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2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마자 도라와 후례로써 ᄃᆡ졉ᄒᆞ고

懇代吏民請命於天

ᄀᆞᆫ졀이 빌어 긔우ᄒᆞ기ᄅᆞᆯ 쳥ᄒᆞ니

老者竦然謝不敏

노인이 황송ᄒᆞ여 ᄌᆡ조 업ᄉᆞᆷ으로써 ᄉᆞ양ᄒᆞ거ᄂᆞᆯ

公實以神明之命

공이 신명의 ᄀᆞᆯᄋᆞ치믈 고ᄒᆞᆫᄃᆡ

老人感公誠切願

노인이 공의 졍셩을 감동ᄒᆞ여

捐身力禱赴壇焚香告天

몸을 ᄇᆞ리고 힘을 다ᄒᆞ여 긔우ᄒᆞ기ᄅᆞᆯ 허락ᄒᆞ고

단의 올나 향을 픠우고 하ᄂᆞᆯᄭᅴ 고ᄒᆞ여

誓不飮食自限三日不雨卽赴火

비 오기 젼의 음식을 먹^지 아니려 ᄆᆡᆼ셰ᄒᆞ고

삼일을 빌어 비 오지 아니ᄒᆞ면

불의 나아가 쥭으리라 ᄒᆞ여

四圍積薪踰其壇老人竟日百拜

단을 둘너 셥흘 ᄊᆞ코

날이 맛도록 ᄇᆡᆨ 번이나 졀ᄒᆞ더니

次日腹枵力疲叩頭而已

그 이튼날은 ᄇᆡ 곫프고 근녁이 피진ᄒᆞ뎌

다만 머리ᄅᆞᆯ 조을 ᄲᅮᆫ이러니

第三日寅刻

졔 삼일 인시 즈음의

忽生黑雲俄傾四合大雨盈尺

홀연 ᄉᆞ면의 검은 구름이 닐며

큰 비 붓ᄃᆞ시 오니

거의 ᄒᆞᆫ 자이 남은지라

萬民懽呼

만민이 즐겨 브르지지며

公拜酬老人問

공이 ᄯᅩᄒᆞᆫ 졀ᄒᆞ여 무슈이 샤례ᄒᆞ고

인ᄒᆞ여 무러 왈

以平生積何功行

그ᄃᆡ 평ᄉᆡᆼ의 무ᄉᆞᆫ 공덕을 이러ᄐᆞ시 ᄡᆞᄒᆞ시며

一傘有何異處

ᄯᅩ 져 우산은 무ᄉᆞᆫ 긔이홈이 잇ᄂᆞ뇨

老人答曰

노인 왈

愚民未諳詩書無所知識

ᄉᆡᆼ은 산촌 우민이라

시셔ᄅᆞᆯ 아지 못ᄒᆞ고 지식이 업ᄉᆞ오나

但生年八十惟敬天地神明

ᄉᆡᆼ년 팔십의 오직 텬지 신명을 공경ᄒᆞ여

朔望節侯必焚香叩拜

삭망과 졀일의 반ᄃᆞ시 분향녜ᄇᆡᄒᆞ고

所挾一傘遇出路

가진 바 져 우산은 길의 단닐 졔

便溺必張護身母令穢觸三光耳

오즘 ᄯᅩᆼ을 누려 ᄒᆞ면

반ᄃᆞ시 베푸러 몸을 가리워

더러운 긔운으로ᄡᅥ 일^월셩신ᄭᅴ 쐬이지 아니케 ᄒᆞ미라 ᄒᆞ니

公爲肅然增敬厚遺送歸

공이 더옥 슉연이 공경ᄒᆞ고

두터이 쥬어 보ᄂᆡ니라

老人姓羊名稔

노인의 셩은 양이오 명은 념이니

荊溪之北鄕人也

형계 북향 사ᄅᆞᆷ이러라

晉永和間一童子年七歲

딘나라 영화 년간의 ᄒᆞᆫ 아희 잇스니 나히 칠셰라

父母俱臥病

부뫼 일시의 병들어 누엇거ᄂᆞᆯ

童子夜就星月下悲啼

그 아희 밤마다 ᄃᆞᆯ과 별 아ᄅᆡ 나아가 울며

懇禱爲父母祈壽

부모의 장슈ᄒᆞ기ᄅᆞᆯ 빌어

如是經月不輟

이러ᄐᆞ시 ᄃᆞᆯ이 넘도록 그치지 아니ᄒᆞ더니

一夕父母夢神示曰

일일는 그 부뫼 ᄭᅮᆷ의 신인이 고ᄒᆞ여 왈

汝夫妻數當盡賴有孝子爲爾增壽矣

너희 부쳬 맛당이 ᄉᆔ딘ᄒᆞᆯ ᄇᆡ어ᄂᆞᆯ

네 효ᄌᆞ의 졍셩으로 인ᄒᆞ여

슈ᄅᆞᆯ 더으ᄂᆞ니라 ᄒᆞ더니

그 후 오ᄅᆡ지 아니ᄒᆞ여

병이 낫고 부뷔 장슈ᄒᆞ니라

楊詣

楊詣字公儀

양예의 ᄌᆞᄂᆞᆫ 공의니

知滑州淸正仁慈

위인이 쳥졍인ᄌᆞᄒᆞᆫ지라

일ᄌᆞᆨ 활쥬ᄌᆞᄉᆞᄅᆞᆯ ᄒᆞ엿더니

夜報河□

일일는 밤의 드르니

하ᄉᆔ 터져 형셰 급ᄒᆞ다 ᄒᆞ거ᄂᆞᆯ

詣恐害民躬率官役往塞之

양예 ᄇᆡᆨ셩이 ᄒᆡ로올가 두려

즉시 관속을 ᄃᆞ리고

몸소 나아가 터진 곳을 막을ᄉᆡ

正窮急間見一白髮老人舟載稭稈往來佐助

물역이 업셔 졍히 위급ᄒᆞ더니

홀연 ᄒᆞᆫ ᄇᆡᆨ발 노인이 잇셔

비의 집흘 싯고 왕ᄂᆡᄒᆞ며 막ᄂᆞᆫ지라

公大喜意是豪民

공이 크게 깃거 혜오ᄃᆡ

이 반ᄃᆞ시 ᄇᆡᆨ셩 즁 호걸이라 ᄒᆞ엿더니

水定天曉詢之不見

이믜 물을 막고 날이 ᄉᆡᄆᆡ

그 노인을 ᄎᆞ즈니 ᄃᆞ시 보지 못ᄒᆞᆯ지라

이ᄂᆞᆫ 신인이 양예의 졍셩을 감동ᄒᆞ여 가마니 도음이러라

馬黙

成武馬默

송나라 마묵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知登州

등쥬 고을 원을 ᄒᆞ엿더니

宋制

송나라 법의

沙門島罪人

ᄉᆞ문도의 귀향 보ᄂᆡᆫ 죄인을

官給糧者三百人

관가로 냥식 쥬어 먹이ᄂᆞᆫ 졍ᄉᆔ 삼ᄇᆡᆨ 인이라

多則取投海中

그 슈의 넘으면 ᄇᆞ다희 너허 쥭이ᄂᆞᆫ 젼례라

默奏神宗言

마묵이 신죵ᄭᅴ 알외여 왈

朝廷旣貸其死

조졍이 임의 죄인의 쥭기ᄅᆞᆯ 면ᄒᆞ여 챤ᄇᆡᄒᆞ엿거ᄂᆞᆯ

今以溢額而投海有傷皇恩

이제 그 슈의 넘기로 ᄇᆞ다희 너허 쥭이면

이ᄂᆞᆫ 형벌을 그릇ᄒᆞᆷ이오

ᄯᅩᄒᆞᆫ 황은^이 손상ᄒᆞᆯ지니

乞査發配年久無過者

쳥컨ᄃᆡ 이 후ᄂᆞᆫ ᄌᆞ셰히 ᄉᆞ실ᄒᆞ여

졍ᄇᆡᄒᆞᆫ 년죄 오ᄅᆡ고 죄 젹은 ᄌᆞᄅᆞᆯ 갈ᄒᆡ여

移登州

등쥬로 옴기미 됴흘가 ᄒᆞᄂᆞ이다 ᄒᆞ니

上納之著爲令自此全活無算

샹이 허락ᄒᆞ샤

인ᄒᆞ여 ᄡᅥ 법녜를 ᄉᆞᆷ으라 ᄒᆞ시니

일노부터 온젼이 ᄉᆞᆯ온 ᄌᆡ

그 슈ᄅᆞᆯ 아지 못ᄒᆞᆯ너라

默無子

마묵이 일ᄌᆞᆨ 무ᄌᆞᄒᆞ더니

一日正晝見絳幘雲帔者挾二男女自天而下曰

하로ᄂᆞᆫ ᄇᆡᆨ쥬의 ᄒᆞᆫ 븕은 관 쓴 션관이

두 아희 남녀ᄅᆞᆯ 압희 안고

구름 속으로 ᄂᆞ려와

마묵ᄃᆞ려 닐너 왈

我奉天符以汝移沙門島罪人事俾續其嗣俄乘雲去

ᄂᆡ 하ᄂᆞᆯ의 명ᄒᆞ신 문셔ᄅᆞᆯ 밧앗시니

닐너시되

네 일즉 ᄉᆞ문도 죄인을 쥭지 아니케 ᄒᆞ엿시ᄆᆡ

그 음덕으로 네 ᄌᆞ손을 잇게 ᄒᆞ라 ᄒᆞ시니

이러므로 두 아희ᄅᆞᆯ 쥬노라 ᄒᆞ고

말을 마ᄎᆞᄆᆡ 구름을 타고 도라가더니

遂生男女二人皆聰慧

그 후 과연 아ᄃᆞᆯ과 ᄯᆞᆯ을 나흐니 다 총명영오ᄒᆞ고

默仕至都轉運使

마묵이 ᄯᅩᄒᆞᆫ 벼ᄉᆞᆯ이 도젼운ᄉᆞ의 니르럿더라

袁了凡

袁了凡自述

원뇨범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스ᄉᆞ로 평ᄉᆡᆼ 닐을 긔록ᄒᆞ여

그 아ᄃᆞᆯ을 경계ᄒᆞ니

기셔의 ᄀᆞᄋᆞ시되

余童年喪父

ᄂᆡ 어려셔 엄친을 녀희고

老母命

노뫼 날을 명ᄒᆞ여

棄業而學醫

ᄒᆞᆨ업을 ᄇᆞ리고 의슐을 ᄇᆡ호라 ᄒᆞ시며

謂可以養生

ᄯᅩ 니ᄅᆞ샤ᄃᆡ

의슐을 졍히 ᄒᆞ면

가히 양ᄉᆡᆼ도 ᄒᆞᆯ 거시오

可以濟人

ᄯᅩ 가히 사ᄅᆞᆷ의 쥭으믈 건질 거시오

且一藝以成名

ᄯᅩᄒᆞᆫ 사ᄅᆞᆷ이 ᄒᆞᆫ 가지 ᄌᆡ조의 도ᄅᆞᆯ 닐워 일흠을 나타ᄂᆡ오미

爾父夙心也

네 부친의 원ᄒᆞᄂᆞᆫ ᄆᆞ음이라 ᄒᆞ시거ᄂᆞᆯ

後余在慈雲寺

ᄂᆡ ᄌᆞ운ᄉᆞ의 잇셔

의슐을 공부ᄒᆞ더니

遇一老者修髥偉貌飄飄若仙余敬禮之

마ᄎᆞᆷ ᄒᆞᆫ 노인을 만나니

됴흔 슈염과 아ᄅᆞᆷᄃᆞ온 용뫼 표표ᄒᆞ여

신션의 풍ᄎᆡ 잇ᄂᆞᆫ지라

語余曰

날ᄃᆞ려 닐러 왈

子仕路中人也

그ᄃᆡᄂᆞᆫ 벼ᄉᆞᆯ 길의 잇ᄂᆞᆫ 사ᄅᆞᆷ이라

明年卽進學矣

ᄂᆡ년의 ᄒᆞᆨ교의 나아갈 거시어ᄂᆞᆯ

何不讀書

엇지 글 닑지 아니ᄒᆞᄂᆞ뇨 ^ ᄒᆞ거ᄂᆞᆯ

余告以故曰

ᄂᆡ 소유ᄅᆞᆯ 고ᄒᆞ고

그 셩명을 물으니

션ᄉᆡᆼ이 ᄀᆞᆯ오ᄃᆡ

吾姓孔雲南人也

나의 셩은 공이니

운남 ᄯᆞ 사ᄅᆞᆷ이라

得邵子皇極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