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8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세워 만물의 쥬를 삼으시니

그 아ᄃᆞᆯ이 빗츨 드러내샤

그 바탕과 ᄀᆞᆺ흐다 ᄒᆞ시고(히브리 一○二三)

요한이 ᄀᆞᆯᄋᆞᄃᆡ 사ᄅᆞᆷ이 신을 뵈온 이가 잇지 아니ᄒᆞ되

홀노 독ᄉᆡᆼᄌᆞ 아바지 품에 계신 이가 나탸내여 ᄇᆞᆰ히셧다 ᄒᆞ고

(요한 一○十八)

예수ᄭᅴ셔 ᄒᆞᆼ샹 인ᄌᆞ라 닐ᄏᆞᄅᆞ셧ᄉᆞ니

신과 사ᄅᆞᆷ의 두 셩품이 잇서

덕이 비록 텬디 간에 츙만ᄒᆞ시나

실샹인즉 ᄒᆞᆫ 몸에 모도엿ᄉᆞ니 묘연ᄒᆞ야

측량치 못ᄒᆞᆯ 거시 아니라

이에 가히 보고 가히 친ᄒᆞᆯ 거시오

그 졍이 셰샹 사ᄅᆞᆷ과 ᄀᆞᆺᄒᆞ니 사ᄅᆞᆷ이 가히 보고 친ᄒᆞ야

스ᄉᆞ로 화ᄒᆞᆯ지니라 대뎌 예수ᄭᅴ셔 마구에 나샤

십ᄌᆞ가에 죽으시니 환난이 ᄌᆞ조 더ᄒᆞ고

모든 간고를 밧으되 의를 ᄉᆡᆼ각ᄒᆞ야 ᄎᆞᆷ으시고

마귀가 유혹ᄒᆞ되 독실히 공경ᄒᆞ야 직희시고

셰샹 사ᄅᆞᆷ이 뮈워ᄒᆞ되

그 어리셕음을 불샹히 녁이샤 셩내지 아니ᄒᆞ시고

임의 부모ᄭᅴ 효ᄒᆞ시ᄂᆞᆫᄃᆡ ᄯᅩ 하ᄂᆞ님 아바지ᄭᅴ 효ᄒᆞ시고

임의 님군의 법을 좃치시ᄂᆞᆫᄃᆡ

ᄯᅩ 하ᄂᆞ님 법을 좃치시며 사ᄅᆞᆷ을 온화ᄒᆞᆷ으로써 교셥ᄒᆞ시고

하ᄂᆞ님ᄭᅴ 경건ᄒᆞᆷ으로써 긔도ᄒᆞ시며

즐기ᄂᆞᆫ 쟈로 더브러 ᄒᆞᆫ 가지 즐기시고

근심ᄒᆞᄂᆞᆫ 쟈로 더브러 ᄒᆞᆫ 가지 근심ᄒᆞ시며

ᄯᅩ 몸을 바리샤 셰샹 사ᄅᆞᆷ의 죄를 ^ ᄃᆡ쇽ᄒᆞ신 고로

말ᄉᆞᆷ과 ᄒᆡᆼ실이 텬하에 법측이 된지라

셩셔에 닐ᄋᆞᄃᆡ 대졔ᄉᆞ쟝 하ᄂᆞ님 아ᄃᆞᆯ 예수가 계시샤

바로 하ᄂᆞ님ᄭᅴ 가셧ᄉᆞᆫ즉

우리가 맛당히 그 ᄀᆞᄅᆞ치심을 굿게 직흴지라

대개 우리의 졔ᄉᆞ쟝이 우리의 연약ᄒᆞᆷ을 긍휼히 녁이샤

범ᄉᆞ에 간고를 만히 격그심이 우리와 ᄀᆞᆺ흐되

오ᄌᆞᆨ 죄를 범ᄒᆞ심은 아니라 ᄒᆞ시고(히브리 四○十四―十五)

ᄯᅩ ᄀᆞᆯᄋᆞᄃᆡ 우리의게 명ᄒᆞ신 바 압길을 ᄒᆞᆼ샹 힘을 다ᄒᆞ야

ᄯᆞ라가셔 법을 세우고 샹을 주시ᄂᆞᆫ 예수를 ᄇᆞ랄 거시니

녯적에 허락ᄒᆞ신 락을 ᄉᆡᆼ각ᄒᆞ샤 십ᄌᆞ가에 고난을 밧으시되

붓그러온 ᄯᅳᆺ이 업ᄉᆞ시더니

이제 하ᄂᆞ님 우편에 안즈신지라

사ᄅᆞᆷ들이 횡ᄋᆡᆨ을 더ᄒᆞ되 뎌가 ᄎᆞᆷ으셧ᄉᆞ니

너희ᄂᆞᆫ 맛당히 ᄯᆞ라 ᄉᆡᆼ각ᄒᆞ야 네 ᄯᅳᆺ을 게을니 말고

네 담을 일치 말나 ᄒᆞ고(히브리 十二○二三)

ᄯᅩ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쥬의 ᄉᆞ랑ᄒᆞᄂᆞᆫ 아ᄃᆞᆯ이 되엿ᄉᆞ니

맛당히 쥬를 본밧고 ᄒᆞᆼ샹 ᄉᆞ랑ᄒᆞ야

그리스도가 우리를 ᄉᆞ랑ᄒᆞ샤 우리를 위ᄒᆞ야

몸을 드려 졔ᄉᆞᄒᆞ심을 효측ᄒᆞ라 ᄒᆞ엿ᄉᆞ니(에베소 五○一二)

그 법을 텬하에 세움이 진션진미치 아니ᄒᆞ리오

그러나 그 법이 심히 간략ᄒᆞ니

의방하기가 어렵지 아니ᄒᆞ도다

○四 그리스도교의 법은 심히 간략ᄒᆞᆷ

대뎌 위엄으로써 동독ᄒᆞᄂᆞᆫ 거시 ᄉᆞ랑ᄒᆞᆷ으로써

감동케 ᄒᆞᄂᆞᆫ 것만 ᄀᆞᆺ지 못ᄒᆞ매

예수ᄭᅴ셔 ᄂᆞ려 오샤ᄂᆞᆫ 셰샹 사ᄅᆞᆷ으로 더브러 거ᄒᆞ시고

올나가샤ᄂᆞᆫ 텬하가 구원을 엇ᄂᆞ니

예수ㅣ ᄉᆞ랑ᄒᆞ시매

그 ᄉᆞ랑을 닙은 쟈ㅣ ᄉᆞ랑으로써

갑지 아니ᄒᆞᆯ 이가 업ᄂᆞᆫ 거슨

예수ᄭᅴ셔 우리 죄를 위ᄒᆞ샤 큰 영광을 ᄯᅥᄂᆞ시고

지극ᄒᆞᆫ 허락을 ᄇᆞ리샤 진셰에 강ᄉᆡᆼᄒᆞ야

고난을 밧으심이 ᄀᆞ ^ 쟝 심ᄒᆞᆷ으로써 ᄒᆞᆷ이라

사ᄅᆞᆷ이 가히 악습을 곳치고 십ᄌᆞ가를 지고 서로 좃지 안켓ᄂᆞ뇨

법국 님군 나파륜이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일ᄌᆞᆨ 두어

신하가 잇서 나를 위ᄒᆞ야 죽기를 달게 녁이나

예수ᄂᆞᆫ 쳔여 년 후에도 억 됴 만 명 ᄇᆡᆨ셩이 오히려 위ᄒᆞ야

죽기를 달게 녁이니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이 ᄀᆞᆺ치 ᄉᆞ랑케 ᄒᆞᆷ은 엇지 신이 아니시뇨 ᄒᆞ엿ᄉᆞ니

ᄒᆞ믈며 ᄉᆞ랑은 졍에셔 나ᄂᆞᆫ지라

지극히 ᄉᆞ랑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보고 감화ᄒᆞᄂᆞᆫ 거시

맛치 풀무에 쇠를 부어 물건을 지으매

ᄌᆞ연히 형샹을 일우ᄂᆞᆫ 것과 ᄀᆞᆺ흐니

그런 고로 셰샹 사ᄅᆞᆷ이 예수를 본밧ᄂᆞᆫ 거시 아ᄃᆞᆯ이 아비를 본밧고

뎨ᄌᆞ가 스승을 본밧ᄂᆞᆫ 것과 ᄀᆞᆺ흐며

ᄌᆞ연히 감화ᄒᆞᄂᆞᆫ지라

예수ㅣ 쟝ᄎᆞᆺ 죽으실 ᄯᅢ에 문도로 더브러 말ᄉᆞᆷᄒᆞ샤

ᄃᆡ 내가 새 법을 세우노니

너희ᄂᆞᆫ 맛당히 서로 ᄉᆞ랑ᄒᆞ라 ᄒᆞ시고(요한 十三○三十四) ᄯᅩ ᄀᆞᆯᄋᆞ샤

ᄃᆡ 맛당히 ᄆᆞᄋᆞᆷ을 다 ᄒᆞ고

셩품을 다 ᄒᆞ고 ᄯᅳᆺ을 다ᄒᆞ야

쥬 너희 신을 ᄉᆞ랑ᄒᆞ라 이ᄂᆞᆫ 계명의 첫재 큰 거시오

그 버금은 사ᄅᆞᆷ ᄉᆞ랑ᄒᆞ기를 몸과 ᄀᆞᆺ치 ᄒᆞ라

이 두 쟈ᄂᆞᆫ 이에 률법과 션지의 강령이라 ᄒᆞ시니

(마태 二十二○三十七―四十)

대뎌 하ᄂᆞ님 계명이 열이로되

그 요지를 궁구ᄒᆞ건ᄃᆡ 하ᄂᆞ님을 ᄉᆞ랑ᄒᆞ고

사ᄅᆞᆷ을 ᄉᆞ랑ᄒᆞᄂᆞᆫ 두 가지에 다 ᄒᆞᆫ지라

대개 ᄉᆞ랑ᄒᆞᄂᆞᆫ 졍은 혹 친쇽의 연고요

혹 덕 잇ᄂᆞᆫ 연고로되 덕이 잇ᄂᆞᆫ 쟈ᄂᆞᆫ 비록 친쇽이 아니라도

ᄉᆞ모ᄒᆞᆷ을 인ᄒᆞ야

ᄋᆡ졍이 나지 아님이 업고

골육의친은 그 덕을 의론치 아니ᄒᆞ고

반다시 ᄒᆞᆫ 근본에셔 남을 인ᄒᆞ야 ᄉᆞ랑ᄒᆞᄂᆞ니

부모의 은혜ᄂᆞᆫ 호텬이 망극ᄒᆞ고

형뎨의친은 동포의 의가 ᄀᆞᆫ졀ᄒᆞ니

셜혹 부모가 완악ᄒᆞ고 형뎨가 궤ᄑᆡᄒᆞᆯ지라도

ᄉᆞ랑ᄒᆞᄂᆞᆫ ^ 졍은 스ᄉᆞ로 말지 못ᄒᆞ거던

ᄒᆞ믈며 텬부ᄭᅴ셔ᄂᆞᆫ 놉흐신 덕과 넓으신 은혜로

셰샹 사ᄅᆞᆷ을 ᄌᆞ식으로 보시고

지극히 ᄉᆞ랑ᄒᆞ샤 특별히 예수를 강ᄉᆡᆼᄒᆞ시니

사ᄅᆞᆷ이 가히 ᄆᆞᄋᆞᆷ을 다 ᄒᆞ고 셩품을 다ᄒᆞ고

ᄯᅳᆺ을 다ᄒᆞ야 써 ᄉᆞ랑치 아니ᄒᆞ리오

ᄯᅩ 임의 텬부를 ᄉᆞ랑ᄒᆞ매

반ᄃᆞ시 셰샹 사ᄅᆞᆷ을 ᄉᆞ랑ᄒᆞᆷ은 엇지ᄒᆞᆷ이뇨

셰샹 사ᄅᆞᆷ이 ᄒᆞ나도 텬부의 아ᄃᆞᆯ이 아님이 업ᄉᆞ니

텬부로 말매암아 보면

우리가 다 형뎨라 그럼으로 문도들이 사ᄅᆞᆷ의 악ᄒᆞᆷ을 보매

ᄆᆡ양 눈물을 흘니며 힘써 권면ᄒᆞ고 겸ᄒᆞ야

다른 나라에 하ᄂᆞ님 도를 듯지 못ᄒᆞᆫ 쟈들이

온젼히 우샹을 셤기고

ᄎᆞᆷ신 하ᄂᆞ님을 슝ᄇᆡ치 아니ᄒᆞ야

구원을 ᄇᆞ라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업ᄉᆞᆷ을 념려ᄒᆞ야

위ᄒᆞ야 부ᄅᆞ지지고 울면셔

긔도ᄒᆞ고 혹 몸소 ᄀᆞᄅᆞ치기도 ᄒᆞ며

혹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ᄀᆞᄅᆞ치기도 ᄒᆞ야

션ᄒᆞᆫ 이가 잇ᄉᆞ면 반ᄃᆞ시 권면ᄒᆞ고

악ᄒᆞᆫ 이가 잇ᄉᆞ면 반ᄃᆞ시 경계ᄒᆞ야

사ᄅᆞᆷ을 ᄉᆞ랑ᄒᆞᄂᆞᆫ 졍이 ᄀᆞᆫ졀치 아님이 업서

다만 ᄉᆞ랑으로써 텬명을 좃고 예수를 의방ᄒᆞ야

셰샹 사ᄅᆞᆷ이 능히 그 ᄉᆞ랑ᄒᆞ심을 밧고

ᄒᆞᆫ 가지로 회ᄀᆡ켸 ᄒᆞᆷ이니

의방ᄒᆞᄂᆞᆫ 법이 심히 간략ᄒᆞ지 아니ᄒᆞ뇨

○五그리스도교의 말ᄉᆞᆷ이 셩실ᄒᆞ심

ᄯᅩ 셩셔의 말ᄉᆞᆷ은 셩실되지 아님이 업서

악을 뮈워ᄒᆞ매 그 션을 ᄀᆞ리우지 아니ᄒᆞ고

션을 표양ᄒᆞ매 그 악을 ᄀᆞ리우지 아니ᄒᆞᄂᆞ니

시조 아담은 본ᄅᆡ에 하ᄂᆞ님의 형샹을 달맛다 ᄒᆞ고

ᄯᅩ 그 법을 범ᄒᆞ야

후셰에 ᄌᆡ앙을 ᄭᆡᆺ쳣다 말ᄒᆞ며

노아ᄂᆞᆫ 셩덕이 몸에 잇ᄉᆞ매

홍슈 ᄯᅢ에 쥬ᄭᅴ셔 구원ᄒᆞ셧다 닐ᄏᆞᆺ고

ᄯᅩ 그 술 먹은 후에 욕 밧음을 말ᄒᆞ며

아브라함은 의가 잇서

ᄎᆞᆷ ^ 신 하ᄂᆞ님을 깁히 밋음을 닐ᄏᆞᆺ고

ᄯᅩ 그 죽기를 두려워ᄒᆞ야

망녕되히 말ᄉᆞᆷ을 말ᄒᆞ며

아각은 ᄎᆞᆷ신의 ᄉᆞ랑ᄒᆞ시ᄂᆞᆫ 바ㅣ 되엿다 닐ᄏᆞᆺ고

ᄯᅩ 그 아비를 속이고 형을 박ᄃᆡᄒᆞᆷ을 말ᄒᆞ며

모세ᄂᆞᆫ 셩픔이 온화ᄒᆞ야

ᄎᆞᆷ신을 셩실이 셤긤을 닐ᄏᆞᆺ고

ᄯᅩ 그 급히 셩내여 명령 어긤을 말ᄒᆞ며

다윗은 지용과 인의가 겸비ᄒᆞ야

ᄎᆞᆷ신의 ᄯᅳᆺ 가온ᄃᆡ 사ᄅᆞᆷ이라 닐ᄏᆞᆺ고

ᄯᅩ 그가 사ᄅᆞᆷ의 안ᄒᆡ를 ᄲᆡ앗고

그 지아비 죽인 거슬 말ᄒᆞ며

소라문은 큰 지혜가 잇다 닐ᄏᆞᆺ고

ᄯᅩ 그 널니 타국 녀인의게 쟝가 들고

그 다른 풍쇽을 본밧어 ᄒᆞᆫ 가지 샤신의게 졔ᄉᆞᄒᆞᆷ을 말ᄒᆞ며

베드로ᄂᆞᆫ 일을 ᄒᆡᆼᄒᆞ기에 용ᄆᆡᆼ이 만타 닐ᄏᆞᆺ고

ᄯᅩ 그 화를 두려워ᄒᆞ야

예수를 알지 못ᄒᆞᆫ다 ᄒᆞᆷ을 말ᄒᆞ며

바울은 ᄉᆞ도가 되며 파라파ᄂᆞᆫ 셩신이 감동ᄒᆞ엿다 닐ᄏᆞᆺ고

ᄯᅩ 그 두 사ᄅᆞᆷ이 ᄒᆞᆫ 가지 젼도ᄒᆞ려 가다가 로즁에셔 서로 다토고

각각 간 거슬 말ᄒᆞ며

유대인은 ᄎᆞᆷ신 하ᄂᆞ님의 ᄲᆡᆫ ᄇᆡᆨ셩이 된다 닐ᄏᆞᆺ고

ᄯᅩ 그 졍도를 ᄇᆞ리고 샤도에 나감을 말ᄒᆞ며

교를 젼ᄒᆞᄂᆞᆫ 처음에 입교ᄒᆞᄂᆞᆫ 쟈를 다 셩도라 닐ᄏᆞ르나

셩셔에ᄂᆞᆫ 그 박이 부졍ᄒᆞᆷ을 긔록ᄒᆞ엿스며

모세ᄂᆞᆫ 그 강포ᄒᆞ야 명령 항거ᄒᆞᆷ을 스ᄉᆞ로 긔록ᄒᆞ엿고

ᄯᅩ 그 형 아륜이 ᄇᆡᆨ셩의게 핍박ᄒᆞ야 금송ᄋᆞ지를 지어

졔ᄉᆞᄒᆞᆷ을 긔록ᄒᆞ엿스며

다윗왕은 음ᄒᆡᆼ이 잇ᄂᆞᆫ 거슬 다른 사ᄅᆞᆷ이 긔록ᄒᆞ고

뎌ᄂᆞᆫ 스ᄉᆞ로 뉘웃치ᄂᆞᆫ 노래를 지어 ᄇᆡᆨ셩의게 뵈엿스며

소라문은 악ᄒᆞᆫ 풍쇽에 ᄲᆞ진 거슬 다른 사ᄅᆞᆷ이 긔록ᄒᆞ고

뎌ᄂᆞᆫ ᄯᅩ 글을 지어 써 ᄌᆞ긔의 밋친 거슬 긔록ᄒᆞ엿스며

베드로ᄂᆞᆫ 스ᄉᆞ로 예수를 알지 못ᄒᆞ노라

ᄆᆡᆼ셰ᄒᆞᆫ 거슬 그 문도 마가가

그 일을 바로 긔록ᄒᆞ엿고

바울과 파라파가 서로 다톤 거슨

그 문도 누가가 바^로 그 말을 긔록ᄒᆞ엿스니

일노 보건ᄃᆡ 하ᄌᆞ를 ᄀᆞ리오지 아니ᄒᆞ엿슨즉

결단코 문ᄎᆡ로 ᄭᅮᆷ인 거시 아니오

션악을 아올나 썻스니 ᄯᅩ 그즛말이 아니라

그 진실ᄒᆞ고 망녕됨이 업ᄉᆞ니

이ᄂᆞᆫ 하ᄂᆞ님이 특별히 사ᄅᆞᆷ의 손을 비러

써 긔록ᄒᆞᆫ 거시 아니리오

◎그리스도교의 유익ᄒᆞᆷ

ᄯᅩ 그 도ᄂᆞᆫ 만고에 오ᄌᆞᆨ ᄒᆞ나이라

다른 교의 슝봉ᄒᆞᄂᆞᆫ 신은 여러 번 변ᄒᆞᆷ이 잇서

본죠(本朝)에셔 슝봉ᄒᆞᆫ 쟈난 크게 존슝ᄒᆞᄃᆡ

젼죠(前朝)의 존슝ᄒᆞ던 쟈ᄂᆞᆫ ᄇᆞ림을 면치 못ᄒᆞᄂᆞ니

이ᄂᆞᆫ 신이 ᄯᅢ로써 변ᄒᆞᆷ이오

ᄒᆞ믈며 쳥국에셔 슝봉ᄒᆞ는 바ᄂᆞᆫ 이에 쳥국 사ᄅᆞᆷ이오

인도국에셔 슝봉ᄒᆞᄂᆞᆫ 바ᄂᆞᆫ 이에 인도국 사ᄅᆞᆷ이오

일본에셔 슝봉ᄒᆞᄂᆞᆫ 바ᄂᆞᆫ 이에 일본 사ᄅᆞᆷ이니

이ᄂᆞᆫ 신이 ᄯᅡ으로써 ᄒᆞᆫ뎡ᄒᆞᆷ이로ᄃᆡ 오ᄌᆞᆨ

우리의 ᄎᆞᆷ신은 만고에 ᄒᆞᆼ샹 계시고 ᄉᆞᄒᆡ를 통일ᄒᆞ샤

각국의 신은 변경이 잇ᄉᆞᄃᆡ ᄎᆞᆷ신은 일월의 길게 잇ᄂᆞᆫ 것과 ᄀᆞᆺ흐시며

각 국의 신은 ᄀᆡ쳬가 잇ᄉᆞᄃᆡ

ᄎᆞᆷ신은 븍신(北辰)이 그 곳에 잇ᄉᆞᆷ과 ᄀᆞᆺ흔지라

그런 고로 셩셔 륙십륙 권을 혹 들에셔도 긔록ᄒᆞ고

혹 유태나 파비륜이나 희랍이나 로마 모든 나라에셔 긔록ᄒᆞ엿ᄉᆞ니

ᄯᅡ히 ᄒᆞ나이 아니오

처음은 하나라 ᄯᅢ에 긔록ᄒᆞ고

나죵은 한나라 ᄯᅢ에 긔록ᄒᆞ엿ᄉᆞ니 ᄯᅢ가 ᄒᆞ나이 아니오

ᄯᅩ 님군도 긔록ᄒᆞ고 ᄇᆡᆨ셩도 긔록ᄒᆞ고

부쟈도 긔록ᄒᆞ고 간난ᄒᆞᆫ 쟈도 긔록ᄒᆞ고

농ᄉᆞᄒᆞ고 고기 잡ᄂᆞᆫ 사ᄅᆞᆷ도 ᄯᅩᄒᆞᆫ 긔록ᄒᆞ엿ᄉᆞ니

사ᄅᆞᆷ이 ᄒᆞ나히 아니로ᄃᆡ 처음브터 나죵ᄭ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