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2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夜則設卓於庭效趙閱道

밤이면 상탁을 ᄯᅳᆯ의 버리고

焚香告帝

향을 픠워 ᄒᆞᄂᆞᆯ긔 고ᄒᆞ더니

汝母見所行不多輒頻蹙曰

너의 모친이 보고 문득 얼골을 ᄧᅵᆼ긔여 왈

我前在家

우리 젼의 집의 이슬 ᄃᆡ의ᄂᆞᆫ

相助爲善故

셔로 도아 착ᄒᆞᆫ 닐을 ᄒᆞ기로

三千之數得完

삼쳔 가지 슈ᄒᆈ 오ᄅᆡ지 ^ 아니ᄒᆞ여 ᄎᆞᆺ거니와

今計一萬

이제ᄂᆞᆫ 발원ᄒᆞᆫ ᄉᆔ 일만 가지오

衙中無事可行

ᄯᅩ 아즁의 ᄒᆡᆼᄒᆞᆯ 닐이 업ᄂᆞᆫ지라

何時得圓滿乎

어나 ᄯᆡ의 그 슈ᄅᆞᆯ ᄎᆡ올고 ᄒᆞ여 셔로 근심ᄒᆞ더니

夜間偶夢見一神人余言善事難完之故

일일는 ᄂᆡ ᄭᅮᆷ의 신인을 만나

일만 가지 착ᄒᆞᆫ 닐의 ᄎᆡ오기 어려옴을 말ᄒᆞ니

神曰

그 신인이 왈

只減粮一節萬行俱完矣蓋寶坁之田每畮二分三釐七毫

굿ᄒᆞ여 만 가지 기ᄃᆞ리지 아니ᄒᆞ여

다만 ᄇᆡᆨ셩의 구실 감ᄒᆞᆫ 닐이

족히 일만 가지 착ᄒᆞᆫ 닐을 당ᄒᆞ리라 ᄒᆞ니

이ᄂᆞᆫ 보져현의 젼답 구실이

ᄒᆞᆫ 니랑의 두 푼 삼 니 칠 호ᄡᅵᆨ ᄒᆞᄂᆞᆫ 법이어ᄂᆞᆯ

余爲區處減

ᄂᆡ 도임 후의 그 슈ᄅᆞᆯ 감ᄒᆞ여

至一分四釐六毫委

ᄒᆞᆫ 푼 ᄉᆞ 리 뉵 호ᄡᅵᆨ으로 졍ᄒᆞ엿더니

有此事

이 닐을 니름이라

心頗疑惑

심즁의 ᄌᆞ못 신인의 과장홈을 의혹ᄒᆞ더니

適幻余禪師自五臺來

마초아 운곡 션ᄉᆡ 오ᄃᆡ산으로 좃ᄎᆞ오거ᄂᆞᆯ

余以夢告之且問

ᄂᆡ ᄭᅮᆷ 말을 고ᄒᆞ여 왈

此事宜信否

이 닐이 맛당이 밋엄즉ᄒᆞ냐 ᄒᆞ니

師曰

션ᄉᆡ 왈

此心眞切卽一行可當萬善况合縣減粮

이 ᄆᆞ음이 진실노 지극ᄒᆞᆫ 션심이라

萬民受福乎吾卽損俸銀

만민이 덕을 밧아시니

다만 이 ᄒᆞᆫ 닐이 가히 만 가지ᄅᆞᆯ 당ᄒᆞ리라 ᄒᆞ거ᄂᆞᆯ

인ᄒᆞ여 관황을 ᄂᆡ여

令其就五臺山齋僧一萬

ᄒᆞ여곰 오ᄃᆡ산의 나아가

즁의 무리 일만을 ᄌᆡᄒᆞ여 먹이게 ᄒᆞ니라

而回向之孔氏算余

ᄯᅩ 공 션ᄉᆡᆼ의 슈의 니른 바

五十三歲有厄

오십삼 셰의 쥭으리라 호미

余未嘗祈壽是歲

ᄂᆡ 그 ᄒᆡ의 일즉 긔도ᄒᆞᆫ ᄇᆡ 업스되

竟無恙今六十九矣

마ᄎᆞᆷᄂᆡ 무양ᄒᆞ여 이졔 나히 뉵십구 셰라

汝之命未知若何

네의 명도ᄂᆞᆫ 엇더ᄒᆞᆫ지 모로거니와

卽命當榮顯

셜녕 부귀 영화ᄅᆞᆯ 당ᄒᆞ더라 ᄒᆞ여도

常作落莫想

상ᄒᆡ 초초ᄒᆞᆫ ᄉᆡᆼ각을 먹고

卽時當順利

ᄯᅩ ᄆᆡᄉᆞ의 슌ᄒᆞᆫ ᄯᆡᄅᆞᆯ 당ᄒᆞ여도

常作拂逆想

마치 슌치 아닌 것ᄀᆞᆺ치 ᄒᆞ며

卽現頗足食

의식이 죡ᄒᆞᆫ ᄯᆡᄅᆞᆯ 당ᄒᆞ여도

常作貧寠想

구챠ᄒᆞᆫ ᄉᆡᆼ각을 ᄒᆞ며

卽人相愛敬

사ᄅᆞᆷ이 공경ᄒᆞ고 ᄉᆞ랑ᄒᆞ더라 ᄒᆞ여도

常作恐懼想

항상 공구ᄒᆞᆫ ᄉᆡᆼ각을 먹고

卽家世望重

가셰 놉고 명망이 즁ᄒᆞᆯ지라도

常作卑下相

항상 ᄂᆞᆺ고 쳔ᄒᆞᆷᄀᆞᆺ치 ᄒᆞ며

卽學問頗優

ᄒᆞᆨ식이 ᄌᆞ못 넉넉ᄒᆞ여도

常作淺陋想

항상 고루ᄒᆞᆷᄀᆞᆺ치 ᄒᆞ여

遠思揚祖之德

멀니 조샹의 덕을 포장ᄒᆞ며

近思蓋父之愆

각가이 부형의 허물을 덥고

上思報國之恩

우흐로 나라 은혜ᄅᆞᆯ 갑^고

下思造家之福

아ᄅᆡ로 졔 집의 복을 지으며

外思濟人之急

밧그로 사ᄅᆞᆷ의 급ᄒᆞᆫ 거ᄉᆞᆯ 건지고

內思閑己之邪

안흐로 몸의 그른 ᄉᆡᆼ각을 막을지니

日日知非

날마ᄃᆞ 그른 거ᄉᆞᆯ ᄭᆡᄃᆞ르면

日日改過

날마ᄃᆞ 허물을 고치미오

一日不知非

ᄒᆞ로나 그른 거ᄉᆞᆯ ᄭᆡᄃᆞᆺ지 못ᄒᆞ면

卽一日安於自是

이ᄂᆞᆫ 그 ᄒᆞ로의 ᄆᆞ음을 소기미요

一日無過可改

ᄒᆞ로나 허물을 고칠 거시 업다 ᄒᆞ면

卽一日無步可進

이ᄂᆞᆫ 그 ᄒᆞ로의 공뷔 이지러지미니

天下聰明俊秀不少所以德

텬하의 춍명쥰슈ᄒᆞᆫ 사ᄅᆞᆷ이 젹지 아니컨마ᄂᆞᆫ

몸을 ᄃᆞᆺ그ᄆᆡ 덕ᄒᆡᆼ이 니루지 못ᄒᆞ고

不加修業不加廣者只爲因循二字擔閣一生

공업이 너르지 못ᄒᆞᆫ 바ᄂᆞᆫ

다만 그리 져리 ᄒᆞ여 일ᄉᆡᆼ을 보ᄂᆡ미니

雲谷禪師所授立命之說

운곡 션ᄉᆞ의 ᄀᆞᆯᄋᆞ친 바

명을 고친다 말이

乃至精至邃至中至正之理

지극히 졍ᄒᆞ고 지극히 깁흐며

지극히 올코 직극히 공번된 의리니

其熟玩而勉行之母自曠也

맛당이 익이 공부ᄒᆞ며 힘써 ᄒᆡᆼᄒᆞ고

스ᄉᆞ로 ᄇᆞ리지 말나 ᄒᆞ더라

葉夢得

葉夢得在許昌値大水流浮無數

셥몽득이 허창을 직희엿더니

흉년을 당ᄒᆞ여 ᄇᆡᆨ셩이 뉴샨ᄒᆞᄂᆞᆫ지라

公盡發常平所儲賑之全活數萬人

공이 상평고의 ᄡᆞ힌 곡식을 ᄂᆡ여 딘휼ᄒᆞ니

살닌 ᄇᆡ 슈만 인이라

獨棄小兒無由得救

이 ᄯᆡ ᄇᆡᆨ셩이 어린 아희ᄅᆞᆯ ᄇᆞ린 ᄌᆡ 무슈ᄒᆞ여

길희 가득ᄒᆞ엿거ᄂᆞᆯ

공이 구졔코져 ᄒᆞ되 ᄒᆞᆯ 길 업ᄂᆞᆫ지라

詢左右曰

좌우ᄃᆞ려 무러 왈

無子者何不收養

ᄌᆞ식 업ᄂᆞᆫ 사ᄅᆞᆷ이 엇지 거두어 기르지 아니ᄒᆞᄂᆞ뇨

曰人

좌위 ᄃᆡ 왈

固所願但患歲豐年長

이 진실노 원ᄒᆞᄂᆞᆫ ᄇᆡ오나

시졀이 풍^등ᄒᆞ고 아희 쟝셩ᄒᆞ면

卽來認去耳

그 부뫼 도로 ᄎᆞᄌᆞ 갈가 져허ᄒᆞ여

슈양티 못ᄒᆞᄂᆞ이다

公卽立法凡災傷遺兒父母不得復認

공이 이의 하령ᄒᆞ여 왈

ᄇᆞ린 아희ᄂᆞᆫ 그 부뫼 ᄃᆞ시 ᄎᆞᆺ지 못ᄒᆞ리라 ᄒᆞ고

遂作空券印給於民凡得兒者明書於券付之

드ᄃᆞ여 관가로 문셔ᄅᆞᆯ 만드러

아희 거두어 기르ᄂᆞᆫ ᄇᆡᆨ셩을 ᄒᆞ나씩 쥬어 징험케 ᄒᆞ니

凡救小兒三千三百餘

이러므로 어린 아희 구ᄒᆞᆫ 거시 삼쳔 삼ᄇᆡᆨ여 명일너라

後官至尙書

그 후의 공의 벼ᄉᆞᆯ이 샹셔의 니르고

子亦登第官居極品

그 아들이 ᄯᅩ 등과ᄒᆞ여 벼ᄉᆞᆯ이 극품의 니ᄅᆞ니라

劉矩

劉矩爲雍丘令

뉴귀 옹구 현녕이 되엿실ᄉᆡ

以禮義化民

녜의로ᄡᅥ ᄇᆡᆨ셩을 교화ᄒᆞ여

凡有爭訟者

므ᄅᆞᆺ ᄌᆡᆼ송ᄒᆞᄂᆞᆫ ᄌᆡ 잇스면

至常引於庭提耳訓誨以爲忿恚可忍

ᄯᅳᆯ 앏희 ᄀᆞᆺ가이 잇그러 달ᄂᆡ여 ᄀᆞᆯ오ᄃᆡ

분ᄒᆞᆫ 닐이 잇거든 가히 ᄎᆞᆷ을 거시오

公庭□不可入使歸更思訟者感悟輒各罷去大化其俗民德歸厚此化及獄訟者也

관가 ᄯᅳᆯ은 가히 오지 아닐 곳이니

도라가 ᄃᆞ시 ᄉᆡᆼ각ᄒᆞ면 그르미 업ᄉᆞ리라 ᄒᆞ니

夫聽理詞訟本以爲民乃有任法太過而又不知下情往往堅持至死者何如謙虛平恕之爲得情哉

일노 인ᄒᆞ여 송ᄉᆞᄒᆞᄂᆞᆫ ᄇᆡᆨ셩이 져마다 감동ᄒᆞ고 ᄭᆡᄃᆞ라 각각 흐터지니

큰 교홰 풍속이 되고

ᄇᆡᆨ셩의 덕이 두터운 ᄃᆡ 도라가니라

祝乾壽

祝乾壽位崑山令

츅건슈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곤산 현녕이 되여

有善政未嘗枉一人

졍ᄉᆞᄅᆞᆯ 어질게 ᄒᆞ여

ᄒᆞᆫ 사ᄅᆞᆷ도 원통케 ᄒᆞᆷ이 업ᄉᆞ니

遠近稱之

원근이 칭챤ᄒᆞ더라

嘉靖時倭犯吳中圍崑山城

가졍 년간의 왜병이 드러와 곤산셩을 에우니

五十餘日

이믜 오십여 일이라

乾壽撫循守禦備至

건ᄉᆔ 막고 직희믈 지극히 ᄒᆞ더니

倭人至攻西門已入闉堵

왜인 이셔 문을 칠ᄉ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