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ᄌᆞ방젼 상
ᄂᆡ 진나라 녹을 먹고 ᄎᆞᆷ아 ᄇᆡ반치 못ᄒᆞ노라
역ᄉᆡᆼ 왈 무왕이 쥬를 치시ᄆᆡ
텬ᄒᆡ 다 도라와 독부 쥬를 버히미오 그 임군 쥭이미 아니라 ᄒᆞ니
이셰는 독뷔니
엇지 진ᄂᆞ라를 ᄇᆡ반ᄒᆞᆫ다 ᄒᆞ리오
진동이 이러 ᄉᆞ례ᄒᆞ고 셩의 ᄂᆞ ᄑᆡ공을 마즈니
ᄑᆡ공이 셩의 드러 ᄇᆡᆨ셩을 안무ᄒᆞ고 역ᄉᆡᆼ을 불너 ᄉᆞ례 왈
ᄉᆞ졸을 슈고로이 아니 ᄒᆞ고 진류를 으드미 션ᄉᆡᆼ의 공이라 ᄒᆞ고
역ᄉᆡᆼ을 광야군을 봉ᄒᆞ니
역ᄉᆡᆼ 왈 신이 쥬공의 과이 ᄉᆞ랑ᄒᆞ믈 바드ᄂᆞ 진ᄂᆞ라 파ᄒᆞᆯ 긔특ᄒᆞᆫ 계ᄀᆈ 업는지라
이졔 ᄒᆞᆫ ᄉᆞᄅᆞᆷ이 잇스니 경졔지ᄉᆡ라
탕의 이윤이오 무왕의 강상이라
이 ᄉᆞᄅᆞᆷ을 으드면 진ᄂᆞ라 파ᄒᆞ기를 근심치 아니ᄒᆞ리이다
ᄑᆡ공이 문 왈 이 엇던 ᄉᆞᄅᆞᆷ고
역ᄉᆡᆼ 왈 한ᄂᆞ라 ᄉᆞᄅᆞᆷ이니
셩은 장이오 명은 냥이오 ᄌᆞ는 ᄌᆞ방이니 오ᄃᆡ를 한ᄂᆞ라 졍승이라
일즉 이인을 만ᄂᆞ 도를 ᄇᆡ와 졔셰안민지ᄎᆡᆨ 잇ᄂᆞ이다
ᄑᆡ공 왈 이 ᄉᆞᄅᆞᆷ이 한ᄂᆞ라 졍승이면 엇지 즐겨 오리오
역ᄉᆡᆼ 왈 ᄒᆞᆫ 계교 잇스니
장냥이 스ᄉᆞ로 올 거시니
쥬공이 조흔 말노 도라오게 ᄒᆞ소셔
ᄑᆡ공 왈 계교 장찻 어ᄃᆡ 잇슬고
역ᄉᆡᆼ 왈 이졔 쥬공이 글을 닥가 한왕의게 군냥 오만 셕만 ᄭᅮ이라 ᄒᆞ면
한왕이 필연 장냥으로 방보ᄒᆞ^리니
그 ᄯᆡ를 타 계교를 ᄒᆡᆼᄒᆞ소셔
ᄑᆡ공이 역ᄉᆡᆼ으로 ᄉᆞ신을 ᄉᆞᆷ아 글을 닥가 한ᄂᆞ라로 보ᄂᆡ니라
한왕이 ᄑᆡ공의 글을 보니 ᄒᆞ엿스되
초ᄂᆞ라 졍셔ᄃᆡ장군 ᄑᆡ공 유방은 ᄉᆞᆷ가 글월을 한왕 젼하긔 올니ᄂᆞ니
진시황이 무도이 뉵국을 합ᄒᆞ고
이셰 이어 잔학ᄒᆞ여 ᄇᆡᆨ셩을 도탄ᄒᆞᄆᆡ
회왕의 명을 바다 ᄃᆡ군을 거ᄂᆞ려 잔젹을 멸코ᄌᆞ ᄒᆞ여 함양을 향ᄒᆞᆯᄉᆡ
지ᄂᆞ는 바 군현이 잔폐ᄒᆞ여 ᄌᆞᄃᆡᄒᆞᆯ 곳시 업셔 왕긔 고ᄒᆞᄂᆞ니
바라건ᄃᆡ 군량 오만 셕만 ᄭᅮ이면
진ᄂᆞ라 파ᄒᆞᆫ 후의 가ᄇᆡᄒᆞ여 밧치리라 ᄒᆞ엿더라
한왕이 남필의 ᄃᆡ경 왈
한국이 시황의게 멸ᄒᆞᆫ 후로 이졔 쳐음으로 창업ᄒᆞᄆᆡ
ᄌᆞ비도 부족ᄒᆞ거든 엇지 능히 남을 구ᄒᆞ리오
군신 왈 ᄑᆡ공이 회왕의 명을 바다 진을 치ᄆᆡ 텬하의 공ᄉᆡ라
오만 셕이 ᄎᆞ지 못ᄒᆞ면
그 반이라도 시ᄒᆡᆼ치 아니ᄒᆞ면
두리건ᄃᆡ ᄃᆡ의 상ᄒᆞᆯ가 ᄒᆞᄂᆞ니
ᄃᆡ왕은 깁히 ᄉᆡᆼ각ᄒᆞ소셔
왕이 졍히 근심ᄒᆞ더니
장냥이 츌반 쥬 왈 신이 ᄂᆞ아가 ᄑᆡ공을 보고 방냑을 베풀니이다
한왕 왈 네 가셔 션위셜ᄉᆞᄒᆞ여 두 집 화긔를 일치 말게 ᄒᆞ라
역ᄉᆡᆼ이 가마니 ᄉᆡᆼ각ᄒᆞ되 ᄂᆡ 계교를 맛쳣다 ᄒᆞ고
장냥을 다려오니라
장냥이 원문의 들며 ᄉᆡᆼ각ᄒᆞ되
역ᄉᆡᆼ의 군량 빌미 날노 ᄒᆞ여곰 ᄑᆡ공을 좃게 ᄒᆞ미니
ᄂᆡ ᄑᆡ공이 엇더ᄒᆞᆫ ᄉᆞᄅᆞᆷ인가 보리라 ᄒᆞ고
ᄂᆞ아가 ᄑᆡ공을 바라보니
늉쥰용안의 치국만민ᄒᆞᆯ 진명지쥐라
장냥이 심즁의 혜오ᄃᆡ
졍히 ᄂᆡ 스승 황셕공이 날다려 분부ᄒᆞ되
진명지쥬를 도와 만ᄃᆡ의 일홈을 드리우리라 ᄒᆞ더니
졍히 오ᄂᆞᆯ을 이르미라
이졔 다ᄒᆡᆼ이 ᄑᆡ공을 만ᄂᆞ스니 가히 놋치 못ᄒᆞ리라 ᄒᆞ고
장의 드러가 졀ᄒᆞ고 왈
명공의 군ᄉᆡ 이르는 곳의 바람을 조ᄎᆞ 붓좃츠니
으든 바 냥미가 심이 만커늘
냥식을 빙ᄌᆞᄒᆞ미 장냥으로 ᄒᆞ여곰 종ᄉᆞ를 ᄉᆞᆷ고ᄌᆞ ᄒᆞ미니잇가
ᄑᆡ공이 밋쳐 답지 아냐셔
소ᄒᆡ 겻ᄒᆡ 잇다 왈
우리 임군이 냥식 빌미 실상 냥을 빌미라
션ᄉᆡᆼ이 우리 임군을 보라
슈레 치든 창ᄒᆡ녁ᄉᆞ에셔 ᄇᆡᆨᄇᆡᄂᆞ 되리니
한ᄂᆞ라 원슈를 가히 갑흘 거시오
긔특ᄒᆞᆫ 공을 ^ 가히 셰울지라
우리 임군을 비러 그 ᄯᅳᆺ슬 이를 거시오
맛당이 좃ᄎᆞ 진ᄂᆞ라 치기의 슈고롭지 아니리라
냥이 즉시 장의 ᄂᆞ려 졀ᄒᆞ여 왈
냥의 심ᄉᆞ를 족ᄒᆡ 몬져 아는도다
원컨ᄃᆡ 휘하의 좃기를 ᄉᆞ양치 안ᄂᆞ니
다만 한왕긔 하직고 ᄯᆞ라단니리이다
ᄑᆡ공이 ᄃᆡ희ᄒᆞ여 잇튼날 ᄃᆡ군을 젼녕ᄒᆞ여 한국의 이르니
한왕이 셩의 ᄂᆞ 마즈니
ᄑᆡ공이 군ᄉᆞ를 셩 밧게 머므르고
다만 역ᄉᆡᆼ 장냥 소하 조ᄎᆞᆷ 번쾌로 ᄇᆡᆨ여긔 거ᄂᆞ려
한왕긔 ᄇᆡ현ᄒᆞ고 군냥 일ᄉᆞ를 말ᄒᆞ니
한왕 왈 ᄂᆞ라히 젹고 쳐음으로 셔 져츅이 업셔 응명을 못 ᄒᆞ고
장냥을 부려 ᄉᆞ죄ᄒᆞ엿더니
아지 못게라 장군의 ᄯᅳᆺ시 엇더ᄒᆞ뇨
ᄑᆡ공 왈 젼ᄒᆡ 냥식 업스물 강잉이 쳥치 못ᄒᆞ거니와
이졔 ᄌᆞ방이 지혜 족ᄒᆞ고 ᄭᅬ 만흐니 가히 군무ᄉᆞ를 의논ᄒᆞᆯ지랴
갓치 머무다가 진ᄂᆞ라 파ᄒᆞᆫ 후 돌녀보ᄂᆡ리이다
한왕 왈 장냥이 ᄌᆞᆷ시 ᄯᅥᄂᆞ기 어려우ᄂᆞ
장군이 텬하를 위ᄒᆞ여 무도를 치거늘
엇지 좃지 아니리오
진ᄂᆞ라 파ᄒᆞᆫ 후 일즉 보ᄂᆡ소셔
ᄑᆡ공이 한왕긔 ᄇᆡᄉᆞᄒᆞ니
ᄌᆞ방이 ᄯᅩᄒᆞᆫ ᄇᆡᄉᆞᄒᆞ고 ᄑᆡ공을 ᄯᆞ라 진ᄂᆞ라로 향ᄒᆞ니라
각셜 항위 동편 길노 진ᄂᆞ라를 칠ᄉᆡ
ᄇᆡᆨ니의 화광이 ᄭᅳᆫ치지 아니ᄒᆞ고 피 흘너 ᄂᆡ 되여
젼여 살벌을 ᄒᆡᆼᄒᆞ고 인ᄋᆡᄒᆞᆫ 마음이 업셔
크게 민망을 일어 ᄇᆡᆨ셩의 도탄이 진ᄂᆞ와 다르미 업스니
범증이 간ᄒᆞ되 듯지 안터라
ᄑᆡ공은 관인후덕ᄒᆞᄆᆡ
연노 ᄇᆡᆨ셩드리 단ᄉᆞ호장으로 맛더라
ᄒᆡᆼᄒᆞ여 무관의 이르니
문득 ᄒᆞᆫ ᄯᅦ 군ᄉᆡ 길을 덥퍼 오더니
ᄒᆞᆫ 장쉬 말게 ᄂᆞ려 졀ᄒᆞ며 ᄯᆞᄒᆡ 업듸여 고 왈
소장이 이곳의셔 쥬공 기다린 지 오ᄅᆡ더이다
ᄑᆡ공 왈 장ᄉᆞ의 셩명을 알고져 ᄒᆞ노라
ᄃᆡ 왈 셩은 관이오 명은 영이니 낙쳔 ᄉᆞᄅᆞᆷ이라
진 이셰 무도ᄒᆞ믈 보고
ᄃᆡ의를 창긔ᄒᆞ여 졍병 ᄉᆞᆷ쳔을 모와
쥬공의 파진 션봉이 되과ᄌᆞ ᄒᆞ나이다
ᄑᆡ공이 ᄃᆡ희ᄒᆞ여 젼부 션봉을 ᄉᆞᆷ아 본부인마를 거ᄂᆞ려 갓치 무관으로 ᄂᆞ아가니라
무관 직힌 장슈 쥬괵이 ᄑᆡ공의 군ᄉᆞ 이르믈 알고
감히 ᄊᆞ호지 못ᄒᆞ고 급히 함양의 보ᄒᆞ되
초병이 두 길노 진ᄂᆞ라를 치ᄆᆡ 심이 긴급다 ᄒᆞ거늘
조괴 ^ 경황ᄒᆞ여 감히 이셰게 알외지 못ᄒᆞ니
이셰는 아지 못ᄒᆞ고 궁즁의셔 방탕이 ᄒᆡᆼ낙ᄒᆞ다가 도라보니
좌위 다 눈물을 흘니거늘
이셰 의심ᄒᆞ여 무르니 ᄃᆡ 왈
즉금 초병이 무관을 치고 각쳐 셰후 군ᄉᆞ를 ᄂᆞᆫ화 쳐드러 오ᄂᆞ이다
이셰 ᄃᆡ경ᄒᆞ여 급히 조고를 부르니
괴 병들믈 고ᄒᆞ고 오지 안커늘
이셰 ᄃᆡ로ᄒᆞ여 ᄉᆞᄅᆞᆷ 부려 깁히 ᄭᅮ지즈되
네 승상이 되야
젹병이 셩하의 임ᄒᆞ엿ᄂᆞᆫᄃᆡ
병드다 ᄒᆞ고 이러ᄂᆞ지 아니며
젼일 니ᄉᆞ를 굴살ᄒᆞ고
금일 위급ᄒᆞᆫ 일은 모폐ᄒᆞ는다
괴 ᄃᆡ답ᄒᆞ여 알욀 말이 업셔 쳔방ᄇᆡᆨ계로 ᄒᆞ여도 조슈쳐이 업더니
ᄒᆞᆫ 계교를 ᄉᆡᆼ각고
ᄉᆞ회 염낙과 아오 조셩을 불너 가마니 의논 왈
이졔 상이 간ᄒᆞ믈 듯지 안코 ᄒᆡᆼ낙만 ᄒᆞ다가
도젹이 무관의 이르ᄆᆡ
죄는 ᄂᆡ게만 돌녀보ᄂᆡ니
ᄂᆞ ᄒᆞᄂᆞᄲᅮᆫ 아니라 다 ᄉᆞᆷ족의 밋치리니
너의 등이 다 쥭을 무리라
먼져 햐슈ᄒᆞ여 져의 독슈를 면ᄒᆞᆯ 만 갓지 못ᄒᆞ니
너의 등이 군ᄉᆞ를 거ᄂᆞ려 궁즁의 도젹이 드럿다 ᄒᆞ고
드러가 이셰를 버혀 멸ᄒᆞ고
공ᄌᆞ ᄌᆞ영을 셰워 임군을 ᄉᆞᆷ으라
ᄌᆞ영의 위인이 인후공검ᄒᆞ여 ᄇᆡᆨ셩이 열복ᄒᆞ리니
이 계ᄀᆈ 거의 화를 면ᄒᆞ리라
염낙 조셩 등이 응셩 왈 이 계교 가장 묘타 ᄒᆞ고
당일의 죠셩이 ᄂᆡ응이 되야 거즛말노 궁즁의 큰 도젹이 드럿다 ᄒᆞ고
염낙으로 ᄒᆞ여곰 군ᄉᆞ 쳔여 인을 잇그러 드러오니
이ᄯᆡ 이셰 망니궁의 잇는지라
망니궁을 바라고 드러가며 슉위장졸을 ᄎᆡᆨ 왈
너의 궁즁의 ᄃᆡ젹 들물 모로는다 ᄒᆞ고
슉위군을 버히고 이셰 압ᄒᆡ 다다라 핍박ᄒᆞ여 동치 못ᄒᆞ게 ᄒᆞ고
슈죄 왈 족ᄒᆡ 포학이 ᄌᆞ심ᄒᆞ여 ᄇᆡᆨ셩을 도탄ᄒᆞ기로 졔휘 다 반ᄒᆞᄆᆡ 오날날 화를 ᄌᆞ취ᄒᆞ미라
우리 등의 침노ᄒᆞ미 아니라 ᄒᆞ니
이셰 살기를 슬피 구ᄒᆞ거늘
염낙 왈 신이 명을 승상긔 바다 텬하를 위ᄒᆞ여 족하를 버히미니
족ᄒᆡ 비록 ᄋᆡ걸ᄒᆞᄂᆞ
신이 감히 승상긔 긔망치 못ᄒᆞ리라 ᄒᆞ고
병졸을 둘너 능히 버셔ᄂᆞ지 못ᄒᆞ게 ᄒᆞ니
이셰 스ᄉᆞ로 쥭으니
염낙 조셩이 도라가 조고의게 고ᄒᆞ니
조괴 이셰의 젹질 ᄌᆞ영을 셰울ᄉᆡ
모든 ᄃᆡ신과 모든 공ᄌᆞ로 의논ᄒᆞ여 즉위케 ᄒᆞ니라
ᄌᆞ영이 두 아들다려 가마니 일너 왈
승상 조괴 이셰를 쥭이고 군신이 버힐가 두려워
거^즛 의로 ᄂᆞ를 셰우고
날노 ᄒᆞ여곰 ᄌᆡ계ᄒᆞ고 죵묘의 뵌 후 옥ᄉᆡ를 바드라 ᄒᆞ니
너의 가히 한담 니필 두 장슈로 군ᄉᆞ 거ᄂᆞ려 ᄌᆡ궁 밧긔 업듸엿다가
ᄂᆡ가 병드러 ᄒᆡᆼ치 못ᄒᆞᆫ다 ᄒᆞ면
조괴 반ᄃᆞ시 와 쳥ᄒᆞᆯ 거시니
네 복병을 잇그러 쥭이라
이ᄯᆡ 조괴 ᄌᆞ영의 병들믈 듯고 스ᄉᆞ로 쳥ᄒᆞ려 ᄌᆡ궁의 이르니
ᄌᆞ영은 보지 못ᄒᆞ고
한담 등이 군ᄉᆞ를 잇글고 살입ᄒᆞ니
조괴 급히 부르되 염낙 등이 어ᄃᆡ 잇ᄂᆞ뇨
ᄌᆞ영의 두 공ᄌᆡ 갑ᄉᆞ를 호령ᄒᆞ여 살츌ᄒᆞ니
니필의 창의 조괴 것구러지거늘
ᄌᆞ영이 ᄂᆞ와 호령ᄒᆞ여 머리를 버히니
즁인이 조고의 시신을 부시질너 만단의 ᄂᆡ고 져ᄌᆞ의 이ᄉᆞᆷ족ᄒᆞ니라
ᄌᆞ영이 스ᄉᆞ로 셔 ᄉᆞᆷ셰 황졔 되여 ᄃᆡ위의 오르ᄆᆡ
ᄇᆡᆨ관이 졀ᄒᆞ고 츔츄더라
ᄉᆞᆷ셰 ᄇᆡᆨ관다려 일너 왈
짐이 이졔 쳐음 보위의 ᄂᆞ아오고
초병이 지경을 범ᄒᆞ니
경등이 무ᄉᆞᆷ 계교로 물닐고
ᄇᆡᆨ관이 쥬ᄒᆞ되
가히 속히 장슈를 명ᄒᆞ여 효관을 막은 후의 군ᄉᆞ를 이르혀 치소셔
그러치 아니면 함양을 보젼키 어려오리이다
ᄉᆞᆷ셰 한영 경ᄑᆡ 두 장슈를 명ᄒᆞ여 군ᄉᆞ 오만을 잇그러
관 직힌 장슈 쥬괵을 도으라 ᄒᆞ다
ᄑᆡ공이 군ᄉᆞ를 잇그러 함곡관의 이르러 보니
한영 등이 요ᄒᆡ쳐를 막으ᄆᆡ
ᄑᆡ공이 ᄂᆞ아가지 못ᄒᆞ고 군ᄉᆞ로쎠 치거늘
장냥 왈 진병이 오히려 강ᄒᆞ니 가부야이 칠 슈 업는지라
신이 드르니 진장이 다 상고의 ᄌᆞ식이라
니로쎠 동ᄒᆞ기 쉬우니
몬져 ᄉᆞᄅᆞᆷ 부려 회뢰를 ᄒᆡᆼᄒᆞ고
긔치를 관 밧 산 우희 버려 의병을 ᄉᆞᆷ고
뉵가 역ᄉᆡᆼ 등으로 진장을 니로 달ᄂᆡ여
그 쥰비ᄒᆞ미 업슨 후의 치면 반ᄃᆞ시 크게 이기리이다
ᄑᆡ공이 그 ᄭᅬ를 조ᄎᆞ
산 우의 긔치를 ᄭᅩᆺ고
역ᄉᆡᆼ 등을 보ᄂᆡ여 한영 쥬괵 등을 달ᄂᆡ여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