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디 권디팔
졔 만닐 도망ᄒᆞ면 엇지ᄒᆞ리요
녕 왈 비 버히믈 면ᄒᆞ면 감은무지ᄒᆞᆯ지라
엇지 다라나리요
네 만일 도망ᄒᆞ면 녕이 원컨ᄃᆡ
슈급을 계ᄒᆞ의 드리리이다
권이 이의 쇼비를 노코
다만 황죠의 머리로 졔ᄒᆞ고
졔필의 ᄃᆡ연을 ᄇᆡ셜ᄒᆞ여 문무 모흐고 공을 하례ᄒᆞᆯᄉᆡ
뎡히 슐을 마시더니
좌상 일인이 ᄃᆡ곡ᄒᆞ고 이러나며 칼을 ᄲᆡ혀 숀의 들고 바로 감녕을 ᄎᆔᄒᆞ니
녕이 황망이 ^ 교의를 드러막거ᄂᆞᆯ
권니 놀나보니 이ᄂᆞᆫ 능통이라
감녕이 강하의 잇슬 ᄯᆡ의 통의 아비를 쑈야 쥭엿더니
금일의 셔로 보ᄆᆡ 원슈를 갑고져 ᄒᆞ미라
권니 급히 만뉴ᄒᆞ고 능통다려 왈
흥ᄑᆡ 경의 부친을 쑈아 쥭이문 긋ᄯᆡ 각각 그 쥬인을 위ᄒᆞ미라
이제 임의 ᄒᆞᆫ 집ᄉᆞᄅᆞᆷ이 되엿스니 엇지 다시 원슈를 ᄉᆡᆼ각ᄒᆞ리오
만ᄉᆞ를 다 ᄂᆡ ᄂᆞᆺ츨 보라
능통이 고두ᄃᆡ곡 왈
불공ᄃᆡ쳔지슈를 엇지 갑지 아니ᄒᆞ리오
권니 즁관으로 더부러 ᄌᆡ삼 만뉴ᄒᆞ니
능통이 다만 눈을 부롭ᄯᅥ 감녕을 보난지라
권니 즉일의 감녕을 명ᄒᆞ여
군ᄉᆞ 오쳔과 젼션 ᄇᆡᆨ쳑을 거ᄂᆞ려 하구를 직희여 능통을 피ᄒᆞ게 ᄒᆞ니
녕이 ᄇᆡᄉᆞᄒᆞ고 군ᄉᆞ를 거ᄂᆞ려 하구로 가니라
권니 ᄯᅩ 능통을 명ᄒᆞ여 승녈도위를 삼으니
통이 다만 한을 품고 긋치니라
동외 일노붓터 젼션을 만히 지어
군ᄉᆞ를 난화 강안을 직희고
ᄯᅩ 숀졍으로 일지군을 거ᄂᆞ려 오회를 직희게 ᄒᆞ고
숀권니 스ᄉᆞ로 ᄃᆡ군을 거ᄂᆞ려 시상의 둔치^고
쥬유난 날마다 번양호의셔 슈군을 연습ᄒᆞ여 공편ᄒᆞ믈 방비ᄒᆞ더라
각셜 현덕이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강동 쇼식을 탐쳥ᄒᆞ니
회보ᄒᆞ되 동외 임의 황죠를 쥭이고 이제 시상의 둔병ᄒᆞ엿다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문득 공명을 쳥ᄒᆞ여 의논ᄒᆞ더니
홀연 류ᄑᆈ 현덕을 쳥ᄒᆞ여 일을 의논코져 ᄒᆞ거ᄂᆞᆯ
공명 왈 이ᄂᆞᆫ 반ᄃᆞ시 동외 황죠를 파ᄒᆞ므로
쥬공을 쳥ᄒᆞ여 원슈 갑기를 상의코져 ᄒᆞ미니
ᄂᆡ 맛당이 쥬공으로 더부러 함게 형쥬의 일으러
사긔를 보아 ᄒᆡᆼᄒᆞ면 스ᄉᆞ로 냥ᄎᆡᆨ이 닛ᄉᆞ리이다
현덕이 그 말을 죳ᄎᆞ 운장을 머물너 신야를 직희고
장비로 오ᄇᆡᆨ 인마를 거ᄂᆞ려 ᄯᅡ로게 ᄒᆞ니라
현덕이 마상의셔 공명다려 일너 왈
이제 경승 보고 맛당이 엇지 ᄃᆡ답ᄒᆞ리오
공명 왈 만져 양양 일을 사례ᄒᆞ고
제 만닐 쥬공으로 ᄒᆞ여곰 강동을 치라 ᄒᆞ거든
가히 응답디 말고
다만 신야의 도라가 군마를 졍돈ᄒᆞ므로 말ᄒᆞ쇼^셔
현덕이 형쥬 관녁의 니르러
장비로 셩외의 둔병ᄒᆞ고
현덕이 공명으로 더부러 셩즁의 들어가
류표를 보고 녜필 후 현덕이 계하의셔 ᄌᆈ를 쳥ᄒᆞᆫᄃᆡ
ᄑᆈ 왈 ᄂᆡ 임의 현제의 피ᄒᆡᄒᆞᆫ 닐을 알앗노라
긋ᄯᆡ 즉시 쵀모의 머리를 버혀 현제의게 보ᄂᆡ고져 ᄒᆞ더니
즁인니 만뉴ᄒᆞ므로 아직 용셔ᄒᆞ엿스니
현졔ᄂᆞᆫ ᄌᆈ를 쥬지 말ᄂᆞ
현덕 왈 쵀장군의게 간녜ᄒᆞᆫ 닐이 아니라 ᄉᆡᆼ각건ᄃᆡ
다 하인의 쇼위니이다
ᄑᆈ 왈 이제 강ᄒᆡ 실슈ᄒᆞ여 황ᄃᆈ ᄒᆡ를 만ᄂᆞ난지라
현제를 쳥ᄒᆞ여 보복ᄒᆞᆯ 계교를 의논코져 ᄒᆞ미로다
현덕 왈 황ᄌᆈ 셩품이 급ᄒᆞ여
능히 사ᄅᆞᆷ을 쓰지 못ᄒᆞᆫ 고로 이 화를 당ᄒᆞ미라
이제 군사를 일흐여 남졍ᄒᆞ엿다가
만닐 죠ᄌᆈ 북으로 오면 맛당이 엇디ᄒᆞ리오
ᄑᆈ 왈 ᄂᆡ 이제 연노ᄒᆞ여 병이 만흐ᄆᆡ 능히 일을 다ᄉᆞ리지 못ᄒᆞᆯ지라
형제난 가히 날을 도아 나 쥭은 후의 현제 형쥬의 쥬인니 되미 ^ 엇더ᄒᆞ뇨
현덕 왈 형이 엇지 이 말ᄉᆞᆷ을 ᄂᆡ시나뇨
비 엇지 감히 이 즁님을 당ᄒᆞ리오
공명이 눈으로 현덕을 보니
현덕 왈 셔셔이 양ᄎᆡᆨ을 ᄉᆡᆼ각ᄒᆞ리이다 ᄒᆞ고
드드여 하직고 나와 관녁의 도라오니
공명 왈 경승이 형쥬로 쥬공의게 붓치고져 ᄒᆞ거ᄂᆞᆯ 쥬공이 엇지ᄒᆞ여 사양ᄒᆞ시ᄂᆞ뇨
현덕 왈 경승이 날을 은혜로 ᄃᆡ졉ᄒᆞ거ᄂᆞᆯ 엇디 ᄎᆞ마 그 위ᄐᆡᄒᆞ믈 타 탈취ᄒᆞ리오
공명이 탄왈 진실노 인ᄌᆞ한 임군이로다
졍히 상의ᄒᆞ더니 홀연 보ᄒᆞ되
공ᄌᆞ 류긔 이르럿다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영졉ᄒᆞ여 드리니
류긔 울며 졀ᄒᆞ여 왈
계뫼 능히 용납지 못ᄒᆞᄆᆡ 거의 셩명이 죠셕의 잇난지라
바라건ᄃᆡ 슉부난 어엿비 넉여 구ᄒᆞ쇼셔
현덕 왈 이난 현딜의 가ᄉᆡ라
엇지 나의게 뭇나뇨
공명이 미쇼ᄒᆞ거ᄂᆞᆯ
현덕이 공명다려 계교를 구ᄒᆞ니
공명 왈 이난 가ᄉᆡ라 냥이 엇지 감히 간셥ᄒᆞ리오
슈유의 현덕이 류긔를 보ᄂᆡᆯᄉᆡ 귀의 다여 일너 ^ 왈
ᄂᆡ일의 ᄂᆡ 공명으로 ᄒᆞ여곰 회ᄉᆞᄒᆞ게 ᄒᆞ리니
현질이 여ᄎᆞ ᄎᆞᄒᆞ면 졔 반ᄃᆞ시 묘ᄒᆞᆫ 계교로 고ᄒᆞ미 잇스리라
긔 사례ᄒᆞ고 가니라
잇튼날 현덕이 다만 복통이 잇노라 칭탁ᄒᆞ고
이의 공명으로 ᄃᆡ신ᄒᆞ여 회ᄉᆞᄒᆞ라 ᄒᆞ니
공명이 영낙ᄒᆞ고 공ᄌᆞ의 집의 일으러 말긔 나려 드러가니
공ᄌᆡ 마ᄌᆞ 후당의 드러가 다를 파ᄒᆞᄆᆡ
긔 왈 계모의게 뇽납지 못ᄒᆞ니 션ᄉᆡᆼ은 한 말노 구ᄒᆞ쇼셔
공명 왈 냥이 숀을 이의 붓쳐 잇스니
엇지 감히 ᄉᆞᄅᆞᆷ의 골육ᄉᆞ의 간녜ᄒᆞ리오
만닐 누셜ᄒᆞ미 잇스면 ᄒᆡ 되미 젹지 아니ᄒᆞ리라
ᄒᆞ고 말을 맛치ᄆᆡ 몸을 이르혀 하직을 고ᄒᆞᆫᄃᆡ 긔 왈
임의 왕님ᄒᆞ시미 잇스니 엇지 쇼홀이 니별ᄒᆞ리오
이의 만뉴ᄒᆞ여 밀실의 드러가 함게 슐을 마시더니 긔 ᄯᅩ 말ᄒᆞ여 왈
계뫼 용납지 아니ᄒᆞ니 바라건ᄃᆡ 션ᄉᆡᆼ은 한 말노 날을 구ᄒᆞ라
공명 왈
이ᄂᆞᆫ 냥이 ᄭᅬᄒᆞᆯ ᄇᆡ 아니라 ᄒᆞ고 ᄯᅩ 이러나거ᄂᆞᆯ
긔 왈 션ᄉᆡᆼ이 말을 아니ᄒᆞ면 말지니
엇지 문득 가고져 ᄒᆞ나뇨
공명이 다시 좌^졍ᄒᆞ니
긔 왈 긔의게 ᄒᆞᆫ 고계 잇스니 쳥컨ᄃᆡ 션ᄉᆡᆼ은 한 번 보라 ᄒᆞ고
공명을 인도ᄒᆞ여 쇼류의 올으니
공명 왈 글이 어ᄂᆡ 곳의 잇나뇨
긔 울며 졀ᄒᆞ여 왈 계뫼 용납지 아니ᄒᆞ니 긔의 명이 죠셕의 잇난지라
션ᄉᆡᆼ은 엇지 ᄒᆞᆫ 말노 구치 아니ᄒᆞ나뇨
공명이 변ᄉᆡᆨᄒᆞ고 누의 나리고져 ᄒᆞ더니
사다리 님의 업ᄂᆞᆫ지라
긔 고왈 긔 양ᄎᆡᆨ을 구ᄒᆞ고져 ᄒᆞ나
션ᄉᆡᆼ이 누셜ᄒᆞ미 잇슬가 져허ᄒᆞ여
즐겨 말을 ᄂᆡ지 아니ᄒᆞ미니
금일의 하ᄂᆞᆯ의 올으지 아니ᄒᆞ고
ᄯᅡᄒᆡ 이르지 아니ᄒᆞ고
군의 닙의 나오ᄆᆡ 긔의 귀의 들미니 가히 가르치쇼셔
공명 왈 쇼원ᄒᆞ므로 친ᄒᆞ믈 이간치 아니
냥이 엇지 공ᄌᆞ를 위ᄒᆞ리오
긔 왈 션ᄉᆡᆼ이 맛ᄎᆞᆷᄂᆡ 가르치지 아니ᄒᆞᆯ진ᄃᆡ
긔의 명을 보젼치 못ᄒᆞᆯ지니
쳥컨ᄃᆡ 션ᄉᆡᆼ 압ᄒᆡ셔 쥭으리라
ᄒᆞ고 이의 칼을 ᄇᆡ여 자문코져 ᄒᆞ거ᄂᆞᆯ 공명이 만뉴ᄒᆞ며 왈
님의 냥ᄎᆡᆨ이 잇노라
긔 졀ᄒᆞ여 왈
원컨ᄃᆡ 가라치라
공명 왈 공ᄌᆡ 엇지 신ᄉᆡᆼ 즁이의 일을 듯지 못ᄒᆞ엿나냐
신ᄉᆡᆼ^은 안의 잇셔 망ᄒᆞ고
즁이난 밧긔 잇셔 편안ᄒᆞᆫ지라
이제 황ᄌᆈ ᄉᆡ로 망ᄒᆞᄆᆡ
강하를 직흴 ᄉᆞ람이 업스니
공ᄌᆡ 엇지ᄒᆞ여 강하 직희믈 쳥ᄒᆞ여 화를 피치 아니ᄒᆞ나뇨
긔 ᄌᆡᄇᆡᄒᆞ여 사례ᄒᆞ고 이의 사다리를 가져오라 ᄒᆞ여
공명을 보ᄂᆡ니 공명이 니별ᄒᆞ고 도라와
현덕을 보고 그 일을 ᄀᆞᆺ쵸와 말ᄒᆞ니
현덕이 ᄃᆡ희ᄒᆞ더라
이튼날 류긔 글을 올녀 강하 직희믈 쳥ᄒᆞ니
류ᄑᆈ 류예미결ᄒᆞ여 현덕을 쳥ᄒᆞ여 의논ᄒᆞᆫᄃᆡ
현덕 왈 강하난 즁지라 타인니 직희지 못ᄒᆞ리니
공ᄌᆞ로 ᄒᆞ여곰 직희여 동남지ᄉᆞᄂᆞᆫ 형의 부ᄌᆡ 당ᄒᆞ고
셔북지ᄉᆞᄂᆞᆫ 류비 원컨ᄃᆡ 당ᄒᆞ리이다
ᄑᆈ 왈 근ᄂᆡ 들으니 죠ᄌᆈ 업군의 현무디를 지여 슈군을 연습ᄒᆞᆫᄃᆞ ᄒᆞ니
반ᄃᆞ시 남졍ᄒᆞᆯ ᄯᅳᆺ시 잇난지라
불가불 방비ᄒᆞ리로다
현덕 왈 비 임의 아랏ᄂᆞᆫ지라
형은 근심치 마르쇼셔
드드여 하직ᄒᆞ고 신야로 도라오니
류ᄑᆈ 류긔로 ᄒᆞ여곰 삼쳔 병을 거ᄂᆞ려 강하를 직희게 ᄒᆞ니라
각셜 ^ 죠ᄌᆈ 삼공 벼ᄉᆞᆯ을 파ᄒᆞ고 스ᄉᆞ로 승상이 되고
모ᄀᆡ로 동죠연을 삼고
ᄎᆈ담으로 셔죠연을 삼고
사마의로 문학연을 삼으니
의의 ᄌᆞ난 즁달이니 하ᄂᆡ온 ᄯᅡ ᄉᆞᄅᆞᆷ이라
영쳔ᄐᆡ수 사마쥰의 숀ᄌᆞ요 경죠윤 사마방의 아달이오 쥬부 사마방[司馬朗]의 ᄋᆞ오라
일노붓터 문관니 셩비ᄒᆞ더라
이의 무장을 모흐고 남졍ᄒᆞ믈 상의ᄒᆞ니
하후돈니 나외여 왈
근ᄂᆡ 들으니 류비 신야의 잇셔 ᄆᆡ일 사죨을 교련한ᄃᆞ ᄒᆞ니
반ᄃᆞ시 후환이 될지라
가히 일즉이 도모ᄒᆞ리이다
ᄌᆈ 즉시 하후돈을 명ᄒᆞ여 도독을 삼고
우금 니젼 하후란 한호로 부장을 삼고 군ᄉᆞ 십만을 거ᄂᆞ려
바로 방망셩의 이으러 신야를 치라 ᄒᆞ니
슌욱이 간왈 류비ᄂᆞᆫ 영웅이라 이제 겸ᄒᆞ여 제갈냥이 군ᄉᆡ 되엿시니
가히 경젹지 못ᄒᆞ리이다
돈 왈 류비난 ᄌᆔ ᄀᆞᆺ튼 무리라 ᄂᆡ 반ᄃᆞ시 사로잡으리라
셔세 왈 장군은 류현덕을 가바야이 녀기지 말나
이제 현덕이 제갈냥을 어드ᄆᆡ 범이 ^ 날ᄀᆡ 남과 갓흔지라
죠ᄌᆈ 왈
제갈냥은 엇더ᄒᆞᆫ ᄉᆞᄅᆞᆷ이뇨
세 왈 냥의 ᄌᆞᄂᆞᆫ 공명이오 도호난 와룡션ᄉᆡᆼ이라
경쳔위디지ᄌᆡ와 신츌귀몰ᄒᆞᆫ 계교 잇스니
진실노 당세 긔ᄌᆡ라 경히 녀기지 못ᄒᆞ리이다
ᄌᆈ 왈 공의게 비ᄒᆞ면 엇더ᄒᆞ뇨
셰 왈 셰 엇지 감히 냥의게 비ᄒᆞ리오
셔ᄂᆞᆫ 형화[형화ᄂᆞᆫ 반ᄃᆡ불이라]의 빗과 ᄀᆞᆺ고
냥은 호월[호월은 발근 달이라]의 [바+ ]으미라 ᄒᆞᆫᄃᆡ
하후돈 왈 원직의 말이 그르소다
ᄂᆡ 졔갈냥을 쵸ᄀᆡ갓치 녀기ᄂᆞ니
엇지 죡히 두리리오
ᄂᆡ 만닐 ᄒᆞᆫ 번 ᄊᆞ홈의 류비와 제갈냥을 ᄉᆡᆼ금치 못ᄒᆞ면
원컨ᄃᆡ 슈급을 승상긔 드리리이다
ᄌᆈ 왈 네 일즉 쳡셔를 보ᄒᆞ여 ᄂᆡ 마음을 위로ᄒᆞ라
돈니 분연니 죠죠를 하직ᄒᆞ고 군ᄉᆞ를 거ᄂᆞ려 신야로 향ᄒᆞ니라
각셜 현덕이 공명 어드무로붓터 사례로 ᄃᆡ졉ᄒᆞ니
관 장 이인니 깃거 아니ᄒᆞ여 왈
공명이 나히 어리니 무ᄉᆞᆷ ᄌᆡ학이 잇스리오
ᄯᅩ 져의 진실ᄒᆞᆫ 효험을 보지 못ᄒᆞ엿거ᄂ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