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4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我滅度之後에 某甲이 當作佛ᄒᆞ리니

나 滅度 後에 아모 甲이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리니

其所化世間이 亦如我今日이라 ᄒᆞ리라

그 世間 化호미 ᄯᅩ 내 오ᄂᆞᆯ ᄀᆞᆮᄒᆞ리라 ᄒᆞ리라

此ᄂᆞᆫ 詳記五百의 次第出興事也ᄒᆞ시니라

이ᄂᆞᆫ 五百의 次第로 니러나샬 이ᄅᆞᆯ 仔細히 記ᄒᆞ시니라

我滅度之後等은 乃五百의 轉次相授之辭ㅣ니

나 滅度ᄒᆞᆫ 後ᄃᆞᆯᄒᆞᆫ 五百의 올마 次第로 서르 심기시논 마리니

以轉次ㅣ 不一이라

올마 次第 ᄒᆞ나 아니라

不可定指故로 云某甲이시건뎌ᇰ

一定히 ᄀᆞᄅᆞ치디 몯ᄒᆞ릴ᄊᆡ 某甲이라 니ᄅᆞ실 ᄲᅮ니언뎌ᇰ

非謂釋迦ㅣ 指五百衆이시니

釋迦ㅣ 五百 衆을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니ᄅᆞ샨디 아니시니

釋迦次補ᄂᆞᆫ 自當弥勒也ㅣ시니라

釋迦ㅅ 버근 補ᄂᆞᆫ 彌勒에 ᄌᆞ걔 當ᄒᆞ시니라

國土之嚴淨과 及諸神通力과 菩薩聲聞衆과 正法及像法과

國土ᄋᆡ 싁싀기 조홈과 諸神通力과 菩薩 聲聞 衆과 正法과 像法과

壽命劫多少ᄂᆞᆫ 皆如上所說ᄒᆞ리라

壽命劫 하며 져고ᄆᆞᆫ 다 우희 닐옴 ᄀᆞᆮᄒᆞ리라

五百의 依正之果ㅣ 皆如憍陳ᄒᆞ리라

五百의 依正果ㅣ 다 憍陳 ᄀᆞᆮᄒᆞ리라

三通記餘衆

迦葉아 汝ㅣ 已知五百自在者ᄒᆞ니 餘諸聲聞衆도 亦當復如是ᄒᆞ리니

迦葉아 네 ᄒᆞ마 五百 自在ᄒᆞ닐 아니 녀나ᄆᆞᆫ 諸聲聞衆도 ᄯᅩ 반ᄃᆞ기 이 ᄀᆞᆮᄒᆞ리니

引五百之事ᄒᆞ샤 而例記七百之衆ᄒᆞ시니 通爲千二之記시니라

五百 이ᄅᆞᆯ ᅘᅧ샤 七百 衆을 例로 記ᄒᆞ시니 通ᄒᆞ야 千 二 記 ᄃᆞ외시니라

其不在此會ᄒᆞ니란 汝當爲宣說ᄒᆞ라

이 會예 잇디 아니ᄒᆞ니란 네 반ᄃᆞ기 爲ᄒᆞ야 펴 니ᄅᆞ라

令迦葉으로 宣揚勝事ᄒᆞ야 以勉後進케 ᄒᆞ시니라

迦葉으로 勝ᄒᆞᆫ 이ᄅᆞᆯ 펴 後에 나ᅀᅡ 가릴 힘ᄡᅴ우게 ᄒᆞ시니라

五五百自慶四 初陳情

爾時五百阿羅漢이 於佛前에 得授記已ᄒᆞᅀᆞ와 歡喜踊躍ᄒᆞ야

그ᄢᅴ 五百 阿羅漢이 佛前에 受記 得ᄒᆞᅀᆞ와 歡喜 踊躍ᄒᆞ야

卽從座起ᄒᆞ야 到於佛前ᄒᆞ야

즉재 座ᄅᆞᆯ 從ᄒᆞ야 니러 佛前에 다ᄃᆞ라

頭面禮足ᄒᆞᅀᆞᆸ고 悔過自責호ᄃᆡ

頭面으로 바래 저ᅀᆞᆸ고 허믈 뉘으처 제 責호ᄃᆡ

世尊하 我等이 常作是念ᄒᆞ야

世尊하 우리 샤ᇰ녜 이 念을 ᄒᆞ야

自謂已得究竟滅度호라ᄒᆞ다소니

내 너교ᄃᆡ ᄒᆞ마 究竟 滅度ᄅᆞᆯ 得호라 ᄒᆞ다소니

今乃知之호니 如無智者ᄒᆞ다ᄉᆞᅌᅵ다

오ᄂᆞᆯᅀᅡ 아로니 智慧 업스니 ᄀᆞᆮ다ᄉᆞᅌᅵ다

所以者何ㅣ어뇨 我等이 應得如來ㅅ 智慧어늘

엇뎨어뇨 우리 如來ㅅ 智慧ᄅᆞᆯ 得ᄒᆞ리어늘

而便自以小智로 爲足ᄒᆞ다ᅌᅵ다

곧 내 小智로 足 삼다ᅌᅵ다

悔責者ᄂᆞᆫ 悔昔之失ᄒᆞ고 慶今之得也ㅣ라

뉘으처 責호ᄆᆞᆫ 녯 일후믈 뉘읏고 오ᄂᆞᆯ 어두ᄆᆞᆯ 慶賀호미라

如來ㅅ 智慧ᄂᆞᆫ 卽一切種智니

如來ㅅ 智慧ᄂᆞᆫ 곧 一切 種智니

我等이 應得이어ᄂᆞᆯ 而悔不早悟ᄒᆞ니라

우리 得ᄒᆞ리어늘 일 아디 몯호ᄆᆞᆯ 뉘으츠니라

二設喩二 一喩昔因

世尊하 譬如有人이 至親友家ᄒᆞ야 醉酒而臥ㅣ어ᄂᆞᆯ

世尊하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親ᄒᆞᆫ 버듸 지븨 가 술 醉ᄒᆞ야 누엣거늘

是時예 親友ㅣ 官事로 當行ᄒᆞ야

이ᄢᅴ 親ᄒᆞᆫ 버디 그윗 일로 녀믈 當ᄒᆞ야

以無價寶珠로 繫其衣裏ᄒᆞ야 與之而去ᄒᆞ야ᄂᆞᆯ

값 업슨 寶珠로 옷 소배 ᄆᆡ야 주고 니거ᄂᆞᆯ

其人이 醉臥ᄒᆞ야 都不覺知ᄒᆞ야

그 사ᄅᆞ미 醉ᄒᆞ야 누어 다 아디 몯ᄒᆞ야

起已遊行ᄒᆞ야 到於他國ᄒᆞ야 爲衣食故로

니러 노녀 다ᄅᆞᆫ 나라해 가 衣食 爲혼 젼ᄎᆞ^로

勤力求索ᄒᆞ야

브즈러니 힘ᄡᅥ 求ᄒᆞ야

甚大艱難ᄒᆞ야 若少有所得ᄒᆞ면 便以爲足ᄒᆞ거ᄂᆞᆯ

ᄀᆞ자ᇰ 艱難ᄒᆞ야 젹거나 어둔 거시 이시면 곧 足 삼거늘

親友ㅣ 繫珠ᄂᆞᆫ 譬佛이 預十六菩薩時예 爲說法華ᄒᆞ샤 結大乘因也ㅣ라

親ᄒᆞᆫ 버디 구슬 ᄆᆡ요ᄆᆞᆫ 부톄 十六 菩薩애 參預ᄒᆞ신 제 爲^ᄒᆞ야 法華 니ᄅᆞ샤 大乘 因 ᄆᆡᄌᆞ샤ᄆᆞᆯ 가ᄌᆞᆯ비ᅀᆞ오니라

醉酒而臥ᄂᆞᆫ 譬我ㅣ 預千萬億衆時예

술 醉ᄒᆞ야 누우ᄆᆞᆫ 내 千萬億 衆에 參預ᄒᆞᆫ 제

皆生疑惑ᄒᆞ야 昏昏如醉也ㅣ라

다 疑惑 내야 아ᄌᆞᆯ히 醉ᄒᆞᆫ ᄃᆞᆺ 호ᄆᆞᆯ 가ᄌᆞᆯ비ᅀᆞ오니라

官事當行은 卽佛이 化ᄅᆞᆯ 將畢ᄒᆞ실 제 餘處에 利生이시니

그윗 일로 念 當호ᄆᆞᆫ 곧 부톄 化ᄅᆞᆯ 쟈ᇰᄎᆞ ᄆᆞᄎᆞ실 쩨 녀나ᄆᆞᆫ 고대 衆生 利ᄒᆞ샤미니

公而不黨故로 譬官事ᄒᆞᅀᆞ오니라

고ᇰ번ᄒᆞ샤 黨 아니실ᄊᆡ 그윗 이레 가ᄌᆞᆯ비ᅀᆞ오니라

起已遊行은 轉迷也ㅣ오

니러 ᄃᆞᆫ뇨ᄆᆞᆫ 더 迷惑호미오

到於他國은 棄本也ㅣ오

다ᄅᆞᆫ 나라해 가ᄆᆞᆫ 根源 ᄇᆞ료미오

爲衣食等은 樂小也ㅣ라

衣食 爲홈ᄃᆞᆯᄒᆞᆫ 져근 法 즐교미라

二喩今緣

於後에 親友ㅣ 會遇見之ᄒᆞ고 而作是言호ᄃᆡ

後에 親ᄒᆞᆫ 버디 맛나 보고 이 마ᄅᆞᆯ 호ᄃᆡ

咄哉丈夫ㅣ여 何爲衣食ᄒᆞ야 乃至如是오

ᄋᆡ 丈夫ㅣ여 엇뎨 衣食 爲ᄒᆞ야 이 ᄀᆞᆮ호매 니르뇨

我ㅣ 昔에 欲令汝ᄅᆞᆯ 得安樂ᄒᆞ야 五欲自恣케 코져 ᄒᆞ야

내 녜 너를 安樂 得ᄒᆞ야 五欲ᄋᆞᆯ 제 ᄀᆞ자ᇰ케 코져 ᄒᆞ야

於某年日月에 以無價寶珠로 繫汝衣裏호니

아모 年日月에 값 업슨 寶珠로 네 옷 소배 ᄆᆡ요니

今故現在어ᄂᆞᆯ 而汝ㅣ 不知ᄒᆞ고

이제 그저 現ᄒᆞ야 잇거늘 네 아디 몯고

勤苦憂惱ᄒᆞ야 以求自活ᄒᆞᄂᆞ니 甚爲癡也ㅣ로다

브즈러니 苦ᄅᆞ이 시름ᄒᆞ야 제 사로ᄆᆞᆯ 求ᄒᆞᄂᆞ니 甚히 迷惑도다

汝ㅣ 今에 可以此寶로 貿音茂易所須ㅣ니

네 오ᄂᆞᆯ 어루 이 보ᄇᆡ로 求ᄒᆞ논 거슬 貿易홀띠니

常可如意ᄒᆞ야 無所乏短ᄒᆞ리라 ᄒᆞ니

샤ᇰ녜 어루 ᄠᅳᆮ다이 ᄒᆞ야 업슨 것 업스리라 ᄒᆞ니

親友ㅣ 會遇ᄂᆞᆫ 譬今復値佛ᄒᆞ고

親ᄒᆞᆫ 버디 맛나ᄆᆞᆫ 이제 ᄯᅩ 부텨 맛나ᅀᆞ오ᄆᆞᆯ 가ᄌᆞᆯ비ᅀᆞᆸ고

咄叱警戒ᄂᆞᆫ 譬呵小進大ᄒᆞ고

구지저 警戒호ᄆᆞᆫ 져고ᄆᆞᆯ 구지즈샤 큰 게 나ᅀᅩ샤ᄆᆞᆯ 가ᄌᆞᆯ비ᅀᆞᆸ고

言丈夫者ᄂᆞᆫ 指大乘種性ᄒᆞ샤 而警進之也ㅣ시니

丈夫ㅣ라 닐오ᄆᆞᆫ 大乘 鍾性을 ᄀᆞᄅᆞ치샤 警戒ᄒᆞ야 나ᅀᅩ샤미니

餘意ᄂᆞᆫ 如下合顯ᄒᆞ니라

녀나ᄆᆞᆫ ᄠᅳ든 아래 어울워 나토미 ᄀᆞᆮᄒᆞ니라

貿易所須ᄂᆞᆫ 譬卽性ᄒᆞ야 發揮ᄒᆞ면 當得大利也ᅟᅵᆫᄃᆞᆯ ᄒᆞ니라

求ᄒᆞ논 것 貿易호ᄆᆞᆫ 性에 나ᅀᅡ가 펴면 반ᄃᆞ기 큰 利 得ᄒᆞᆯᄄᆞᆯ 가ᄌᆞᆯ비니라

以時物로 遷貨ᄒᆞᆯ씨 曰貿ㅣ오

時節ㅅ 거스로 쳔랴ᇰ 옮길씨 닐온 貿ㅣ오

以有로 易無ᄒᆞᆯ씨 曰易이라

잇ᄂᆞᆫ 거스로 업슨 것 밧골씨 易이라

三合顯二 一合昔因

佛亦如是ᄒᆞ샤 爲菩薩時예 敎化我等ᄒᆞ샤

부텨도 이 ᄀᆞᆮᄒᆞ샤 菩薩 ᄃᆞ외야 겨실 쩨 우릴 敎化ᄒᆞ샤

令發一切智心케 ᄒᆞ야시ᄂᆞᆯ 而尋廢忘ᄒᆞ고 不知不覺ᄒᆞ야

一切 智心 發케 ᄒᆞ야시ᄂᆞᆯ 미조차 닛고 知티 몯ᄒᆞ며 覺디 몯ᄒᆞ야

旣得阿羅漢道ᄒᆞ얀 自謂滅度호라 ᄒᆞ야

ᄒᆞ마 阿羅漢道 得^ᄒᆞ얀 제 滅度호라 너겨

資生이 艱難ᄒᆞ야 得少爲足ᄒᆞ다니

資生이 艱難ᄒᆞ야 져근 法 得고 足 삼다니

一切智願은 猶在不失ᄒᆞ다ᄉᆞᅌᅵ다

一切 智願은 ᄉᆞᆫᄌᆡ 이셔 일티 아니ᄒᆞ얫다ᄉᆞᅌᅵ다

令發智心이어시ᄂᆞᆯ 而廢忘不覺은

智心 發케 ᄒᆞ야시ᄂᆞᆯ 니저 아디 몯호ᄆᆞᆫ

如繫珠醉臥也ㅣ라

구슬 ᄆᆡ오 醉ᄒᆞ야 누움 ᄀᆞᆮᄒᆞ니라

旣得羅漢ᄒᆞ고 而未離法縛ᄒᆞ니

ᄒᆞ마 羅漢 得고 法에 ᄆᆡ요ᄆᆞᆯ 여희디 몯ᄒᆞ니

是資生이 艱難也ㅣ라

이 資生이 艱難호미라

智願을 不失은 如衣珠ㅣ 現在ᄐᆞᆺᄒᆞ니라

智願을 일티 아니호ᄆᆞᆫ 오샛 구스리 現在ᄐᆞᆺᄒᆞ니라

二合今緣

今者世尊이 覺悟我等ᄒᆞ샤 作如是言ᄒᆞ샤ᄃᆡ

오ᄂᆞᆯ 世尊이 우릴 알외샤 이 마ᄅᆞᆯ ᄒᆞ샤ᄃᆡ

諸比丘아 汝等의 所得이 非究竟滅이니

諸比丘아 너희 得혼 거시 究竟滅이 아니니

我ㅣ 久令汝等을 種佛善根케ᄒᆞ야 以方便故로 示涅槃相이러ᄂᆞᆯ

내 오래 너희ᄅᆞᆯ 부텻긔 善根을 시므게 ᄒᆞ야 方便 젼ᄎᆞ로 涅槃相ᄋᆞᆯ 뵈어늘

而汝ㅣ 謂爲實得滅度ㅣ라 ᄒᆞ시ᄂᆞ니

네 實로 滅度 得호라 너기ᄂᆞ다 ᄒᆞ시ᄂᆞ니

合咄叱警戒也ᄒᆞ니라

구지저 警戒ᄒᆞ샤ᄆᆞᆯ 마초니라

世尊하 我ㅣ 今에ᅀᅡ 乃知實是菩薩이라 得受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ㄴᄃᆞᆯᄒᆞᅀᆞ오니

世尊하 내 오ᄂᆞᆯᅀᅡ 實로 菩薩이라 阿耨多羅三藐三菩提 記 시러 受ᄒᆞᅀᆞ올ᄄᆞᆯ 아ᅀᆞ오니

以是因緣으로 甚大歡喜ᄒᆞ야 得未曾有콰ᅌᅵ다

이 因緣으로 甚히 ᄀᆞ자ᇰ 깃거 未曾有를 得과ᅌᅵ다

合貿寶如意也ᄒᆞ니라

보ᄇᆡ ᄑᆞ롬 ᄠᅳᆮ다이 호ᄆᆞᆯ 마초니라

四重頌

爾時阿若憍陳如等이 欲重宣此義ᄒᆞ야 而說偈言ᄒᆞᅀᆞ오ᄃᆡ

그ᄢᅴ 阿若憍陳如ᄃᆞᆯ히 이 ᄠᅳ들 다시 펴려 ᄒᆞ야 偈^ᄅᆞᆯ ᄉᆞᆯ오ᄃᆡ

文四 初頌陳情

我等이 聞無上 安隱授記聲ᄒᆞᅀᆞᆸ고 歡喜未曾有ᄒᆞ야

우리 우 업슨 便安ᄒᆞᆫ 授記ㅅ 소릴 듣ᄌᆞᆸ고 未曾有를 깃ᄉᆞ와

禮無量智佛ᄒᆞᅀᆞᆸ노ᅌᅵ다

無量智옛 佛을 저ᅀᆞᆸ노ᅌᅵ다

今御世尊前에 自悔諸過咎ᄒᆞᅀᆞᆸ노니

오ᄂᆞᆯ 世尊ㅅ 알ᄑᆡ 여러 허^므를 내 懺悔ᄒᆞᅀᆞᆸ노니

御無量佛寶애 得少涅槃分ᄒᆞ고

無量 佛寶애 죠고맛 涅槃分을 得고

如無智愚人ᄒᆞ야 便自以爲足ᄒᆞ다ᅌᅵ다

智慧 업슨 어린 사ᄅᆞᆷ ᄀᆞᆮᄒᆞ야 곧 제 足ᄋᆞᆯ 삼다ᅌᅵ다

頌得記歡喜 悔過自責也ᄒᆞ니라

記 得ᄒᆞ야 歡喜ᄒᆞ야 허믈 뉘으처 제 責호ᄆᆞᆯ 頌ᄒᆞ니라

二頌設喩二 一喩昔因

譬如貧窮人이 往至親友家ᄒᆞ니

가ᄌᆞᆯ비건댄 艱難ᄒᆞᆫ 사ᄅᆞ미 親ᄒᆞᆫ 버듸 지븨 가니

其家ㅣ 甚大富ᄒᆞ야 具說諸肴饍ᄒᆞ고

그 지비 甚히 ᄀᆞ자ᇰ 가ᅀᆞ며러 여러 가짓 차반 ᄀᆞ초 버리고

以無價寶珠로 繫著內衣裏ᄒᆞ야 黙與而捨去커ᄂᆞᆯ

값 업슨 寶珠로 안 옷 소배 ᄆᆡ야 ᄌᆞᆷᄌᆞᆷ히 주고 ᄇᆞ리고 니거늘

時臥不覺知ᄒᆞ야

그제 누어 아디 몯ᄒᆞ야

是人이 旣已起ᄒᆞ야 遊行詣他國ᄒᆞ야 求衣食自濟ᄒᆞ야

이 사ᄅᆞ미 ᄒᆞ마 니러 다ᄅᆞᆫ 나라해 노녀 가 衣食 求ᄒᆞ야 제 거리처

資生이 甚艱難ᄒᆞ야 得少ᄒᆞ면 便爲足ᄒᆞ고

資生이 甚히 艱難ᄒᆞ야 져기 得^ᄒᆞ면 곧 足 삼고

更不願好者ᄒᆞ야 不覺內衣裏예 有無價寶珠ᄒᆞ거ᄂᆞᆯ

다시 됴ᄒᆞᆫ 것 願티 아니ᄒᆞ야 안 옷 소배 값 업슨 寶珠 잇ᄂᆞᆫᄃᆞᆯ 아디 몯거늘

二喩今緣

與珠之親友ㅣ 後見此貧人ᄒᆞ야 苦切責之已ᄒᆞ고

구슬 준 親ᄒᆞᆫ 버디 後에 이 艱難ᄒᆞᆫ 사ᄅᆞᆷ 보아 ᄀᆞ자ᇰ ᄧᆞᆫ히 責ᄒᆞ고

示以所繫珠ᄒᆞᆫ대 貧人이 見此珠ᄒᆞ고 其心大歡喜ᄒᆞ야

ᄆᆡ욘 구스를 뵌대 艱難ᄒᆞᆫ 사ᄅᆞ미 이 구슬 보고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歡喜ᄒᆞ야

富有諸財物ᄒᆞ야 五欲而自恣ᄒᆞ니

여러 가짓 쳔랴ᇰ 가ᅀᆞ며리 두어 五欲ᄋᆞ로 제 ᄀᆞ자ᇰᄒᆞ니

三頌合顯二 一合昔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