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십이
쥬ᄌᆞᄅᆞᆯ ᄇᆡ쳑ᄒᆞ얏ᄂᆞᆫ 고로
대명 ᄯᅢ의ᄂᆞᆫ 존슝ᄒᆞᄂᆞᆫ 사람이 만터니
근ᄂᆡ ᄒᆞᆨ쟈ᄂᆞᆫ 젼혀 쥬ᄌᆞᄅᆞᆯ 존슝ᄒᆞᄂᆞᆫ 고^로
방ᄉᆡᆨ의 말이 이러ᄒᆞᆫ지라
내 ᄀᆞᆯ오ᄃᆡ 양명은 텬하의 긔이ᄒᆞᆫ ᄌᆡ죄라
문댱과 ᄉᆞ업이 젼됴의 졔일 인믈이로ᄃᆡ
다만 ᄒᆞᆨ문 계경은 진실노 난공의 말 ᄀᆞᆺ도다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됴션도 뉵샹산을 ᄇᆡ쳑ᄒᆞᄂᆞ냐 ᄒᆞ니
뉵샹산은 송 적 션ᄇᆡ오
쥬ᄌᆞ와 ᄒᆞᆫᄯᅢ 사람이라
ᄯᅩᄒᆞᆫ ᄆᆞᄋᆞᆷ을 슝샹ᄒᆞᄂᆞᆫ ᄒᆞᆨ문이오
양명의 존슝ᄒᆞᄂᆞᆫ 사람이라
내 ᄀᆞᆯ오ᄃᆡ
임의 쥬ᄌᆞᄅᆞᆯ 존슝ᄒᆞ니
샹산은 쥬ᄌᆞ의 ᄇᆡ쳑ᄒᆞᆫ 사람이라 엇지 ᄇᆡ척지 아니리오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뉵샹산은 ᄌᆞ픔이 심히 놉고
왕양^명은 공이 텬하ᄅᆞᆯ 덥흐니
두 사람은 고금의 큰 인믈이라
엇지 경이히 ᄎᆡᆨ망ᄒᆞ리오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텬하의 ᄉᆞ업은 반ᄃᆞ시 ᄒᆞᆨ문 계경을 몬져 바로 ᄒᆞᆯ 거시니
양명의 ᄒᆞᆨ문이 엇지 미진ᄒᆞ미 업ᄉᆞ리오
엄ᄉᆡᆼ은 다만 희미히 우ᄉᆞᆯ ᄯᆞᄅᆞᆷ이라
내 ᄀᆞᆯ오ᄃᆡ
양명의 ᄒᆞᆨ문이 진실로 그ᄅᆞᆫ 곳이 잇거니와
다만 후셰 ᄒᆞᆨ쟈들이 것ᄎᆞ로 쥬ᄌᆞᄅᆞᆯ 슝샹ᄒᆞ나
입으로 의리ᄅᆞᆯ 의논ᄒᆞᆯ ᄯᆞᄅᆞᆷ이오
몸의 ᄒᆡᆼ실을 도라보지 아니ᄒᆞ니
도로혀 양명의 졀실ᄒᆞᆫ 의논의 밋지 못ᄒᆞᆯ^지라
엇지 븟그럽지 아니리오
반ᄉᆡᆼ이 됴타 일ᄏᆞᆺ더라
평즁이 ᄀᆞᆯ오ᄃᆡ
그ᄃᆡ의 의논을 드ᄅᆞ매
시쇽의 공명을 ᄎᆔ코ᄌᆞ ᄒᆞᄂᆞᆫ 사람이 아니라
평ᄉᆡᆼ의 무ᄉᆞᆷ 글을 됴하ᄒᆞᄂᆞ뇨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나ᄂᆞᆫ 나히 졈고 ᄯᅳ지 게얼너
일ᄌᆞᆨ ᄒᆞᆨ문의 공졍이 업ᄉᆞ나
문댱을 다ᄉᆞ리매 반ᄃᆞ시 태ᄉᆞ공을 ᄇᆡ호고져 ᄒᆞᄃᆡ
능히 밋지 못ᄒᆞᆷ을 븟그리고
나히 스믈이 너므매
임의 열셰 경셔와 녁ᄃᆡ ᄉᆞ긔ᄅᆞᆯ 능히 외오나
ᄌᆞ질이 노둔ᄒᆞ야 통ᄒᆞᆷ이 업고 총명이 젹으므로
지금 일운 거^시 업거니와
다만 드ᄅᆞ니
ᄒᆞᆨ문은 반ᄃᆞ시 셩인으로 쥰뎍을 삼아
졔ᄌᆞᄇᆡᆨ가ᄅᆞᆯ 아니 볼 거 업ᄉᆞ나
필경은 뉵경으로 도라갈 ᄯᆞᄅᆞᆷ이니라
내 무ᄅᆞᄃᆡ
그ᄃᆡ 션셰의 벼ᄉᆞᆯ이 놉고 셰샹의 들니ᄂᆞᆫ 사람이 잇ᄂᆞ냐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내 집은 본ᄃᆡ 한미ᄒᆞᆫ 가문이라
다만 글을 닑고 농ᄉᆞᄅᆞᆯ 힘ᄡᅳᆯ ᄯᆞᄅᆞᆷ이오
셰상의 드러난 사람이 업ᄉᆞ니
먼 조샹을 니ᄅᆞᆯ진ᄃᆡ
진 적 반악의 ᄌᆞ손이로라
내 우서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얼골이 심히 아ᄅᆞᆷ다오니
진실노 셰덕을 일치 아냣도다
반ᄉᆡᆼ이 ᄯᅩ^ᄒᆞᆫ 우ᄉᆞᄃᆡ
희미히 븟그리ᄂᆞᆫ 빗치 잇더라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내 집은 홍무 년간의 항ᄌᆔ로 올마
지금 열세 ᄃᆡ의 다만 두 거인 이실 ᄯᆞᄅᆞᆷ이오
먼 조상은 이시ᄃᆡ 감히 니ᄅᆞ지 못ᄒᆞ노라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엄형은 한 적 엄ᄌᆞ릉의 ᄌᆞ손이라
감히 니ᄅᆞ지 못ᄒᆞᆷ은 요원ᄒᆞᆫ 셰ᄃᆡ라
사람이 밋지 아닐가 저허ᄒᆞᄂᆞ니라 ᄒᆞ더라
ᄯᅩ ᄀᆞᆯ오ᄃᆡ
됴션은 본ᄃᆡ 긔ᄌᆞ의 ᄂᆞ라히라
셩인의 남은 픙쇽이니
그ᄃᆡ의 식견이 놉하
심샹ᄒᆞᆫ 문인의 비ᄒᆞᆯ ᄇᆡ 아니미 맛당ᄒᆞ도다
내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소ᄃᆡᄒᆞᄂᆞᆫ 말이라
날ᄀᆞᆺ흔 인믈은 술위로 싯고 말노 혜아린들 엇지 족히 일ᄏᆞᄅᆞ리오
서로 시하와 혀뎨 유무ᄅᆞᆯ 무ᄅᆞ니
두 사람은 다 구경해오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엄형의 형이 이시니
일홈은 과오 별호ᄂᆞᆫ 구봉 션ᄉᆡᆼ이니 항ᄌᆔ의 유명ᄒᆞᆫ 션ᄇᆡ라
셰상이 두 사람의 ᄌᆡ조ᄅᆞᆯ 일ᄏᆞ라
진 젹 뉵긔의 형뎨와 송 적 소동파의 형뎨의 비ᄒᆞᄂᆞ니
우리 ᄯᅡᄒᆡ 오셔림 션ᄉᆡᆼ으로 더부러 서로 됴하ᄒᆞ고
나히 ᄉᆞ십여 셰로ᄃᆡ 놉고 아담ᄒᆞᆷ이 시속의 ᄯᅱ여나
심상ᄒᆞᆫ 션ᄇᆡ의 비^ᄒᆞᆯ ᄇᆡ 아니니라
내 엄ᄉᆡᆼ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동긔 ᄉᆞ이의 이런 ᄉᆞ우의 즐거오미 이시니
이ᄂᆞᆫ 쳔고의 드믄 일이로다 ᄒᆞ고
셔림 션ᄉᆡᆼ의 대강 덕ᄒᆡᆼ을 드러지라 ᄒᆞ니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셔림 션ᄉᆡᆼ은 숨어셔 도ᄅᆞᆯ 닥고 일이 업ᄉᆞ면 셩부의 드지 아니니
벼ᄉᆞᆯᄒᆞᄂᆞᆫ 사람이 나아가ᄂᆞ 니 이시면
반ᄃᆞ시 ᄆᆞᆨ고 보지 아니ᄒᆞᄂᆞ니라
내 ᄀᆞᆯ오ᄃᆡ 벼ᄉᆞᆯᄒᆞᄂᆞᆫ 사람을 보지 아니은 무삼 의ᄉᆡ뇨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시속 관원을 보고져 아니ᄒᆞᆷ이니
시랑 장존여의 통^졍과 뇌현과 시랑 젼유경이
다 일시의 일홈이 잇ᄂᆞᆫ ᄌᆡ상이라
문하의 나아가 보기ᄅᆞᆯ 쳥ᄒᆞ고 지은 글을 귀경코져 ᄒᆞᄃᆡ
죵ᄂᆡ 엇지 못ᄒᆞ니라
ᄯᅩ 무ᄅᆞᄃᆡ
본됴의 항ᄌᆔ 인믈을 의논ᄒᆞᆯ진ᄃᆡ
셔개 왕픙 왕증상 두어 사람이 다 뉵쇽을 좃지 아니ᄒᆞ고
탁연ᄒᆞᆫ 일홈이 후셰의 석지 아닐지라
셔개 왕픙은 대명 망ᄒᆞᆫ 후의 셰샹을 피ᄒᆞ야
벼ᄉᆞᆯ 길ᄒᆡ 나아가지 아니ᄒᆞ고
왕증샹은 삼십여 셰의 과거ᄅᆞᆯ 폐ᄒᆞ고
문댱과 일홈이 ᄀᆞ장 놉흐니라
날이 느^ᄌᆞ매
두 사람이 각각 ᄯᅥᆨ과 실과ᄅᆞᆯ ᄂᆡ야 탁ᄌᆞ 우ᄒᆡ 두어 그ᄅᆞᄉᆞᆯ 버리고
몬져 맛보며 권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항ᄌᆔ셔 가져온 거시라
먼 ᄃᆡ 음식이니 잠간 햐져ᄒᆞ라 ᄒᆞ니
ᄯᅥᆨ은 ᄃᆞᆯ고 향긔로와 븍경 음식의 비치 못ᄒᆞᆯ 거시오
실과ᄂᆞᆫ 뇽안과 건포도와 귤병이러라
처음브터 차와 담배ᄅᆞᆯ 년ᄒᆞ야 권ᄒᆞ고
슈작ᄒᆞᄂᆞᆫ 거동을 보매
공슌ᄒᆞᆫ ᄃᆡ졉이 별노 관곡ᄒᆞ니
절노 ᄆᆞᄋᆞᆷ이 감동ᄒᆞᆷ을 ᄭᆡ치지 못ᄒᆞᆯ너라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항ᄌᆔᄂᆞᆫ 남편의 바다흘 ᄭᅧ시니
슈로로 됴션^을 혜아리면 언마나 되리오
내 ᄀᆞᆯ오ᄃᆡ
그 니수ᄂᆞᆫ 짐작지 못ᄒᆞ나
다만 ᄒᆞᆫ 바다ᄅᆞᆯ 격ᄒᆞ얏ᄂᆞᆫ지라
년젼의 복건ᄉᆡᆼ 샹고들이 아국의 표픙ᄒᆞ야 니ᄅᆞᆫ 사람을 보아시니
항ᄌᆔᄂᆞᆫ 필연 머지 아니리로다
평즁이 ᄀᆞᆯ오ᄃᆡ
녯사람이 셔호ᄅᆞᆯ 일ᄏᆞᄅᆞᄃᆡ
삼츄계ᄌᆞ오 십니하향이라 ᄒᆞ야시니
이 픙경이 변ᄒᆞᆷ이 업ᄂᆞ냐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이ᄲᅳᆫ이 아니라 셔호 픙경은 텬하의 뎨일이 되ᄂᆞᆫ지라
호슈 깁ᄒᆡᄂᆞᆫ 두어 길히 넘으나
ᄆᆞᆰ고 조ᄎᆞᆯᄒᆞ야 믈 밋해 돌과 모ᄅᆡᄅᆞᆯ ^ 녁녁히 여어 보고
ᄉᆞ면의 긔이ᄒᆞᆫ 봉만이 니로 형용치 못ᄒᆞᆯ지라
호슈 의엄히 ᄉᆞ십 니의 지나지 못ᄒᆞᄃᆡ
녜브터 열 가지 경치ᄅᆞᆯ 일ᄏᆞᆺ고
호슈 ᄀᆞ온ᄃᆡ 십 니 언덕이 두 편의 버들과 도리ᄅᆞᆯ 섯거 심거시니
긔이ᄒᆞᆫ 경치ᄅᆞᆯ 샹샹ᄒᆞᆯ 거시오
그 ᄀᆞ온ᄃᆡ ᄒᆞᆫ 묘당이 이셔 네 어진 사람을 졔ᄉᆞᄒᆞ니
당 졍 니필과 ᄇᆡᆨ낙쳔과 송 적 소동파의 님화졍이라
근년의 황샹이 네 번을 거동ᄒᆞ야
폐ᄒᆞᆫ 졍ᄌᆞ와 문허진 눈관을 ᄎᆞᄎᆞ 슈보ᄒᆞ니
젼의 비ᄒᆞ면 더옥 장녀ᄒᆞ니라
평즁이 ^ ᄀᆞᆯ오ᄃᆡ
비록 그ᄃᆡ로 더브러 나귀ᄅᆞᆯ 채 쳐 그 ᄉᆞ이의 놀고져 ᄒᆞ나
엇지 어드리오
두 사람이 다 웃더라
내 무ᄅᆞᄃᆡ 항ᄌᆔ 픙속의 후박이 엇더ᄒᆞ뇨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ᄲᆞ혀난 ᄇᆡᆨ셩이 만코
글 닑ᄂᆞᆫ 소ᄅᆡ 서로 들니나
다만 샤치ᄅᆞᆯ 슝샹ᄒᆞ고 슌박ᄒᆞᆫ 픙속이 젹으니라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그ᄃᆡᄅᆞᆯ 보매
됴션 픙쇽이 극진이 슌고ᄒᆞᆷ을 알니로다
내 ᄀᆞᆯ오ᄃᆡ
됴션은 산쳔이 험ᄋᆡᆨᄒᆞ고 픙쇽이 협ᄎᆡᆨᄒᆞ야
크게 일ᄏᆞᄅᆞᆯ 거시 업거니와
다만 시셔와 녜의ᄅᆞᆯ 슝샹ᄒᆞ야
젼혀 즁국을 ^ 모방ᄒᆞᄂᆞᆫ 고로
녜브터 즁국 사람이 쇼즁홰라 일ᄏᆞᆺᄂᆞᆫ니라
내 ᄯᅩ ᄀᆞᆯ오ᄃᆡ
그ᄃᆡ의 회시 긔약이 머지 아니ᄒᆞ니
필연 과문의 뉴의ᄒᆞᆯ지라
오래 안ᄌᆞ시미 공부의 ᄒᆡ로올가 넉이노라
다 머리ᄅᆞᆯ 둘너 ᄀᆞᆯ오ᄃᆡ
그러치 아니ᄒᆞ다
우리ᄂᆞᆫ 이곳의 니ᄅᆞᄆᆡ
본ᄃᆡ 과문의 ᄆᆞᄋᆞᆷ을 ᄡᅳ지 아니ᄒᆞ노라
내 ᄀᆞᆯ오ᄃᆡ 그러ᄒᆞ면 과거ᄅᆞᆯ ᄇᆞ라지 아니ᄒᆞᄂᆞ냐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ᄇᆞ라기ᄂᆞᆫ ᄇᆞ라거니와
다만 텬명을 기ᄃᆞ릴 ᄲᅳᆫ이니
우리ᄂᆞᆫ 전혀 명니의 ᄯᅳᆺᄒᆞᄂᆞᆫ 사람이 아니로다 ᄒᆞ더라
반^ᄉᆡᆼ이 내 벼ᄉᆞᆯ을 뭇거ᄂᆞᆯ
내 ᄀᆞᆯ오ᄃᆡ
나ᄂᆞᆫ 션ᄇᆡ 몸이라 딕ᄎᆡᆨ이 업ᄉᆞᄃᆡ
ᄒᆞᆫ번 즁국을 귀경코ᄌᆞ ᄒᆞ야
슉부의 길흘 ᄯᆞ라와시니
닙은 의복은 호반의 벼ᄉᆞᆯ 일홈을 비럿ᄂᆞᆫ 고로
호반의 복ᄉᆡᆨ을 ᄀᆞᆺ초미오
이 ᄯᅩᄒᆞᆫ 션ᄇᆡ 복ᄉᆡᆨ이 아니로다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션ᄉᆡᆼ이 귀ᄒᆞᆫ 가문으로 벼ᄉᆞᆯ을 ᄒᆞ지 아니ᄒᆞ니
필연 몸을 닥고 ᄯᅳᆺ이 놉흔 군ᄌᆡ로다
내 우셔 ᄀᆞᆯ오ᄃᆡ
ᄌᆡ죄 용녈ᄒᆞ고 운ᄉᆔ 긔궁ᄒᆞ야
벼ᄉᆞᆯ을 구ᄒᆞ여도 엇지 못ᄒᆞ니
엇지 놉흔 ᄯᅳᆺ^이 이시리오
ᄯᅩ ᄀᆞᆯ오ᄃᆡ
우리 우연이 만나
ᄒᆞᆫ번 보아도 오랜 친구와 다ᄅᆞᆷ이 업ᄂᆞᆫ지라
이후의 다시 만나기ᄅᆞᆯ 긔약ᄒᆞᆷ이 엇더ᄒᆞ뇨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녯사람이 닐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