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뉵
그 즁 박보슈ᄂᆞᆫ 인믈이 극히 ᄉᆞ오나와
역관들이 다 괴로이 넉이니
더옥 아니 쥬디 못ᄒᆞᆯ지라
식젼의 면피 다ᄉᆞᆺ 가지ᄅᆞᆯ 젼ᄃᆡ로 봉ᄒᆞ야
오림포와 박보슈와 보슈의 형 오윽과 냥가의 다 보ᄂᆡ니라
역관들이 드러와 졔독 대인의 의ᄉᆞ로 부ᄉᆞ의게 고ᄒᆞᄃᆡ
희ᄌᆞ노름은 다 잡되온 거동이라
대인의 보암ᄌᆞᆨᄒᆞᆫ 거시 아니오
ᄯᅩ 그 곳이 사람이 만히 모혀
인ᄉᆞ 모ᄅᆞᄂᆞᆫ 사람과 ᄎᆔᄒᆞᆫ 사람이 왕왕이 이실 거시니
ᄉᆡᆼᄉᆞᄒᆞᆯ 념녀 잇고
혹 ᄒᆞᆫ 노름이라도 ᄎᆔ^ᄒᆞ야 ᄉᆞᄒᆡᆼ의 가ᄉᆞᆯ 버겨 가지고 ᄃᆞᄅᆞ면
필연 날ᄃᆞ려 ᄎᆞ져 달나 ᄒᆞᆯ 거시니
내 어ᄃᆡ ᄀᆞ ᄎᆞ져 쥬리오
아마도 위ᄐᆡᄒᆞᆫ 곳이니 못 가리라 ᄒᆞᆫ다 ᄒᆞ니
이ᄂᆞᆫ 졔독의 과ᄒᆞᆫ 념녀오 탁ᄉᆞᄒᆞᄂᆞᆫ 말이로ᄃᆡ
잡저온 노름이라 말이 극히 졍ᄃᆡᄒᆞ여 다시 셰오지 못ᄒᆞᆯ지라
부ᄉᆡ ᄯᅩᄒᆞᆫ 그 탁ᄉᆞᄒᆞᄂᆞᆫ 줄을 통분이 너기ᄃᆡ ᄒᆞᆯ일이 업ᄉᆞ니
대개 ᄉᆞ신으로 이곳을 드러오면
온갓 닐이 쳬면의 구ᄋᆡᄒᆞ야 츌입을 임의로 ᄒᆞ디 못ᄒᆞ니
귀경은 널니 ᄒᆞᆯ 길히 업더라
역관 ᄒᆞ나히 닐오ᄃᆡ
뎡양문 밧긔 희ᄌᆞ ^ 노ᄂᆞᆫ 곳이 만흐ᄃᆡ
그 즁 큰 곳 ᄒᆞ나히 이시니
이ᄂᆞᆫ 황뎨의 댱만ᄒᆞ야 준 곳이라
년년이 그 셰ᄅᆞᆯ 바다 ᄡᅳᄂᆞᆫ 고로
긔믈과 음식이 별양 ᄉᆞ치ᄒᆞ야
그 곳은 다 형셰 잇고 가음연 사람이 모히고
가난ᄒᆞᆫ 뉴ᄂᆞᆫ 감히 참예티 못ᄒᆞ니
ᄒᆞ로 노ᄂᆞᆫ ᄃᆡ ᄒᆞᆫ 사람의 음식 갑ᄉᆞᆯ 은 뉵칠 냥을 밧ᄂᆞ니
그 음식이 ᄯᅩᄒᆞᆫ 극히 픙비ᄒᆞ야 니로 먹디 못ᄒᆞᆫ다 ᄒᆞ더라
셰팔을 블너 오ᄂᆞᆯ 나갈 길흘 의논ᄒᆞ니
셰팔이 닐오ᄃᆡ
아문의 님의 면피ᄅᆞᆯ 주어시면 츌입을 막디 아닐 거시오
아모ᄃᆡ로 가랴 ᄒᆞ야도 걱졍이 업ᄉᆞᄃᆡ
다만 ^ 이곳의 뎨일 귀경이 셔산이오
그 곳은 황뎨의 노ᄂᆞᆫ 곳이라
임의로 ᄃᆞᆫ니디 못ᄒᆞᆯ 곳이니
아문이 ᄆᆞ양 이곳을 념녀ᄒᆞ야
ᄆᆞᆯ을 ᄐᆞ고 가ᄂᆞᆫ 냥을 보면 필연 의심이 이실 거시니
ᄯᅩ ᄆᆞᆯ 가진 역졸이 개개 무식ᄒᆞ고 사오나와
뎐브터 혹 작난ᄒᆞᄂᆞᆫ 폐 이시니
아문이 더옥 이ᄅᆞᆯ 념녀ᄒᆞᄂᆞᆫ디라
ᄆᆞᆯ을 가지지 말고 술위ᄅᆞᆯ 셰ᄂᆡ여 ᄐᆞ면
ᄒᆞ로 삭시 쇼쳔 석 냥의 넘디 아니리라 ᄒᆞ거ᄂᆞᆯ
드ᄃᆡ여 덕유ᄅᆞᆯ 은 두어 냥을 주어 쇼쳔을 밧고아 츌닙의 ᄡᅳ게 ᄒᆞ니
황셩은 텬은 ᄒᆞᆫ 냥의 쇼쳔 ^ 여ᄃᆞᆲ 냥을 밧고더라
황셩 안흔 귀경ᄒᆞᆯ 곳이 만흐ᄃᆡ
그 즁 태ᄒᆞᆨ이 몬져 보암ᄌᆞᆨᄒᆞ고
ᄯᅩ 젼의 드ᄅᆞ니
그 안ᄒᆡ 십삼ᄉᆡᆼ 글 용ᄒᆞᆫ 션ᄇᆡᄅᆞᆯ 만히 모화 글을 닑힌다 ᄒᆞ니
만일 그러ᄒᆞ면
이졋ᄒᆞᆫ 션ᄇᆡᄅᆞᆯ 혹 어더 볼 도리 이실디라
이날 태ᄒᆞᆨ으로 몬져 가기ᄅᆞᆯ 뎡ᄒᆞ니
역관 홍명복이 듯고 ᄒᆞᆫ가지로 가기ᄅᆞᆯ 쳥ᄒᆞ니
홍명복은 졈은 역관 즁의 한어ᄅᆞᆯ ᄀᆞ장 잘ᄒᆞᄂᆞᆫ디라
드ᄃᆡ여 밥을 먹은 후의 ᄒᆞᆫ가디로 문을 나가니
셩번과 셰팔과 덕유ᄅᆞᆯ ᄃᆞ리고 가니라
아문의 니ᄅᆞ니
여러 통관이 우ᄉᆞ며 ᄃᆡ졉이 극히 관곡ᄒᆞ니 우ᄉᆞᆸ더라
큰 문을 나 동으로 ᄇᆡᆨ여 보ᄅᆞᆯ ᄒᆡᆼᄒᆞ야
옥하교의 니ᄅᆞ러 ᄃᆞ리ᄀᆞ의 머믈고
셰팔과 덕유ᄅᆞᆯ 보ᄂᆡ여 술위ᄅᆞᆯ 어더오라 ᄒᆞ니라
옥하교ᄂᆞᆫ 아국 오간슈문 ᄀᆞᆺ흔 곳이니
ᄃᆞ리 남편은 셩이오
셩 밋ᄒᆡ ᄯᅩᄒᆞᆫ 여러 슈문을 ᄂᆡ고
쇠로 살문을 웅장이 ᄆᆞᆫᄃᆞ라 구디 ᄌᆞᆷ가시니
셩즁 물이 다 이 ᄃᆞ리로 모혀 나가고
공셰 시른 조션이 이 슈문을 열고 셩 안흐로 통ᄒᆞ야 드러온다 ᄒᆞ더라
이윽고 술위 ᄒᆞ나흘 셰ᄂᆡ^여 와시니
죵일의 쇼쳔 석 냥이라
휘댱이 젹이 ᄂᆞᆯ가 비록 션명티 못ᄒᆞ나 죡히 안ᄌᆞᆯ 만ᄒᆞ고
노새 ᄒᆞ나흘 메웟더라
이날은 태ᄒᆞᆨ을 ᄀᆞᄂᆞᆫ디라
군복이 극히 가당티 아니ᄒᆞ거ᄂᆞᆯ
무명 도포ᄅᆞᆯ 닙고 가ᄉᆞᆯ ᄡᅥ시니
술위 안흔 가시 더옥 용납지 못ᄒᆞᆯ지라 버셔 덕유ᄅᆞᆯ 들니고 드러 안ᄌᆞᄃᆡ
홍명복을 안흐로 안티고
나ᄂᆞᆫ 압흐로 나안고
셩번은 문 압흐로 안티니라
븍으로 슈십 보ᄅᆞᆯ ᄒᆡᆼᄒᆞᄆᆡ
셔로 큰 길히 이시니
이ᄂᆞᆫ 뎡양문으로 통ᄒᆞᆫ 길히라
셔로 ᄇᆞ라보ᄆᆡ
길ᄀᆞ의 큰 문^이 잇고 그 안ᄒᆡ 둥근 탑이 잇거ᄂᆞᆯ
무ᄅᆞ니 셰팔이 닐오ᄃᆡ 이ᄂᆞᆫ 옥화관이니
녜브터 됴션 ᄉᆞ신이 드ᄂᆞᆫ 곳이러니
즁년의 어르쇠게 앗겻다 ᄒᆞ니
어르쇠ᄂᆞᆫ 븍방 오랑캐니
코히 별양 크고 극히 흉악ᄒᆞᆫ 인믈이라
이러므로 대비달ᄌᆞ라 일ᄏᆞᄅᆞ니
아국의 나오ᄂᆞᆫ 셔져와 됴흔 셕경이 다 어ᄅᆞ쇠의 소산이라
홍명복이 닐오ᄃᆡ
어르쇠ᄂᆞᆫ 셩졍이 녕악ᄒᆞ야
황뎨도 심히 괴로이 넉이고
됴공을 년년이 아니 ᄒᆞᄃᆡ
군ᄉᆡ 극히 강포ᄒᆞ므로
변방의 작난을 념녀ᄒᆞ야 즁국의 츌닙^을 허ᄒᆞ야 믈화 ᄆᆡ매ᄅᆞᆯ 통ᄒᆞᄃᆡ
문 밧글 나면 흥셩을 억ᄆᆡᄒᆞᄂᆞᆫ 거시 만코
혹 사람을 상ᄒᆡ오며 겨집을 겁칙ᄒᆞ더니
년젼의 여러 놈이 길ᄀᆞ의 나와 사람을 쳐 죽이고 ᄌᆡ믈을 겁탈ᄒᆞᄂᆞᆫ디라
황뎨 듯고 크게 노ᄒᆞ야
ᄐᆡ쳥문의 친히 안쟈
군ᄉᆞᄅᆞᆯ 크게 모흐고
위의ᄅᆞᆯ 셩히 찰혀
두어 놈을 목을 버히니
이후ᄂᆞᆫ 작난이 젹이 낫다 ᄒᆞ더라
ᄇᆡᆨ여 보ᄅᆞᆯ ᄒᆡᆼᄒᆞ니
길 셔편의 큰 문이 이셔
문 밧긔 환도 ᄎᆞᆫ 갑군 두어히 딕희고
딩ᄌᆞ 브친 사람이 안자시니
이ᄂᆞᆫ 왕의 집이^라
문 안ᄒᆡ ᄯᅳᆯ이 극히 너ᄅᆞ고
븍으로 ᄭᅥᆨ거 ᄯᅩ 큰 문이 잇고
문 밧긔 셕ᄌᆞᄅᆞᆯ ᄒᆞᆫ ᄡᅣᆼ을 셰우고
쥰ᄆᆞ의 슈안장을 디여 여러 필을 ᄆᆡ엿더라
이 집을 지나 수십 보ᄅᆞᆯ ᄒᆡᆼᄒᆞᄆᆡ
ᄯᅩ 길히 이시ᄃᆡ 너븨 오뉵십 뵈라
이ᄂᆞᆫ 동장안문으로 통ᄒᆞᆫ 길히라
동으로 큰 ᄃᆞ리ᄅᆞᆯ 건너니
술위 모ᄂᆞᆫ 사ᄅᆞᆷ을 블너 일홈을 무ᄅᆞ니 븍옥하교라 ᄒᆞ더라
이 ᄃᆞ리ᄅᆞᆯ 건너 븍편 골목으로 드러가니
골 셔편은 궁댱이라
궁댱이라 ᄒᆞᄂᆞᆫ 거ᄉᆞᆫ
대궐의 궁셩이 잇고
궁셩 ᄉᆞ면의 수ᄇᆡᆨ 보ᄅᆞᆯ ^ 믈녀 담을 ᄡᅣ 둘너시니
이거시 곳 궁댱이라
궁댱 안흔 온갓 ᄆᆞ을이 잇고 ᄯᅩᄒᆞᆫ 녀념과 시ᄉᆡ 번셩ᄒᆞ니
잡사람이 임의로 츌닙ᄒᆞᄂᆞᆫ 곳이러라
담 놉희ᄂᆞᆫ 네다ᄉᆞᆺ 길히오
벽댱으로 싸코 븕은 흙으로 ᄇᆞᆯ나시니
빗치 극히 찬난ᄒᆞ고
그 우ᄒᆡ 누른 디와로 니엇더라
븍으로 ᄉᆞ오 리ᄅᆞᆯ 버쳐시ᄃᆡ ᄇᆞᄅᆞ기 살ᄃᆡ ᄀᆞᆺ고
길 동편은 다 ᄆᆞ을 집이로ᄃᆡ
다 문이 ᄂᆞᆺ고 졔양이 쇼됴ᄒᆞ니
쇼민들의 사ᄂᆞᆫ 곳인가 시브더라
궁댱으로 조챠 븍편 가의 니ᄅᆞᄆᆡ
동으로 ᄭᅥᆨ거 수ᄇᆡᆨ 보ᄅᆞᆯ ᄒᆡᆼᄒᆞ야
남븍^으로 ᄯᅩ 큰 길이 이시니
남으로ᄂᆞᆫ 하다문이오 북으로ᄂᆞᆫ 안졍문이라
두 문 ᄉᆞ이 십여 리로ᄃᆡ ᄇᆞᄅᆞ기 줄노 친 ᄃᆞᆺᄒᆞ고
대개 황셩 안흔 대쇼 골목이 굽은 길히 업고 너ᄅᆞ기 균젹ᄒᆞ여
ᄒᆞᆫ 곳도 굴흔 ᄃᆡ 업ᄉᆞ니
대국의 엄졍ᄒᆞᆫ 규모ᄅᆞᆯ 여긔도 알 거시러라
이 길흘 나ᄆᆡ 좌우의 시ᄉᆡ ᄀᆞ장 번셩ᄒᆞᄃᆡ
뎡양문 밧긔 비ᄒᆞ면 ᄯᅩᄒᆞᆫ 밋디 못ᄒᆞᆯ디라
홍명복이 닐오ᄃᆡ
뎡양문 밧긔 황뎨의 댱만ᄒᆞ야 셰 밧ᄂᆞᆫ 푸ᄌᆡ 만코
ᄯᅩ 믈화ᄅᆞᆯ 셩 안ᄒᆡ 드리면 ᄯᆞᆫ 셰ᄅᆞᆯ 무ᄂᆞᆫ디라
이러므로 ^ 셩 밧기 ᄇᆡ히 셩ᄒᆞᆫ다 ᄒᆞ더라
길 ᄀᆞ온ᄃᆡ로 ᄯᅩᄒᆞᆫ 댱막을 치고 온갓 믈화ᄅᆞᆯ 버려시며
쳐쳐의 댱막 안ᄒᆡ 탁ᄌᆞ 우ᄒᆡ 슈통과 셔ᄎᆡᆨ을 노코 교위의 ᄒᆞᆫ 사람이 외로이 안ᄌᆞᆫ 곳은
다 츄슈ᄒᆞᄂᆞᆫ 사람이오
왕왕이 댱막 안ᄒᆡ셔 증을 치며 고이ᄒᆞᆫ 소ᄅᆡᄅᆞᆯ ᄒᆞ여
아국 광ᄃᆡ의 모양 ᄀᆞᆺ흐니
이ᄂᆞᆫ ᄒᆡᆼ인을 다ᄅᆡ여 돈을 비ᄂᆞᆫ 사람이러라
상여 긔구ᄅᆞᆯ 쳐쳐히 노하시니
이ᄂᆞᆫ 아국 상도도가 ᄀᆞᆺ흔 곳이라
상여 대쳬ᄂᆞᆫ 별양 웅장ᄒᆞ니
기ᄅᆡ 닐여ᄃᆞᆲ 발이고 몸픠 두어 우흠이라
다 쥬홍칠^을 찬난이 ᄒᆞ야
소견이 극히 홀난ᄒᆞ고
븍틀 모양으로 ᄆᆞᆫᄃᆞ라 크기 ᄒᆞᆫ 간의 ᄀᆞ득ᄒᆞᆫ 거시 이셔
ᄯᅩᄒᆞᆫ 쥬홍칠을 녕농이 ᄒᆞ고 쥬셕에 도금ᄒᆞ야 두루 장식을 박아시니
이ᄂᆞᆫ 명뎡 셰우ᄂᆞᆫ 틀이라
대져 븍경 일이 온갓 거시 다 간편ᄒᆞᄃᆡ
홀노 상여 긔구ᄂᆞᆫ 이리 댱ᄃᆡᄒᆞ니 고이ᄒᆞ더라
길가의 왕왕이 단쳥ᄒᆞᆫ 집의 문 압흐로 놉흔 ᄃᆡ예 젹은 긔ᄅᆞᆯ ᄃᆞᆯ고
긔예 결뎡모방 네 ᄌᆞᄅᆞᆯ ᄡᅥ시니
이ᄂᆞᆫ 조ᄎᆞᆯᄒᆞᆫ 뒷간이란 말이니
길가의 뒷간을 지어
ᄒᆡᆼ인의 뒤보ᄂᆞᆫ 곳을 삼아 돈을 밧고
거름을 모화 술위의 시러 농장으로 ᄂᆡ여 가니
븍경 사람의 쥬밀ᄒᆞ기 이러ᄒᆞ더라
집 쳠하의 교위 모양 ᄀᆞᆺ흔 거ᄉᆞᆯ 노하시ᄃᆡ
쥬홍칠을 찬난이 ᄒᆞ고
ᄀᆞᄅᆞᆫ 남글 여러흘 언고 남글 ᄌᆞᆯ게 어히고
틈마다 손바닥만ᄒᆞᆫ 됴희ᄅᆞᆯ 졉어 무슈히 셰워시니
이ᄂᆞᆫ 아국 측목 ᄃᆡ신의 ᄡᅳᄂᆞᆫ 거시러라
시ᄉᆞ의 ᄑᆞᄂᆞᆫ 즙믈이 왕왕이 ᄡᅳᆯ ᄃᆡ 업ᄉᆞᆫ 거시 만흐니
됴희와 혹 남그로 됴고만 술위와 온갓 즘ᄉᆡᆼ과 인믈을 ᄆᆞᆫᄃᆞ라시니
이ᄂᆞᆫ 다 아ᄒᆡ들 ᄀᆞ지고 놀게 ᄒᆞᆫ 거신가 시브더라
혹 원승이ᄅᆞᆯ ᄆᆞᆫᄃᆞ라 ᄃᆡ ᄭᅳᆺᄒᆡ 언져 들고 가^ᄃᆡ
원승이 두 ᄑᆞᆯ을 둘너 춤추ᄂᆞᆫ 모양을 ᄒᆞ니 극히 우ᄉᆞ온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