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朝行狀
경등곳 아니런ᄃᆞᆯ 뉸긔 두멸ᄒᆞ고[두멸은 업닷 말이라]
종섀 뎐복[업더디닷 말이라]ᄒᆞᆯ러니
경등의 공은 녜로 비ᄒᆞ여 도드믄 배라
회ᄆᆡᆼᄒᆞᄂᆞᆫ 녜이니 ᄡᅥ 갑플 배 업ᄉᆞ니
원컨대 경등으로 더브러 어려온 일을 ᄒᆞᆫ가지로 구졔ᄒᆞ고 즐거오며
구즈믈 ᄯᅩᄒᆞᆫ ᄒᆞᆫ가지^로 ᄒᆞ야
군신지간의 각각 그 도ᄅᆞᆯ 다ᄒᆞ야
ᄉᆞᄉᆞᄆᆞᄋᆞᆷ을 업시ᄒᆞ고
지극이 다 ᄉᆞᆯ믈 ᄉᆡᆼ각ᄒᆞ여 게예 이시믈 닛디 마라
각각 냥을 다ᄒᆞ고 ᄇᆡ쟉을 ᄉᆡ양티 말라
게ᄂᆞᆫ 녜진 문공이게 ᄯᅡᄒᆡ가 곤ᄒᆞ야 죽을 번ᄒᆞᆫ 일이니
이ᄅᆞᆯ 니ᄅᆞ오시기ᄂᆞᆫ 난리 듕의 ᄐᆡᄒᆞᆫ 일을 닛디 말고
경계ᄒᆞ라 ᄒᆞ오신 ᄠᅳᆺ이라
병슐의 ᄯᅩ 녕샤녕 국두공신으로 더브러 회ᄆᆡᆼᄒᆞ시다
졍샤원훈과 밋 그 ᄌᆞ손을 잇다
감금 듕의 블러드려
ᄇᆡ쟉으로ᄡᅥ ᄃᆡ졉하실 ᄉᆡ
슈작ᄒᆞ시기ᄅᆞᆯ 가인녜ᄀᆞᆺ티 ᄒᆞ시고
지어 셰ᄌᆞᄅᆞᆯ 틱ᄒᆞ야
기리 친후ᄒᆞ기ᄅᆞᆯ 보젼ᄒᆞ라 ᄒᆞ시더라
그러나 혹 범법ᄒᆞ면 훈귀로ᄡᅥ 죠곰도 요ᄃᆡ티 아니ᄒᆞ시더라
샹이ᄡᅥ 븡당 의홰 반ᄃᆞ시 망^국호매 니ᄅᆞ리라 ᄒᆞ샤
ᄆᆡ양 연듕의 군하들을 ᄎᆡᆨᄒᆞ여 ᄀᆞᆯᄋᆞ샤ᄃᆡ
병화와 슈환의 ᄌᆡ홰나이 븡당의셔 넘디 못ᄒᆞ다 ᄒᆞ시더라
일즙 녕의졍 김뉴ᄃᆞ려 닐러 ᄀᆞᆯᄋᆞ샤ᄃᆡ
근일의 ᄇᆡᆨ집 ᄉᆡᄐᆡ 만ᄒᆞ고 긔강이 프러디믄
실로 슌ᄉᆞ호당 ᄒᆞᄂᆞᆫ 타시니
믈허딘 긔강을 싁싁이 니ᄅᆞ혀믄
ᄎᆡᆨ이 대신과 대ᄉᆞ헌의게 이시니
이 일을 샹햇 법으로ᄡᅥ 다ᄉᆞ리디 못ᄒᆞ리니
이후의 만일 당을 둣덥ᄂᆞ니 이시면
심ᄒᆞ니ᄂᆞᆫ 맛당이 참ᄒᆞ여
요ᄃᆡ티 아니호리라 ᄒᆞ시더라
ᄯᅩ 연신ᄃᆞᆯ다려 닐러 ᄀᆞᆯᄋᆞ샤ᄃᆡ
션조대왕이 뇽만[의ᄌᆔ라]의 겨오셔 ᄒᆞᆫ글을 짓ᄌᆞ오시니
그 글 ᄠᅳ디 됴뎡의 븡당을 경계ᄒᆞ오신 ᄠᅳ디니
신ᄌᆡ 되엿ᄂᆞ니 그 글을 보면 맛당이 딩계ᄒᆞ염즉호ᄃᆡ
폐습이 날로 심ᄒᆞ니 ᄀᆞ장 개연홉다 ᄒᆞ오시더라
그러나 샹이 통억ᄒᆞ시기ᄅᆞᆯ 이러ᄐᆞ시 ᄒᆞ오시ᄂᆞᆫ 고로
반졍 후의ᄂᆞᆫ 사ᄅᆞᆷ이 감히 븡당을 방ᄌᆞ히 못ᄒᆞ더라
신하ᄃᆞᆯ이 쳥념ᄒᆞᆫ 졀죄 잇ᄂᆞ니 어ᄃᆞᆫ 믄득 포쟝ᄒᆞ시니
니딕언이란 사ᄅᆞᆷ은 나히 만흐되 쳥념호미 아ᄅᆞᆷ다온 고로
올려 우찬셩을 ᄒᆞ이시고
니원익은 벼ᄉᆞᆯ이 졍승의 올라시되
초옥의 괴로이 잇ᄂᆞᆫ 고로 경긔로 명ᄒᆞ야
디애집을 짓고 무명 니블과 흰 요흘 ᄒᆞ여 주시더라
무신 최진립이 강약호므로ᄡᅥ ᄲᅡ여내여 공조참판을 ᄒᆞ이시고
셩하종이 ᄯᅩᄒᆞᆫ 념근으로ᄡᅥ 여러 번 벼ᄉᆞᆯ을 옴겨 븍병ᄉᆞᄅᆞᆯ ᄒᆞ이시며
늘근이 ᄃᆡ졉ᄒᆞ시ᄂᆞᆫ 은뎐이 샹녜예셔 ᄲᅡ여나
ᄆᆡ양 새ᄒᆡ 처음이면 뭇ᄌᆞ오시고
옷ᄀᆞᄋᆞᆷ으로ᄡᅥ 주오시더라
경오의 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늘그니ᄅᆞᆯ 공경ᄒᆞ고 어딘이ᄅᆞᆯ 존ᄃᆡ호믄
나라 다ᄉᆞ리ᄂᆞᆫ 근본이라
녯 뎨왕이 혹 친림ᄒᆞ여 잔ᄎᆡᄒᆞ시며
혹 벼ᄉᆞᆯ 주며 깁도 주믄 이 다 존ᄃᆡᄒᆞᄂᆞᆫ ^ ᄠᅳ디라
이제 내 박ᄒᆞᆫ 덕으로 우흐로 하ᄂᆞᆯ ᄆᆞᄋᆞᆷ의 맛ᄌᆞᆸ디 못ᄒᆞ여
칠팔년 ᄉᆞ이예 병화와 긔근이 업ᄉᆞᆫ ᄒᆡ 업ᄉᆞᆫ디라
늘그니 ᄃᆡ졉ᄒᆞᄂᆞᆫ 도리예 븟그러오ᄆᆞᆯ ᄭᆡᄃᆞᆺ디 못ᄒᆞ리로다
이제 나라 ᄌᆡ력이 판탕ᄒᆞ니
잔ᄎᆡᄒᆞ여먹이ᄂᆞᆫ 거조ᄅᆞᆯ 가ᄇᆡ야이 못ᄒᆞ나
벼ᄉᆞᆯ 주ᄂᆞᆫ 법뎐을 ᄒᆡᆼ호미 맛당ᄒᆞ니
ᄒᆡ조로 ᄒᆞ여곰 늘근 사ᄅᆞᆷ을 벼ᄉᆞᆯ을 주어ᄡᅥ
늘그니 ᄃᆡ졉ᄒᆞᄂᆞᆫ 지극ᄒᆞᆫ ᄠᅳ들 표ᄒᆞ고
년노ᄒᆞᆫ 과부ᄅᆞᆯ ᄯᅩᄒᆞᆫ 여러 등의 ᄂᆞᆫ화 ᄉᆞ믈ᄒᆞ샤
고로로 은뎐을 닙긔 ᄒᆞ시니
이예 귀쳔 업시 셰샹의 드믄 은ᄐᆡᆨ을 닙ᄉᆞᆸ고
이후의 도나 만흔 사ᄅᆞᆷ 직^딜 더ᄒᆞ신 쟤 심히 만터라
홍셔봉 등 모ᄃᆞᆫ ᄌᆡ신ᄃᆞᆯ이 그 노모ᄅᆞᆯ 슈연ᄒᆞᆯ ᄉᆡ
샹이 셜면ᄌᆞ 두 근씩 주시고 ᄯᅩ 교ᄒᆞ여 ᄀᆞᆯᄋᆞ샤ᄃᆡ
경등이 다 노친이 이셔 영화로이 치ᄆᆞᆯ 극진이 ᄒᆞ니
내 ᄆᆞᄋᆞᆷ의 늣거워 ᄒᆞ노라 ᄒᆞ시니
그 어딘 ᄆᆞᄋᆞᆷ을 밀위 시미 이ᄀᆞᆺᄌᆞ오시더라
튱효ᄅᆞᆯ 포쟝ᄒᆞ샤 방문ᄒᆞ여 졍표ᄒᆞ시고
나라 일의 죽은 사ᄅᆞᆷ이 어ᄃᆞᆫ 부모 쳐ᄌᆞᄅᆞᆯ 무양ᄒᆞ샤
ᄃᆞᆯ마다 그 집의 늠뇨ᄅᆞᆯ 주시고
그 어린 ᄌᆞ식을 벼ᄉᆞᆯ ᄒᆞ이시더라
김응하의 집의 ᄇᆡᆨ금 삼ᄇᆡᆨ냥을 주시고
김쥰의 일개 안ᄌᆔ셔 죽으니
삼^강이 다 ᄀᆞᄌᆞᆫ디라
그 아ᄃᆞᆯ 진셩을 툐탁ᄒᆞ여 뉵품직을 ᄒᆞ이시고
항오의 젼망ᄒᆞ니 어ᄃᆞᆫ 벼ᄉᆞᆯ을 주시고
군ᄉᆡ 어ᄃᆞᆫ 복호ᄒᆞ시더라
샹이ᄡᅥ ᄒᆞ샤ᄃᆡ 문무ᄅᆞᆯ ᄀᆞᆯ와 ᄡᅳ미 댱구ᄒᆞᆫ 도리니
무ᄉᆞ ᄃᆡ졉ᄒᆞ기ᄅᆞᆯ 가히 박히 못ᄒᆞᆯ 거시라 ᄒᆞ샤
조종됴 후ᄃᆡ ᄒᆞ시던 규구ᄅᆞᆯ 니ᄅᆞ오시고
통졍이 샹의 ᄌᆡ국이 잇ᄂᆞ니어ᄃᆞᆫ
뉵경과 밋 승지ᄅᆞᆯ ᄒᆞ이시고
통훈이 해어ᄃᆞᆫ 판ᄉᆞ와 졍좌랑을 ᄒᆞ이시며
겨ᄅᆞᆯ 잇ᄂᆞᆫ 날이어ᄃᆞᆫ
혹 친림ᄒᆞ오셔 ᄌᆡ조ᄅᆞᆯ 식여 보오셔
능ᄒᆞᆫ 쟤 어ᄃᆞᆫ 샹ᄒᆞ오시니
그 쟝슈 ᄃᆡ^졉ᄒᆞ시ᄂᆞᆫ 도리 녯 녀모와 만히 ᄀᆞᆺ더라
계ᄒᆡ예 도원슈 댱만이 나갈 제
샹이 셔교의 ᄒᆡᆼᄒᆡᆼᄒᆞ샤
친히 샹방검을 주어
졔쟝의 명을 ᄡᅳ디 아니ᄒᆞᄂᆞ니ᄅᆞᆯ 참ᄒᆞ라 ᄒᆞ시고
그 후의 김ᄌᆞ뎜이 원슈로 나갈 제 ᄯᅩᄒᆞᆫ 검을 주시다
텬긔 치오면 ᄆᆡ양 변방의 쟝ᄉᆞᄅᆞᆯ ᄉᆡᆼ각ᄒᆞ샤
어찰을 ᄂᆞ리와 곤고ᄒᆞᆫ 졍상을 다니ᄅᆞ시니
그더러 긔록ᄒᆞᆫ ᄃᆡ ᄀᆞᆯ오ᄃᆡ
졀역고셩의 비록 강개ᄒᆞᆫ ᄠᅳ디 ᄀᆞᆫ졀ᄒᆞ나
거가니 향ᄒᆞ니 엇디 도라오고 시븐 념녀ᄅᆞᆯ 금ᄒᆞ리오 ᄒᆞ샤
혹 비단과 면듀ᄅᆞᆯ 주시며
혹 어^한ᄒᆞᆯ 거ᄉᆞᆯ 주시고
군졸은 옷과 다ᄆᆞᆺ피믈을 주시더라
무진년이 심히 칩더니
슈찰을 ᄂᆞ리와 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믈읫 어공읫 거ᄉᆞᆯ 혹 하교ᄒᆞ며
혹 샹소 차ᄌᆞᄅᆞᆯ 인ᄒᆞ여 거의 다 감손ᄒᆞ여쇼ᄃᆡ
오직 감티 못ᄒᆞᆫ 밧쟈ᄂᆞᆫ 툐귀라 ᄒᆡ죄
반ᄃᆞ시 어한호ᄆᆞᆯ 듕히 너겨
파호ᄆᆞᆯ 감히 쳥티 못ᄒᆞ노니
셔변 ᄇᆡᆨ셩이 어러죽ᄂᆞᆫ ᄠᅢ예 몸의 가ᄇᆡ야온 갓오ᄉᆞᆯ 니버시니
ᄆᆞᄋᆞᆷ이 심히 편티 아니ᄒᆞ니
금년으란 진샹티 말고 그 가목으로ᄡᅥ 냥셔의 ᄂᆞ리와 보내여
젹탈ᄒᆞᆫ ᄇᆡᆨ셩을 주라 ᄒᆞ시다
뎡^묘난의 텰산 사ᄅᆞᆷ 뎡봉ᄉᆔ 뇽골셩을 딕희여 뎍병을 믈리텨ᄂᆞᆯ
샹이 블러 보시고
샹방 금단과 ᄂᆡ 구냥마ᄅᆞᆯ 주시고
툐쳔ᄒᆞ야 젼라병ᄉᆞ이 니ᄅᆞ니
사ᄅᆞᆷ마다 권ᄒᆞ오시ᄂᆞᆫ 줄을 아더라
하ᄂᆞᆯ을 공경ᄒᆞ시며
ᄇᆡᆨ셩을 ᄉᆞ랑ᄒᆞ시미 지셩으로셔 나샤
ᄌᆡ이[ᄌᆡ변이라]ᄅᆞᆯ 만나면 반ᄃᆞ시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나의 죄라 ᄒᆞ샤
궐실을[허믈이라] 다 베프라 ᄒᆞ시며
원억ᄒᆞᆫ 옥ᄉᆞᄅᆞᆯ ᄉᆞᆯ펴 다ᄉᆞ리시더라
간원이 한ᄌᆡᄅᆞᆯ 인ᄒᆞ야
친히 긔우ᄒᆞ시믈 쳥ᄒᆞᆫ대
답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인군이 능히 몸을 기우려 덕을 닷디 못ᄒᆞ고
ᄌᆡ변을 만나ᄃᆞᆫ ^ 다만 빌기만 호믄 말셰의 일이라
이등이 나의 과실을 ᄎᆡᆨ디 아니ᄒᆞ고
날을 권ᄒᆞ야 긔양만 ᄒᆞ라 ᄒᆞ니
가히 닐오ᄃᆡ
본을 ᄇᆞ리고 말을 ᄎᆔ호미로다
인ᄉᆡ 아래셔 졍ᄒᆞ면
하ᄂᆞᆯ 긔운이 엇디 우희셔 슌티 아니ᄒᆞ리오
인ᄉᆞᄅᆞᆯ 닷디 아니ᄒᆞ거ᄃᆞᆫ 하ᄂᆞᆯ이 그 응ᄒᆞ랴
내 텸위[즉위ᄒᆞ시닷 말이니 겸ᄉᆡ오시니라]호므로븟터 ᄌᆡ이 심ᄒᆞ니
밤나ᄌᆡ 두리워 아ᄆᆞ리 ᄒᆞᆯ 바ᄅᆞᆯ 아디 못ᄒᆞ노니
이등이 말무[블관ᄒᆞᆫ 일이라]의 일을 ᄉᆡᆼ각디 말고
각각 튱당의 말을 베퍼
우흐로 나의 허믈을 ᄎᆡᆨᄒᆞ고
아래로 민원을 플게 ᄒᆞ라 ᄒᆞ시더라
샹이 니ᄅᆞ샤ᄃᆡ
ᄌᆡ변을 만난 님금은 밥의 여러 마ᄉᆞᆯ 먹디 아닌ᄂᆞᆫ다 ᄒᆞ샤
ᄉᆞ옹원 어젼을 ᄯᅩᄒᆞᆫ 말라 ᄒᆞ시고
되뎐감션을 말무로 혜오시나
감히 폐티 아니ᄒᆞ시고
긔도로ᄡᅥ 말무로 혜시나
ᄯᅩᄒᆞᆫ 친히 비오시면 반ᄃᆞ시 응호미 잇더라
일즙 샤직의 가 긔우ᄒᆞ실 ᄉᆡ
보야흐로 졔호매 비오니
유ᄉᆡ 댱막을 베퍼지이다
쳥호ᄃᆡ 듯디 아니ᄒᆞ시고
ᄯᅩ 우산을 나온대 믈리티시니
어의 다 젓ᄌᆞᆸ더라
만년의 미츠샤ᄂᆞᆫ 병환이 겨오샤
시러곰 ᄒᆡᆼ티 못ᄒᆞ오시더라
일즙 한 ᄌᆡᄅᆞᆯ 민망이 너기오샤
뵈의ᄃᆡᄅᆞᆯ 잡ᄉᆞᆸ^고 안ᄌᆞ오셔
군신을 블러 각각 과실을 다 니ᄅᆞ라 ᄒᆞ오시고
ᄌᆞᄎᆡᆨᄒᆞ기ᄅᆞᆯ 심히 ᄀᆞᆫ졀이 ᄒᆞ오시니
계유 파호매 ᄃᆞᆫ비만 히오더라
몸을 ᄎᆡᆨᄒᆞ고 말을 구ᄒᆞ시ᄂᆞᆫ 교셰 젼후의 만흐시되
그 추리 틴ᄃᆡ ᄀᆞᆯ오ᄃᆡ
하ᄂᆞᆯ과 사ᄅᆞᆷ이 ᄒᆞᆫ니라 나타나며
은미ᄒᆞᆫ ᄃᆡ 간격이 업ᄉᆞ니
길흉의 응호미 엇디 감동호미 업ᄉᆞ리오
ᄌᆡ홰스러딜 도리ᄅᆞᆯ 닷고져 ᄒᆞᆯ딘대
맛당이 당딕ᄒᆞᆫ 말을 구ᄒᆞ리니
믈읫과 인의궐실과 좌우의 튱샤와
졍녕의 시비와 민ᄉᆡᆼ의 고락을
극히 베프고 숨기디 말라
말ᄉᆞᆷ이 가히 ᄡᅥᆷ즉ᄒᆞ면 내샹^ᄒᆞ고
비록 맛당티 아니ᄒᆞ나
ᄯᅩᄒᆞᆫ 죄ᄅᆞᆯ 더으디 아니ᄒᆞ리니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