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호-제19호
이런 ᄇᆞᆯ근 상관은 ᄂᆡ부 셜시ᄒᆞᆫ 후에 쳐음으로 만낫다고
그 마을 관원이 말ᄒᆞ기에 긔ᄌᆡᄒᆞ거니와
다른 마을 대신네들도 김셔리 ᄀᆞᆺ치 힘쓸 것 ᄀᆞᆺᄒᆞ면
우리나라 신민이 세계에 졈쟌ᄒᆞᆫ ᄃᆡ졉을 밧을너라
○듕셔 비야골 사는 진모가 삼십여 셰된 쳡으로 여러 ᄒᆡ를 사다가
상년에 십칠 셰된 최가 녀자에 장가 드러 ᄒᆞᆫ 집에셔 동거ᄒᆞ더니
그 쳡년이 시긔지심을 발ᄒᆞ야
졔 오ᄅᆡ비놈을 부동ᄒᆞ여 음력 이ᄃᆞᆯ 십오일 밤에
그 졍실을 목을 ᄆᆡ여 쥭인 ᄉᆞ연이 탄로ᄒᆞ여
경무쳥에 피착ᄒᆞ엿다ᄂᆞᆫᄃᆡ
자셰ᄒᆞᆫ 사의ᄂᆞᆫ 이 다음호에 긔ᄌᆡᄒᆞ려 ᄒᆞ노라
○젼 용안 군슈 윤영승이가 친샹을 당ᄒᆞ여
가만이 올나와 장ᄉᆞ 지ᄂᆡ고 도로 나려 가랴고 ᄒᆞ다가
ᄂᆡ부에셔 알고 긔복 ᄒᆡᆼ공ᄒᆞ라신 명 업시
긔망ᄒᆞ고 환관ᄒᆞ랴 ᄒᆞᆫ 죄로 면관을 당ᄒᆞ엿다더라
외국통신
샹ᄒᆡ 만국공보에 말ᄒᆞ엿스되
쳥국 ᄇᆡᆨ성들이 불란서가 ᄃᆡ만을 ᄎᆔᄒᆞ랴ᄂᆞᆫ ᄯᅳᆺ을 알고 깃버ᄒᆞ야
일본이 물너가고 불란셔가 차지ᄒᆞ면 ᄆᆡ우 됴켓다 ᄒᆞ니
일본이 ᄃᆡ만 ᄇᆡᆨ성의게 인심을 읏지 못ᄒᆞᆷ이
이ᄀᆞᆺ치 심ᄒᆞ다고 ᄒᆞ엿스니
일본 사ᄅᆞᆷ이 인심을 일은 거슨 가히 알겟스ᄂᆞ
쳥국 졍부에셔는 ᄇᆡᆨ성을 엇더케 다사려
ᄇᆡᆨ성들이 남에게 죵노릇 ᄒᆞ기을 깃버ᄒᆞ니
무론 아모 나라이던지 ᄇᆡᆨ성을 압졔ᄒᆞᆫ 결말을 항상 이러ᄒᆞᆫ지라
이것을 보아 크게 됴심ᄒᆞᆯ 일이더라
젼보
론돈 삼월 이십구일 발 아라샤에셔
여슌구와 대련만을 졈령ᄒᆞ고
아라샤 국긔을 륙디에 달고
관챨샤 아문을 아라샤 관원들이 ᄎᆞ지ᄒᆞ고
쳥국 관챨샤와 쳥국 군ᄉᆞ들ᄅᆞᆯ 우쟝으로 ᄂᆡᄶᅭ고
아라샤 군ᄉᆞ를 하륙ᄒᆞ야 병영을 ᄎᆞ지ᄒᆞ엿다더라
○덕국 의회원에셔 ᄒᆡ군 확장ᄒᆞᆯ 의안을 결뎡ᄒᆞ엿다더라
협셩회 회즁 잡보
○이 신문 샤쟝은 본회 회쟝이 예겸ᄒᆞᆯ 줄노 작뎡 되엿더라
○본월 팔일은 예수 그리스도씨가 셰샹 사ᄅᆞᆷ의 죄악을 ᄃᆡ신ᄒᆞ여
도라가신 날이오 십일은 부활ᄒᆞ신 날이라
그 삼일 동안은 텬하 만국에 교를 밋ᄂᆞᆫ 사ᄅᆞᆷ들이
ᄇᆡᆨ공을 젼폐ᄒᆞ고 긔렴ᄒᆞᄂᆞᆫ 날이기로
젼 통샹회ᄂᆞᆫ 이를 위ᄒᆞ여 졍지ᄒᆞ엿더라
○본회 회원 김긔원씨는 수유ᄒᆞ고 쳥국 상ᄒᆡ로 유람ᄒᆞ려 갓더라
광고
훈동 잇든 이문ᄉᆞ 활판를 남대문 안 이젼 싸젼 도가로 옴겨 왓스이
셔ᄎᆡᆨ들과 긔외 문ᄌᆞ를 출간코져 ᄒᆞ시ᄂᆞᆫ 쳠군ᄌᆞ들은 본샤에 쥬고 ᄒᆞ심을 바라오
대한 광무 이년 ᄉᆞ월 십삼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ᄉᆞ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 공부 인가
론셜
통텬하에 동셔를 물론ᄒᆞ고 인류는 ᄒᆞᆫ 가지라
불에 ᄃᆡ면 ᄯᅳ거운 줄 알고 어름에 ᄃᆡ면 찬 줄 알기는
내나 ᄂᆞᆷ이나 다를 거시 업거ᄂᆞᆯ
지금 우리의 간초ᄒᆞᆫ 셰샹을 셔양 사ᄅᆞᆷ의 사ᄂᆞᆫ 것과 비교ᄒᆞ야 보면
우리는 당쵸에 불 ᄯᅳ거움과 어름 찬 거슬 모로고 사ᄂᆞᆫ 사ᄅᆞᆷ이로다
ᄐᆡ셔 졔국에 궁실누ᄃᆡ와 완호긔물의 굉장ᄒᆞ고
화려□은 엇더ᄒᆞ다고 이로 측량ᄒᆞᆯ 수 업슬 ᄲᅮᆫ더러
우리가 여긔셔 보지 못ᄒᆞᄂᆞᆫ 배니 말ᄒᆞᆯ 것 업거니와
셔울과 각 항구에 외국인 거류디를 볼 디경이면
이는 몃 만리 슈륙길에 ᄌᆡ물을 수운ᄒᆞ여다가
ᄀᆡᆨ디에 쵸쵸히 사ᄂᆞᆫ 거시로되
황홀찬란ᄒᆞᆷ이 진소위 유리 셰계라
의복 음식은 위ᄉᆡᆼ에 극히 정긴ᄒᆞ고
긔용집물은 슈죡에 뎨일 편리ᄒᆞ며
완호긔물은 사ᄅᆞᆷ의 이목을 깃겁게 ᄒᆞᄂᆞᆫ 즁
졍치를 ᄇᆞᆰ히 ᄒᆞ여 나라히 ᄐᆡ평 부강ᄒᆞ고
학문을 힘써 ᄇᆡ화 ᄇᆡᆨ셩이 문명ᄒᆞ니
나라를 ᄉᆡᆼ각ᄒᆞᄆᆡ 환란 위급에 걱졍이 업고
쳐ᄌᆞ를 도라보ᄆᆡ 긔한 곤궁에 근심이 업셔
나아가ᄆᆡ ᄆᆞᄋᆞᆷ이 활달ᄒᆞ고
드러가ᄆᆡ 살님이 ᄌᆡ미론즉
ᄌᆞ연 쥬룹이 폐이고 긔운이 활발ᄒᆞ여
ᄌᆞ유권과 명례가 즁ᄒᆞᆫ 줄도 알고
ᄉᆞ랑과 졍의가 ᄉᆡᆼ기여 사ᄅᆞᆷ이 귀ᄒᆞ고
물건이 쳔ᄒᆞᆫ 줄을 ᄌᆞ연히 ᄭᆡ닷ᄂᆞᆫ 즁
겸ᄒᆞ여 고루 거각과 교의 침샹에 한거로히 쳐ᄒᆞ야
토민을 ᄃᆡᄒᆞ야 보니
업수히 넉임과 교만ᄒᆞᆫ ᄉᆡᆼ각이 아니날 수 업고
죽게 된 ᄇᆡᆨ셩들이 집마다 차ᄌᆞ와셔 살녀달나 ᄋᆡ걸ᄒᆞ니
ᄇᆡᆨ셩이 이ᄀᆞᆺ치 쳔ᄒᆞᄆᆡ
그 나라 님군과 졍부 대신은 ᄇᆡᆨ셩보다ᄂᆞᆫ 죰 놉히 ᄃᆡ졉ᄒᆞ려니와
ᄇᆡᆨ셩디톄에 ᄯᆞᆯ니여 그 놉흠이 얼마 못 되ᄂᆞᆫ지라
슬프다 우리의 사ᄂᆞᆫ 셰샹을 보고 샹등으로 말ᄒᆞ여도
기와집 오량각과 면쥬옷
고기 반찬에 지ᄂᆞ지 못ᄒᆞᄂᆞᆫ 이맛샹 등 살님도 몃치 못되고
경향을 통계ᄒᆞ여 말ᄒᆞ거드면
초가집 움막사리 새는 집엉 잡바진 벽에 풍우를 못가리고
무명 셔양목을 비단 ᄀᆞᆺ치 귀히 넉여
더러온 살을 겨우 가리우면
그만 풍죡히 넉여 ᄒᆞᄂᆞᆫ 말이
셰샹에 우리 북ᄉᆡᆨ에서 나흘 거시 업다ᄒᆞ며
ᄭᅳ린 ᄊᆞᆯ ᄒᆞᆫ그릇셰 소금장 ᄒᆞᆫ두 가지면 심평이 아조 페여
셰샹에 밥 ᄀᆞᆺ치 됴흔 음식은 업다 ᄒᆞ는 쳐디들에
그것도 엇지 못ᄒᆞ여 피좁ᄊᆞᆯ것 곡식에 보리 감자 것친 걸로 일ᄉᆡᆼ을 지나가ᄆᆡ
늘근이와 어린 거시 도로에 방황ᄒᆞ며
쥼ᄊᆞᆯ 푼돈을 빌어다가 연명ᄒᆞᄆᆡ
쥬린 빗 치운 쇼ᄅᆡ를 참아 엇지듯고 볼가
이 디경에 ^ 이른 ᄇᆡᆨ셩들이 어나 결을에
염치와 톄면과 인졍 도리를 도라보리오
셰샹이 귀찬으니 귀ᄒᆞᆫ 것이 바이 업네
ᄂᆞᆷ의 고ᄃᆡ광실 완호긔물 조하 보이지 안코
다만 경영ᄒᆞ는 거시 돈량 ᄊᆞᆯ되에 지나지 못ᄒᆞ니
과연 진졍 ᄋᆡ달도다
이거시 뉘탓신고 나 잘못ᄒᆞᆫ 타시로다
대져 부강ᄒᆞᆫ 나라에는
당초에 ᄌᆡ물이 하ᄂᆞᆯ에셔 쏘다지고
ᄯᅡ에셔 소슨것이 아니라
나라일과 사ᄉᆞ업에 엇지ᄒᆞ면 부강ᄒᆞ며
엇지ᄒᆞ면 편리ᄒᆞᆯ고 밤낫스로 일을 ᄒᆞ여
뎌 ᄀᆞᆺ치 크게 되엿스되
오히려 부죡ᄒᆞ여 더욱 진보ᄒᆞᆷ을 열심으로 구ᄒᆞ기에
닐노 문명ᄒᆞ여 더 무ᄉᆞᆷ 디경에 이를지 한량이 업거니와
우리나라 사ᄅᆞᆷ들은 안빈낙도라ᄂᆞᆫ 학문에 저져셔
쥭술 연명이라도 ᄒᆞ로잇흘 지낼 슈만 잇스면
ᄆᆞᄋᆞᆷ에 풍죡ᄒᆞ여 ᄉᆞ지를 게얼니 ᄒᆞ다가
이 디경에 이르ᄆᆡ 긔한이 도골ᄒᆞᆫ즉
나종에는 됴코 언잔은 거슬 분별ᄒᆞᆯ 슈 업시 되니
과연 불 덥고 어름 참을 모롬과 ᄀᆞᆺ도다
만일 종시 수족을 놀니고 구차히 편안ᄒᆞᆷ을 구ᄒᆞ다가는
나라일은 고사ᄒᆞ고 주리고 얼어셔
구렁텅이에 쓰러짐을 면치 못ᄒᆞᆯ 줄을 분명히 아는 ᄇᆡ라
아모됴록 일심으로 분ᄂᆡ고 나서셔 일들 좀 ᄒᆡ봅셰다
관보 십이일
○죠셔ᄒᆞ샤 귀죡원경 리ᄎᆡ연으로 한성부 판윤을 명ᄒᆞ옵시고
○조셔ᄒᆞ샤 죵이품 리츙구를 특지로 면증켸 ᄒᆞ옵시고
○죠셔ᄒᆞ샤 의졍부 찬졍 윤종선으로 장례원경을 겸임ᄒᆞ옵시고
○죠셔ᄒᆞ샤 궁ᄂᆡ부 특진관 리ᄌᆡ완으로 홍문관 학ᄉᆞ를 명ᄒᆞ옵시고
○죠셔ᄒᆞ샤 뎡이품 김영목과 죠병필노 궁ᄂᆡ부 특진관을 명ᄒᆞ옵시고
○죠셔ᄒᆞ샤 죵 일품 심샹훈으로 궁ᄂᆡ부 특진관을 명ᄒᆞ옵시고
○조셔ᄒᆞ샤 직학ᄉᆞ 리ᄌᆡ극을
샨능에 나아가 봉심 젹간ᄒᆞ고
머물너 졔ᄉᆞ를 보고 오라 ᄒᆞ옵시고
○영ᄒᆞ샤 쳠ᄉᆞ 리용션을
산능에 나아가 봉심 적간ᄒᆞ고
머물너 졔ᄉᆞ를 보고 오라 ᄒᆞ옵셧더라(미완)
쟙보
○일젼에 경무쳥에셔 춍슌과 슌검을 파숑ᄒᆞ야
연강 쥬인의 집에 유ᄎᆡᄒᆞᆫ 곡식을 젹간ᄒᆞ랴 ᄒᆞ엿ᄂᆞᆫᄃᆡ
곡식 임쟈들이 그 긔미를 알고
그날 밤으로 각쳐로 ᄲᆡ여져 가노라고
ᄃᆡ단이 분쥬케 지ᄂᆡ엿더니
경무쳥에셔 그 곡식들을 ᄲᅢ아스려 ᄒᆞᆫ 일이 아니여늘
무ᄉᆞᆷ 쇼동이며
ᄯᅩ 근일에 무곡 쟝ᄉᆞ들이 일인의 곡식이라 빙자ᄒᆞ고
곡간셰만 물어쥬고 웃강으로 올녀다 판다 ᄒᆞ며
도로 ᄇᆡ에 싯고 듕류에 ᄯᅥ 잇다가
밤이면 감안이 ᄇᆡ를 ᄲᅢ혀
인쳔항구로 도로 ᄂᆡ려가ᄂᆞᆫ 곡식이 여러쳔 셕이라 ᄒᆞ니
경강에 드러 왓든 곡식ᄭᆞ지 나가기 시작을 ᄒᆞ니ᄭᆞ
도셩 ᄇᆡᆨ셩들은 참 살 슈 업다고 오오ᄒᆞ다더라
○인화문 압헤 각집 별ᄇᆡ 구죵과 마부 등이
ᄯᆡᄯᆡ로 모혀 잡기들을 란만이 ᄒᆞᄂᆞᆫ 것을
슌검들이 보고 금단치 아니ᄒᆞ니
권문 셰가에 하인들을 특별이 노름을 터주엇ᄂᆞᆫ지오
○한강소임 졍쥬환이가 요ᄉᆞ이 곡가 오르믈 빙자ᄒᆞ고
연강인민을 통합ᄒᆞ야 두무ᄭᅴ 승방으로 모혓다니
나라을 위ᄒᆞ야 ᄇᆡᆨ셩을 부지케 ᄒᆞᆯ 방ᄎᆡᆨ이 잇슬 것 갓흐면
두렷시 동즁에셔 의론ᄒᆞᆯ 것이지
으슥ᄒᆞᆫ 졀간으로 모히는 것은 참 알 슈 업더라
○셔강 무시막에 한 쇼년 과부 ᄒᆞ나이
뎐당노리ᄒᆞ야 요부이 지ᄂᆡ는ᄃᆡ
일젼에 불한당이 밤을 타 드러가 재물을 탈ᄎᆔᄒᆞ려 ᄒᆞᄆᆡ
그 과부가 소ᄅᆡ를 벽력 ᄀᆞᆺ치 지른즉
몹슬 강도놈들이 칼노 질너 죽이고
재물을 탈ᄎᆔᄒᆞ여 갓다니 참혹ᄒᆞᆫ 일이더라
○젼 토요일에 시위ᄃᆡ 병뎡 량덕인이가 슐을 먹고
ᄉᆡ문밧 현다리ᄭᅴ셔 미국 교ᄉᆞ 아편셜나씨와 영국 사ᄅᆞᆷ 지나가는 거슬
ᄭᆞᄃᆞᆰ 업시 ᄲᅡᆷ을 치며 ᄒᆡ거ᄒᆞ는 거슬
셔셔 슌검 김영식이가 지나다 보고 잡어갓다니
이러ᄒᆞᆫ 셰샹에 오 푼 월급을 타가지고
쳐ᄌᆞ도 먹여살울 결을이 업슬 터인데
무ᄉᆞᆷ 돈으로 슐을 취토록 먹고 죄를 범ᄒᆞ엿스니
진실노 ᄋᆡ셕ᄒᆞᆫ 일이더라
외국통신
○쳥국 쳥강ᄯᅡ에 로민들이 미국 션교ᄉᆞ 집을 부시랴 ᄒᆞ는 ᄭᆞᄃᆞᆯ게
미국영ᄉᆞ가 쳥국 뎡부에 말ᄒᆞ고
곳 그 란민에 두목을 잡아 죽이고
쳥강 근쳐에 별노히 슌검을 ᄇᆡ셜ᄒᆞ야
미국 인민을 보호ᄒᆞ며 교당집을 상ᄒᆞᆫ ᄭᆞᄃᆞᆯ게
벌금 오쳔 원을 ᄂᆡ라 ᄒᆞ야
쳥국 뎡부에셔 팔일ᄂᆡ로 물어쥬마고 ᄒᆞ엿더라
○서반아에서 미국졍부에 편지ᄒᆞ고 말ᄒᆞ되
규바 일을 미국에 합당ᄒᆞ도록 조쳐ᄒᆞ마고 ᄒᆞ엿스나
미국 신문지들이 말ᄒᆞ기를 셔반아 편지가 분명치 아니ᄒᆞ니
ᄌᆞ셰히 엇더케 ᄒᆞ겟단 말을 ᄒᆞ던지
그러치 아니ᄒᆞ면 미국서 싸홈을 시작ᄒᆞ겟노라고 ᄒᆞ엿다더라
○영국 외부협판이 하의원에서 말ᄒᆞ되
아라사 외부대신이 영국정부에 삼월 십륙일에 말ᄒᆞ기를
아라사가 여순구와 대연만을
세계 각국 쟝ᄉᆞᄒᆞ는 항구를 ᄆᆞᆫ들겟다고 ᄒᆞ엿고
그 후에 ᄆᆞᄋᆞᆷ을 변ᄒᆞ엿단 말은
영국 정부에 ᄒᆞ지 아니ᄒᆞ엿다고 말ᄒᆞ엿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