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상2-2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力等의 다 淸淨호ᄆᆞᆯ 通히 니ᄅᆞ샤미라

如是乃至

이 ᄀᆞ티

超越多法이니 謂三身과 四智와 五眼과 六通과 地와 度와 果와 向과 緣과 諦와 處와 定과 等이라

한 法을 건너미니 닐오ᄃᆡ 三身과 四智와 五眼과 六通과 地와 度와 果와 向과 緣과 諦와 處와 定과 等이라

身 謂法報化 智 謂大圓鏡智等

身ᄋᆞᆫ 法과 報와 化왜오 智ᄂᆞᆫ 大圓 鏡智等이오

眼 謂肉眼天眼慧眼法眼佛眼

眼ᄋᆞᆫ 肉眼과 天眼과 慧眼과 法眼과 佛眼괘오

通 謂如意天眼天耳他心宿住漏盡

通ᄋᆞᆫ 如意와 天眼과 天耳와 他心과 宿住^와 漏盡괘오

地 謂十地 度 謂十度六度

地ᄂᆞᆫ 十地오 度ᄂᆞᆫ 十度와 六度왜오

果向 謂須陀洹等各四

果ᄂᆞᆫ 四果ㅣ오 向ᄋᆞᆫ 四向이오

緣 謂十二緣 諦 謂四諦

緣은 十二緣이오 諦ᄂᆞᆫ 四諦오

處 卽十徧處 定 卽八定九次第定

處ᄂᆞᆫ 十徧處ㅣ오 定은 八定 九次第 定이오

等者 等於餘所不說一切無漏功德

等은 나ᄆᆞᆫ 니ᄅᆞ디 아니ᄒᆞ신 一切 無漏功德 等이라

八萬四千

八萬四千

然이나 法門을 廣說無量無邊ᄒᆞ샤ᄃᆡ

그러나 法門을 無量無邊히 너비 니ᄅᆞ샤ᄃᆡ

今에 齊此結數者ᄂᆞᆫ 對治塵勞故ㅣ시니

이제 이ᅌᅦ 마초아 數ᄅᆞᆯ 結ᄒᆞ샤ᄆᆞᆫ 塵勞ᄅᆞᆯ 對ᄒᆞ야 고티샨 젼ᄎᆡ시니

塵勞ㅣ 卽有八萬四千커든 一一對翻ᄒᆞ면 卽皆淨法이니

塵勞ㅣ ᄒᆞ마 八萬四千이 잇거든 一一히 對ᄒᆞ야 드위혀면 곧 다 淨ᄒᆞᆫ 法이니

故로 染與淨이 數無增減ᄒᆞ니

그럴ᄉᆡ 染과 淨괘 數ㅣ 더으며 더룸 업스니

故로 論애 云호ᄃᆡ 不覺念起ᄒᆞ야 見諸境界ᄒᆞᆯᄉᆡ 故說無明ᄒᆞᄂᆞ니

그럴ᄉᆡ 論애 닐오ᄃᆡ 不覺念이 니러 한 境界ᄅᆞᆯ 볼ᄉᆡ 無明을 니ᄅᆞᄂᆞ니

乃至具有過恒沙等妄染之義ᄒᆞ니

恒沙等에 너믄 妄染이 ᄀᆞ초 잇ᄂᆞᆫ ᄠᅳ데 니르니

對此義故로 心性이 無動ᄒᆞ면

이 ᄠᅳ들 對ᄒᆞᆯᄉᆡ 心性이 뮈욤 업스면

卽有過恒沙等諸淨功德相義示現이라 ᄒᆞ니라

곧 恒沙等에 너믄 한 조ᄒᆞᆫ 功德ㅅ 相義 뵈여 나토미 잇다 ᄒᆞ니라

塵勞有八萬四千者 衆生煩惱根本有十

塵勞ㅣ 八萬四千이 이쇼ᄆᆞᆫ 衆生의 煩惱ㅣ 根本이 열히 잇ᄂᆞ니

然一惑力 復各有十

그러나 ᄒᆞᆫ 惑力이 ᄯᅩ ^ 各各 열히 이시면

卽爲百計 應分爲九品

곧 一百이 ᄃᆞ외니 반ᄃᆞ기 ᄂᆞᆫ호아 아홉 品에 ᄆᆡᇰᄀᆞ롤디니

但上品重故 開爲三品

오직 上品은 重ᄒᆞᆯᄉᆡ 여러 三品에 ᄆᆡᇰᄀᆞᆯ오

中下輕故 各爲一品 合爲五百

中下ᄂᆞᆫ 輕ᄒᆞᆯᄉᆡ 各各 ᄒᆞᆫ 品에 ᄆᆡᇰᄀᆞᆯ면 모다 五百이니

復於內外境起 謂自五塵爲內 他五塵爲外

ᄯᅩ 內外境에 니르왇ᄂᆞ니 닐오ᄃᆡ 自五塵이 안히 ᄃᆞ외오 他五塵이 밧기 ᄃᆞ외야

一一各五百 卽爲五千

낫나치 各各 五百이니 곧 五千이라

別迷四諦 則成二萬

各別히 四諦ᄅᆞᆯ 迷ᄒᆞ면 二萬이 ᄃᆞ외ᄂᆞ니

幷本一千 則有二萬一千

本來 一千을 뫼호면 二萬 一千이니

依三毒等分 成八萬四千

三毒과 等分을 브트면 八萬 四千이 ᄃᆞ외ᄂᆞ니라

陀羅尼

陀羅尼

得總持菩薩이 於一一法中에 持一切法故ㅣ라

揔持 得ᄒᆞᆫ 菩薩이 一一法 中에 一切 法을 디니ᄂᆞᆫ 젼ᄎᆡ라

門이

門에 니르리

從一一法中ᄒᆞ야 入一切法故ㅣ라

一一法 中을 브터 一切 法에 드ᄂᆞᆫ 젼ᄎᆡ라

一切淸淨ᄒᆞ리라

一切 淸淨ᄒᆞ리라

揔結也ㅣ라

뫼화 結ᄒᆞ샤미라

問世出世法二相이 有殊커늘

무로ᄃᆡ 世와 出世法괏 두 相이 달오미 잇거늘

如何此經에 皆云淸淨고

엇뎨 이 經에 다 淸淨이라 니ᄅᆞ시뇨

答前에 已說之ᄒᆞ야니와 今復更釋ᄒᆞ노니

對答호ᄃᆡ 알ᄑᆡ ᄒᆞ마 닐어니와 이제 ᄯᅩ 다시 사기노니

謂若凡聖對治ᄂᆞᆫ 卽勝劣이 全殊거니와

닐오ᄃᆡ ᄒᆞ다가 凡과 聖괏 對ᄒᆞ야 고툐ᄆᆞᆫ 곧 勝홈과 사오나옴괘 오로 다ᄅᆞ거니와

若稱法界而觀홀뎬 一種揔是幻化ㅣ니

ᄒᆞ다가 法界예 마초 볼뎬 ᄒᆞᆫ가지로 다 이 幻化ㅣ니

皆從緣起ᄒᆞ야 無自體故ㅣ니

다 緣을 브터 니러 제 體 업슨 젼ᄎᆡ니

如有一鏡에 現種種雜穢瓦礫ᄒᆞ고 復有一鏡에 現種種勝妙珍寶ㅣ어든 癡孩ᄂᆞᆫ 不了ᄒᆞ야 貴賤이 懸殊커니와 智者ᄂᆞᆫ 達之ᄒᆞᆯᄉᆡ 一無差異ᄒᆞ니

ᄒᆞᆫ 거우루에 種種앳 雜 더러운 디샛 ᄌᆞ역을 나토고 ᄯᅩ ᄒᆞᆫ 거우루에 種種앳 勝ᄒᆞᆫ 微妙^ᄒᆞᆫ 보ᄇᆡᄅᆞᆯ 나토거든 어린 아ᄒᆡᄂᆞᆫ 아디 몯ᄒᆞ야 貴와 賤괘 머리 다ᄅᆞ거니와 智者ᄂᆞᆫ 알ᄉᆡ ᄒᆞᆫ가지로 달옴 업숨 ᄀᆞᆮᄒᆞ니

觀智圓明ᄒᆞ야 心識淨者도 亦復如是ᄒᆞ야

觀智 두려이 ᄇᆞᆯ가 心識 조ᄒᆞ니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見世出世와 若聖若凡괘 一切皆空ᄒᆞᄂᆞ니 空이 是覺體라

世와 出世와 聖과 凡괘 一切 다 空ᄒᆞᆫ ᄃᆞᆯ 보ᄂᆞ니 空이 이 覺體라

故로 下文에 云ᄒᆞ샤ᄃᆡ

그럴ᄉᆡ 아랫 그레 니ᄅᆞ샤ᄃᆡ

見佛世界ㅣ 猶如空華ᄒᆞ며 生死涅槃이 猶如昨夢이라 ᄒᆞ시니

佛世界 보미 空華 ᄀᆞᆮᄒᆞ며 生死와 涅槃괘 어젯 ᄭᅮᆷ ᄀᆞᆮ다 ᄒᆞ시니

扺緣稱理平等ᄒᆞ실ᄉᆡ 所以名曰聖人이라

오직 理예 마자 平等을 브트실ᄉᆡ 일후믈 ᄉᆞᆯ오ᄃᆡ 聖人이라

如其重聖輕凡ᄒᆞ며 欣眞厭妄ᄒᆞ면

ᄒᆞ다가 그 聖을 重히 너기고 凡을 가ᄇᆡ야이 너기며 眞을 즐기고 妄ᄋᆞᆯ 아쳐러 ᄒᆞ면

縱令修習ᄒᆞᆫᄃᆞᆯ 豈證眞源이리오

비록 닷가 니긴 ᄃᆞᆯ 엇뎨 眞實ㅅ 根源을 證ᄒᆞ리오

然이나 上從覺圓明故ᄒᆞ야 展轉躡前相由ᄒᆞ샤

그러나 우희 覺이 두려이 ᄇᆞᆯᄀᆞᆫ 젼ᄎᆞᄅᆞᆯ 브터 올ᄆᆞ며 올마 알ᄑᆞᆯ 드듸여 서르 브트샤

以顯世出世間諸法淸淨ᄒᆞ시니

世와 出世間ㅅ 諸法의 淸^淨을 나토시니

至此五段ᄒᆞ야 歷法이 備周ᄒᆞ시니

이 五段애 니르러 法을 버류미 ᄀᆞᄌᆞ시니

餘六七兩段은

나ᄆᆞᆫ 六과 七왓 兩段ᄋᆞᆫ

但是結通他身他界오 更無別義ᄒᆞ니라

오직 이 他身과 他界와ᄅᆞᆯ 結ᄒᆞ야 通ᄒᆞ샤미오 ᄂᆞ외야 다ᄅᆞᆫ ᄠᅳᆮ 업스니라

五段이 相由者ᄂᆞᆫ 謂心本淸淨커늘

五段이 서르 브투믄 닐오ᄃᆡ ᄆᆞᅀᆞ미 本來 淸淨커늘

由不覺故로 名賴邪識이오

不覺ᄋᆞᆯ 브틀ᄉᆡ 일후미 賴邪識이오

相應於意ᄒᆞᆯᄉᆡ 復曰=見塵이오

意예 相應ᄒᆞᆯᄉᆡ ᄯᅩ 닐오ᄃᆡ 見塵이오

起於現行ᄒᆞ야 有根識境ᄒᆞ고 中有能造ᄒᆞᆯᄉᆡ 故說四大니

現行애 니러 根과 識과 境괘 잇고 中에 能히 지ᅀᅳ리 이실ᄉᆡ 四大ᄅᆞᆯ 니ᄅᆞ니

由是로 具足處界諸有엣 有漏之法거든

일로 브터 處와 界와 諸有엣 有漏ᄒᆞᆫ 法이 ᄀᆞᆺ거든

對治此等ᄒᆞ야 有修有證ᄒᆞ야 復成無漏因行果德ᄒᆞ니

이 等을 對ᄒᆞ야 고텨 닷고미 이시며 證이 이셔 ᄯᅩ 無漏ᄒᆞᆫ 因行과 果德이 ᄃᆞ외니

今旣覺了圓明故로

이제 ᄒᆞ마 두려이 ᄇᆞᆯ고ᄆᆞᆯ 알ᄉᆡ

心意識과 及所變等이 展轉淸淨ᄒᆞ니

心과 意와 識과 ᄯᅩ 變혼 곧ᄃᆞᆯ히 올ᄆᆞ며 올마 淸淨ᄒᆞ니

皮之不存이면 毛無所附ᄒᆞ니라

가치 잇디 아니ᄒᆞ^면 터러기 브툴 곧 업스니라

然이나 無漏法을 若約人修證ᄒᆞ면

그러나 無漏法을 ᄒᆞ다가 사ᄅᆞ미 닷ᄀᆞ며 證호ᄆᆞᆯ 자ᄇᆞ면

則先因後果ㅣ어니와

因을 몬져 ᄒᆞ고 果ᄅᆞᆯ 後에 ᄒᆞ거니와

今에 據法本末故로 先果後因ᄒᆞ시니라

이제 法의 本末을 브틀ᄉᆡ 果ᄅᆞᆯ 몬져 코 因을 後에 ᄒᆞ시니라

據法本來者 據眞實法理 本來是佛

法의 本末ᄋᆞᆯ 브투믄 眞實ㅅ 法理ᄅᆞᆯ 브트면 本來 이 佛이니

然多劫迷之故 成垢染

그러나 한 劫을 모ᄅᆞᆯᄉᆡ 垢染이 ᄃᆞ외ᄂᆞ니

須修習萬行 翻於漏染

모로매 萬行ᄋᆞᆯ 닷가 니겨 漏染을 드위혈 디니라

亦如論中에 根本이 滅故로 麤染이 隨滅ᄒᆞ니라

ᄯᅩ 論 中에 根本이 滅ᄒᆞᆯᄉᆡ 麤ᄒᆞᆫ 染이 조차 滅홈 ᄀᆞᆮᄒᆞ니라

論云 若因滅 則緣滅

論애 닐오ᄃᆡ ᄒᆞ다가 因이 滅ᄒᆞ면 緣이 滅ᄒᆞᄂᆞ니

論 以根本無明 爲因故 生業相轉相境界相

論애 根本 無明에 因이 ᄃᆞ욀ᄉᆡ 業相과 轉相과 境界相이 나니라

緣則境界相 與後六麤 爲生起之緣

緣은 境界相이니 後ㅅ 여슷 麤와 니러 나ᄂᆞᆫ 緣이 ᄃᆞ외니라

因滅故 不相應心滅

因이 ^ 滅ᄒᆞᆯᄉᆡ 相應 아니ᄒᆞᆫ ᄆᆞᅀᆞ미 滅ᄒᆞ고

不相應心 三細也 細故

相應 아니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ᆫ 三細니 細ᄒᆞᆯᄉᆡ

無心心所應麤顯之相

心과 心所왓 相應ᄒᆞᆫ 麤ᄒᆞ며 顯ᄒᆞᆫ 相이 업스니

親依無明因生故 無明滅時 亦隨滅

親히 無明因을 브터 날ᄉᆡ 無明 滅ᄒᆞᆯ 時節에 ᄯᅩ 조차 滅ᄒᆞᄂᆞ니라

緣滅故 相應心滅

緣이 滅ᄒᆞᆯᄉᆡ 相應ᄒᆞᆫ ᄆᆞᅀᆞ미 滅타 ᄒᆞ니라

相應心 六麤前四也

相應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ᆫ 여슷 麤엣 앏 네히니

其相麤顯 是心心所 相應也

그 相이 麤ᄒᆞ며 顯ᄒᆞ니 이 心과 心所왜 相應이니

親依境界緣生故 境界滅時 亦隨滅也

親히 境界緣을 브터 날ᄉᆡ 境界 滅ᄒᆞᆯ 時節에 ᄯᅩ 조차 滅ᄒᆞᄂᆞ니라

六은 自他正報ㅣ오

여스슨 自와 他왓 正報ㅣ오

善男子아 一切實相이

善男子아 一切 實相이

然이나 凡所有相이 皆是虛妄이니 從緣生故ㅣ라

그러나 믈읫 잇ᄂᆞᆫ 相이 다 이 虛妄이니 緣을 브터 난 젼ᄎᆡ라

會緣入實ᄒᆞ면 卽爲實相ᄒᆞᄂᆞ니

緣을 뫼화 實에 들면 곧 實相이 ᄃᆞ외ᄂᆞ니

故로 智論애 云호ᄃᆡ 照色等의 空이 卽名爲實相이라 ᄒᆞ니

그럴ᄉᆡ 智論애 닐오ᄃᆡ 色等의 空ᄋᆞᆯ 비취요미 곧 일후미 實相이라 ᄒᆞ니

性空實理ᄂᆞᆫ 離於顚倒ᄒᆞ야 非虛僞故ㅣ니

性이 空ᄒᆞᆫ 實理ᄂᆞᆫ 顚倒ᄅᆞᆯ 여희여 虛ᄒᆞᆫ 거즛 것 아닌 젼ᄎᆡ니

於空애 見空ᄒᆞ야도 亦名顚倒ㅣ오 於空애 無著ᄒᆞ야ᅀᅡ 乃是實法이니

空애 空ᄋᆞᆯ 보아도 ᄯᅩ 일후미 顚倒ㅣ오 空애 着홈 업서ᅀᅡ 이 實法이니

是實相者ㅣ 卽是非相일ᄉᆡ 是故如來ㅣ 說名實相이라 ᄒᆞ시니

이 實相이 곧 이 相 아닐ᄉᆡ 그럴ᄉᆡ 如來ㅣ 일후믈 니ᄅᆞ샤ᄃᆡ 實相이라 ᄒᆞ시니

無遷無變ᄒᆞ야 究竟常住ᄒᆞ니라

올몸 업스며 變홈 업서 究竟히 常住ᄒᆞ니라

無量義經에 云ᄒᆞ샤ᄃᆡ 如是無相이 不相이오

無量義經에 니ᄅᆞ샤ᄃᆡ 이 ᄀᆞᆮᄒᆞᆫ 相 업수미 相 아니오

不相이 無相이라ᅀᅡ 是名實相이라 ᄒᆞ시니라

相 아뇨미 相 업서ᅀᅡ 이 ^ 일후미 實相이라 ᄒᆞ시니라

性淸淨故로

性이 淸淨ᄒᆞᆯᄉᆡ

此實相이 從本已來예 自性이 淸淨ᄒᆞ야 一切妄法의 所不能染이니

이 實相이 本來 브터 오매 自性이 淸淨ᄒᆞ야 能히 더러이디 몯ᄒᆞᆯ 고디니

比迷似染ᄒᆞ다가 今悟本淨ᄒᆞᆯᄉᆡ 名性淸淨이라

아ᄅᆡ 迷ᄒᆞ야 더러운 ᄃᆞᆺᄒᆞ다가 이제 本來 조호ᄆᆞᆯ 알ᄉᆡ 일후미 性이 淸淨이라

一身이 淸淨ᄒᆞ며

ᄒᆞᆫ 모미 淸淨ᄒᆞ며

由前에 悟得根識塵大世出世間諸法이 皆歸實相淸淨ᄒᆞ야ᅀᅡ

알ᄑᆡ 根과 識과 塵과 大와 世와 出世間괏 諸法이 다 實相이 淸淨에 감 아로ᄆᆞᆯ 브터ᅀᅡ

方始成就此人의 一身淸淨故로 諸段淸淨은 皆牒前文이오

비르서 이 사ᄅᆞᄆᆡ ᄒᆞᆫ 모미 淸淨을 일울ᄉᆡ 여러 段ㅅ 淸淨은 다 앏 그를 牒ᄒᆞ샤미오