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십삼
글 지은 사람의 다ᄒᆡᆼᄒᆞᆷ이 젹지 아니ᄒᆞ리라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동방 부인들이 능히 시ᄅᆞᆯ 짓ᄂᆞ 니 잇ᄂᆞ냐
내 ᄀᆞᆯ오ᄃᆡ 아국 부인은 오직 언문으로 편지ᄅᆞᆯ 젼ᄒᆞᆯ 븐이오
어려실 ᄯᆡ로브터 그 부뫼 일ᄌᆞᆨ 글을 ᄀᆞᄅᆞ치지 아니ᄒᆞ니
이러므로 글ᄒᆞᄂᆞᆫ 부인이 젹을 븐이 ^ 아니라
시귀ᄅᆞᆯ 지어 음영을 슝샹ᄒᆞᆷ은
더옥 부인의 맛당ᄒᆞᆫ 일이 아니라
이러무로 지을 줄을 아ᄂᆞ 니 이시면
감히 셰샹의 들니지 못ᄒᆞ고
혹 들니미 이셔도 유식ᄒᆞᆫ
사ᄅᆞᆷ은 긔특이 넉이지 안ᄂᆞ니라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즁국의도 시ᄒᆞᄂᆞᆫ 부인이 극히 적은지라
혹 이시면 사ᄅᆞᆷ이 우럴길을 경셩과 경운 ᄀᆞᆺ치 ᄒᆞᄂᆞ니라
내 그 말을 듯고 우ᄉᆞᆫᄃᆡ
엄ᄉᆡᆼ이 ᄯᅩᄒᆞᆫ 우서 ᄀᆞᆯ오ᄃᆡ
반형의 부인이 시ᄅᆞᆯ 짓ᄂᆞᆫ 고로 그 말이 이러ᄐᆞᆺᄒᆞᆫ지라
부인의 시ᄅᆞᆯ 능^히 ᄒᆞᆷ이 엇지 됴흔 일이리오
이 ᄯᅢ 반ᄉᆡᆼ이 ᄂᆞᆺ빗ᄎᆞᆯ 변ᄒᆞ고
엄ᄉᆡᆼ을 향ᄒᆞ야 여러 말이 이시니
대강 경솔이 발셜ᄒᆞᆷ을 ᄭᅮ짓ᄂᆞᆫ 거동이라
엄ᄉᆡᆼ이 ᄃᆡ답지 아니ᄒᆞ고
날을 향ᄒᆞ야 시젼 두어 귀ᄅᆞᆯ 외와 닐오ᄃᆡ
그ᄅᆞᆷ도 업ᄉᆞ며 올흠도 업고
오직 술과 음식을 의논ᄒᆞ야
부모의게 허믈을 기치지 말나 ᄒᆞ니
내 ᄀᆞᆯ오ᄃᆡ 시젼의 니ᄅᆞᆫ 말은 진짓 부인의 법바들 일이니라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그러ᄒᆞ면 관져와 갈담은 셩녀의 지은 글이 아니냐
내 ᄀᆞᆯ오ᄃᆡ
셩^녀의 덕이 이시면 가ᄒᆞ려니와
셩녀의 덕이 업ᄉᆞ면 혹 방탕ᄒᆞᆫ ᄃᆡ 도라가리니
이ᄂᆞᆫ 엄형의 의논이 ᄀᆞ장 졍대ᄒᆞᆫ지라
반형은 군ᄌᆞ의 됴흔 ᄧᅡᆨ이오 금슬이 서로 화ᄒᆞ니
즐겁기ᄂᆞᆫ 즐거우려니와
경셩 경운의 비ᄒᆞᆷ은 엇지 과치 아니리오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동국 경번당은 허봉의 누의라
시ᄅᆞᆯ 잘ᄒᆞ므로
일홈이 즁국의 젼ᄒᆞ고 글이 즁국 시집의 올나
만셰ᄅᆞᆯ 석지 아니리니
엇지 다ᄒᆡᆼ치 아니리오
내 ᄀᆞᆯ오ᄃᆡ
덕ᄒᆡᆼ으로 일홈을 젼치 못ᄒᆞ^고
약간 시ᄒᆞᄂᆞᆫ 일홈이 석지 아닌들
무삼 다ᄒᆡᆼᄒᆞ미 이시리오
ᄯᅩ 이 부인이 시률은 ᄀᆞ장 놉거니와
덕ᄒᆡᆼ이 그 시에 밋지 못ᄒᆞᄂᆞᆫ지라
그 남편 김셩닙이 ᄌᆡ조와 얼골이 ᄯᅱ여나지 못ᄒᆞ믈 ᄒᆞᆫᄒᆞ야
글을 지어 ᄀᆞᆯ오ᄃᆡ
인간의 원컨ᄃᆡ 김셩닙을
니별ᄒᆞ고 디하의 기리 두목지ᄅᆞᆯ 조ᄎᆞ리라 ᄒᆞ야시니
이ᄂᆞᆫ 다름이 아니라
시률의 ᄌᆡ조로 부인의 분의ᄅᆞᆯ 딕희지 못ᄒᆞᆷ이니
엇지 경계되지 아니리오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이 ᄯᅩᄒᆞᆫ 인졍의 고이티 아님이라
가인이 ᄌᆡᄌᆞᄅᆞᆯ 만나지 못ᄒᆞ니
엇지 원망ᄒᆞᆯ ᄆᆞᄋᆞᆷ이 업ᄉᆞ리오
내 ᄀᆞᆯ오ᄃᆡ 형의 말이 크게 그ᄅᆞ도다
사람의 만나며 만나지 못ᄒᆞᆷ이 각각 명이 잇ᄂᆞᆫ지라
가난ᄒᆞᆫ 션ᄇᆡ의 안ᄒᆡ와 약ᄒᆞᆫ 나라의 신ᄒᆡ
몸의 괴로오믈 기치고 셰샹의 ᄯᅳᆺ을 펴지 못ᄒᆞ나
제 명을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다ᄅᆞᆫ ᄯᅳᆺ을 픔어 삼강의 즁ᄒᆞᆷ을 니ᄌᆞ면
엇디 텬하의 큰 죄악이 되지 아니리오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형의 의논이 극히 졍대ᄒᆞ니 실언ᄒᆞᆷ을 샤례ᄒᆞ노라
평즁이 반ᄉᆡᆼ^의 시ᄅᆞᆯ 보아지라 쳥ᄒᆞ니
반ᄉᆡᆼ이 ᄒᆞᆫ 글을 ᄂᆡ여 뵈ᄃᆡ
샹부인의 운을 ᄎᆞᄒᆞ노라 ᄒᆞ엿고
그 글의 ᄡᅳᆫ 거ᄉᆞᆫ 긔록지 못ᄒᆞ나
대개 그 누의 혼인을 외오 셔 보지 못ᄒᆞ믈 ᄒᆞᆫᄒᆞᄂᆞᆫ ᄉᆞ연이오
그 즁 ᄒᆞᆫ 귀예 닐오ᄃᆡ
수ᄡᅵ의 단장을 ᄌᆡ촉ᄒᆞᄂᆞᆫ 글이라 ᄒᆞ엿거ᄂᆞᆯ
내 짐ᄌᆞᆺ 무ᄅᆞᄃᆡ 샹부인은 엇던 사ᄅᆞᆷ이뇨
반ᄉᆡᆼ이 우ᄉᆞ며 ᄀᆞᆯ오ᄃᆡ 쳔ᄒᆞᆫ 안ᄒᆡ라 ᄒᆞ니
대개 그 안해의 글ᄒᆞᆷ을 쟈랑코져 ᄒᆞᄂᆞᆫ 의ᄉᆡ러라
내 ᄀᆞᆯ오ᄃᆡ
녯사ᄅᆞᆷ이 션ᄇᆡᄅᆞᆯ 니ᄅᆞᄆᆡ 반ᄃᆞ시 포의로 일ᄏᆞᄅᆞ니
녯사람의 의복을 가히 짐쟉ᄒᆞᆯ지라
이제 형ᄇᆡᄅᆞᆯ 보ᄆᆡ
샹하 의복이 비단 아닌 거시 젹으니
즁국 픙쇽이 녜브터 이러ᄒᆞ야
글의 니ᄅᆞᆫ 말이 죡히 밋을 거시 업ᄉᆞ랴
혹 근ᄂᆡ의 샤치ᄒᆞᆫ 픙쇽이 졈졈 심ᄒᆞ야 그러ᄒᆞ냐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엇지 녯 픙속이 이러ᄒᆞ리오
젼혀 샤치ᄅᆞᆯ 슝샹ᄒᆞ미라
우리도 마지 못ᄒᆞ야 픙쇽을 좃ᄂᆞ니
즉금 ᄒᆡᆼ셰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이러치 아니 니 젹으니라
내 ᄀᆞᆯ오ᄃᆡ 셔림 션ᄉᆡᆼ의 의복이 ᄯᅩᄒᆞᆫ 이러ᄒᆞ냐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셔림 션ᄉᆡᆼ은 뵈오ᄉᆞᆯ 닙고 모ᄌᆞ 졔양이 극히 창고ᄒᆞ니
우연이 ᄒᆞᆫ번 셩즁의 드러오면
보ᄂᆞᆫ ᄉᆞᄅᆞᆷ이 다 웃ᄂᆞ니라
두 사ᄅᆞᆷ이 다 므ᄅᆞᄃᆡ
그ᄃᆡᄂᆞᆫ 비단 오ᄉᆞᆯ 닙지 아니ᄒᆞᄂᆞ냐
내 닙은 면쥬 동오ᄉᆞᆯ ᄀᆞᄅᆞ쳐 ᄀᆞᆯ오ᄃᆡ
겨을날의 먼 길흘 당ᄒᆞᆫ 고로
가ᄇᆡ얍고 덥기ᄅᆞᆯ ᄎᆔᄒᆞ야 이 오ᄉᆞᆯ 닙엇거니와
집의 이실 ᄯᆡᄂᆞᆫ 토산 면포ᄅᆞᆯ 닙을 ᄯᆞᄅᆞᆷ이오
즁국 비단은 부인의 샹복과 관원의 됴복을 ᄆᆞᆫᄃᆞᆯ고
그 밧긔 션ᄇᆡ로 일ᄏᆞᆺᄂᆞ 니ᄂᆞᆫ 감히 닙지 못ᄒᆞ니
비록 검박을 슝샹ᄒᆞᆫ 일이^나 ᄯᅩᄒᆞᆫ 가난ᄒᆞᆫ 연괴니라
내 엄ᄉᆡᆼᄃᆞ려 무ᄅᆞᄃᆡ
형의 나히 늙지 아니ᄃᆡ 치애 만히 ᄲᅡ지믄 무ᄉᆞᆷ 연괴뇨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엄형이 ᄋᆞᄒᆡ 제 ᄃᆞᆫ 거ᄉᆞᆯ 심히 즐겨 이ᄅᆞᆯ 이러ᄐᆞᆺ 샹ᄒᆞ얏거니와
김형도 오십이 ᄎᆞ지 못ᄒᆞ야시니
ᄯᅩᄒᆞᆫ 일ᄌᆞᆨ이 ᄲᅡ졋다 ᄒᆞ리로다
평즁이 ᄀᆞᆯ오ᄃᆡ
머리털은 비록 세여시나
치아ᄂᆞᆫ 음ᄌᆞᆨ이지 아니터니
이번 길ᄒᆡ 당의 ᄂᆞ리ᄂᆞᆫ 경계ᄅᆞᆯ 삼가지 못ᄒᆞ야
두 니ᄅᆞᆯ 상ᄒᆞ야 브러지니
극히 븟그려 ᄒᆞ노라
이 ᄯᅢ 아적 밥을 나올ᄉᆡ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뎨 등은 밥을 먹고져 ᄒᆞ거니와
두 형은 밥 먹기ᄅᆞᆯ 어여리 넉일진ᄃᆡ
ᄒᆞᆫ 그ᄅᆞᆺ 국수ᄅᆞᆯ 먹으미 엇더ᄒᆞ뇨
내 ᄀᆞᆯ오ᄃᆡ
임의 혼쟈 먹기ᄅᆞᆯ 블안이 넉이면
ᄒᆞᆫ가지로 먹으미 해롭지 아니ᄒᆞ니
엇지 별노 국슈ᄅᆞᆯ 구ᄒᆞ리오
두 사ᄅᆞᆷ이 깃거 머리ᄅᆞᆯ 그덕이고
드ᄃᆡ여 네 그ᄅᆞᆺ 밥을 각각 압ᄒᆡ 버리고
두어 가지 반찬을 ᄀᆞ온ᄃᆡ 노흐니
ᄉᆡᆼ션탕 ᄒᆞᆫ 그ᄅᆞᆺ과 쇼ᄎᆡ 두 졉시러라
관즁의 드러와실 ᄯᆡ의 내 밥 먹ᄂᆞᆫ 양을 보앗ᄂᆞᆫ지라
져^로 먹기ᄅᆞᆯ 어려히 넉일가 ᄒᆞ야
국 ᄯᅥ먹ᄂᆞᆫ 죠고만 구기ᄅᆞᆯ 내 압ᄒᆡ 노흐니
깁고 젹으ᄆᆡ 더옥 맛당치 아닐지라
내 우서 ᄀᆞᆯ오ᄃᆡ
녯사람이 닐오ᄃᆡ
ᄆᆞᄋᆞᆯ의 들면 픙속을 조차라 ᄒᆞ엿도다
다 크게 웃고 져ᄅᆞᆯ 나와 주더라
내 ᄀᆞᆯ오ᄃᆡ
즁국 픙속은 비록 부ᄌᆞ ᄉᆞ이라도 ᄒᆞᆫ 탁ᄌᆞ의 밥 먹기ᄅᆞᆯ 피치 아닛ᄂᆞ냐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부ᄌᆞ ᄉᆞ이ᄂᆞᆫ 혐의치 아니ᄃᆡ
다만 남녜 ᄒᆞᆫ가지로 먹지 아닛ᄂᆞ니라
죵이 밥을 나오ᄃᆡ
솟ᄌᆡ ᄯᅥ혀다ᄀᆞ 캉 아ᄅᆡ 탁ᄌᆞ 우ᄒᆡ 노코
ᄒᆞᆫ 그^ᄅᆞᆺ 밥을 먹기ᄅᆞᆯ 다ᄒᆞᄆᆡ
년ᄒᆞ야 다시 담아 나오니
우리ᄂᆞᆫ ᄒᆞᆫ 그ᄅᆞᆺᄉᆡ 긋치고
두 사람은 두세 그ᄅᆞᄉᆡ 그치니
대저 ᄃᆞᄅᆞᆫ 사ᄅᆞᆷ의 비ᄒᆞ면 젹게 먹ᄂᆞᆫ 식셩이라
먹기ᄅᆞᆯ 파ᄒᆞ매
반ᄉᆡᆼ이 친히 담ᄇᆡᄅᆞᆯ 담아 권ᄒᆞ고
캉을 ᄂᆞ려 문 밧글 나고져 ᄒᆞ니
반ᄉᆡᆼ이 손죠 신을 ᄎᆞ져 바로 노흐니
극히 블안ᄒᆞ야 여러 번 말니ᄃᆡ 듯지 아니터라
평즁이 ᄀᆞᆯ오ᄃᆡ
두 형이 경셩의 니ᄅᆞ런 지 오라니
이곳 문인 ᄌᆡᄉᆞᄅᆞᆯ 샹죵ᄒᆞᄂᆞᆫ 사람이 잇ᄂᆞ냐
엄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사^괸 사람이 업지 아니ᄒᆞ나
다만 것ᄎᆞ로 문구ᄅᆞᆯ 슝샹ᄒᆞᆯ ᄯᆞᄅᆞᆷ이오
엇지 ᄆᆞᄋᆞᆷ을 의논ᄒᆞᆯ 사ᄅᆞᆷ이 이시리오
평즁이 ᄀᆞᆯ오ᄃᆡ
어제 오ᄂᆞᆯ 긔약을 졍ᄒᆞ고
우연이 글 ᄒᆞ나흘 일워시니
용졸ᄒᆞᆷ을 웃지 말나 ᄒᆞ니
그 글의 ᄀᆞᆯ오ᄃᆡ
금문ᄃᆡ됴주ᄡᅣᆼ뎡
금문의 됴셔ᄅᆞᆯ 기ᄃᆞ리ᄆᆡ 한 ᄡᅣᆼ 긔ᄅᆞᆯ 머므ᄅᆞ니
강표고ᄌᆡ통구경
강 밧긔 놉흔 ᄌᆡ죄 구경을 통ᄒᆞ엿도다
일파금긔츈쥬영
금지ᄅᆞᆯ ᄒᆞᆫ번 파ᄒᆞᄆᆡ 봄 나지 길고
블감니ᄉᆞ모삼쳥
ᄯᅥ나ᄂᆞᆫ 의ᄉᆞᄅᆞᆯ 견ᄃᆡ지 못ᄒᆞᄆᆡ 져녁 믜히 프ᄅᆞ럿도다
영명이쳔승문ᄎᆡ
영화로온 일홈은 임의 문ᄎᆡᄅᆞᆯ 니으미 드러낫거ᄂᆞᆯ
셔긔방강영ᄀᆡᆨ셩
샹셔의 긔운은 ᄇᆞ야흐로 ᄀᆡᆨ셩의 비최믈 보리로다
명욕방군빈시야
ᄂᆡ일 그ᄃᆡᄅᆞᆯ ᄎᆞᆺ고져 ᄒᆞ매 ᄌᆞ로 밤을 보니
효텬렴외샹명명
새벽 하ᄂᆞᆯ이 발 밧긔 오히려 명명ᄒᆞ도다
엄ᄉᆡᆼ이 보기ᄅᆞᆯ ᄆᆞᆺᄎᆞᄆᆡ ᄀᆞᆯ오ᄃᆡ
졍히 깁흔 말이라 ᄎᆞ마 여러 번 닑지 못ᄒᆞ리로다
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