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오
ᄯᅩ 슈십 보ᄅᆞᆯ ᄒᆡᆼᄒᆞᄆᆡ 큰 문을 드니
이 문은 쳔안문이라
문 안흘 드니
우히 둥그러 무지게 졔양이로ᄃᆡ
다 누ᄅᆞᆫ 흙으로 ᄇᆞᆯ낫고
깁고 너ᄅᆞ기 은연히 큰 굴 속 ᄀᆞᆺ흐니
웅장ᄒᆞᆫ 뎨도ᄅᆞᆯ 샹샹ᄒᆞᆯ 거시오
하인을 식여 둣긔ᄅᆞᆯ 발무니 스물닐곱 발이러라
이윽히 ᄒᆡᆼᄒᆞᄆᆡ 길ᄀᆞ의 큰 돌기동이 셔시니
이ᄂᆞᆫ 일홈이 경텬쥬라
졔양과 삭임이 긔교 굉녀ᄒᆞᄃᆡ
어두어 ᄌᆞ시 보지 못ᄒᆞ고
ᄯᅩ 수ᄇᆡᆨ 보ᄅᆞᆯ ᄒᆡᆼᄒᆞᄆᆡ
ᄯᅩ 큰 문을 드니
이ᄂᆞᆫ 단문이니 졔되 쳔안문과 ᄒᆞᆫ가지오
이 문을 들ᄆᆡ ᄯᅳᆯ 동편으로셔 픙뉴 소ᄅᆡ 이셔
죵경과 ᄉᆡᆼ황이 극히 쳥신ᄒᆞᄃᆡ
어두온 ᄀᆞ온ᄃᆡ 그 자최ᄅᆞᆯ 보지 못ᄒᆞ니 더옥 긔이ᄒᆞᆫ지라
그 소ᄅᆡ 졈졈 안흐로 드러가거ᄂᆞᆯ
역관ᄃᆞ려 무ᄅᆞ니
황뎨 압ᄒᆡ 쥬ᄒᆞᄂᆞᆫ 픙ᄂᆔ니 닉이며 드러가ᄂᆞᆫ가 시브다 ᄒᆞ더라
쳔쳔이 거러가며 그 소ᄅᆡᄅᆞᆯ ᄌᆞ시 드ᄅᆞ니
음뉼은 아국 우조의 갓ᄀᆞᆸ고 ^ ᄆᆞᆰ고 놉하
인간 소ᄅᆡ ᄀᆞᆺ지 아니ᄒᆞ나
다만 곡졀이 번촉ᄒᆞ야 유원ᄒᆞᆫ 긔상이 업고
됴격이 쳔됴ᄒᆞ야 혼후ᄒᆞᆫ 마시 젹은지라
븍방 쵸쇄ᄒᆞᆫ 소ᄅᆡ오 즁국의 고악이 아닌가 시브더라
이곳의 니ᄅᆞᄆᆡ ᄯᅳᆯ 좌우의 월앙이 이시니
각각 오뉵십 간이오
간〃이 쳠하의 쵸롱을 ᄃᆞ라시니
다 관원의 머무ᄂᆞᆫ 곳인가 시브더라
역관과 하인이 몬져 드러와
셔편 월앙 ᄒᆞᆫ 간을 비러
ᄉᆞᄒᆡᆼ이 안ᄌᆞ시게 ᄒᆞ니
셔편 벽 밋ᄒᆡ 캉이 이셔 ᄉᆞᄒᆡᆼ이 안ᄌᆞ시고
그 나마ᄂᆞᆫ 캉 아ᄅᆡ 머무ᄅᆞ고
혹 문 밧긔 쳠하^의 안ᄌᆞ
황뎨 나오기ᄅᆞᆯ 기ᄃᆞ릴ᄉᆡ
두 편의 다 큰 문이 이셔 겻간을 통ᄒᆞ여시니
간〃이 다 관원이 미만ᄒᆞ야
여러히 드러와 일ᄒᆡᆼ을 귀경ᄒᆞᄃᆡ
이ᄂᆞᆫ 셔편 월앙이라
다 호반 벼ᄉᆞᆯ인가 시부더라
ᄒᆞᆫ 관원이 드러와 삼ᄉᆞ신의 벼ᄉᆞᆯ을 뭇거ᄂᆞᆯ
내 ᄃᆡ답ᄒᆞ고 졔 벼ᄉᆞᆯ을 무ᄅᆞ니
인무댱경이로라 ᄒᆞ고
날ᄃᆞ려 닐오ᄃᆡ
너희 ᄉᆞ신의 의관이 진짓 녯 졔되니 너희 나라히 녜의지방이라 ᄒᆞ고
ᄀᆞ장 경탄ᄒᆞᄂᆞᆫ 거동이라
내 그 만한을 분변코ᄌᆞ ᄒᆞ야 그 셩을 무ᄅᆞ니
한인의 셩이라
내 ᄀᆞᆯ^오ᄃᆡ 노얘 필연 한인이로다
그 사람이 ᄀᆞᆯ오ᄃᆡ
텬ᄒᆡ ᄒᆞᆫ가지니 엇지 만한이 다름이 이시리오
부ᄉᆡ ᄀᆞᆯ오ᄃᆡ 필연 한군인가 시브다 ᄒᆞ니
그 사람이 아라듯고 ᄀᆞᆯ오ᄃᆡ
너희 노얘 안다 ᄒᆞ더라
ᄒᆞᆫ 졈은 관원이 드러와시ᄃᆡ
나히 이십여 셰오
거문 딩ᄌᆞᄅᆞᆯ 븟쳐시니 픔ᄉᆔ 놉흔지라
그 셩을 무ᄅᆞ니 만쥬 사ᄅᆞᆷ이오
벼ᄉᆞᆯ은 공신 ᄌᆞ손으로 승습ᄒᆞᄂᆞᆫ 픔딕인가 시브더라
샹이 희고 단아ᄒᆞ여 션ᄇᆡ ᄀᆞᆺ거ᄂᆞᆯ
내 무ᄅᆞᄃᆡ 네 샹이 져리 쳥슈ᄒᆞ니 필연 문댱이 놉흐리로다
그 사람이 웃고 ^ ᄀᆞᆯ오ᄃᆡ
활 ᄡᅩ고 ᄆᆞᆯ ᄃᆞᆯ니기ᄅᆞᆯ 닉이니 문댱을 어이 알니오 ᄒᆞ더라
겻간의 ᄒᆞᆫ 사람이 드러와 날ᄃᆞ려 ᄉᆞ신 댝픔을 뭇거ᄂᆞᆯ
ᄂᆡ ᄃᆡ답ᄒᆞᄃᆡ
그 사람이 놀나 ᄀᆞᆯ오ᄃᆡ
쟉픔이 다ᄅᆞ면 엇지 ᄒᆞᆫ 캉 우ᄒᆡ 안쟈 분별이 업ᄂᆞ뇨
ᄃᆡ국은 니러ᄒᆞᆯ 니 업ᄂᆞ니라 ᄒᆞ니
ᄂᆡ ᄃᆡ답ᄒᆞᄃᆡ
캉이 좁고 본국 됴당과 다름으로 위의ᄅᆞᆯ ᄎᆞᆯ히지 못ᄒᆞᄂᆞ니라 ᄒᆞᄃᆡ
아국 쳬모 업ᄉᆞ미 촉쳐의 우임이 되니 븟그럽더라
통관이 여러 번 드러와 닐오ᄃᆡ
황뎨 츌궁ᄒᆞᆯ ᄯᆡᄂᆞᆫ 졍관 외에ᄂᆞᆫ 나디 말^나 ᄒᆞ고
하인 즁 ᄇᆡᆨ의ᄅᆞᆯ 더옥 경계ᄒᆞ야
역관들은 무슈히 신칙ᄒᆞ니
아국 사람이 조심이 젼혀 업고 ᄂᆞᆷ의 말을 신텽티 아니믈
민망이 넉이ᄂᆞᆫ 거동이러라
나ᄂᆞᆫ 거문 군복을 닙어시니
응당 허믈티 아니ᄒᆞᆯ ᄃᆞᆺᄒᆞᄃᆡ
오히려 즁국의 ᄯᅳᆺ을 모ᄅᆞ니
혹 욕된 일이 이실가 ᄒᆞ야
당샹 역관ᄃᆞ려 통관의게 니ᄅᆞ라 ᄒᆞ니
역관이 ᄀᆞᆯ오ᄃᆡ 통관의게 님의 닐너시니 념녀 말나 ᄒᆞ더라
월앙 븍편의 큰 문이 이시니 이ᄂᆞᆫ 오문이오
혹 오봉문이라 일ᄏᆞᄅᆞ니
이윽고 오문 안ᄒᆡ셔 ^ 큰 죵을 울니니
아국 인졍 소ᄅᆡ ᄀᆞᆺ흔디라
첫번은 드믈게 치더니 ᄎᆞᄎᆞ ᄌᆞ초ᄆᆡ
오문 안흐로셔 큰 등블이 ᄡᅣᆼᄡᅣᆼ이 나오ᄃᆡ
ᄉᆞ이ᄅᆞᆯ 두어 간식 ᄯᅴ워 다 ᄯᅡᄒᆡ 노커ᄂᆞᆯ
역관ᄃᆞ려 무ᄅᆞ니 이ᄂᆞᆫ 양각등이라 어로 좌우로 느러 놋ᄂᆞᆫ다 ᄒᆞ니
양각등은 양의 ᄲᅳᆯ을 다ᄃᆞ마 ᄆᆞᆫᄃᆞᆫ 거시니
먼니셔 ᄇᆞ라ᄆᆡ 뉴리로 ᄆᆞᆫᄃᆞᆫ ᄃᆞᆺᄒᆞ더라
수십 ᄡᅣᆼ이 흘너 나오ᄆᆡ 죵 소ᄅᆡ 졈졈 ᄌᆞ초ᄂᆞᆫ디라
통관이 드러와 ᄉᆞᄒᆡᆼ을 인도ᄒᆞ여
월앙 압흐로 십여 보ᄅᆞᆯ 나아ᄀᆞ ᄒᆞᆫ 줄노 안티ᄃᆡ
대국 법은 박셕의 안ᄌᆞᆯ ᄲᅳᆫ이^오
자리ᄅᆞᆯ ᄭᆞ지 못ᄒᆞᄃᆡ
역관들이 통관ᄃᆞ려 닐넛ᄂᆞᆫ 고로
각각 도듬을 ᄭᆞ라시ᄃᆡ
통관이 압ᄒᆡ ᄂᆞ아와 둘너보고
관ᄃᆡ 자락을 둘너 도듬 ᄭᅳᆺᄎᆞᆯ 덥허 흔젹을 ᄀᆞᆷ초라 ᄒᆞ고
역관ᄃᆞ려 닐오ᄃᆡ
대국 각노도 못ᄒᆞᄂᆞᆫ 닐을 ᄉᆞ신이 ᄒᆞᆫ다 ᄒᆞ고
현연이 ᄉᆡᆼ광을 뵈더라
ᄉᆞ신 뒤흐로 이십칠 졍관이 세 줄노 느러안고
하졸의 거문 옷 닙은 뉴ᄂᆞᆫ 그 뒤흐로 셧ᄂᆞᆫ디라
나도 ᄉᆞ신 뒤ᄒᆡ 몸을 ᄀᆞᆷ초와 안자시니
좌우로 ᄇᆞ라보ᄆᆡ 관원과 군병이 만히 이실 ᄃᆞᆺᄒᆞᄃᆡ
어두온 ᄀᆞ온ᄃᆡ 뵈ᄂᆞᆫ 거시 업고
ᄯᅩᄒᆞᆫ ᄉᆞ면^이 젹젹ᄒᆞ여 숨소ᄅᆡ도 듯지 못ᄒᆞ고
아국 ᄉᆞ람이 혹 서로 말ᄒᆞᄂᆞᆫ 소ᄅᆡ 이시면
통관이 손을 져허 말닐 ᄯᆞᄅᆞᆷ이오
ᄯᅩᄒᆞᆫ 소ᄅᆡᄅᆞᆯ ᄒᆞ디 못ᄒᆞ니
법녕이 엄슉ᄒᆞ기 이러ᄒᆞ더라
죵소ᄅᆡ ᄌᆞ초기ᄅᆞᆯ 극진이 ᄒᆞᆫ 후의
다시 듬을게 두어 번을 티고
소ᄅᆡᄅᆞᆯ ᄆᆞᆺᄎᆞᄆᆡ
어로 좌우의 수십 ᄡᅣᆼ 양각등이 일시의 공즁의 놉히 ᄃᆞᆯ니니
그 ᄃᆞᄂᆞᆫ 졔도ᄂᆞᆫ 어두어 볼 길히 업고
이 등이 ᄃᆞᆯ니ᄆᆡ
좌우 월앙의 ᄃᆞᆯ닌 등이 일시의 ᄭᅥ지ᄃᆡ
조금도 치지ᄒᆞᄂᆞᆫ 일이 업셔
ᄒᆞᆫ 사람의 손으로 덥^치ᄂᆞᆫ ᄃᆞᆺᄒᆞ고
통관이 나아와 손만 둘너 뵈고 말을 ᄒᆞ지 아니ᄒᆞ니
황뎨 츌궁ᄒᆞ믈 딤쟉ᄒᆞᆯ지라
그 거동을 보니 절노 ᄆᆞᄋᆞᆷ이 숑연ᄒᆞ여
숨을 ᄯᅩᄒᆞᆫ 크게 ᄉᆔ지 못ᄒᆞᆯ너라
이 안ᄌᆞᆫ 곳이 월앙의셔 십여 보ᄅᆞᆯ 드러와시ᄃᆡ
약간등 ᄃᆞᆯ닌 곳이 오히혀 ᄉᆞ오십 보 밧기라
ᄉᆞ면이 팀팀ᄒᆞ여 뵈ᄂᆞᆫ 거시 업더니
이윽고 오문 안ᄒᆡ셔 박셕의 ᄆᆞᆯ굽 소ᄅᆡ 어즈러이 나니
그 모양은 보지 못ᄒᆞ고
다만 양각등 ᄉᆞ이로 여러 ᄆᆞᆯ이 느러셔 ᄃᆞᆯ녀가ᄂᆞᆫ 거동을 희미히 알너라
이ᄯᆡ ᄉᆞ신과 일^ᄒᆡᆼ이 다 몸을 굽히고
머리만 드러 황뎨 나가ᄂᆞᆫ 양을 보고져 ᄒᆞᄃᆡ
ᄯᅳᆯ의 ᄀᆞ득ᄒᆞᆫ ᄆᆞᆯ굽 소ᄅᆡ 분이오
거문 그림자의 다만 ᄆᆞᆯ ᄃᆞ리ᄅᆞᆯ 븐변ᄒᆞᆯ너니
문 안흐로셔 홍ᄉᆞ 쵸롱 ᄒᆞᆫ ᄡᅣᆼ이 어로 가온ᄃᆡ로 완완이 나오더니
내 뒤ᄒᆡ 업드린 역관이 내 뒤흘 손흐로 밀며 ᄀᆞ마니 ᄀᆞᆯ오ᄃᆡ
황뎨 간다 ᄒᆞ거ᄂᆞᆯ
쵸롱 뒤흘 ᄌᆞ시 ᄇᆞ라보니
ᄎᆡᄉᆡᆨ 교ᄌᆞ의 비단 댱을 드리오고
여ᄃᆞᆲ 사람이 메여시니
황뎨의 ᄐᆞᆫ 거신가 보고
교ᄌᆞ 디나갈 졔ᄂᆞᆫ ᄆᆞᆯ굽 소ᄅᆡ ᄇᆡ히 만흘 븐이오
아모 소ᄅᆡ도 업고
황뎨 젼후의 시^위ᄒᆞ야 가ᄂᆞᆫ 군병이 수ᄇᆡᆨ의 넘지 못ᄒᆞᆫ ᄃᆞᆺᄒᆞ니
극히 간약ᄒᆞ더라
홍ᄉᆞ 쵸롱이 단문 밧게 나ᄆᆡ
오라지 아냐 ᄆᆞᆯ굽 소ᄅᆡ ᄭᅳᆺ쳐지고
ᄃᆞ랏던 양각등이 일시의 지워 ᄯᅡᄒᆡ 노히ᄂᆞᆫ지라
통관이 니러와 ᄉᆞ신과 일ᄒᆡᆼ을 다 드러ᄀᆞ ᄉᆔ라 ᄒᆞ니
ᄉᆞ신을 ᄯᅡ라 월앙 안ᄒᆡ 다시 드러ᄀᆞ 쉴ᄉᆡ
상부방 건냥의셔 의이 ᄒᆞᆫ 그ᄅᆞᆺ과 열구ᄌᆞ탕을 ᄎᆞᆯ혀 왓거ᄂᆞᆯ
먹기ᄅᆞᆯ 파ᄒᆞᆫ 후의 겻 캉의 관원 두어시 안고
캉 아ᄅᆡ 죵인이 이셔 차ᄅᆞᆯ 더이거ᄂᆞᆯ
하인을 블너 차 ᄒᆞᆫ 그ᄅᆞᄉᆞᆯ 어더 오라 ᄒᆞ니
그 사람이 어려^이 넉이지 아니ᄒᆞ고
여러 그ᄅᆞᄉᆞᆯ ᄂᆡ여 ᄉᆞ신긔 드리고
버거 날을 먹이며 닐오ᄃᆡ
이ᄂᆞᆫ 황뎨 어공의 ᄡᅳᄂᆞᆫ ᄃᆞᆫ믈노 ᄃᆞ린 거시니 녜ᄉᆞ 믈이 아니라 ᄒᆞ니
대개 황셩 안ᄒᆡ 믈 마시 다 ᄧᆞ고 구려 먹지 못ᄒᆞᆯ 거시로ᄃᆡ
대궐 안ᄒᆡ 어공의 ᄡᅳᄂᆞᆫ 우믈이 이셔 마시 쳥녈ᄒᆞ다 ᄒᆞ더라
뉴구국 ᄉᆞ신이 갓가히 안잣다 ᄒᆞ거ᄂᆞᆯ
부ᄉᆡ 역관으로 ᄒᆞ여곰 ᄒᆞ나흘 ᄃᆞ려오라 ᄒᆞ니
이윽고 죵인 ᄒᆞ나흘 더브러 왓ᄂᆞᆫ디라
부ᄉᆡ 필믁을 어더 ᄡᅥ ᄀᆞᆯ오ᄃᆡ
언졔 나라흘 ᄯᅥ나시며
어ᄃᆡ셔 ᄇᆡᄅᆞᆯ ᄂᆞ려 븍경을 언졔 ^ 드러왓ᄂᆞᆫ다
그 ᄉᆞᄅᆞᆷ이 ᄯᅩᄒᆞᆫ ᄡᅥ ᄀᆞᆯ오ᄃᆡ
쇼뎨 등은 복건ᄉᆡᆼ의 니ᄅᆞ러 하류ᄒᆞ야
뉵노로 븍경의 니ᄅᆞ럿노라 ᄒᆞ고
아래 말을 밋쳐 ᄡᅳ지 못ᄒᆞ야
황샹이 도라온다 ᄒᆞ고
통관이 문의 니ᄅᆞ러 ᄉᆞ신의 나오믈 ᄌᆡ촉ᄒᆞᄃᆡ
부ᄉᆡ 그 말 ᄡᅳ믈 보고 ᄎᆡ청티 아니ᄒᆞ엿더니
통관 셔종현은 나히 졈은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