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5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未三日

삼 일이 못ᄒᆞ여

不藥

약도 아니 ᄡᅳ되

得汗死而復生

스ᄉᆞ로 ᄯᆞᆷᄭᅴ 나고 쥭엇ᄃᆞ가 ᄉᆞ라나니

可見

가히 긔특ᄒᆞ다

天之好生一改業而

사ᄅᆞᆷ이 ᄒᆞᆫ 번 몹ᄡᅳᆯ 업을 곳치ᄆᆡ

卽轉禍爲福矣

즉시 도로혀 복을 밧앗시니

일노ᄡᅥ 하ᄂᆞᆯ의 호ᄉᆡᆼ지덕이 만흐시믈 알니러라

六指兒現今五十三歲子又生子矣

뉵지ᄋᆡ 이제 오십삼 셰 되고 ᄯᅩ 아ᄃᆞᆯ을 나ᄒᆞᆺ더라

天妃官僧

太倉劉家河天妃宮

ᄐᆡ창뉴가 하란 물가의 텬비궁이 잇스니

永樂初建以僧奉香火

그 즁의 노승이 잇^셔

一日僧自外歸

일일은 밧긔 나갓다 도라오니

見鍋中煮二卵將熟矣

솟희 두 알을 살마 거의 익엇거ᄂᆞᆯ

問從何來行

그 알의 소죵ᄂᆡᄅᆞᆯ 물으니

童曰

동ᄌᆡ ᄃᆡ 왈

于鸛巢中取之僧命還之巢中

앗가 황ᄉᆡ 집을 뒤져 ᄂᆞ리미라 ᄒᆞ거ᄂᆞᆯ

그 즁이 명ᄒᆞ여 도로 가져다 졔 집의 너흐라 ᄒᆞᆫᄃᆡ

童曰

동ᄌᆡ 왈

卵已熟

이 알이 이믜 익엇ᄂᆞ니

還之

도로 갓다가 넛키로

無生理

무ᄉᆞᆫ ᄉᆡᆼ되 잇ᄉᆞ리잇가 ᄒᆞ니

僧曰

그 즁이 ᄀᆞᆯᄋᆞᄃᆡ

我豈望其生

ᄂᆡ 엇지 그 ᄉᆡᆼᄒᆞ기ᄅᆞᆯ ᄇᆞ라리오마ᄂᆞᆫ

但免母鸛悲鳴耳

다만 황ᄉᆡ 어이의 슬피 우ᄂᆞᆫ 거ᄉᆞᆯ 면콰져 ᄒᆞᆷ이라 ᄒᆞ고

도로 그곳의 너헛더니

後數日

슈일이 지ᄂᆞᄆᆡ

忽出二雛僧異焉

홀연 황ᄉᆡ ᄉᆞᆺ기 둘이 나오ᄂᆞᆫ지라

令童扌+突巢

긔이히 넉여 동ᄌᆞ로 ᄒᆞ여곰 황ᄉᆡ 집을 뒤져보니

果卵生也

과연 그 알노 ᄭᅡᆫ ᄇᆡ라

一木

ᄯᅩ 그 집 속의 ᄒᆞᆫ 남기 이시니

尺許

길희 ᄒᆞᆫ 자 남즛 ᄒᆞ고

五色錯紋香風馥郁

오ᄉᆡᆨ 문ᄎᆡ 어ᄅᆡ며 향ᄂᆡ 긔이ᄒᆞ거ᄂᆞᆯ

持下與僧

가지고 나려와 그 즁을 쥬니

爲佛前供

인ᄒᆞ여 불젼의 공양ᄒᆞ엿더라

後倭人入貢舟因風

그 후의 왜인이 조공ᄒᆞ라 드러올ᄉᆡ

泊劉家河

맛^ᄎᆞᆷ 뉴가 하의 ᄇᆡᄅᆞᆯ ᄃᆡ혓ᄂᆞᆫ지라

入寺拈香

그 졀의 드러가 녜ᄇᆡᄒᆞᆯᄉᆡ

見木問價

그 남글 보고 갑슬 무ᄅᆞ니

僧謬曰

즁이 ᄃᆡ답ᄒᆞ여 왈

此香三保太監捨供佛廟

이ᄂᆞᆫ 텬ᄉᆞ 삼보ᄐᆡ감이 시쥬ᄒᆞ여 불젼의 공양ᄒᆞᆫ 향이니

豈敢賣錢

엇지 돈을 밧고 팔니 잇ᄉᆞ리오

若能造蓋後殿觀音閣者

다만 뉘 능히 뒷젼 관음각을 지어쥬ᄂᆞᆫ ᄌᆡ 잇스면

當以與之

일노ᄡᅥ 쥬리라 ᄒᆞᆫᄃᆡ

倭曰

왜인이 ᄀᆞᆯ오ᄃᆡ

吾難久待

ᄂᆡ 오ᄅᆡ 잇셔 집 짓기ᄅᆞᆯ 기ᄃᆞ리기 어려우니

願酬以價

원컨ᄃᆡ 갑슬 쳐 갑흐리라 ᄒᆞ고

因與白金五百兩

인ᄒᆞ여 ᄇᆡᆨ금 오ᄇᆡᆨ 냥을 쥬고 갓더니

後數年倭復入貢

그 후 슈년의 왜인이 ᄃᆞ시 조공ᄒᆞ라 드러와

訪前僧死矣

그 졀의 니ᄅᆞ러 그 즁을 ᄎᆞ즈니 이믜 쥭엇ᄂᆞᆫ지라

留金作供僧

인ᄒᆞ여 금을 만히 쥬어 그 즁의게 공양ᄒᆞ니

徒問

모든 즁이 물어 왈

香何以爲寶

그 향이 엇지ᄒᆞ여 보ᄇᆡ라 ᄒᆞᄂᆞ뇨

曰仙香也

왜인이 ᄀᆞᆯ오ᄃᆡ

이 거ᄉᆞᆫ 션가의 지극ᄒᆞᆫ 보ᄇᆡ라

焚之死魂還體

ᄒᆞᆫ번 퓌우면 쥭은 혼이 신쳬로 도라오ᄂᆞ니

聚窟洲所出還魂香是也

이ᄂᆞᆫ ᄎᆔ굴쥬의셔 나ᄂᆞᆫ 바 환혼향이라 ᄒᆞ더라

許憲之子

許憲

녯젹의 허헌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爲餘杭縣令

일ᄌᆞᆨ 여항 현령이 되엿더니

憲男於仇王廟側春

이ᄯᆡ 그 아ᄃᆞᆯ이 구왕묘 겻ᄒᆡ 나아가

放火大獵

남긔 불을 지르고 크게 산양ᄒᆞᆯᄉᆡ

忽有三白獐

홀연 흰 노로 셰히 잇셔

從屋後走出

구왕묘 집 뒤흐로 ᄶᅩᆺᄎᆞ 나오거ᄂᆞᆯ

男引弓射

허헌의 아ᄃᆞᆯ이 활을 ᄃᆞᄅᆡ여 ᄡᅩ고

復以火圍之

ᄯᅩ 불을 노하 에우더니

風吹

홀연 ᄇᆞ람이 니러

火返覆其面

불길을 도루혀며 그 얼골의 안치이니

焦頭爛額

헌의 아ᄃᆞᆯ이 초두난ᄋᆡᆨᄒᆞ여 불의 타 쥭고

而斃憲繼以事免官

헌이 ᄯᅩᄒᆞᆫ 이ᄅᆞᆯ 인ᄒᆞ여 파직ᄒᆞ니라

王屠

海寧百姓王屠與其子

ᄒᆡ령 ᄯᆞ 왕도의 부ᄌᆡ

出行遇漁父持大龜買歸

길희셔 큰 거복을 ᄉᆞ 가지고 도라와

置之廚下將爲羹

장ᄎᆞᆺ 살무려 ᄒᆞᆯᄉᆡ

有江西商人見之請以千錢贖焉且曰

맛ᄎᆞᆷ 강셔 상괴 보고 닐너 왈

此九尾神物

이 거복이 아홉 ᄭᅩ리 가진 신물이니

若買放有大功德

만일 노하 보ᄂᆡ면 공덕이 이시리라 ᄒᆞ거ᄂᆞᆯ

驗之果九尾

ᄌᆞ셰히 보니 과연 아홉 ᄭᅩ리라

王竟烹之父子共啖

왕되 맛ᄎᆞᆷᄂᆡ 살마 부ᄌᆡ ᄒᆞᆫ가지로 먹엇더니

是夕大水自海中來牀榻皆浮

이날 밤의 ᄇᆞ다물이 드러와

王屠父子爲漂流不知去

왕도의 부ᄌᆡ ᄒᆞᆷᄭᅴ ᄯᅥ나가니

向人咸曰害神龜爲水府所攝去也

사ᄅᆞᆷ이 니ᄅᆞ되 신물을 ᄒᆡᄒᆞᄆᆡ 슈부의 잡혀 갓다 ᄒᆞ더라

龍山 軍人

五代龍山

오ᄃᆡ 시의 뇽산 ᄯᆞᄒᆡ

數軍人修築茶園

여러 군인이 동산을 슈츅ᄒᆞᆯᄉᆡ

見一白蛇大如

ᄒᆞᆫ 흰 ᄇᆡ암이 잇스니 크기 ᄒᆞᆫ 아름만ᄒᆞᆫ지라

拱競以鉏擊

여러 군인이 연장을 드러 ᄃᆞ토아 칠ᄉᆡ

內姓余者

그 즁의 여가 셩 가진 군ᄉᆡ 잇셔

勸阻之衆不聽

홀노 전ᄒᆞ여 말니되 듯지 아니ᄒᆞ고

竟斃蛇

굿ᄒᆞ여 ᄯᆞ려 쥭엿더니

次日見白衣女子

그 이튼날 ᄒᆞᆫ 소복ᄒᆞᆫ 계집이

攜一籃下嶺

ᄇᆞ고니ᄅᆞᆯ 닛글고 고ᄀᆡ로 ᄂᆞ려오거ᄂᆞᆯ

衆奪其籃余姓

여러 군인이 그 ᄇᆞ고니ᄅᆞᆯ 아ᄉᆞ니

亦不與籃中皆香菌光嫩玉色女子戰手曰

그 녀ᄌᆡ 겁ᄒᆞ여 ᄯᅥᆯ며 니ᄅᆞᄃᆡ

淸平時有盜垂泣而去

쳥평^셰계의 이런 도젹이 잇도다 ᄒᆞ고 울며 가거ᄂᆞᆯ

여ᄀᆡ ᄯᅩ 말니되

여러 군ᄉᆡ 맛ᄎᆞᆷᄂᆡ 듯지 아니ᄒᆞ고

그 ᄇᆞ고니ᄅᆞᆯ 여러 보니

그 속의 향긔로온 버셧시 가득ᄒᆞ여

빗치 고은 옥 ᄀᆞᆺᄒᆞᆫ지라

衆歸烹菌將食

여러 사ᄅᆞᆷ이 가지고 도라와 살마 먹을ᄉ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