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셰언 권지삼
갑시 반의도 ᄎᆞ디 못ᄒᆞ니
두로 ᄃᆞ라 ᄆᆞᄋᆞᆯ희 다시 ᄭᅮ려 ᄒᆞ나
아ᄆᆞ도 응ᄒᆞ리 업ᄉᆞᆫ디라
무패 구의예 자바가 죄ᄅᆞᆯ 다ᄉᆞ리고져 ᄒᆞ거ᄂᆞᆯ
패덕이 ᄒᆞᆯ일이 업서
그 안해 니이ᄒᆞᄂᆞᆫ 글월을 ᄡᅥ 무파ᄅᆞᆯ 주며 일로ᄡᅥ 은을 가ᄑᆞ라 ᄒᆞᆫ대
뎡시 닐오ᄃᆡ
나ᄂᆞᆫ 냥가녜라 엇디 ᄎᆞ마 ᄂᆞᆷ의게 ᄑᆞᆯ리인 배 되리오
ᄒᆞᆫ 번 죽으므로ᄡᅥ 이 몸을 더러이디 아니ᄒᆞ리라 ᄒᆞ고
ᄀᆞ마니 뒷문을 열고 믈ᄀᆞ의 가
믈을 ᄇᆞ라며 통곡ᄒᆞ고 졍히 ᄲᅡ뎌 죽고져 ᄒᆞ더니
이ᄯᅢ예 님ᄉᆞᆷ뵈 보야흐로 길 가다가 보니
ᄒᆞᆫ 녀ᄌᆡ 믈^을 님ᄒᆞ야 통곡ᄒᆞ거ᄂᆞᆯ
뵈 ᄆᆞᄋᆞᆷ의 ᄀᆞ장 고이히 너겨 나아가 무론대
그 녀ᄌᆡ 젼후 곡졀을 다 니ᄅᆞ니
ᄉᆞᆷ뵈 닐오ᄃᆡ
그ᄃᆡ 졍ᄉᆡ ᄀᆞ장 가련ᄒᆞ거니와
다만 이제 죽으면 그 해 댱부의게 밋츠리니 엇디ᄒᆞ려 ᄒᆞᄂᆞ뇨
내게 팔 냥 은ᄌᆡ 이시니 그ᄃᆡᄅᆞᆯ 주리니
가히 일로ᄡᅥ 본 님자의게 도라보내고
ᄉᆡᆼ심도 편협ᄒᆞᆫ ᄠᅳ들 먹디 말라 ᄒᆞ고
즉시 ᄒᆡᆼ탁으로셔 은을 내여 준대
쇼동이 놀라 닐오ᄃᆡ
샹공아 일ᄉᆡᆼ 신고ᄒᆞ야 계유 이 은냥을 엇덧다가
이제 뎌의 븬말을 듯고 주려 ᄒᆞ시니
다시 ᄉᆡᆼ각ᄒᆞ야 보쇼셔
ᄉᆞᆷ뵈 왈 내 임의 허ᄒᆞ얏고
뎨 ᄯᅩ 날을 만나디 아녓던ᄃᆞᆯ 반ᄃᆞ시 죽어시리니
이 므어시 앗가오리오 ᄒᆞ고 즉시 준대
그 겨집이 ᄭᅮ러 닐오ᄃᆡ
귀인의 노픈 셩명을 아라 훗날의 갑프믈 ᄇᆞ라ᄂᆞ이다
ᄉᆞᆷ뵈 웃고 ᄃᆡ답디 아니ᄒᆞᆫ대
쇼동 왈 이ᄂᆞᆫ 삼산 님ᄉᆞᆷ뵈니
후의 만일 갑고져 ᄒᆞᆯ딘대 오ᄂᆞᆯ날 죽디 말라 ᄒᆞ더라
ᄉᆞᆷ뵈 집의 도^라와 쳐ᄌᆞᄅᆞᆯ 본대
그 안해 무ᄅᆞᄃᆡ
그ᄃᆡ 갈 제 가져간 은은 언머나 니식이 되엿ᄂᆞ뇨
ᄉᆞᆷ뵈 ᄀᆞ장 ᄌᆞ져ᄒᆞ다가 닐오ᄃᆡ
길ᄒᆡ셔 ᄒᆞᆫ 녀ᄌᆞᄅᆞᆯ 만나니
그 지아비 ᄂᆞᆷ의게 여ᄃᆞᆲ 냥 은을 ᄭᅮ어 갑디 못ᄒᆞᄂᆞᆫ 연고로ᄡᅥ
믈의 ᄲᅡ뎌 죽으려 ᄒᆞ니 ᄀᆞ장 블샹터라 ᄒᆞᆫ대
황시 ᄇᆞᆯ셔 그 ᄯᅳᆺ을 알고 닐오ᄃᆡ
만일 그러면 엇디 그 은으로ᄡᅥ 주디 아니ᄒᆞ뇨
ᄉᆞᆷ뵈 왈 내 ᄇᆞᆯ셔 주어시나 그ᄃᆡ 용도ᄅᆞᆯ 근심ᄒᆞᆯ가 ᄌᆞ져ᄒᆞ야 감히 니ᄅᆞ디 못ᄒᆞᆯ와
황시 왈 그ᄃᆡ 만일 주어시면 므어시 앗가오리오
밧틔셔 나ᄂᆞᆫ 것과 질삼ᄒᆞᆫ 거ᄉᆞ로ᄡᅥ 신셰ᄅᆞᆯ 디내리라
ᄉᆞᆷ뵈 이 말을 듯고 ᄀᆞ장 깃거ᄒᆞ더니
뎨야일이 다ᄃᆞᄅᆞ매
집이 가난ᄒᆞ야 ᄒᆞᆫ 그ᄅᆞᆺ 음식도 쟝만ᄒᆞᆫ 거시 업더니
그 권당 님심이 술 ᄒᆞᆫ 병을 보내엿거ᄂᆞᆯ
황시 약간 돈을 어더 안쥬ᄅᆞᆯ 사고
부쳬 ᄒᆞᆫ가지로 먹을 ᄉᆡ
ᄆᆞᄋᆞᆯ 사ᄅᆞᆷᄃᆞᆯ이 닐오ᄃᆡ
뎌ᄂᆞᆫ 오래 나갓다가 ᄀᆞᆺ 드러왓건마ᄂᆞᆫ
ᄌᆡ믈을 앗겨 아ᄆᆞ것도 사먹디 아니ᄒᆞᆫ다 ᄒᆞ고 ^ 웃더니
그 후의야 비로소 사ᄅᆞᆷ 구ᄒᆞ던 긔별을 듯고 아니 긔특이 너기리 업더라
일일은 님ᄉᆞᆷ뵈 그 쳐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그 여ᄃᆞᆲ 냥 은ᄌᆡ 내게 이시면 죡히 일 년을 디내려니와
일로ᄡᅥ 그 부인을 구ᄒᆞ니
ᄯᅩᄒᆞᆫ 음덕이 업디 아니ᄒᆞ리라 ᄒᆞ더니
이날 밤의 홀연 ᄭᅮᆷ을 ᄭᅮᆯᄉᆡ
믄득 ᄒᆡᆼᄒᆞ야 ᄒᆞᆫ 집의 니ᄅᆞ니
ᄇᆡᆨ옥으로 기동을 ᄒᆞ고
황금으로 셕듀ᄅᆞᆯ ᄒᆞ얏고
뉴리로 디애ᄅᆞᆯ ᄒᆞ야시며
ᄃᆡ모로 누흘 ᄭᅮ며시니
비ᄎᆔ ᄂᆞᆯ개ᄅᆞᆯ 펴시며 규룡이 몸을 드러내엿ᄂᆞᆫ ᄃᆞᆺᄒᆞ고
벽옥 난간 밧ᄭᅴ 긔화이최 좌우의 버럿ᄂᆞᆫᄃᆡ
표표ᄒᆞᆫ 션악이 귀예 진동ᄒᆞ거ᄂᆞᆯ
ᄉᆞᆷ뵈 날회여 거러 나아가니
집 우희 ᄒᆞᆫ 현판을 ᄃᆞᆯ고 게 ᄡᅥ시되
문벽쇄쇄오 념권옥구구라
문은 금ᄌᆞᄆᆞᆯ쇠 ᄌᆞᄆᆞᆫ ᄃᆡ 여럿고
발은 옥갈고리 거럿ᄂᆞᆫ ᄃᆡ 드럿도다 ^ ᄒᆞ엿거ᄂᆞᆯ
ᄉᆞᆷ뵈 을프며 그 ᄯᅳᆺ을 아디 못ᄒᆞ야
황금계ᄅᆞᆯ 디나 ᄇᆡᆨ옥ᄃᆡ로 올라가더니
믄득 보니
ᄒᆞᆫ 도쟤 금관을 쓰며 프른 오ᄉᆞᆯ 닙고
구ᄉᆞᆯ로 ᄒᆞᆫ ᄯᅴ예 블근 신을 신고 오다가
ᄉᆞᆷ보ᄅᆞᆯ 보고 닐오ᄃᆡ
네 엇디 이에 니ᄅᆞ럿ᄂᆞ뇨
ᄉᆞᆷ뵈 ᄭᅮ러 절ᄒᆞ야 뵌대
도쟤 웃고 ᄉᆞ매로셔 ᄒᆞᆫ 글 슨 됴ᄒᆡᄅᆞᆯ 내야 주니
그 글의 ᄒᆞ야시되
쟈구지디블감구ᄋᆡ
미록면쳐시진혈이라
쟈구의 ᄯᅡ흘 맛당히 구티 아닐 거시오
미록의 조으ᄂᆞᆫ 고디 이 진짓 혈이라 ᄒᆞ엿더라
도쟤 닐오ᄃᆡ
원컨대 죡하ᄂᆞᆫ ᄆᆞᄋᆞᆷ의 긔특ᄒᆞ라 ᄒᆞ고
말을 ᄆᆞᄎᆞ며 읍ᄒᆞ고 가거ᄂᆞᆯ
ᄉᆞᆷ뵈 놀라 ᄭᆡᄃᆞᄅᆞ니
보야흐로 삼경 붑을 티ᄂᆞᆫ디라
ᄆᆞᄋᆞᆷ의 혜오ᄃᆡ
이 반ᄃᆞ시 ᄆᆞᄎᆞᆷ내 딩험이 이시리라 ᄒᆞ고
두 글을 ᄡᅥ 문 우ᄒᆡ 브텨 두니
오ᄂᆞᆫ 쟤 다 보고 우어 닐오ᄃᆡ
네 집의 므ᄉᆞᆷ 경ᄉᆡ 이시리^라 ᄒᆞ야
이 외람ᄒᆞᆫ 글을 ᄡᅥ 브텻ᄂᆞ뇨 ᄒᆞ더니
그 듕의 ᄒᆞᆫ 사ᄅᆞᆷ이 잇다가 닐오ᄃᆡ
내 당당이 ᄒᆞᆫ 글을 지어 뎌 글의 ᄠᅳᆺ을 고티리라 ᄒᆞ고
드ᄃᆡ야 ᄒᆞᆫ 글을 ᄡᅥ ᄀᆞᆯ오ᄃᆡ
봉호챠의셕이오
위렴괘듁귀라
ᄡᅮᆨ문은 플 돗글 드리웟고
ᄀᆞᆯ발은 대갈고리예 거럿도다
이리 ᄡᅥ 긔롱ᄒᆞᄃᆡ
ᄉᆞᆷ뵈 스스로 그 글을 미더
반ᄃᆞ시 긔특ᄒᆞᆫ 일이 이실로다 ᄒᆞ더라
이ᄯᅢ예 ᄒᆞᆫ 디리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이셔
스스로 일ᄏᆞᆺ기ᄅᆞᆯ 양감예로라 ᄒᆞ고 닐오ᄃᆡ
내 디슐이 ᄀᆞ장 고명ᄒᆞ야
아ᄆᆞ 사ᄅᆞᆷ은 내 말을 드러 그 부모ᄅᆞᆯ 영장ᄒᆞᆫ 후의 ᄌᆞ식 둘흘 나코
아ᄆᆞᄂᆞᆫ 벼ᄉᆞᆯ을 노피 ᄒᆞ다 ᄒᆞᆫ대
안션ᄉᆡᆼ이 이 말을 듯고 대희ᄒᆞ야
쳥ᄒᆞ야다가 그 집의 머믈워
ᄒᆞᆫ 대디ᄅᆞᆯ 어더 그 부모ᄅᆞᆯ 영장ᄒᆞ고져 ᄒᆞᆯᄉᆡ
일일은 님ᄉᆞᆷ뵈 졍히 안션ᄉᆡᆼ의 집의 니ᄅᆞ러
양감여로 더브러 ^ 세히 밥 먹더니
안션ᄉᆡᆼ이 양감여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이 사ᄅᆞᆷ은 ᄀᆞ장 셩실ᄒᆞ고 ᄯᅩᄒᆞᆫ 강개ᄒᆞᆫ 군ᄌᆡ라
젼의 내 집을 ᄠᅥ나가다가
ᄒᆞᆫ 녀ᄌᆞᄅᆞᆯ 만나 팔 냥 은으로ᄡᅥ 그 목숨을 구ᄒᆞ니라 ᄒᆞᆫ대
감예 닐오ᄃᆡ 젼의 아니 아르미 잇더냐
ᄉᆞᆷ뵈 왈 일즙 그 잇ᄂᆞᆫ 고들 아디 못ᄒᆞ거니와 엇디 그 사ᄅᆞᆷ을 알리오
감예 왈 이ᄂᆞᆫ 극ᄒᆞᆫ 음덕이니 반ᄃᆞ시 발복ᄒᆞ미 이시리라
원컨대 샹공의 부친 영장ᄒᆞᆫ 고ᄃᆞᆯ 보고져 ᄒᆞᄂᆞ이다
ᄉᆞᆷ뵈 이에 ᄂᆞᆺᄎᆞᆯ 븕히고 닐오ᄃᆡ
ᄒᆞᆨᄉᆡᆼ이 집이 본ᄃᆡ 가난ᄒᆞ야
부모ᄅᆞᆯ 영장ᄒᆞᆯ 길히 업서 지금 그저 잇ᄂᆞ니이다
감예 왈 엇디 ᄒᆞᆫ 대디ᄅᆞᆯ 어더 영장티 못ᄒᆞᄂᆞ뇨
ᄉᆞᆷ뵈 왈 집이 궁ᄒᆞ니 능히 ᄒᆞᆯ 길히 업세라
감예 왈 그ᄃᆡ 만일 이런 ᄠᅳᆺ곳 이시면 내 당당이 힘쓰리라
안션ᄉᆡᆼ이 닐오ᄃᆡ
공이 만일 뎌ᄅᆞᆯ 구코져 ᄒᆞᆯ딘대
내 ᄯᅩᄒᆞᆫ 돈을 내야 녜믈을 ᄒᆞ리라
감예 왈 이 일을 ^ 가히 ᄲᆞᆯ리 못ᄒᆞ리니
죠용히 내의 ᄉᆞᆯ피믈 기ᄃᆞ리라 ᄒᆞ더니
일일은 ᄒᆞᆫ 뫼ᄒᆡ 가 두루 것니다가 ᄉᆞᆷ보ᄅᆞᆯ 와 보고 닐오ᄃᆡ
이제야 됴ᄒᆞᆫ 고ᄃᆞᆯ 어더시니 ᄒᆞᆫ가지로 가보쟈 ᄒᆞ고
ᄃᆞ리고 ᄒᆞᆫ 고ᄃᆡ 니ᄅᆞ니
뫼 가온대 사ᄉᆞᆷ ᄒᆞ나히 누어 조으다가
두 사ᄅᆞᆷ을 보고 놀라 ᄠᅱ여 ᄃᆞ라나거ᄂᆞᆯ
ᄉᆞᆷ뵈 보고 ᄀᆞ장 긔특이 너기더니
양감예 사ᄉᆞᆷ 누엇던 고ᄃᆞᆯ ᄀᆞᄅᆞ쳐 닐오ᄃᆡ
이 고든 금ᄌᆞ믈쇠 옥갈골이 형상이라
그ᄃᆡ 부모로ᄡᅥ 이 ᄯᅡᄒᆡ 영장ᄒᆞ면
삼 년이 디나디 못ᄒᆞ야셔
반ᄃᆞ시 과거ᄅᆞᆯ 놉피 ᄒᆞ야 벼ᄉᆞᆯ이 슝품의 니ᄅᆞ려니와
다만 혈 압픠 잇ᄂᆞᆫ 밧티 뉘 짓 거신고
일을 어더야 가히 ᄡᅳ리라 ᄒᆞᆫ대
ᄉᆞᆷ뵈 ᄀᆞ만이 그 ᄭᅮᆷ 속의 글을 ᄉᆡᆼ각고
ᄆᆞᄋᆞᆷ의 ᄀᆞ장 깃거 졍히 님자ᄅᆞᆯ ᄎᆞᆺ고져 ᄒᆞ더니
홀연 ᄒᆞᆫ 겨집이 앏 밧ᄐᆡ셔 기음 ᄆᆡ다가 나모 밋ᄐᆡ 안자 밥 먹거ᄂᆞᆯ
ᄉᆞᆷ뵈 나아가 밧 님자ᄅᆞᆯ 뭇고져 ᄒᆞ더니
그 겨집이 ᄉᆞᆷ보ᄅᆞᆯ 이^윽이 보라가 밧비 나아와 닐오ᄃᆡ
샹공이 아니 삼산 님샹공이시닝잇가
감예 닐오ᄃᆡ
네 엇던 겨집이완ᄃᆡ 능히 이 사ᄅᆞᆷ을 아ᄂᆞᆫ다
그 겨집이 ᄃᆡ답 아니ᄒᆞ고 ᄲᆞᆯ리 가 그 지아비ᄅᆞᆯ 블러오니
그 댱부ᄂᆞᆫ 졍히 지패덕이라
나아와 ᄇᆡ샤 왈
내 안해 ᄂᆞᆷ의 비ᄃᆞᆯ 인연ᄒᆞ야 쟝ᄎᆞᆺ 믈의 ᄲᅡ뎌 죽게 되엿더니
샹공의 구ᄒᆞ시믈 닙어 쇼인의 부쳬 이에 니ᄅᆞ니
엇디 감격디 아니ᄒᆞ링잇고
ᄉᆞᆷ뵈 위로ᄒᆞ야 닐오ᄃᆡ
이ᄂᆞᆫ 쇼ᄉᆡ라 엇디 죡히 닐럼ᄌᆞᆨ ᄒᆞ리오
패덕이 인ᄒᆞ야 무러 ᄀᆞᆯ오ᄃᆡ
샹공이 므ᄉᆞ 일로 이에 니ᄅᆞ러 겨시닝잇고
ᄉᆞᆷ뵈 내 어버의 영장ᄒᆞᄆᆞᆯ 인ᄒᆞ야
디ᄉᆞ로 더브러 이에 와 혈을 어더시되
다만 혈 압픠 두어 이랑 밧티 이시니
아ᄆᆞ의 거신 줄 몰라 민망ᄒᆞ야 ᄒᆞ노라
패덕 왈 이ᄂᆞᆫ 다 나의 거시라
ᄡᅳ려 ᄒᆞ시면 므어시 어려오링잇고 ᄒᆞ고
즉시 쳥ᄒᆞ야 집의 ᄃᆞ려가
ᄃᆞᆰ ᄒᆞ나흘 ᄉᆞᆱ고 술 ᄒᆞᆫ 병을 사 ᄉᆞᆷ보ᄅᆞᆯ ^ ᄃᆡ졉ᄒᆞ고
죠ᄒᆡᄅᆞᆯ 내야 ᄉᆞᆷ보의게 밧ᄐᆞᆯ ᄑᆞᄂᆞᆫ 양으로 문셔ᄅᆞᆯ ᄆᆡᆫᄃᆞ라 준대
ᄉᆞᆷ뵈 구디 ᄉᆞ양ᄒᆞ고 밧디 아니ᄒᆞ야 닐오ᄃᆡ
젼의 그ᄃᆡ 쳬 죽게 되엿거ᄂ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