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광기언해(覓南本)_金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太平廣記諺解 覓南本
  • 출판: 서광문화사
  • 최종수정: 2016-01-01

뉴ᄉᆡᆼ이 극히 깃거 긔약ᄒᆞᆫ 날 빙녜ᄅᆞᆯ ᄒᆞ고

오 일 만의 최시와 경홍을 더블고 금셩니란 ᄆᆞᄋᆞᆯᄒᆡ 가 사더니

ᄒᆞᆫ ᄃᆞᆯ 만의 금외 영슝니예 니ᄅᆞ니

왕시 말ᄒᆞ기ᄅᆞᆯ 어려이 너겨 거즛 울고 닐오ᄃᆡ

내 남편이 일 죽고 ᄌᆞ녜 고약ᄒᆞ거ᄂᆞᆯ

족해 녜ᄅᆞᆯ 기ᄃᆞ리디 아니ᄒᆞ고

ᄯᆞᆯ을 우김질로 도적ᄒᆞ야 가니

형이 엇디 ᄀᆞᄅᆞ치ᄂᆞᆫ 도리 업ᄉᆞ뇨 ᄒᆞᆫ대

금외 대로ᄒᆞ야 도라가

그 아ᄃᆞᆯ을 티고 ᄀᆞ만이 간 ᄃᆡᄅᆞᆯ 듯보와 자브라 ᄒᆞ니

ᄒᆞᆫ ᄒᆡ 디나되 엇디 못ᄒᆞ엿더니 오라디 아니ᄒᆞ야

왕시 죽거ᄂᆞᆯ 뉴ᄉᆡᆼ이 안해와 경홍을 더블고 왕시 집의 가 상ᄉᆞᄅᆞᆯ ᄎᆞᆯ호더니

금오의 아ᄃᆞᆯ이 만나 보고 즉시 그 아븨게 고ᄒᆞ니

금외 뉴ᄉᆡᆼ을 자븐대

ᄉᆡᆼ 왈 내 왕시의게 납ᄎᆡᄒᆞ고 안해ᄅᆞᆯ ᄎᆔᄒᆞ야시니

녜ᄅᆞᆯ 넘고^어 ᄉᆞᄉᆞ로이 달래미 아니라

왕시 임의 주거시매 명증이 업서 귀예 가 숑ᄉᆞᄅᆞᆯ ᄒᆞ니

관원이 결단호ᄃᆡ

왕 개 몬져 녜폐ᄅᆞᆯ 보내여시니 왕가의 도라감즉 ᄒᆞ니라

ᄒᆞ고 금오의 집으로 보내니

금오의 아ᄃᆞᆯ이 샹해 최시ᄅᆞᆯ 됴히 너겨 ᄒᆞᄂᆞᆫ디라

뉴ᄉᆡᆼ의게 갓던 줄을 원티 아니ᄒᆞ고 두어 ᄒᆡᄅᆞᆯ ᄒᆞᆫᄃᆡ셔 사더니

금외 죽거ᄂᆞᆯ 집을 올마 슝외란 ᄆᆞᄋᆞᆯᄒᆡ 가 이시니

최시 왕ᄉᆡᆼ 셤기기ᄅᆞᆯ 즐겨 아니ᄒᆞ야

ᄀᆞ만이 경홍을 보내야 뉴ᄉᆡᆼ 잇ᄂᆞᆫ ᄃᆡᄅᆞᆯ ᄎᆞᄌᆞ니

뉴ᄉᆡᆼ이 오히려 금셩니예 잇ᄂᆞᆫ디라

최시 경홍으로 ᄒᆞ여곰 뉴ᄉᆡᆼ으로 더브러 긔약을 ᄒᆞ고

ᄀᆞ만이 담을 너머 경홍과 ᄒᆞᆫ가지로 나가니

뉴ᄉᆡᆼ이 놀라고 깃거 군현니란 ᄆᆞᄋᆞᆯᄒᆡ 가 올마 사더니

후의 왕ᄉᆡᆼ이 최시 간 ᄃᆡᄅᆞᆯ 궁진히 ᄎᆞ자 다시 숑ᄉᆞᄅᆞᆯ ᄒᆞ야 아ᄉᆞ니

왕ᄉᆡᆼ이 ^ 최시의게 졍이 깁픈디라

최시 ᄌᆞ식을 ᄇᆡ엿다 ᄒᆞ야 거즛 귀예 고ᄒᆞ야 죄ᄅᆞᆯ 주디 아니ᄒᆞ고

뉴ᄉᆡᆼ을 강능 ᄯᅡᄒᆡ 귀향보내니

최시 왕가의게 간 두 ᄒᆡᆺ 만의 경홍으로 더브러 서ᄅᆞ 니어 죽거ᄂᆞᆯ

왕ᄉᆡᆼ이 영장과 슬픈 녜ᄅᆞᆯ 극진이 ᄒᆞ고

경홍을 최시의 분묘 겻ᄐᆡ ᄒᆞᆫᄃᆡ 무덧더니

뉴ᄉᆡᆼ이 강능 가 한가히 이셔

이월의 고지 막 픠여 ᄠᅳᆯᄒᆡ ᄀᆞᄃᆞᆨᄒᆞ엿것ᄂᆞᆯ

최시ᄅᆞᆯ ᄉᆡᆼ각ᄒᆞ고 ᄉᆞᄉᆡᆼ을 아디 못ᄒᆞ야 늣겨 ᄒᆞ더니

믄득 드ᄅᆞ니 문 두드리기ᄅᆞᆯ 심히 급피 ᄒᆞ거ᄂᆞᆯ

내미러 보니 경홍이 셩뎍 그ᄅᆞᄉᆞᆯ 안고 드러오며 뒤ᄒᆡ 최시 ᄠᆞᆯ와 오니

뉴ᄉᆡᆼ이 최시ᄅᆞᆯ 보고 서ᄅᆞ ᄠᅥ낫던 ᄉᆞ셜을 니ᄅᆞ고

슬프며 즐거오믈 이긔디 못ᄒᆞ야

그 나온 연고ᄅᆞᆯ 무ᄅᆞᆫ대 최시 닐오ᄃᆡ

내 ᄇᆞᆯ셔 왕ᄉᆡᆼ으로 더브러 아조 니별ᄒᆞ야시니

일로브터 가히 ^ ᄡᅥ 동혈ᄒᆞᆯ디라

인ᄉᆡᆼ이 ᄠᅳ들 일우디 못ᄒᆞ면 일뎡 소원을 일우ᄂᆞ니라

ᄒᆞ고 ᄯᅩ 닐오ᄃᆡ

내 져머셔브터 풍뉴ᄅᆞᆯ 니겨 공후 ᄩᆞ기예 ᄀᆞ장 공이 잇노라 ᄒᆞ야ᄂᆞᆯ

뉴ᄉᆡᆼ이 즉시 공후ᄅᆞᆯ 사 오니

그 곡ᄃᆈ ᄀᆞ장 졀묘ᄒᆞ야 미ᄎᆞ리 업더라

인ᄒᆞ야 더브러 살기ᄅᆞᆯ 두어 ᄒᆡᄅᆞᆯ ᄒᆞ엿더니

왕ᄉᆡᆼ의 브리던 죵이 뉴ᄉᆡᆼ의 문 밧ᄭᅳ로 디나가다가

경홍을 보고 놀라이 너겨 ᄀᆞᆺᄐᆞᆫ 사ᄅᆞᆷ이 잇ᄂᆞᆫ가 ᄒᆞ야

ᄆᆞᄋᆞᆯᄒᆡ 무ᄅᆞ니 귀향온 사ᄅᆞᆷ 뉴 참군의 집이라 ᄒᆞ여ᄂᆞᆯ

더옥 괴이히 너겨 다시 여어보니

경홍이도 왕ᄉᆡᆼ의 죵인 줄 알고 뉴ᄉᆡᆼᄃᆞ려 니ᄅᆞ고 숨고 나디 아니ᄒᆞ거ᄂᆞᆯ

그 죵이 댱안의 도라가 왕ᄉᆡᆼᄃᆞ려 니ᄅᆞ니

왕ᄉᆡᆼ이 즉시 길흘 나 강능의 와 뉴ᄉᆡᆼ의 문 틈의 셔셔 여어보니

뉴ᄉᆡᆼ은 ᄇᆡᄅᆞᆯ 헤혀고 상 우ᄒᆡ 누엇고

최시ᄂᆞᆫ 새로 ^ 단장을 ᄒᆞ고

경홍은 겻ᄐᆡ셔 거우로ᄅᆞᆯ 드럿거든

최시 연지ᄅᆞᆯ 고로다가 ᄆᆞᆺ디 못ᄒᆞ야셔

왕ᄉᆡᆼ이 문 밧ᄭᅴ셔 소ᄅᆡ 딜러 경홍을 브ᄅᆞ니

경홍이 놀라 거우로ᄅᆞᆯ 노하 ᄇᆞ리니

ᄯᅡᄒᆡ ᄂᆞ려디ᄂᆞᆫ 소ᄅᆡ 셕경 ᄀᆞᆺ더라

왕ᄉᆡᆼ이 즉시 드리ᄃᆞᄅᆞ니

뉴ᄉᆡᆼ이 놀라 손의 녜로 관곡히 ᄃᆡ졉ᄒᆞ더니

이윽고 최시 간 ᄃᆡᄅᆞᆯ 일허 ᄇᆞ리니

뉴ᄉᆡᆼ이 왕ᄉᆡᆼ으로 더브러 죠용히 그 일을 니ᄅᆞ고

크게 괴이히 너겨 ᄒᆞᆷᄭᅴ 댱안의 드러가 최시의 무든 ᄃᆡᄅᆞᆯ 여러 보니

강능 ᄯᅡ 연지ᄅᆞᆯ 양ᄌᆞ의 ᄀᆞᆺ ᄇᆞᆯ리엿고

의복과 ᄉᆞᆯ 빗치 죠곰도 샹ᄒᆞᆫ ᄃᆡ 업고

경홍도 ᄯᅩᄒᆞᆫ 그러ᄒᆞ거ᄂᆞᆯ 뉴ᄉᆡᆼ이 왕ᄉᆡᆼ으로 더브러 고텨 영장ᄒᆞ고

둘히 ᄒᆞᆷᄭᅴ 죵남산의 드러가 도ᄅᆞᆯ 구ᄒᆞ고 드ᄃᆡ여 도라오디 아니ᄒᆞ니라

두삼낭 뎐

진ᄉᆞ 왕승과 합이 원화 적의 과거ᄅᆞᆯ 보라 고ᄋᆞᆯ 드러가니

그 ᄠᅢ 녀염집의 션ᄇᆡ 몌여 쥬인ᄒᆞᆯ ᄃᆡ 업거ᄂᆞᆯ

공조 왕쟈의 집을 비러 과것날을 기ᄃᆞ리더니

그 집도 다ᄅᆞᆫ 방은 다 손이 잇고

다만 졍당이 븨여 쟈근 노흐로 문을 ᄆᆡ엿거ᄂᆞᆯ

창 틈으로 여어보니 상 우ᄒᆡ 뵈니블 ᄒᆞ나흘 노핫고

ᄒᆞᆫ 모ᄒᆡ ᄒᆞ야딘 섥을 두고

그 밧ᄭᅴ 아므 것도 업거ᄂᆞᆯ 그 겻 사ᄅᆞᆷᄃᆞ려 무ᄅᆞ니

쳐ᄉᆞ 두옥이 비러 드럿ᄂᆞ니라

두 손이 ᄒᆞᆫᄃᆡ 잇고져 ᄒᆞ야 ᄀᆞ장 깃거ᄒᆞ더니

져믈게야 두 쳐ᄉᆡ 노새ᄅᆞᆯ ᄐᆞ고 죵 ᄒᆞ나흘 더블고 드러오거ᄂᆞᆯ

합이와 승이 나아가 보고 닐오ᄃᆡ

우리 과거보라 왓더니 빙관이 심히 요란ᄒᆞ거ᄂᆞᆯ

예 와 쥬인호ᄃᆡ 셔랑이 ᄯᅩᄒᆞᆫ 심히 협ᄎᆡᆨᄒᆞ니

그ᄃᆡ 더븐 사^ᄅᆞᆷ이 업고 ᄯᅩ 방외예 사ᄅᆞᆷ이니

잠ᄭᅡᆫ ᄒᆞᆫ 방의 드러 과거ᄅᆞᆯ 기ᄃᆞ리미 엇더ᄒᆞ뇨

옥이 구디 ᄉᆞ양ᄒᆞ고 ᄃᆡ졉ᄒᆞ기ᄅᆞᆯ 심히 거만히 ᄒᆞ더니

밤이 깁퍼 쟝ᄎᆞᆺ 잘 ᄠᅢ예 믄득 긔특ᄒᆞᆫ 향내 나거ᄂᆞᆯ

놀라 니러 보니

두옥의 방 안ᄒᆡ 쥬렴과 댱을 디오고

우음과 말소ᄅᆡ ᄀᆞ장 ᄆᆡ이 나거ᄂᆞᆯ

이와 승이 고이히 너겨 그 방을 열고 드러가 보니

댱과 병풍이 네 녁크로 둘럿고

긔특ᄒᆞᆫ 향내 사ᄅᆞᆷ의게 ᄡᅩ이고

아ᄅᆞ사긴 반의 긔이ᄒᆞᆫ 음식을 다마 노하시니

그 일홈을 니ᄅᆞ 아디 못ᄒᆞᆯ러라

ᄒᆞᆫ 겨집이 나히 이팔은 호ᄃᆡ 고은 ᄐᆡ되 비ᄒᆞᆯ ᄃᆡ 업더라

두옥과 ᄃᆡ좌ᄒᆞ야 음식을 먹고

시녀 여라믄이 ᄯᅩᄒᆞᆫ 다 얼굴이 아ᄅᆞᆷ답더라

은화로의 차ᄅᆞᆯ 달히다가 합이와 왕승을 보고 댱 소긔 드러 안ᄭᅩ

시녀ᄃᆞᆯ도 다 댱 안ᄒᆡ 드러 닐오ᄃᆡ

엇던 사ᄅᆞᆷ이 ^ ᄂᆞᆷ의 집의 당돌히 드러오ᄂᆞ뇨

두옥이 ᄀᆞ장 어려이 너겨 단졍히 안자 말을 아니 ᄒᆞ니

왕승도 말ᄒᆞᆯ 길히 업서

차만 마시고 나와 섬의 ᄂᆞ려 드ᄅᆞ니

그 겨집이 문을 다ᄃᆞ며 닐오ᄃᆡ

밋친 사ᄅᆞᆷ을 엇디 ᄒᆞᆫ가지로 드렷더뇨

녯 사ᄅᆞᆷ이 ᄆᆞᄋᆞᆯ흘 졈복호미 이러ᄒᆞ야 그러탓다

두옥이 닐오ᄃᆡ

내 집이 아니니 다ᄅᆞᆫ 손을 막ᄌᆞᄅᆞ기 어려온디라

ᄂᆞᆷ이 경히 너길가 념녀ᄒᆞ면 엇디 다ᄅᆞᆫ 집이 업ᄉᆞ리오

ᄒᆞ고 인ᄒᆞ야 다시 웃고 말ᄒᆞ더니

이튼날 다시 가 여어보니 젼 ᄀᆞᆺᄐᆞ야 아므 것도 업고

두옥이 혼자 뵈 니블 속의 누엇다가 눈을 슷고 ᄀᆞᆺ 니러나더라

승과 이 그 연고ᄅᆞᆯ 무로ᄃᆡ 니ᄅᆞ디 아니ᄒᆞ거ᄂᆞᆯ 승이 닐오ᄃᆡ

그ᄃᆡ 나ᄌᆞᆫ 포의 되고 밤이면 공족으로 더브러 모드니

요슐곳 아니면 어이 고은 사ᄅᆞᆷ을 닐위리오

바ᄅᆞ 니ᄅᆞ디 아니ᄒᆞ면 내 구의^예 고ᄒᆞ리라

두옥 왈 이 진실로 비밀ᄒᆞᆫ 일이어니와

니ᄅᆞ다 므어시 해로오리오

뎌즈음ᄭᅴ 태원 ᄯᅡᄒᆡ 가 노더니

늣거야 길흘 나 효위현의 가 자려 ᄒᆞ다가

날이 져므러 길흘 일허 ᄇᆞ려 밤의 ᄂᆞᆷ의 장샹의 드러가

그 쥬인을 무ᄅᆞ니

그 죵이 닐오ᄃᆡ 분ᄌᆔ 최 ᄉᆞ마의 집이라

사ᄅᆞᆷ으로 ᄒᆞ야곰 일홈을 통ᄒᆞ니

이윽ᄒᆞ야 드러오라 ᄒᆞ거ᄂᆞᆯ 내 드러가니

최 ᄉᆞ마의 나히 오십 여ᄂᆞᆫ ᄒᆞ고

블근 오ᄉᆞᆯ 닙고 얼굴이 가히 ᄉᆞ랑호온 사ᄅᆞᆷ이러라

내 션셰와 결ᄅᆡᄅᆞᆯ 무러 ᄎᆞᄌᆞ니 외가 족댱이러라

나도 어려셔브터 이 사ᄅᆞᆷ 잇ᄂᆞᆫ 줄을 드러시되

그 벼ᄉᆞᆯ을 아디 못ᄒᆞ더니

날 ᄃᆡ졉ᄒᆞ기ᄅᆞᆯ ᄀᆞ장 은근히 ᄒᆞ고 인ᄒᆞ야

안ᄒᆡ 통ᄒᆞ야 닐오ᄃᆡ

두 슈ᄌᆞᄂᆞᆫ 우위 쟝군의 아ᄃᆞᆯ이니 내 외족해라

부인이 ᄯᅩᄒᆞᆫ 보왐즉 ^ ᄒᆞ니라

벼ᄉᆞᆯᄒᆞ야 멀리 와 결ᄅᆡᄃᆞᆯ히 서ᄅᆞ ᄠᅥ낫더니

이리 오디 아니ᄒᆞ면 엇디 서ᄅᆞ 만나리오

이윽ᄒᆞ야 쳥의 나와 날을 인ᄒᆞ야 듕당의 드려 가니

포딘의 셩ᄒᆞ기ᄂᆞᆫ 왕후의 집 ᄀᆞᆺ고

음식의 풍비ᄒᆞ기ᄂᆞᆫ 슈륙이 ᄀᆞ잣더라

최ᄉᆞ매 닐오ᄃᆡ 그ᄃᆡ 이제 어드러 가려 ᄒᆞᄂᆞ뇨

ᄃᆡ왈 과거보기ᄅᆞᆯ 구ᄒᆞ노라 ᄒᆞᆫ대

닐오ᄃᆡ 집이 어ᄃᆡ 잇ᄂᆞ뇨 ᄒᆞ야ᄂᆞᆯ

닐오ᄃᆡ ᄒᆡᄂᆡ예 집이 업ᄉᆞ롸 ᄒᆞ니

닐오ᄃᆡ 그ᄃᆡ ᄉᆡᆼ애 이러ᄐᆞᆺ ᄒᆞ니 ᄒᆞᆫ갓 왕ᄂᆡ예 슈고로올 ᄯᆞᄅᆞᆷ이로다

내게 ᄯᆞᆯ이 이셔 나히 댱셩ᄒᆞ야시니

그ᄃᆡ 건즐을 밧드럼즉 ᄒᆞᆫ디라 ᄒᆞ야ᄂᆞᆯ

내 니러 샤례ᄒᆞ니 부인이 깃거 ᄀᆞᆯ오ᄃᆡ

오ᄂᆞᆯ 나죄 심히 아ᄅᆞᆷ답고 음식이 ᄯᅩ ᄀᆞ자시니

친쳑ᄃᆞᆯ을 엇디 구ᄐᆡ야 만히 쳥ᄒᆞ리오

음식을 ᄆᆞᆺᄎᆞ매 날을 셔텽의 보내야 목욕ᄒᆞᆫ 후의 새 오ᄉᆞᆯ ^ 닙피고

위요 세 사ᄅᆞᆷ을 쳥ᄒᆞ야 오니 다 총명ᄒᆞᆫ 사ᄅᆞᆷ이라

ᄒᆞ나흔 셩이 왕 개니 군법죄라 일ᄏᆞᆺ고

ᄒᆞ나흔 ᄇᆡ시니 호죄라 일ᄏᆞᆺ고

ᄒᆞ나흔 셩이 위시니 군도위라 일ᄏᆞᆺ더라

서ᄅᆞ 읍ᄒᆞ고 안ᄌᆞ며

이윽ᄒᆞ야 날을 향거ᄅᆞᆯ ᄐᆡ오고

알ᄑᆡ 빗난 쵹으로 인ᄒᆞ야 셔텽으로 나와

뎐안 ᄒᆞ고 창 밧글 도라 남문으로 드러가 듕당의 오ᄅᆞ니

돗과 댱을 ᄇᆞᆯ셔 ᄀᆞᆺ초왓거ᄂᆞᆯ 녜ᄅᆞᆯ ᄆᆞᆺᄎᆞ매 안해 닐오ᄃᆡ

이ᄂᆞᆫ 인간이 아니라 분ᄌᆔ라 니ᄅᆞ나

음도의 분ᄌᆔ디 인간이 아니오

위요로 온 손도 다 디하의 관원이라

쳡이 그ᄃᆡ로 더브러 슉연이 이시므로 부쳬 될 거시매

시러곰 서ᄅᆞ 만나니 사ᄅᆞᆷ과 귀신이 길히 다ᄅᆞ니 오래 머므디 못ᄒᆞ리라

맛당이 ᄲᆞᆯ리 나가라 ᄒᆞ거ᄂᆞᆯ 닐오ᄃᆡ

인신이 임의 다ᄅᆞ면

엇디 부뷔 되며 부쳬 된 휘면 서ᄅᆞ 조ᄎᆞ미 ^ 맛당ᄒᆞ니

엇디 ᄒᆞᄅᆞᆺ나죄 니별ᄒᆞ리오

안해 닐오ᄃᆡ 쳡이 그ᄃᆡᄅᆞᆯ 조ᄎᆞ믄 원근이 업ᄉᆞ니

다만 그ᄃᆡᄂᆞᆫ 산 사ᄅᆞᆷ이라 여긔 이시미 맛당티 아니ᄒᆞ니

그ᄃᆡᄂᆞᆫ ᄲᆞᆯ리 나가라

그ᄃᆡ 샹ᄌᆞ 가온대 깁 ᄇᆡᆨ 필을 녀허 줄 거시니

아ᄆᆞ리 ᄡᅥ도 업ᄉᆞᆯ 적이 업서 ᄆᆡ양 ᄇᆡᆨ 필이 이실 거시오

반ᄃᆞ시 고요ᄒᆞᆫ 집을 어더 혼자 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