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영렬뎐권지이
됴보승의 슈ᄎᆡ의다 지ᄅᆞ니
다흔대 족족 블이 니러ᄂᆞ니
됴보승의 젼션 삼ᄇᆡᆨ여 ᄎᆡᆨ이 ᄒᆞ나토 남지 못ᄒᆞ니
보승이 대패ᄒᆞ여 아모리 ᄒᆞᆯ 쥴을 모로더니
샹우츈 등유 탕홰 승셰ᄒᆞ여 친대 젹병이 난ᄒᆞ거ᄂᆞᆯ
됴보승이 조고만 배ᄅᆞᆯ 타고 셔다히로 급히 다라ᄂᆞ거ᄂᆞᆯ
우츈이 션샹의셔 크게 웨오대,
“도젹은 닷지 말나!”
보승이 배 가온대셔 창황ᄒᆞ여 아모리 ᄒᆞᆯ 쥴 모르더니
보승의 아ᄋᆞ 됴젼승이 뒤ᄒᆡ셔 ᄡᅡ호더니
샹우츈이 챵을 질너 믈의 드리치니
보승이 졔 아오 쥭ᄂᆞᆫ 양을 보고 급히 다라ᄂᆞ
긔황 ᄯᅡ 셔슈휘게 항ᄒᆞ라 가거ᄂᆞᆯ
등유 등이 병을 거두어 ᄇᆡᄅᆞᆯ ᄆᆡ여 결진ᄒᆞ고
모ᄃᆞᆫ 쟝ᄉᆔ 됴보승의 젼션 오ᄇᆡᆨ여 ᄎᆡᆨ을 앗고
다ᄅᆞᆫ 군긔 어든 거ᄉᆞᆫ 슈ᄅᆞᆯ 이긔여 니ᄅᆞ지 못ᄒᆞ리러라.
등ᄋᆔ 왈,
“오ᄂᆞᆯ날 이긔기ᄂᆞᆫ 탕쟝군의 공이라.”
ᄒᆞᆫ대 탕홰 ᄑᆞᆯ쟝 곳고 ᄀᆞᆯ오ᄃᆡ,
“오ᄂᆞᆯ날 크게 이긔믄
다 쥬뎐하의 하ᄂᆞᆯ ᄀᆞᆺᄐᆞᆫ 위엄과 모ᄃᆞᆫ 쟝ᄉᆞ의 힘닙은 배라
엇지 나의 공이리오.”
ᄒᆞ여ᄂᆞᆯ 샹우츈 왈,
“내 쳐음의 탕공의 ᄀᆞᆯ 뷔ᄂᆞᆫ 양을 보고 무ᄅᆞᆫ대 ᄃᆡ답ᄒᆞ대
‘밤의 블을 ᄇᆞᆰ히려 ᄒᆞ노라’ ᄒᆞ더니
엇지 이러ᄐᆞᆺ 크게 ᄡᅳᆯ 쥴을 알니오.
탕공이 날다려 니ᄅᆞ지 아니믄 엇지뇨?”
탕홰 왈,
“긔미ᄂᆞᆫ 쥬밀ᄒᆞ기의 귀ᄒᆞᆫ지라
만일 누셜ᄒᆞ면 ᄭᅬ 이지 못ᄒᆞ리라.”
ᄒᆞ더라.
등ᄋᆔ 왈,
“병이란 거ᄉᆞᆫ ᄲᆞᄅᆞ게 ᄒᆞ미 읏듬이라
가히 오ᄅᆡ 머무지 못ᄒᆞᆯ 거시라.”
ᄒᆞ고,
“즉시 군ᄉᆞᄅᆞᆯ 졍졔ᄒᆞ여 나아가
좌군필의 쥰비치 아니믈 드대여 ᄡᅡ 치면
ᄒᆞᆫ번 북 쳐 가히 ᄉᆞ로잡을 거시라.”
ᄒᆞ니 모ᄃᆞᆫ 쟝슈와 군ᄉᆞ의 긔력이 더옥 셩ᄒᆞ여
크게 붑 치고 나려가더니 태죄 쇼호의 겨셔
곤히 ᄡᅡ연지 오란 지라
졔쟝으로 더브러 ᄡᅡᆫ 대ᄅᆞᆯ 헤치고 나갈 모ᄎᆡᆨ을 의논ᄒᆞ시더니
사ᄅᆞᆷ이 보ᄒᆞ대,
“탕화 등이 완병을 거ᄂᆞ려
만ᄌᆞᄒᆡ아와 됴보승의 젼션을 크게 쳐 파ᄒᆞ고
댱구ᄒᆞ여 ᄂᆞ려오니 쟝ᄎᆞᆺ 동셩의 니ᄅᆞ럿다!”
ᄒᆞᆫ대 태죄 대희ᄒᆞ여 졔쟝으로 더브러 누의 올나 바라보니
과연 셔븍으로셔 ᄌᆡᆼ붑 쇼ᄅᆡ 텬디의 진동ᄒᆞ고
졍긔 ᄂᆞᆯ을 가리와 오거ᄂᆞᆯ 태죄 졔쟝다려 닐너 왈,
“이ᄂᆞᆫ 진짓 탕화의 군ᄉᆡ로다.
ᄲᆞᆯ니 병을 거ᄂᆞ려 내응ᄒᆞ여 헤쳐 ᄂᆞ갈 거시라.”
ᄒᆞ신대 셔달이 태조 명을 밧ᄌᆞ와
됴덕승과 호대ᄒᆡ 등을 거ᄂᆞ려
병 오만과 젼션 일쳔 삼ᄇᆡᆨ ᄎᆡᆨ을 거ᄂᆞ려
대오ᄅᆞᆯ 녈셩ᄒᆞᆫ 후의 즈레 호구ᄅᆞᆯ 향ᄒᆞ여 나가더니
좌군필의 젼션이 크게 오ᄂᆞᆫ 양을 보고
좌군필의 배ᄂᆞᆫ 비록 크나 진퇴ᄒᆞ기의 ᄲᆞᆯᄅᆞ지 아니ᄒᆞ거ᄂᆞᆯ
됴덕승의 ᄌᆞ근 배ᄅᆞᆯ ᄐᆞ고 크게 ᄡᅡ호니
ᄇᆡ 가ᄇᆡ야이 온지라 가기ᄅᆞᆯ 나ᄂᆞᆫ ᄃᆞᆺ ᄒᆞ더라.
ᄯᅩ 뇨영안이 뒤흐로 ᄡᅡ 쳐 두 녁흐로 협공ᄒᆞ니
좌군필이 대패ᄒᆞ여 다라ᄂᆞ거ᄂᆞᆯ
뇨영안이 ᄯᆞᆯ와 옹가 ᄯᅡᄒᆡ 니ᄅᆞ니
도젹의 당쇼래란 놈이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좌군필을 구ᄒᆞ노라 크게 치니
살과 돌이 비오ᄃᆞᆺ ᄒᆞᄂᆞᆫ지라.
뇨영안의 ᄂᆞᆺ치 마ᄌᆞ니 영안이 분노ᄒᆞ여
도젹과 ᄡᅡ화 큰 쟝슈ᄅᆞᆯ ᄉᆞ로잡으니
일노 드대여 탕홰 길흘 여러 드러와
태조긔 뵈고 머리 조아 졀ᄒᆞ여 왈,
“뎐하로 ᄒᆞ여곰 오ᄅᆡ 도젹의게 곤ᄒᆞ시게 ᄒᆞ믄
다 신 등의 더대 구완ᄒᆞᆫ 죄로쇼이다.”
태죄 위로ᄒᆞ여 샤례ᄒᆞ시더라.
등ᄋᆔ 년ᄒᆞ여 도젹을 쳐
공을 일온 쥴을 엿ᄌᆞ오니
태죄 크게 깃그샤 병을 모도와
션녁흐로 강가의 니ᄅᆞ러
태죄 군ᄉᆞᄅᆞᆯ 모화 큰 잔ᄎᆡᄅᆞᆯ 베퍼
졔쟝의 공을 의논ᄒᆞ시고
쇼호의셔 ᄉᆡ로 어든 쟝ᄉᆞᄅᆞᆯ 샹ᄒᆞ시고 치하ᄒᆞ시다.
태조월야탈ᄎᆡ셕긔
이튼날 태죄 거ᄅᆞᆫ 군ᄉᆞ 일만과 젼션 오ᄇᆡᆨ ᄎᆡᆨ을 머무러
유통ᄒᆡᄂᆞᆫ 영안을 쥬어 우져도의 이셔 슈젼을 니긔라 ᄒᆞ시고
그 나믄 쟝ᄉᆞᄂᆞᆫ 다 거ᄂᆞ려 화양으로 가더니
화양의 니ᄅᆞ샤 왕과 니션쟝으로 더브러 ᄀᆞᆯᄋᆞ샤대,
“이졔 강길이 임의 통ᄒᆞ엿고
젼션이 임의 가ᄌᆞ시니
내 병을 거ᄂᆞ려 강을 지나
금능을 아샤 도읍ᄒᆞᆯ ᄯᅡ흘 엇고져 ᄒᆞᄂᆞ이다.”
왕이 허ᄒᆞ시거ᄂᆞᆯ
태죄 쥬문졍 쥬문숀 쥬문강 쥬문영 됴계조 고시 김조흥 오복 등을 머무워
군ᄉᆞ 일만을 거ᄂᆞ려 화양셩을 직희라 ᄒᆞ시고
태조ᄂᆞᆫ 셔달 풍귀용 뇨영안 탕화 니션쟝 샹우츈 등유 경군용 등을 거ᄂᆞ리고
ᄇᆡᄅᆞᆯ 인ᄒᆞ여 동녁흐로 강을 건너랴 ᄒᆞ실 ᄉᆡ
슌풍이 크게 니러나거ᄂᆞᆯ
졔쟝이 배ᄅᆞᆯ ᄒᆞᆷ긔 돗 다라 노흐니
믈결은 바ᄅᆞᆷ을 좃고 배ᄂᆞᆫ 믈결을 조ᄎᆞ
경각 ᄉᆞ이의 ᄇᆡ 우져도의 니ᄅᆞ니
유통ᄒᆡ 뇨영안 등이 나 마ᄌᆞ 닐오대,
“만ᄌᆞᄒᆡᄋᆡ 병을 거ᄂᆞ려 남안 ᄎᆡ셕긔의 니ᄅᆞ러
요로ᄅᆞᆯ 막앗ᄂᆞ이다.”
태죄 ᄀᆞᆯᄋᆞ샤대,
“오랑ᄏᆡ 창광ᄒᆞ기ᄅᆞᆯ 방ᄌᆞ히 이러ᄐᆞᆺ ᄒᆞ니 엇지ᄒᆞ리오?”
셔달 왈,
“병법의 ᄲᆞ라기 읏듬이라
오ᄂᆞᆯ 월야ᄅᆞᆯ 타 크게 치면
도젹이 반ᄃᆞ시 쥰비치 아냐실 거시니
대젹기 어려올지라 ᄎᆡ셕긔 앗기ᄂᆞᆫ 심히 ᄉᆔ오리이다.”
태죄 임의 ᄇᆡ와 군ᄉᆞᄅᆞᆯ 가쵸와 셰 길노 난화
태조ᄂᆞᆫ 즁대의 겨셔 젼션 칠ᄇᆡᆨ ᄎᆡᆨ을 녕ᄒᆞ시고
곽영으로 션봉을 삼고
셔달은 좌대의 이셔 젼션 칠ᄇᆡᆨ ᄎᆡᆨ을 거ᄂᆞ리고
ᄯᅩ 호대ᄒᆡ로 션봉을 삼고
니션쟝은 우대의 이셔 젼션 칠ᄇᆡᆨ ᄎᆡᆨ을 거ᄂᆞ리고
샹우츈으로 션봉을 삼아
긔ᄅᆞᆯ 지오고 북을 그치고 ᄂᆞ려가니
이 밤의 ᄃᆞᆯ비치 ᄂᆞᆺ ᄀᆞᆺ고 바ᄅᆞᆷ이 슌ᄒᆞ고 믈결이 경ᄒᆞ여
ᄇᆡ 가기ᄅᆞᆯ 나ᄂᆞᆫ ᄃᆞᆺ ᄒᆞ더라.
오경은 ᄒᆞ여 바로 ᄎᆡ셕긔의 니ᄅᆞ니
젹군ᄉᆡ 해아의게 고ᄒᆞᆫ대
ᄒᆡᄋᆡ 크게 놀나 군ᄉᆞᄅᆞᆯ 졍졔ᄒᆞ여 믈가의셔 기다리니
칼과 창이 삼 셔ᄃᆞᆺ ᄒᆞ엿고
졍긔 구ᄅᆞᆷ 못ᄃᆞᆺ ᄒᆞ며 젼션이 븨 ᄧᆞᄃᆞᆺ ᄒᆞ여시니
냥편 샹게 겨유 슈ᄇᆡᆨ보ᄂᆞᆫ ᄒᆞ더라.
졔쟝 슈히 언덕의 오ᄅᆞ지 못ᄒᆞ거ᄂᆞᆯ
태죄 녕ᄒᆞ여 ᄇᆡᄅᆞᆯ 진치고
곽영으로 쟝챵을 가지고 몬져 오ᄅᆞ라 ᄒᆞ시니
살과 돌이 비오ᄃᆞᆺ ᄒᆞ니
ᄉᆞ졸이 샹ᄒᆞ니 만흐여 능히 이긔지 못ᄒᆞ거ᄂᆞᆯ
태죄 호대ᄒᆡ와 샹우츈으로 젼녕ᄒᆞ여
몬져 ᄎᆡ셕긔의 오ᄅᆞᄂᆞᆫ 자ᄅᆞᆯ 션봉을 ᄒᆞ이마 ᄒᆞ시니
호대ᄒᆡ 크게 깃거 ᄌᆡᆼ션ᄒᆞ여 ᄂᆞ아가니
싀셕이 더옥 심ᄒᆞᆫ지라 호대ᄒᆡ 지당치 못ᄒᆞ여 퇴병ᄒᆞ여ᄂᆞᆯ
샹우츈이 날란 ᄇᆡᄅᆞᆯ ᄐᆞ고
블의예 다라드러 올흔숀의 방ᄑᆡᄅᆞᆯ 들고
왼숀의 쟝챵을 잡아 크게 쇼ᄅᆡᄒᆞ고 다ᄅᆞ드ᄅᆞ니
원병이 샹우츈의 핍박ᄒᆞᄂᆞᆫ 양을 보고
시셕을 더옥 날니니
방ᄑᆡ도 능히 가리오지 못ᄒᆞ고
창도 능히 ᄡᅳ지 못ᄒᆞ여
군ᄉᆡ 퇴병키ᄅᆞᆯ ᄇᆞ야커ᄂᆞᆯ 우츈이 대로 왈,
“내 ᄎᆡ셕긔ᄅᆞᆯ 앗지 못ᄒᆞ면
ᄆᆡᆼ셰코 도라가지 아니리라.”
ᄒᆞ고 탄 배ᄅᆞᆯ 바리고 방ᄑᆡᄅᆞᆯ 가지고
창을 잡고 언덕의 오ᄅᆞ니
원 쟝슈 노셩복랄이 언덕 우ᄒᆡ 셔셔 챵을 들고 대젹ᄒᆞ거ᄂᆞᆯ
우츈이 방ᄑᆡ로 싀셕을 가리오고
ᄒᆞᆫ번 ᄯᅱ여 언덕의 올나
챵으로 노셩복랄을 질너 쥭이고 크게 ᄡᅡ호니
모든 쟝ᄉᆔ 우츈의 언덕의 올란 쥴을 보고
군ᄉᆞᄅᆞᆯ 모화 북치고 고함ᄒᆞ며
언덕으로 일시의 오ᄅᆞ니
원병이 대경ᄒᆞ여 다라ᄂᆞ거ᄂᆞᆯ
드대여 우츈이 ᄎᆡ셕긔ᄅᆞᆯ 아ᄉᆞ니라.
ᄎᆡ셕긔ᄅᆞᆯ 이긔니 태죄 병을 모화 승셰ᄒᆞ여 ᄂᆞ아가니
원병이 크게 ᄑᆡᄒᆞ여 쥭은 쟈ᄅᆞᆯ 이긔여 혜지 못ᄒᆞ리러라.
만ᄌᆞᄒᆡᄋᆡ 잔병을 거두워셔
남다히 방산의 모ᄃᆞᆺ더니
태죄 ᄎᆡ셕긔의 ᄂᆞ아가 군영을 ᄆᆡᆫᄃᆞᆯ고
모든 쟝슈의 각각 졔공을 드린 후의
태죄 젼 언약을 져바리지 아니ᄒᆞ여
샹우츈으로 졍션봉을 ᄒᆞ이시고 왈,
“쟝군이 혼ᄌᆞ 분용ᄒᆞᄆᆡ 일만 쟝슈도 당치 못ᄒᆞ거ᄂᆞᆯ
ᄎᆡ셕긔ᄅᆞᆯ 쳐 아ᄉᆞ니 이 ᄀᆞᆺᄐᆞᆫ 공이 업도다.”
우츈이 머리ᄅᆞᆯ 두다려 샤례ᄒᆞ더니
호대ᄒᆡ 졔 션봉이 못되여 분ᄒᆞᆫ ᄉᆞᄉᆡᆨ이 잇거ᄂᆞᆯ
태죄 아ᄅᆞ시고,
“내 이리키ᄂᆞᆫ 샹우츈을 권쟝ᄒᆞᆯ 분이 아니라.
모ᄃᆞᆫ 쟝슈의 ᄯᅳᆺ을 격노케 ᄒᆞ노라.”
ᄒᆞ시니 호대ᄒᆡ 노ᄅᆞᆯ 프니라.
태평셩도안헌ᄎᆡᆨ
이튼날 태죄 병을 거ᄂᆞ리고 ᄎᆡ셕을 ᄯᅥ나
바로 태평셩 하의 니ᄅᆞ시니
직흰 쟝슈 오승이
ᄯᅩ 태조의 신무와 인셩의 텬명이 도라갓ᄂᆞᆫ 쥴을 알고
셔문을 열고 항복ᄒᆞ여ᄂᆞᆯ
태죄 깃거 왈,
“내 션배와 어진 사ᄅᆞᆷ을 블너 ᄒᆞᆫ가지로 대ᄉᆞᄅᆞᆯ ᄭᅬᄒᆞ더니
오ᄂᆞᆯ 그대ᄅᆞᆯ 만ᄂᆞ니 깃브믈 이긔지 못ᄒᆞ리로다.”
ᄒᆞ시고 총관 벼ᄉᆞᆯ을 ᄒᆞ이신대
오승이 업대여 샤례 왈,
“쥬공이 이 텬하ᄅᆞᆯ 엇고져 ᄒᆞ실진대
군ᄉᆞᄅᆞᆯ 무휼ᄒᆞ시고 ᄇᆡᆨ셩을 너비 샤랑ᄒᆞ시면
뉘 항복지 아니리 이시리잇가.”
ᄒᆞ고 태조ᄅᆞᆯ 뫼와 셩의 드러가니
셩 직흰 쟝ᄉᆔ 북문을 열고 다라ᄂᆞ니라.
태죄 왈,
“태평을 어더 근본을 삼으면
텬하ᄂᆞᆫ 죡히 근심 아니ᄒᆞ리라.”
ᄒᆞ시고 니션쟝을 명ᄒᆞ여 방 브터
ᄇᆡᆨ셩의 집을 노략지 말나 ᄒᆞ시니
쟝ᄉᆡ 악연ᄒᆞ여 감히 범치 못ᄒᆞ더라.“
ᄒᆞᆫ 군ᄉᆡ 녕을 어그ᄅᆞᆺ거ᄂᆞᆯ
즉시 참ᄒᆞ여 군즁의 효시ᄒᆞ니
군듕이 두려ᄒᆞ고 셩즁이 고요ᄒᆞ더라.
태평 길니습이란 사ᄅᆞᆷ이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리고
태조긔 뵈오니 이ᄂᆞᆫ 본대 한 사ᄅᆞᆷ이라.
경슐을 넓이 아더니 원나라 긔강이 진긔치 못ᄒᆞᆯ 쥴을 알고
태조긔 와 뵈오니라.
태죄 니습다려 무러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