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朝行狀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애산학보 1집
  • 출판: 과학사
  • 최종수정: 2016-01-01

김샹^헌 왈

고뎨ᄂᆞᆫ 사ᄅᆞᆷ을 아로ᄃᆡ 밋기ᄅᆞᆯ 두터이 아니ᄒᆞ고

쇼렬은 공명의 어딘 줄을 아라 긋재 미더 ᄡᅳ니이다

샹 왈

쇼렬은 공명의 소ᄅᆡ와 일홈을 드런디 오란디라

어드매 미처 미더 브렷거니와

고뎨ᄂᆞᆫ 망졸[ᄃᆞ라나ᄂᆞᆫ 군ᄉᆡ라] 가온대셔 ᄲᅡ여 ᄡᅳ니

이 후셰예 밋디 못ᄒᆞᆯ 일이라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어딘 신해 언제 업ᄉᆞ리오마ᄂᆞᆫ

다만 시졀 님금이 아디 못ᄒᆞ야

ᄡᅳ디 못호ᄆᆞᆯ 근심호미라

이제 셰옌ᄃᆞᆯ 엇디 어딘 사ᄅᆞᆷ이 업ᄉᆞ리오마ᄂᆞᆫ

아디 못ᄒᆞ야 ᄡᅳ디 못호미라

나라흘 다ᄉᆞ리ᄂᆞᆫ 도리 득인ᄒᆞ기 읏ᄯᅳᆷ이니

당현종으로 닐러도

ᄀᆡ원초의ᄂᆞᆫ 요슝송^경ᄀᆞᆺᄒᆞᆫ 어딘 신하ᄅᆞᆯ ᄡᅳ니

나라히 다ᄉᆞᆯ고

텬보말의ᄂᆞᆫ 양국 튱니림보ᄀᆞᆺᄒᆞᆫ 아당ᄒᆞᄂᆞᆫ 간신을 ᄡᅳ니

나라히 어즈러워쇼ᄃᆡ

이제ᄂᆞᆫ 어딜고 능ᄒᆞᆫ 사ᄅᆞᆷ이 위예 버러이시sk

다ᄉᆞᄂᆞᆫ 효험을 보디 못ᄒᆞ니

이 ᄀᆞ장 괴이타 ᄒᆞ시더라

ᄌᆞ셔이 뭇고 ᄇᆞᆯ기 분변ᄒᆞ시며

반ᄃᆞ시 겸손ᄒᆞᆫ 말ᄉᆞᆷ으로 니어ㅎ 오시기ᄅᆞᆯ

이러ᄐᆞ시 ᄒᆞ시되

가히 다 긔록디 못ᄒᆞᆯ러라

부뎨 ᄒᆞᆨ뎡경셰 논어 일부ᄅᆞᆯ 죵시히 다 진강ᄒᆞ오니

샹이 그 브즈런코 졍셩되ᄆᆞᆯ 아ᄅᆞᆷ다이 너기오샤

특별이 ᄒᆞᆫ 가ᄌᆞᄅᆞᆯ 더ᄒᆞ시니

벼ᄉᆞᆯ이 졍헌의 닐오ᄃᆡ

오히려 논ᄉᆞ지임[홍문관 소임이라]을 ᄠᅥ나디 아니ᄒᆞ^니

슈미 믈읫 다ᄉᆞᆺ ᄒᆡ러라

동궁이 ᄉᆞ부와 이ᄉᆡ 죽으면

거ᄋᆡᄒᆞ시ᄂᆞᆫ 거시 녜오

빙ᄀᆡᆨ의게ᄂᆞᆫ 아니ᄒᆞ시되

경셰 빙ᄀᆡᆨ으로ᄡᅥ 졸ᄒᆞ니

녜죄 녜과 ᄀᆞᆺ티호ᄆᆞᆯ 쳥ᄒᆞᆫ대

샹이 닐ᄋᆞ샤ᄃᆡ

동궁을 진심ᄒᆞ여 ᄒᆞᆨ문을 ᄀᆞᄅᆞ쳐 은혜 이시니

특별이 거ᄋᆡᄒᆞ라 ᄒᆞ시더라

셩ᄒᆞᆨ도와 황극도와 무일편[다 글 일홈이라]을 유신으로 ᄒᆞ여곰

병풍의써 좌우의 두시니

그 ᄒᆞᆨ문을 됴히 너기시미 이ᄀᆞᆺᄐᆞ시더라

ᄯᅩ 유신의 글 잘ᄒᆞᄂᆞ니ᄅᆞᆯ ᄲᅡ겨ᄅᆞᆯ을 주어 글 닐그라 ᄒᆞ시고

이수의 은툥으로 ᄃᆡ졉ᄒᆞ시며

문신나져므니로 ᄯᅩᄒᆞᆫ 각각 젼경을 ᄒᆞ라 ᄒᆞ샤

젼경은 모시나 샹셔나ᄒᆞᆫ 가짓 거ᄉᆞᆯ 칙 ^ 힘ᄡᅥ 닑ᄂᆞᆫ 일이라

혹 뎐강ᄒᆞ시며 잇다 감태ᄒᆞᆨ의 ᄒᆡᆼᄒᆡᆼᄒᆞ샤

쟉헌녜ᄅᆞᆯ ᄒᆡᆼᄒᆞ시고

문무 ᄌᆡ조ᄅᆞᆯ 시ᄎᆔᄒᆞ시고

대ᄉᆞ셩을 검틱ᄒᆞ샤

모ᄃᆞᆫ 션ᄇᆡᄅᆞᆯ ᄒᆞᆨ문으로ᄡᅥ 힘ᄡᅥ ᄀᆞᄅᆞ치라 ᄒᆞ시고

션ᄇᆡ 스승되ᄂᆞ니ᄅᆞᆯ ᄀᆞᆯᄒᆡ야

ᄉᆞᄒᆞᆨ을 ᄂᆞᆫ화 맛뎌 교도ᄒᆞ라 ᄒᆞ시고

이에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ᄆᆡᆼᄌᆡ 닐오ᄃᆡ

져머셔 ᄇᆡ호믄 ᄌᆞ라셔 ᄒᆡᆼ코져 ᄒᆞᄂᆞᆫ ᄠᅳ디니

국개ᄒᆞᆨ을 베퍼 사ᄅᆞᆷ을 ᄀᆞᄅᆞ치고

부형이 ᄌᆞ뎨ᄅᆞᆯ ᄀᆞᄅᆞ치미 엇디 ᄒᆞᆫ갓 ᄠᅳ디리오

아국 법ᄀᆈ ᄀᆞ장 샹진호ᄃᆡ

셰되 졈졈 쇠ᄒᆞ야 ᄒᆡᆼ실이 업고 용티 못ᄒᆞᆫ 쟤 만흐며

튱신ᄒᆞ고 온후ᄒᆞᆫ 쟤 젹으니

이 진짓 인군과 다^ᄆᆞᆺ 어버의 븟그러온 배라

관ᄒᆞᆨ을 베퍼 인ᄌᆡᄅᆞᆯ 치믄ᄡᅥ 다ᄉᆞ림을 닐위고져 ᄒᆞᄂᆞᆫ ᄠᅳ디니

ᄒᆡᆼ실 업ᄉᆞᆫ 무리 그 ᄉᆞ이의 섯겨 이시면

국개치ᄂᆞᆫ 본ᄠᅳ디 업고

ᄯᅩᄒᆞᆫ ᄂᆞᄆᆡ게 므들 폐 업디 아니ᄒᆞ니

이제로브터 오교ᄅᆞᆯ[오륜이라] 슌죵티 아니ᄒᆞᄂᆞᆫ 쟤어ᄃᆞᆫ

그 댱관으로 ᄒᆞ여곰 기리 관ᄒᆞᆨ의 내텨

풍쇽을 ᄀᆞ다ᄃᆞᆷ게 ᄒᆞ라 ᄒᆞ시다

김덕함으로 대ᄉᆞ셩을 ᄒᆞ이시니

유ᄉᆡᆼᄃᆞᆯ이 ᄀᆞᄅᆞ치ᄆᆞᆯ 좃디 아닌ᄂᆞᆫ 쟤 잇거ᄂᆞᆯ

샹이 근시ᄅᆞᆯ 보내셔

어온[향온이라]으로ᄡᅥ 벌ᄒᆞ고 ᄀᆞᆯᄋᆞ샤ᄃᆡ

션ᄇᆡ 세 가지 ᄒᆡᆼ실의 스승 뎨ᄌᆞ의 분이 듕ᄒᆞ고

ᄒᆞᄆᆞᆯ며 나라히 스^승을 뎡ᄒᆞ엿거ᄃᆞᆫ

김덕함은 혼됴의 졀을 셰우고

ᄆᆞᄋᆞᆷ을 경뎐의 머믈워 ᄒᆡᆼ실이 노프니

당셰예 그 ᄧᅡᆨ이 드믈거ᄂᆞᆯ

졔ᄉᆡᆼ이 고규ᄅᆞᆯ 법밧디 아니ᄒᆞ고

스승의 ᄀᆞᄅᆞ치ᄆᆞᆯ 좃디 아니ᄒᆞ니

가히 그ᄅᆞ미 업디 아니타 ᄒᆞ리니

이제 어온으로ᄡᅥ 이등을 벌ᄒᆞ니

그 조심ᄒᆞ여 ᄒᆞ라 ᄒᆞ시니

졔ᄉᆡᆼᄃᆞᆯ히 다 감격ᄒᆞ고 깃거ᄒᆞ더라

삼경과 밋 그 언ᄒᆡ와 심경근ᄉᆞ 녹등셔ᄅᆞᆯ

냥계[평안도 ᄒᆞᆷ경되라]예 반포ᄒᆞ야 보내시고

문관 슈령을 ᄯᅩᄒᆞᆫ 만히 ᄒᆞ이여 보내시니

냥계예 문ᄀᆈ 본ᄃᆡ 프러디더니

일로 말ᄆᆡ아마 문과의 오ᄅᆞ리 년ᄒᆞ여 잇더라

ᄯᅩ 오^륜가ᄅᆞᆯ 번역ᄒᆞ여 박아 듕외예 반포ᄒᆞ시고

삼강ᄒᆡᆼ실을 ᄯᅩᄒᆞᆫ 반포ᄒᆞ시다

ᄯᅩ 인ᄌᆡᄅᆞᆯ 치고 풍쇽을 교화호믄 쇼ᄒᆞᆨ 만ᄒᆞ니 업다 ᄒᆞ샤

교셔관을 명ᄒᆞ야 박아 드리라 ᄒᆞ샤

군신을 ᄂᆞᆫ화 주시고

녜조ᄅᆞᆯ 검틱ᄒᆞ샤

동몽을 힘ᄡᅥ ᄀᆞᄅᆞ치고

능히 외요ᄂᆞᆫ 쟤 어ᄃᆞᆫ ᄉᆡᆼ진 초시ᄅᆞᆯ 주라ᄒᆞ샤

팔도 감ᄉᆞ의게 하유ᄒᆞ시니

궁항 벽촌의도 졈졈 글 닐그리 하더라

ᄯᅩ 나라히ᄡᅥ 얽ᄆᆡ여 이쇼믄 명분이 듕ᄒᆞ다 ᄒᆞ샤

믈읫 ᄌᆞ식의 아비와 죵의 항것과 안해의 지아비와 아의 형은

비록 가히 무ᄅᆞᆯ 일이 이실디라도

글로ᄡᅥ 증^인티 말라 ᄒᆞ샤

이에 경외예 너비 고ᄒᆞ야 뭇디 말라 ᄒᆞ시다

어딘이 존ᄃᆡᄒᆞ시ᄂᆞᆫ ᄠᅳ디 지극ᄒᆞ샤

즉위 초의 댱현광 김댱ᄉᆡᆼ 박디계 등을 역마로 블리실 ᄉᆡ

특별이 가교ᄅᆞᆯ 타오라 ᄒᆞ시고

혹 별로 ᄉᆞ업을[션ᄇᆡ ᄀᆞᄅᆞ치ᄂᆞ 벼ᄉᆞᆯ이라] 베퍼 ᄒᆞ이시며

혹 헌부소임을 툐탁ᄒᆞ여 ᄒᆞ이시고

ᄯᅩ 강ᄒᆞᆨ텽을 ᄇᆡ셜ᄒᆞ여 셰ᄌᆞᄅᆞᆯ 보도ᄒᆞ긔 ᄒᆞ시며

봉녹 밧ᄭᅴ 도별로 먹을 거ᄉᆞᆯ 주시며 그 믈러가매

댱니로 ᄒᆞ여곰 셰시의 존문ᄒᆞ라 ᄒᆞ시니

들ᄒᆡ 잇ᄂᆞᆫ 션ᄇᆡ 기티니 업더라

주근즉 ᄒᆞᆫ갓 됴문ᄒᆞ시고 티부ᄒᆞ실 ᄲᅮᆫ이 아니라

구의로셔 그 상잔을 돌보시^며

그 ᄌᆞ뎨와 문ᄉᆡᆼ을 ᄎᆞ자 ᄡᅳ시더라

대신을 공경ᄒᆞ샤 반ᄃᆞ시 녜모ᄅᆞᆯ ᄒᆞ시며

말ᄉᆞᆷ을 더옥 공슌이 ᄒᆞ샤

일곳 이시면 반ᄃᆞ시 무ᄅᆞ시고

말곳 이시면 반ᄃᆞ시 조ᄎᆞ시더라

녕의졍 니원익이 늘거 ᄒᆡᆼ보ᄅᆞᆯ 못ᄒᆞᄂᆞᆫ디라

궤와 댱을 주시고 션온으로ᄡᅥ 잔ᄎᆡᄒᆞ시고

ᄯᅩ 궐 ᄂᆡ예 견여[쟈근 교ᄌᆡ라]로 츌입ᄒᆞ라 ᄒᆞ시고

쇼황문으로[ᄂᆡ관이라] ᄒᆞ여곰 븟드러 뎐의 올리라 ᄒᆞ시니

원익이 텬은을 감격ᄒᆞ여 눈믈을 흘리더라

검쳔의 가뢰로 ᄒᆞ매

샹이 ᄌᆞ로 근시ᄅᆞᆯ 보내여 존문ᄒᆞ시더라

니귀 말ᄉᆞᆷ으로 대신을 ^ 침노ᄒᆞ니

샹이 듯ᄌᆞ오시고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대신은 일인지하의 이시니

벼ᄉᆞᆯ이 ᄇᆡᆨ뇨의셔 ᄠᅦ틴디라됴

뎡지샹의 ᄃᆡ졉ᄒᆞᄂᆞᆫ 녜 듕호믄ᄡᅥ 군부ᄅᆞᆯ 공경호미어ᄂᆞᆯ

니귀 사ᄅᆞᆷ 모ᄃᆞᆫ 공회 듕의 샹신을 즐욕ᄒᆞ고

긔탄ᄒᆞᄂᆞᆫ 배 업ᄉᆞ니

ᄒᆞᆫ갓 일이 놀라올 ᄲᅮᆫ이 아니라

ᄯᅩᄒᆞᆫ 그 졈을 길으디 못ᄒᆞᆯ 거시니

이 엇디 과ᄆᆡ의 ᄆᆞᄎᆞᆷ내 공신을 보젼코져 ᄒᆞᄂᆞᆫ 도리리오

군부ᄅᆞᆯ 가ᄇᆡ야이 너기고 됴뎡을 업슈이 너기니

나라희 삼쳑 법이 잇ᄂᆞᆫ디라

내 엇디 감히 ᄉᆞᄉᆞ로이 ᄒᆞ리오

이 ᄠᅳ들 냥ᄉᆞ의 닐러

공논을 조차 죄ᄅᆞᆯ 주라 ᄒᆞ시^니

니귀 일로ᄡᅥ 파직ᄒᆞ다

군신을 ᄃᆡ졉ᄒᆞ시믄 병이 잇거ᄃᆞᆫ

반ᄃᆞ시 의원을 보내여 무ᄅᆞ시고

ᄂᆡ약으로ᄡᅥ 주시더라

을ᄒᆡ예 샹이 목능의 졔ᄒᆞ실 ᄉᆡ

대ᄉᆞ헌 김샹헌이 슈가ᄒᆞᄋᆞᆸ더니

졸연이 급피 병드럿거ᄂᆞᆯ

샹이 듯ᄌᆞ오시고 어의ᄅᆞᆯ 머믈워 구완ᄒᆞ라 ᄒᆞ시고

길ᄒᆡ ᄉᆞ쟈ᄅᆞᆯ ᄌᆞ로 보내여

그 병을 뭇ᄌᆞ오시고

ᄯᅩ 그 족쇽이 ᄇᆡ반의 미처오니ᄅᆞᆯ 뭇ᄌᆞ오셔

승일[역마ᄐᆞ닷 말이라]ᄒᆞ여 가 보라 ᄒᆞ시더라

노친이 잇ᄂᆞ니 어든 보ᄇᆡ 옛 실과와 의ᄌᆞᄅᆞᆯ 주시고

양친ᄒᆞ여 지라 고ᄋᆞᆯ흘 쳥ᄒᆞᄂᆞ니

잇거ᄃᆞᆫ 다 그 원대로 ᄒᆞ시더라

니경예 노모^ᄅᆞᆯ 위ᄒᆞ여 밧벼ᄉᆞᆯ을 구ᄒᆞ거ᄂᆞᆯ

샹이 그 견약[홍문관이라]의 ᄠᅥ나디 말게 ᄒᆞ고져 ᄒᆞ셔

미태ᄅᆞᆯ 주라 ᄒᆞ시고

박댱원이 일즙 월과 글을 지으되

반포오시ᄅᆞᆯ 지으니[반포오ᄂᆞᆫ 가마괴 제 어미ᄅᆞᆯ 도로 먹여 은혜ᄅᆞᆯ 갑ᄂᆞᆫ ᄠᅳ디라]

샹이 보시고 에엿비 너기샤

그 편뫼이 쇼ᄃᆡ 치디 못ᄒᆞᄂᆞᆫ 줄을 아ᄅᆞ시고

식믈로ᄡᅥ 주시다

소분ᄒᆞᄂᆞ니 어든 졔뎐ᄒᆞᆯ 거ᄉᆞᆯ 주시고

엄동이 어ᄃᆞᆫ 치위 덥게 ᄒᆞᆯ 긔구ᄅᆞᆯ 주시더라[이엄 반ᄉᆞ톄옛 일이라]

비록 나라ᄒᆡ ᄡᅳᆯ거시 브죡ᄒᆞᆫ ᄠᅢ 다ᄃᆞ라도

그 됴신의 가난ᄒᆞᆫ 줄은 념녀ᄒᆞ샤

녹봉을 더 주시고

비록 직분의 일이나 죠고만 공노의 일곳 이시면

반ᄃᆞ시 ^ 갑흐시고[샹격ᄒᆞ시닷 말이라]

훈신을 ᄃᆡ졉ᄒᆞ시매

이수의 은뎐이 놉흐시고 주시ᄂᆞᆫ 거시 두텁더라

을튝의 졍샤진 무공신을 거ᄂᆞ리고

친히 회ᄆᆡᆼ졔ᄅᆞᆯ ᄒᆞ오시고

ᄉᆞ연ᄒᆞ시고 가은ᄒᆞ시다[가은은 가ᄌᆡ라]

진무ᄂᆞᆫ 곳댱만등이 적괄을 평히ᄒᆞᆫ 공신 일홈이라

슈찰로ᄡᅥ 별로 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