ시고 아래 各別히 사기시니라
所以者何오
그러호ᄆᆞᆫ 엇뎨오
富樓那아 彼太虛空이 日照ᄒᆞ면 則明ᄒᆞ고 雲屯ᄒᆞ면 則暗ᄒᆞ고 風搖ᄒᆞ면 則動ᄒᆞ고 霽澄ᄒᆞ면 則淸ᄒᆞ고 氣凝ᄒᆞ면 則濁ᄒᆞ고 土積ᄒᆞ면 成霾ᄒᆞ고 水澄ᄒᆞ면 成映ᄒᆞᄂᆞ니라
富樓那아 뎌 太虛空이 ᄒᆡ 비취면 ᄇᆞᆰ고 구루미 모ᄃᆞ면 어듭고 ᄇᆞᄅᆞ미 이어면 뮈오 가여 澄ᄒᆞ면 ᄆᆞᆰ고 氣分이 얼의면 흐리고 ᄒᆞᆯ기 모ᄃᆞ면 霾 일오 므리 澄ᄒᆞ면 비취요미 이ᄂᆞ니라
此애 示諸相ᄒᆞ시고 下애 明相容ᄒᆞ시니라
이ᅌᅦ 한 相ᄋᆞᆯ 뵈시고 아래 서르 드료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霾ᄂᆞᆫ 風雨土也ㅣ라
霾ᄂᆞᆫ ᄇᆞᄅᆞᆷ 부러 ᄒᆞᆯᄀᆞᆯ 비흘씨라
於意云何오
ᄠᅳ덴 엇더뇨
如是殊方諸有爲相이 爲因彼ᄒᆞ야 生가 爲復空애셔 有아
이 ᄀᆞᆮᄒᆞᆫ 다ᄅᆞᆫ 方애 한 有爲相이 뎌ᄅᆞᆯ 因ᄒᆞ야 나녀 ᄯᅩ 虛空애셔 잇ᄂᆞ녀
若彼所生인댄 富樓那아 且日照時예 旣是日明일ᄉᆡ 十方世界ㅣ 同爲日色이어늘
ᄒᆞ다가 뎌ᅌᅦ 난 거신댄 富樓那아 ᄯᅩ ᄒᆡ 비취ᇙ 時節에 ᄒᆞ마 이 ᄒᆡ ᄇᆞᆯᄀᆞᆯᄊᆡ 十方世界 ᄒᆞᆫ가지로 ᄒᆡᆺ비치 ᄃᆞ외리어늘
云何空中에 更見圓日오
엇뎨 空中에 ᄯᅩ 두려운 ᄒᆡᄅᆞᆯ 보ᄂᆞ뇨
若是空ᄋᆡ 明인댄 空이 應自照ㅣ어늘
ᄒᆞ다가 이 空ᄋᆡ ᄇᆞᆯ고민댄 虛空이 반ᄃᆞ기 제 비취리어늘
云何中霄雲霧之時예 不生光曜오
엇뎨 바ᇝ 中 雲霧ㅅ 時節에 光明 비취유미 나디 아니ᄒᆞᄂᆞ뇨
當知是明이 非日이며 非空이며 不異空日이로다
이 ᄇᆞᆯ고미 ᄒᆡ 아니며 空 아니며 空과 ᄒᆡ와 다ᄅᆞ디 아니ᄒᆞᆫ ᄃᆞᆯ 반ᄃᆞ기 알리로다
觀相컨댄 元妄ᄒᆞ야 無可指陳호미 猶邀空花ᄒᆞ야 結爲空果ᄐᆞᆺᄒᆞ니
相^ᄋᆞᆯ 보건댄 本來 거츠러 어루 ᄀᆞᄅᆞ쳐 닐오ᇙ 것 업수미 空花ᄅᆞᆯ 어더 空앳 果實을 열우려 ᄐᆞᆺᄒᆞ니
云何詰其相陵滅義ᄒᆞ리오
엇뎨 서르 侵勞ᄒᆞ야 滅ᄒᆞᄂᆞᆫ ᄠᅳ들 詰難ᄒᆞ리오
觀性컨댄 元眞이라 唯妙覺明이니
性을 보건댄 本來 眞이라 오직 妙覺明이니
妙覺明心이 先非水火ㅣ어니
妙覺明心이 몬져 水火ㅣ 아니어니
云何復問不相容者ᄒᆞ리오
엇뎨 ᄯᅩ 서르 드리디 아니호ᄆᆞᆯ 무르료
觀相컨댄 旣妄ᄒᆞᆯᄉᆡ 陵滅도 亦妄이며
相ᄋᆞᆯ 보건댄 ᄒᆞ마 妄일ᄊᆡ 侵勞ᄒᆞ야 滅홈도 ᄯᅩ 妄이며
觀性컨댄 一眞이라 無不容者ᄒᆞ니라
性을 보건댄 ᄒᆞᆫ 眞이라 드리디 아니ᄒᆞᇙ 거시 업스니라
隨處而發ᄒᆞᆯᄉᆡ 故로 曰殊方이라
고ᄃᆞᆯ 조차 發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다ᄅᆞᆫ 方이라 니ᄅᆞ시니라
彼ᄂᆞᆫ 指日雲等也ㅣ라
뎌ᄂᆞᆫ ᄒᆡ와 구룸ᄃᆞᆯᄒᆞᆯ ᄀᆞᄅᆞ치시니라
二合顯
眞妙覺明이 亦復如是ᄒᆞ니
眞妙 覺明이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
汝以空ᄋᆞ로 明ᄒᆞ면 則有空現ᄒᆞ고
네 空ᄋᆞ로 ᄇᆞᆯ기면 空 나토미 잇고
地水火風을 各各發明ᄒᆞ면 則各各現ᄒᆞ고
地水火風ᄋᆞᆯ 各各 發明ᄒᆞ면 各各 낟고
若俱發明ᄒᆞ면 則有俱現ᄒᆞᄂᆞ니라
ᄒᆞ다가 ᄒᆞᆫᄢᅴ 發明ᄒᆞ면 ᄒᆞᆫᄢᅴ 나토미 잇ᄂᆞ니라
此ᄂᆞᆫ 如空이 非相이로ᄃᆡ 不拒發揮也ㅣ라
이ᄂᆞᆫ 空이 相 아니로ᄃᆡ 發揮ᄅᆞᆯ 거스디 아니홈 ᄀᆞᆮᄒᆞ니라
汝以空明等者ᄂᆞᆫ 以事로 言之컨댄 如鑿井出空ᄒᆞ며 照燧生火ㅣ 是也ㅣ라
네 空ᄋᆞ로 ᄇᆞᆯ기다 ᄒᆞ샴ᄃᆞᆯᄒᆞᆫ 일로 니ᄅᆞ건댄 우믈 파 虛空 내며 燧 비취워 블 내요미 이라
以業ᄋᆞ로 言之컨댄 如起爲世界ᄒᆞ고 靜成虛空ᄒᆞ며 風金이 相摩ᄒᆞᆯᄉᆡ
業으로 니ᄅᆞ건댄 니르와ᄃᆞ면 世界 ᄃᆞ외오 靜ᄒᆞ면 虛空이 일며 風金이 서르 ᄡᅮ츨ᄊᆡ
故有火光이 是也ㅣ라
이런ᄃᆞ로 火光 이쇼미 이라
以心으로 言之컨댄 妄起空見ᄒᆞ면 則有空現ᄒᆞ고 地水火風도 亦復如是ᄒᆞᆯᄉᆡ
ᄆᆞᅀᆞᄆᆞ로 니ᄅᆞ건댄 거츠리 ^ 虛空 보ᄆᆞᆯ 니ᄅᆞ와ᄃᆞ면 虛空 나토미 잇고 地水火風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ᆯᄊᆡ
故曰各各發明ᄒᆞ면 則各各現이라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各各 發明ᄒᆞ면 各各 낟ᄂᆞ다 ᄒᆞ시니라
各各ᄋᆞᆫ 謂前後也ㅣ오 俱ᄂᆞᆫ 謂同時也ㅣ라
各各ᄋᆞᆫ 前後ᄅᆞᆯ 니ᄅᆞ시고 俱ᄂᆞᆫ 同時ᄅᆞᆯ 니ᄅᆞ시니라
云何俱現고
엇뎨 ᄒᆞᆫᄢᅴ 낟ᄂᆞ뇨
富樓那아 如一水中에 現於日影ᄐᆞᆺᄒᆞ니
富樓^那아 ᄒᆞᆫ 믌 가온ᄃᆡ ᄒᆡᆺ 그리메 낟ᄃᆞᆺ ᄒᆞ니
兩人이 同觀水中之日ᄒᆞ다가 東西各行ᄒᆞ면
두 사ᄅᆞ미 ᄒᆞᆫᄢᅴ 믌 가온ᄃᆡᆺ ᄒᆡᄅᆞᆯ 보다가 東西로 各各 가면
則各有日이 隨二人去ᄒᆞ야 一東一西ᄒᆞ야 先無準的ᄒᆞ니
各各 ᄒᆡ 두 사ᄅᆞᄆᆞᆯ 조차 가 一東一西ᄒᆞ야 몬져 보라미 업스니
不應難言호ᄃᆡ 此日이 是一이어늘 云何各行이며
詰難ᄒᆞ야 닐오ᄃᆡ 이 ᄒᆡ 이 ᄒᆞ나히어늘 엇뎨 各各 녀며
各日이 旣雙이어늘 云何現一오ᄒᆞ니
各各 ᄒᆡ ᄒᆞ마 둘히어늘 엇뎨 ᄒᆞ나히 낟ᄂᆞ뇨 호미 맛다ᇰ티 아니ᄒᆞ니
宛轉虛妄ᄒᆞ야 無可憑據ᄒᆞ니라
두루힐훠 虛妄ᄒᆞ야 어루 브투ᇙ ᄃᆡ 업스니라
釋俱現之相也ᄒᆞ시니라
ᄒᆞᆫᄢᅴ 낟ᄂᆞᆫ 相ᄋᆞᆯ 사기시니라
日影ᄋᆡ 隨人不一호미 如七大ㅣ 隨緣成異ᄐᆞᆺᄒᆞ야
ᄒᆡᆺ 그리메의 사ᄅᆞᆷ 조차 ᄒᆞ나 아니로미 七大ㅣ 緣을 조차 달이 이롬 ᄀᆞᆮᄒᆞ야
先無準的ᄒᆞ니 不應詰難이니라
몬져 보라미 업스니 詰^難호미 맛다ᇰ티 아니ᄒᆞ니라
二廣明互現三 一隨妄發現
富樓那아 汝ㅣ 以色空ᄋᆞ로 相傾相奪於如來藏ᄒᆞᆯᄉᆡ
富樓那아 네 色과 空과로 如來藏애 서르 기울우며 서르 아ᅀᆞᆯᄊᆡ
而如來藏이 隨爲色空ᄒᆞ야 周徧法界ᄒᆞ니
如來藏이 色과 空과ᄅᆞᆯ 조차 ᄃᆞ외야 法界예 周徧ᄒᆞ니
是故로 於中에 風動ᄒᆞ며 空澄ᄒᆞ며 日明ᄒᆞ며 雲暗ᄒᆞᄂᆞ니
이런ᄃᆞ로 그 中에 風이 뮈며 空이 澄ᄒᆞ며 ᄒᆡ ᄇᆞᆯᄀᆞ^며 구루미 어듭ᄂᆞ니
衆生이 迷悶ᄒᆞ야 背覺合塵ᄒᆞᆯᄉᆡ
衆生이 迷惑ᄒᆞ고 닶가와 覺ᄋᆞᆯ 背叛코 塵에 어울ᄊᆡ
故로 發塵勞ᄒᆞ야 有世間相ᄒᆞ니라
이런ᄃᆞ로 塵勞ㅣ 發ᄒᆞ야 世間ㅅ 相이 잇ᄂᆞ니라
迷失眞體ᄒᆞ고 分別緣影호미 名이 背覺合塵이오
眞體ᄅᆞᆯ 迷惑ᄒᆞ야 일코 緣影ᄋᆞᆯ 分別호미 일후미 覺ᄋᆞᆯ 背叛ᄒᆞ고 塵에 어우루미오
了相ᄋᆡ 元妄ᄒᆞ며 觀性의 元眞호미 名이 滅塵合覺이라
相ᄋᆡ 本來 거츠로ᄆᆞᆯ 알며 性의 本來 眞을 보미 일후미 塵을 滅ᄒᆞ고 覺애 어우루미라
二依眞發現
我以妙明不滅不生ᄋᆞ로 合如來藏호니
내 微妙히 ᄇᆞᆯᄀᆞᆫ 不滅不生ᄋᆞ로 如來藏애 어우로니
而如來藏이 唯妙覺明이라 圓照法界ᄒᆞ야
如來藏이 오직 妙覺明이라 法界예 두려이 비취여
是故로 於中에 一이 爲無量이며 無量이 爲一이며
이런ᄃᆞ로 그 中에 ᄒᆞ나히 無量이 ᄃᆞ외며 無量이 ᄒᆞ나히 ᄃᆞ외며
小中에 現大ᄒᆞ며 大中에 現小ᄒᆞ야
져근 中에 큰 거슬 나토며 큰 中에 져근 거슬 나토아
不動道場ᄒᆞ야셔 徧十方界ᄒᆞ며
道場애 뮈디 아니ᄒᆞ야셔 十方界예 ᄀᆞᄃᆞᆨᄒᆞ며
身含十方無盡虛空ᄒᆞ며
모매 十方 無^盡虛空ᄋᆞᆯ 머구므며
於一毛端애 現寳王刹ᄒᆞ며
ᄒᆞᆫ 터릿 그테 寳王ㅅ 刹ᄋᆞᆯ 나토며
坐微塵裏ᄒᆞ야 轉大法輪ᄒᆞ노라
微塵 쏘배 안자 大法輪ᄋᆞᆯ 轉ᄒᆞ노라
色空ᄋᆞᆫ 世間妄相也ㅣ오 妙明은 眞如妙性也ㅣ니
色과 虛空ᄋᆞᆫ 世間앳 妄相이오 微妙ᄒᆞᆫ ᄇᆞᆯ고ᄆᆞᆫ 眞如妙性이니
皆如來藏所現이라
다 如來藏ᄋᆡ 나토온 거시라
元一圓融이어ᄂᆞᆯ
本來 ᄒᆞᆫ 圓融이어늘
特由衆生ᄋᆞᆫ 背眞合妄ᄒᆞᆯᄉᆡ
오직 衆生ᄋᆞᆫ 眞을 背叛ᄒᆞ고 妄애 어울ᄊᆡ
故로 局促世相之中ᄒᆞ고
이런ᄃᆞ로 世間相ㅅ 中에 局促ᄒᆞ고
局促ᄋᆞᆫ 그슴ᄒᆞ야 져글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