寶鑑 2[활자본]

  • 연대: 1908
  • 저자: 경향신문 편집국
  • 출처: 寶鑑 2[경향잡지]
  • 출판: 태학사
  • 최종수정: 2017-01-01

강ᄉᆡᆼ 후 일쳔팔ᄇᆡᆨ십오년이며 대구로 이슈ᄒᆞᆫ 지는 두어 ᄃᆞᆯ 되고 나흔 ᄉᆞ십ᄉᆞ셰러라

알넉슈의 병든 것과 ᄌᆡ조와 지식이며 여러 아문에셔 셩경 말ᄉᆞᆷ을 의연히 강론ᄒᆞᆫ 거시며

특별히 동졍 직흰 졀ᄀᆡ를 혜아리면 경샹도 교우 즁에 유공유명ᄒᆞᆫ 사ᄅᆞᆷ됨을 인ᄒᆞ야

지금ᄭᆞ지 그 디방 교우들이 그 일홈을 불너 셩교의 영화로온 증인이라 ᄒᆞᄂᆞ니라

고셩일과 고여빈 형뎨가 덕산 별암셔 ᄉᆡᆼ쟝ᄒᆞ야 ^ 부모의게 셩교를 ᄇᆡ화 어렷ᄉᆞᆯ ᄯᅢ브터 슈계ᄒᆞ더니

셩일의 셩졍이 표한ᄒᆞᆫ ᄐᆞᆺ으로 ᄂᆞᆷ이 두려워 ᄒᆞ고 그 아오 여빈은 본셩이 량션ᄒᆞ야 벗들이 사괴기를 됴하ᄒᆞ더라

형뎨 ᄒᆞᆫ가지로 부모를 효도로이 셤김이 극진ᄒᆞ야 부친이 병들어 칠팔삭을 근고ᄒᆞ매

치료 범졀이며 형셰대로 공궤 등졀을 갈력ᄒᆞ고 쥬 ᄃᆡ젼에 긔구ᄒᆞ기를 일뎡지심으로 ᄒᆞ고

가ᄂᆡ의 화목ᄒᆞᆷ과 셔ᄎᆡᆨ 보기에 부ᄌᆞ런ᄒᆞᆷ으로 여러 교우의 됴흔 표양이 되니라

신유년에 셩일이 고산 져구리골셔 잡히여 젼쥬로 압송ᄒᆞ매 처음은 형벌을 잘 밧다가

ᄉᆡᆼ명을 보존ᄒᆞᆯ ᄉᆡᆼ각으로 유감에 ᄲᅡ져 ᄇᆡ교ᄒᆞ고 방송ᄒᆞᆷ을 닙은지라

그 후에 실슈ᄒᆞᆷ을 원통히 넉여 ᄒᆞᆼ샹 말이 나는 극악 대죄인이라

아모리 ᄉᆡᆼ각ᄒᆞ여도 어ᄂᆞ ᄯᅢ든지 목에 칼을 밧아야 죄에 보쇽이 되리라 ᄒᆞ더니

형뎨 ᄒᆞᆷᄭᅴ 모ᄅᆡ산에 가 살다가 예수 부활 쳠례날 형뎨 ᄀᆞᆺ히 잡히여 대구로 압송ᄒᆞ야 형벌을 ᄀᆞ초 밧으며

견고ᄒᆞᆫ ᄆᆞᄋᆞᆷ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효법ᄒᆞ며 영광으로 죽을 문안을 밧으니라

김아가다 막다릐나는 본ᄅᆡ 경샹도 샹쥬 ᄌᆡ셔은 ᄉᆡᆼ쟝ᄒᆞ다가 입교ᄒᆞᆫ 후 모ᄅᆡ산에 와 살ᄉᆡ

다른 교우와 ᄒᆞᆷᄭᅴ 잡히여 루ᄎᆞ 국문ᄒᆞᆷ과 형벌 아래 ᄆᆞᄋᆞᆷ이 변치 아니ᄒᆞ니

관원이 닐ᄋᆞᄃᆡ 너 ᄀᆞᆺ흔 무식ᄒᆞᆫ 녀인이 엇지 뎌러ᄐᆞ시 죽고져 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엇던 사ᄅᆞᆷ을 의론치 말고 아모리 쳔ᄒᆞ고 무식ᄒᆞᆯ지라도

조물 진쥬의 보우ᄒᆞ심을 엇지 ᄭᆡᄃᆞᆺ지 못ᄒᆞ고 감히 망녕되히 쥬를 ᄇᆡ반ᄒᆞ리오 ᄒᆞ거늘

관쟝이 ᄒᆞᆯ 일 업시 여러 사ᄅᆞᆷ과 ᄀᆞᆺ히 대구로 보내니라

도모지 예수 부활 쳠례날에 모ᄅᆡ산에셔 잡히여 경쥬 아문에로 간 교우 즁 여러히라

약ᄒᆞᆫ ᄐᆞᆺ으로 ᄇᆡ교ᄒᆞ야 표양을 문희쳣스ᄃᆡ (미완)

寶鑑

보감

京鄕新聞 附錄彙集

이권

▲론셜

인류가 ᄒᆞᆫ 가지만 잇다 ᄒᆞᆷ을 거ᄉᆞ릴 수 업ᄉᆞᆷ이라

인죵다원론(人種多元論)을 좃ᄂᆞᆫ 엇던 사ᄅᆞᆷ들이 잇서

뎌 인죵다원론을 텬하 각국 언어가 서로 ᄀᆞᆺ지 아님으로써 증명코져 ᄒᆞ나

박언학쟈(博言學者)ㅣ라도 처음에 언어가 ᄒᆞᆫ 가지만 잇지 아니ᄒᆞ엿ᄉᆞᆷ을 가지고

글노 인ᄒᆞ야 인류가 ᄒᆞᆫ 가지만 잇섯ᄉᆞᆷ은 거ᄉᆞ려 결론ᄒᆞᆯ 수 업다 ᄒᆞ니 이 곳 ᄌᆞ샹모슌(自上茅盾)이 아니랴

박언학샹은 단음어(單音語)나 결합어(結合語)나 어미(語尾) 변화ᄒᆞᄂᆞᆫ 언어가 다 공번되이 ᄒᆞᆫ 근죵이 잇서 ᄂᆞ려옴인 ᄃᆞᆺᄒᆞ나

뎌 각 언어에 공번된 ᄒᆞᆫ 근죵이 잇섯ᄉᆞᆷ을 바로 증명ᄒᆞᆯ 수는 업ᄉᆞ니

언어의 오직 능력은 이왕 말ᄒᆞ엿ᄉᆞᆷ과 ᄀᆞᆺ히 각 인죵의 사ᄅᆞᆷ이 다 ᄒᆞᆫ 원조로브터 ᄂᆞ려옴의 투쳘ᄒᆞᆫ 빙거ㅣ니라

인류가 ᄒᆞᆫ 가지만 잇ᄉᆞᆷ을 거ᄉᆞ리ᄂᆞᆫ 이의(異議)가 잇ᄉᆞ니

닐온 아메리가 인죵의 근본을 이민(離民)ᄒᆞ여셔 된 거심을 열어 ᄇᆞᆰ힐 수 업ᄉᆞ니

이 인죵은 본토에셔 난 인죵이라(土着土人)

아담의 후예도 아니라 ᄒᆞ나 이ᄂᆞᆫ 아조 거ᄌᆞᆺ 단언(斷言)이니라

아메리가를 식민(植民)ᄒᆞᆫ 인죵의 근본을 ᄯᅩᆨᄯᅩᆨ히 알 수 업ᄉᆞ니 누가 얼마나 뎌 디방을 식민ᄒᆞ엿ᄂᆞᆫ지 모로거니와

뎌 아메리가를 식민ᄒᆞ기에 부츅ᄒᆞᆫ 이는 구대륙(舊大陸) 여러 국민이라

그 여러 국민은 아메리가에 거쳐ᄒᆞ엿실 ᄃᆞᆺ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과연 거쳐ᄒᆞ엿ᄉᆞ니

녜젼에 시리아 셔편 ᄒᆡ변에 살던 ᄇᆡᆨ셩들이 태셔양을 ᄒᆡᆼ션ᄒᆞ야 유람ᄒᆞᆯᄉᆡ

그 ᄇᆡ 몃 쳑은 아메리가ᄭᆞ지 득달ᄒᆞ엿ᄉᆞᆫ ᄃᆞᆺᄒᆞᄃᆡ 진실ᄒᆞᆫ 빙거가 ᄒᆞ나토 업ᄉᆞᆷ은

뎌 ᄇᆡ질ᄒᆞ던 사ᄅᆞᆷ(航海人民)들이 디즁ᄒᆡ를 지나 태셔양에 ᄇᆡ질ᄒᆞ다가

아프리가 북편 갈타고 (Cartlhago) ᄯᅡ헤 니ᄅᆞ러 강ᄉᆡᆼ 젼 八百八十년에 읍과 신당을 건츅ᄒᆞ고

뎌희 려ᄒᆡᆼ긔 (旅行記)를 그 안헤 삼가 ᄀᆞᆷ초앗단 말이 잇ᄉᆞᄃᆡ

이는 강ᄉᆡᆼ 젼 一百四十六년에 로마 군인들의 도륙ᄒᆞᆫ 바ㅣ 되니라

ᄯᅩ 스강듸나비아(Scandinavie) 사ᄅᆞᆷ들이(셔뎐瑞典Suede) 나위(那威Nawege) 뎡말(丁末Danemark)

아메리가를 식민ᄒᆞ기에 참셥ᄒᆞᆫ 거시 분명ᄒᆞ고

아이슬안드(Island) 사ᄅᆞᆷ들은 강ᄉᆡᆼ 후 九百八十二년에 그린란드(Groenland)와 래브레드(Labrador)를 엇어 맛난 것도 분명ᄒᆞ고

ᄯᅩ 二百년 젼에는 합즁국 동북편에 잇ᄂᆞᆫ 디방(Massachusetts) ᄯᅡ헤셔는

화강셕(花崗石)의 이셕(移石 ᄯᅥ러진 조각)을 엇은 이가 잇ᄉᆞ니

그 화강셕에 글ᄌᆞ 삭인 거시 잇ᄉᆞᄃᆡ 이는 미토인(米土人)의 공부가 아니니라 〔미완〕

▲텬쥬교 회보

◉남아메리가 베루에셔 련습함을 사다가 국함ᄃᆡ의게 밧치기 위ᄒᆞ야 만인계를 셜시ᄒᆞ엿ᄂᆞᆫᄃᆡ

텬쥬교인들이 헌금(獻金)을 후히 ᄒᆞ엿고 텬쥬교 ᄌᆞ션회 즁에 뎨일 텬쥬교 신문 잡지가 갑진 물건을 만인계에 보내엿다더라

▲우연히 슈쟉

음식은 ᄒᆞᆫ 가지만 먹나

두 교우가 서로 말ᄒᆞᄂᆞᆫᄃᆡ

▲베드루) 이 ᄉᆞ이 우리 공소에 셩ᄉᆞ가 되ᄂᆞᆫᄃᆡ 나는 셩ᄉᆞ가 막혓소

▲바오로) 우에 그ᄅᆡᆺ소

▲베드루) 내 아ᄃᆞᆯ놈이 문답을 못 ᄇᆡ혼 ᄯᆡ문에 그ᄅᆡᆺ소

▲바오로) 아ᄃᆞᆯ이 몃 설이오

▲베드루) 열네 설이오

▲바오로) 무ᄉᆞᆷ 경문을 ᄇᆡ홧소

▲베드루) 인제 계우 십이단 좀 ᄇᆡ홧소

▲바오로) ᄌᆡ조가 아조 업소 그려

▲베드루) 아니오 과히 둔ᄒᆞ든 안치마는 몬져 한문 공부를 ᄒᆞ고 ᄎᆞᄎᆞ 경문을 ᄀᆞᄅᆞ치겟소

▲바오로) 하 그 동안에 죽으면 한문 ᄯᆡ문에 텬당에로 갈 줄을 아오

▲베드루) 그 놈은 원긔가 됴흐니ᄭᅡ 죽을 위험은 업소

▲바오로) ᄉᆡᆼᄉᆞ를 누가 알며 ᄯᅩ 한문 공부 다 ᄒᆞ기 젼에는 부모ᄭᅴ ᄉᆞ랑ᄒᆞ고 효도ᄒᆞᄂᆞᆫ 일을 아니 ᄒᆞ겟소

▲베드루) 그럴 리가 잇소 그런 리치는 발셔 알앗소

▲바오로) 그러면 그런 리치를 발셔 아ᄂᆞᆫᄃᆡ 엇지ᄒᆞ야 텬쥬를 공경ᄒᆞᄂᆞᆫ 거시 더 밧분 줄은 몰낫소

▲베드루) 글셰오마는 셩교 공부ᄒᆞ기 ᄯᆡ문에 무식ᄒᆞ면 되나요

▲바오로) 하 무식ᄒᆞᆯ지라도 텬당만 가면 그만이겟고

ᄯᅩ ᄎᆞᆷ 셩교 공부 ᄯᆡ문에 무식ᄒᆞᆯ 줄노 아나 보오 그려

로형 ᄌᆞ뎨가 아모 음식이든지 ᄒᆞᆫ 가지만 먹소 ᄒᆞᆫ ᄭᅥᆸ에 공부 두 가지 ᄒᆞᄂᆞᆫ 거슨 못ᄒᆞᆯ 줄노 아오

로형의 아ᄃᆞᆯ이 ᄌᆡ조가 넉넉ᄒᆞ면 셩교 공부도 ᄒᆞ고 한문 공부도 잘 ᄒᆞ겟고

그 두 가지 ᄇᆡ홀 ᄌᆡ조가 업ᄉᆞ면 한문 공부에도 필경 무식ᄒᆞᆯ 터이지

변변치 못ᄒᆞᆫ 한문 공부를 위ᄒᆞ야 그 령혼을 일허 ᄇᆞ리면 됴켓소

▲법률 문답

ᄉᆞᆷ림 규측 〔쇽〕

▲문 농샹공부에 약됴ᄒᆞ고 돈을 내기 젼에 그 약됴를 파의ᄒᆞ면 아모 관계 업ᄂᆞ뇨

▲답 관계 업ᄂᆞᆫ 거시 아니라 벌금을 내ᄂᆞ니 그러므로 처음 약됴ᄒᆞᆯ ᄯᅢ에 보증금을 내ᄂᆞ니라 (七條)

▲문 무어시 보증금이뇨

▲답 무ᄉᆞᆷ 일을 시작ᄒᆞᄂᆞᆫᄃᆡ 담당ᄒᆞᆯ 일이 잇스면 그 담당ᄒᆞᆯ 일을 담당ᄒᆞ기 위ᄒᆞ야 몬져 내ᄂᆞᆫ 돈을 보증금이라 ᄒᆞᄂᆞ니라

▲문 그 보증금이 아조 내고 영영 일ᄂᆞᆫ 거시뇨

▲답 아조 일ᄂᆞᆫ 거시 아니라 담당ᄒᆞᆯ 거슬 다 ᄒᆞ고 다시 업슬 ᄯᅢ에는 보증금을 도로 ᄎᆞᆺᄂᆞ니

이러므로 ᄉᆞᆷ림을 사려고 약됴ᄒᆞᆫ 후에 그 갑슬 다 낸 후에는 담당ᄒᆞᆯ 거시 업ᄂᆞᆫ 고로

보증금이 쓸ᄃᆡ업슨즉 보증금이 그 갑세 드러가ᄂᆞᆫ 거시오

농샹공부가 ᄉᆞᆷ림을 빌닐 ᄯᅢ에는 도로 밧을 ᄯᅢᄭᆞ지 빌님을 밧ᄂᆞᆫ 사ᄅᆞᆷ이 담당ᄒᆞᆯ 일이 잇ᄂᆞᆫ 고로

보증금을 내엿다가 도로 줄ᄯᅢ에 니ᄅᆞ러는 보증금을 도로 ᄎᆞᆺᄂᆞ니라 (八條)

▲문 그 보증금을 약됴ᄒᆞᆯ 적이면 ᄒᆞᆼ샹 내ᄂᆞ뇨

▲답 아니 내ᄂᆞᆫ ᄯᅢ가 세히니 ᄒᆞ나흔 공번된 일을 위ᄒᆞ야 ᄉᆞᆷ림을 엇음이오

돌흔 ᄒᆞᆫ 사ᄅᆞᆷ이 ᄉᆞᄉᆞ로이 아니ᄒᆞ고 여러 사ᄅᆞᆷ이 합ᄒᆞᆫ 회샤가 엇음이오

세흔 ᄉᆞᆷ림 갑시 百원에 넘지 못ᄒᆞ면 이런 ᄃᆡ는 다 보증금을 내지 안ᄂᆞ니라 (九條)

▲문 엇은 ᄉᆞᆷ림에 일을 시작ᄒᆞ기 위ᄒᆞ야 허락을 엇을 거시뇨

▲답 갑슬 내기 젼에는 허락이 잇서야 ᄒᆞ고 갑슬 다 낸 후에는 허락 엇을 거시 업ᄂᆞ니라 (十條)

▲문 일을 시작ᄒᆞᆫ 후에 소츌이 내원ᄒᆞᆫ 바에 ᄎᆞ지 못ᄒᆞ면 ᄉᆞᆷ림을 도로 내여 노코 내 돈을 도로 ᄎᆞ즐 수가 잇ᄂᆞ뇨

▲답 못ᄒᆞᄂᆞ니라 (十一條) (미완)

▲대한 셩교 ᄉᆞ긔 〔련쇽〕

깃버 위로ᄒᆞᆯ 바는 예수 그리스도의 실다온 뎨ᄌᆞ 몃몃히 영화롭고 빗난 광ᄎᆡ를 들어내여

형벌 아래 ᄉᆡᆼ명을 바치고 아직 ᄂᆞᆷ아 잇ᄂᆞᆫ 쟈 네 사ᄅᆞᆷ만 옥에 잇서 죽을 날을 기ᄃᆞ리ᄂᆞᆫ 가온대

다른 곳에셔 이슈ᄒᆞᆫ 교우로 그 수를 보ᄐᆡ여 더ᄒᆞ니라

모ᄅᆡ산 ᄉᆞ졍 후 불과 두어 날에 메루산에셔도 여러 교우가 잡혀 안동관에로 감을 아ᄂᆞ니

그 ᄅᆡ력을 보면 모ᄅᆡ산 교우의 일과 별노 다ᄅᆞᆷ이 업서 ᄒᆞᆫ 편에로는 라약ᄒᆞᆫ 사ᄅᆞᆷ들의 ᄇᆡ교ᄒᆞᆷ이 잇서 원통ᄒᆞ나

ᄒᆞᆫ 편에로는 신덕의 빗남으로 위쥬치명ᄒᆞᆷ의 영광이 더옥 늘어남은 ᄇᆡ교ᄒᆞᆫ 사ᄅᆞᆷ이 잇ᄂᆞᆫ 연고ㅣ러라

김명슉의 ᄐᆡᄉᆡᆼ은 홍쥬ㅣ니 신유년 젼브터 입교ᄒᆞᆫ 사ᄅᆞᆷ이라

심히 빈곤ᄒᆞᆷ으로 연풍 ᄯᅡ헤 이샤ᄒᆞ야 살더니 그 근쳐에 잇ᄂᆞᆫ 교우들이 잡히여 셔울노 감을 보고 도망ᄒᆞ야

경샹도 진보로 가셔 을ᄒᆡ년ᄭᆞ지 그 디방에셔 ᄉᆡᆼ계ᄒᆞᄂᆞᆫᄃᆡ

샹쳐ᄒᆞᆫ 후 아ᄃᆞᆯ 쟝복의 나히 십구셰에 아직 셩ᄎᆔ치 못ᄒᆞ고 녀식 ᄒᆞ나히 잇더라

부ᄌᆞ 두 사ᄅᆞᆷ이 일심으로 두루 ᄃᆞᆫ니며 시ᄉᆞᄒᆞ기를 됴하ᄒᆞ고 신공 범졀에 부ᄌᆞ런ᄒᆞ더니

포교들이 메루산에 드러올 ᄯᅢ에 세 사ᄅᆞᆷ이 집에 잇ᄉᆞ매 ᄒᆞᆷᄭᅴ 잡히여 안동에로 가셔

그 녀식은 관쇽의게 탈ᄎᆔᄒᆞᆷ이 된 후는 다시 그 죵젹을 모로니라

명슉이와 그 아ᄃᆞᆯ 쟝복이 엄ᄒᆞᆫ 형벌을 극즁히 밧아도 조곰도 굴복지 아니며

긔갈 한셔며 형츄를 잘 ᄎᆞᆷ아 밧다가 긔진ᄒᆞ야 옥즁에셔 ᄉᆡᆼ명을 바치니 명슉의 나흔 오십일셰러라

이 두 사ᄅᆞᆷ이 군난 즁 황황ᄒᆞᆫ ᄯᅢ에 셰를 밧앗ᄉᆞ나 그 본명은 알지 못ᄒᆞ노라

군난을 당ᄒᆞ야 신문 교우들이 셰 밧지 못ᄒᆞ고 죽을가 념려ᄒᆞ야 ᄃᆡ셰ᄒᆞᄂᆞᆫ ^ 규구가 잇ᄂᆞᆫ 고로

을ᄒᆡ년 풍파에 회쟝 김암보로시오가 무론 누구던지 도리에 명ᄇᆡᆨᄒᆞ고 아님을 샹고ᄒᆞ지 아니코 쳥ᄒᆞᄂᆞᆫ 대로 ᄃᆡ셰를 주니라

최안드릐아와 최말증 형뎨의 ᄉᆞ졍을 말ᄒᆞᆯ지니 안드릐아는 진보 츌ᄉᆞ의게 몬져 잡히여

본관에셔 ᄒᆞᆫ ᄃᆞᆯ 동안이나 형벌을 밧아도 ᄇᆡ교치 아니ᄒᆞᆫ즉 안동 포텽에로 령거ᄒᆞ니

거긔셔도 혹독ᄒᆞᆫ 형벌 아래 ᄉᆡᆼ명이 거의 진ᄒᆞᆯ ᄃᆞᆺᄒᆞ나 ᄆᆞᄋᆞᆷ은 여일ᄒᆞ고

몸을 운동치 못ᄒᆞᆷ으로 옥졸이 업어다가 하옥ᄒᆞ니라

그ᄯᅢ에 그 아오 말증은 본ᄅᆡ 동졍 직희기로 ᄆᆞᄋᆞᆷ을 뎡ᄒᆞᆫ 사ᄅᆞᆷ이라

ᄌᆞ긔 형이 잡혓단 말을 듯고 위로도 ᄒᆞ고 도아주기 위ᄒᆞ야 와셔 형의 ᄉᆡᆼ명을 돌볼ᄉᆡ

관가 젼례가 옥슈의 료미가 ᄆᆡ일 열 홉인ᄃᆡ 이 ᄒᆡ는 흉년이 ᄌᆞ심ᄒᆞ기로 옥졸들이 이료를 ᄯᅦ여 먹으매

형벌 밧ᄂᆞᆫ 사ᄅᆞᆷ의 긔력이 더고나 말 못되ᄂᆞᆫ 고로 말증이 곳 관젼에 드러가 이 연유를 고ᄒᆞ니

관가에셔 옥졸의게 엄히 분부ᄒᆞ야 다시 탈ᄎᆔ치 못ᄒᆞ게 된지라

옥졸이 분을 크게 내여 말증ᄃᆞ려 말ᄒᆞ기를 이 놈이 우리의게 큰 도적이라 ᄒᆞ며 곤욕이 무쌍ᄒᆞ고

ᄯᅩ 말ᄒᆞ기를 너도 필경 셩교ᄒᆞᄂᆞᆫ 놈인가 보다 ᄒᆞ거늘 말증이 ᄃᆡ답ᄒᆞᄃᆡ 과연 셩교인이로라 ᄒᆞ니

포졸들이 서로 슉은거리며 닐ᄋᆞᄃᆡ 이 놈도 텬쥬학 ᄒᆞᆫ다 ᄒᆞ니 우리가 이 놈을 죽인들 무ᄉᆞᆷ 일이 잇ᄉᆞ리오 ᄒᆞ고

련ᄒᆞ야 주먹으로 짓ᄶᅵ으며 발노 ᄎᆞ며 무수히 ᄯᅡ림으로 그날 밤에 죽으니 나흔 오십륙셰오

안드릐아는 옥즁에셔 각ᄉᆡᆨ 고초를 인내 감슈ᄒᆞ다가 ᄯᅩᄒᆞᆫ 그 ᄒᆡ 동지ㅅᄃᆞᆯ에 주려 죽으니라

ᄯᅩᄒᆞᆫ 드르니 박셔방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그 안해와 ᄒᆞᆷᄭᅴ 진보에셔 잡히여

이리뎌리 여러 아문에로 이슈ᄒᆞ야 온갓 형벌을 굿센 ᄆᆞᄋᆞᆷ으로 밧아 대구 옥즁에셔 치명지은을 닙엇다 ᄒᆞ나

그 ᄐᆡᄉᆡᆼ ᄅᆡ력^과 죽은 ᄉᆞ샹을 ᄌᆞ셰히 알지 못ᄒᆞ노라

ᄯᅩ 대구 옥즁에 ᄂᆞᆷ아 잇ᄂᆞᆫ 경쥬 교우와 안동에로셔 이슈ᄒᆞᆫ 교우들의 치명대은을 닙은 이는

곳 리안나와 김방지거와 김야고버와 김안드릐아ㅣ니라

리안나는 본시 반명의 ᄯᆞᆯ이라 덕산 놉흔 뫼에셔 ᄉᆡᆼ쟝ᄒᆞ니

그 부친 리셩삼이 슌조 뎡ᄒᆡ(純祖丁亥)년에 젼쥬 옥에셔 죽은 일은 이후에 말ᄒᆞ리라

리안나의 용모와 셩질이 민쳡ᄒᆞ야 열ᄋᆡᄒᆞᆷ으로 슈계ᄒᆞ며 동졍 직희기로 뎡ᄒᆞ더니

이 ᄉᆞ졍이 ᄎᆞᄎᆞ 젼파ᄒᆞ야 외인의 이목ᄒᆞᆷ으로 그 계례 폐단됨과 부친의 ᄌᆞ져ᄒᆞᆷ을 보고 몸을 피ᄒᆞ야

슈도원 ᄀᆞᆺ흔 ᄃᆡ로 가기를 ᄉᆡᆼ각ᄒᆞᆯᄉᆡ 교우의 사공 박가라 ᄒᆞᄂᆞᆫ 쟈가 잘 인도ᄒᆞ마 ᄒᆞᄂᆞᆫ 고로 이 쟈의 간교에 ᄲᅡ진지라

이 쟈는 본ᄃᆡ ᄎᆔ쳐ᄒᆞ지 아님으로 억지로 핍박ᄒᆞ야 혼ᄇᆡᄒᆞ기를 쳥ᄒᆞᆫ즉

강약이 부동으로 ᄒᆞᆯ 일 업시 혼ᄇᆡᄒᆞᆫ 지 몃 ᄒᆡ에 ᄌᆞ식 ᄒᆞ나ㅣ 잇ᄉᆞ니 그 일홈은 죵학이오

그 후 과부 되매 젼과 ᄀᆞᆺ히 슈계ᄒᆞ다가 슌조 을ᄒᆡ(純祖乙亥)년에 츌ᄉᆞ의게 잡히여

본관에 들어가 용ᄆᆡᆼ히 악형을 감슈ᄒᆞᆫ 고로 대구로 이슈되매 그 곳에셔도 엄형을 잘 ᄎᆞᆷ아 밧고 죽을 문안을 뎡ᄒᆞ니라

리안나ㅣ 쳔ᄒᆞᆫ 사ᄅᆞᆷ과 살기로 허락ᄒᆞᆫ ᄉᆞ졍은 과히 ᄏᆡ여 볼 거시 업ᄉᆞ나 대개 그 륵혼ᄒᆞᆫ 연유를 ᄌᆞ셰히 알지 못ᄒᆞᆯ ᄲᅮᆫ 외에

쇽담에 아모 녀인이라도 부모나 쟝부나 임쟈 업시 문 밧게 나서면 아모 사ᄅᆞᆷ의 물건이 된다 ᄒᆞᄂᆞᆫ 말이 잇ᄉᆞᆫ즉

제가 임의 부모의 겻흘 ᄯᅥ낫ᄉᆞ니 이 쇽담과 ᄀᆞᆺ도다

사공이 아모리 륵혼ᄒᆞᆯ지라도 관젼에 긔숑ᄒᆞᆯ 길도 업ᄉᆞᆷ이오

ᄯᅩ 이 사ᄅᆞᆷ을 ᄭᅳᆫ코 피신ᄒᆞ면 반ᄃᆞ시 죽지 아니면 악독ᄒᆞᆫ 형벌을 밧을 터이오

ᄯᅩ 길헤 나선다 ᄒᆞ여도 필연 ᄯᅩ 다른 사ᄅᆞᆷ의 손에 ᄲᅡ질지니 그러케 ᄒᆞᆯ 수도 업고

말을 ^ 들어내면 도로혀 ᄂᆞᆷ의 우슴만 되니 비록 반샹 간이나 이과지ᄉᆞ에 피ᄎᆞ 조당이 업ᄉᆞ니 ᄉᆡᆼ각컨대 ᄒᆞᆯ 수 업시 허락ᄒᆞᆷ이오

그ᄲᅮᆫ 아니라 죠션도 다른 모든 외교 나라와 ᄀᆞᆺ히 사ᄅᆞᆷ마다 녀인을 쳔히 ᄒᆞ며 업수히 넉이ᄂᆞᆫ 거시 례ᄉᆞ요

녀인도 그럴 줄 알고 이런 디경을 당ᄒᆞ매 능히 ᄌᆞ긔의 쳐ᄉᆞ를 쥬쟝ᄒᆞ야 관계되ᄂᆞᆫ 일을 막아 당ᄒᆞᆯ 줄 모로고

마치 남ᄌᆞ의게 동힌 몸이 됨 ᄀᆞᆺᄒᆞ야 ᄒᆞᆯ 수 업시 허신ᄒᆞᄂᆞᆫ 쟈ㅣ 갓금 잇도다

그러나 교즁에는 다ᄒᆡᆼ히 이런 일이 별노 업ᄂᆞ니 과부된 사ᄅᆞᆷ이 외인의게 잡힐 디경이면

아모리 죽을 위험이 잇슬지라도 각ᄉᆡᆨ 방법으로써 몸을 ᄲᆡ여내여 이런 디경에셔 버서나ᄂᆞ니라

김방지거의 일홈은 경셔ㅣ니 부요ᄒᆞ고 어진 사ᄅᆞᆷ의 ᄌᆞ손으로 례산 여ᄉᆞ올 디방에셔 ᄉᆡᆼ쟝ᄒᆞ야

어릴 ᄯᅢ브터 한문 공부를 ᄒᆞ고 그 부친 광욱 안드릐아ㅣ 열심 교우로 아ᄃᆞᆯ을 브ᄌᆞ런히 셩교를 ᄀᆞᄅᆞ치니라

안드릐아ㅣ 슌조 신유(純祖辛酉)년에 잡힌 후에는 다른 ᄉᆡᆼ각이 도모지 업고

다만 린리와 친쳑의게 ᄋᆡ쥬ᄋᆡ인ᄒᆞᆷ과 서로 화목ᄒᆞ며 극긔보쇽으로 ᄉᆞ쥬 구령ᄒᆞ기를 브ᄌᆞ런히 ᄒᆞ라 권면ᄒᆞᆯ ᄲᅮᆫ이러니

치명ᄒᆞᆫ 후에는 그 아ᄃᆞᆯ 방지거의 열졀ᄒᆞᆫ ᄆᆞᄋᆞᆷ이 날노 더ᄒᆞ야 부친의 표양을 ᄯᆞ라 도리를 ᄇᆞᆰ히며

셰복셰락을 경쳔히 넉여 가산을 ᄇᆞ리고 경샹도 영양 곳은뎡이로 가 일월산 깁흔 산협을 ᄎᆞ자 슈계ᄒᆞ며

산ᄎᆡ와 샹실을 먹고 그ᄯᅢ브터 ᄂᆡ외가 샹죵ᄒᆞᆷ이 업고 ᄆᆡ년 ᄉᆞ십일 ᄯᅢ를 당ᄒᆞ야 엄ᄌᆡ를 직희고

극긔보쇽을 진졍으로 ᄒᆞ야 결졍을 직흼으로 급급ᄒᆞᆫ 셩졍을 억졔ᄒᆞ고 량션ᄒᆞᆫ ᄆᆞᄋᆞᆷ으로 계명을 준ᄒᆡᆼᄒᆞ니라

슌조 을ᄒᆡ년 삼월에 유다스로 ᄃᆞᆫ니던 젼치슈ㅣ 안동 포졸을 ᄃᆞ리고 뎌를 잡으려 오니 〔미완〕

寶鑑

보감

京鄕新聞 附錄彙集

이권

▲론셜

인류가 ᄒᆞᆫ 가지만 잇다 ᄒᆞᆷ을 거ᄉᆞ릴 수 업ᄉᆞᆷ이라 (쇽)

아셰아 북방은 아메리가 북편을 식민ᄒᆞ엿ᄉᆞ며 비링(Behring) ᄒᆡ협은 광이 대개 二百리가 되ᄂᆞᆫᄃᆡ

북방 사ᄅᆞᆷ들이 다리로 알고 자조 지나 ᄃᆞᆫ녓ᄉᆞ나 이는 얼음으로써 일우인 바ㅣ라

가온대는 ᄒᆞᆫ 셤이 잇서 마치 이 다리의 기동 ᄀᆞᆺᄒᆞ며 지금도 겨을 칠팔삭 동안에는

그 디방 사ᄅᆞᆷ들이 집안 소솔을 셜매에 싯고 얼음 우흐로 ᄃᆞᆫ니매

ᄅᆡ왕ᄒᆞᄂᆞᆫ 대로가 되여 잇흘 동안을 지나ᄂᆞᆫᄃᆡ 가온대 잇ᄂᆞᆫ 셤에셔 쉬고 가니

이 통로ᄒᆞᄂᆞᆫ 거시 뎌들의게 풍쇽이 될 ᄲᅮᆫ 아니라 젼례(傳例)가 되고

아셰아 사ᄅᆞᆷ이 이 길노 말ᄆᆡ암아 새 셰샹 ᄀᆞᆺ흔 신대륙(新大陸)에로 지나 가ᄂᆞ니라

인도국과 쳥국과 일본국도 아메리가 식민ᄒᆞ기에 젹지 안케 부조된 거슨

엇던 학쟈들 말에 쳥인이 녯날에는 아메리가를 부샹국(扶桑國)이라 불넛다 ᄒᆞᆷ이로ᄃᆡ

일인들이 녜와 지금 ᄌᆞ칭 부샹국이라 ᄒᆞᆫ즉 이 토론은 한국 문젹으로써 ᄇᆞᆰ힐 수 업ᄉᆞ니 그만 둘 거시오

다만 투쳘ᄒᆞᆫ 바는 북빙양(北氷洋)으로브터 비링(Behring) ᄒᆡ협에로 흐르ᄂᆞᆫ ᄒᆡ류(海流)가 태평양에 표풍ᄒᆞ야

이리뎌리 ᄯᅥᄃᆞᆫ니ᄂᆞᆫ ᄇᆡ를 아메리가 륙디로 몰아옴이니 이러케 셔력 一千八百五十二년브터 一千八百七十五년에 니ᄅᆞ히

아메리가에셔 슈습ᄒᆞᆫ ᄇᆡ 二十八쳑이 다 동양 ᄇᆡ요 ᄯᅩ 그 즁에 十二쳑만 뷘 ᄇᆡ니라

미토인(米土人)의 긔젼(記傳)도 타국 인죵이 와셔 문명ᄒᆞ엿ᄉᆞᆷ을 확졍ᄒᆞᄂᆞᆫ지라

셔반아(西班牙)에 一千四百八十五년브터 一千五百四十七년ᄭᆞ지 살던 대쟝 ᄒᆞ나히 믁셔가(墨西哥)에로 가매

본토 사ᄅᆞᆷ들이 뎌를 오래 기ᄃᆞ리던 손님ᄀᆞᆺ히 영졉ᄒᆞ엿고 믁셔가 왕은 ᄇᆡᆨ인이 텁셕부리요

공교ᄒᆞ다ᄂᆞᆫ 말이 긔젼으로 ᄂᆞ려오ᄂᆞᆫ 말인 줄을 알고 젼에 왓더니 ᄯᅥ나며 쟝ᄅᆡ에 도로 오겟다 ᄒᆞ고 간 줄 알며

믁셔가 ᄇᆡᆨ셩도 발셔브터 ᄇᆡᆨ텰(白鐵)을 달울 줄 알고 돌도 ᄭᅡᆨ가 삭일 줄 알며 즁아메리가 민족은 법률이 잇서 쇽ᄒᆞ고

남아메리가와 북아메리가를 의론치 말고 다ᄅᆞᆫ 사ᄅᆞᆷ들과 ᄀᆞᆺ히 아담에와로 조차 ᄂᆞ려오ᄂᆞ니

종도대ᄉᆞ록(宗徒大事錄)에 닐넛ᄉᆞᄃᆡ 텬쥬ㅣ 일ᄆᆡᆨ(一脉)에셔 온 인류를 내샤 온 디구샹에 거ᄒᆞ게 ᄒᆞ셧다 ᄒᆞ니라

▲텬쥬교 회보

보텬하 텬쥬교인 명수

○一千八百八十년에 보텬하 텬쥬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