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5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凡將痢藥以進

니질의 먹ᄂᆞᆫ 약의 한 듸 타 먹이려 ᄒᆞᆯᄉᆡ

未及逞謀

밋쳐 ᄡᅳ지 못ᄒᆞ여

忽夢中自言曰

그 날 밤의 비되 홀연 잠ᄭᅩᄃᆡ 말노 말ᄒᆞ여 ᄀᆞᆯ오ᄃᆡ

爾若藥死

네 만일 이 약으로 우리 쥬모ᄅᆞᆯ 먹여 쥭일진ᄃᆡ

願謝金飾一匣

ᄂᆡ 당당이 은금을 만히 쥬어

ᄃᆡ공을 갑흐리라 ᄒᆞ여

凡日中所謀夢中悉自吐露

그날 약파ᄒᆞ고 ᄭᅬᄒᆞ던 바ᄅᆞᆯ 일일히 토셜ᄒᆞ니

同睡者詰之

ᄀᆞᆺ치 자던 사ᄅᆞᆷ이 듯고

고이히 넉여 그 말을 힐문ᄒᆞᆫᄃᆡ

則曰未嘗有言

답ᄒᆞ되 일ᄌᆞᆨ 말ᄒᆞᆫ ᄇᆡ 업다 ᄒᆞ더니

適腰間有丸藥墜地

맛ᄎᆞᆷ 허리로셔 환약 두어 낫치 ᄯᅥ러지거ᄂᆞᆯ

又詰之

그 말ᄒᆞ던 약인가 의심ᄒᆞ여 ᄃᆞ시 힐문ᄒᆞ니

則曰

비되 말을 ᄭᅮ며 ᄃᆡ 왈

我心悶

ᄂᆡ 맛ᄎᆞᆷ 가슴알이 잇기로

欲治耳卽自取呑之少時

스ᄉᆞ로 먹으려 ᄒᆞᆷ이로라

기인 왈 연즉 어셔 먹으미 가ᄒᆞ도다 ᄒᆞ니

비되 마지 못ᄒᆞ여 먹엇더니

便血直注號呼而死

이윽ᄒᆞ여 피ᄅᆞᆯ ᄡᅩᆺ고 소ᄅᆡᄅᆞᆯ 지르며 쥭으니라

郭引鳳

郭引鳳

녯젹의 곽닌의 ᄯᆞᆯ 인봉이

被攝入冥

맛ᄎᆞᆷ 병들어 쥭어 명부의 드러가니

見一婦人

ᄒᆞᆫ 녀ᄌᆞᄅᆞᆯ 뒤흐로 결박ᄒᆞ여 기동의 ᄆᆡ고

鬼卒以鐵丸

두어 귀졸이 겻ᄒᆡ 잇셔

닙을 어긔고 쳘환을 먹이니

大如蒸餠塞其口

그 쇳덩이 크기 마치 쥬먹 ᄀᆞᆺ흐며

又以百煉銅汁擘口灌之引

ᄯᅩ 구리ᄅᆞᆯ 녹여 즙을 만들어 닙의 부으니

그 경상이 ᄎᆞᆷ불인견이라

鳳曰

인봉이 무러 왈

此何罪耶

이ᄂᆞᆫ 무ᄉᆞᆫ 죄로 이 형벌을 밧ᄂᆞ뇨

鬼卒曰

귀졸 왈

此人生前好行呪罵

이 사ᄅᆞᆷ이 셰샹의 이실 ᄯᆡ의

원망ᄒᆞ기와 욕ᄒᆞ고 악담ᄒᆞ기ᄅᆞᆯ 됴하ᄒᆞᆫ 죄라 ᄒᆞ더라

張易之 母

당무측쳔 ᄯᆡ의

젹신 장역지 이믜 교만방자ᄒᆞ고

張易之母名阿臧

그 어미 일홈은 아장이니

ᄯᅩᄒᆞᆫ ᄉᆞ치 범남ᄒᆞ여

嘗造七寶帳

일ᄌᆞᆨ 칠보 쟝막을 지으니

珍寶畢聚

ᄎᆔ옥황금과 진쥬보ᄑᆡᄅᆞᆯ 모하 긔묘히 ᄭᅮ미고

鋪象牙床

상아로 평상을 만들며

織犀角蕈貚貂之裘蛩蚊之

셔각으로 ᄉᆞᆺᄌᆞ리ᄅᆞᆯ ᄶᆞ고

氊龍鬚鳳翮爲席

비ᄎᆔ 셕뇽 슈셕이 아니 갓촌 거시 업ᄂᆞᆫ지라

每召其故貧時鄰媼

ᄆᆡ양 녯젹 가난ᄒᆞᆯ ᄯᆡ ᄉᆞ괸 니웃 노파로 더부러

宴飮爲樂

잔ᄎᆡᄒᆞ며 즐기ᄂᆞᆫ지라

媼家所奉神

그 노ᄑᆡ 집의 위ᄒᆞᆫ 바 신령이 잇더니

像示以夢曰

그 신령이 노파의게 현몽ᄒᆞ여 왈

易之母子奢縱已極

역지의 모ᄌᆡ ^ ᄉᆞ치 방자ᄒᆞᆷ이 심ᄒᆞᆷ으로

不久當受

오ᄅᆡ지 아냐 쥬륙의 화ᄅᆞᆯ 밧을지니

顯戮汝勿與禍也

네 일ᄌᆞᆨ ᄭᅳᆫ치 아니ᄒᆞ면

그 화의 ᄎᆞᆷ예ᄒᆞᆯ가 두리노라 ᄒᆞ거ᄂᆞᆯ

鄰媼懼而逃去

노ᄑᆡ 크게 두려 멀니 도망ᄒᆞ엿더니

易之作亂伏誅

그 후의 역지 과연 난을 짓다가 버히믈 밧고

阿臧沒爲官婢

아장은 젹몰ᄒᆞ여 관비 되니라

王莽 妻

王莽輔政時

한나라 ᄯᆡ의 왕망이

위권이 심즁ᄒᆞ여

일셰ᄅᆞᆯ 기우리ᄂᆞᆫ지라

母病

그 어미 일ᄌᆞᆨ 병들ᄆᆡ

公卿列候遣夫人問疾

공경 녈후들이 부인을 보ᄂᆡ여 문병ᄒᆞᆯᄉᆡ

莽妻迎之

왕망의 쳬 ᄯᅳᆯ의 ᄂᆞ려 마즈니

衣不曳地

치ᄆᆡ ᄯᆞᄒᆡ ᄭᅳ을니지 아니ᄒᆞ고

布弊膝見

뵈오시 ᄒᆡ여져 무릅흘 가리우지 못ᄒᆞ엿거ᄂᆞᆯ

見者以爲僮

보ᄂᆞᆫ ᄌᆡ 그 집 비ᄌᆞ로 알앗더니

使問知爲夫人

츄후 알ᄆᆡ 이곳 부인이라

皆驚

져마다 놀나지 아니리 업ᄉᆞ니

其詐僞如此

그 간ᄉᆞᄒᆞ고 요악ᄒᆞ미 모다 이 ᄀᆞᆺ더라

後斬於漸臺

그 후의 왕망으로 더부러

졈ᄃᆡ의셔 버히믈 밧을ᄉᆡ

百姓共提擊之或切食其舌

ᄇᆡᆨ셩이 그 쥭엄을 ᄭᅳ어

셔로 치고 혹 그 혀ᄅᆞᆯ 쎠흐러 먹엇더라

楊太眞

楊太眞

양귀비 식셩이 ᄉᆞ치ᄒᆞ여

嗜鮮荔枝

ᄉᆡᆼ녜지 먹기ᄅᆞᆯ 됴하ᄒᆞ니

自嶺南至長安

녕남으로 좃ᄎᆞ 장안의 니ᄅᆞ기

數千里

슈쳔여 리라

날이 오ᄅᆡ면 맛과 ᄉᆡᆨ이 변ᄒᆞ여 상ᄒᆞᄂᆞᆫ고로

馬上飛遞人馬多斃故詩曰一騎紅塵妃子笑無人知是荔枝來

연로의 역마ᄅᆞᆯ 셰워

마샹의셔 셔로 젼ᄒᆞ여

일일 지ᄂᆡ의 장안의 득달케 ᄒᆞ니

인매 피폐ᄒᆞ여 쥭ᄂᆞᆫ ᄌᆡ 부지기슈러라

後以祿山之亂

그 후 녹산의 난을 만나

從上入蜀至馬嵬賜死

샹을 좃ᄎᆞ 쵹으로 가더니

마외의 니ᄅᆞ러 쥭음을 밧으니라

趙士周 妻

趙士周妻全氏死數日後

됴ᄉᆞ쥬의 쳐 젼시 쥭언 지 슈일 후의

憑語女使來喜曰

그 혼이 계집죵 ᄂᆡ희의게 부치여 말ᄒᆞ여 왈

我生平耗費綺羅

ᄂᆡ 평ᄉᆡᆼ의 깁과 비단을 만히 허비ᄒᆞ며

及洗頭濯足分外使水

ᄯᅩ 머리 감고 발 ᄡᅵᆺ기의 물 ᄡᅳ기ᄅᆞᆯ 과히 ᄒᆞᆷ으로

陰司罪我日加捶撻

명부의셔 죄ᄅᆞᆯ 더ᄒᆞ여 날마다 달초ᄒᆞᄆᆡ

苦不可言幸爲我達

괴로음을 견ᄃᆡ지 못ᄒᆞᄂᆞ니

此意於士周

이 ᄯᅳᆺ으로 ᄉᆞ쥬의게 고ᄒᆞ여

速拜懺念經以救度我

ᄲᆞᆯ니 경 닑고 ᄌᆡ하여 날을 졔도케 ᄒᆞ라 ᄒᆞ니

家人聞之不勝感愴

집 사ᄅᆞᆷ이 듯고 감창ᄒᆞᆷ을 니긔지 못ᄒᆞ여 ᄒᆞ더라

蔡襄

宋蔡襄

송나라 ᄯᆡ의 채양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喜食鶉

뫼초리 먹기ᄅᆞᆯ 됴하ᄒᆞ니

一夕夢褐衣老人告曰

일일은 ᄭᅮᆷ의 ᄒᆞᆫ 헌 옷 닙은 노인이 닐너 왈

來日受害

ᄂᆡ 명일은 ᄒᆡᄅᆞᆯ 밧을지니

從公乞命襄問是誰

이러므로 공의게 목슘을 비노라 ᄒᆞ거ᄂᆞᆯ

공이 문 왈

아지 못ᄒᆞᄂᆞ니 그ᄃᆡ 셩명이 무어시며

날을 향ᄒᆞ여 명을 빌믄 엇지뇨

卽誦詩云

그 노인이 즉시 글을 외와 니ᄅᆞ니

ᄀᆞᆯ왓시되

食君數粒粟

그ᄃᆡ 곡식 두어 낫츨 먹으려 ᄒᆞ다가

充君羹中肉

그ᄃᆡ의 국의 고기 되엿도다

一羹斷數命

ᄒᆞᆫ 그릇 국의 여러 명을 굿쳣시되

下箸猶未足

하져ᄒᆞ미 오히려 부죡ᄒᆞ도다

口腹須臾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