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74호~제92호

연대: 1898
저자: 양홍묵, 이승만, 최정식, 유영석
출처: 매일신문 제1권 제74호~제92호
출판: 미디어가온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최종수정: 2016-01-01

○통진 군슈 리완용은 젹쳬ᄒᆞᆫ 공납이 태반이나 리포라 슈쇄ᄒᆞᆯ 긔약이 잇스니 어진 솜씨가 ᄯᅩᄒᆞᆫ 슈그럽도다

○파쥬 군슈 리필영은 ᄇᆡᆨ셩 ᄃᆞᄉᆞ리기ᄅᆞᆯ 부즈런히 ᄒᆞ고 도적 잡기ᄅᆞᆯ 엄히 ᄒᆞ니

ᄃᆞᆰ을 잡으ᄆᆡ 엇지 큰 칼을 쓰리오 옹이ᄅᆞᆯ 맛나 리로온 날을 시험ᄒᆞ도다

(미완)

잡보

○영평 사ᄂᆞᆫ 됴훈식 씨가 룡인 사ᄂᆞᆫ 졍돈용 씨의게 논 십오 락을 갑 륙쳔 량을 주고 사되 구문셔가 분명ᄒᆞ야 영ᄆᆡ로 약속이 되얏거늘

졍 씨의 죡인 법부 쥬ᄉᆞ 졍은죠 씨가 말ᄒᆞ기ᄅᆞᆯ 이 논이 위답이라 ᄒᆞ고

한셩 ᄌᆡ판관 태명식 씨ᄅᆞᆯ 쥬쵹ᄒᆞ야 그 논을 환퇴ᄒᆞᆯ 모양으로 그 문셔ᄅᆞᆯ 탈ᄎᆔᄒᆞᆫ 후에 돈도 아니 주고 그 문셔도 아니 주기로 고등 ᄌᆡ판소에 호소ᄒᆞᆫ즉

ᄌᆡ판관 권ᄌᆡ운 씨가 졍은죠 씨의 쳥쵹을 들엇ᄂᆞᆫ지 문셔ᄂᆞᆫ 차져 주지 아니ᄒᆞ고 한셩부로 미루거늘

됴 씨가 한셩부에 가셔 달나 ᄒᆞᆫ즉 ᄯᅩ 고등으로 미루고 고등에 가셔 달나 ᄒᆞᆫ즉 ᄯᅩ 한셩부로 가라 ᄒᆞ야

셔로 미루기만 ᄒᆞ고 죵시 차져 주지 아니ᄒᆞᄆᆡ

호원이 대단ᄒᆞ다 ᄒᆞ니 법관이 되야 송ᄉᆞᄅᆞᆯ 이ᄀᆞᆺ치 희미ᄒᆞ게 ᄒᆞᆯ 디경이면 잔약ᄒᆞᆫ ᄇᆡᆨ셩이 보존ᄒᆞᆯ 수가 업다고들 ᄒᆞ더라

○풍덕군 경ᄂᆡ에 화젹 여러 명이 잇ᄂᆞᆫᄃᆡ 혹 탕건도 쓰고 ᄋᆞ희 놈도 잇고

그 즁 괴슈 놈이 가쟝 졀졔가 잇셔 져희 여러 놈이 잠시도 허여지지 아니ᄒᆞ고

촌락으로 다니면셔 ᄌᆡ산을 탈ᄎᆔᄒᆞ며 부녀를 ᄒᆡᆼ음ᄒᆞ야 ᄇᆡᆨ셩이 대단히 소요ᄒᆞᄂᆞᆫᄃᆡ

풍덕 군슈ᄂᆞᆫ 력량이 부죡ᄒᆞ야 잡을 수가 업고

린읍으로 말ᄒᆞ면 송도와 쟝단군에 다 토포 아문이 잇셔 령리ᄒᆞᆫ 긔교가 만ᄒᆞ나 ᄂᆞᆷ의 고을 일이라 ᄒᆞ야 샹관을 아니ᄒᆞᆫ즉

풍덕군 ᄇᆡᆨ셩들은 편벽되히 란리를 맛나다 죽을 디경이라더라

○탁지부에셔 이 ᄃᆞᆯ 월급 예산에 만여 원이 부죡이 되여 탁지 대신이 새로 지은 동젼으로 주랴 ᄒᆞᆫ즉

탁지부 ᄌᆡ무관들이 말ᄒᆞ기를 이^왕에 독립협회에셔 본부로 편지ᄒᆞ야

원위화 은젼 짓기 젼에ᄂᆞᆫ 동젼은 몬져 못 쓰기로 언약이 되야 그 편지가 존안이 되얏스니 쓰지 못ᄒᆞ겟다 ᄒᆞᆫᄃᆡ

대신의 말ᄉᆞᆷ이 진실노 그러ᄒᆞ얏스면 ᄎᆞᆷ 쓸 수가 업다 ᄒᆞ고 달니 변통ᄒᆞ야 주게 ᄒᆞ얏다 ᄒᆞ니

ᄎᆞᆷ 들은 말과 ᄀᆞᆺ흘진ᄃᆡ 이 대신은 실신은 아니ᄒᆞ랴ᄂᆞᆫ가 보더라

○ᄇᆡᄌᆡ 학당 교쟝 아편셜라 씨가 권숄을 다리고 그젹게 오후에 졔물포로 향ᄒᆞ엿ᄂᆞᆫᄃᆡ

드른즉 본포에 잇ᄂᆞᆫ ᄌᆞ긔 여름 뎡ᄌᆞ에셔 두어 쥬일을 쉬고 도라온다더라

○일젼에 황국협회에셔 본 협회 회쟝 졍락용 씨를 츌회ᄒᆞ엿더라

○궁ᄂᆡ부 대신 리ᄌᆡ슌 씨가 두 번 대신을 임ᄒᆞᆫ 후에 직무샹에 대단히 병공ᄒᆞᆯ ᄆᆞᄋᆞᆷ을 두어

참봉과 쥬ᄉᆞ 차함을 다 막고 ᄌᆞ긔 집에셔 류슉ᄒᆞ야 구ᄉᆞᄒᆞ던 사ᄅᆞᆷ들을 다 보내며

보험회샤에셔 혹 리 대신이 져희ᄒᆞᆯ가 ᄒᆞ야 지어 수만 량 납뢰ᄒᆞᄂᆞᆫ 것을 뇌각ᄒᆞ고

금월 이십 륙일 밤에 탑젼에 쥬달ᄒᆞ야 긔어히 보험회샤ᄅᆞᆯ 혁파ᄒᆞᆫ 후 물시ᄒᆞ라ᄂᆞᆫ 훈령을 각도에 반포ᄒᆞ엿다 ᄒᆞ니

각 대신네들이 다 이럿케 새 졍신을 차릴 디경이면 대한에 문명 지치ᄅᆞᆯ 가히 셔셔 거ᄃᆞ리겟다 ᄒᆞ더라

○셔셔 관우물골과 남셔 공동 락동 등디에 아편연 쟝ᄉᆞ가 더욱 셩ᄒᆞ야

남녀 무론ᄒᆞ고 륙칠 인 십여 인식 ᄯᅦᄅᆞᆯ 지어 아편연 파ᄂᆞᆫ 집으로 무란히 츌입ᄒᆞ며 랑ᄌᆞ히 먹으니

위ᄉᆡᆼ에만 극ᄒᆞᆫ 해가 잇슬 ᄲᅮᆫ 아니라 그 류들이 혹 도적질을 ᄒᆞ여다가 아편연을 사 먹ᄂᆞᆫ다 ᄒᆞ니

경무쳥에셔 드럿스면 응당 엄금ᄒᆞ려니와

듯고도 아니 금ᄒᆞ면 슌찰ᄒᆞᄂᆞᆫ 이들이 직무 샹에 소홀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ᄎᆞᄎᆞ 젼염이 되야 젼국이 다 아편연을 먹겟다더라

○셔소문 밧 한림동 사ᄂᆞᆫ 라챵근의 집에셔 밤낫 노름을 ᄒᆞᄂᆞᆫᄃᆡ 그 동리 사ᄅᆞᆷ들이 믜우 괴로히 녁닌다니

ᄒᆡ셔 슌검들은 엇지 금ᄒᆞ지 아니ᄒᆞᄂᆞᆫ지 모로겟다고들 ᄒᆞ더라

○평양 사ᄂᆞᆫ 김응팔이가 응룡으로 일홈을 곳쳐 평양 진위ᄃᆡ 위관을 도득ᄒᆞ엿ᄂᆞᆫᄃᆡ 엽젼 일만 이쳔 량을 밧쳣다더라

뎨일권 ᄆᆡ일신문 팔십팔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 공부 인가

론셜

셰계 각국에 무론 무ᄉᆞᆷ 신문이든지 신문 쥬의ᄂᆞᆫ 다 일반이라

어두운 나라 ᄇᆡᆨ셩은 아모됴록 ᄀᆞᄅᆞ쳐 ᄇᆞᆰ게 ᄒᆞ고 ᄇᆞᆰ은 나라 ᄇᆡᆨ셩은 더욱 ᄭᆡ닷게 ᄒᆞ야

죠졍 시비와 민간 션악과 슈령 쟝부와 각국 형편을 낫낫치 긔록ᄒᆞ되

다만 공평ᄒᆞᆫ 것 ᄒᆞ나만 쥬의ᄒᆞ고 일호라도 친소와 ᄋᆡ징이 업ᄂᆞᆫ지라

그러ᄒᆞᆫ 고로 신문샤 문 밧게 투셔통을 달고 셰샹 사ᄅᆞᆷ의 의론을 밧아

그 즁에 닉명셔나 죵업ᄂᆞᆫ 말은 다 바리고 셩명이 잇고 망발이 되지 아니ᄒᆞ면 다 드러 잡보 즁에 긔ᄌᆡᄒᆞᄂᆞᆫ 것은 신문샤의 규모라

그 즁에 혹 ᄂᆞᆷ의 시비ᄒᆞᆫ 겻이 잇셔 그 시비 당ᄒᆞᆫ 사ᄅᆞᆷ이 ᄇᆡᆨ디에 업ᄂᆞᆫ 일 ᄀᆞᆺᄒᆞ면 신문샤에 와셔 발명ᄒᆞ야 졍오를 내고

그 후에 ᄯᅩ 그 사ᄅᆞᆷ의 말을 드르면 ᄯᅩ 드러 긔ᄌᆡᄒᆞ고 그 투셔ᄒᆞᆫ 사ᄅᆞᆷ의 셩명은 경션히 발셜ᄒᆞ지 아니ᄒᆞᄂᆞᆫ 것은 신문샤 젼례어ᄂᆞᆯ

일젼에 과쳔 군슈 길영슈 씨가 황셩 신문 에 ᄌᆞ긔 치젹을 론난ᄒᆞ얏ᄂᆞᆫᄃᆡ

ᄇᆡᆨ디에 업ᄂᆞᆫ 일을 긔ᄌᆡᄒᆞ얏다 ᄒᆞ야 한셩 ᄌᆡ판소에 졍소ᄒᆞ야 황셩 신문샤 쥬필 류근 씨와 ᄌᆡ판을 쳥ᄒᆞ얏ᄂᆞᆫᄃᆡ

과쳔 ᄇᆡᆨ셩 슈ᄇᆡᆨ 명을 불너다가 ᄌᆡ판소 압헤 등ᄃᆡ를 식혓ᄂᆞᆫ지라

긔시 엇더 ᄒᆞᆫ 사ᄅᆞᆷ이 지나다가 그 ᄇᆡᆨ셩 즁 ᄒᆞᆫ 사람 다려 무ᄉᆞᆷ 일이냐 무른즉

그 ᄇᆡᆨ셩이 ᄃᆡ답ᄒᆞ되 나ᄂᆞᆫ 무ᄉᆞᆷ 일인지도 모로고 동리 존위가 나셔라고 ᄒᆞ야 올나왓ᄂᆞᆫᄃᆡ

지금 농시 방쟝에 무ᄉᆞᆷ 큰 일인지 알 수 업다 ᄒᆞ더라 ᄒᆞ니

우리ᄂᆞᆫ ᄉᆡᆼ각건ᄃᆡ 그 ᄇᆡᆨ셩들이 징인으로 왓거나 그럿치 아니ᄒᆞ면 등쟝으로 왓거나 그 두 가지 밧게 업ᄂᆞᆫ지라

그리ᄒᆞ고 보면 이 일 ᄌᆡ판ᄒᆞᄂᆞᆫᄃᆡ 여러 ᄇᆡᆨ셩들이 징참ᄒᆞᆯ 일도 업고 등쟝ᄒᆞᆯ 일도 업슬 듯ᄒᆞ더라

필경 ᄌᆡ판ᄒᆞᄂᆞᆫ 마당에 길영슈 씨가 류근 씨를 ᄃᆡᄒᆞ야 그 투셔ᄒᆞᆫ 사ᄅᆞᆷ의 셩명을 ᄃᆡ여 달나고 ᄒᆞ니

류근 씨 ᄃᆡ답이 그러케 ᄒᆡᆼ위ᄒᆞᄂᆞᆫ 원이 그 ᄇᆡᆨ셩의 셩명을 알게 드면 그 ᄇᆡᆨ셩은 필경 죽을 디경을 당ᄒᆞᆯ 터인즉 못 ᄀᆞᄅᆞ치겟다고 ᄒᆞᆫᄃᆡ

길 씨의 말이 내가 그리ᄒᆞᆯ 리가 만무ᄒᆞ고 그 ᄇᆡᆨ셩을 업고라도 올나오겟스니 그 셩명만 ᄀᆞᄅᆞ쳐 달나 ᄒᆞᄂᆞᆫ지라

류근 씨 말이 그리ᄒᆞ면 이후 ᄒᆡᆼ위를 보면 알 터이라 ᄒᆞ고 그 투셔ᄒᆞᆫ 사ᄅᆞᆷ의 셩명을 ᄀᆞᄅᆞ쳐 주엇다 ᄒᆞ니

츄후로 ^ 길 씨가 그 ᄇᆡᆨ셩을 업고 다닐ᄂᆞᆫ지 모로거니와 우리ᄂᆞᆫ 황셩 신문 쥬필 류근 씨의게 말ᄒᆞ노니

니럿케 투셔ᄒᆞᆫ 사ᄅᆞᆷ의 셩명을 경션히 발셜ᄒᆞ고 보면 종금 이후로 투셔통이 뷔기가 쉽고

투셔ᄒᆞ랴ᄂᆞᆫ 사ᄅᆞᆷ들이 각 신문샤를 다 일반으로 알가 져어ᄒᆞ노라

관보

경긔 관하 군슈 치젹 젼호 련쇽

○리쳔 군슈 리ᄌᆡ셩은 도임ᄒᆞᆫ 몃 날이 못 되얏더라

○남양 군슈 김규희ᄂᆞᆫ 부즈런ᄒᆞᆷ으로 벼ᄉᆞᆯ에 잇스니 거의 온ᄀᆞᆺ 졍ᄉᆞ가 다 일울 것이오 ᄇᆡᆨ셩 구원ᄒᆞ기ᄅᆞᆯ 걱졍ᄒᆞ니 일경이 ᄒᆞᆷᄭᅴ 편안ᄒᆞ리로다

○풍덕 군슈 됴규희ᄂᆞᆫ 션ᄇᆡ의 본ᄉᆡᆨ이 근검ᄒᆞᆷ으로 규모ᄅᆞᆯ 일운 지라

그 공납 건쳬 됨이 임의 오ᄅᆡᄆᆡ 능히 포흠 슈쇄ᄒᆞᆷ이 호을노 슈고롭지 아니ᄒᆞ랴

○포쳔 군슈 윤필영은 ᄌᆡ표에 ᄇᆡᆨ셩이 몽혜가 만ᄒᆞ고 진휼에 아젼이 간샤ᄒᆞᆷ을 발뵈지 못ᄒᆞ도다

○쥭산 군슈 김홍슈ᄂᆞᆫ 슈분ᄒᆞ야 쳐신ᄒᆞ고 연름ᄒᆞ야 진휼ᄒᆞ니 불 타고 ᄂᆞᆷ은 골이 가히 뎐졉ᄒᆞ야 살니로다

○양근 군슈 졍은셕은 란됴가 ᄐᆡᆼᄌᆞ나무에 깃드리고 가마귀가 수풀에 먹이ᄂᆞᆫ지라

ᄀᆞᆫ졀히 가ᄂᆞᆫ 것을 앗기더니 진실노 ᄇᆡᆨ셩의 원을 맛츄도다

○안산 군슈 남계슐은 임의 편양ᄒᆞᆫ 원을 일우고 ᄯᅩ ᄭᅩᆯ노 먹일 ᄉᆡᆼ각이 ᄀᆞᆫ졀ᄒᆞᆫ지라

실샹으로 ᄒᆞ야 외화가 업스ᄆᆡ 일노써 명예가 잇도다

○삭녕 군슈 리ᄐᆡ영은 텬은을 맛당히 ᄇᆡ나 보답ᄒᆞᆯ지니 엇지 ᄇᆡᆨ셩을 건짐이 업스리오

○안셩 군슈 윤영렬은 도젹을 금ᄒᆞᄂᆞᆫ 방ᄎᆡᆨ이 잇스니 니웃 디경이 힘닙어 편안ᄒᆞ도다

능히 강ᄒᆞ고 삼가ᄒᆞᄆᆡ 엇지 그른 졍ᄉᆞ가 잇스리오

○고양 군슈 셩셕영은 일을 ᄯᅡ라 리치ᄅᆞᆯ 혀아리니 가히 녯 집안 ᄭᆡ친 법을 보겟고

ᄆᆞᄋᆞᆷ을 다ᄒᆞ야 불샹ᄒᆞᆫ 이ᄅᆞᆯ 구원ᄒᆞ니 ᄯᅩᄒᆞᆫ 어진 관원의 일운 법이 잇도다

미완

○법부 대신 됴병직 ᄉᆞ직소

비지

대개에 비록 날노 열 번 글을 올녀도 허락ᄒᆞᆯ 리가 만무ᄒᆞ니 경은 혜아려 ᄒᆞᆯ ᄉᆞ로 부랑을 보내여 션유ᄒᆞ라 ᄒᆞᄋᆞᆸ시고

○비셔 원승 리죵익이 알외되 신이 셩지ᄅᆞᆯ 밧ᄌᆞ와 의졍 김병시의게 젼유ᄒᆞ온즉

써 ᄒᆞ되 신이 싀골 집에 병칩ᄒᆞ엿ᄉᆞᆸ다가 홀연히 업ᄃᆡ여 열 쥴 죠셔ᄅᆞᆯ 밧ᄌᆞ온즉 만만 황츅ᄒᆞ오나

이 의졍의 임ᄒᆞᆷ에 텰방(鐵防)이 압헤 잇고 쥬슈ᄒᆞᆫ ᄆᆞᄋᆞᆷ을 돌니지 못ᄒᆞ오니

인ᄒᆞ야 머물너 잇슬 ᄯᅳᆺ으로 감히 알외ᄋᆞᆸᄂᆞ니다 ᄒᆞ엿더니

죠셔에 왈 경은 시귀(蓍龜) 로셩으로 죠야의 바란 바ᄂᆞᆫ 마른 곡식이 단비ᄅᆞᆯ 기ᄃᆞ림 ᄀᆞᆺᄒᆞ니

그 ᄉᆞ양치 말고 곳 오라ᄂᆞᆫ 일노 다시 의졍의게 젼유ᄒᆞ라 ᄒᆞ옵셧더라

○즁츄원 의관 리용익 ᄉᆞ직소

비지

ᄂᆡ에 그 ᄉᆞ양치 말고 ᄒᆡᆼ공ᄒᆞ라 ᄒᆞ읍시다

○의쥬 뎐보ᄉᆞ 쥬ᄉᆞ 김영휴ᄂᆞᆫ 평양 뎐보ᄉᆞ 쥬ᄉᆞᄅᆞᆯ 임ᄒᆞ고 황셕희는 의쥬 뎐보ᄉᆞ 쥬ᄉᆞᄅᆞᆯ 임ᄒᆞ엿더라

○친위ᄃᆡ 부위 셔병승은 영문에 입즉ᄒᆞ엿다가 무연 츌타ᄒᆞ엿기로 일쥬일 즁근신에 쳐ᄒᆞ엿 더라

잡보

○경샹남도 관찰ᄉᆞ 됴시영 씨가 관하 삼십군 샹납 이십여만 량을 늑봉ᄒᆞ야 그 태 가만 다 먹고

샹납 쳑문은 업셔셔 탁지부 ᄌᆡ촉이 각읍에 셩화 ᄀᆞᆺ흐며

일젼에 관찰ᄉᆞ 갈닌단 말이 잇던지 그 아ᄃᆞᆯ 됴 교관이 돈 엽 오만 량을 가지고 셔울노 와셔 쓰고 갓다 ᄒᆞ더

○리용익 씨가 각 광무와 삼졍을 다 궁ᄂᆡ부에 이속ᄒᆞ야 각쳐에 임원을 파송ᄒᆞ엿다니

삼포 간셰ᄅᆞᆯ 늑봉ᄒᆞ며 간믜ᄅᆞᆯ 졀금ᄒᆞᄂᆞᆫ 일노 민심이 소동ᄒᆞ야

여러 ᄇᆡᆨ셩들이 경셩으로 올나와셔 방금 ᄂᆡ부 대신의게 호소를 ᄒᆞᆫ다 ᄒᆞᄂᆞᆫᄃᆡ

쟝ᄎᆞᆺ 엇더케 쳐결을 ᄒᆞ랴ᄂᆞᆫ지 ᄎᆞᄎᆞ 듯ᄂᆞᆫ ᄃᆡ로 긔ᄌᆡᄒᆞ겟노라

○경샹도 함안군 사ᄂᆞᆫ 김용쳘이라 ᄒᆞᄂᆞᆫ 이가 향교 뎐답 복구ᄒᆞᆯ 일노 샹소ᄒᆞ엿다 ᄒᆞᄂᆞᆫᄃᆡ

그 김 씨 말과 ᄀᆞᆺ치 복구ᄒᆞ여 주실 디경이면 ᄎᆞᆷ으로 학문을 슝샹ᄒᆞ야 셰샹을 ᄇᆞᆰ도록 ᄒᆞ랴ᄂᆞᆫ지

구습을 곳치지 못ᄒᆞ야 향교ᄅᆞᆯ 쥬식쟝으로 알고 ᄃᆞᆫ니며 협잡이나 ᄒᆞ랴ᄂᆞᆫ지 김 씨의 ᄆᆞᄋᆞᆷ을 알 수가 업다고들 ᄒᆞ더라

○ᄀᆡ셩 부윤 됴한국 씨가 당초에 관찰ᄉᆞᄅᆞᆯ 벌다가 여의치 못ᄒᆞ야 본부 부윤이 되엿슨즉

ᄆᆞᄋᆞᆷ에 분울ᄒᆞ야 부윤이 된 지 오륙 삭에 ᄌᆡ판ᄒᆞᆫ 날이 몃칠이 못된즉 ᄉᆞ무가 젹쳬ᄒᆞ야 폐읍이 될 디경이라

물즁 디대ᄒᆞᆫ 고을을 아조 바릴 수가 업스니 어셔 됴 씨가 관찰ᄉᆞᄅᆞᆯ ᄒᆞ여 가고 다른 사ᄅᆞᆷ으로 부윤을 식혀야 ᄀᆡ셩부ᄅᆞᆯ 보존ᄒᆞ리라고들 ᄒᆞ더라

○송도 사ᄅᆞᆷ의 삼포가 풍덕 쟝단 등디에 잇ᄂᆞᆫᄃᆡ 근일에 불ᄒᆞᆼ당 삼ᄉᆞ십 명이 그곳으로 왕ᄅᆡᄒᆞ야 삼도 캐여 가며 혹 인민도 겁탈ᄒᆞ거ᄂᆞᆯ

ᄀᆡ셩부에 잇ᄂᆞᆫ ᄒᆡ쥬 병뎡들이 시약 심샹ᄒᆞ야 그 도젹을 처 업ᄉᆡ지 아니ᄒᆞᆫ다 ᄒᆞ니 그런 병뎡들은 월급만 먹이고 두어 무엇ᄒᆞ며

그 령숄ᄒᆞᄂᆞᆫ 쟝관들은 낫잠이나 자고 기ᄉᆡᆼ의 집에나 단니느라고 병뎡 어거ᄒᆞᄂᆞᆫ ᄃᆡ 대단 소홀히 ᄒᆞᆫ다고 말들이 랑쟈ᄒᆞ더라

○그적게 하오 이시에 독립협회에셔 특별회ᄅᆞᆯ 열고 여러 평의원의 의견셔ᄅᆞᆯ 밧는ᄃᆡ 십삼 인의 의견과 칠 인의 의견이 서로 ᄀᆞᆺ지 아니ᄒᆞᆫ지라

회 즁에 ᄎᆔ결ᄒᆞ야 칠 인의 의견을 좃기로 작뎡ᄒᆞ엿는ᄃᆡ 그 의견인즉 쳣ᄌᆡ는 졍분에 질난ᄒᆞ랴는 일이오

둘ᄌᆡ는 리용익 씨을 이법 죠쳐ᄒᆞ랴는 일이오

솃ᄌᆡ는 소^소ᄇᆡ의 셩명을 낫낫치 긔록ᄒᆞ랴ᄂᆞᆫ 일이오

넷ᄌᆡᄂᆞᆫ 디방 관리ᄅᆞᆯ 낫낫치 사문ᄒᆞ랴ᄂᆞᆫ 일노 의론이 분운ᄒᆞ더라니

민국ᄉᆞ에 대단히 즁ᄒᆞᆫ ᄉᆞ건인 고로 아즉 듯ᄂᆞᆫ ᄃᆡ로 긔록ᄒᆞ노라

○갑오 년분에 도동 사ᄂᆞᆫ 리 진ᄉᆞ라 ᄒᆞᄂᆞᆫ 이가 시골 사ᄅᆞᆷ의게 무엇을 식혀 주마 ᄒᆞ고 돈 오쳔 량을 썻더니

젼일에 ᄆᆞᆺᄎᆞᆷ 그 돈 쥰인을 서로 로샹에 맛나 시비ᄒᆞᄂᆞᆫ 즈음에 슌검이 그 ᄉᆞ실을 듯고 곳 잡아다가 셔셔에셔 ᄌᆡ판ᄒᆞ더니

리 씨의 얼골이 시각에 ᄉᆞ샹 된지라 즉시 그 집으로 보냇더니

몃 시각이 되지 못ᄒᆞ야 리 씨의 쳡이 본셔에 호소ᄒᆞ되 리 진ᄉᆞ가 금시로 죽엇스니 그 돈 바드랴던 사ᄅᆞᆷ을 잡아다가 ᄃᆡ살ᄒᆞ여 달나 ᄒᆞ거늘

본셔에셔 그 시신을 검ᄉᆞᄒᆞᆫ즉 약을 먹고 ᄌᆞ쳐ᄒᆞᆷ이 분명ᄒᆞᆫ지라

그 일을 셩ᄉᆞ치 못ᄒᆞᆫ 줄로 결쳐ᄒᆞ엿다더라

○졍왈룡이 박근오의게 밧을 돈이 잇다 ᄒᆞ야 박 모의 싀골 집을 젹몰ᄒᆞ엿단 말은 젼호에 등ᄌᆡᄒᆞ엿거니와

ᄌᆞ셰히 들은즉 박 모가 졍 모의 ᄉᆡᆼ업 업ᄂᆞᆫ 것을 위ᄒᆞ야 ᄌᆞ긔의 ᄆᆞᆯ은 셰도 업시 비러 주엇다가 수삭 만에 도로 차자 왓는ᄃᆡ

이ᄯᅢ를 당ᄒᆞ야 졍 모가 박 모의 ᄆᆞᆯ 먹이든 셰를 밧는다 ᄒᆞ니 ᄯᅩ 경위로 말ᄒᆞᆯ 디경이면 말 셰는 엇지 주지 아니ᄒᆞ는지

ᄌᆞ긔 밧을 것만 밧고 ᄂᆞᆷ의게 줄 것은 아니 주는 일이 여슈 샹에 틀닌 일이라고 말들 ᄒᆞ더라

○명동 사는 김 쇼ᄉᆞ가 슈원 사는 졍원규의게 아시인 돈 수쳔 량을 밧지 못ᄒᆞ얏단 말은 젼호에 긔ᄌᆡᄒᆞ얏거니와

그 ᄉᆞ실을 ᄌᆞ셰히 들은즉 졍 가의 ᄆᆞᄋᆞᆷ에 ᄒᆞ기를 이 녀인이 불구에 서로 갈닐 것이니 제게 잇는 ᄌᆡ물이나 탈ᄎᆔᄒᆞ랴 ᄒᆞ야

ᄒᆞᆫ 번은 셕유 불노 ᄐᆡ와 죽이랴 ᄒᆞ얏고 ᄯᅩ ᄒᆞᆫ 번은 물에 쓰러 너허 죽이랴고 ᄒᆞ얏다가

동리 사ᄅᆞᆷ의 구ᄒᆞᆫ 바 되야 김 쇼ᄉᆞ의 모녀가 다ᄒᆡᆼ이 죽지 아니ᄒᆞ엿다가

ᄉᆞ필귀졍이라 여러 번 법ᄉᆞ에 호소ᄒᆞ야 여간 ᄌᆡ물이며 계집 죵ᄭᆞ지는 차잣거니와 가산 집물 갑 수쳔 량을 갑하 준다는 제 슈젹이 분명ᄒᆞ거ᄂᆞᆯ

혹 엇던 사ᄅᆞᆷ은 경위을 아지 못ᄒᆞ고 ᄉᆞ화만 ᄒᆞ라고 ᄒᆞ는 도도 잇스며 ᄌᆡ판관 권 씨와 됴 씨는 쳥쵹을 드럿던지 아니 바다 주니

잔약ᄒᆞᆫ ᄇᆡᆨ셩이 법을 밋고 살 수가 업다고 본샤에 편지가 왓기로 우리는 그 편지 ᄃᆡ로 긔ᄌᆡ만 ᄒᆞ노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팔십구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 공부 인가

론셜

회샤라 ᄒᆞᄂᆞᆫ 것이 여러 가지 명목이 잇ᄂᆞᆫᄃᆡ 대뎌 무ᄉᆞᆷ 목뎍으로던지 회샤를 조직ᄒᆞ랴 ᄒᆞ면

몃 사ᄅᆞᆷ이 ᄆᆞᄋᆞᆷ과 힘을 합ᄒᆞ야 목뎍을 ᄇᆞᆰ게 들어 내고 규칙을 엄히 셰워

언제ᄭᆞ지든지 그 목뎍을 잇지 안코 그 규칙을 쥰슈ᄒᆞ여야 그 회샤가 능히 부지ᄒᆞᄂᆞᆫ 법 이라

ᄯᅩ 회샤라 ᄒᆞᄂᆞᆫ 것은 달은 게 아니라 ᄒᆞᆫ 사ᄅᆞᆷ의 심력과 젼ᄌᆡᄂᆞᆫ ᄒᆞᆼ상 한이 잇ᄂᆞᆫ 고로

만일 거창ᄒᆞᆫ ᄉᆞ업을 영위ᄒᆞ랴 ᄒᆞ면 ᄒᆞᆫ 사ᄅᆞᆷ의 힘과 ᄌᆡ물노ᄂᆞᆫ 졸연히 셩취ᄒᆞ기 어려온 고로

ᄆᆡ양 즁인의 심역을 합ᄒᆞᆫ 연후에 능히 경영ᄒᆞ야 ᄉᆞ업을 일우기 쉬운 고로

ᄉᆞ농공샹 간에 유지ᄒᆞᆫ 사ᄅᆞᆷ들이 무ᄉᆞᆷ 영업을 셩취코자 ᄒᆞ면

흔히 동지인을 모화 그 일을 협력ᄒᆞ야 찬셩ᄒᆞ고 서로 보호ᄒᆞ여 가ᄂᆞᆫ 것을 회샤라 칭ᄒᆞᄂᆞ니

동셔 문명 졔국에 굉쟝ᄒᆞᆫ ᄉᆞ업을 ᄒᆞᆫ 사ᄅᆞᆷ들은 회샤의 힘을 ᄌᆞ뢰치 아니ᄒᆞ고 능히 그 일을 셩취ᄒᆞᆫ 재 업ᄂᆞᆫ지라

그러ᄒᆞ나 문명ᄒᆞᆫ 나라 사ᄅᆞᆷ들은 이런 회샤를 인연ᄒᆞ야 큰 ᄉᆞ업들을 셩취ᄒᆞ되 오랠ᄉᆞ록 그 회샤들이 졈졈 진보ᄒᆞ야

지어 여러 ᄇᆡᆨ 년이 된 회샤가 만히 잇ᄂᆞᆫ 것은 다름 아니라 그 사ᄅᆞᆷ들은 다 학교에셔 수십 년식 공부ᄒᆞ야 다 규모가 잇ᄂᆞᆫ 고로

이런 회샤들을 조직ᄒᆞ되 오랠ᄉᆞ록 더옥 견고ᄒᆞ여 가거니와

미ᄀᆡᄒᆞᆫ 나라에셔 들은 회샤라 ᄒᆞᄂᆞᆫ 명ᄉᆡᆨ도 ᄆᆡ우 드물거니와 혹간 잇드ᄅᆡ도 몃칠이 가지 못ᄒᆞ야 필경 도로 업셔진다던지

명ᄉᆡᆨ이 잇기ᄂᆞᆫ 잇더ᄅᆡ도 조곰도 흥왕ᄒᆞ여 가지 못ᄒᆞᄂᆞᆫ 것은 다름 아니라

그 회샤에 입참ᄒᆞᆫ 사ᄅᆞᆷ들이 학문이 업ᄂᆞᆫ 고로 회샤를 능히 지ᄐᆡᆼᄒᆞᆯ 만ᄒᆞᆫ 규칙이 잇더ᄅᆡ도 시ᄒᆡᆼ치 아니ᄒᆞ고

ᄯᅩ 학문이 업ᄂᆞᆫ 고로 의리가 무엇인지 몰나 조고만ᄒᆞᆫ 리ᄭᅳᆺ을 보면 본회 의 목뎍을 이져 바리고 다만 일긔의 ᄉᆞ욕만 ᄉᆡᆼ각ᄒᆞ고 협잡을 위쥬ᄒᆞᄂᆞᆫ 고로

그 회샤가 ᄌᆞ연히 쇠ᄒᆞ여지ᄂᆞᆫ 법이라

우리 대한도 경쟝 이후로 다ᄒᆡᆼ히 회샤들이 간간 ᄉᆡᆼ겻스나 학문들이 부죡ᄒᆞᆫ 고로

셜시ᄒᆞᆫ 지 몃 날이 못 되여 중도 이폐ᄒᆞᄂᆞᆫ 디경에 니르ᄂᆞᆫ 일이 비비 유지ᄒᆞ니

우리가 그런 사ᄅᆞᆷ들을 ᄎᆡᆨ망ᄒᆞᄂᆞᆫ 것이 아니라 젼에ᄂᆞᆫ 학문들이 부죡ᄒᆞᆫ 고로 이러ᄒᆞᆫ 일들이 잇셔스니

그러ᄒᆞᆫ 쥴을 알 디경이면 ^ 셔로 권면ᄒᆞ고 셔로 근신ᄒᆞ여 무슨 목뎍으로 회샤를 조직ᄒᆞ엿던지 그 묵뎍을 잇지 말고

다만 경영ᄒᆞ던 ᄉᆞ업을 긔여히 셩ᄎᆔᄒᆞ기로만 쥬의ᄒᆞᆯ 디경이면 샤회가 중도 이폐만 아니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필경에 흥왕ᄒᆞ여 셩취ᄒᆞᆯ 날이 잇슬 터이니

이러케 되려 ᄒᆞ면 학문과 의리가 잇셔야 ᄒᆞᆯ 줄노 우리ᄂᆞᆫ 밋노라

관보

팔월 팔일

○의졍부 찬졍 리근명 ᄉᆞ직소

비지

ᄂᆡ에 즁ᄒᆞᆫ 임ᄎᆡᆨ을 엇지 적은 신병으로 ᄒᆞ야 문듯 갈니리오

그 ᄉᆞ양치 말고 ᄒᆡᆼ공ᄒᆞ라 ᄒᆞᄋᆞᆸ셧고

○법부 협판 리인우 ᄉᆞ직소

비지

ᄂᆡ에 옥ᄉᆞ가 방쟝ᄒᆞ엿스니 엿지 ᄒᆡ임을 ᄒᆞ리오

그 ᄉᆞ양치 말고 곳 슈칙ᄒᆞ라 ᄒᆞᄋᆞᆸ셧더라

○ᄂᆡ부 협판 김즁환으로 즁츄원 의관을 임ᄒᆞ고

○경무ᄉᆞ 윤웅렬노 ᄂᆡ부 협판을 임ᄒᆞ고

○탁지 대신 민영긔로 경무ᄉᆞᄅᆞᆯ 겸임ᄒᆞᄋᆞᆸ셧더라

○츙쳥북도 관찰부 춍슌 김용식을 면본관 ᄒᆞ엿ᄂᆞᆫᄃᆡ ᄒᆡ월이 량민을 오착ᄒᆞ야 위력으로 도젹을 ᄆᆞᆫ드럿스며 공젼을 은닉ᄒᆞ야 ᄌᆞ긔 낭탁을 ᄉᆞᆷ앗기로 면본관 ᄒᆞ엿더라

○김영슈로 궁ᄂᆡ부 특진관을 명ᄒᆞ시고

○관상소 기슈 김효진과 셩균관 직원 리능ᄌᆡ와 외국어학교 부교관 한구호와 사범학교 교원 리교승과 관립소학교 교원 김셩진과 원영의로 다 판임관 등을 승ᄒᆞ엿더라

팔월 구일

홍문관 학ᄉᆞ 리ᄌᆡ완 ᄉᆞ직소

비지

ᄂᆡ에 쇼쳥은 의시ᄒᆞ라 ᄒᆞ옵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