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2
直心直行輕言妄談
ᄆᆞ음이 곳으며 ᄒᆡᆼ실이 착ᄒᆞᆫ 쳬ᄒᆞ야
사ᄅᆞᆷ을 망녕되이 말ᄒᆞ여 가ᄇᆞ야이 의논ᄒᆞ니
凡此皆薄福之相也
이ᄂᆞᆫ 모도 복의 ᄒᆡ로온 닐이라
豈宜科第哉
엇지 과거ᄒᆞ염즉 ᄒᆞ며
地之穢者多生物水之淸者常無魚
ᄯᅩ ᄯᆞ히 걸어야 초목이 무셩ᄒᆞ고 물이 ᄆᆞᆰ으면 고기 업다 ᄒᆞ거ᄂᆞᆯ
余好潔
나ᄂᆞᆫ 그러티 아니ᄒᆞ여 졍결ᄒᆞ기ᄅᆞᆯ 됴하ᄒᆞ며
和氣能育萬物
긔운이 화ᄒᆞ여야 능히 만믈을 양휵ᄒᆞᆫ다 ᄒᆞ거ᄂᆞᆯ
余善怒愛爲生生之本
나ᄂᆞᆫ 그러티 아니ᄒᆞ여 ᄆᆡ양 셩 ᄂᆡ기ᄅᆞᆯ 됴하ᄒᆞ며
ᄌᆞᄋᆡᄒᆞᄂᆞᆫ ᄆᆞ음은 ᄉᆡᆼ휵ᄒᆞᄂᆞᆫ 근본이요
忍爲不育之根
잔인ᄒᆞᆫ ᄆᆞ음은 ᄉᆡᆼ휵지 못ᄒᆞᆯ 장본이어ᄂᆞᆯ
余矜惜名節常不能舍已救人
나ᄂᆞᆫ 그러티 아니ᄒᆞ여
능히 ᄂᆡ 거ᄉᆞᆯ ᄂᆡ여 사ᄅᆞᆷ을 구졔티 못ᄒᆞ며
又多言耗氣喜飮鑠精
ᄯᅩ 언어ᄅᆞᆯ 만히 ᄒᆞ여 긔운을 모손ᄒᆞ고
슐을 됴하ᄒᆞ여 졍신을 소삭게 ᄒᆞ고
好徹夜長坐而不知葆元毓神皆
ᄯᅩ 밤을 ᄉᆡ와 안졋기ᄅᆞᆯ 됴하ᄒᆞ여 원긔ᄅᆞᆯ 보젼티 아니ᄒᆞ니
宜無子
이ᄂᆞᆫ 맛당이 무ᄌᆞᄒᆞᆯ 긔샹이요
其餘過惡尙多
그 나믄 과악이 오히려 허다ᄒᆞ여
不能悉數
니로 혜지 못ᄒᆞ노라 ᄒᆞ니
雲谷曰
운곡 왈
豈惟科第哉
이 닐은 다만 과거와 ᄌᆞ식만 의논ᄒᆞᆯ ᄇᆡ 아니라
世間享千金之産者
셰샹의 쳔금가샨을 진 일 자ᄂᆞᆫ
定是千金人物
일졍 쳔금이 ᄡᆞᆫ 인물이오
享百金之産者
ᄇᆡᆨ금가샨을 진 일 자ᄂᆞᆫ
定是百金人物
일졍 ᄇᆡᆨ금이 ᄡᆞᆫ 인물이오
應餓死者
굴머 쥭을 자ᄂᆞᆫ
定是餓死人物
일졀 굴머 쥭을 만ᄒᆞᆫ 인물이니
天不過因村而篤幾曾加纖毫意思
하ᄂᆞᆯ이 불과 졔 인물을 ᄯᆞ라 식이실 ᄲᅮᆫ이라
엇지 일호나 다른 의ᄉᆡ 잇스시리오
卽如生子
ᄯᅩ ᄌᆞ식 낫키로 의논컨ᄃᆡ
有百世之德者
ᄇᆡᆨ ᄃᆡᄅᆞᆯ 누릴 덕이 잇ᄂᆞᆫ 자ᄂᆞᆫ
定有百世子孫
일졍 ᄇᆡᆨ ᄃᆡ의 ᄌᆞ손이 잇셔
保之
집을 보젼ᄒᆞᆯ 거시오
有十世之德者
열 ᄃᆡᄅᆞᆯ 누릴 덕이 잇ᄂᆞᆫ 자ᄂᆞᆫ
定有十世子孫
열 ᄃᆡ의 ᄌᆞ손이 잇셔
保之
집을 보젼ᄒᆞᆯ 거시오
有三世二世之德者
슈삼 ᄃᆡᄅᆞᆯ 누릴 덕이 잇ᄂᆞᆫ 자ᄂᆞᆫ
定有三世二世子孫
슈삼 ᄃᆡ의 ᄌᆞ손이 잇셔
保之
집을 보젼ᄒᆞᆯ 거시오
其斬焉無後者
그 ᄭᅳᆺ쳐져 무후ᄒᆞᆯ 자ᄂᆞᆫ
德至薄也
덕이 지극히 박ᄒᆞᆫ 사ᄅᆞᆷ이라
汝今旣知非
네 이믜 그름을 알앗^시니
將向來不發科第不生子之相
이제로부터 이젼 과거 못ᄒᆞᆯ 샹을 곳쳐
과거ᄒᆞᆯ 긔샹을 만들며
무ᄌᆞᄒᆞᆯ 샹을 고쳐
유ᄌᆞᄒᆞᆯ 긔샹을 만들지니
盡情改刷務要積德務要包荒務要和愛務要惜精神
이ᄂᆞᆫ 네 ᄆᆞ음을 고쳐 ᄒᆡᆼᄒᆞ기의 잇ᄂᆞᆫ ᄇᆡ니
이후로ᄂᆞᆫ 이젼 닐을 두루혀 부ᄃᆡ 젹덕ᄒᆞ기ᄅᆞᆯ 힘쓰며
졍신을 앗겨 망녕되이 허비티 아니믈 힘쓸지니
從前種種譬如昨日死從
이젼의 죵죵 그릇ᄒᆞᆫ 닐은
어제 쥭은 사ᄅᆞᆷ으로 아라
젼ᄉᆡᆼ으로 부치고
後種種譬如今日生此義理再生之身也
이 후ᄉᆞᄂᆞᆫ
오날 ᄉᆡ로이 탄ᄉᆡᆼᄒᆞᆫ 사ᄅᆞᆷ으로 아라
온갓 닐을 다 어질게 ᄒᆡᆼᄒᆞ면
夫骨肉之身尙然有數
이ᄂᆞᆫ 의리의 몸으로 ᄌᆡᄉᆡᆼᄒᆞᆫ 혬이니
義理之身
이 의리의 몸으로ᄡᅥ
豈不能格天
엇지 하ᄂᆞᆯ을 도로혀지 못ᄒᆞ리요 ᄒᆞ거ᄂᆞᆯ
余信其言拜而受敎
ᄂᆡ 크게 ᄭᆡᄃᆞ라 그 말을 신ᄒᆡᆼᄒᆞᆯᄉᆡ
因將往日之罪從今盡情發露爲疏一通先求登科誓
인ᄒᆞ여 젼일의 지은 허물을 ᄆᆞ음ᄭᅥᆺ 드러ᄂᆡ여 낫낫치 고치며
ᄯᅩ 글을 올녀 하ᄂᆞᆯᄭᅴ 고ᄒᆞ여 몬져 등과ᄒᆞ기ᄅᆞᆯ 구ᄒᆞᆯᄉᆡ
行善事三千條
착ᄒᆞᆫ 닐 삼쳔 가지ᄅᆞᆯ ᄒᆡᆼᄒᆞ여
以報天地祖宗之德
텬지 조죵의 덕 갑기ᄅᆞᆯ ᄆᆡᆼ셰ᄒᆞ니
雲谷出功過格示余令所行之事逐日
운곡이 ᄯᅩ 공과격이라 ᄒᆞᄂᆞᆫ ᄎᆡᆨ을 ᄂᆡ여 날을 쥬고
날노 ᄒᆞ여곰 ᄆᆡ일 ᄒᆡᆼ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낫낫치 긔록ᄒᆞᆯᄉᆡ
登記善則記數惡則退除
착ᄒᆞᆫ 닐인즉 쥬 ᄒᆞ나흘 두고
악ᄒᆞᆫ 닐인즉 쥬 ᄒᆞ나흘 덜어
쥬의 다과ᄅᆞᆯ 계교ᄒᆞ게 ᄒᆞ며
且敎持準提呪以期必驗余初號學海是日改號了凡蓋悟立命之說而欲不落凡夫窠臼也從此
ᄯᅩ 쥰졔진언을 ᄀᆞᆯᄋᆞ쳐 그 녕험을 밧게 ᄒᆞ니
而後終日兢兢便覺與前不同前日
이후로 죵일 긍긍ᄒᆞ여
더옥 젼과 ᄀᆞᆺ지 아니믈 ᄭᆡᄃᆞᆺᄂᆞᆫ지라
只是悠悠放任到此自有戰兢惕勵景象若在暗室屋漏中
ᄌᆞ연 착념ᄒᆞ고 가다듬아
어두은 집 속과 은근ᄒᆞᆫ ᄃᆡ 잇셔도
常恐得罪天地鬼神遇人憎我毁
스ᄉᆞ로 텬지 귀신ᄭᅴ 죄ᄅᆞᆯ 엇을가 두려ᄒᆞ며
사ᄅᆞᆷ이 날을 뮈워ᄒᆞ거나 날을 훼방ᄒᆞᆷ을 만나도
我自能恬然容受
ᄂᆡ 능히 용납ᄒᆞ여 밧ᄂᆞᆫ지라
到明年赴部考科擧孔先生算該第二
명년의 니르러 ᄒᆞᆨ교의 나아가 응시ᄒᆞ니
공 션ᄉᆡᆼ의 슈의ᄂᆞᆫ 둘ᄌᆡ로 ᄲᆞ히리라 ᄒᆞ엿더니
忽考第一其言不驗而秋闈中式矣然行義未純撿身多誤
지금의 홀연이 졔일노 ᄲᆞ혓시니
그 말이 이믜 맛지 아니ᄒᆞ미오
ᄯᅩ 가을 회시의 입격ᄒᆞ니
이ᄂᆞᆫ 공 션ᄉᆡᆼ의 슈의 업ᄂᆞᆫ ᄇᆡ라
이러므로 더옥 밋어 ᄆᆞ^음 가지오미 동동쵹쵹ᄒᆞ나
오히려 의ᄅᆞᆯ ᄒᆡᆼᄒᆞ오미 슌실치 못ᄒᆞ며
몸을 ᄃᆞᆺ그ᄆᆡ 그르오미 만흔지라
或見善而行之不勇
혹 착ᄒᆞᆫ 닐을 보아도 ᄒᆡᆼᄒᆞᆷ이 날ᄂᆡ지 못ᄒᆞ며
或救人而心常自疑
혹 사ᄅᆞᆷ을 구졔ᄒᆞ여도 ᄆᆞ음의 상ᄒᆡ ᄌᆞ져ᄒᆞ고
或自勉爲善
혹 스ᄉᆞ로 힘써 착ᄒᆞᆫ 닐을 ᄒᆞ노라 ᄒᆞ다가
而口有過言
입으로ᄂᆞᆫ 그른 말을 만히 ᄒᆞ며
或醒時操持而醉後放逸
혹 ᄭᆡᆫ ᄯᆡ의ᄂᆞᆫ 죠심ᄒᆞ다가
ᄎᆔᄒᆞᆫ 후의 방탕ᄒᆞ기도 ᄒᆞ여
以過折功日常虛度
죵죵 이러ᄐᆞᆺᄒᆞᆫ 허물이 착ᄒᆞᆫ 닐을 감ᄒᆞᄆᆡ
허송ᄒᆞᄂᆞᆫ 날이 만흔지라
이러므로 착ᄒᆞᆫ 닐이 ᄉᆔ ᄎᆞ지 못ᄒᆞ여
自已巳歲發願直至
긔ᄉᆞ년으로부터 발원ᄒᆞ여 ᄭᅳ으러
已卯歲歷十餘年而三千善事始完時方有事入關
긔묘년의 니르러 삼쳔 가지 착ᄒᆞᆫ 닐이 비로소 완젼ᄒᆞᆫ지라
庚辰南還始及回向遂起求子
그 후 경진년의 ᄃᆞ시 아ᄃᆞᆯ 구ᄒᆞᆯ ᄆᆞ음을 ᄂᆡ여
願亦許行三千善事
ᄯᅩ 삼쳔 가지 착ᄒᆞᆫ 닐을 발원ᄒᆞ엿더니
幸已生汝
신ᄉᆞ년의 너ᄅᆞᆯ 나흔지라
天啓余行一事隨以筆記
기시의 삼쳔 가지 닐을 ᄒᆡᆼᄒᆞᆯ 젹의
ᄒᆞᆫ 가지 식 ᄒᆡᆼᄒᆞᄂᆞᆫ ᄃᆡ로 즉시 긔록ᄒᆞ고
汝母不能書
너의 모친은 ^ 글을 모로므로
每行一事輒用鵝毛管印一紅
다만 붓 두겁의 붉은 거ᄉᆞᆯ 칠ᄒᆞ여
圈於曆日之上
ᄎᆡᆨ녁 일ᄌᆞ 우희 ᄶᅵᆨ으니
或施貧人
혹 가난ᄒᆞᆫ 사ᄅᆞᆷ을 구졔도 ᄒᆞ며
或放生命
혹 ᄉᆡ즘승도 ᄉᆞᆯ녀 노흐니
一日有多至十餘圈者
일일 지ᄂᆡ의 혹 열 번이 더ᄒᆞᆯ 젹이 잇셔시니
至癸未八月三千之數已滿
계미년 팔월의 니ᄅᆞ러
이믜 삼쳔 가지 착ᄒᆞᆫ 닐이 찻ᄂᆞᆫ지라
九月十三日復起求中進仕愿許行善事一萬條
구월 십삼일부터 ᄯᅩ 진ᄉᆞ 급졔ᄒᆞᆯ 원을 닐희여
ᄯᅩ 일만 가지 착ᄒᆞᆫ 닐을 발원ᄒᆞᆯᄉᆡ
丙戌登第授寶坁知縣
병슐년의 니르러 과연 급졔ᄒᆞ고
보져 ᄯᆞᄒᆡ 지현을 ᄒᆞ엿실셰
余置空格一冊名曰治心篇晨起坐堂家人攜付門役置案上
ᄂᆡ 공ᄎᆡᆨ ᄒᆞᆫ 권을 가져 일흠ᄒᆞ되 치심편이라 ᄒᆞ고
ᄉᆞ벽의 닐어나 공ᄉᆞᄅᆞᆯ 블ᄉᆡ
所行善惡纖悉必記
션악 간의 ᄒᆡᆼᄒᆞᄂᆞᆫ 닐을 셰셰가 긔록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